룰렛은 너의 지옥을 가리켰다!/등장인물

1. 정규 특이점

2. 칼데아

2.1. 칼데아 소속 영령

2.2. 그 외 인물

2.2.1. 티안 크룩스

2.2.2. 올가마리 아니무스피아

2.2.3. 마슈 키리에라이트

2.2.4. 로마니 아키만

2.2.5. 스카사하

2.2.6. 네로 클라우디우스[스포일러]

2.2.7. 길가메쉬

2.2.8. 킨구

2.3. 기타

• 주방장
  
  "듣거라! 수사슴 뒷다리 구이는 3번 테이블을 가리켰다!!"
  
  
  "다음 주문은 어디냐!"
  
  구다구다 혼노지나 코스모 베케이션에서 간간히 모습을 드러내는 칼데아의 주방장으로, 복면으로 얼굴을 가리고 있는 특이한 모습을 하고 있는 인간.
  칼데아의 모두가 공인한 '칼테아에서 가장 미스테리어스한 남자. 주방에 24시간 대기는 기분이고 어쩐지 주방을 성역으로 만들어버리는, 극소수의 사람을 제외하면 주방에 들어가는 것조차 허락하지 않기에 그의 허가 없이는 함부로 냉장고 음식을 꺼내먹을 수도 없다고 한다. 이벤트 스토리에나 모습을 드러내는 양반이나, 칼데아의 직원들 중에선 그나마 존재감이 돋보이는 양반이다. 이외에는 실비아 정도가 5장에서야 이름이 언급된 정도.
  목소리는 스와베 준이치가 아니라 나카타 조지 보이스인 듯하며, 등장할 때마다 코토미네 키레이나 킹 하산의 패러디 대사를 말해주고 있다. 당장 위 대사만 봐도... 물론 마파만 먹이진 않는다
  이후 귀곡취몽연기에서 다른 직원들과는 다르게 술에 취하지 않은 모습을 보여줘, 평범한 인간이 아니라는 떡밥이 던져졌다. 그리고...
  
  "......차폐해라."
  
  7장에서 칼데아에 침입해 큰 위협을 가한 벨 라흐무들을 푸른 안광과 불길과 함께 중식도로 눈 깜짝할 사이에 전멸시키고, 칼데아 직원들에게 위의 대사를 남긴 뒤 다시 주방으로 퇴장한다.
  종장 마지막에 다른 데도 아니고 냉장고에 모 귀중품을 보관했다 꺼내보인 티안에게 오키타가 보안 문제로 태클을 걸자 티안이 주방장을 가리키며 말하기를, "뚫을 수 있어? 나 아직 저 아저씨 전력이 안 보여." 덧붙여 이때 칼데아 내 거의 모든 서번트들이 다 모여있었는데도 그 자리의 그 누구도 그 말을 부정하거나 비웃지 못했다.
  많은 독자들은 주방장의 정체가 "산의 노인"로 보고있지만 그의 정체는 종장까지 끝내 밝혀지지 않았고 Q&A에서도 작가가 의도적으로 맥거핀한 분위기다.

• 꼬마 노부
  구다구다 혼노지의 그것으로, 칼데아에 들어온 것을 티안이 확보했고, 혼노지의 특이점을 수복한뒤에도 남아있어서 사실상 칼데아의 마스코트가 된 존재다.

• 포우
  간간히 존재가 암시되지만, 리츠카나 마슈와는 달리 티안은 어디까지나 적당히 때묻은 평범한 인격의 소유자였고, 흑막에 대한 분노와 증오 등의 악의를 속에 눌러두고 있었던 만큼 멀리하고 있었다.

• 아이리스필 폰 아인츠베른
  제6특이점과 동일시기에 진행된 페제로 액셀 오더 클리어로 따라오신 여사님. 베디비어의 주치의로서 소환된다.

3. 아종 특이점

3.1. 노래하는 호박성의 모험 ~매드 파티~

• 마타 하리

• 카밀라

• 블라드 3세

• 타마모 캣

3.2. 구다구다 혼노지

• 마츠다이라 아라쉬

• 우에스기 알트리아

3.3. 번외 특이점 악성태극나선 공의 경계

• 료기 시키

• 메피스토펠레스

• 아라야 소렌

• 암굴왕 에드몽 당테스

3.4. 번외 특이점 - 심흑의 크라운

3.4.1. 사죠 마나카

3.4.2. 그 외 서번트 및 마스터

• 랜서(도쿄 1차)

• 어새신(도쿄 1차)

• 엘자 사이조

• 아처(도쿄 1차)

• 버서커(도쿄 1차)

• 라이더(도쿄 1차)

3.5. 굉천흑룡재패 프리즈마 해저드

• 마법여대생 크나크타☆메이브

• 이리야스필 폰 아인츠베른

3.6. 귀곡취몽연기 ~ 주정뱅이 불청객

• 이바라키 도지

• 슈텐도지

• 사카타 킨토키

• 미나모토노 라이코

3.7. 막간(X)번외 특이점- 리인카네이션

• 로드 엘멜로이 2세
  반 펨에게 빌린 크루즈에 승선하였다. 다른 이들과 다른 초대장에 얽힌 퍼즐을 풀어 진정한 황금선에 도달하였으며, 그 후 티안과 어느정도 친분을 쌓게 된다.[79] 4차 성배전쟁에 이스칸다르를 소환해서 참전했던 전적이 있지만 자신의 기억이 이상함을 느끼고, 마침 성배전쟁에 대해 질문하며 다가온 티안과 함께 아인츠베른에 동행하게 된다. 이후에도 티안의 마술을 교정, 충고해주는 등 연락을 나누고 있다. 마술과 영령, 뭔가 기이한 일이 있을 때마다 티안이 상담한 대상이라 곧 티안의 원탁에 대한 기이할 정도로 많은 지식에 의문을 표했고, 진실의 일부를 들어 티안이 멀린의 제자란 걸 알게 된다. 그걸 알자마자 존중하는 어투로 바뀌어서 티안이 황당해했는데 이는 티안이 전부를 말하지 않아서 아서왕과 동시대 사람으로 오해했기 때문. 티안은 자기가 안개의 기사임을 알았을 때는 안 변했으면서 브리튼 사람이라 생각하자마자 바뀐 이유는 아마 추정 나이의 자릿수가 달라져서 그런 게 아닐까라고 추정했다.[80] 다만 말 편히 하라는 티안의 말에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태연하게 평대로 돌아와 티안을 황당하게 한 걸 보면 다 알면서 그냥 장난친 걸지도 모른다. 이외의 비중은 적은 편인데 작가진은 이에 대해 '어느 정도 두뇌 플레이가 필요한 장르에서 엘멜로이 2세를 넣겠다=치트키나 다름없다'라고 했으니 캐릭터의 남용을 경계한 듯.

• 그레이
  엘멜로이 2세를 따라 크루즈에 승선하였으며, 쿠로에게 놀림받는 등 수모를 겪게 된다. 아인츠베른에서는 라인의 황금을 보고 폭주한 티안을 막아서며 고군분투하고, 애드를 변형시켜 싸우지만 산전수전 다 겪고 용으로도 완성된 티안의 상대가 전혀 되지 못해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한다. 이후 난입해온 쿠로와 협공하지만 이 역시 모자라 대책없이 밀리고 자조하지만 애드의 독설을 듣고 롱고미니아드를 날리는 활약을 한다.

• 신드바드
  제3차 성배전쟁에 소환되었다고 유브스탁하이트에게 언급만 되었다.

