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04 08:55:05

레지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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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레지시리즈는 포켓몬스터 루비·사파이어부터 추가된 골렘형 전설의 포켓몬을 묶어 부르는 비공식 용어다. 일본 유저들이 사용하는 명칭은 레지계(レジ系). 정식 명칭은 '전설의 거인'이지만 이는 인게임 한정으로, 대부분은 쓰기 편하고 직관적이기도 한 레지라고 부르는 바람에 유저와 공식 관계자를 포함해 아무도 사용하지 않는다.

이름의 유래는 레전드(レジェンド). USUM 발매 기념 게임프리크 개발자 팬미팅 2일차에서 밝혀진 정보[1]이며, 갑옷섬역에서 만날 수 있는 디자이너에게 받는 에레키와 드래고의 후드 이름이 각각 Legend : E, Legend : D인 것으로 한 번 더 강조된다.

고로 일본어 표기상 이름을 꼬았을 뿐이지, 이름의 의미는 전설의 바위, 전설의 얼음, 전설의 강철, 전설의 거인, 전설의 전기, 전설의 용 같은 단순한 뜻이다.

이 용어는 과거에 3세대의 준전설 트리오 레지락, 레지아이스, 레지스틸만 포함했었다. 그 이유는 나중에 추가된 레지기가스 혼자 이레귤러였다는 점, 1세대의 프리져, 썬더, 파이어를 묶어 '전설의 새', 2세대의 라이코, 앤테이, 스이쿤을 묶어 '전설의 개'로 부르는 것처럼 같은 세대의 비슷한 전설의 포켓몬 3마리를 묶는 단어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8세대에 두 마리가 더 생기면서 아예 6마리 전체를 아우르게 되었다.

소드·실드 이후 기준으로 6종이 되어 레지시리즈만으로 풀파티를 채우는 것도 가능하다.

2. 종류

No. 포켓몬 HP 공격 방어 특수공격 특수방어 스피드 합계 타입
377 파일:icon0377_f00_s0.png 레지락 80 100 200 50 100 50 580
378 파일:icon0378_f00_s0.png 레지아이스 80 50 100 100 200 50 580
379 파일:icon0379_f00_s0.png 레지스틸 80 75 150 75 150 50 580
486 파일:icon0486_f00_s0.png 레지기가스 110 160 110 80 110 100 670
894 파일:icon0894_f00_s0.png 레지에레키 80 100 50 100 50 200 580
895 파일:icon0895_f00_s0.png 레지드래고 200 100 50 100 50 80 580

2.1. 모습

파일:external/play.pokemonshowdown.com/regirock.gif
377 레지락

파일:icon0377_f00_s0.png
파일:external/play.pokemonshowdown.com/regice.gif
378 레지아이스

파일:icon0378_f00_s0.png
파일:external/play.pokemonshowdown.com/registeel.gif
379 레지스틸

파일:icon0379_f00_s0.png
파일:regieleki.gif
894 레지에레키

파일:icon0894_f00_s0.png
파일:regidrago.gif
895 레지드래고

파일:icon0895_f00_s0.png
파일:external/play.pokemonshowdown.com/regigigas.gif
486 레지기가스

파일:icon0486_f00_s0.png

3. 특징

각 개체마다 약간의 차이는 있으나 대체로 공유하는 특징은 다음과 같다.
  • 외형 : 점자를 의식한 듯 특정한 문양을 이루는 7개의 점[2]이 찍힌 페이스[3]와 팔다리에 비해 몸통이 비대한 인간형 실루엣이다. 레지드래고처럼 인간형이라고 부르기에는 조금 애매한 부류도 있으나, 거인이라는 별명을 준수하여 6마리 모두 포켓몬 형태 분류에서 12번(인간형)에 속해있다.
  • 타입 : 순수한 원소로 몸이 구성되어 있다는 설정을 반영하여 전부 단일타입이며 각 레지끼리 타입이 겹치지 않는다. 4세대 레지기가스까지는 모두 격투에 약점을 찔린다는 공통점이 있었다가 8세대에서 깨졌다.
  • 작명 방식 : '레지 + 타입의 영어 명칭'이다. 한글판을 비롯 해외 버전에서는 지켜지지 않는 일본판만의 소소한 규칙으로는 타입 관련 용어가 3글자로 구성되어 있다.[4] 레지기가스의 경우 노말과 관련 없지만, 다르게 생각하면 레지시리즈는 전부 거인인만큼 거인 그 자체를 상징하는 기가스가 붙었으므로[5] 노말 타입다운 스탠다드함이 드러나는 이름이라 할 수 있다.
  • 종족값 : 레지기가스를 제외하고 모두 총합 580. 이들은 레지스틸 외에는 이브이 진화형처럼 200/100/100/80/50/50이라는 정해진 값이 서로 다르게 분배된다. 분배 방식은 호연 레지 3인방과 가라르 레지 쌍둥이가 다르다.
    • 호연 : 공통적으로 HP와 스피드 종족값은 각각 80, 50으로 고정에 공/특공 총합이 150, 방/특방 총합이 300이다. 레지락의 경우 공/특공과 방/특방 종족값이 각각 2:1 비율로 나뉘어져 배분되어 있으며 레지아이스는 반대로 1:2 비율로 배분되어 있다. 레지스틸의 경우, 체력과 스피드는 다른 레지시리즈와 동일하지만 공격/특공과 방/특방 종족값이 각각 1:1 비율( 공격과 특공은 각각 75, 방어와 특방은 150)로 나뉘어져 배분된다.
    • 가라르 : 공통적으로 특공과 공격의 총합이 200, 방어와 특방의 총합이 100으로 고정되며 1:1 비율로 나뉜다. 여기서 레지에레키는 스피드가 200, 체력이 80인 반면, 레지드래고는 이와 반대로 체력이 200, 스피드가 80으로 분배되었다.
  • 특성 : 호연 레지는 특성으로 클리어바디를 공유하고 숨겨진 특성으로 각자 서로 다른 특성[6]을 가진 반면, 가라르 레지는 모두 자속기의 위력을 증가시키는[7] 전용 특성을 가졌지만 숨겨진 특성은 존재하지 않는다. 일단 뭐든 간에 이놈들이 대장 특성보단 끝내주게 쓸모있다.

