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궤적 the 3rd 일러스트 |
프로필 | |
이름 |
レクター・アランドール Lechter Arundel[1] 렉터 아란도르 |
사용 무기 | 레이피어 |
출생년도 | 칠요력 1182년 |
출신지 | 에레보니아 제국 라마르 주 |
가족관계 | 루돌프 아란도르(아버지) |
나이 |
21세(하늘 3rd) 22세(제로, 벽, 섬1, 섬2) 24세(섬3, 4) 25세(시작) |
키 | 178cm |
소속 |
前 제니스 왕립학교 학생회장 에레보니아 제국 재상 직속 2등 서기관 (하늘 3rd~벽) 에레보니아 제국군 정보국 특무대위 (제로~섬2)→특무소령 (섬3 이후) |
성우 | 모리타 마사카즈/ 맥스 미틀먼→필립 라이히(섬4 이후)(북미판) |
[clearfix]
1. 개요
궤적 시리즈의 등장인물. 하늘의 궤적 3rd에서 처음 등장했다.2. 설명
영웅전설 제로의 궤적 - パラダイスミ☆ |
영웅전설 제로의 궤적 에볼루션 - パラダイスミ☆[2] |
미친듯한 병신력, 그리고 거기에 대비되는 지나칠 정도로 뛰어난 두뇌[3]. 그리고 수많은 명대사로 3rd에서 서브 스토리로 잠깐 등장했음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존재감을 어필한 캐릭터.
좀 가벼워 보이는 언행과 행동에 평상복도 대충대충 입고 다니는 등 껄렁한 분위기를 보이지만 이는 의도한 연출이고 일하고 있을 때는 단정하게 입고 빠릿한 언행을 보인다. 자기 말로는 적당히 루즈하고 모호한 차림새는 엄밀하게 계산한 연출이라고 하는데 이것도 농담조로 말하는 거라 어디까지가 본심인지 알 수 없다. 가벼워보이지만 실은 이것저것 속으로 많이 생각하고 움직이는 유형의 인물로, 비슷한 컨셉인 올리비에 렌하임과 비슷한 면이 있다.
명대사는 "네가 지금 느끼고 있는 소녀의 사랑스러운 마음을 간결하게 표현해봐!"[4] "멍청하긴… 나보다 더한 멍청이가 있다니….." 등.
하지만 후술하듯 제국 편에서 그 동안의 빌드업이 모두 부정당하면서 평가가 크게 떨어진 비운의 캐릭이기도 하다.
3. 작중 행적
자세한 내용은 렉터 아란도르/작중 행적 문서 참고하십시오.4. 게임 내 성능
하늘의 궤적 시리즈부터 등장해 왔지만, 사실상 시작의 궤적에서만 플레이어블로 사용할 수 있다. 섬의 궤적 4에서는 적으로서 등장하기도 한다.4.1. 영웅전설 섬의 궤적Ⅲ
섬의 궤적Ⅲ S크래프트 컷인 |
오브먼트 라인 | 6 - 1 | 공격 속성 | 斬 | 突 | 射 | 剛 |
슬롯 속성제한 | 火 - O - 時 - O - O - O - 火 | S | S | - | - |
4장 후반부 제도 지하도 퀘스트에서 잠깐 사용할 수 있으나, 워낙 멤버들이 호화스러운지라 활용 기회가 그렇게 많지는 않다. 그래도 철혈의 아이들이란 명성에 걸맞게 성능이 나쁜 편은 아니니 취향껏 사용해주자. 위에서 언급했다시피 섬3에서 잠시 사용하고 후속작인 섬의 궤적 4에서는 적으로 등장하는지라 아군으로 사용할 수 있는 건 섬의 궤적 시리즈 전체를 통틀어 시작의 궤적뿐이다.