• 알레이스터 크로울리
  제4차 성배전쟁의 캐스터로 소환되었다고 언급. 망령으로 소환된 것과 우류 류노스케의 서번트로서 학살극을 벌였다는 것은 원래의 4차 캐스터와 동일하나, 엉망진창으로 소환되어 형태는 고사하고 자의식조차 없는 상태로 마스터의 지시에 따른 것이다.
  이후 제4차 성배전쟁의 영령들이 망령으로 소환되었을 때 길가메쉬와 더불어 유이하게 등장하지 않았는데, 티안은 자신이 라이코와 함께 날려버린 망령이 그였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 유브스탁하이트 폰 아인츠베른
  아인츠베른의 붕괴 이후 제3법에의 도달을 이루려 이리야의 몸을 빼앗는 일을 시도했지만 쿠로에게 살해당했다.

• 아오자키 토우코
  2세의 소개로 이리야, 세라, 리즈릿트의 몸을 만들어 주고 26억 엔[81]을 받은 뒤[82] 서비스로 티안의 오른팔 의수를 만들어 주겠다고 나섰다가 티안의 정체( 궁극의 용종)를 뒤늦게 알고 신대에나 있을법한 게 왜 현대에 있냐며 황당해한다. 서비스가 본론보다 더 골치아픈 문제였지만 어찌저찌 만들어 주는 데는 성공한다.[83]

• 마토 신지
  마토 저택의 폭발 당시 밖에 놀러 나가 있었기에 휘말리지 않았고, 이후로는 시로의 집에서 머물다가 세이버 때문에 시로의 집까지 날아가 버리자 하숙집을 하나 소개해 준다. 이후 조켄을 잡아서 죽이거나 봉인시킨다는 조건으로 마토의 지식과 마술 모두를 손에 넣을 수 있도록 협력해 주겠다는 티안의 제안을 받아들여, 하수도에 벌레의 몸으로 기어들어가 있는 조켄을 잡아 이미 티안이 주겠다고 약속한 마토의 모든 것을 협상 조건으로 내걸려는 조켄을 조롱한 뒤 포르말린에 절여 표본으로 만들어 버린다.

• 사죠 마나카
  현재의 상황을 보고 티안이 가장 먼저 걱정했으나 그 걱정을 입 밖으로 꺼내자마자 공간이동으로 출현, 자신은 아니라고 단언한다. 사태 초반부터 재밌게 보고 있었지만 무서운 게 노려보고 있어서 와보고는 싶었지만 그러지 못하다 티안이 부른 김에 나타난다. 마나카의 입장에선 즐겨보던 프로그램의 인기 코미디언이 자기 동네에 왔으니 한번 보러가야 하지 않겠냐는 식. 더불어 심흑의 크라운때의 마나카가 아니라 이 차원의 마나카로 취향 또한 명확하다. 티안 왈 세상살이 자체에 기대를 버리고 초탈한듯한 인상.[84] 이른바 폭주할 일 없는 성숙한 마나카다.

3.7.1. 5차 성배전쟁 관련 인물

• 이리야스필 폰 아인츠베른
  아하트 옹의 강요에 헤라클레스를 소환하나 마력의 부족 때문에 고통스러워하고, 이후 티안의 폭주로 아인츠베른이 멸망하고 남은 유일한 유산이다. 그래도 쿠로와 라이코의 보살핌 아래 안정되고, 티안이 아오자키 토우코에게 부탁해 얻은 새 몸으로 옮겨 수명 문제가 해결 되는 등 순조롭게 지낸다. 그리고 5차 성배전쟁에 참가했는데, 기존의 몸을 버리고 새로운 몸으로 갈아탄 덕분에 원작과 달리 헤라클레스에게 공급하는 마력의 양이 적은 데다, 프밥이 보자마자 엑스칼리버를 해방하는 바람에 광탈한다(...). 이후로는 비중이 적어졌다가 무언가가 원래 몸을 안에서 잠식해 어새신을 소환한 상태.[85][스포일러2]

• 에미야 시로
  마토 가가 날아가 버리자 신지와 사쿠라를 집에 들인다. 이후 세이버를 소환하게 되고, 카렌에게 성배전쟁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참전을 결정한다. 이후 류도 잇세이에게 걸려들어 류도사에서 메데이아에 의해 세이버와의 계약이 해제되고, 룰 브레이커를 투영해내 세이버와 소성배의 계약을 해지시킨다.

• 아서 펜드래곤(세이버)
  에미야 시로에게 소환 된 서번트로, 이리야가 나타나서 선전포고하자마자 엑스칼리버를 해방해 헤라클레스를 광탈시킨다(...). 그리고 티안 크룩스하고 한 음식 가게의 재료가 동이 날 때까지 누가 더 많이 먹나 시합하다가 소원을 말하자 티안에게 극도로 반박당했다. 이후 시로가 류도사로 가자 룰 브레이커로 계약이 해제당한 후 소성배의 서번트가 되었다.
  {{{#!folding 스포일러 [ 보기 · 닫기 ]
  리인카네이션 에피소드의 각종 이상상황과 문제점의 근원이다. 이미 5차 성배전쟁에 승리했던 서번트로서, 더 뛰어난 인물의 왕의 재선정을 소원으로 빌어버린 세이버. 문제는 저 세이버 본인이 그 뛰어난 인물을 제시하지 않고 방법도 모른 채 그냥 빌어버렸기 때문에 성배는 아서 펜드래곤 본인을 재선정 대상으로 삼아 루프시켰다.[87] 그래서 티안이 마주한 그 시점의 세이버는 셀 수도 없는 오랜 루프 탓에 영혼이 한계에 도달해 있었다. 티안이 후유키의 영맥 등의 지점에서 느꼈던 수없는 절규의 기억이 바로 이렇게 루프했다가 마지막에 소원을 빌고 상황을 이해해 후회해온 세이버란 것. 마모될대로 마모되어 본래라면 제대로 움직일 수도 없어야 했지만 승자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기동하던 성배 때문에 자기 자신이 한계에 도달했단 것도 모르고 다시 같은 소원을 빌기 위해 5차 성배전쟁을 반복하고 있던 것이다. 하지만 루프 중 변수로 끼어든 티안의 거짓말은 하지 않는다식 언동[88][89]에 회의감을 갖는 등 변화하기 시작한 끝에 결국 자신의 소원을 취소하게 된다.}}}

• 마토 사쿠라
  마토 가 붕괴 이후 몇 달간 실종 상태였다가 갑자기 에미야 저에 등장.

• 메두사(라이더)
  원작대로 마토 사쿠라에게 소환되었다. 랜서와 교전하나 패퇴한 후 마력보충을 위해 티안을 습격하나 역으로 송곳니가 부러져 버렸다. 이후 티안과의 협력을 제안하나, 티안도 그렇게 호락호락하지 않기에 고려해 보겠다는 답만을 들었다. 사쿠라를 안에서 갉아먹고 있고 동시에 사쿠라의 생명줄을 잡고 있는 벌레를 대신해서 자신의 머리카락을 집어넣어 사쿠라가 그런대로 살아는 있게 했지만, 사쿠라가 메두사에게 마력을 공급하는 것만으로도 생명이 위험해지는 상황이기에, 기력을 결계를 이용해 빨아들여서 마력을 충전하고 있다. 그리고 티안이 제안한 성유물을 주면 스테노와 에우리알레 곁에 소환해 주겠다는 제안을 받아들여 최종전에서는 이스칸다르를 라이코와 함께 상대한다. 이후로는 성배전쟁에서 최후의 승자로서 성배전쟁으로 인한 후유키 시의 피해를 복구해 달라는 소원을 빌고, 소원 하나쯤은 더 빌 수 있는 리소스가 있음에도 소원을 포기하고 티안에게 양보한다. 또한 언니들을 만나기 위해 티안에게 촉매를 넘겨준다.