4. 설정

이들은 인게임에서는 '(자신들이 해당되는 타입의)~ 거인'이라는 호칭으로 불린다. 레지스틸의 경우 강철의 거인, 레지드래고는 용의 거인 이런 식. 신화상의 모티브는 봉인당한 거인+수장의 이름이 레지 기가스라는 점을 들어 그리스 신화 기간테스가 유력하다.

파일:00f0f04040.png

사실 거인으로 불리는 것 치고 실제 크기는 제각각이다. 레지아이스(180cm)와 레지스틸(190cm)은 크다고 할 수 있지만 운동 선수 사이에선 흔한 체격이고, 심지어 일반 성인 크기인 레지락(170cm)과 그보다 못한 레지에레키(120cm)도 있는데 이런 에레키조차 레지시리즈에 포함되므로 전기의 거인으로 불린다. 포켓몬 등장인물로 비교하면 레지시리즈 중 4마리나 게치스(200cm)보다 작다는 소리. 레지드래고(210cm)나 레지기가스(370cm)가 그나마 거인이라고 불리는 사이즈라고 봐야 한다.[8] 게임 프리크도 이를 인지하고 있는지 피오니[9]의 입을 빌려 메타발언을 한다. 레지락부터 레지드래고까지는 쪼그마한 ○○의 거인이라 놀리고 레지기가스는 "확실히 이 정도로 크면 거인이라고 부를 만하겠네"라고 평한다.

레지시리즈 5마리는 레지기가스가 자신의 모습을 본따 만들었다. 이 정보는 게임 내에선 어디까지나 학자들의 추측의 영역이고 아르세우스와 디아루가/펄기아/기라티나처럼 직접 만드는 과정을 보여주진 않았으나 게임에선 매번 함께 나오고 4세대 레지시리즈 이벤트에서 레지 3마리 본인들이 기가스를 주인으로 깍듯이 대하는 걸 보아서는 사실상 확정. 즉, 포켓몬에서 몇 안되는 포켓몬이 만든 포켓몬[10]이다. 덕분에 이론 상 레지기가스가 컨디션이 좋고 재료만 충분하다면 무한히 만들어 낼 수 있다.

전체적으로 포켓몬 세계 속 자연물, 속성(타입) 그 자체를 구현화했으며 레지락/레지아이스/레지스틸은 광물, 레지에레키/레지드래고는 에너지를 바탕으로 제작되었다. 3세대까지는 레지시리즈의 모티브가 고체라는 설이 제기되었으나 8세대에서 에너지로 만들어진 레지에레키와 레지드래고가 등장하면서 부정됐다. 특히 레지드래고의 경우 재료로 쓰인 '드래곤 에너지의 결정'의 정체가 뭔지 의견이 분분한데,[11] 드래곤 포켓몬들의 유해 혹은 레지드래고의 모티브를 감안하여 유성 = 용성군이라는 설이 있다.[12] 더군다나 치고마 소개 페이지에서는 '격투 에너지'까지 언급되어 포켓몬 세계에는 타입별 에너지 개념이 존재하는 게 시사된 이상 소재로 쓸 수 있는 재료에는 한계가 없을 듯. 말하자면 이후 남은 12개 타입의 레지시리즈가 나와도 위화감이 없도록 설정을 만든 것이다.

도감에서는 심심찮게 수만 년 이상의 시간이 언급되고[13] 몸에 장기는 하나도 없는 채 오로지 각자의 타입에 해당하는 물질만으로 이루어졌다는 설명이 공통적으로 붙어 있으며, 아주 오랫동안 봉인되어도 영양분 섭취 없이 멀쩡하게 움직이거나 몸이 부서지면 주변 바위로 수복한다는 레지락을 보면 아예 생물이 아니라 기계처럼 느껴질 정도이며, 이에 걸맞게 수명 역시 극단적으로 긴 것 같다. 이런 구조는 현대 과학으로도 해명되지 않았기에 고대 호연인들이 영원의 포켓몬으로 부른 것도 이해된다.

설정상 과거에 인간에게 봉인되어 있는 포켓몬으로 잡기 위해선 봉인을 해제할 필요가 있으며, 이 과정은 아주 번거롭다.[14] 호연지방의 레지시리즈와 가라르지방의 레지시리즈는 봉인된 사유가 다르다.
  • 호연 : 고대인과 함께 동굴에서 지내며 그들에게 도움을 줬으나 힘을 두려워한 고대인에 의해 봉인
  • 가라르 : 막강한 전기 위력으로 고통받던 고대인들이 그 능력을 제한하기 위해 봉인(레지에레키), 언젠가 전신이 완성된 레지드래고에 의해 나라가 멸망하지 않을까 두려워서 봉인(레지드래고)

어느 정도 억울한 위치에 있는 호연지방의 레지 시리즈와는 달리 가라르지방 레지 시리즈는 위험성이 부각되는 쪽. 이러한 특징을 반영하듯 주로 생태와 관련된 서술이 쓰여있는 호연 레지 도감 문구와 달리, 레지에레키는 가라르 전 지역에서 사용하는 양의 전기를 만들고 방출하는 전기 기술의 위력은 전기 타입 포켓몬 중 최강, 레지드래고는 다른 포켓몬이 사용하는 것보다 강한 위력으로 드래곤 타입 기술을 사용하는 등, 공격적인 방향으로 설정되어 있다.

