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0-01-22 16:37:43

러브 라이브! 선샤인!! School idol project/애니메이션/에피소드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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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 라이브! School idol project se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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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fff ''',,러브 라이브! School idol project,,'''
파일:LLS-KO.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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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러브 라이브! 니지가사키 학원 스쿨 아이돌 동호회.png
#000,#fff ''',,러브 라이브! 니지가사키 학원 스쿨 아이돌 동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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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닛 파일:printemps.png 파일:lily white.png 파일:BiBi.png 파일:CYaRon!.png 파일:Guilty Kiss.png 파일:AZALEA.png 파일:diverdiva.png 파일:azuna.png 파일:qu4rtz.png
멤버 코사카
호노카
소노다
우미
아야세
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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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카
사쿠라우치
리코
마츠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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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카
카린
우에하라
아유무
나카스
카스미
미나미
코토리
토죠
노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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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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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우
오하라
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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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즈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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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로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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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 라이브! 선샤인!! 코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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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어
니지가사키 학원
아이돌 연구부 · UTX 학원( A-RISE) 우라노호시 여학원 · Saint Snow
팬덤
러브라이브 갤러리
러브라이브 뮤즈 마이너 갤러리
Aqours CLUB (공식 팬덤)
2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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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즈의 프로듀서(?)
기타
선전 활동 ( 전격 · 패미통 · 스쿠페스)
등장인물 · 애니메이션 스토리
성지 순례 · μ’s 파이널 라이브 논란
니코니코니 · 학교의 허가 인정할 수 없어
등장인물 · 애니메이션 스토리
성지 순례 · 역대 내한 일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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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애니메이션 러브 라이브! 선샤인!!의 각 화 스토리를 요약 서술한 문서.
화별 제목 표기는 TV판 국내 판권사인 애니플러스의 표기를 따른다.
삽입곡 목록은 러브 라이브! 선샤인!! School idol project/애니메이션 삽입곡에 정리되어 있다.

1. 1기
1.1. 1화: 빛나고 싶어!!
1.1.1. 여담
1.2. 2화: 전학생을 잡아라!
1.2.1. 여담
1.3. 3화: 퍼스트 스텝
1.3.1. 여담
1.4. 4화: 사람의 감정
1.4.1. 여담
1.5. 5화: 요하네 타천
1.5.1. 여담
1.6. 6화: PV를 만들자
1.6.1. 여담
1.7. 7화: TOKYO
1.7.1. 여담
1.8. 8화: 분하지도 않아?
1.8.1. 여담
1.9. 9화: 미숙 DREAMER
1.9.1. 여담
1.10. 10화: 샤이니 시작했습니다
1.10.1. 여담
1.11. 11화: 우정 직진
1.11.1. 여담
1.12. 12화: 날아오를 때
1.12.1. 여담
1.13. 13화: 선샤인!!
1.13.1. 여담
2. 2기
2.1. 1화: 넥스트 스텝
2.1.1. 여담
2.2. 2화: 빗소리
2.2.1. 여담
2.3. 3화: 무지개
2.3.1. 여담
2.4. 4화: 다이아 선배라고 부르지 말아줘
2.4.1. 여담
2.5. 5화: 강아지를 줍다.
2.5.1. 여담
2.6. 6화: Aqours WAVE
2.6.1. 여담
2.7. 7화: 남겨진 시간
2.7.1. 여담
2.8. 8화: 하코다테
2.8.1. 여담
2.9. 9화: Awaken the power
2.9.1. 여담
2.10. 제10화 : 샤이니를 찾아서
2.10.1. 여담
2.11. 제11화 : 우라노호시 여고
2.11.1. 여담
2.12. 제 12화: 빛의 바다
2.12.1. 여담
2.13. 13화: 우리들의 반짝임
2.13.1. 여담
3. 극장판
3.1. 줄거리
3.1.1. 여담

1. 1기

1.1. 1화: 빛나고 싶어!!

공식 영상
우라노호시 여학원 2학년으로 재학 중인 고교생 타카미 치카는 개학날 절친 와타나베 요우와 새로운 스쿨 아이돌 부활동을 시작하기 위해 교문 앞에서 홍보를 한다. 그러나 학생들이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아 침울해 하는데, 1학년 학생인 쿠니키다 하나마루 쿠로사와 루비가 함께 등교하는 모습을 보곤 접근해 스쿨 아이돌부에서 같이 활동할 것을 제안한다. 이에 루비가 어느 정도 관심을 보이지만, 치카와 손이 닿는 스킨십이 일어나자 초음파급의 비명을 지르고, 이에 놀라서 나무 위에 숨어서 보고 있던 츠시마 요시코가 떨어져 중2병 언행을 선보인다. 또한 하나마루가 '요시코짱'이라 부르며 알아보자[1] "요시코라 부르지 마!"라고 얼버무리며 자리를 피하는 등 범상치 않은 인물들과 처음으로 만나게 된다.

셋의 모습을 지켜보며 나중에 영입해 보자고 결심하던 와중,[2] 학생회장 쿠로사와 다이아의 호출을 받게 된 치카. 학생회의 허가를 받지도 않고 모집활동을 한데다가 인원수 미달인 신청서는 받지 않으며 인원을 모아온다 해도 "내가 학생회장인 한, 스쿨 아이돌부 활동을 허가하지 않겠다."는 다이아의 통보를 듣게 된다.[3][4]

하교 시간이 되어 요우와 함께 아와시마에 있는 1년 선배이자 소꿉친구인 마츠우라 카난네 집에서 운영하는 다이빙 숍을 찾아간 치카는[5] 카난에게 같이 스쿨 아이돌 활동을 하자고 제안하지만, 카난은 졸업을 앞둔 3학년인데다가 집안 사정 때문에 휴학을 하고 있어서[6] 곤란한 상황이니 어렵다는 언급을 하고 치카에게 혹시라도 학교에 일이 있으면 알려 달라고 부탁한다. 그리고 그 와중에 오하라 마리가 탄 헬리콥터가 아와시마 근처를 지나 어디론가 날아갔고, 카난은 그게 오하라 가문의 것임을 알아본다.

카난, 요우와 헤어진 뒤 집으로 가던 치카는 해안가에 서있던 어떤 여학생이 갑자기 교복을 벗더니 수영복 차림으로 바다에 뛰어드려는 모습을 목격하고, 재빠르게 달려가 위험하다고 말리다 같이 바다에 빠지고 만다.[7] 해변으로 올라온 치카는 여학생에게 바다에 들어가려고 한 목적에 관해 물어보다가[8] 도쿄에서 전학 왔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에 치카는 휴대폰에 저장해 둔 μ’s의 단체 사진을[9] 보여주면서 "나는 평범한 채로 지금까지 살아왔지만, 평범한 학생 9명이 뭉쳐서 만들어진 μ's가 반짝반짝 빛이 났기에 나도 저렇게 하면 빛날 수 있을 거라 생각해."라며 스쿨 아이돌을 동경하게 된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에 여학생도 힘이 나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자신의 이름이 사쿠라우치 리코이며, 오토노키자카 학원에서 왔다는 사실을 말해준다.

다음 날, 요우가 참가 서명을 해준 터라 다시 한 번 다이아를 찾아가 엉망진창인 신청서로 스쿨 아이돌부 인정을 요청하지만 치카는 또 퇴짜를 맞고, 다이아로부터 "러브 라이브에 참가하려면 자작곡을 만들어야 하는데 작곡이 가능한가요?"라는 이야기를 듣는다. 큰 도시인 도쿄면 몰라도 시골동네급인 우치우라에서 작곡 능력자를 찾는 건 불가능에 가깝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크게 실망하는 치카와 요우. 이때, 어제 만났던 리코가 갑작스럽게 전학을 오고 치카는 기적이라며 좋아하며 스쿨 아이돌로 같이 활동하자고 제안하지만 리코는 이를 정중하게 사양한다.
START:DASH!!
決めたよHand in Hand

1.1.1. 여담

프롤로그격인 1화답게 Aqours 멤버들이 모두 모습을 보이고, 리더인 치카가 스쿨 아이돌부 창설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정석적인 스토리로 진행되었다. 또한 앞으로의 스토리 진행을 위한 떡밥들이 다량으로 나왔는데 자세한건 후술.

학생회장 쿠로사와 다이아가 치카가 제출한 스쿨 아이돌부에 대한 창설 승인을 허가하지 않는 장면이 러브 라이브! School idol project/애니메이션에서 아야세 에리 코사카 호노카와 스쿨 아이돌부의 활동을 허가하지 않는 장면과 비슷하다는 반응이 있다. 학교의 허가 인정할 수 없어[10] 단, 에리는 무작정 문전박대하며 무시하는 강압적인 태도를 보인데 반해, 다이아는 정당한 이유를 설명하며 창설 자체에 회의적인 경향을 보이는 차이점이 있다.

참고로 이 때 치카가 만든 전단지는 키미코코 PV에서 전학 온 리코에게 가입을 권유할 때 건넨 것과 디자인이 같다.

그리고 다이아는 러브라이브에 나가려면 자작곡을 사용해야 되니 멤버들 중 작곡 능력자가 필수라는 언급을 하는데, 러브라이브에 대한 사전지식이 있다는 증거이다. 또한 작중에서 요우가 이전에 다른 학생들이 스쿨 아이돌부를 만들기 위해 신청서를 냈지만, 다이아가 반대해서 무산됐다는 언급을 하는걸 보면 과거에 스쿨 아이돌과 관련해서 모종의 사건을 겪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팬들은 추정하고 있다. 여기에 마츠우라 카난도 치카의 스쿨 아이돌 언급에 미묘한 반응을 보인 터라 카난도 여기에 엮였을 것으로 보인다.

독특한 캐릭터성 덕분에 방영 전부터 상당한 인기몰이중인 츠시마 요시코는 나무에서 떨어지며 처음으로 등장하고, 중2병 언행은 아낌없이 선보이며 팬들에게 큰 인상을 남겼다. 특히 머리에 책가방을 얹고 다양한 얼굴 표정을 보여주는데 하나 같이 매우 귀엽고 역동적인 게 백미. 하지만 입을 오므리고 말하는 듯한 중2병 연기 톤과, 입을 활짝 벌리고 있는 작화가 서로 맞지 않는 것 같다는 비평도 있다. 그래도 담당성우 코바야시 아이카가 상당한 저음으로 요시코의 중2병 연기를 선보이고 하나마루에게 정체가 들통 나 엄청 당황할 땐 하이 톤으로 올라가는 연기를 아주 잘 살려주어서 이 장면의 평가는 후한 추세. 또한 1화에서 하나마루와 가위바위보를 하다가 검지와 약지를 이용해 요상한 가위를 내는 장면이 있는데 이게 인상 깊었는지 팬들 사이에서 일명 타천가위(墮天ちょき)로 불리며 유행중이다. 심지어 성우인 아이컁도 연습한다고.

이외에 Aqours를 만든 장본인답게 1화에선 타카미 치카의 비중이 가장 높았고, 헬리콥터 타고 이동하는 씬 4~5초가 나온 오하라 마리의 비중이 가장 적었다. 단, 마리의 등장 장면에서 깔린 Oh, Oh ,Oh란 배경음이 독특해 눈길은 확실히 끌어주었다는 평.

파일:가려진 우미.png

치카와 리코가 해변에서 이야기하던 장면에서 중간에 뮤즈의 영상이 나오는데, 치카의 배경으로 나온 러브라이브! 1기 13화의 라이브 영상에서 소노다 우미가 있어야 할 자리가 치카에게 가려져 있다(...). SDS도 그렇고 우미한테 왜 이래... 그래도 뒤이어 나오는 라이브 장면에서는 우미의 모습이 정상적으로 나왔다.