• 사사키 코지로(어새신)
  원작처럼 류도사의 정문을 지키고 있다가 야밤에 찾아온 티안을 막아선다. 하지만 티안의 넉살과 뇌물 삼아 가져온 데운 술에 적당히 넘어가 줘서 통과시킨다. 이후 슈텐도지에게 푹찍 당해 사망.

• 에미야(아처)
  초전에서 쿠로를 밀어붙인 후 쿠로가 간장 막야 중 간장은 날리고 막야를 들고 도망치자, 부부 검인 간장과 막야의 성질을 이용, 쿠로를 향해 날아가는 간장을 쫓아 쿠로를 따라잡았다. 이후 칼라드볼그 2를 투영해 쏘고, 쿠로가 로 아이아스를 투영해 막은 것을 브로큰 판타즘으로 로 아이아스를 부숴 버리며 쿠로를 끝내나 했지만, 갑툭튀 한 범골에게 걷어차였다. 하. 차기 좋은 곳에 차기 좋은 것이 차기 좋은 형태로 차기 좋은 자세를 잡고 차기 좋게 기다려 주고 있는데 차지 않을 수 있나. 범골에게 반격하려 들었지만, 미니건 안토니오&오필리아의 탄환에 가로막혀 후퇴.[90] 이후 캐스터 조를 탈락시키는데 일조하고, 토오사카가로 쳐들어온 어새신을 상대하다 박살난 뒤 때마침 찾아온 라이코 덕분에 일단 살아남게 되었지만, 영핵까지 손상되어 그리 오래 버티지는 못한다는 선고를 받았다. 토오사카 저택에서 가산을 건져내려는 린과 쿠로와 함께 가고, 갑작스레 등장한 버서커 랜슬롯에게 쿠로가 고전하자 린의 영주 버프를 받고 쿠로에게 조언을 해준 뒤 버서커 랜슬롯과 격돌하나, 이틀 정도 버틸 수 있는 상태를 영주 버프로 강제로 싸울 수 있는 상태로 끌어올린 것인 데다가 전투 방식이 극상성인지라 패배할 가능성이 높다.

• 쿠 훌린(랜서)
  원작대로 바제트에게 소환되어 슈텐도지와 맞서고, 이후 납치된 바제트를 찾아 티안을 추격하지만 패배,[91] 이후 바제트를 설득시킨 뒤 아군으로 활약.

• 메데이아(캐스터)
  슈텐도지가 실종되자 티안에게 의심을 받아 류도사에 온 티안과 마주한다. 이후 원작과 달리 어새신이 당했기에 전투력을 바라고 세이버의 계약을 인터셉트하기 위해 류도 잇세이에게 암시를 걸어 시로를 류도사로 유인한다. 그게 자기 진영에 날리는 버스터콜인지도 모르고 그 때문에 이러저러한 서번트들이 류도사로 몰려들어 그들을 적대하게 되며, 결국 마스터와 함께 사망한다.

3.7.2. 4차 성배전쟁의 망령들

• 랜슬롯
  라이코와 티안이 슈텐도지와 싸우고 있을 때 자택에 가산을 챙기러 간 린과 쿠로, 아처를 습격한다. 세이버를 상대하던 티안을 급습하나, 팔이 잘리는 부상과 함께 후퇴했으며, 이후 황금극장이 공중에 떴을 때는 F-4를 보구화해 화려한 공중전을 펼쳤다. 티안이 간신히 F-4를 격추하자 마침 그 자리로 날아오던 전투기를 탈취해 보구화했다.

• 백모의 하산
  버서커 랜슬롯에게서 도망치던 쿠로와 린을 급습하며 등장했지만, 별다른 활약 없이 쿠로에게 격퇴. 이후 전투신도 없이 퇴거당했다고만 나온다.

• 디어뮈드 오 디나
  4차 성배전쟁의 라이더, 세이버와 함께 등장. 이쪽의 쿠 훌린과 싸우다가 전사.

• 이스칸다르
  2특이점에서처럼 왕의 군세를 펼쳤다면 그때와 달리 티안 일행은 전멸했을 가능성이 높으나, 애초에 본인이 꿈꾸는 패도와 소성배의 목적이 괴리되어 있었기에 고유결계를 쓰지 않았다.

3.8. 외전 - 영국나들이 - 시계탑 ~ 환혹연무극장 - 리퍼

• 로드 엘멜로이 2세
  제갈공명도 아니고, 리인카네이션 평행세계의 로드도 아닌, 본편 페그오 쪽의 시계탑 강사 로드 엘멜로이 2세 본인. 때문에 티안을 알아보지 못하고 그저 어렴풋한 기억밖에 없다. 페그오 시간대이기에 40대 전후지만 여전히 로드 자리에 있는데, 이유는 라이네스가 여전히 갖가지 이유로 그를 잡아두고 있었기 때문이다. 티안에게 계위를 주는 심사관이었으나 티안의 유신 때문에 제대로 정체를 못 꿰뚫어보고 오판했다가 약점을 잡혔다.오늘도 위장에 구멍이 뚫리시는 교수님 처음에는 그저 비중 있는 엑스트라인 줄 알았으나 최근 공무원으로 승격한 웨이버 답게 라이네스가 리퍼 사건으로 죽을 뻔한 뒤 사건부에서와 같은 팔자에도 없는 리퍼 사건의 탐정역을 맡게 되며 티안에게 위협을 당하거나 홈즈에게 놀림감이 되는 등 고생한다. 이후 티안의 먼 친척 여동생뻘(?)인 마안 소유자를 현대마술과로 받아들이게 된다.

• 라이네스 엘멜로이 아치졸테
  애초에 등장하지도 않았지만 사마의가 아닌 라이네스 본인. 당연히 페그오 시간대이기 때문에 이쪽도 25세 전후로리가 아니다이며 로드 자리를 이어받아야하지만, 작품 외적으로 본래 페그오와의 차이를 주는 겸 의붓오빠인 엘멜로이 2세를 협박(?)해서 아직도 웨이버 벨벳에게 로드 대리 직함을 맡기고 있다. 티안에게 형을 거래받는 등(?) 나름 죽이 잘 맞는 모습을 보여주다가, 리퍼 사건이 본격적으로 비화하던 도중 잭 더 리퍼의 환령과 전투를 벌이게 되어 패배하고 심장을 찔린다. 다행히 지나가던 테오 크룩스에게 구조되고, 로드 엘멜로이 2세가 탐정역을 맡게 하는 이유가 된다.

• 그레이(Fate 시리즈)
  여전히 로드 엘멜로이 2세와 같이 행동하고 있다. 시기가 시기인 만큼 나이를 먹어 외모가 사자왕과 비슷한데, 그 때문에 당한 게 많던 티안과 올가마리는 다소 꺼림칙하게 느꼈었다. 강하긴 원작에 등장한 것처럼 강해서 잭 더 리퍼 사건에 개입하게 된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카드로 제시되었지만 잭 더 리퍼가 여성 자체의 천적이란 걸 아는 티안 일행에 의해 제지된다. 이때 무력이 모자라다는 뜻인가 싶었던 라이네스가 약간의 위협 겸 능력을 시연하기 위해 티안을 제압하게 했지만 당연히 반대로 제압당한다. 이후로는 딱히 활약할 여지가 없어 자연스럽게 언급도 뜸해진다.