- 크래프트 일람
- 레바테인(レーヴァテイン) : CP 소모 40, 마법공격. 위력 S 브레이크 A, 붕괴 확률+30%, 원M(지점지정), 화상 50% 악몽 50% / 렉터의 유일한 공격 크래프트. 범위가 조금 좁기는 해도 위력과 브레이크 모두 우수하다.
- 스펠카드(スペルカード) : CP 소모 10, 보조. 전체. 적 1명 또는 아군 1명에게 랜덤효과 / 섬의 궤적 1에서 크로우의 크래프트인 와일드카드를 생각하면 된다. 적에게는 무조건 디버프가, 아군에게는 무조건 버프가 걸리며, CP 소모량과 후딜도 적으니 맘껏 사용해주자. 적에게 걸리는 즉사효과의 경우 적의 즉사내성을 무시하고 무조건 즉사시키므로 운이 좋다면 보스도 쉽게 처리 가능하다. 반대로 적으로 나올때 홀리체인, 어비스섀도 등 즉사방지를 씹고 무조건 즉사당하므로[5] 마스터쿼츠 소피아를 장착하지 않는 이상 전투불능 횟수 0을 채우는 플레이어들의 최대 난관이다.
- S크래프트
- 나이츠 오브 루브럼(ナイツ・オブ・ルブルム) : 위력 SSS+ 브레이크 D. 붕괴 무효. 전체. 랜덤 상태이상 / 위력도 위력이지만 효과가 스펠카드의 강화판 같은 느낌을 준다.
- 브레이브 오더
- 풀리시 레드(フーリッシュレッド) BP 소모 3. 마법(6카운트/구동시간 0), 2턴간 ATS/SPD 상승(대) / 린의 오더 절창진 카구라의 강화판. 아츠를 사용할 때 좋은 오더이니 아츠를 쓰고 싶을 때 사용해주면 좋다. 좋은 성능만큼 게스트 멤버의 브레이브 오더라는 한계가 있기는 하다.
4.2. 영웅전설 섬의 궤적Ⅳ
영웅전설 섬의 궤적Ⅳ S 크래프트 컷인 |
클레어와 마찬가지로 시종일관 적으로 나오기 때문에 쓸 수는 없고, 진엔딩 최종보스전에서만 오더로 서포트해준다.
- 브레이브 오더
- 풀 버밀리온(フール・ヴァーミリオン) BP 소모 2. 공격(12카운트/부여데미지 +40%), 2턴간 심안 / 코스트에 비해 카운트가 많고 심안이 붙어있어서 나쁘진 않으나 하필 쓸수 있는곳이 최종보스전 뿐이라서 그다지 보기는 쉽지 않다. BP를 많이 먹어도 확실하게 죽창을 날릴 수 있는 비타의 오더를 사용하게 되고 설령 BP가 모자라도 최종전이기 때문에 브레이브 시드나 브레이브 소울로 BP를 채워서 싸우면 그만이기 때문이다.
4.3. 영웅전설 시작의 궤적
- 크래프트 일람
- 레바테인(レーヴァテイン) : CP 소모 40, 위력 S 브레이크 A, 붕괴 확률+30%, 원M(지점지정), 화상 50% 악몽 50%
- 스펠카드(スペルカード) : CP 소모 20, 보조. 전체. 적 1명 또는 아군 1명에게 랜덤효과. / 즉사 카드의 효과가 전작까지의 절대즉사에서 확률즉사 & 올캔슬로 성능이 조정되어 무지성 즉사는 불가능해졌다.
- 히트 업(ヒートアップ) : CP 소모 10, 보조. STR, ATS 中 증가, CP 40 상승 / 섬의 궤적 IV에서 사용했던 그 고양이 여기에서도 나왔다!
- S크래프트
- 나이츠 오브 루브럼(ナイツ・オブ・ルブルム) : 위력 SSS+ 브레이크 D. 붕괴 무효. 전체. 랜덤 상태이상 / 위력도 위력이지만 효과가 스펠카드의 강화판 같은 느낌을 준다.
