최근 수정 시각 : 2024-02-28 03:49:28

마봉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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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 자세[1] 마봉파

1. 개요2. 상세
2.1. 마봉파 되치기
3. 기타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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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봉파다!!!
魔封波 / Evil Containment Wave

사용자 : 무태두, 무천도사, 천진반, (), 피콜로, 손오공, 미래 트랭크스

무천도사의 스승인 무태두 피콜로 대마왕을 봉인하기 위해 고안한 기술.

2. 상세

양 손을 한쪽 겨드랑이 아래로 모으고 몸의 기를 양 손으로 집중시킨 뒤, 양 손을 앞으로 쭉 뻗어 정면으로 쫙 펴서 회오리 처럼 빨아들이는 기파동으로 상대를 붙잡아 용기[2]에 봉인한다. 무천도사의 언급에 의하면 봉인한 후 부적을 붙여야 한다고 하며 실제로도 부적이 없어서 자마스의 봉인에 실패했지만 신은 부적을 쓰지 않고 단순히 부적의 글씨[3]를 봉인용 병에 새기는 방식으로 봉인 효과 자체는 성공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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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대마왕 피콜로도 두려워했다.[4] 손오공이 처음 만난 피콜로와 싸울때, 에네르기파를 쓰려고 하자 처음에는 마봉파를 쓰는지 알고 겁먹고 놀라워했을 정도. 물론, 정작 에네르기파를 쓰는 걸 보고 '마봉파가 아니잖아! 깜짝 놀랐네.'라고 마음놓을 정도였다.[5]

따라하기는 에네르기파 만큼 쉬운지 무태두가 피콜로를 봉인할 때 그것을 어께너머로 보고 있었던 무천도사도 사용했으며, 무천도사가 쓸 때 옆에서 구경만 한 천진반 역시 바로 마봉파의 컨트롤 연습을 하고, 하룻밤 수련으로 습득에 성공했다. 드래곤볼 슈퍼 트랭크스는 아예 그냥 스마트폰으로 찍은 마봉파 시전영상을 보고 바로 배웠으며, 프로스트는 딱 한번 맞아보고 기술 전체를 파악한건지 아예 즉석에서 마봉파 되치기를 개발해 카운터까지 쳤다.

단, 기술 자체가 쉬운거랑은 별개로 소용돌이에 휩쓸린 대상을 주변 바람의 방향과 강도까지 계산해 봉인될 단지 속에 정확히 집어 넣어야 하는데 그건 상당히 섬세한 컨트롤이 필요해 쉽게 익히기 어렵다는 것이 단점.[6] 과거 무태두가 훗날의 무천도사나 신이 쓴것처럼 자그마한 병을 쓰지 않고 전기밥통을 쓴 이유는 밀폐가 잘 된다는 이유였지만, 이 컨트롤 문제도 컸던 것으로 보인다.[7] 또다른 단점으로 마봉파의 피해자가 세월의 흐름에 의한 노화는 발생해도 굶주림과 탈수로 인한 죽음은 피해간다는 것이다. 피콜로 대마왕도 나메크인인 이상 물을 못마시면 죽는데 마봉파에 수백년을 갇혔는데도 노화만 발생했다.