치카가 UTX 학원 앞 대형스크린을 통해 뮤즈의 START:DASH!! 9인 버전 라이브를 보는 장면은 전작 1기 1화에서 호노카가 A-RISE Private Wars PV를 봤던 것의 오마주이고, 엔딩파트에서 리코가 전학을 온 장면이 끝나고 나오는 삽입곡인 決めたよHand in Hand는 2학년 멤버가 부른다는 점에서 전작 1기 1화의 ススメ→トゥモロウ를 오마주했다.

치카와 리코가 4월 달의 차가운 바닷물에 빠진 다음날, 리코는 자기소개를 하는 중에 기침을 하며 감기 걸린 듯한 모습을 보여줬지만 치카는 아무렇지도 않은 팔팔한 모습으로 나온다.역시 귤대장님

1.2. 2화: 전학생을 잡아라!

이야기는 사쿠라우치 리코의 오토노키자카 학원 1학년 시절, 피아노 콩쿠르에 참가하는 장면에서부터 시작한다. 『바다에 돌아가는 것』이라는 곡으로 연주를 시작하려고 건반 위에 손을 얹은 리코는 왠지 모를 불안함을 보이고, 이 모습이 자연스럽게 현재의 리코로 전환된다. 아마 피아노와 관련된 어떤 트라우마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피아노 연습이 잘 되지 않자 리코는 자기 방의 발코니로 나오고, 옆집에 커튼이 쳐져 있는 모습을 본다.

장면은 바뀌어 우라노호시 여학원. 타카미 치카 와타나베 요우는 리코를 스쿨 아이돌부에 입부시키려고 μ’s의 영상을 보여 주거나, 작곡할 사람이 필요하다는 여러 가지 이유를 들어 끈질기게 권유를 하는데 생각보다 리코의 거부가 완강해 모두 실패한다.[11]

치카와 요우는 교정에서 스마트폰으로 μ’s START:DASH!!를 들어 놓고 댄스 연습을 하며 리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치카는 리코가 처음에는 '미안해요!!'라는 완강한 거절이었으나 지금은 '...미안해요'[12][13] 라는 느슨한 거절을 하니 한 발자국만 더 나아가면 영입이 가능하다고 긍정적인 생각을 피력하지만, 요우는 곤란해 하는 것으로밖에 보이지 않는다며 정곡을 찌른다. 이에 자신이 작곡을 하겠다며 음악 공책을 꺼내드는 치카를 보고 요우는 그것만큼은 고려사항이 아니라고 딴죽을 건다.

그러자 이번엔 스쿨 아이돌 활동에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 의상제작에 대한 이야기로 넘어간다. 의외의 그림실력을 보이며 여러 가지 러프 스케치를 그려온 요우는 자랑스러운 듯 치카에게 보여 주지만, 하나같이 경찰관 제복, 군복[14] 같은 씩씩한 의상들뿐이라 치카는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눈치. 좀 더 귀여운 것이 없느냐는 말에 그럴 줄 알았다며 마지막으로 요우가 꺼내든 디자인은 스커트에 리본이 달린 의상이었다.[15] 치카는 이 의상을 만들 수 있겠느냐고 묻는데 '어떻게든 될 거야!'라는 요우의 대답에 의상 문제는 대충 마무리된다.

스쿨 아이돌부 창설에 진전이 있다고 생각한 두 사람은 학생회장 쿠로사와 다이아에게 다시 찾아가 입부원서를 제출했지만 완고한 입장을 취하는 학생회장은 당연하게 거절한다. 이에 대한 치카의 반응은 '여기도?!', 요우의 반응은 '역시나...' 이었다. 5명의 모집은, 작곡은 어떻게 되어 가느냐는 다이아의 질문에 "가능성은 무한대!"라는 속 편한 소리를 하는 치카. 다이아가 탐탁지 않은 표정으로 바라보자, 약간 당황한 치카는 변명을 하게 되는데, 그게 하필이면...
그래도 처음에는 3명뿐이어서 힘들었다는 모양이에요, 유즈(u's)도.
자신이 스쿨 아이돌을 하게 된 이유인 즈의 이야기를 한번 꺼내자 마이페이스 기질을 십분 발휘하여 제 2회 러브라이브 우승 이야기까지 꺼내며 이야기를 쏟아내려는 치카. 하지만 다이아는 처음 '유즈'라는 단어가 들렸을 때 눈썹을 꿈틀하더니, 왠지 모를 불안 증세를 보인다.[16] 그리고 잠깐의 침묵 후, 설마 그건 뮤즈를 이야기하는 거냐는 말과 함께 다이아가 입 다물지 못해요![17]라 일갈하며 불같이 화를 낸다.

다음 장면은 두 가지 이야기가 교차 편집되며 진행되는데, 뮤즈의 이름을 엉터리로 말한 치카를 몰아붙이는 다이아의 폭주, 그리고 치카와 요우가 쿠니키다 하나마루 쿠로사와 루비를 만나 같이 하교하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이 등장한다.

먼저, 다이아는 스쿨 아이돌 안에서도 전설과도 같은, 우주와도 같은 생명의 근원(...)'인 μ's의 이름을 어떻게 u's로 착각할 수가 있냐며 전에 없던 덕력을 과시하고 분노를 터뜨리며 학생회실 뒤쪽에 있는 방송장치로 치카를 몰아간다. 치카는 '너무 가깝지 않느냐'고 작은 목소리로 항변하지만, 스쿨 아이돌에 대해서 이런 식으로 폭발하고 있는 다이아의 모습에 충격을 받고 왠지 모를 울컥함을 느낀다.

다이아는 이름을 착각한 것을 보고 어쩌다 μ's의 영상을 보고 가벼운 마음으로 스쿨 아이돌을 하겠다고 나선 거냐고 묻고, 그런 것은 아니라는 치카의 대답에 μ's의 팬이라면 당연히 알만한 여러 가지 문제를 낸다.덕력테스트 그 문제는 아래와 같다.
Q.01 : μ's가 처음에 9명이 된 뒤 부르게 된 곡이 무엇인가?
A.01 : 우리들의 LIVE 너와의 LIFE. 다이아는 약칭 '보라라라'로 불리는 사실까지 언급한다.[18]
Q.02 : 제 2회 러브라이브 예선에서 μ's가 A-RISE와 함께 스테이지에 선 장소는?
A.02 : 아키하바라 UTX 학원 옥상.[19]
Q.03 : 제 2회 러브라이브의 결승전에서 μ's가 앙코르로 부르게 된 곡...
A.03 : 우리들은 지금 속에서.[20]
치카도 이건 정답을 맞혔는데, 다이아는 질문을 다한 게 아니라며 말을 이어간다.
진짜 Q.03 : 우리들은 지금 속에서 오프닝 부분에서 뛰어다닌[21] 4명의 멤버는 누구?
진짜 A.03 : 아야세 에리, 토죠 노조미, 호시조라 린, 니시키노 마키.
보쿠이마 영상을 돌려보면 제일 처음 커튼이 내려가고 앞에서 좌우로 뛰어가는 4명을 물어보는 것이었다.
그런데 다이아의 μ's 덕력테스트(...)는 아까 전에 방송장치로 몰려있던 치카가 실수로[22] 방송장치를 켜 버리는 바람에 전교에 생방송으로 송출되고 있었다. 이 럽밍아웃 방송을 듣고 있던 루비는 왠지 모를 착잡한 표정을 짓는다.

다음으로, 치카와 요우가 하굣길에 하나마루와 루비를 발견하여 함께 돌아가는 장면이다. 치카는 귀가하는 하나마루를 보고 '역시 귀엽다'고 칭찬하고, 동시에 나무 뒤에 숨어있던 루비를 발견, 사탕으로 유혹하여 붙잡는다.[23] 루비도 1화에서 나왔던 것처럼 삐기이이하고 비명을 지르지는 않고, 확실히 낯가림이 약해진 모습을 보여준다. 버스를 타고 귀가하며 치카는 1화에서 다짐했던 대로 계속해서 마루와 루비에게 스쿨 아이돌을 권유하고, 이와 관련된 대화가 진행되며 하나마루가 도서위원을 하고 있다는 것[24]과, 루비는 다이아의 동생이며, 다시 한 번 스쿨 아이돌 이야기에 복잡한 표정을 지으며 궁금증을 남겼다. 가라앉은 분위기[25]를 전환하기 위해, 요우는 일단 작곡에 신경 쓰자고 하며 하나마루는 요시코가 개학식 날 자기소개 때 중2병 소개[26]를 하여 반 분위기를 황당하게 만든 이후로 학교에 나오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셋과 헤어져 집으로 돌아가던 치카는 전날과 같은 장소(해변)에서 리코와 다시 만나고 리코에게 바다의 소리를 들었는지 물어본다. 그러자 스쿨 아이돌이 될 것을 권하는 거냐고 이야기를 시작한 리코는 치카에게 요즘은 피아노를 쳐도 발전이 없는 게 고민이었고, 바다를 찾은 건 그런 분위기를 바꾸고 싶어서라고 말한다. 그런 리코에게 치카는 스쿨 아이돌과 관계없이 바닷소리를 들으러 가자고 약속 - 일요일에 아와시마에 위치한 카난네 다이빙 숍의 도움을 받는다. 이때 카난은 상상력을 발휘해 볼 것을 권하고 리코는 치카와 요우와 함께 바닷속에 들어가 바닷물을 뚫고 들어오는 햇빛을 보며 마음속에서 어떤 소리를 듣게 된다.

다음 날 리코는 둘을 찾아가서 작곡을 도와주겠지만 스쿨 아이돌부에 가입한 것은 아니라고 말하고, 작업을 위해 치카네 집을 찾아간다. 그러나 치카네 집에서 기르는 멍멍이 시이타케를 보고 놀라서 집안으로 도망오고, 그 와중에 치카네 큰언니인 타카미 시마가 도쿄에서 사온 한정판 푸딩 중 치카의 몫을 둘째 언니 타카미 미도가 몰래 먹어버린 것 때문에 자매간에 베개싸움이 벌어질 때 치카가 던진 랍스터 쿠션과 미도가 던진 튜브를 뒤집어쓰곤 살짝 열 받아 진지하게 작업을 시작하자고 말한다. 치카는 Snow halation같은 곡을 만들어 보자고 제안하지만, 치카에게 리코는 연애 경험이 없는데 가능한지 의문을 표하는데 그러자 "치카는 스쿨 아이돌을 사랑하고 있어"라며 요우가 거들어준다. 치카는 노트북으로 검색해서 찾은 ユメノトビラ의 가사를 적어서 리코에게 보여주며 뮤즈처럼 되고 싶다고 진심으로 느낀 곡이라 설명한다.
그날 저녁, 리코는 치카가 추천한 ユメノトビラ의 PV를 보면서 과거 오토노키자카 학원 재학시절에 피아노 콩쿠르를 나갔을 때 얻었던 트라우마를 떠올린다. 손이 떨리며 식은땀을 흘리다 건반을 1번도 눌러보지 못하고 무대를 내려왔던 그때의 기억에 심란한 기분인 리코. 이를 풀어보고자 피아노로 ユメノトビラ을 연주하며 노래를 부르는데 옆집에서 노래를 듣고 있던 치카가 멋지다며 환호를 보낸다. 사실 리코가 치카의 옆집에 이사를 왔던 것. 리코는 "좋아하는 피아노를 연주하는 게 하나도 즐겁지 않으며, 이대로 피아노를 그만 두는 게 싫다."라는 말과 함께 진심으로 스쿨 아이돌을 하려는 치카 일행에 자신이 끼면 실례라는 고민을 털어놓는데, 치카는 "모두를 웃게 만드는 게 스쿨 아이돌"이라고 말하며 "스쿨 아이돌을 해서 웃을 수 있게 되면, 그때 피아노를 다시 연주하면 되잖아."라고 리코를 격려한다. 이에 감동받은 리코는 창문가에서 리코와 서로 손가락이 마주치며 2화가 마무리 된다.
ユメノトビラ[27]

1.2.1. 여담

작곡 능력자 리코가 처음엔 입부를 거절했지만, 치카의 말에 감동을 받고 자신의 트라우마를 고쳐나가기 위해 Aqours 활동에 힘을 보탠다는 스토리로 진행되었다.