- 브레이브 오더
- 풀 버밀리온(フール・ヴァーミリオン) BP 소모 2. 공격(6카운트/부여데미지 +40%), 2턴간 심안 / 전작에서 마지막에 사용된 것과는 다르게 이번에는 아직 불안정한 상태에서 합류하기 때문에 많이 쓰이게 된다. 렉터가 합류하는 챕터는 운이 좋은 경우가 아닌 이상 데미지 추가 오더는 렉터 말고는 없다고 봐야할 뿐더러, 초회차 이 시기에는 심안을 주는 것이 샤이닝 아니면 없으니 2턴간 심안을 주는 오더의 효과도 한몫하기 때문에.
5. 기타
3rd 이래 계속 개근 출연하는 캐릭터 중에선 서브이벤트 제조기 분 정도를 제외하고는 메인스토리와도 나름 밀접하게 연관되며 비중이 높았다. 클로제 린츠나 특무지원과 일행에게 조언을 건네거나 조력을 해주면서도, 자신의 재미를 위해서 시리즈 최대의 적인 결사의 악행과 맞먹는 자의 손발이 되는 등 선역과 악역을 넘나드는 도무지 종잡을 수 없는 인물이었다지금까지의 떡밥들을 분석한 팬들은 결사의 스파이설 등등 여러 예측을 낳았으나, 섬의 궤적 3에서 밝혀진 그의 출생은 하멜의 비극을 주도한 제국 주전파 귀족의 아들. 하멜의 비극은 부친이 일으킨 것이니 그의 책임은 아니지만 결국 자작극을 벌인 대가로 부친이 숙청당하고 집안도 몰락했을테니 불우한 유년기를 보냈다고 볼 수 있다. 하멜 사람들이나 전쟁에 휘말린 리벨 왕국 사람들 만큼은 아니지만 그 역시 하멜의 비극의 피해자인 셈. 제니스 왕립학교로 유학간 이유도 거기에 있을 수도 있다.
다만, 사실 여태까지 보여줬던 독특하고 신비스러운 기행 때문에, 심하면 뱀의 사도의 일원이라는 추측까지 심심찮게 나돌았던 걸 생각하면 의외로 그렇게 대단한 정체는 아니라는 반응이 크다. 워낙 신비스러운 면모가 많은 나머지 젊은 청년 같은 외모는 반쯤 위장이고 사실 오스본에 맞먹는 S급의 노회한 강자였다[6]는 충격적인 반전을 기대했던 사람들도 있었기 때문.
알고 보면 올리비에 렌하임, 길리아스 오스본과 더불어 궤적 시리즈 전체를 관통하는 인물 중 하나이기도 하다. 각 궤적 시리즈의 주인공 및 일행들과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올리비에, 공공의 적으로 등장하는 오스본과 달리 사이드 포지션이기는 하지만, 궤적 시리즈를 통해 그가 어떻게 성장했고(하늘의 궤적 시리즈) 어떤 일을 했으며(제로의 궤적/벽의 궤적, 섬의 궤적 시리즈) 어떤 과거를 가지고 있고 어떻게 변했는지(섬의 궤적 시리즈)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거기다 제국-크로스벨-왕국과 달리 공화국-법국과는 깊게 연결되어 있지 않은 것으로 보이는 올리비에, 정치가이기에 접근적 한계도 있는 오스본과 달리, 렉터는 정보부 소속으로 인맥이 넓은지라 공화국 및 법국에서 전개될 것으로 보이는 궤적 시리즈 후반부에서도 등장할 가능성이 높아 보였다.
5.1. 설정 변경의 피해자?