레지기가스는 신오지방 선단시티 근방에 출입시 허가가 필요한 신전이 따로 있으나 딱히 봉인당한 것 같진 않다. 다른 레지시리즈 전용 장소가 '유적지', '방'인 것과 다르게 신전이다. 호연, 가라르와 달리 신오 고대인들에게 신격화된 것처럼 보이는 점과 더불어 불필요한 퍼즐을 요구하지도 않고 허가만 필요할 뿐 입구가 열려있는데, ORAS에서 민가의 여자아이가 가끔 호연지방에 거대한 포켓몬이 찾아온다 하거나, 신오지방에 근거지가 있으면서 호연이나 가라르 같은 멀리 떨어진 두 지방에 레지시리즈가 있는 것을 보아서는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듯.[15]

5. 테마곡

<rowcolor=#fff> 전투! 레지락/레지아이스/레지스틸
(루비·사파이어·에메랄드)
작곡가 편곡가
마스다 준이치 마스다 준이치
<rowcolor=#fff> 전투! 레지락/레지아이스/레지스틸
(Pt 기라티나)
작곡가 편곡가
마스다 준이치 사토 히토미
<rowcolor=#fff> 전투! 레지락/레지아이스/레지스틸
(블랙 2·화이트 2)
작곡가 편곡가
마스다 준이치 이치노세 고
<rowcolor=#fff> 전투! 레지락/레지아이스/레지스틸
(오메가루비·알파사파이어)
작곡가 편곡가
마스다 준이치 카게야마 쇼타
<rowcolor=#fff> 전투! 레지락/레지아이스/레지스틸/레지에레키/레지드래고
(소드·실드)
작곡가 편곡가
마스다 준이치 사토 히토미
<rowcolor=#fff> 전투! 레지락/레지아이스/레지스틸
(포켓몬 마스터즈)
작곡가 편곡가
마스다 준이치
카게야마 쇼타
야마다 하루키
카게야마 쇼타
야마다 하루키
<rowcolor=#fff> 애니메이션
(전투! 레지락·레지아이스·레지스틸)
작곡가 편곡가
마스다 준이치

테마곡으로는 이 정도로 편애받는 전설의 포켓몬이 또 없다. 3세대에서 작곡된 전용 BGM을 어레인지하여 7세대 제외 매 세대마다 계속해서 사용하고 있다. 심지어 7세대조차 그 시기 애니메이션 극장판에서 레지시리즈 테마를 편곡한 OST가 나왔음을 고려하면 3세대부터 8세대까지 어레인지된 레지시리즈 테마를 들었다는 게 된다.

이 덕분에 소드/실드까지 무려 5개의 버전이 존재한다. 다른 전설의 포켓몬들이 BGM 하나만 계속 재사용하거나, 전용 BGM조차 아예 없는 경우도 있는 것을 생각하면 특별 대우를 받는 셈. 특히 소드/실드에선 가라르 외 전설의 포켓몬 중 유일하게 전용 BGM을 어레인지 받았다.[16]

포켓몬스터소드·실드에선 익스팬션 패스 왕관의 설원 스토리 중 레지시리즈를 상대하는 과정에서 새롭게 어레인지 된 BGM을 들을 수 있게 되었으며, 기존의 BGM이 짧아서 그런지 루프를 좀 더 늘렸다. 기존의 레지시리즈는 물론 본작에서 새로 추가된 레지에레키 레지드래고도 이 BGM을 공유한다. 특히 소드실드는 성검사에게 일반 포켓몬과 똑같은 테마곡을 주고 기존 전설들은 죄다 맥스 레이드배틀 전용테마로 떼우는 행위로 무성의하다 지적을 받았는데, 이 녀석들만 자기들 테마곡을 가지고 나온 것은 물론 어레인지까지 받았다. 포켓몬 시리즈를 전부 통틀어도 비슷한 사례를 찾기 힘든 특별 대우 때문에 니코동과 유튜브에서는 마스다 동침한 BGM(増田と 寝たBGM)으로 알려져 있다.

루비/사파이어 OST에 등봉된 마스다 준이치와 이치노세 고[17]의 인터뷰에 따르면, 마스다 준이치가 이들을 상징하는 점자가 점 6개로 구성되니 BGM도 6음만으로 구성해 작곡했다고 하며 이치노세 고는 마스다가 작곡한 BGM 중에 가장 마음에 든다고 평했다.

마스다는 트위터에서 도입부에 전자음으로 지직거리는 6음은 점자를 구성하는 6개의 점에서 따왔고 그것은 레지들의 대화를 이미지 했다고 한다. 이에 어느 팬이 레지끼리 무슨 이야기를 나누냐고 물어봤더니 “어디 가는거야? 밥 먹으러!(どこにいくの?、、、、ごはんたべに!)” 라는 농담성 답변이 돌아왔다. 답변 자체는 농담이지만 의사표현은 할 줄 아는 듯.

고시의 석실 BGM처럼, 애니메이션 AG와 DP에서 빈도 있게 사용되었다. 너로 정했다!에서도 어레인지되어 사용되었는데, 썬&문 시리즈에서 이 어레인지 BGM으로나마 다시 재생되기 시작했다.

레지기가스는 처음 나올 때는 4세대 전설의 포켓몬 테마를 쓰다 블화2에서는 레지 시리즈와 브금을 공유했으나, 오루알사에서 다시 4세대 전설의 포켓몬 테마를 쓴다. 소드실드에서는 다이맥스 상태로 나오다보니 맥스 레이드배틀 전용 BGM을 공유한다.