2화 방영 후 팬덤에서 최고의 이슈가 되는 건 뭐니 뭐니 해도 쿠로사와 다이아의 일명 덕밍아웃(...) 장면이 꼽힌다. 1화에서 뿌려진 떡밥 덕에 다이아가 스쿨 아이돌에 대한 배경지식이 어느 정도 있는 정도로 여겨졌지만, 이번 화를 통해 뮤즈 덕후 겸 진성 러브라이버란 설정이 드러났기 때문. 그것도 웬만한 러브라이버들도 제대로 답하기 어려운 라이브 포지션 이동을 간단히 설명한다거나 μ's를 우주와도 같은 생명의 근원으로 칭송하며 시청자들에게 엄청난 임팩트를 선사했다는 평가. 그리고 럽밍아웃을 한 계기가 된 뮤즈를 유즈로 읽는 것은 리더의 전통이라는 의견도 그리고 치카가 문제에 제대로 대답을 하지 못하자, 입으로 "뿌- 뿌!"라는 소리를 내며 제대로 대답을 하지 못한다고 몰아붙이는 다이아의 모습이 절정의 매력 포인트. 그리고 3번의 문제는 웬만한 러브라이버들도 한 번에 선뜻 대답하기 힘든 어려운 문제였다. 본가 애니메이션이 스토리 전개에 의외로 큰 비중을 차지하는 모습을 보여줬다.[28] 이것이 치카에 의해서 방송으로 송출되었는데, 자타공인 만능 아가씨 속성의 학생회장이었기에 후폭풍은 클 것으로 보이는 부분이다. 그리고 이 방송을 듣고 난 뒤 루비의 착잡한 표정을 보고 팬들은 스쿨 아이돌에 관련한 쿠로사와 가의 떡밥으로 추측했다.

치카가 Snow halation과 같이 사랑 노래를 만들자고 할 때 리코가 치카는 연애 경험이 없지 않느냐며 의문을 표하는데, 이에 치카는 그럼 이 곡을 만든 μ’s는 연애한 경험이 있냐며 노트북으로 찾아보는 장면이 있다. 이 질문에 대해 대답을 하자면 LoveLive! μ's는, 특히 작사 담당 소노다 우미 연애를 하지 않았다. 작중에서 Snow halation이 나오기 전까지 사랑을 주제로 한 노래가 하나도 나오지 않았던 이유도 이 때문.Snow halation이 나오게 된 배경을 알고 싶다면 러브 라이브 애니메이션 2기 8화를 보면 된다.

1화에서 주목을 받은 츠시마 요시코의 경우 2화에선 등장시간이 상당히 적지만, "나의 리틀 데몬이 되지 않을래?"란 중2병 자기소개로 반 친구들을 황당하게 만들고, 쪽팔려서 냅다 튀는 모습을 선보여 짧고 굵은 활약을 보여주었다. 이 대목에서 유독 루비만 눈빛을 초롱초롱 빛내며 요시코를 바라보고 있다는 점도 포인트.

보디터치만으로도 엄청 부끄러워하는 쿠로사와 루비가 치카의 막대사탕 낚시에 걸려서 유인되는 장면도 보기 좋았다는 평가. 이 에피소드를 계기로 둘과 친분이 쌓였으니 영입을 목표로 하는 치카 입장에선 추후에 써먹을 수 있게 되었다. 특히 루비를 낚으려고 꺼낸 막대사탕을 공중으로 던졌다가 루비의 입에 정확이 넣는 치카의 범상치 않은 행동을 전작에서 호노카가 보여준 아메야메!급으로 여겨 스쿨 아이돌 대장의 덕목을 보여주었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치카와 요우, 리코 중심으로 스토리가 흘러가 이 3인의 분량과 비중이 가장 높았으며, 특히 치카의 스쿨 아이돌 동경의 정도와 리코가 피아노 연주에서 트라우마를 느껴 슬럼프라는 설정도 공개되어 추후 스토리 진행에서의 떡밥도 충실히 남겼다. 카난은 등장 자체는 짧지만 리코가 영감을 얻는데 도움이 되는 충고를 해주었으며, 하나마루도 특유의 사투리를 팍팍 써주며 루비와 함께 제법 출연분량을 확보했다.

이번 2화에서 오하라 마리는 전혀 등장하지 않았다. 하지만 3화 예고에서 뒷모습뿐이지만 일단 모습을 드러낸 것으로 봐서 등장 자체는 할 것으로 보였고 실제로 3화에서 비중이 생겼다.

리코와 치카가 손가락을 맞대는 마지막 장면을 통해 아직은 소극적인 듯 발코니에 서서 손을 뻗는 160cm의 리코, 그리고 그런 리코에게 닿기 위해 떨어지는 것도 두렵지 않은 듯 몸 절반 이상을 창 밖에 내놓은 채 팔을 뻗는 157cm의 치카의 모습을 대조적으로 그리며 스쿨 아이돌에 대한 서로의 미음을 그리고 있다. 일부에서는 ‘위험하게 그럴 바에 대문으로 내려가면 되지 않냐’는 의견들도 있었으나(...) 캐릭터 내면을 그려내기 위한 연출로 이해하면 좋을 듯하다.

치카가 하굣길에 "사쿠라우치!"라고 리코를 찾는 장면이 2화에서 호노카가 칸다묘진에서 마키를 찾자 "니시키노!"라고 부르는 구도와 비슷하며 엔딩에서 Aqours가 모여 응원용 수술을 들고 노래를 하는 장면은 どんなときもずっと에서 뮤즈가 모여 노래를 부르는 장면을 오마주했다. 그리고 엔딩서 노래하는 멤버 중 특이한 행동을 하는 캐릭터가 있는 전작의 전통(?)이 이번에도 이어지는 게 특징. 뮤즈는 린이 마라카스를 흔들고 호노카가 린을 따라 춤을 추며 니코는 다른 멤버와 달리 등을 보이고 있는데, Aqours는 요우가 오른손을 위로 치켜들고 있고 요시코가 까치발로 서 있다가 점프를 한다.

과거 회상장면에서 나온 유치원~초등학생 시점의 리코는 니코의 양 갈래 머리와 비슷한 머리모양을 하고 있었다.

전편의 교복 탈의에 이어 이번 화에서는 귤대장님의 치마 들추기로 다시 리코의 좋은 서비스 신을 볼 수 있다.

1.3. 3화: 퍼스트 스텝

어느 날 오후, 집근처 백사장에서 댄스연습을 하는 치카와 요우, 리코. 미숙한 점을 서로가 지적해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중,[29] 머리 위를 지나가는 헬리콥터를 목격하게 된다. 그 헬리콥터가 아와시마에서 호텔체인을 경영하는 부잣집인 오하라 가의 것이며, 이번에 우라노호시 학원 이사장도 그쪽의 사람이 오게 되었다는 요우의 설명에 놀라던 와중에 갑자기 그 헬리콥터가 방향을 바꾸더니 치카일행이 있는 백사장에 착륙한다. 그리고 헬리콥터에서 "챠오~"[30]라는 인사를 하는 오하라 마리와 마주치게 된다.

이후 우라노호시 학원 이사장실로 불려간 치카일행. 그곳에서 하이텐션으로 자신을 우라노호시 학원의 새로운 이사장 겸 3학년 전학생이라 소개하는 마리의 행동에 당황한다. 특히 학생이 이사장을 겸한다는 걸 카레규동(...)에 비유하여 설명하자 리코가 이해가 안 가는 예를 들었다며 살짝 의문을 제기하자 마리가 왜 모르냐며 계속 폭주하자 동석 중이던 학생회장 다이아가 태클을 건다. 그러자 마리는 이전부터 잘 아는 사이인지 친근하게 대하는데, 1학년 때 갑자기 사라지더니 갑자기 나타나 학생 겸 이사장을 맡은 건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는 다이아. 마리는 오하라 가문이 우라노호시 학원에 기부금을 많이 내서 임명이 됐다며 임명장을 보여줌과 동시에 우라노호시 학원의 스쿨 아이돌을 만들려는 움직임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다이아가 분명이 방해를 할 거니 응원하러 왔다며 자초지종을 설명한다. 그리고 마리는 학교 체육관에서 라이브를 열어 만원이 되면 스쿨 아이돌부 창설을 이사장의 권한으로 허가해주겠다는 제안을 한다.

여태까지 다이아가 거절하는 바람에 쉽지는 않았지만 스쿨 아이돌부 창설허가를 확실히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좋아하는 치카일행. 그러나 학생 수가 적은 우라노호시 학원은 전교생이 모두 모여도 체육관을 가득 채우기에는 현실적으로 부족한 상황이었다. 치카는 어떻게든 이를 해결해보기 위해 둘째 언니 미도에게 라이브 홍보를 부탁하는데, 이마에 '바보 치카'라는 낙서만 받는다(...). 다음 날, 누마즈 시내로 나간 치카일행은 누마즈역에서 일요일 14시에 개연한다고 써진 전단지를 돌리며 라이브에 와달라고 열심히 홍보를 한다. 그 와중에 마스크 선글라스로 얼굴을 가린 요시코를 만나고, 그녀는 전단지만 받고 급히 자리를 떠났으나 요우는 "쟤 어디서 본 거 같은데..."라고 중얼거린다. 한편 서점에서 책을 구매하고[31] 역 근처를 지나가던 하나마루와 루비에게도 치카는 전단지를 나눠주는데, 루비에게 그룹명이 무엇인지에 대해 질문을 받게 되면서 아직 그룹명이 없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몇 시간 뒤의 해질녘, 치카일행은 백사장에서 그룹명에 대해 의논을 하던 중 누군가가 Aqours라는 글자를 모래 위에 새겨놓은 것을 보고 그 자리에서 그룹명을 Aqours(아쿠아)로 결정했다.[스포일러] 이후 토요일 14시에 라이브를 열기로 결정했다고 마을 방송을 통해 안내한다.[33][34] 라이브를 앞두고 준비를 하던 날 밤, 버스가 끊기는 바람에 치카의 큰언니인 시마의 차를 얻어 타고 집에 돌아가던 요우는 치카가 이렇게 무언가에 푹 빠져본 적은 처음이라고 놀라는 시마에게, 치카는 할 때 제대로 안하면 직성이 풀리지 않는다고 말하면서도 라이브에 사람들이 많이 올지 걱정했지만 시마에게 격려를 받는다.

그리고 대망의 라이브 당일, 비가 오는 상황에서 서로의 손을 잡으면 따뜻해서 좋다는 치카의 제안에 따라 서로 손을 맞잡은 뒤 구호 "Aqours, 선샤인!"을 외치고 무대에 오른다. 라이브를 보러 치카의 친구들을 포함해 하나마루, 루비, 마리, 요시코가 왔고 체육관에 들어가진 않았지만 다이아와 카난도 온 상황. 라이브를 하던 도중에 갑자기 정전이 되는 바람에 당황하여 노래를 부르다 울먹이는 사고가 있었으나, 다이아가 비상용 발전기로 전력을 공급하면서 라이브는 계속 진행되고, 그 동안 치카의 친구들과 미도가 홍보를 열심히 해준 덕분에 체육관은 라이브를 보러 온 사람들로 만원 - 라이브는 성공적으로 끝난다.