사실 하늘의 궤적의 후속작에 대한 정보가 처음 풀렸을 때는 제국을 무대로 하여 재상의 음모와 환염계획이 다뤄질 것이라 했다가 취소되고 크로스벨을 다루는 내용으로 선회한 적이 있었는데, 이 당시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주인공은 3rd의 '문'에서 등장한 적이 있는 인물이 될 것이라 적혀 있었다. 결국 제국편의 주인공은 완전히 새로운 캐릭터가 되었기에, 원래 주인공으로 내정된 인물이 과연 누구였을까 궁금증을 자아내게 되는데, 그나마 가능성이 높은 인물은 렉터로 추측되었다,그 근거로는
- RPG 주인공으로서는 너무 어리지도 많지도 않은 나이대의 청년이다.
- 여기에 차기작의 배경이 제국인만큼, 제국인 캐릭터가 주인공을 맡는 것은 거진 확정. 여기까지는 올리발트와 비슷하지만 다음 부분에서 확연히 큰 차이가 난다.
-
본인의 과거사에 다양한 세력과 사건이 얽혀있었다. 본래는 귀족집 자제였지만
하멜의 비극을 계기로 죄책감을 느낀 채 혁신파의 오즈본의 수하로 들어가게 되며, 여기에 유학차
리벨 왕국에 온적도 있고 외교 관련으로
크로스벨까지 왔다가는 등, 단순히
최종보스의 직속간부 치고는 인연이 지나치게 많다. 여기에 도통 속을 알 수 없는 면모로 마지막 직전까지 정말 철혈을 진심으로 따르는지조차 의심이 들게 만들었던 행적도 눈에 띈다.
때문에 본래는 귀족파와 혁신파의 갈등의 경계에서 줄다리기하는 린의 포지션이 렉터의 것이 아니었냐는 추측도 존재. 또한 리벨이나 크로스벨과 인연이 많았던 것도, 원래는 후반에서 본격화되는 제국과 이들 국가간의 갈등에서 렉터를 선택의 기로에서 고뇌시키기 위한[7] 복선으로 계획했을 수 있다. - 섬궤가 만들어질 무렵에 주인공은 디자인되는 과정에서 본래 결사의 일원으로 나올 예정이었다가 바뀌었다고 한다. 이는 다시말해 섬궤 제작 시점까지도 주인공에게 철혈의 아들이란 설정이 있었을지조차 불확실했단 것으로, 확실히 "문의 등장인물이 주인공이 될 것이다"고 밝혔던 과거 시점과는 차이가 난다. 이는 원래 내정된 주인공을 갈아엎은 흔적으로 보인다.
그러나 차기작의 주인공은 C나 공화국쪽 주인공이 맡게 되면서 이 떡밥은 아무것도 아니게 되었으며 상술한 예측이 전혀 무색하게 끝까지 재상의 충복으로 남는 길을 택해 하궤 시절부터 게임을 즐겨 왔던 팬들에게 큰 실망을 안겨 주었다.
[1]
시리즈를 거치면서 Arandor에서 Arundel로 스펠링이 달라졌다. 뭔가 암시하는 것일 가능성도 있…었지만
길리아스 오스본도 스펠링이 달라졌음이 확인되면서 그런 가능성은 사라졌다.
[2]
에볼루션에는 렉터의 보이스로 불러준다.
[3]
학교 성적도 좋지만 단순히 그것만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4]
TC에 등장한 대사. 참고로 이것은 학생회 회의 중 예산에 대한 의제로 논의를 하던중에 뜬금없이 꺼낸 말이며, 이에 대한 질의 답변은 "타도 학생회장!"이었다.
[5]
심지어 신기합일/귀기해방 상태의 린도 한방에 즉사당한다.
[6]
특히 여태껏 공개된 남성 기둥들 중 제1기둥과 제4기둥이 젊은 목소리를 들려줬기 때문에 이들이 렉터의 정체 후보로도 여겨졌다.
[7]
무엇보다 그가 주인공이 된다면, 최종보스가 확실한 재상을 끝까지 따를 순 없다. 즉 마지막까지 재상의 부하로서 보스로 등장했던 본편과 달리, 어느 시점에서든 재상을 배신하고 맞서 싸우는 길을 택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