3.9. 외전 - 순정소녀만장 - 연

• 후유키 시[92]
• 토오사카 린 짐덩이 1
  룰렛지옥 세계관 후유키의 토오사카 린 본인. 후유키의 세컨드 오너이긴 하나, 시작의 세 가문이 아니다 보니 성배전쟁과 엮일 일이 없어 무사히 토오사카 토키오미의 자리를 이어받았고[93] 당연히 어느 나그랑과도 얽힐 일 없어 30살 가까운 노처녀(...) 솔로.[94] 때문에 에델펠트 가문의 정략혼 대상으로 얽히려던 도중 조사차 파견된 티안으로 얼렁뚱땅 자리를 모면해보려다가 평행세계로 넘어간다는 진귀한 경험을 하게 된다.


• 루비아젤릿타 에델펠트 짐덩이 2
  토오사카 린의 친척 겸 사제지간인 루비아 본인. 나그랑과 얽힐 일 없어 30살 가까운 노처녀 솔로인 토오사카 린을 에델펠트 가의 정략 재료로 쓰러 왔다가 린한테는 퇴짜 맞고 린과 가까워보이는(?) 티안의 뒤를 캐려고 미행하다가 평행세계로 빨려들어가고 만다. 평행세계에서는 블랙카드만 믿고[95] 고급 호텔을 임대해 버리는 대형 트롤을 저지르긴 했지만, 다행히도 본인이 보유하던 귀금속을 파는 것으로 무마했다.


• 사쿠라 에델펠트 짐덩이 3
  룰렛지옥 세계관의 마토 사쿠라. 본작에서는 마키리 조르켄이 런던 특이점에서 사망하면서 본래 역사의 마키리 조르켄도 그 때 사망한 것이 되면서 마토 가를 세울 일이 없다보니 사쿠라가 입양간 쪽은 에델펠트 가가 되었다. 조용한 성격은 여전한 듯 영 비중이 없지만, 루비아와 자매가 되다보니 티안 수준의 달인이 보기에도 루비아와 멋진 한판 레슬링 경기를 할 수 있을 정도의 레슬러가 되었다(...). 심지어 로메로 스페셜까지 걸 정도이니......아니 그거 걸기 되게 빡셀텐데 문제는 그게 영령급한테 먹힐 수준은 아니라서 헥토르가 기습해오자 쪽도 못 쓰고 납치당했고, 공중정원에서는 티안과 세미라미스의 전투에 휘말렸다. 양쪽 모두 공격의 스케일이 어마어마한지라 댓글 대다수는 사쿠라의 생사를 물어보는 지경이긴 했지만, 다행히도 세미라미스가 곰치의 형태를 한 환수를 불러내 지켜줬다. 그 와중에 자신의 마술속성인 허수마술의 특성으로 의식을 유지했다가 티안의 강함을 보았고, 네로에게 모른 척 하라며 협박당한다. 린과 루비아가 네로와 티안의 대결을 보는 것으로 티안의 강함을 알고 속내를 털어놓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으나, 정작 둘은 티안이 전력을 내지 않았기에 그를 '영령에게 제대로 살의를 받고 대단한 실력을 가지고는 있지만, 그것뿐인 물렁한 남자'로 생각했고 루비아는 훈련에 박차를 가해 5년 안에 티안을 따라잡자고까지 했기에 도로 벙어리 냉가슴 앓는 신세. 친언니와 양언니가 티안에게 라이벌 의식을 불태울때마다 남모르게 속앓이를 하다가 마지막에 티안&알트리아vs카르나&아르주나 전투를 본 두 언니가 멘붕하는 걸 보며 그 난리통에도 홀가분함을 느낀다.

• 아인츠베른의 호문쿨루스
  아인츠베른에서 성배의 이상사태를 감지하고 보낸 메이드들. 오만한 건 이쪽 세계관에서도 여전해서 세컨드 오너인 토오사카 가에도 말없이 그냥 엔죠산에 들어갔다가 린을 데리고 온 칼데아 측 조사관들과 대치하게 된다. 당연히 이쪽은 성배를 수리하고 써먹을 생각이지만, 극도의 성배혐오자인 티안 크룩스는 당연히 부수려고 하기 때문에 대치하게 된다. 평행세계로 넘어간 뒤에는 비중이 없어서 안 떨어졌나? 했지만 사실 정상적으로 떨어지고 본래 위치에 있던 아인츠베른 성에 처박혀있었을 뿐이었다.[96] 그리고 놀랍게도 제8의 서번트를 만나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티안을 암살하려 들었다. 이때 어느 고압적인 아가씨로 변신한 티안에 의해 자아와 살고싶다는 인간성을 완전히 얻은 상태였지만, 호문쿨루스에 불과한 자신들이 본가의 백업 없이 성배를 손에 넣으면 본가의 호문쿨루스들의 취급이 바뀔지도 모른다는 소망으로 자신들의 목숨을 갈아넣었다. 모든 호문쿨루스들이 피투성이로 사망하고, 리더격이자 가장 안정적인 자아를 구축한 호문쿨루스가 마지막까지 살아남아 티안에게 위의 소망을 말했으며, '죽고 싶지 않다'라는 유언을 남긴다.