6. 포획 방법

레지기가스를 제외한 레지락, 레지아이스, 레지스틸 세 마리는 공통적으로 퍼즐을 풀거나 단서를 던져주고 플레이어가 해결하도록 유도하는 던전 기믹을 특징으로 가지고 있다. 특히 3세대의 퍼즐 기믹은 공략을 보지 않고는 사실상 공략이 불가능한 난이도를 자랑한다. 이를 감안해서인지 5세대부터는 퍼즐의 난이도가 상당히 낮아졌고, 8세대에서도 간단한 퀴즈풀이로 열 수 있도록 바뀌었다.

6.1. RSE/ORAS


봉인 해제 시 준비물로는 시라칸 고래왕, 그리고 구멍파기를 습득한 포켓몬이 필요하다. 소모성인데다 다시 구할 수 없는 구멍파기 기술머신을 쓰기 싫다면 자력기로 배우는 포켓몬을 써야 하는데, 자력으로 배우는 포켓몬이 토중몬 톱치뿐이며, 그마저도 진화캔슬을 하면서 고레벨을 찍어야 한다. 6세대에선 기술머신을 무한정으로 사용할 수 있으니 고민할 필요가 없다.

비전기술 파도타기, 다이빙도 필수. 그리고 게임상에서 보여지는 점자는 실제로 각국에서 쓰이는 점자를 사용했기 때문에 한국어 점자를 알고 있다면 한 번 읽어보자.

먼저 황금마을으로 가서 서쪽으로 파도타기로 가다 보면 해류가 보인다. 적절하게 해류를 타면서 진행하다 보면 다이빙 포인트가 보일 것이다. 거기서 다이빙한 후 해저 수로를 타고 쭉 내려가다 보면 점자가 새겨진 곳이 있다. 여기서 올라가라란 뜻이므로 다이빙을 해제하자.

나오면 고시의 석실이 나온다. 점자로 빼곡한 바위들이 나오는데, 단순한 각 언어별 문자에 따른 점자의 나열이니 무시하고 맨 위로 가면 벽에 점자가 새겨져 있다. 여기서 구멍을 파라는 뜻으로, 벽 바로 앞에서 구멍파기를 시전하면 벽에 구멍이 뚫리는데 들어가면 된다.

들어가면 6개의 바위에 점자가 새겨져있다. 해석하면,
우리들은 이 굴에서 생활하고 살아왔다.
모든 것은 포켓몬 덕분이다.
그러나 우리들은 그 포켓몬을 가뒀다.
다 두려웠기 때문에.
용기있는 자여, 희망에 찬 자여,
문을 열어라. 그곳에 영원의 포켓몬이 있다.
여기서 레지시리즈가 인간들에 의해 봉인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위로 쭉 올라가면 바위에 점자가 새겨져 있다. 해석하면 최초에 시라칸 마지막에 고래왕 그리하여 모든 것이 열린다(루비/사파이어/오메가루비/알파사파이어), 맨 처음에 고래왕 맨 뒤에 시라칸 그리하여 모든 것이 열린다(에메랄드)로, 지시대로 포켓몬을 세팅한 다음 다시 점자를 읽으면 석실이 흔들리면서 봉인을 해제하는 소리가 세 번 들린다. 이것으로 봉인 해제 완료.

이후 레지시리즈 세 마리 잡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데, 이 세 마리가 숨어있는 장소 근처에는 빠짐없이 유적마니아가 한 명씩 있다.

6.1.1. 레지락 포획

루비/사파이어/오메가루비/알파사파이어는 괴력, 에메랄드는 바위깨기를 습득한 포켓몬이 필요하다.

111번 도로에 있는 사막의 아래쪽에 사막 유적이라는 곳이 나온다. 들어가서 올라가 보면 벽에 점자가 새겨져 있다. 해석하면
우 우 하 하 거기서 괴력을 써라(루비/사파이어/오메가루비/알파사파이어)
좌 좌 하 하 거기서 바위깨기를 써라(에메랄드)
그 자리에서 점자에 적힌 내용대로 움직이고 해당 비전기술을 쓰면 벽에 구멍이 뚫린다.

들어가면 레지락이 있다. 레벨은 40.

6.1.2. 레지아이스 포획

준비물은 없으나, 루비/사파이어/오메가루비/알파사파이어의 경우 약간의 인내심이 필요하다.

105번 수로 맨 위쪽에 작은 섬 옆굴이 있다. 들어가서 올라가 보면 벽에 점자가 새겨져 있다. 해석하면
이대로 움직이지 말고 두 개의 때를 기다려라(루비/사파이어/오메가루비/알파사파이어)
벽에서 떨어지지 말고 이 곳을 한 바퀴 돌아라(에메랄드)
루비/사파이어는 그 자리에서 움직이지 않은 채 2분 동안 기다려야 한다. ORAS에서는 터치스크린도 건드리면 안 된다. 단, 점자를 읽고 있는 도중에도 시간이 카운트되기 때문에, 게임 화면을 펼쳐놓은 채 점자를 열심히 해독하다가 갑자기 점자가 사라지면서 동굴이 열리는 황당한 경험도 할 수 있다. 에메랄드는 말 그대로 벽에 붙어서 한 바퀴를 돌면 벽에 구멍이 뚫린다.

들어가면 레지아이스가 있다. 마찬가지로 레벨은 40.

6.1.3. 레지스틸 포획

루비/사파이어/오메가루비/알파사파이어는 공중날기, 에메랄드는 플래시를 습득한 포켓몬이 필요하다.

