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20 19:53:43

러시아계 폴란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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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역사
2.1. 현황
3. 정체성4. 문화5. 폴란드의 러시아계 미국인6. 여담7. 관련 문서

1. 개요

러시아계 폴란드인은 폴란드인 중 러시아계 정체성을 지닌 인구 혹은 러시아어를 모어로 사용하는 인구를 의미한다.

2011년 통계 기준 폴란드 내 체류하는 러시아 국적 소유자는 13,000명으로 조사되었는데, 이들은 국적이 러시아이기 때문에 '재폴란드 러시아인'으로 분류될 수 있는 사람들이지, 러시아계 폴란드인이 아니다.

2. 역사

일단 인접하고 같은 동슬라브 계통인데다가 아예 동군연합으로 사실상의 한 나라였던 시절도 있는지라 1차 세계대전 종식 이전까지 러시아계 폴란드인 폴란드계 러시아인의 정의 및 구분은 상당히 모호하다. 이를테면 비아위스토크의 주민들 사이에서는 벨라루스어와 폴란드어 사이의 방언연속체에 해당하는 언어가 사용되었는데, 이들은 자신들도 모르는 사이 외부에 의해 임의로 러시아인으로 분류되거나 벨라루스인 혹은 폴란드인으로 분류되기를 반복하였다.

러시아계 정체성과 정교회 신앙을 가진 폴란드 주민들이 본격적으로 형성된 것은 근세 말기~현대의 일이다. 러시아인 관료들이나 군인들이 폴란드에 아예 뿌리박은 경우는 드물었고[1] 주로 러시아 정부의 탄압을 피해 도망 온 정교회 고의식파 신도들이 많았다. 오늘날 폴란드에는 아직 러시아 정교회 고의식파를 고수하는 인구가 2~3,000여 명 정도 남아있다.

폴란드 분할 폴란드-리투아니아 연방이 멸망한 후 러시아 제국 치하의 폴란드로 러시아인들이 이주하기 시작했다. 폴란드 입헌왕국 시절에는 러시아 제국군이 주둔하거나 몇몇 러시아인들만이 이주하는 게 전부였으나, 러시아 제국 직할령이 된 후에는 본격적으로 러시아 제국령 폴란드에 러시아인들이 많이 이주하게 되었다. 특히 러시아 제국의 농노제 폐지 이후에는 러시아 제국 본토 및 러시아 제국 치하 우크라이나, 벨라루스, 발트 지역의 구 농노계 주민들이 좀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해 비교적 산업이 발달했던 러시아령 폴란드로 이주하기도 했다.

제1차 세계 대전으로 러시아령 폴란드가 독일 제국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에 점령된 후에는 러시아령 폴란드의 러시아인들이 독일 제국군과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군에게 학살당하거나 추방당하는 일이 많았으며, 그나마 남은 러시아인들도 구 러시아령 폴란드의 폴란드 문화를 복원한다는 명목으로 러시아어 사용 및 정교회 신앙을 탄압당했다. 폴란드 제2공화국 성립 후에는 직접적인 학살이나 추방은 덜했지만 개종 강요는 더더욱 심해져서 폴란드의 일부 러시아계 주민들은 동방 가톨릭으로 개종하거나 아예 서방 전례 가톨릭으로 개종하여 러시아계 정체성마저 상실하기도 했다. 이들 상당수는 폴란드의 탄압을 피해 아르헨티나로 이주하였는데, 당시 폴란드 제2공화국에서 아르헨티나로 이주한 인구의 45%는 정교회 신도였다. 하지만 당시 폴란드 제2공화국에는 러시아인 외에도 잔류한 러시아인 인구보다 훨씬 더 많은 벨라루스인, 우크라이나인 정교회 신도들이 거주하고 있었고 폴란드의 잔류 러시아인들은 콘스탄티노폴리스 세계 총대주교 소련을 각각 구심점으로 삼아 정교회 신앙과 러시아계 정체성을 지켜나갔다.

폴란드 인민 공화국 시절에는 러시아계라는 이유로 탄압받는 일은 없어졌으며, 그에 따라 제1차 세계 대전 및 폴란드 제2공화국 시절에 구 러시아령 폴란드를 떠나 러시아 본토로 도망친 러시아인의 후손들 중 일부가 폴란드로 돌아오기도 했다. 다소 특이한 케이스로 하얼빈시의 러시아인들이 폴란드로 이동되는 경우도 있었는데, 8월의 폭풍작전 당시 소련군들이 만주에 체류하던 러시아인들을 시베리아의 노동수용소로 압송해버리는 와중에 하얼빈시 내 폴란드인들은 비교적 곱게 폴란드 모국으로 돌려보내는 것을 본 만주 내 러시아인 상당수가 굴라크행을 피하기 위해서 폴란드인으로 행세하였고, 이렇게 폴란드인으로 위장한 러시아인들은 굴라크행을 면한 대신 남은 여생을 평생 폴란드에서 살게 되었다.