• 평행세계의 성배전쟁의 서번트들[97]
• 버서커 스파르타쿠스
  사립 호무라바라 학교 수위로 등장. 상황 자체가 이상하게 돌아가고 있고, 그것이 비정상이며 따라서 압제라는 것은 알고 있지만 "본래 가지지 못한 자에게 갖지 못한 것을 안겨 주고 싶어 하는 마음은, 결코 잘못되었다고 할 수 없다"라는 이유로 방관 중.
• 아처 아르주나
  호무라바라 학교에 침입한 티안에게 빛줄기를 날려 쫒아낸다.[98] 이후 부서진 건물을 수복하는데 시간이 되돌아가는 것처럼 수복되었다고 한다. 헥토르에게 티안 일행과 접촉하라는 요청을 했다. 어새신의 전투에서 라이더에게 "룰을 부수는 보구"가 있다는 것을 깨닫고 라이더를 배제하려고 모략, 버서커를 꼬드겨 네로를 끌어내고, 라이더를 초장거리 저격하려 했으나 키르케와 헥토르가 원조를 오는 바람에 실패, 이때를 노려 아르주나를 영격하러 온 티안에게 정체를 들킨다.
  성배전쟁에서는 병원을 사들여 마력을 갈취하는 마술사적인 인간에게 소환되어 마스터에게 반감을 가졌고, 한 소녀를 만나 그녀에 대한 감상을 마스터에게 이야기했으나 돌아온 것은 비난뿐이었다. 당연하게도 아르주나는 반기를 들었고, 마스터는 영주로 병원에의 접근 금지를 명했다. 이에 아르주나는 파업 선언을 했으며 분노한 마스터에 의해 영주로 자살을 명받지만 소녀를 위해 자신의 마스터를 죽였다.
  제 5 특이점 북미신화대전에서의 기억이 있는지 여부에 독자들이 주목했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티안을 제대로 기억하고 있었다. 영기가 스스로 무너질 정도로 강한 정신공격을 당한 기억이 어지간히 강렬했던 듯(...) 당시에는 일단 티안을 인정하고, 아군으로 전향했긴 했지만 이번에는 아르주나도 타협할 생각이 전혀 없었고, 티안의 모략에 당한 기억 때문에 티안이 선의를 갖고 접근해도 도통 믿지를 않은 데다 티안의 강함까지 어느 정도 알고 있던 터라 방심 없이 행동하고 전투에 응해서 티안을 상당히 고생시킨다.
• 라이더 아스톨포
  길가던 소녀언(?)으로 등장. 티안과 만나 대화를 나눈다.[99] 이성증발답게 묻는 대로 답해주지만 애초에 알고 있는 게 너무 적었다. 아스톨포를 제외한 성배전쟁의 서번트 전원, 최소한 알트리아는 알고 있던 이 성배전쟁의 서번트들에게 걸린 상호 간 전투 금지 룰에 대해서도 모르고 있었다. 나중에 히포그리프를 통해 공중정원 진입을 도와줬고,[100] 자신의 보구인 카사 디 로게스틸라로 룰을 해제해 헥토르를 공격했으며 공중정원의 파괴 후에는 사쿠라를 안전하게 이송했다.
• 세이버 알트리아 펜드래곤
  길가던 무술사범(?)으로 등장. 네로와 린에게 납치(?)되어 옷걸이가 되었다. 이후 티안과 만났을 때는 어떤 도장에서 검술을 가르치고 있었으며, 티안에게 교습을 함께해달라는 부탁을 하고 그에게 이 성배전쟁의 정보를 알려준다.
  아군도, 적도 아닌 상태로 조용히 지내다가 마지막에 티안과 함께 아르주나&카르나를 상대로 전투에 돌입한다.
• 랜서 헥토르
  길가던 아저씨로 등장. 루비아와 사쿠라와 만나 짐을 들어주는 대신 밥을 사달라고 요청했고 그대로 짐꾼이 되었다. 사실은 흑막과 연계되어있었으며, 정보를 캐기 위해 접근한 것이었으나 두 사람은 아는 바가 없어 Fail. 이후 둘과 다시 만났을 때는 역시 짐꾼 노릇하며 와인을 수고비로 받아가는 듯 하다가 사쿠라를 기습적으로 납치하고, 공중정원에서는 엣씨를 상대하다가 아스톨포의 기습에 중상을 입고 후퇴했으나 소멸하진 않았다.
  이후 카르나를 상대했지만 아킬레우스와 마찬가지인 불사성을 가지고 있기에 고전하다가 두린다나를 기습적으로 해방하고 소멸한다.
• 캐스터 키르케
  정식집 '피글렛'의 여주인으로 등장. 밤에 찾아온 티안에게 큐케온을 먹이고 맛없단 소리를 하면 돼지로 만들어버리려 했으나, 용으로써 가진 무진장한 마력 탓에 저주가 튕겨나갔다. 결국 티안에게 실컷 놀려지는 잉여신의 면모를 실컷 뿜겼으나, 그래도 이 성배전쟁이 "패배한 서번트들이 억지로 불려진 것"이라는 정보를 준다.
  신전급의 공방에서 아르주나를 상대하나, 그가 카르나를 끌어들이면서 공방은 작살나고 본인은 소멸하기 직전 찾아온 티안에게 레테의 강물의 레플리카를 건네주었다. 여차하면 짐덩이 트리오의 기억을 지우라는 의미에서였지만, 레테의 강물의 그 특성을 통해 망자의 이끌림을 유도해 소녀의 혼을 찾는 방향으로 쓰이게 된다.
• 어새신 세미라미스
  정체가 밝혀진 것은 6번째지만, 어찌보면 기실 등장한 것은 맨 처음으로 이 평행세계에 맨 처음으로 온 티안 일행이 발견한 " 공중정원"의 주인. 이 평행세계의 성배전쟁에서는 바슘까지 소환해 가며 세이버와 양패구상하여 동귀어진했다고 하며, 이후 세계가 이 꼴이(?) 된 이후에는 공중정원을 띄워놓고 틀어박혀 나오지 않고 있다고.
  이후 헥토르를 사주해 사쿠라를 납치하여 왕의 방에 걸어둔 상태로 티안과 전투를 하다가 바슘을 소환했으나, 바슘이 티안의 등에 있는 '티아마트의 봉인'을 보고 어머니를 해방시켜야 한다는 생각 때문에 이성이 날아가 폭주해 버리면서 퇴거당하고, 본인도 흑건에 꿰여 소멸한다.
• 제8의 서번트 카르나
  티안 등이 들어온 것으로 이끌려 추가소환된 서번트이며, 아인츠베른 측과 협력하며 그들의 의뢰로 티안 암살을 꾀한 것이었다.
  키르케와 스파르타쿠스에게 정보를 들은 뒤 다리를 건너던 티안을 암살하러 온 자. 요란하게 창을 휘두르며 후유키 대교를 날려버리긴 했지만 어쨌든 기척차단과 비슷하게 영기에 노이즈가 낀 듯해서 티안으로선 어새신으로 판단했지만, 정작 알트리아가 어새신=세미라미스의 정체를 알려주고는 정체가 애매해졌다가 8의 서번트 랜서 카르나란 게 알려졌다.
  대사를 보면 티안에 대한 기억, 즉 제5특이점에서의 기억이 있는 것으로 판단되었고, 곧 사실로 밝혀진다. 아군으로 등장하며 티안을 신예의 영웅이라 불러주고 좋게 봐줬던 기억이 그대로 남아있던 덕에 티안과 제대로 감정 상해가면서까지 적대하진 않지만 그 특유의 옹고집 때문에 끝까지 싸우게 된다. 마지막에는 아르주나와 함께 기사왕&티안을 상대로 2대 2 합공한 끝에 패배, 티안의 성장을 기꺼워하고 -역시 눈에서 브레스의 이름은 사왕진안이 어울린다며-소멸한다.

• 평행세계의 인물
• 셋쇼인 키아라[101]
  본래 세계의 토오사카 저택이 있어야 할 장소에서 살고있었다. 2006년 시점인지라 14살에서 15살 정도이며, 티안이 궁전이라고 생각하던 장소가 학원이며 공원에서 결투가 벌어진다는 것을 알려줬다. 기사왕의 검술 훈련에 참가하기도 했으며, 호무라바 학원에서 엣씨와 만나는 등 이래저래 티안 일행과 얽히는 일이 많다. 아르주나를 오빠라고 부르며 같이 살고 있다. 왠지 모르게 사람들이 호의를 내비치지만 정작 자신은 이런 방식은 아니라는 듯이 순수하게 발아들이지 못한다. 네로와 린, 루비아, 사쿠라에 의하면 영령이 아닌데도 자아와 형상을 유지하고 있는 영체라고 한다.
  이후 서번트가 셋(스파르타쿠스, 세미라미스, 헥토르)이나 탈락하자 몸의 상태가 악화되어 아르주나가 해결책을 찾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아르주나가 밝히길, 그녀는 사실 성배전쟁에서 아르주나의 마스터가 마력 갈취를 위해 사들인 병원에 있었고, 사이비 종교의 교주였던 아버지가 어렵잖게 나을 수 있는 그녀의 열병을 방치하면서 병이 악화되는 것을 보다 못한 신도 한 명이 데리고 탈출해 병원에 입원시켰다.
  아르주나가 그녀를 살리기 위해 마스터를 죽인 후 후유키 상공에 비행체가 나타나건 말건 성배전쟁에서 완전히 이탈해 소녀를 간호했으나, 병세가 악화되자 아르주나가 성배를 차지하기 위해 키르케와 헥토르의 전투에 난입해 급하게 파슈파타를 썼다. 많은 사람들이 마력을 충당할 테니 단 한 번이라면 괜찮을 거라는 생각 하에 사용했지만, 소녀는 그 조금의 소모조차 견디지 못할 정도로 쇠약해져 있었기에 사망했다. 이후 아르주나가 그녀를 성배에 넣어 뇌에 있는 데이터를 꺼낸 후 이 이계를 만들어냈다.
  2006년 쯔음에 14~15살 정도로 보인다는 것과 검은 머리와 병약이라는 신체적 특징, 사이비 교주의 딸, 결정적으로 909화에서 나온 '살짝 엮으면 세라프에 이어 버릴 수 있다'는 작가의 언급과 티안 일행이 빨려들어갈 때 용동을 휘감은 하얀 손[102] 때문에 정체는 셋쇼인 키아라가 유력하다는 추측이 나왔으며, 결국 929화 마지막에 아르주나가 키아라라고 부르면서 확인되었다.
• 머리가 특징적인 남자
  의도치 않은 티안의 도발에 분노해 결투를 하게 된다. 티안이 제안한 10분 동안 남자가 공격하고 티안이 피해서 티안에게 어떻게든 닿으면 승리라는 조건으로 싸우는데, 20초 남았을 때 티안을 사내구실도 못할 놈이라고 모욕한 것 때문에 화난 키요의 공격에 떡실신. 결과적으론 티안이 패배했지만, 주변에서 보기엔 10분간 농락하다가 따귀 한방으로 날려버리고 자기가 졌다고 기만하는 인성질로 보일 뿐. 이후 암살자의 기습을 받은 티안이 암살자의 배후로 추측해서 찾아갔으나, 아니었다.