라이브가 끝난 직후, 뮤즈 이야기를 하며 운을 떼던 Aqours에게 다이아는 "오늘의 성공은 지금까지 활동해온 스쿨 아이돌들의 노력과 마을 사람들의 선의가 만든 결과."라며 태클을 걸지만, 치카는 지켜보기만 한다면 성공할 수 없으며, 지금밖에 없는 순간이기 때문에 빛나고 싶다고 답한다. 마리는 이 모습을 미소를 띠며 바라보고 밖에서 우산을 들고 혼자 서 있던 카난이 둘의 대화가 이어지는 동안 체육관을 떠나며 3화가 마무리된다.
ダイスキだったらダイジョウブ!

1.3.1. 여담

작곡 능력자 리코의 영입으로 탄력을 받게 된 우라노호시 학원 스쿨 아이돌부가 정식으로 창설허가를 받기위해 Aqours란 그룹명으로 첫 번째 라이브를 준비하고 성공적으로 마치는 흐름으로 진행됐다.

1화에서 잠시 얼굴만 비추고 2화에서 등장이 없던 오하라 마리가 이사장 겸 학생 신분으로 깜짝 등장함과 동시에 하이텐션으로 능청스러운 대사를 많이 선보여 큰 인상을 남겼다. 특히 다이아와 1학년 때부터 안면이 있다는 사실과 함께 그녀의 가슴을 주물주물하는 모습(...), 스쿨 아이돌부에 관심을 갖고 지원해주려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는 평가다. 단, 기부금을 많이 내는 부잣집 자녀라고 해도 학생이 이사장을 맡는다는 설정이 뜬금없다는 의견이 루리웹 러브 라이브 게시판 등에서 제기되었다.[35]

본가 1기 3화에서 뮤즈가 첫 라이브 때 보여 준 초라한 성적과 달리,[36] 애니에서 Aqours의 첫 라이브는 성공적으로 끝났다는 차이점이 있다. 또한 "오늘의 성공은 지금까지 활동해 온 스쿨 아이돌들의 노력 마을 사람들의 선의가 만든 결과"라고 상기시키는 다이아의 일침은 현 러브라이브 선샤인의 인기에는 선배격인 뮤즈의 성공으로 대변되는 본가 프로젝트의 성공, 이에 따른 기존 러브라이버들의 관심이 크게 작용했음을 지적하는 명대사로 평가되고 있다. 즉 '우리도 우리 인기는 뮤즈 덕이 큰 거 알고 있다.'라고 제작진이 다이아의 대사를 통해 인정하는 의미가 있는 대사인 셈. 이와 동시에 Aqours의 특징과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지적하면서 3화에서 제작진이 전달하려던 메시지가 그대로 담겨 있다는 평가.

결과적으로 마리와의 약속대로 스쿨 아이돌부가 정식으로 승인될 것으로 보이는데, 본가에서 호노카가 만들려던 스쿨 아이돌부는 끝내 승인되지 않고 니코가 부장으로 있던 기존 아이돌 연구부로 편입되는 형태와 차이가 있다.

라이브가 성공한데에는 다이아가 정전 상황에서 비상용 발전기를 연결해준 것이 크게 작용했다. 그런데 다이아가 정말 스쿨 아이돌부 설립을 원치 않았다면 가만히 라이브가 망하는 걸 두고 봤으면 될 일. 즉, 1화부터 조금씩 드러났던 것처럼 다이아 역시 스쿨아이돌부에 맹목적인 반감을 가진 것은 아니며 나름의 사연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마리와 아는 사이라는 과거까지 더불어 여전히 3학년 떡밥은 더 커진 셈. 또한 라이브 장소에 왔지만 정작 보지 않고 돌아간 카난의 행동으로 인해 조만간 Aqours에 영입될 3학년 멤버들 사이에 무언가 일이 있었을 것이라는 확실한 떡밥이 있음을 보여 주었다. 또한 해변에 Aqours라는 글씨를 쓴 사람이 3학년 중 한사람일 가능성이 높은데 과연 누구인지에 대한 떡밥도 생겼다.

한편 2화에서 치카네 집에서 키우는 강아지 시이타케를 무서워하는 기색을 보인 리코가 화장실에 가려다 복도에 잠자던 시이타케를 어쩌지 못하고 난간에 팔, 문에 다리를 올리고 아치 형태로 슬금슬금 지나가다 힘이 빠져서 시이타케의 위로 떨어지는 개그를 작렬시키며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때 선보인 얼굴개그는 덤. 설정 상으론 참한 아가씨인데 스토리가 거듭될수록 개그 캐릭터화가 심화되고 있다. 이런 것까지 본가 선배님 따라갈 건 없는데...

3화에 묘사된 몇몇 상황이 현실의 러브라이브 선샤인 프로젝트를 그대로 반영한 부분이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먼저 요우가 수십 명의 여학생들의 요청을 받아 사진을 찍을 만큼 인기가 있다는 설정은 1차 총선거에서 증명된 요우의 팬덤 내 인기를 반영했고, 뮤즈와 달리 Aqours의 첫 라이브가 성공적으로 끝난 건 성공적인 판매량을 보인 첫 싱글 판매량을 반영했으며,[37] 첫 라이브 직후 다이아가 날린 일침은 팬덤의 우려를 반영하고 있다 볼 수 있다.[38]

1.4. 4화: 사람의 감정

쿠니키다 하나마루가 일기장을 펼치며 과거의 이야기를 말해주는 형태로 4화가 시작된다. 어릴 적부터 운동신경이 둔하고 남들의 눈에 띄지 않았던 하나마루는 혼자서 노는 일이 많았고, 자연스럽게 책을 읽으며 외로움을 달랬다. 특히 중학교 즈음부턴 책에서 나온 내용을 바탕으로 여러 가지 상상을 하는 걸 즐겼다고. 그렇게 중학교에 진학해서 틈만 나면 학교 도서실에서 책을 읽었는데, 구석에 쪼그리고 앉아 스쿨 아이돌 관련 잡지를 읽던 쿠로사와 루비를 발견하곤 미소를 보인다. 이를 계기로 둘은 친구가 된 듯.

오프닝 후 장면이 바뀌어 현재의 시점. 성공적으로 퍼스트 라이브를 완수한 Aqours는 약속대로 이사장 오하라 마리의 권한을 통해 스쿨 아이돌부를 정식으로 인정받음과 동시에 학교 체육관에 딸린 빈방을 부실로 할당받게 된다. 오래전부터 관리가 제대로 안된 터라 지저분한 상태인 부실을 치카일행이 열심히 정리하는 모습을[39] 창문을 통해 슬쩍 엿본 루비는 도서실에서 도서위원 일을 수행 중이던 하나마루에게 달려가 스쿨 아이돌부가 정식으로 승인된 것 같다며 들뜬 모습을 보여준다.

이때 부실을 정리하다 발견된 다량의 책을 도서실에 반납하러 온 치카일행과 마주치는데, 깜짝 놀라서 선풍기 뒤에 숨었다가 곧바로 발견된다. 치카는 하나마루와 루비에게 스쿨 아이돌부가 정식으로 승인을 받았으니 섭섭하지 않게 대우해주겠다며 가입을 권하지만, 둘은 곤란하다는 눈치를 보인다. 이러한 분위기를 읽은 요우가 억지권유는 안 좋으니 다시 연습하러 가자고 제안하고 치카일행은 그대로 물러난다.

루비가 스쿨 아이돌부에 가입하고 싶은 마음이 있지만 여전히 망설이고 있다는 사실을 눈치 챈 하나마루는 혹시 언니의 일 때문인지에 대해 물어 보고, 루비는 언니도 예전에는 스쿨 아이돌을 좋아해서 서로 집에서 뮤즈 놀이를 할 때도 있었지만 고등학교에 진학 후 얼마 뒤 스쿨 아이돌에 관해 싸늘한 반응을 보이게 되었다는 이야기를 들려준다.[40] 그리고 언니가 싫어하는 스쿨 아이돌에 관심을 갖는 게 꺼려진다는 말을 이어가던 루비는 하나마루에게 혹시 스쿨 아이돌에 관심이 있는지를 물어 보는데, 하나마루는 운동도 못하고 사투리가 튀어나오는 자신이 잘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답한다.

한편 아와시마의 다이빙 숍에서 열심히 일을 돕고 있던 카난은 갑자기 나타난 오하라 마리와 만나게 된다.[41] 카난이 왜 찾아왔고 묻자, 마리는 휴학 기간이 끝나는 대로 스쿨 아이돌부에 가입하라고 권유하고 카난이 진심이냐고 묻자, 마리는 "그렇지 않았으면 돌아오지도 않았어."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긴다. 그러자 카난은 거절하는 듯한 반응을 보이며 자리를 떠나고[42] 마리는 "옛날이나 지금이나 쟨 고집이 세다니까~"라고 혼잣말을 한다.

장면이 바뀌어 집에서 뮤즈의 사진이 실린 잡지를 보던 루비는 언니와 함께 뮤즈 이야기를 하던 과거를 떠올리고[43] 다이아는 그런 루비를 멀리서 지켜보다 자리를 피한다. 같은 시각, 누마즈역 근처 서점에 들러 책을 고르던 하나마루는 어느 스쿨 아이돌 관련 잡지에 실린 뮤즈 관련 기사를 보다가 호시조라 린 관련 파트를 읽고 조용히 미소를 짓는데...[44]

다음날 아침, 뮤즈가 칸다묘진 계단을 반복해서 오르내리며 체력단련을 한 점을 참고삼아 집 근처 산꼭대기에 있는 사당으로 통하는 가파른 계단에서 운동을 시작한 치카일행. 의외로 힘든지 지쳐서 주저앉아 있는데 우연히 계단 왕복운동을 일상으로 삼고 있어 숨 한번 헐떡거리지 않는 강철체력의카난과 마주치게 된다. 치카가 스쿨 아이돌 활동에 필요한 단련을 위해 여기 왔다고 설명하자 카난은 열심히 해보라며 격려한 뒤 가게 일을 돕기 위해 가봐야 한다며 산 아래로 내려간다. 치카일행은 카난의 그러한 모습에 자극을 받아 열심히 하자며 파이팅을 외친다[45].

한편 하나마루는 루비에게 스쿨 아이돌부 활동을 해 보자고 권하는데 언니의 눈치도 보이고 자신이 잘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며 루비가 망설이자 체험입부 형식으로 하루만 경험을 해보자는 꾀를 낸다. 곧바로 스쿨 아이돌부 부실에 찾아가 자신들의 의사를 전달한 하나마루와 루비. 치카는 매우 기뻐하며 러브라이브 우승은 따 놓은 당상이라는 둥 매우 기뻐하는데, 1학년 2인방은 어디까지나 체험입부라 선을 긋고 루비와 함께 여기에 온건 비밀로 해달라고 부탁한다.

이후 실제로 댄스연습을 해보기 위해 학교 내 장소를 물색하다[46] 뮤즈가 했던 것처럼 학교 옥상에서 해 보자고 제안하는 루비. 그 말에 따라 옥상에서 열심히 댄스연습에 매진하는데, 박자와 동작이 모두 엉터리인 치카에 비해 루비는 정해진 대로 정확히 댄스를 소화하여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후 새로운 노래의 가사를 구상중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하나마루가 미소를 보인다.[47] 참고로 치카는 새로운 가사를 써오기로 약속해놓고 제대로 안 해왔는지 리코에게 한소리 듣는다.