120번 도로 비가 내리는 곳에 고대무덤이 있다. 들어가서 올라가 보면 벽에 점자가 새겨져 있다. 해석하면
새로운 때를 희망과 사랑을 가지고 중심에서 하늘을 노려라(루비/사파이어/오메가루비/알파사파이어)
우리들의 유지를 잇는 자여 중심에서 빛나라(에메랄드)
네 걸음 내려가고 R/S에선 공중날기를, 에메랄드에선 플래시를 쓰면 벽에 구멍이 뚫린다. 단, OR/AS에선 십자패드 기준으로 정확히 7번째 칸에서 공중날기를 써야하니 주의.

들어가면 레지스틸이 있다. 역시 레벨은 40.

6.1.4. 레지기가스 포획

오메가루비/알파사파이어에서만 가능하다.

황금마을 민가의 여자아이 NPC에게서 힌트를 받을 수 있다. 그런데 플레이어마다 얻을 수 있는 힌트가 각각 다르다. 그리고 힌트를 얻으려면 봉인을 푼 레지시리즈를 손수 포획해야 하며, 무버로 옮겨온 레지시리즈는 사용할 수 없다.

힌트를 조합하면 나오는 조건은 닉네임이 지어져 있고, 얼음과 관련된 도구[18]를 지닌 레지아이스를 포함한, 레지시리즈 3체를 데리고 있으면 아침과 낮 시간대(8시~20시)에 작은 섬 옆굴[19]에서 등장한다는 복잡한 조건이 탄생한다. 조건을 모두 충족시키지 못하면 레지기가스가 나오는 곳에서 뭔가 이상한 힘이 느껴진다고만 나온다. 또한 시간을 바꾸면 시간을 바꾸고 24시간이 경과하기 전까진 등장하지 않는다.

조건을 만족시키고 레지아이스가 있었던 위치에 서 있으면 레지기가스가 등장한다. 레벨은 50.

6.2. DP 디아루가·펄기아

선단시티 북부에 있는 선단신전 최하층에 레지기가스가 석상 형태로 잠들어있다. 레지락, 레지스틸, 레지아이스가 수중에 있는 상태에서 말을 걸면 깨어나면서 전투에 돌입한다. 레벨은 70.

6.2.1. PT 기라티나

배포된 100레벨 레지기가스가 수중에 있는 상태에서[20] 특정 장소에 진입하여 빛나는 발판을 밟으면[21] 등장한다. 레벨은 모두 30.

단 수중에 배포 레지기가스가 없이 해당 장소에 가면 특정 도구[22]만 덩그러니 놓여진 넓은 방이 된다.[23]

* 레지락 : 228번 도로에 새로 생긴 동굴. 제일 들어가기 간단하다. 통칭, 바위산의 유적.
* 레지아이스 : 216번 도로 천관산쪽 출구 근처에 새로 생긴 동굴. 통칭, 빙산의 유적.
* 레지스틸 : 강철섬 동굴에서 출구로 나가기 직전에 있는 방. 통칭, 무쇠의 유적.

참고로 이 레지시리즈들은 포획하지 않는 한 도망 혹은 격파후 나갔다 다시 들어가면 무한으로 리필된다. 노력치를 많이 주니 다량의 노력치를 얻고 싶으면 참고하자.

많은 사람들이 놓치기 쉬운데, 4세대에서 한글로 된 레지시리즈를 입수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 배포 레지기가스가 없다면 보통 레지시리즈는 3세대에서 데리고 오는 게 일반적인데, 3세대의 경우 한글판이 없기 때문에[24] 배포 레지기가스가 없이 레지시리즈를 입수한 경우라면 3세대 해외판에서 데리고 오는게 유일한 방법이다.[25] 이렇게 입수한 레지시리즈는 당연히 한글로 된 이름이 없다.[26] 한글로 된 이름이 아니라도 4세대에서 전국도감 완성에는 전혀 지장이 없으나, 얘내만 한글이름이 없으니 뭔가 찝찝한 기분이 드는 사람들도 있는 듯하다.

선단신전에 레지시리즈 3마리를 들고가면 레지기가스와 만날 수 있다는 조건은 여전히 유효하다. 특이한 점은 DP때와는 달리 레벨이 1이다.

6.3. 블랙 2·화이트 2

배포 포켓몬이나 다른 세대에서 옮겨오거나 할 필요 없이 자력으로 레지기가스까지 잡을 수 있다. 단, 단독으로는 불가능하며 2개의 버전을 연동해야 가능하다.

전당 등록 후 2회차에서 잡을 수 있다. 클리어 후 물풍경시티에 가보면 야콘로드가 완성되어 있다. 이 야콘로드의 최심부로 들어가면 3세대때의 레지시리즈 던전 테마를 어레인지한 곡이 나오는데, 이 앞에 있는 방은 낮과 밤에 따라 나오는 메시지가 다르다. 이 메시지를 종합하면 아래로 6을 오른쪽으로 9를이라는 메시지가 나온다. 다시 방을 나와 원 정중앙을 기준으로 아래로 6칸, 오른쪽으로 9칸을 이동하면 스위치가 나온다. 이 스위치를 작동시키면 봉인 해제.

처음 봉인을 해제하면 바위산의 방으로 이동한다. 여기서 레지락을 잡으면 키 통신으로 블랙2의 경우 쇠철의 열쇠가, 화이트2의 경우 빙산의 열쇠가 해금된다. 메인화면의 하나링크에서 키 통신을 선택한 다음, 이상한 문에서 열쇠를 바꿔주면 블랙2에서는 레지스틸이 있는 쇠철의 방으로, 화이트2에서는 레지아이스가 있는 빙산의 방으로 갈 수 있다. 참고로 키는 통신이 가능하므로, 통신만 가능한 환경이라면 단일 버전에서 레지시리즈 3체를 모두 잡을 수 있다.