그러나 가장 치명적인 단점은 기의 소모가 사용자가 죽을 정도로 심하다는 것. 재능좀 있는 무술가면 누구나 어림짐작이나 벼락치기로도 충분히 따라했을 정도로 기술 자체는 간단하지만, 소모량은 별개로 막심한 모양이다. 작중 초반에 이 기술을 시전한 사람들은 이 이유로 100% 확률로 즉사해 버렸다. 무태두, 무천도사가 그 희생자.[8] 다만 무태두, 무천도사같은 선구자들보다 기 용량이 많았거나 되치기로 소모가 줄어든 탓인지 시전했음에도 안 죽었다. 그리고 애초에 피콜로의 자살할 생각이 없다는 언급을 봐서는 되치기를 안 당했어도 안 죽었을 것이다.
이는 후속작인 드래곤볼 슈퍼에서 정확하게 언급되는데, 무천도사 왈 그런 괴물을 봉인하려면 술자의 체력도 필요하다. 내가 자마스의 봉인을 시도한다면 아마 내가 죽을 것.이라고 답한다. 즉, 무태두와 무천도사가 과거 마봉파로 사망한 것은 본인들이 노쇠한 점과 피콜로 대마왕의 막대한 파워로 격차가 너무 심했기 때문에 목숨과 맞바꿔야할 정도로 소모가 심했고, 이 멀쩡했던 것은 신과 피콜로가 실력이 호각이었고 신 본인도 당시기준으로는 높은 경지에 올라 있었기에 마봉파로 인한 소모가 그리 크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마찬가지로 자마스를 상대로 시전한 손오공, 트랭크스도 죽지 않고 기가 많이 소모되는데 그쳤다.[9]

하지만 천진반이 열심히 연습해서 완벽하게 전기밥통에 넣을수 있게 되었지만 정작 피콜로 앞에 도착한 직후 준비해둔 전기밥통이 연습하다가 깨져버린 걸 확인, 결국 마봉파 사용을 포기한다. 그 다음엔 드럼에게 엄청 얻어맞았다.[10] 그런데 당시에는 피콜로 대마왕의 측근인 피아노도 있어서 봉인 도중 혹은 성공했더라도 방해를 받아 다시 풀려날 가능성도 있었다.

다만 애니메이션판에선 밥솥이 깨진 걸 보고 단념하는 장면 대신 피콜로를 향해 시전하나, 그가 토해낸 드럼이 피콜로를 막기 위해 대신 휘말리는데, 이후에 피콜로가 드럼이 봉인되기 직전 전기밥솥을 파괴해서 실패하는 장면으로 대체됐다. 하지만 마봉파를 봉인 직전까지 진행시켜놓고도 기 소모로 죽지 않았는데, 두 노인 무술가들과 달리 아직 젊기에 기 용량이 넉넉했던 것도 있었고, 드럼은 피콜로 대마왕보다 약했기 때문에 무태두, 무천도사가 피콜로를 봉인시도할때보다 기의 소모량이 적었서 죽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11] 참고로 드럼은 이후에 초신수로 파워업한 손오공의 공격 단 한방에 대가리가 박살나 즉사하였다.

피콜로 대마왕이 손오공에 의해 복부가 관통당해 사망하고, 몇 년 뒤에 치러진 천하제일 무술대회에 마쥬니어 피콜로가 참가한 걸 안 신도 이를 저지하고자 한 인간에게 빙의, 이란 이름으로 출전해 마주니어와 대결하던 도중 조그만 병을 꺼낸 뒤 이를 사용하게 된다.[12]

드래곤볼Z 무공투극의 피콜로 IF 시나리오에서도 대활약하는 걸 보면 (본편의 기원참과 마찬가지로) 불리한 상황을 타개할 필살기 취급인데, 놀랍게도 마인 부우의 봉인에 성공한다. 이후 차원을 뚫고 다니던 오천크스에 의해 밥통이 열려 마인부우가 튀어나오지만 오천크스와 피콜로의 협공으로 마인부우는 완전 소멸된다.