오후에는 치카일행이 아침에 체력단련을 했단 계단으로 찾아가 연습을 이어간다. 이 때 체력이 약해서 뒤처져 있던 하나마루는 계단 중간쯤에서 같이 달리자며 기다리고 있던 루비와 마주치게 되고, 진지한 얼굴로 '스스로의 마음을 속이고 억지로 남에게 자신을 맞추면 괴로워진다며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한다. 스쿨 아이돌을 정말 좋아하지만 언니 때문에 그 꿈을 억누르며 괴로워하는 루비가 앞으로 나아가길 바라며 친구로서 조언을 해준 건데,[48] 루비도 그 말에 마음을 고쳐먹고 하나마루를 놔둔 채 먼저 계단을 올라가 2학년 3인방의 응원을 받으며 계단완주에 성공한다.

한편 하나마루는 왔던 길을 되돌아가 근처 벤치에서 기다리고 있던 쿠로사와 다이아를 만나[49] "루비의 진심을 들어주세요."라는 부탁한다. 그 이야기에 다이아는 '알고 있다고.'라며 작게 속삭이다 치카 일행과 함께 산을 내려오던 동생과 만나게 된다. 다이아는 이게 어떻게 된 일이냐며 추궁하는데, 루비는 편을 들어주려던 치카를 제지하곤 용기를 내어 다이아에게 자신의 진심을 이야기한다.[50]

장면이 바뀌며 다음날, 마리는 학생회실에서 다이아와 단둘이 만나 "드디어 소원이 이루어졌구나!"라고 말을 건네는데 루비가 우라노호시 여학원의 스쿨 아이돌부에 정식으로 입부 신청서를 낸 것을 의미하는 것이었다.[51] 그러나 함께 체험입부를 했던 하나마루는 입부원서를 내지 않은 채 이것으로 마루의 이야기는 끝이야. 이미 꿈은 이루어졌으니까.라는 독백과 함께 도서실로 돌아가 평소처럼 책 읽을 준비를 한다. 자신이 좋아하는 책과 다시 함께 하는 거니 슬프지 않다고 하나마루는 말하지만, 실제론 울먹일 것 같은 표정으로 어제 서점에서 산 스쿨 아이돌 잡지를 덮으려 하는데...

루비가 갑자기 나타나 "나를 신경 써주느라 무리를 해서 같이 스쿨 아이돌 체험을 했다는 거 알고 있었어. 그래도 함께 연습할 때 하나마루짱은 즐거워 보였어! 그걸 보고 하나마루짱이 나만큼 스쿨 아이돌을 좋아한다는 걸 알게 됐어!"라며 하나마루의 정곡을 찌른다. 그리곤 같이 스쿨 아이돌부에 입부하자고 권유하는데, 하나마루는 여전히 자신 없는 대답을 한다. 그러자 루비는 하나마루가 구입한 잡지에 나온 호시조라 린도 자신이 스쿨 아이돌에 어울리는 사람인가에 대해 고민을 했었다는 이야기를 해주며 용기를 내줄 것을 부탁하고 뒤따라온 치카일행도 "가장 중요한 건 ‘할 수 있냐는 게 아니라 하고 싶냐’는 것.이란 말로 하나마루를 격려한다. 이에 하나마루가 각성 - 치카일행과 루비와 손을 모아 파이팅을 외치며 Aqours의 다섯 번째 멤버가 된다.

이후 Aqours는 스쿨 아이돌 엔트리에 정식으로 등록 - 4999위란 순위를 받은 채 다섯 명의 멤버들이 댄스 연습을 나가며 4화가 마무리된다.

1.4.1. 여담

1화부터 가입떡밥을 뿌렸던 쿠로사와 루비 쿠니키다 하나마루가 Aqours에 가입하기까지의 일련의 사건을 다루는 스토리가 진행되었다. 특히 루비와 하나마루 둘 다 속으론 스쿨 아이돌을 좋아하지만 마음속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지 못해 끙끙거리다 막판에 서로가 격려를 해주면서 좋게 해결된다는 정석적인 스토리 진행이 돋보인다.

이번 화 역시 본가 TVA 1기 4화와의 유사점과 차이점을 동시에 느낄 수 있었다는 평가. 먼저 아이돌을 동경하지만 내면의 어떤 이유로 주저하는 1학년 멤버(하나요와 루비)가 친구(린, 하나마루)의 도움에 힘입어 스쿨 아이돌이 되는 전개라는 점이 유사하다. 차이점은 본가 TVA 1기에선 하나요에 중점을 둔 반면, 선샤인에서는 루비가 아닌 하나마루가 극의 중심에 있다. 결국에는 '루비를 밀어준 하나마루'에서 끝이 아니라 '그런 하나마루를 끌어서 함께 가기로 한 루비'까지 그려냈다는 점이 큰 차이다. 이를테면 본가 1기 4화와 2기 5화의 전개를 한 화에 담아 넣은 셈.

한 화에 이처럼 두 캐릭터의 감정을 모두 그려내면서 시청자의 몰입을 돕기 위해 두 가지 장치가 사용되었는데, 첫째는 하나마루의 독백을 통해 캐릭터의 감정을 직접적으로 그려낸 것. 두 번째는 호시조라 린이다. 극중 린과 하나마루의 감정은 같은 연장선상에 있기에 기존 팬들에게 2기 5화에서의 린의 모습을 보여주면 쉽게 공감시킬 수 있기 때문.

그 밖에 본가 1기 4화에서는 1학년 트리오가 결국 동시에 가입하게 됐으나 선샤인에서는 요시코를 제외한 두 명만이 가입하게 됐다. 저번 화의 라이브에 이어 이번 화부터 본격적으로 본가와 선샤인 사이의 플롯이 본격적으로 차별점을 두기 시작했다.

이전에 지속적으로 나왔던 쿠로사와 다이아의 뮤즈 사랑에 대한 언급이 이번에도 자세히 나오는데, 동생과 함께 스쿨 아이돌 놀이를 할 만큼 푹 빠져 있었다. 특히 아야세 에리를 존경하여 그녀와 같은 흰색 머리끈으로 머리를 묶은 포니테일을 하고 있던 게 포인트.[52] 그리고 1학년 때 있었던 사건에 의해 스쿨 아이돌과 관련된 요소는 일절 멀리하고 있다는 언급이 나오며 이전부터 팬들이 예측했던 내용이 대부분 맞았다는 게 증명되었다.

하나마루가 잡지에서 발견한 린의 사진은 본가 애니메이션의 2기 5화에서 신부 드레스를 입고 선보인 Love wing bell 라이브 때의 모습인데, 사진뿐만이 아니라 스스로 스쿨 아이돌로서 자질이 있는지를 고민하던 린이 뮤즈 멤버들의 도움을 받아 자신감을 얻게 되었다는 스토리를 일부 가져와 루비와 하나마루가 고민을 털어내는 모습으로 오마주했다.

또한 일부러 카난을 만나러 온 마리의 대사를 통해 두 사람이 예전부터 구면이었다는 사실이 확실하게 드러났다. 특히 카난을 스쿨 아이돌부에 영입하기 위해 일부러 돌아왔다는 마리의 언급을 통해 3학년 삼인방 사이에서 제법 심각한 일이 있었다는 사실이 또다시 증명되었다. 요시코는 지난 화와 비슷하게 여전히 마스크를 하고 다니며 하나마루가 있던 서점에서 '천사 대백과'를 들고 있는 장면에서 잠시 등장했다. 또한 하나마루의 유치원 회상 장면에서 단발머리를 하고 경단에 깃털을 꽂은 채로 나뭇가지로 장난을 치다 넘어지는 모습도 나왔다.

그리고 이번 화에선 팬덤에서 한참 논쟁이 뜨거운 본가와의 시간차에 대한 확실한 언급이 나왔는데, 뮤즈가 한참 활동했던 시점으로부터 5년 뒤가 현 애니메이션 시점이다. 그 증거로 루비의 회상에서 뮤즈의 앨범이 러브라이브 개최 5주년 기념으로 나온다는 언급이 나오기 때문.[53] 구체적인 언급이 더 없어서 확신하긴 어렵지만 3회 이후의 러브라이브의 대회 규모와 영향력을 대폭 키워준 것은 뮤즈의 활약이 제일 컸기 때문에 뮤즈에 한해 특별한 경우일 수도 있다. 이에 따라 아리사와 유키호가 후배들에게 뮤즈를 소개하던 3학년 시절 때 다이아와 카난, 마리가 고등학교 1학년이었던 것으로 추측된다.

Aqours의 데뷔(선샤인 프로젝트의 시작)가 뮤즈의 데뷔(러브라이브 프로젝트의 시작=2010년) 이후 5년차인 2015년에 이루어졌던 사실을 애니메이션에도 반영한 것으로 보는 해석도 있다.

이로 인해 사실상 본가와 직접적인 만남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5년이 지났다면 당시 뮤즈의 3학년은 대학도 졸업한 사회인이다. 대학이 아닌 각자의 길을 갔다면 더더욱 확실히 사회인으로 생활할 시기이고 가장 어린 1학년도 한창 대학 생활을 할 시점이다. 이벤트성 만남이 아닌 이상 캐릭터가 직접 등장하기엔 어려워 보인다.[54]

마지막에 러브라이브에 Aqours로 등록을 하게 되는데, 여기에 뜨는 랭크는 4999위. µ's가 999위로 시작했던 것을 생각하면 µ's로 인해 5년 사이에 얼마나 많은 스쿨아이돌이 생겼는지 알 수 있는 장면이다.

4화 첫부분에서 하나마루가 중학교 시절에 읽었던 책은 오토기조시(御伽草子)라는 일본의 설화 모음집이다.

1.5. 5화: 요하네 타천

고스로리풍 악마 옷을 입은 요시코가 인터넷 개인 방송을 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며 5화가 시작된다. 시청자들의 반응이 뜨거운 가운데(?) 스트리밍을 종료한 요시코는 창문을 열더니 "타락천사가 뭐야? 요하네가 뭔데? 리틀 데몬, 사탄. 그런 게 있을 리가 없잖아!"라고 외치며 절규한다. 그리고 개학식 자기소개 때 중2병 언행을 한 모습을 떠올리자 뒹굴뒹굴 구르며 쪽팔려서 어떻게 학교에 가냐며 엄청 후회하는데...

한편 우라노호시 스쿨 아이돌부 부실에서 스쿨 아이돌 랭킹이 4,768위로 상승한 것을 확인한 Aqours. 특히 하나마루를 응원하는 댓글이 많아 그녀의 인기가 대단하다는 점을 2학년 멤버들이 알려주는데, 당사자인 하나마루는 자신이 인기가 좋다는 점보다도 "지식의 바다로 연결해주는 인터넷!"이라며 노트북을 매우 신기해한다. 이에 루비는 하나마루네 집이 절이어서 전자제품이 거의 없기 때문에 현대 가전제품에 매우 신기해한다는 사실을 말해준다.[55] 이후 허락을 받고 노트북을 만져보다 실수로 전원을 꺼버리자 당황하던 하나마루는[56] 학교옥상에서 요우에게 노트북 사용법을 배우게 된다.

한편 Aqours는 연습도중 스쿨 아이돌 랭킹을 올리기 위해선 뭔가 튀는 게 있어야 한다며 여러 가지 아이디어를 제안하는데, 리코는 그룹명을 바꾸어보자고 말하지만, 파이브 머메이드나 인어공주 이야기 같은 큰 상관이 없는 이야기로 흘러가며 진전을 보진 못한다. 그리고 이 때 옥상에서 뭔가 하려고 올라오려던 요시코를 하나마루가 발견하게 되고, 놀라서 도망친 요시코는 복도 벽에 붙은 보관함에 숨어 있다가 금방 하나마루에게 발견된다. 그러자 요시코는 학교에 이상한 소문이 퍼지지 않았는지를 물어보고 "아무도 신경 안 쓰고 있고, 다들 네가 학교에 안 나오고 있어서 걱정하고 있더라."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 요시코는 그렇다면 이제 평범한 학생으로 지낼 수 있겠다며 하나마루에게 무언가를 부탁하는데...