1949-1955년 기간 동안 총 682명의 소련군 장교가 폴란드 시민권을 취득하는데 이들은 대개 폴란드계 러시아인들이었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콘스탄틴 로코솝스키가 있다.[2]

다른 한편으로 폴란드에 주둔하던 소련군 병사들이 폴란드 현지 여성과 결혼하여 자녀를 얻는 경우도 존재했다. 다만 탄압 자체를 안 받은 러시아계 폴란드인들은 무신론자 한정이었으며, 정교회 신앙을 계속 유지하던 러시아계 폴란드인들은 폴란드 인민 공화국의 국가 무신론에 의해 탄압을 받기도 했다.

오늘날 폴란드 내 러시아계 주민들의 거주지로는 바르샤바의 프라가 지구[3], 혹은 상술한 비아위스토크가 대표적이다. 프라가 지구를 제외하면 대체로 구소련 국가들과의 접경지대에 러시아계 주민들이 많은 편이다. 특히 비아위스토크는 폴란드 내에서도 벨라루스와 러시아 색채가 강한 지역이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가 전세계로 퍼지기 전까지는 반푸틴 성향의 러시아인들이;폴란드로 이주하기도 했다. 오늘날 폴란드 내 러시아 국적을 보유한 상태로 체류하는 이들이 대개 이런 경우로 보면 된다. 이들 중에는 푸틴 정권의 정적 탄압을 피해 폴란드로 정치적 망명을 한 케이스도 많다.

토착 폴란드인들과는 역사적인 문제로 갈등하기도 하지만 독일 제국과 나치 독일에 대해서는 일치단결로 비판을 한다. 독일 제국의 경우 토착 폴란드인들은 독일 제국 치하 폴란드인들의 가톨릭 신앙을 탄압한 것에 대해서, 러시아계 폴란드인들은 제1차 세계 대전 당시 러시아령 폴란드 점령 후 구 러시아령 폴란드의 러시아 민족과 정교회 문화를 탄압한 것에 대해서 비판한다. 나치 독일의 경우 폴란드와 러시아 양국의 입장에서 모두 침략자였기 때문에 더 이상 말할 필요가 없다.

2.1. 현황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기점으로 폴란드의 반러 감정이 더욱 강해지자 푸틴 정권과 거리를 두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다. 2022년 전쟁에서 하르키우 마리우폴 등을 중심으로 거주하는 러시아계 우크라이나인들이 동족인 러시아군에 의해 제일 심각한 수난을 당한 것이나 이들 중 상당수가 반푸틴 성향 때문에 폴란드로 이민 왔다는 점을 생각하면, 러시아계 폴란드인들 중 친푸틴 성향을 가지고 공공연히 드러내는 경우는 극히 드물 수 밖에 없을 것이다. 다른 한편으로 폴란드 내 우크라이나 난민 인구가 증가하면서 러시아계 폴란드인 인구는 폴란드 내 러시아어 사용 가능 인구 중 소수자 집단이 되었다. 원래 폴란드가 우크라이나나 벨라루스 출신 이주노동자들이 많고 이 외에도 조지아 아제르바이잔, 타지키스탄 출신 등이 적지 않은데, 이들이 모두 러시아어로 의사소통하는 상황이다. 즉 폴란드 내 러시아어 사용 가능 인구 중 러시아계 인구가 차지하는 비중은 극소수이다. 대부분의 우크라이나인들은 러시아어와 우크라이나어를 모두 어느 정도 수준 이상 구사 가능한데, 다른 한편으로 우크라이나어와 폴란드어의 관계 역시 어휘 등에서 공통점이 많다보니 따로 학교에서 배우지 않아도 일상 회화 정도는 금방 익숙해진다고 한다. 다른 한편으로 러시아어 원어민 입장에서도 우크라이나어가 러시아어와 공통점이 많다보니, 러시아계 폴란드인들이 폴란드어 외에도 폴란드 사회 내 눈치 때문에 간단한 대화에서 일부러 우크라이나어를 사용하게 되는 경우도 늘었다 한다.

3. 정체성

유형별로 정체성에 차이가 있다.

러시아 황실의 탄압을 피해 폴란드로 망명해온 러시아계 고의식파 신자들의 후손들은 사실상 폴란드화되었으며, 러시아계로서의 정체성도 조상이 러시아인이라는 것과 본인이 정교회(정확히는 고의식파) 신자라는 것 정도에 그친다.

푸틴 정권의 정치적 탄압을 피해 망명해온 러시아인들은 러시아 제국에도, 소련에도, 푸틴 정권에도 속하지 않은 완전히 새로운 정체성을 가지고 있다. 이들은 푸틴 정권이 종식되고 러시아의 완벽한 민주화가 이루어지는 것을 바라며 사실상의 실향민으로 살아가고 있다. 사실상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해외로 망명한 반전주의 성향 추축국 국민들과도 비슷한 상황이다.