그런데 대 마족용 봉인기랍시고 만든것인데 정작 봉인당한 피콜로 대마왕은 마족이 아니라 외계인이었다. 결론은 마족만 봉인하는게 아니라 다른 것도 봉인하는 만능적인 사기기술일 가능성이 농후하다는 것. 이를 뒷받침하는 증거로, 마봉파 되받아치기에 걸려 신이 역봉인당하는 시점에서 신이 빌린 사람의 몸도 같이 빨려들어갈 뻔했다. 드래곤볼 슈퍼에서 원래 계왕이었고 포타라를 참으로서 비공식 계왕신이 된 자마스를 일시적으로 봉인하면서 계왕신한테도 통하는 사기 기술임이 판명되었다. 심지어 천하제일무술대회에서는 장외패 규정도 있어서 봉인할 도구를 꺼낼 필요 없이 장외로 날려버리면 그만이다. 물론 기 소모가 막심하니 죽을 각오도 해야 한다. 하지만 되치기 같은게 나온 것만 봐도 아마 속도가 느리다거나 다른 마이너스적인 요소가 있을 듯. 그리고 상대의 전투력이 앞설수록 실패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실제로 무천도사는 자신의 전투력이 자마스보다 한없이 약해서 봉인도 못하고 목숨만 잃을 것이라고 했다.

만약 손오반이 이 기술을 미리 전수받았다면 셀 전과 마인 부우 전은 굉장히 시시하게 끝날 가능성이 높았다. 전투력도 자기가 더 세니 죽을 일도 없겠다, 실패할 일도 없겠다, 되칠 수도 없겠다. 응? 하지만 셀은 피콜로의 세포가 내재되어 있으므로 모 아니면 도로 되치기를 시도할지도 모른다.

그리고 이후 슈퍼 시점에서 싸우면 싸울수록 강해지는 오공 블랙과 불사신인 자마스를 일반적인 개싸움으로는 이길 수 없다고 판단한 오공이 피콜로의 제안[13]으로 무천도사를 찾아가 마봉파를 배우는데, 에네르기파와 잔상권 등 오공의 간판 기술들 역시 그냥 보고 베낀 것인 걸 생각하면 처음으로 직접 전수받는 기술로 보아도 된다. 이 와중에 봉인 대상으로 점찍힌 바다거북을 학대 수준으로 마구잡이로 다룬다. 그 후 항아리 안에 어찌어찌 거북을 넣는 데 성공하고는 무천도사로부터 거북선류의 강함을 깨닫게 해주라는 격려를 듣고는 항아리와 함께 타임머신에 올라탄다.

하지만 그 수련의 의미가 무색하게 미래에 도착하자마자 오공 블랙이 자신을 맞이하는 일행 너머에 있던 타임 머신부터 기습 공격해 그 안에 있던 항아리까지 박살나는데, 이후 부르마와 트랭크스가 본드를 붙여가며 겨우 복구해내고는 피콜로의 시범을 스마트폰으로 보여주고는 그 짧은 시간 동안 어찌어찌 마봉파를 터득하는데 성공하고 뒤이어 자마스를 항아리 안에 쑤셔넣는데까지는 성공하나, 항아리를 받아온 오공 및 일행 전체가 마무리인 부적을 깜박하는 바람에 결국 자마스가 완력으로 뛰쳐나와 인간이라고 방심해선 안되겠다는 말을 하고는 때마침 찾아온 오공 블랙 포타라 퓨전으로 합체해 절대신이 된다.

타임머신을 타고 돌아가서 부적과 함께 좀 더 튼튼한 용기를 가져온다면 다시 해볼 수도 있겠으나, 상대가 또다시 걸려들 만한 바보도 아닌데다 절대신에 가까워진 현재로선 요원한 상황.[14] 그나마 66화에서 베지트가 재등장해 합체가 해제될 때까지 자마스를 두들겨패서 그의 몸을 불안정하게 만들고 트랭크스가 그 경계면을 따라 일도양단 시킴으로서 불행 중 다행으로 끝났다.[15] 선행공개된 67화 내용으로 보면 자마스의 육체는 소멸되었으나 영혼은 여전히 남았다고 하는데 이를 전왕이 강림해서 처리하기[16] vs 마봉파로 봉인하기[17]로 떡밥이 뿌려져 있는 상태. 결국 전왕이 우주를 뒤덮은 자마스를 우주 째로 없애면서 끝이 난다.