다음 날, 평범하게 등교한 요시코는 급우들에게 둘러싸여 왜 학교에 안 나왔는지 걱정했다며 큰 관심을 받는데 이름에 대한 질문을 받자 요시코라고 가르쳐준다.[57] 루비도 관심 있게 봤던 요시코의 등교가 반갑다는 반응을 보이는데, 하나마루는 교실에서 자기가 타천사를 흉내 내면 말려 달라는 요시코의 부탁을 자신이 들어줘서 나오게 되었다고 설명한다. 이후 취미가 뭔지 물어보는 한 학생이 질문하자 반에 녹아들 좋은 기회라는 생각에 점술이 취미하고 말하고 직접 시연을 해주게 되는데, 하필이면 타천사 놀이를 할 때 쓰던 소품인 촛불을 켜고 검은 망토를 입은 채로 주문을 외우는 모습을 적나라하게 선보이며 중2병 언행을 삼가자는 다짐을 깨버리고 만다.

엄청난 쪽팔림을 못이긴 요시코는 스쿨 아이돌부로 도망쳐오고, 하나마루에게 왜 날 말려주지 않았느냐고 말하지만 요시코가 중2병 소품을 학교에 갖고 오리라고 생각하지 못했기에 어쩔 수 없었다는 이야기만 듣는다. 갑작스러운 요시코의 방문에 무슨 일인지 치카가 물어보자, 루비는 하나마루에게 들은 이야기라며 요시코가 중학교 때도 스스로 타천사를 칭했다는 것과 아직 그 때의 버릇을 고치지 못했다고 알려준다.[58] 그러자 리코가 그런 물건들을 갖고 온 이유를 묻고, 요시코는 정체성 같은 거라고 말하자 리코는 그녀의 마음이 복잡한 상태인건 알겠다며 정곡을 찌른다. 요시코는 평범한 여고생이 되고 싶으니 도와달라고 말하고, 인터넷에 올라온 요시코의 중2병+타천사 동영상을 본 치카는 귀엽다는 평가와 함께 스쿨 아이돌부에 입부할 것을 권한다.

장면이 바뀌어 치카네 집에서 Aqours는 새로운 라이브 의상을 고스로리풍으로 만들어 잘 어울리는지 입어본다. 요시코의 중2병 인터넷 스트리밍 영상을 보고 영감을 받은 치카가 여태까지 타천사 컨셉의 스쿨 아이돌은 없었으니 순위를 올리는데 도움이 된다고 제안한 걸 실행에 옮긴 거라는데, 리코를 필두로 다른 멤버들은 잘 될지 모르겠다며 불안해하며 요시코도 라이브에 선 모습을 상상하며 상당히 부끄러워한다. 그리고 방문을 열고 복도로 나온 리코는 미토와 함께 있던 시이타케를 보고 언제나처럼 도망가다가 치카를 방문에 깔리게 만들고(...), 창문을 넘어 건너편에 있는 자기 집 베란다로 공중제비를 돌며 날아가 엉덩방아를 찧고는 방에서 청소를 하던 어머니와 마주치는 개그씬을 선보인다.

저녁이 되어 모두가 귀가하는 와중에[59] 치카는 '처음엔 모두가 수수하다고 생각했지만,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를 알아가다 보니 각자의 개성이 있다는 걸 알게 되서 괜찮을 것 같아.'라는 속마음을 리코에게 털어놓고, 리코는 그런 치카에게 열심히 해 보자고 격려한다.

이후 타천사 컨셉으로 Aqours를 소개하는 영상을 인터넷에 업로드하는데, 팬들의 반응이 의외로 좋아 953위로 랭킹을 엄청나게 상승시키는데 성공한다. 특히 루비에 대한 반응이 뜨거웠는데 요하네님의 리틀 데몬 4호라는 자기소개를 한 모습에 팬들이 뿅 가버린 모양. 이 영상을 마리oh! Pretty bomberhead~와 함께 본 다이아는 화가나 Aqours를 학생회실로 호출하여 파렴치하다는 지적을 함과 동시에 내가 이러라고 루비의 입부를 승인한 게 아니라며 화를 낸다. 그리고 캐릭터가 약하다거나 개성이 없으면 인기가 안 생긴다고 조바심을 내는 거라면 용납할 수 없다, 그렇게 얻은 인기는 일시적일 뿐이라며 노트북을 펼쳐 Aqours의 현 랭킹을 확인시켜 주는데... 그 말대로 Aqours의 랭킹은 1,526위로 떨어져 있었다. 다이아는 Aqours에게 진지하게 목표에 임해야 한다는 것을 다시 생각해 보라고 은근히 조언을 해준다.

그 날 오후, 다이아의 말을 곱씹으며 이런 걸로 뮤즈가 되는 건 실례라고 반성하는 치카. 루비가 치카의 잘못이 아니라며 편을 들어주는데, 요시코는 "잘못된 건 타락천사야, 고등학생이 됐으면 그만해야지."라며 내일부터는 평범한 고등학생이 될 수 있음 + 스쿨 아이돌은 민폐가 될 것 같아서 그만두겠다고 말한다. 요시코가 떠난 뒤 "왜 타락천사였을까"라며 리코가 궁금하다는 말을 하는데, 하나마루는 평범하게 보이는 자신에겐 남들과는 다른 특별함이 있다고 믿는 요시코가 타천사 컨셉을 밀었던 게 아닐까라는 생각을 말하며 그녀가 유치원 시절에 "사실 난 천사야~"라는 이야기를 자주 했다는 사실을 이야기해준다.

다음날 누마즈에 있는 집에서 중2병 물건들을 정리하러 나오던 요시코는 아파트 입구에서 고스로리풍 라이브 의상을 입고 기다리던 Aqours와 마주치고, 스쿨 아이돌부에 입부할 것을 권유 받는다. 그녀는 누마즈 시내를 달리며 도망치고, 치카는 "뮤즈가 스쿨 아이돌계의 전설로 남고, 스쿨 아이돌이 이어져 올 수 있었던 이유는 무대 위에서 자기가 좋아하는 걸 고민 없이 보여주는 것", "관객의 반응이나 인기를 얻는 것보다 자기가 제일 좋아하고 빛나는 모습을 보여 줬던 것" 이라며 요시코를 설득한다. 결국 바닷가와 가까운 관문(?)에서 따라잡힌 요시코는 의식이나 타천사, 리틀 데몬 드립을 해도 좋냐고 묻고 Aqours 멤버들이 괜찮다고 답하고, 치카는 전날 요시코가 놓고 간 검은 깃털을 돌려주게 된다. 그렇게 요시코는 Aqours의 6번째 멤버가 된다.

한편 이사장실을 급하게 방문한 다이아는 송신 받은 메일의 내용이 뭐냐며 따지고, 이를 듣던 마리는 내용 그대로라고 말하면서도 묘하게 슬픈 표정을 짓는데...

1.5.1. 여담

5화의 제목에 맞게 요시코가 메인 주인공으로 다뤄짐과 동시에 그녀가 Aqours에 가입하게 되는 일련의 사건을 다루고 있다. 특히 중2병 행동에 대해 부끄럽게 여기고 고치려 하면서도 완전히 떨쳐내지 못해서 고민하는 요시코의 모습과 그녀를 도우려고 노력하는 Aqours라는 정석적인 스토리 진행이었다는 평가.

4화에선 나오지 않았던 리코의 개그 캐릭터스러운 모습에 팬들의 반응이 좋았는데, 특히 시이타케를 피하려고 공중제비(...)를 돌아 치카네 집 건너 자신의 방으로 날아가는 장면이 으뜸이었다는 평가. 이때 리코와 붕어빵인 그녀의 어머니가 처음으로 모습을 보였다. 성우는 놀랍게도 일본 여성 성우계의 가희인 미즈키 나나. 하나마루와 루비도 초반의 개그 장면과 요시코와 관련된 진지한 장면에서 활약 + 작중 스쿨 아이돌 팬들에게 인기가 많다는 사실이 드러나며 전화에 이어 비중이 높았다. 다이아는 화내면서도 고스로리풍 복장으로 반짝 인기를 끌려고 하는 건 장기적인 스쿨 아이돌 활동엔 안 좋다며 Aqours에게 에둘러서 조언을 해주는 등 소소한 활약이 있었다.

또한 전작의 2기 6화를 오마주한 화이기도 하다. 뮤즈 역시 분위기를 바꿔보려고 여러 가지 노력을 해보지만, 결국 그대로의 모습이 가장 좋다는 결론을 내린다. 코스프레하다가 혼나는 것도 똑같다[60]

5화에서 랭킹이 오른 걸 보았을 때는 갑자기 노트북을 처음 본다며 신기해하는 장면에서 전 화에는 Aqours가 러브 라이브에 등록을 하고 4999위라는 랭킹을 노트북으로 봤을 때 왜 하나마루가 노트북에 반응을 보이지 않았냐는 의견이 있다. 사실 전원 버튼을 누른 건 순수해서가 아니라 고의적으로 한 것이라고 한다. #

한편, 카난이 2화의 마리처럼 유일하게 5화에 등장하지 않아서 팬들이 아쉬워하기도 했다.

여담으로 마지막에 요시코와 치카 일행이 누마즈 곳곳을 달리면서 추격전을 벌이는데, 각 위치들은 당연하게도 실제로 누마즈에 있는 곳을 지나며 달린다. 그렇기 때문에 이들이 추격전을 벌인 경로를 간단히 확인할 수 있는데 이 경로를 전부 이어 붙이면 무려 4킬로미터가 나온다. 이는 걸어서 약 한시간이 나오는 거리인데 이걸 늦봄에 검은 고스로리 복장을 입고 전력질주로 달렸다는 소리다(...). 이걸 꼭 애니메이션의 허용이라고 보기도 애매한 것이 9화나 11화 등에서 실제 누마즈의 지도와 같은 거리를 달린 아쿠아 일원들이 힘들어하는 묘사가 나온다. 요시코가 아쿠아에 합류하기 직전 6명이 땀범벅이 되어서 숨을 헐떡인 것이 과장이 아니었던 셈. 시골 아이돌이라 그런지 체력 한번 엄청나다 리코는?

1.6. 6화: PV를 만들자

5화의 마지막 장면에서 곧바로 내용이 이어진다. 다이아가 받은 이메일이란 바로 우라노호시 여학원의 폐교 + 학생들은 누마즈 시내의 고등학교로 학적을 옮기는 통합이 계획되어 있음을 알리는 내용이었고, 그녀는 어떻게 된 일인지 따지려고 마리를 찾은 것이었다. 이에 마리는 이 사안이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며 기다려 달라고 요청을 했다고 설명하며 [61] "뭘 위해 내가 이사장이 됐다고 생각했어? 이 학교를 잃을 순 없어, 내게 소중한 곳이니까."라며 강한 의지는 내비친다. 그리고 카난과 다이아와 함께하던 어릴 적의 일을 떠올리는데, 다이아가 방법이 있느냐고 묻자 마리는 스쿨 아이돌이 그 해결책이라고 언급한다. 이에 다이아는 자신의 방식대로 폐교를 막겠다며 이사장실을 떠나고, 이를 지켜본 마리는 "역시 다이아는 카난을 좋아하는구나."라고 혼잣말을 한다.