3체의 레지시리즈를 모두 모은 후, 태엽산에 있는, 이브이 글레이시아로 진화시킬 수 있는 얼음 바위가 있는 곳 너머의 문으로 들어가면 대망의 레지기가스가 깨어난다. 참고로 다른 세대에서 데려온 레지시리즈 3체를 사용해도 레지기가스를 깨워 잡을 수 있다.

참고로 이 버전에서 삼형제들은 공격기를 전기 타입 기술만 배우고 있어서 땅 타입 포켓몬을 데려가면 데미지를 입지 않고 포획할수 있다.

6.4. 울트라썬문

울트라워프라이드를 통해 얻을 수 있다. 단 레지기가스는 레지시리즈 포획 여부와 상관 없이 울트라문에서만 나온다. 레지기가스에 대칭되는 울트라썬 한정 전설의 포켓몬은 히드런.

6.5. 소드·실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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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엔 존재하지 않았으나 왕관의 설원 DLC에서 모두 풀리고, 새로운 레지시리즈 일원인 레지에레키와 레지드래고가 추가되었다.

왕관설원 필드에 레지시리즈들이 봉인된 유적이 흩어져 있으며, 각각 선두 포켓몬에게 변함없는돌 지니게 하기(레지락), 프리지오 선두에 두기(레지아이스), 문앞에서 휘파람 불기(레지스틸)로 각 시리즈가 봉인된 신전을 열 수 있다.

신 포켓몬인 레지에레키와 레지드래고의 포획법은 신전 앞에서 앞서 잡았던 레지시리즈 3마리를 파티에 포함시키고 신전 문을 조사하면 된다. 다만, 세이브 하나 당 둘 중 하나만 잡을 수 있으니 주의.

레지기가스의 포획법은 레지시리즈 5마리를 모두 데리고 거인의 침소 앞 4개의 바위로 둘러쌓인 굴을 조사하는 것이다. 레벨이 100이나 되지만 배리어도 깔지 않는 맥스 레이드배틀이고 포획률도 100%다.

6.6. 브릴리언트 다이아몬드·샤이닝 펄

배포나 연동할 필요 없이 한 소프트 내에서 자력으로 레지기가스까지 잡을 수 있다. 단 레지에레키/레지드래고는 미등장.

전당 등록 후 전국도감을 받았을 때 잡을 수 있다. 지하대동굴에서 채굴할 수 있는 '수수께끼의 조각'을 해당화파크에서 인도의 석판으로 교환하고, 인도의 방으로 가 석판을 쓰면 레지락, 레지스틸, 레지아이스 중 하나가 등장한다.

레지기가스 조우법은 이전과 동일하게 3체의 레지시리즈를 모두 모은 후 선단신전 최하층의 잠들어있는 레지기가스에게 말을 걸면 된다.

6.7. 레전드 아르세우스

다른 레지시리즈는 등장하지 않으며 선단신전에서 레지기가스만 등장한다.

레지기가스의 벽화가 그려진 문이 있는데 고드름, 암석, 강철 플레이트가 있어야 문이 열리고 봉인된 방으로 진입 할 수 있으며 끝에서 레지기가스를 포획 할 수 있다.

레지락, 레지스틸, 레지아이스는 신전의 수수께끼 기믹으로만 간접적으로 단서만이라도 있지만, 레지에레키랑 드래고에 관한 기믹은 전혀 없다.

6.8.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

파랑/빨강 구조대에선 지하유적의 15층, 25층, 35층에서 각각 레지락, 레지아이스, 레지스틸이 중간보스로 나온다.

시간/어둠 탐험대에선 빌어먹을 파수꾼의 동굴의 아이스 방, 락 방, 스틸 방에서 중간보스로, 최심부에서 레지기가스가 최종보스로 나온다. 파수꾼의 동굴 공략법은 상단의 링크를 참고.

공통적으로 레지시리즈는 골렘이라는 설정에 맞추어 대사가 모두 가타카나/대문자로 나온다. 한국판에서는 이를 살릴 방법이 없어 로봇처럼 딱딱하게 이야기하는 것으로 대신했다.