결국 어렵게 배웠으면서도 실전에선 제대로 써먹히지도 못하고 이야기를 끝내버려 '대체 뭐할려고 배운 거냐'며 욕을 바가지로 얻어먹는 결과를 낳게 된다.

코믹스에선 항아리가 파괴되지도 않고 오공이 직접 자마스를 항아리에 봉인하지만, 부적 대신 전단지를 가져오는 바람에 실패한다.

슈퍼 105화에서는 무천도사가 4우주의 다코리를 마봉파를 사용해 봉인한 다음 떨어뜨린다.[18] 아무리 잡몹이라지만 힘의 대회에 나온 이상 다코리 역시 피콜로 대마왕과는 비교도 되지 않는, 아무리 못해도 인조인간 레벨 이상은 갈 우주급 강자인 것은 확실한데도 무천도사는 놀랍게도 죽지 않고 생존했다. 무천도사도 나름대로 수련을 해서 파워업을 했다고는 하지만 상당수의 시청자들에겐 납득되기 힘든 장면.[19] 봉인 용기 사용에 대해서 도구를 사용한 반칙이다 아니다로 비루스와 키테라가 다퉜지만 전왕이 재미있으면 그만이라면서 죽일듯한 표정으로 쳐다봐 둘은 데꿀멍 한다. 사실 대회 전 룰을 정할 때 무기나 회복 약품의 사용을 금지한다는 언급만 있었기 때문에 이 둘에 해당되지 않는 병의 사용이 반칙에 해당되는지는 애매한 감이 있긴 하다.

107화에선 프로스트에게 시전했지만 체력소모가 심한탓에 조준 실패했다. 두번째로 사용했을 때는 프로스트가 마봉파 되치기를 사용해 베지터쪽으로 방향을 바꿔 대신 봉인시켜버린다. 허나 무천도사가 가까스로 베지터가 봉인된 병을 부순 덕분에 베지터는 다시 나오게 된다.

2.1. 마봉파 되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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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봉파 되치기!!
魔封波がえし!!!!
사용자: 피콜로, 프로스트

상대가 시전한 마봉파의 제어권을 빼앗는 기술. 피콜로가 대마왕 시절에 속수무책으로 당했던 마봉파에 대비하기 위해 익혔다. 피콜로는 이 기술로 마봉파를 시전한 쉔(정확하게는 그에게 빙의한 )을 역으로 유리병 안에 봉인하고는[20] 그대로 유리병을 삼켰다가 결승전에서 오공의 도발에 걸려 거대화를 하는 실수를 범하다 체내에 침투한 오공이 다시 꺼내오게 된다.

이후 마봉파가 안 나오는 이유도 바로 이 때문이라 할 수 있는데 자칫하면 자기가 쓴 마봉파에 자기가 당하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마봉파에 한이 맺혀서 집중적으로 대항책을 개발한 마주니어만의 전용기가 아닌가 하는 설도 있었지만, 후에 프로스트가 마봉파를 딱 한번 맞아본 뒤 아주 쉽게 사용하고,[21] 오공이나 트랭크스도 쉽게 마봉파를 사용하는 등 마봉파 자체가 얼추 보는 것만으로도 쉽게 쓸수있을 정도로 사용 난이도는 굉장히 낮고, 일정 이상의 강자면 응용기인 되치기까지 도달하는것도 크게 어렵지 않다는 것이 밝혀졌다. 피콜로가 마봉파를 사용할 수 있으면서도 사이어인이나 프리저 등 강적을 상대로 마봉파를 쓰지 않은 것은 이런 이유로 보인다.[22] 본인이 쓸 수 있는 만큼 본인이 그 난이도를 잘 아니까.

프로스트는 한 번 당해본 경험 덕분인지 무천도사가 마겟타에게 마봉파를 썼을 때 난입해서 시전, 뒤쫓아온 베지터를 봉인했다.[23] 다행히 무천도사가 조기탄으로 병을 깨부숴서 베지터는 탈락을 면했다.