3.10. 외전 - 전뇌유희기담-블레이드 댄싱

• 사죠 아야카
  평행세계의 사죠 아야카. 마술사가 아니라 평범하게 살고 있는 여성. 티안이 아는 아야카와 달리 언니가 없는 외동딸이라고 한다.
  도쿄 거주자. 갑자기 각국 수도가 이상한 벽으로 폐쇄되면서 밖으로 나가지 못하게 된 뒤 사람 모습을 한 괴물딱지(플레이어)들이 파괴와 학살을 자행하는 바람에 공포에 떨며 지낸다. 그러다 결국 서번트 모습을 한 플레이어에게 살해당할 위기에 처했을 때 마침 나타난 티안에게 구조되었다. 티안이 같이 있으면 안전할 거라는 판단 하에 그가 상황을 파악하고 플레이어들을 막기 위해 활동할 동안 본인의 집을 거점으로 제공하며 같이 지낸다.
  원래는 사죠 저택에서 살고 있었지만 나중에 독립해서 자취방을 얻었다고 한다.
  마술사 가계가 아닌 일반인이라서 별 도움은 못 될 거라고 생각되었는데, 티안이 살펴본 바에 의하면 원래 세계의 아야카와 마찬가지로 마술사 적성이 있고, 마술 수련을 한 흔적도 있었다. 티안은 아야카의 마술회로 상태 등을 통해 이 평행세계에도 원래는 마술과 신비가 있었으나 어느 시점을 기점으로 신비가 뜯겨나갔다는 사실과 그런 짓을 한 범인이 이 평행세계의 마나카일 거라는 사실을 추리해냈다. 그렇다 해도 본인에게는 마술 수련 기억이 없어서 마술 재능을 활용할 길은 없으리라고 여겨졌는데, 나중에 BB가 제공한 마술도구 덕에 조금은 써먹을 수 있게 된다.
  플레이어들이 전술을 바꿔 나타나자마자 보구를 쓸 때 타격 범위에 아야카가 사는 맨션이 포함되는 바람에 중간에 집을 잃고 목숨만 겨우 부지한 처지가 된다. 운이 좋아서 건물 파편 중간 빈 공간에 들어가서 살았지 진짜 죽을 뻔했다는 모양. 나중에는 생존자들이 모여있는 방송국 옥상에서 머무르며 BB가 제공한 마술도구로 플레이어들의 출현과 위치를 추적해 티안에게 알려주는 역할을 맡는다.
  모든 사건이 마무리된 뒤에는 티안에게 홀딱 빠져 안개의 기사 이야기를 찾아보기도 하고, 산업형멱 시기의 인물이란 생각에 다시 만날 수 없다 여기고 실연에 슬퍼한다.[103] 그때 마나카가 지금 당장도 만날 수 있다는 걸 알려줘서 기뻐하지만, 티안에게 반하기라도 하면 범죄자가 된단 말에 의아해한다. 그리고 마나카가 진실을 말해주자 그만 멘붕하고 만다.[104][105]

• BB

• 7명의 플레이어(파마머리/모히칸/스킨헤드/사이드 컷/투톤/숏컷/그 외 1명)
  서번트의 모습과 힘을 얻어 미국을 제외한[106] 각국 수도에서 대학살극 난장판을 벌인 주범들. 서번트 모습을 할 때 주변을 현실이 아니라 게임이라고 인식하고 있기 때문에 문자 그대로 놀이 감각으로 사람들을 학살하고 거리를 박살내고 있었다.
  그 정체는 워싱턴[107]에 살고 있는 프로그래머들. 어느 날 우연히 나타난 초고성능 AI BB를 알게 되어 교류하면서 득을 보다가, 무심코 BB에게 최고의 현실감과 자유도를 제공하는 게임을 만들 수 있냐고 물어본 것을 계기로 정말 어마어마하게 리얼한 가상 현실 게임을 플레이하게 되었다. 그러나 그 가상 현실이 사실은 진짜 현실이었기 때문에 본의 아니게 대량학살을 저지르게 된 가해자이자 피해자인 인물들.
  처음에는 그냥 강한 힘을 과시하며 약간의 사고를 치는 정도였으나, 어느날 NPC[108]를 죽인 뒤 어디까지나 가상 현실이라고 생각해서 재미로 거리를 부수거나 NPC들을 죽이거나 자기들끼리 겨루는 것을 즐기며 지내다가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보스 캐릭터(티안) 때문에 학살과 파괴에 제동이 걸리자 '공략'을 위해 머리를 모은다. 하지만 티안이 여러 모로 규격 외인 강자였기 때문에 등장만 하면 썰리자 나중에는 등장하자마자 보구를 쓰는 등 더 사고를 치면서 피해를 키우기도 했다.
  티안이 몇 번이나 게임이 아닌 현실이라고 주장했지만 제 4의 벽 이스터에그로만 인식하고 무시하다시피 했다.
  게임을 하는 와중에도 초고성능이지만 건방진 BB를 제압하려고 몰래 수를 쓰다가 마침내 제압했다고 생각했는데, 사실 BB가 일부러 당해주는 척한 페이크였다. 오히려 그들에게 괘씸죄를 물은 BB의 술수로 인해 집에 갇혀서 나가지 못하게 되는 바람에 식량이 떨어지면 아사할 위기에 처한다. 위기감에 빠진 그들에게 BB는 그들이 티안을 죽이면 풀어주겠다는 조건을 걸어서 전보다 더 악착같이 싸우게 된다. 그리고 티안에게 썰린다.
  그러다 그들 중 스킨헤드는 티안의 말이 마음에 걸려서 사실확인을 하고 싶은 마음에[109] 다음 게임에서는[110] 싸움을 피하고 막연히 돌아다녀 보는데, 방송국에 숨어있는 사람들의 대화를 들으며 아무리 리얼한 게임이라지만 이런 부분까지 재현하는 건 과하다는 점을 인식하고, 방송국 옥상에서 만난 아야카가 살기 위해 그를 죽일 때[111] 처절하게 절규하는 모습을 보면서 더 이상 사람들을 NPC라고 생각하지 못하게 된다.
  심지어 게임 맵 끝부분이라고만 생각했던 폐쇄벽이 부서지면서 너머에 더 넓은 현실세상과 사람들이 있는 것까지 확인한 스킨헤드의 증언에 결국 다들 그 사실을 부정하지 못하게 되고[112], 멘붕하는 가운데 다시 나타난 BB가 사실을 밝혀 확인사살까지 하면서 더욱 멘붕하게 된다.
  BB의 비웃음을 받으면서도 지크프리트(파마머리)/벤케이/아라쉬(모히칸)/티치/엘레나/마타 하리(사이드 컷)/백모(스킨헤드) 조합[113]으로 다시 게임 아닌 게임에 접속한 그들은 처음에는 벤케이의 백지의 권화장으로 CC를 걸고 아라쉬와 티치, 엘레나로 원거리 견제, 백모가 어그로를 끌고 지크프리트의 용 특공을 통한 공격으로 티안을 다시 이겨보려고 하는 듯했으나, 사실은 어디까지나 BB의 눈을 돌리기 위한 싸움이었고, 자신들이 천만 명 이상을 죽였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고 그들이 전에 NPC, 그러니까 사람을 죽이면서 쌓인 강화보정치 2378[114]포인트를 최소한의 보정치만 남기고 스킨헤드에게 모은 후 스킨헤드가 나머지 79명의 분신을 미끼로 던져넣고 그동안 본체는 그 보정치를 아야카에게 전해서 BB에게 대항할 희망을 남기기 위한 것이었다. 어떻든 간에 용서받지 못할 죄를 지은 데다 분명 BB에게 죽임당하리라는 것을 짐작했기 때문에 속죄에 더해 BB에게 조금이라도 엿을 먹이기 위한 마지막 발버둥을 친 것.
  다만 마지막 전투에서는 이전과 달리 전투의 데미지와 고통을 고스란히 감당해야 했기 때문에 실제 영혼의 영핵이 붕괴하거나 영자가 타버리는 등 처참한 처지가 되어 스킨헤드 제외 모두 실제로 사망한다. BB는 그들을 모두 비웃으나, 유일하게 살아남은 스킨헤드가 아야카에게 희망을 걸고 되레 BB를 비웃고는 몇 번 더 게임을 해도 된다는 제안도 거절하자 미련없이 떠나버린다.
  스킨헤드도 BB가 떠나간 뒤 폐쇄된 집에 혼자 남겨져서 말라죽을 운명이 되지만 많은 사람들을 죽인 죗값이라 받아들이며, 아야카에게 본인은 듣지 못할 잘 부탁한다는 말을 남긴다.
  이후 이들이 남겼을 것을 찾기 위해 워싱턴으로 이동한 티안&아야카가 주소를 찾아내고 티안이 BB를 붙잡고 있는 동안 아야카가 창문으로 침입했는데 이때 스킨헤드 역시 사망이 확인되었다.