같은 시각, 교실에서 평범하게 시간을 보내고 있던 요시코와 하나마루는 학교가 통폐합될 예정이지만 아직 확정된 건 아니라는 이야기라는 루비에게 전해 듣고, Aqours의 다른 멤버들도 이 소식을 알게 된다. 치카는 뮤즈처럼 폐교 위기를 맞은 학교를 구할 수 있게 되었다며 좋아함과 동시에 Aqours가 행동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리코도 그게 쉬울 것 같냐는 지적을 하지만 어느 정도 공감은 하는지 구체적으로 무엇을 할 것인지를 물어본다. 하나마루는 시내에 있는 학교로 갈 수 있냐는 반응을 보이고, 요시코는 시내 학교와의 통합이 좋아하다가 하나마루에게 "그럼 중학교 동기들과도 만나겠구나?"는 말을 듣자 자신의 흑역사를 아는 이들을 만나는 걸 꺼리곤 폐교 반대를 외치는 등 어수선한 분위기가 이어진다.

한편 루비는 학생회실에서 업무를 보던 다이아를 찾아가 PV 촬영 때문에 늦을 것 같다는 이야기를 하고 해가 지기 전에 귀가하는 조건으로 허락을 받는다. 이때 스쿨 아이돌 활동은 어떠하냐고 묻는 자신의 질문에 루비가 힘들지만 즐겁다고 답하자 살짝 다이아가 미소를 보이는데, 홀로 학생회 업무를 보는 언니를 걱정하는 마음이 있는지 다른 학생회 임원들에 대해 루비다 묻자 다이아는 모두 다른 부활동을 겸하고 있어서 바쁘다고 알려주며 귀가 시간이 늦어진다며 동생을 보낸다.[62]

이후 Aqours는 PV 촬영을 위해 우치우라 곳곳을 돌며 필요한 영상들을 다수 촬영하지만 만족할만한 결과물을 얻지는 못하고, 해변에 있는 어느 찻집에 모여 PV에 대해 의논하다가[63] 막차 시간이 다가온 탓에 해산한다. 카페가 집 근처라 다른 멤버들이 떠난 와중에도 남아있던 치카는 우치우라의 좋은 점을 알리는 게 생각보다 어렵다고 털어 놓은 뒤 만약 학교가 없어지면 이런 일상도 없어질 것이라며 리코에게 열심히 스쿨 아이돌을 하자고 말한다.

그날 밤, 마리의 집에 다이빙 슈트 차림의 카난이 찾아와[64] 우라노호시 학원의 폐교사실에 대해 묻는데, 마리는 폐교되지 않으려면 힘이 필요하다며 카난에게 복학 신청서를 건네준다. 즉, Aqours 활동에 참여하라는 의미였는데 진심이냐고 묻는 카난에게 마리는 "난 카난의 스토커니까"라고 답하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보인다.

다음 날 이사장실에서 Aqours의 PV 샘플을 본 마리는 졸리다는 시늉을 보여주며 진심으로 임하지 않고 엉망진창으로 만들었다며 돌직구를 날린다. 이에 너무 혹평을 한다며 치카가 항변하자 "노력의 양과 결과는 비례하지 않아요! 이 Town과 School의 매력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 건가요?"라며 따끔한 조언하고, 마을의 매력을 우리보다 잘 이해하고 있냐며 요시코가 태클을 걸자 그렇다고 답하며 알려 줄 수 있다는 반응을 보인다. 결국 치카가 답을 듣는 걸 거절하는 바람에 Aqours 멤버들 스스로 깨우칠 수밖에 없는 모양새가 되는데, 왜 그랬냐는 리코의 질문에 치카는 왠지 반칙 같았다고 말하며 스스로 깨우치지 못하면 PV를 만들 자격이 없다며 반성 - 이에 요우와 리코를 필두로 모두가 공감하며 힘내자는 분위기가 된다.

치카는 놓고 간 짐이 있다며 부실로 돌아가던 중, 체육관 단상에서 A4 서류를 쥐고 전통무용 포즈를 잡고 있던 다이아와 마주치게 된다. 치카는 선배님이 스쿨 아이돌을 싫어하시는 건 알지만 학교가 없어지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은 같다며 함께해 줄 것을 부탁하지만, 다이아는 그 제안을 거절하면서도 여러분의 그 마음은 기쁘게 생각한다며 서로 잘 해보자며 자리를 떠난다. 치카는 "회장님께서도 예전에 스쿨 아이돌을 좋아하셨다고 들었는데..."라며 다이아를 다시 설득하려 하지만, 루비는 "지금은 때가 아니니 말하지 마세요!"라고 외치며 가로막는다. 체육관 밖을 나선 다이아는 생각에 잠긴 표정으로 예전에 카난과 마리와 함께 라이브 무대에 섰던 일을 떠올리다가 복도에 있던 마리와 마주치고, "도망친다 해도 아무것도 달라지는 것이 없다고?"라는 말을 듣는데, 이에 "도망치는 게 아니에요. 그 때도..."라며 말끝을 흐리며 침울한 표정으로 자리를 떠난다.

그 날 저녁, 치카네 집에서 회의를 하다가 시마로부터 내일 새벽에 해수욕장을 개장하는 행사(우미비라키)가 열린다는 정보를 들은 Aqours. 다음 날 새벽에 일찍 일어나 해수욕장을 찾아가고, 리코는 해변을 청소하는 마을 사람들을[65] 보며 "우리 마을에 이렇게 사람이 많았다니..."라며 감탄하며, "이게 아닐까? 이 마을이나 학교의 좋은 점은..."이라고 말한다. 그 말을 듣고 무언가를 느낀 치카는 계단 위로 올라가 마을 사람들에게 우라노호시 여학원의 스쿨 아이돌, Aqours를 소개한다. 그러면서, 학교를 존속시키기 위해서, 여기에 학생들을 잔뜩 모으기 위해서 협력해 줄 일이 있다고 부탁을 했다. 곧이어 Aqours와 친구들, 시마와 미토를 포함한 마을 사람들은 1000개의 등불[66]을 만들고, 'Aqours' 형태로 등불을 배열한 다음 하늘로 띄어 올렸다.

그리고 치카는 처음에는 이 마을에는 아무것도 없다며 마음속으로 도와달라고 외치고 있었지만 그것이 아니었음을 알게 되고. 이 장소에서부터 시작하자며 할 수 있다고 자신감 있게 외친다.
夢で夜空を照らしたい

1.6.1. 여담

우라노호시 학원 폐교사실이 정식으로 언급되면서 이를 막기 위해 Aqours 멤버들이 본격적으로 나섬과 동시에 아직 합류하진 않았지만 마리와 다이아도 나름의 방식으로 같은 목적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이 확인되는 스토리 진행을 선보였다.

이전 화부터 틈틈이 언급되는 3학년 멤버들의 과거 이야기가 추가로 공개되었는데, 마리의 회상에서 다이아와 마리, 카난 3인방이 어릴 적부터 서로 알고 있었으며, 팬들의 예상대로 2년 전 시점에 이 세 명이 스쿨 아이돌을 결성해 라이브 무대를 가진 적이 있었다. 단, 라이브 시작 직전에 무언가를 보고 당황한 카난의 모습이 잠깐 비춰지면서 과거에 좋지 않은 일이 있었고 이 덕에 3인방의 스쿨 아이돌 활동이 중단되었다는 떡밥이 강화되었다.

개그씬 부분에서도 볼거리가 많았는데, 5화와 마찬가지로 전자제품에 큰 관심을 보이며 신기해하는 하나마루와 경단머리에 검은 깃털이 꽂히면 "타천사 요하네~"라며 중2병 모습을 보여 주다가 부끄러워하는 요시코의 모습이 호평을 받는 중이다. 또한 위의 주석에서 언급되듯 리코는 덩치가 큰 시이타케뿐만 아니라 작은 강아지도 꺼리는 모습 + 치카의 침대 이불 속에 숨어 있는 게 치카라고 착각했다가 사실은 시이타케라는 사실을 눈치 채자 얼굴개그를 제대로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해수욕장이 열리기 전날, 후반부에서 치카가 해수욕장에서 마을 사람들에게 Aqours를 소개하고, 등불로 Aqours를 만든 뒤 하늘로 띄어 올리는 일에 협력해 달라며 부탁하는 장면에서 夢で夜空を照らしたい의 라이브가 이어진다.

1.7. 7화: TOKYO

우치우라 해변에서 세컨드 라이브를 선보이고 얼마간의 시간이 지난 어느 초여름 날,[67] Aqours 멤버들은 인터넷에 업로드한 세컨드 라이브 PV 조회수가 5만이 넘음과 동시에 스쿨 아이돌 랭킹도 99위로 엄청나게 올랐음을 확인한다. 치카는 러브라이브 우승도 꿈이 아니라며 들떠 있다가 그게 쉬운 일이 아니라는 지적을 받는다. 그리고 「도쿄 스쿨 아이돌 월드 운영위원회」로부터 온 라이브 참가요청 메일을 멤버들과 함께 보게 되는데...

그날 저녁, 루비는 언니에게 자초지종을 설명하며 도쿄에 가도 되는지 허락을 구한다. 다이아는 마리가 이사장 권한으로 참가를 허락했다는 사실을 듣곤 무언가를 생각하다 "스스로의 의지로 시작한 일이면 누가 어떻게 생각해도 상관없다."라는 말과 루비의 부탁을 들어준다. 이후 마리네 집을 찾아간 다이아는 무슨 생각으로 Aqours의 도쿄행을 허락해 주었는지에 대해 묻는데, 마리는 걱정된다면 말리면 되는 일이라고 하면서 "너도 속으로 쟤들이 우리가 못했던 일을 이뤄주기를 바라고 있던 거 아니었니?"라고 속마음을 정확하게 지적한다. 그리고 만약 실패한다면 돌이킬 수 없을지 모른다고 불안해하는 다이아에게 진심으로 스쿨 아이돌로서 학교를 구할 거라면 피할 수 없는 일이라고 말하는데, 다이아는 옛날이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다고 받아친다.

다음 날, 토치만 여관 마당에 모인 치카와 리코, 하나마루, 루비는[68] 누마즈역에 먼저 나와 있던 요우와 요시코와 합류한다. 시마는 도쿄 출신인 리코에게 일행을 잘 부탁할 것을 당부하고, 마중을 나와 있던 치카의 친구들인 요시미와 이츠키, 무츠는 특별히 준비했다며 치카에게 핫도그 6개를 건네주고 잘 다녀오라고 격려한다. 그렇게 많은 이들의 응원을 등에 업고 Aqours는 도쿄행 열차에 오른다.

이후 무사히 도쿄에 도착한 Aqours는 아키하바라를 돌아보며 이곳저곳을 구경하다가 요우의 제안에 따라 뮤즈와 인연이 깊은 신사인 칸다묘진을 방문해 라이브의 성공을 기원한다. 이때 칸다묘진에서 노래를 부르던 여학생 두 명을 만난 치카가 먼저 인사를 건네자, 그녀들은 요즘 유명세를 달리고 있는 스쿨 아이돌 Aqours아니냐며 한눈에 알아본다. 그리고 내일 열리는 이벤트에 참여하는지 물어본 뒤 기대하고 있겠다는 반응을 보이며 자리를 뜬다.

저녁이 되자 Aqours는 숙소인 호메이칸에 도착한다. 치카는 도쿄에 온 김에 오토노키자카 학원에 가 보자고 제안하는데, 리코가 내켜하지 않은데다 시간도 많이 늦은 터라 다음을 기약하기로 한다. 잠자리에 들기 전에 창가에 앉아 무언가를 생각하던 리코는 치카에게 아까 분위기를 흐려서 미안하다고 사과하면서, 오토노키자카는 옛날부터 음악으로 유명한 학교였으며 리코 자신도 학교를 싫어하지 않지만, 피아노에 소질이 있어서 중학교 때 대회에서 입상한 적이 있기에 고등학교 때 기대를 많이 받았고, 대회를 준비하며 연습에 몰두하느라 부담을 느꼈다고 털어놓는다. 이야기를 듣던 치카는 기대를 받는다는 게 어떤 기분일지에 대해 이야기를 꺼내며 나도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는 건 아닐지 걱정된다고 말하며 리코의 말에 공감을 표시한다.