7. 기타

  • 2016년 3월 4일부터 숨겨진 특성의 레지시리즈 3체를 포켓몬 뱅크 접속 선물로 입수할 수 있었다.
  • 설정 상의 공통점으로는 모두 장기가 없으나 포켓파를레에서 포플레를 먹는 데에는 문제가 없다. 포켓몬캠프에서 카레를 먹으면 6마리 전부 적게 먹는다.
  • 포켓몬스터 시리즈는 귀엽거나 멋진 포켓몬이 인기가 많은데, 서양권을 의식해 디자인 스타일이 금·은 시절에 비해 대격변이 일어난 3세대 출신 그것도 많은 사람이 호감을 느끼기 힘든 무기물 형태인데다[27] 8세대 전까지 대전 성능이 뒤떨어졌던 레지시리즈는 호불호가 꽤 갈려 인기가 적다.
  • ORAS에서 새로 추가된 에피소드 델타에서 구열 해조가 프로젝트 AZOTH로 세계를 리셋시키겠다고 하는데 마그마단 혹은 아쿠아단 조무래기가 "A는 시작, Z는 끝을 의미할텐데 O, T, H는 무엇인지 모르겠다" 라고 한다. 이 때 그 O, T, H가 각각 레지스틸(O), 레지아이스(T), 레지락(H) 문양과 흡사해서 이와 관련이 있을 수 있다는 추측이 발발하였다.
  • 4세대의 아르세우스 암시문에 의하면 아르세우스의 플레이트들이 거인들로부터 왔다는 언급이 있는데, 이 거인들이 레지시리즈로 추정된다. 소드 실드 버전에서 두 가지 타입의 레지시리즈들이 추가된 것으로 미루어 보았을 때 앞으로 모든 타입에 해당되는 레지시리즈들이 추가될 가능성이 있다. 다르게 말하면 특공이나 공격 종족값이 200인 레지시리즈가 나올 수 있다는 말이다. 물론 이 경우 방어는 자속기만 맞아도 아주 작살난다. 설정상 이브이의 진화체처럼 팬들이 원작 설정을 베이스로 오리지널 포켓몬을 만들기 쉬운 소재라 양웹에선 자작 레지시리즈를 꽤 많이 볼 수 있다. 8세대 기준 미등장 타입은 독, 벌레, 풀, 격투, 물, 불꽃, 에스퍼, 땅, 고스트, 악, 페어리, 비행이 있다.
  • 과거 최약의 전설 집단으로 불리우던 레지시리즈는 8세대에서 뒤늦은 전성기를 맞았다. 레지스틸은 바디프레스를 받고 재평가 되어 싱글/더블 양측에서 활약 중이며, 레지에레키는 출시 직후부터 꾸준히 더블 사용률 최상위권에 일본 공식 대회 PJCS2021 사용률 1위를 달성한 벽깔이 철밥통, 레지드래고는 카푸느지느에게 무력화 되는 게 단점이지만 깡화력 하나만큼은 인정받아 더블에선 레지드래고 주축 파티도 있는데 실제로 PJCS 결승전 선출 멤버로 활약하며 약하지 않다는 걸 증명했다. 레지기가스는 더블에서 또도가스와 함께 쓰는 날먹 적폐 파티로 활구를 찾았으며, 레지락도 64 룸파티에선 적지 않게 보이는 편[29]이다. 이 중에선 레지아이스가 가장 암울하지만 대신 썬더 대책으로 쓸려면 쓸 수 있는 활용도가 있다. 정작 3세대 리메이크가 있던 6세대에서는 변변찮은 무언가도 못 받고 그대로 묻힌[30] 보상을 뒤늦게나마 받았다고 해야할지...[31]
  • Pokémon UNITE의 맵 중 하나인 테이아창공유적에서 갈가부기 로토무를 대신해서 레지락, 레지스틸, 레지에레키가 등장한다. 레지에레키는 로토무를 대신해서 등장하는데, 딜이 쎄서 혼자 먹거나 막다가 역으로 죽는 경우가 많다. 3번 모두 레지에레키가 등장하며, 로토무와는 다르게 제자리로 돌아갈 때 체력이 회복된다. 레지락, 레지아이스, 레지스틸은 갈가부기를 대신하여 나온다. 3마리 모두 1번씩 나오는 것은 아니고, 각각 랜덤으로 등장한다. 레지스틸은 아군 전원의 공격/특수공격을, 레지락은 방어/특수방어를 올려주며 레지아이스는 아군 전원의 체력을 지속적으로 회복시켜준다.(90초간) 그런데 이 3마리 모두 경험치는 주지 않고 오히려 레지에레키가 경험치를 더 많이 준다. 레지기가스는 초창기부터 있었던 맵인 퀵 배틀 맵 아우라파크의 중앙에서 등장하고 경기 한 판 당 두 번 스폰되는데, 쓰러트리면 에너지를 팀원당 30개씩 주고 일정 시간 동안의 골 속도 증가 보너스도 주어진다. 골 두배 보너스가 존재하는 아우라파크 특성상 팀원들이 힘을 합치면 꽤나 많은 골을 넣을 수 있는 만큼 이 때문에 역전당하는 경우도 많다. 레지드래고는 안나온다.[32]