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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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투게임 스트리트 파이터 4 최종보스 세스가 사용하는 충격과 공포의 기술 단전 스트림의 별칭. 기술을 맞출경우 상대를 단전 엔진으로 빨아들이는 연출 때문에 붙은 별칭이다. 상대를 빨아들여서 단전 엔진에 집어넣고 나면 엔진을 빙글빙글 돌리다가 끝이라는 한마디와 함께 발사해버린다. 그러면 상대 캐릭터가 화면에 부딪히는데 그 때 표정이 가관.

울트라 콤보 주제에 광속 발동을 자랑하며, 화면 끝에 있어도 빨아들이는 판정으로 상대방의 장풍이나 헛손질을 딜레이캐치해 단번에 빨아들일 수 있다.

[1] 이때 처음 보여준 이후론 쓰이지 않는다. [2] 무태두와 무천도사, 천진반은 전기밥솥을 사용하였지만 사실 다른 용기도 된다. 전기밥솥이 쓰인 이유는 단순히 흔하고 밀폐가 잘 돼서 였다고.(...) 거기에 병 같이 깨지기 쉬운 용기보다는 튼튼하다. [3] 해당 병을 보면 대마왕 봉인(大魔王封じ)이라고 새겨져 있다. [4] 이게 어느 정도냐면 나이가 들었을 때도 다시 젊어졌을 때도 마봉파에 대한 두려움에는 변함이 없었으며 심지어 마봉파 준비와 비슷한 손짓을 봐도 두려움을 표했었다. 특히 전기밥솥을 보면 아예 경기까지 일으킬 정도였다. [5] 이때 표정이 귀신이라도 본 것마냥 깜짝 놀라다가 마봉파가 아닌 것을 확인하자 안심하는 표정인데 이는 진지한 분위기 속에서도 피콜로 대마왕이 유일하게 선보인 개그씬 중 하나다. [6] 오공은 좁은 면적을 명중시키기 위해 세심한 컨트롤이 필요한 기술은 거의 쓰지 않았다. 해봐야 에네르기파의 궤도를 바꾸는 정도로, 보통은 변신 후 접근전으로 상대를 제압하거나, 기공파를 써도 에네르기파 원기옥처럼 면적이 넓어서 명중을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되거나, 아예 순간이동을 응용해서 영거리에서 쏴버리거는 등의 방법으로 조준에 크게 의존하지 않아도 되는 기술이 주류였다. 피콜로 마관광살포 프리저 데스빔이 명중 문제로 고생하는 장면이 있는것과는 크게 대조되는 부분. 그러나 역으로 손오공은 이런 습관 덕에 마봉파를 습득하는데 제법 고생했으며, 무천도사도 이 부분이 손오공의 단점이라고 지적한다. [7] 절대 실패하면 안되는 단 한번의 시도였기에 최대한 성공률을 높일 필요가 있었고, 이를 위해 봉인구의 입구 면적을 넓힐 필요가 있었는데, 너무 작으면 넣기가 어렵고, 너무 크면 반대로 누군가의 손에 봉인이 깨질 확률이 높기에 그중 제일 타협점이 될만한 것이 전기밥통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8] 천진반은 무천도사나 무태두랑은 달리 젊고 기가 충분해서 그런지 생존했으나, 천진반이 마봉파를 쓴 건 애니메이션 한정으로 이마저도 봉인유도가 제대로 되기 전에 방해를 받아 실패했으며, 원작에서는 아예 사용하지 않았다. 애니메이션 한정으로 기술이 실패하고 난 후 천진반은 마봉파에 대해 기술을 익히거나 사용하기는 쉬운데 기가 상당히 빨리는 기술이라고 평했으며 이렇게까지 기를 소모한 건 기공포 이후 처음이라고 평했었다. [9] 오공 블랙도 아니고 단순한 불사신 특수능력밖에 없는 자마스는 손오공이나 트랭크스보단 명백히 한수 아래의 상대이다. 