3.11. 외전 - 우리집에 왜 왔니

3.11.1. 구다오의 칼데아

• 후지마루 리츠카(男)
  평행세계의 구다오. 룰렛지옥의 칼데아를 특이점으로 포착하는 바람에 마슈와 함께 레이시프트해왔다. 아직 1부 진행 중이며, 3장 오케아노스를 클리어한 상황. 때문에 이후의 전개를 알아보고자 했으나 원작 지식에 크게 데인 바 있는 티안이나, 로망의 죽음 등을 알고 있는 구다코가 미리 미연에 차단하여[115] 아쉽지만 이후 지식을 얻는 건 포기한다. 아직 모험의 시간여행 전개에 가까운 3장까지만 진행한 탓인지, 여러모로 아직은 신참 느낌이 난다는 것을 제외하면 무해한 줄 알았지만, 원래 세계와 통신 연결이 가능해진 이후, 특이점으로 포착되어 레이시프트한 세계인지라 만약을 대비해 칼데아의 서번트를 소환했는데 그 많은 서번트 들 중 하필이면 인류악인 얼터 에고 셋쇼인 키아라와 어새신 카마를 룰렛지옥 쪽 칼데아에 데려오며 이쪽도 나름 마굴이라는 것을 입증했다(...).안데르센을 데려와라
  여담으로 이 구다오는 인리수복이 끝나기도 전에 그쪽의 수많은 여성 서번트들 중 하나에게 성적인 의미에서 잡아먹힐 예정이라고 한다! 유력 후보는 역시 마슈다.

• 마슈 키리에라이트
  평행세계의 마슈. 원작 스토리를 그대로 따라온 마슈이기 때문에 데미 서번트로서 각성하여 갑옷을 입고 다닌다. 룰렛지옥의 마슈와도 만났지만 도플갱어의 문제도 있다보니 제대로 대화는 하지 않았다. 또한 놋부를 적성개체로만 알고 있기 때문에 티안 쪽 칼데아의 마스코트인 놋부를 보고 경계 태세로 들어가기도 한다. 여담으로 나름 구다오와 썸타는 분위기이며 룰렛 지옥의 마슈와는 다른 성격 덕분에 티안이 부러워한다.

• 로마니 아키만
  통신으로 첫 등장. 마스터의 안전이 최우선이기에 보험으로 칼데아 소환을 건유하다 올가마리에게 디스당하고 결국 다 빈치에게 걷어차이면서 바톤터치 당한다.

• 캐스터 레오나르도 다 빈치
  통신으로 첫 등장. 예고도 없이 서번트를 소환한 구다오 일행에게 큰 불만을 품은 올가마리에게 기가 약한 로마니를 대신하여 능구렁이같은 말솜씨로 설득한다. 그러면서 투입한 서번트가 아래의 둘.[116]

• 얼터 에고 셋쇼인 키아라
  구다오 세계의 칼데아에서도 최고전력이자 구다오의 스타팅 서번트 1. 모습은 기본 재림이다. 현재 올가마리의 감시를 받으며 안내에 따라 카마와 같은 방을 사용하게 되었는데 그 과정에서 티안이 괜한 바람을 부는 탓에 스위치가 커져 그대로 구다오를 자신의 방으로 끌고가 덮치려하다가 마슈와 카마에게 저지당한다. 자신의 방식대로 이 일을 최단선으로 해결하기 위해 이 세계의 마스터인 티안을 자신의 능력으로 홀리려했으나 도중에 안데르센의 존재 때문에 막히거나 그 과정에서 쿠 홀린, 킨구, 안나, 길가메쉬 등 서번트에게 동정과 격려를 받게 되는 이상한 상황을 겪고, 그 끝에 간신히 티안과 단 둘이 있게되어 그를 유혹했으나 당연히 씨알도 안 먹히고, 오히려 어렸을 때 모습이 남아있으며 몸 함부로 굴리지 말라는 충고에 청소에 방해된다고 쫓겨나기만 하여 본인만 얼 빠진다. 심지어 지나가던 히로인X 얼터가 팥앙금빵 절반 주는 동정+환영을 받게 되는 건 덤.[117]

• 어새신 카마
  구다오 세계의 칼데아에서도 최고전력이자 구다오의 스타팅 서번트 2. 모습은 기본 재림이다. 현재 올가마리의 감시를 받으며 안내에 따라 셋쇼인과 같은 방을 사용하게 되었는데 그러는 도중 구다오를 덥치려는 키아라를 저지해 방으로 끌고간다. 키이라가 티안 유혹에 실패하고 돌아오자 이번에 자신이 도전해 구다오 일행을 받아준 답례를 하고싶다면서 티안을 유혹하지만 이 역시 씨알도 안 먹히고 장작 베기 등의 노동만 도와주게된다. 이에 자존심이 제대로 상해 혹시 불능이냐?, 말의 뜻을 이해못한게 아닐텐데 왜 안 통하냐? 등 직접적으로 물어봤고, 티안의 대답은 "너, 남자잖아."었다. 너무나도 간단한 이유에 카마는 그대로 넋이 나가 돌처럼 굳어버리고, 흐늘거리며 허무하게 방으로 돌아갔다.
  이런 개그스런 면모를 보이지만 신령은 신령이라고 메이브, 바토리, 애비게일과 싸우며 보여준 티안의 강함이 어떻게 얻은 건지 정확히 읽어내고 그렇게 한 이들에게 역겨워하는 모습을 보여준다.[118][119]