8. 레지시리즈 괴담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레지시리즈 괴담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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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여기서 장난으로 계산대(レジスタ)는 아니라고 언급한다. [2] 극장판 애니메이션이나 3D 모델링을 보면 LED처럼 점멸할 수 있다. 레지기가스는 점자에 더해서 양 옆으로 나있는 6개의 램프 또한 어두운 곳에서 기계 랜턴처럼 켜지는 연출이 나왔다. [3] 따라서 레지기가스의 얼굴은 가슴의 장식 6개가 아닌 노란 부분의 점이다. 이는 8세대 포켓몬캠프에서 친밀도를 쌓고 캠프를 펼치면 얼굴을 들이대는 이벤트로 확인 가능하다. [4] 락(ロック), 아이스(アイス), 스틸(スチル), 에레키(エレキ), 드래고(ドラゴ). 덕분에 새로운 레지가 공개 되기 전 에레키를 레지일렉트릭, 레지썬더, 레지라이트닝 등으로 분산해서 예측했던 해외 유저들과 달리 일본 유저들은 이 규칙을 이미 알고 있어 정답을 맞춘 비율이 높았다. [5] 고대 그리스어로 거인족을 의미하는 단어를 단수로 나타낼 경우 Γίγας(기가스)라고 쓴다. 이게 라틴어로는 Gigas(기가스)가 되어 거인을 의미하는 영어의 Giant(자이언트), 포르투칼어의 Gigante(기간테), 독일어의 Gigant(기간트)의 유래가 되었다. 일본어로는 이 기가스를 'ギガース'라고 표기하는데, 레지기가스의 경우 레지시리즈의 3글자 법칙을 지키기 위해, 그리고 4세대 시절에는 포켓몬의 글자수를 6글자 이상으로 쓰기 힘들어 의도적으로 장모음을 제거한 ギガス로 썼다고 추측할 수 있다. [6] 레지락은 옹골참, 레지아이스는 아이스바디, 그리고 레지스틸은 라이트메탈. [7] 8세대까지는 둘 다 1.5배로, 9세대부터는 용의턱은 1.5배 그대로이고 트랜지스터는 1.3배로 증가시킨다. [8] 그것마저도 레지드래곤의 팔 형태를 제외한 본체로 보이는 부분은 레지에레키랑 비슷한 수준이니 실질적인 거인은 창조주인 레지기가스밖에 없다. [9] 자세한 프로필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월등한 피지컬을 감안하면 최소한 레지에레키와 레지락보단 키가 크다. 그런 그의 입장에서 에레키와 락이 거인으로 불리는 사실이 웃긴 건 당연할지도 모른다. [10] 인간의 기술력으로 만든 포켓몬은 뮤츠, 폴리곤 등 꽤 많은 편이나 포켓몬이 다른 개체에 해당되는 포켓몬을 만든 경우는 거의 없다. 인간들은 과학의 힘만 있으면 인공 포켓몬을 만들 수 있지만, 포켓몬 중에서는 그런 능력이 있다고 명확히 드러난 사례가 창조신 아르세우스와 레지기가스. 단 둘 밖에 없어 풀이 좁기 때문이다. [11] 전기 에너지, 드래곤 에너지는 다양한 전기 타입 포켓몬과 드래캄의 도감에서 언급된 바 있다. 드래곤 타입 포켓몬은 모두 스스로 "드래곤 에너지"를 만들 수 있는 듯 한데, 레지기가스가 그걸 어떻게 얻었는지는 불명. [12] 일단 도감 설명에 재료가 부족해 미완성된 모습이라는 언급이 있는 걸 보면 희귀한 재료인 건 분명하다. [13] 대표적으로 레지아이스와 레지스틸. 수천에서 수만 년 이상 축적되어 극적으로 단단해진 얼음과 금속으로 창조되었다. [14] 이 과정에 대해서는 고시의 석실 문서도 참고할 것. [15] 애니메이션 극장판에서는 봉인되어 있기는 하지만, 반전 세계의 붕괴로 재난이 발생하자 스스로 깨어나서 움직이는 모습이 나왔고, 제너레이션즈에서는 밖에서 레드의 피카츄가 대코파스와 평범하게 싸우고 있는데 난데없이 선단신전을 부수고 나와서 대코파스를 날려버리고 피카츄와 싸운다. [16] 전설의 포켓몬을 제외하고 트레이너 전투 BGM까지 전부 포함해서도 유일하게 어레인지된 전작 전투 BGM이 되었다. [17] 포켓몬스터 금·은부터 쭉 BGM 작곡을 담당하고 있다. [18] 구름아이스, 녹지않는얼음, 눈덩이, 고드름플레이트, 차가운바위 중 하나. [19] 레지아이스가 나오는 곳이다. [20] 현재는 4세대 GTS 서비스가 종료되었으므로 레지기가스가 있기 위해서는 배포를 통해 받은 레지기가스를 가지고 있던가, 아니면 에딧으로 만들어야 한다. 사설 배포를 이용해 DP 한정으로 6차 포켓몬 모으기 이벤트에서 배포했던 레지기가스를 받을 수 있으며 이 레지기가스를 Pt로 데려가면 된다. [21] 배포된 레지기가스가 있는 경우 밟으면 소리가 난다. [22] 각각 딱딱한돌, 녹지않는얼음, 금속코트 로 공통적으로 각 타입의 기술 위력을 올려주는 아이템들이다. [23] 여담으로 배포받은 레지기가스를 데리고 있으면 방 구조는 유적으로 바뀌지만, 전당등록을 하지 않았을 때 레지시리즈는 잡을 수 없다. 이 때 석상에 말을 걸면 "우리의 주인을 데리고 있는 자여. 더욱 강해지거라. 지금보다 더 많이"라는 대사가 뜬다. [24] 이 때문에 4세대 한글판에서는 팔파크의 언어 제약이 없어서 어떤 언어든지 3세대 정품팩을 소지하고 있다면 팔파크 이용이 가능하다. [25] 여기서 교환이나 주변기기를 사용한 경우는 제외한다. [26] 배포 레지기가스 없이 4세대 한글판에서 얻을 수 있는 레지시리즈의 언어는 일본어,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스페인어, 이탈리아어 합쳐서 6개 언어이다. [27] 그나마 레지아이스랑 레지에레키는 귀엽다는 반응이 많고, 레지드래고도 팔의 드래곤 덕분인지 멋지다는 반응도 많다. [28] 듣다 보면 사람에 따라 특이한 것을 넘어 기괴하게 들리기까지 한다. [29] 실제로 일본 전국대회 마스터 카테고리 상위 8명 중 3위 유저가 채용했다. [30] 레지트리오는 호연 전설의 포켓몬 중 유일하게 메가진화(라티남매, 레쿠쟈)와 원시회귀(그란돈, 가이오가)를 못 받았다. 레지트리오가 메가진화를 받으면 종족값이 레지기가스 하극상이 되어 일부러 안 준 것 같기도 하나, 그렇다고 새로운 전용기를 받은 것도 아니다. [31] 이어 9세대 DLC 전편에 등장한 '최약의 전설 포켓몬 시리즈'란 타이틀은 세벗이 이어받게된다. 심지어 이 쪽은 이전에 출시된 전설 포켓몬 시리즈인 재앙의 보물 소속 포켓몬들이 총지엔을 제외하면 하나같이 사기적인 성능을 자랑한데다 오거폰도 모든 폼체인지 형태가 하나의 포켓몬으로 집계되는 섯을 감안해도 싱글/더블 배틀 사용률에성 항상 10위권 안에 들 정도로 강력한 성능을 보여주는 중이라 더욱 부각된다. [32] 차후 추가될 맵에서 등장할 확률이 있으나 레지기가스는 대장격이라 따로 나왔다 치더라도 테이아창공유적에서 레지드래고를 제외한 레지시리즈가 모두 나왔다는 것을 감안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