그런데 그런 상대를 봉인하는 시도만으로도 눈에 띄게 기가 줄어드는 것을 보아 마봉파 자체의 소모량 또한 어마어마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10] 여담으로 드래곤볼 게임인 드래곤볼Z 초오공전 각성편에서는 피콜로 대마왕이 죽고 마주니어 피콜로가 천하제일무술 대회를 참여한 시점 때 잘못된 선택지를 선택하게 되면 천진반이 3년전의 원한이라며 마주니어 피콜로를 기습해서 마봉파로 봉인하게 되는 선택지가 있는데 다만 이 선택지를 선택하게 된다면 오공은 나중에 라데츠가 지구로 왔을 때 혼자 싸우러 갔다가 죽었다는 배드엔딩으로 끝난다. [11] 연재당시부터 봉인할 상대와 자신의 역량차이가 얼마나 나는가에 따라 기의 부담이 달라지는게 아니냐는 추측은 많았고, 정사 후속작인 드래곤볼 슈퍼에서 이는 사실로 확정되었다. [12] 정황상 무천도사 피콜로 대마왕에게 시전하는 걸 궁전에서 내려다 보고는 제 나름대로 터득한 모양. [13] 그러면서 자기가 가르쳐주겠다는 말을 꺼내나, 그보다 앞서 오공이 순간이동으로 사라져서 민망한 장면이 연출된다. [14] 사실 타임머신 타고 왔을 때 바로 블랙을 베지터가 기습해서 막고 오공이 자마스를 바로 봉인했었어야 했다는 말이다. 이미 타임머신으로 왔다리 갔다리 하는 걸 블랙과 자마스가 알고 있기에 얼마든지 둘이 오공일행의 시간이동을 막기 위해 타임머신을 공격해도 이상할 상황이 아니었다는 말이다. [15] 만일 둘 그대로였을 경우 블랙은 몰라도 자마스 처리가 곤란해지긴 했을 것이다. 이미 마봉파를 한 번 맞아본 자마스가 바보는 아닌지라 또 그대로 당할리는 없기 때문. [16] 67화 예고에서 전왕이 모습을 보여준다. [17] 드래곤볼 히어로에서 '마봉파는 미래를 구하는데 요긴하게 쓰인다'는 떡밥을 뿌린 적이 있다. [18] 무태두 이후로 최초로 남이 시전한 되치기가 아닌 정공법으로 봉인 성공한 케이스다. [19] 이를 두고 기술 자체가 크게 개량이 가해졌다는 설(과거 기공포의 부담을 대폭 줄여서 개량한 신기공포처럼), 무천도사 또한 수련을 어마어마하게 해서 사이어인급의 힘을 얻었다는 설 등등 별별 설이 제기되었다. 하지만 이는 걍 드래곤볼 슈퍼 특유의 밸붕이라 보면 된다. 이런거까지 하나하나 태클걸기엔 너무 태클걸 부분이 많은 애니기에... [20] 이때 신은 자신이 몸을 빌린 사람까지 휘말리지 않도록 스스로 빠져나와서 혼자 봉인당했다. 여담으로 이 마봉파 되치기의 묘사는 파이널 판타지 8에 나온 사이퍼의 참철검 되돌리기와 좀 비슷하기도 하다. [21] 심지어 마주니어처럼 정면에서 되친 것도 아니고 중간에 난입해서 받아치고, 술자인 무천도사가 아니라 다른 타겟인 베지터를 맞춰 정확히 병에 집어넣어 봉인까지 성공했을 정도였다. [22] 은 자신들의 기술을 쓸 줄 알기에 100% 되치기를 쓸 수 있다 봐야 했고, 마인 부우의 경우엔 파워차이가 하늘과 땅 수준으로 났기에... [23] 이때 무천도사는 황급히 자신의 발밑에 둔 병을 깨트렸지만 프로스트는 무천도사가 자신을 봉인하는데 쓰려던 병에 베지터를 봉인해서 소용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