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03 14:46:28

루프트한자 540편 추락 사고


주의. 사건·사고 관련 내용을 설명합니다.

이 문서는 실제로 일어난 사건·사고의 자세한 내용과 설명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Lufthansa-Flug 540
항공 사건 사고 요약표
<colcolor=#000000,#dcdcdc> 발생일 1974년 11월 20일
유형 조종사 과실, 정비 불량
발생 위치
[[케냐|]][[틀:국기|]][[틀:국기|]] 조모 케냐타 국제공항
기종 B747-130
항공사 루프트한자
기체 등록번호 D-ABYB
출발지 파일:독일 국기.svg 서독 프랑크푸르트 암마인 국제공항
경유지
[[케냐|]][[틀:국기|]][[틀:국기|]] 조모 케냐타 국제공항
도착지
[[남아프리카 공화국|]][[틀:국기|]][[틀:국기|]] 얀 스뮈츠 국제공항
탑승인원 승객: 140명
승무원: 17명
사망자 승객: 55명
승무원: 4명
생존자 승객: 85명
승무원: 13명
파일:d-abyb.jpg
사고 3개월 전, 프랑크푸르트 암마인 국제공항에서 촬영된 사고기의 사진.


1. 개요2. 사고 진행3. 사고 원인4. 사고 이후5. 유사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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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보잉 747의 첫 사망사고.

2. 사고 진행

나이로비에서 이륙한 540편은 이륙 직후, 진동을 느꼈고 기어를 집어넣자마자 실속 경보가 울렸다. 얼마 지나지 않아 잔디밭에 추락하고 왼쪽 날개부터 화재가 발생했다.
파일:dlh540.jpg

3. 사고 원인

슬랫을 내리지 않고 이륙을 한것이 원인으로 밝혀졌다. 슬랫을 펴지 않아 충분한 양력을 얻지 못했고, 이륙하지 못하였다. 그러나 경고등이 켜지지 않은 사실이 있었고, 정비 불량이 있었다는 결론을 찾아냈다.

4. 사고 이후

조종사들은 해고되었으나 기체 결함 가능성이 있었고, 노동 법원에서 해고를 취소시켰다.

항공 기관사 Hahn은 과실로 기소되었으나 1981년, 무죄선고를 받았다.

시간이 흘러 루프트한자는 보잉 747-8을 도입할 때 자사와 자회사였던 콘도르 항공 보잉 747-100, 보잉 747-200이 쓰던 D-ABY~ 코드를 재사용했는데, 사고기의 등록번호인 D-ABYB는 보잉 747의 첫 인명사고를 낸 기체라는 타이틀 때문인지 결국 결번처리되었다.[1]

5. 유사사고



[1] 아이러니한 것은 대한항공 007편 격추 사건의 사건기인 HL7442는 과거 콘도르 항공 시절 D-ABYH라는 번호를 썼었는데 이 번호는 D-ABYB와 달리 현재도 쓰이고 있다. 아마도 자사에서 떠난 후에 사고가 난 거라서 신경쓰지 않은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