4. 문화

오늘날 폴란드 내 정교회 성당 및 정교회 유적들은 러시아 제국 시절 러시아계 이주민들이 남긴 유산인 경우가 많다.[4] 그 이유는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동유럽/중유럽의 국경선을 다시 정하는 과정에서 스탈린의 소련이 폴란드 영토 중 벨라루스인/우크라이나인 인구가 많은 지역을 다 벨라루스/우크라이나에 이양시켜버렸기 때문이다. 즉 폴란드-리투아니아 시절 만들어진 정교회 성당과 유적들 대부분은 더 이상 폴란드 영토에 있지 않다. 폴란드의 정교회 성당 중 러시아 제국과 무관한 경우도 있는데, 폴란드의 구 독일령·오스트리아령 지역에 있는 정교회 성당들은 구 러시아령 폴란드에서 이주해온 정교회 신자들이 세운 것이다.

대체적으로 폴란드 정교회를 믿지만 무신론자도 많다. 극소수이지만 정교회 전례 동방 가톨릭 교회를 믿는 경우도 존재한다.

해외 디아스포라는 대개 종교시설 아니면 밥집을 중심으로 뭉치는 편인데, 러시아계 혹은 러시아어권 이민자들은 주로 조지아 요리 음식점을 중심으로 뭉치는 편이다. 폴란드와 러시아가 사이가 썩 좋지 않다보니 러시아인들이 러시아 식당을 중심으로 몰려다니기는 좀 그렇고, 대신 러시아인 사이에서 한국으로 치면 짜장면, 짬뽕 정도의 위상을 가지고 있는 조지아 요리 음식점에 모이게 되는 것. 실제로 구글 맵에서 러시아 요리 레스토랑을 검색해보면 러시아 요리 전문점은 검색 결과가 나오지 않지만 조지아 요리를 파는 식당은 어마무시하게 많고 이런 식당에서는 손님들이 러시아어로 대화하는 것도 흔히 들을 수 있다.

러시아와 폴란드 양국간의 문화교류도 많다보니 러시아어 화자들이 폴란드에 존재한다.

5. 폴란드의 러시아계 미국인

냉전 종식 이후 폴란드와 미국 강력한 친선관계를 맺으면서 러시아계 미국인이 폴란드로 이주해오는 경우도 일부 생겨났다. 폴란드에 주둔하는 미군 소속의 러시아계 미국인이 폴란드인과 결혼하는 경우도 있고, 조상이 구 러시아령 폴란드에서 다시 미국으로 이주해온 러시아인이었고 이후 후손 대에 구 러시아령 폴란드로 돌아온 경우도 있다. 다만 이들은 종교를 제외하면 문화적으로 영미권화되었기 때문에 일반적인 러시아계 폴란드인들과는 구별되는 정체성을 가졌다.

6. 여담

폴란드의 택시 기사나[5] 케밥 가게, 공장 등에서 일하러 오는 이주노동자 상당수가 구소련권 출신이다보니 폴란드에서 생활하면 생각보다 러시아어를 사용할 일이 적지 않은 편이고, 이러한 연유로 러시아계 폴란드인들 중에서 러시아어를 완전히 구사 못하는 정도로 잊어버린 경우는 드문 편이다.

1905년 ~ 1945년까지 사할린 남부에 거주하던 잔류 러시아인들중에 극소수의 폴란드인들도 포함됐다. 이들은 폴란드 정부로부터 폴란드 국적을 부여받아 사할린 남부가 소련의 영토로 편입되자 전부 폴란드로 귀국했다.

7. 관련 문서



[1] 다만 이들이 폴란드 현지인 여성과 결혼해서 자녀를 얻는 경우는 존재했다. [2] 정작 로코솝스키 본인은 러시아에서는 폴란드인 취급 받고, 폴란드에서는 러시아인 취급받는다며 씁쓸해했다. [3] 바르샤바 시내에서 가장 유명한 정교회 성당이 위치해 있다. [4] 다만 폴란드의 수도인 바르샤바에 남아있는 정교회 성당 및 정교회 유적들은 러시아 제국 시절에 만들어진 게 그대로 이어진 게 아니라 제2차 세계 대전으로 파괴된 후 복원된 것이다. 당시 바르샤바가 그야말로 폐허로 변하여 모든 건물을 새로 지어야 했기 때문이다. 구 러시아령 폴란드의 정교회 성당 및 정교회 유적들 중 러시아 제국 시절에 세워진 게 그대로 남아있는 것은 우치 루블린 같이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파괴가 덜했던 지역에 있다. [5] 벨라루스인이나 우크라이나인만 있는게 아니라 구소련권 거의 전역에서 오는 듯 하다. 우버 기사를 잡으면 10명 중 6~7명 이름이 루스탐, 아흐멧 등등 무슬림 이름이고 주로 아제르바이잔이나 타지키스탄 출신이 많다. 조지아나 아르메니아 출신도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