3.11.2. 구다코의 칼데아

• 후지마루 리츠카(女)
  평행세계의 구다코. 룰렛지옥의 칼데아를 특이점으로 포착하는 바람에 레이시프트해왔다.[120] 1.5부 시모사노쿠니에서 등장했던 그 구다코랑은 다른 평행세계의 구다코...인줄 알았는데 본색을 드러내 브레스를 쏘고 의수를 꺼낸 범골을 본뒤 촉매를 가져가려 하면서 동일인물임이 드러났다.[121] 1부 클리어 후 2부 진행 중이며, 구다오에 비해 많이 굴렀다 보니 꽤 사려 깊은 모습을 보이기도 하지만 주방장 아저씨의 복면을 벗겨보려고[122] 한다거나 마스코트화한 놋부를 갖고 싶어 하고,[123] 키요히메 등의 미녀 서번트에게 장난식으로 작업을 거는 등 다른 의미로 그랜드버서커 같은 모습을 보이기도.
  2부 서장의 일이 트라우마가 되었는지 "이성의 신의 침략"을 미연에 방지한 티안의 칼데아를 부러워하기도 하며, 다빈치를 만나 엉엉 우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메이브, 바토리, 애비게일와 불만재기 싸움 이후, 밝혀진 바로는 시모사노쿠니에서 만난 그 구다코었다. 시모사에서도 영령 소환(가챠)에 대한 갈망과 집념이 정말 아득히도 강렬하고, 영령들을 컬렉션이라고 평하면서 노굴적인 탐욕을 드러냈던 만큼 티안의 촉매를 못 얻고 소환 못한 집념과 잠들기 전 먹었던 약이 굉장히 특별한 것이라는 전체조건하에 티안의 세계로 소환된 것이었다. 이 사실을 깨달은 티안조차 구제불능의 변태라고 경악한다. 티안이 시모사노쿠니에서 만남 범골씨라는 걸 알자마자 소환 촉매를 구해 소환하기 위해 유혹하고, 티안의 머리카락을 뽑으려하거나 관련 물건들을 대놓고 가져가려는 등 티안 소환을 절대로 포기하지 않겠다는 그랜드 버서커스러운 근성을 보인다.

• 어벤저 암굴왕 에드몽 당테스
• 어벤저 앙리마유
  작가의 설정상 언급만 된 구다코의 스타팅 서번트.

• 얼터 에고 셋쇼인 키아라
  작중 등장은 안 했지만 작가 언급으론 구다코 칼데아에도 소환된 서번트.

4. 기타

4.1. 레프 라이놀

4.2. 멀린

4.3. 티안의 가족

• 밀리아 크룩스
  주인공 티안 크룩스의 어머니. 3형제를 홀로 키웠으며 마술사지만 인간성을 버리지 않았고, 티안이 자주 쓰는 '미의 현현'을 고안해 둘째 형과 같이 제작해 티안을 여장시킨 장본인. 6 특이점에서의 언급을 보면, 외모뿐만 아니라 유감스러운 분위기도 니토크리스와 매우 비슷하다.[131] 이집트 에리와 일본 에리를 잇는 그리스 에리
  
  작가 후기에 따르면 원래 자신의 집안에서 도망쳤다고 한다. 본래 집안 후계자였기 때문에 마술각인도 먹튀 한 셈이 되었다.(...)
  
  472화에서 첫 등장. 보는 사람 불안하게 만드는 유감스러운 모습을 몹시 훌륭하게 보여주어 독자들을 훈훈하게 해 주었다. 보통 밀리아 쪽에서 엉뚱한 모습을 보이면 재깍 남편인 토머스가 계도를 내리는 듯. 남편과 티격태격 대다 티안에게 딸 티파니[132]를 보여주며 자랑하기도 하는 등, 명랑한 모습에 지켜보던 티안도 웃음을 터뜨리기도 했다. 티안이 꺼낸 비늘의 가치를 깨닫고는 당황해 돌려주려 하지만 티안이 끝내 강권해서 넘겨주었다.

• 테오 크룩스
  크룩스 가의 장남이며 티안의 첫째 형. 티안과는 달리 재능이 있는지 시계탑에서 공부하는 중. 학과는 강령과의 사령학 전공이다. 여러모로 잘 쉬말리는 타입이며 놀리면 놀리는 데로 반응한다.이쪽도 티안과는 다르게 외모가 빼어나 마술 강사가 외모만은 이미 그랜드급이라고 말할 정도 안경을 쓰고 길게 기른 머리를 잘 뭌어 학자작인 인상을 가졌으며 티안의 자체 평가로는 길가메쉬나 오지만디아스보다 잘생겼다고 한다. 후기에 따르면 티안이 무사히 귀환했을 때 티안의 상황을 알게 되면 즉각 법정 소송 준비를 할 거라고 한다.
  
  외전에서 다른 가족들과 함께 등장 가족들 중에서 유일하게 상식적인 행동으로 제동을 건다
  
  영국 나들이 편에서 다시 등장. 다른 마술 집안과는 다르게 마술 각인 필요 없으니 너 가져가라고 티안에게 만담을 나눈다. 그리고 티안이 라이네스에게 장난감으로 좋을 거라며 추천하는 바람에 로드 엘멜로이 2세의 강의를 들을 수 있게 되었으나 라이네스의 장난감으로 찍히고 만다. 사용마술 계통은 네크로멘시 쪽.

• 알렉시스 크룩스
  크룩스 가의 차남이며 티안의 둘째 형. 티안이 검은 수염을 볼 때 둘째 형을 대하는 것에서 수위를 올리면 된다고 생각한 것과, 저기서 조금 더 신사적이 되면 딱 둘째 형이라고 말하는 것으로 보아, 상당한 오타쿠에 키보드워리어인 난봉꾼으로 보인다.[133] 이쪽도 외모가 뛰어나다. 대충 디어뮈드나 카르나 급이라는 게 티안의 평 구체적으로는 프로토 아서에 원탁의 근육 고릴라의 장점을 섞고 거기서 멀가놈을 뺀 느낌의 외모 티안의 치트급 마술'미의 현현'을 어머니와 함께 제작했으며, 티안과 둘이서 남녀 배역으로 코스프레 활동을 했었다. 코스프레 경기에서 이기기 위해 티안의 첫 키스를 빼앗는 등 상당히 똘끼가 넘치는 인물. 어머니인 밀리아의 유감스러움을 피할 수 없으면 즐기자며 옆에서 같이 폭주하게 된 것이 성격의 원인인 모양이다.(...) 이쪽은 무사 귀환한 티안을 보게 되면 담당자의 멱살을 잡을 거라는 듯.

• 토머스 크룩스
  주인공 티안 크룩스의 아버지. 거의 언급이 없던 인물로, 게시자 레벤크로이츠의 언급에 따르면 집안에서 도망친 티안의 어머니와 맺어진, 마술세계와 1도 연관이 없는 일반인이라고 한다. 그런데 외모만큼은 굉장히 뛰어나다고. 크룩스 가문 사람들의 외모는 모계뿐만이 아니라 부계의 영향도 컸던 듯. 근데 이렇게 되면 티안만 이상한 놈이 되어버린다. 티안이 갓난아기였을 때 교통사고로 사망했으며, 아내가 보호를 위해 마술 처리된 부적을 주었지만, 커다란 트럭에 승용차가 깔리는 사고라서 소용이 없었을 거라고 한다.
  
  막간 - 휴가 파트인 472화에서 아내인 밀리아 크룩스와 함께 꽃집을 가꾸는 것으로 첫 등장했다. 손님으로 온 티안의 여성 편력을 의심하려는 아내의 머리에 주먹을 먹인 후 자기가 마술사라는 걸 밝히려는 아내의 입을 틀어막았다. 성격은 난봉꾼적인 면모를 지운, 현재 칼데아의 티안과 거의 같은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