다음 날, 일찍 일어난 Aqours 멤버들은 연습복 차림으로 치카가 예전에 뮤즈의 START:DASH!! 라이브 영상을 봤던 UTX 학원 대형 스크린 앞에 도착, 곧 러브라이브 대회가 열린다는 내용을 전해 들으며 출전을 다짐한다. 이후 약속됐던 라이브 이벤트장에 도착한 Aqours는 두 번째 순번으로 참여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어제 칸다묘진에서 마주쳤던 여학생들과 재회하게 된다. 알고 보니 그녀들도 스쿨 아이돌이었고, 그룹명 Saint Snow라는 사실과 함께 카즈노 세이라, 카즈노 리아[69]라는 자기소개를 듣는다. 그리고 우리의 무대를 잘 보라는 말을 Aqours에게 남기며 그녀들이 자리를 떠나는 것을 끝으로 7화가 마무리된다.
SELF CONTROL!!

1.7.1. 여담

세컨드 라이브를 통해 전국구의 인기를 얻게 된 Aqours가 『도쿄 스쿨 아이돌 월드 운영위원회』의 초청을 받아 그토록 동경하는 뮤즈의 본거지인 도쿄 지요다구를 방문 - 라이브는 준비하는 스토리로 진행되었다.

이번 화에서 팬들의 주목을 받은 건 선샤인 관련 미디어믹스 중 최초로 등장한 라이벌 그룹인 Saint Snow. 특이하게 친자매 스쿨 아이돌이다. 그런데 첫 등장부터 비판을 많이 받고 있는 안습한 상황이다(...) 전작에서 같은 포지션이었던 A-RISE는 이미 전국구의 인기를 자랑하면서도 신생 스쿨 아이돌인 뮤즈의 가능성을 눈여겨보곤 자신들과 동등한 라이벌로 인정함과 동시에 여러모로 도와주는 모습을 보여 팬들이 긍정적으로 평가했는데, Saint Snow는 Aqours를 한 수 아래로 보는 듯한 태도를 취했기 때문. 또한 A-RISE는 등장할 때마다 인기 스쿨 아이돌로서의 관록을 진지하게 선보인데 반해, Saint Snow는 칸다묘진에서 Aqours와 처음 만나는 장면에서 뜬금없이 공중제비를 도는 기행을 선보여 라이벌로서는 부족하다는 등의 평가가 많다. 한마디로 A-RISE보다 못한 라이벌이라는 시선이 많다는 의미인데, 나중에 스토리 진행을 통해 얼마든지 바뀔 수 있으니 무조건 부정적으로 보는 건 삼가야 하겠지만,[70] 이러한 여론을 반전시키지 못하면 이번 션샤인 TVA의 최대 비판점이 될 가능성이 크다. 여담으로 Saint Snow가 칸다묘진에서 부른 노래는 'SELF CONTROL!!'이다.

그리고 전작에 등장한 아키하바라 리포터가 행사 스태프로 등장하였다. 본가 쪽 캐릭터들 중 대사와 함께 정식으로 등장한 최초의 사례. 재미있게도 전작에서의 요란한 복장과 달리 티셔츠를 입은 단정한 모습이었는데,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의 등장인물인 미쿠냥 마에카와 미쿠와 묘하게 닮은 것 같다는 팬들의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전작과 연관성이 있는 요소가 나온 것도 긍정적 요소로 받아들이는 분위기.

이번 화는 개그씬에서 꽤나 충실했다는 평가도 많다. 먼저 도쿄에 맞는 복장을 갖춘다며 치카는 유아틱한 옷을 입었다가 리코에게 촌스럽다는 소리를 들었고, 뒤따라온 루비와 하나마루도 입은 옷의 상태가 비슷했다. 특히 하나마루는 도쿄 시부야(渋谷区)에 들어가는 한자인 谷를 보곤 그곳이 깊은 계곡인줄 알았는지 피켈 + 랜턴이 달린 안전모 + 배낭으로 완전무장을 해서 확 튀었다(...). 또한 누마즈역에 먼저 나와 있던 요시코는 얼굴에 카부키 공연급 새하얀 화장 + 악마룩을 맞추고 중2병 연기를 선보여 요우에게 핀잔을 들었고, 지나가는 행인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어느 꼬마가 관심을 보이자 옆에서 지켜보던 엄마가 저런 건 보면 안 된다며(...) 꾸중하는 모습이 압권.

Aqours가 도쿄에 도착한 이후에도 개그씬이 대폭발 하는데, 여성향 동인지에 관심을 보인 리코나 음악 외엔 관심 없다며?? 각종 코스프레용 의상 + 100종이 넘는 제복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숍을 보고 들뜬 요우, 악마 컨셉의 액세서리와 의상을 파는 숍을 보고 좋아하는 요시코, 도쿄의 첨단문물과 큰 빌딩에 감탄하는 하나마루, 촌동네에서 왔다는 티를 안내겠다면서 너무 튀는 언행으로 행인들의 이목을 끈 치카 등 모든 멤버들이 다 망가진다.

아키하바라를 구경하는 장면에서 호노카, 코토리, 우미의 네소베리와 노조미, 에리, 니코의 봉제인형[71], 우미와 노조미, 린, 마키, 니코, 호노카가 그려진 편지지 등의 굿즈가 진열되어 있다. 또한 리코가 여성향 동인지를 좋아한다는 설정이 새로 붙었다.

Aqours 멤버들 중 5화에 이어 마츠우라 카난이 단 한 장면도 등장하지 않으며, 그녀와 관련된 떡밥이 해소되려면 아직 더 기다려야 할 분위기다.

1.8. 8화: 분하지도 않아?

에피소드 요약

Saint Snow의 라이브가 끝나고 Aqours가 무대에 오르며 8화가 시작된다. 그리고 장면이 바뀌어 라이브가 끝난 뒤, 도쿄타워에서 주변 풍경을 구경하는 Aqours 멤버들은 중2병 행동을 선보이는 요시코와 아이스크림을 사온 치카를 빼면 분위기가 조용하면서도 묘하게 무거운 분위기를 풍긴다. 그도 그럴 것이 이번 라이브에서 상위권에 입상하지 못했기 때문. 치카는 "오늘 했던 라이브가 지금까지 한 것 중에서 가장 잘한 거라고 생각해"라며 자화자찬하지만, 요우와 리코는 라이브 본선에 오르려면 지금보다 더 잘해야 하는 지적을 한다. 그리고 도쿄에 온 김에 즐기고 돌아가자고 말하던 치카는 어디선가 걸려온 전화를 받는데...

Aqours가 연락을 받고 나가보니 라이브 행사에서 만났던 진행요원이 있었고, 전해주는걸 깜빡했다며 이번 라이브에서 관객들이 각 그룹에 얼마나 투표를 했는지에 대한 결과가 적힌 봉투를 건넨다. 모두와 함께 득표수를 읽어보니 Saint Snow는 9위를 기록했으며[72] Aqours는 총 30개 참가 그룹 중 30위, 득표수 0표란 처참한 성적을 받았음을 알게 된다. 그와 동시에 마주친 Saint Snow의 세이라는 "Aqours의 노래와 퍼포먼스는 훌륭했지만, 만약 뮤즈처럼 러브 라이브 대회가 목표라면 포기하는 게 좋을지도 몰라요."란 충고를 하고, 옆에 있던 리아는 "바보 취급하지 마, 러브 라이브는 장난이 아니야!"라고 말하며 자리를 떠난다.

그 날 오후, 열차를 타고 우치우라로 돌아가는 Aqours 멤버들은 충격에서 쉽사리 헤어 나오지 못하는 분위기를 유지한다. 루비는 충고의 말을 남기고 떠났던 리아가 눈물을 머금고 있었으며, 그건 우승하지 못한 분한 마음에서 그랬을 것이라며 자신의 생각을 피력하고 다른 멤버들도 동의한다. 이에 치카는 최선을 다했으니 괜찮으며 나름 만족한다는 언급을 하는데, 요우는 이러한 결과가 분하지도 않느냐며 지적하자 침울한 분위기가 이어진다. 일몰 즈음에 누마즈역에 도착한 Aqours는 먼저 나와 있던 우라노호시 여학원 학생들에게 도쿄에서의 라이브가 어땠는지에 대한 질문을 받다가 역에 나온 다이아와 마주친다. 루비는 분한 마음에 다이아에게 안겨 울음을 터뜨리고, 다이아는 그런 루비를 달래 준다.

그날 저녁, 집 베란다에서 바다를 바라보던 마리는 불빛으로 몰래 만나자는 신호를 보낸 카난과 만나게 되는데....

같은 시각, 강가에서 Aqours 멤버들과 앉아 있던 다이아는 이렇게 될 걸 예상하고 있었다는 말과 함께 차분한 어조로 이번 참패에 대한 여러 가지 이야기를 해준다. 이번 라이브에서 Aqours가 전혀 모자랐던 건 아니며,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이것만으로는 먹히지 않을 만큼 현 스쿨 아이돌계의 경쟁이 치열해졌다고 말한다. 다이아의 언급으론 작년 러브라이브 대회에 참가한 그룹의 수가 7,236팀으로 제1회 대회와 비교하면 약 10배 가까이 늘었으며, 그만큼 스쿨 아이돌들의 레벨도 엄청나게 올라서 지금 수준으로는 안 된다고.

이때 다이아가 "Aqours가 한 표도 못 받은 것과, 자신들이 노래를 못 부른 것도 그 때문"이라고 말하면서 이전부터 지속적으로 떡밥을 뿌렸던 다이아와 마리, 카난의 스쿨 아이돌 활동에 대한 이야기가 공개된다. 2년 전, 우라노호시 여학원이 통폐합된다는 소문을 들은 다이아와 카난이 스타일이 좋다며 마리를 영입해[73] 스쿨 아이돌을 결성했었다. 그리고 Aqours 멤버들이 현재 사용 중인 체육관 부실에서 스쿨 아이돌 활동에 대한 여러 가지 아이디어를 구성했던 다이아와 마리, 카난은 도쿄에서 라이브를 해달라는 초청을 받아 참가하지만, 같이 참가한 다른 스쿨 아이돌 그룹의 퍼포먼스에 압도당해 노래를 부르지 못해서 라이브를 망쳤다는 것. 다이아는 자신들과 달리 제대로 노래는 선보였던 Aqours가 대단하다고 말한다.

한편 바닷가에서 마리와 이야기를 나누던 카난은 과거 자신들의 스쿨 아이돌 활동이 잘못됐었다는 말과 함께 러브 라이브에 출전해서 학교를 구한다거나 하는 이야기는 무리니 포기해야 한다고 자신의 생각을 털어놓는다. 마리는 두 팔을 벌려 카난을 끌어안으려고 하지만 카난은 "누군가 상처 입기 전에..."라는 말만 남기고 먼저 자리를 떠나며, 마리는 떠나는 카난에게 셋이서 함께하던 그 시절을 반드시 되찾고 싶다고 외치며 눈물을 흘린다.

각자 집으로 돌아간 Aqours 멤버들은 모두 생각에 빠져 잠을 이루지 못하고, 카난과 다이아가 통화를 끝내는 장면과 함께 요우가 치카에게 스쿨 아이돌을 그만두는 게 어떨지 물어보는 장면을 회상하는 장면이 지나간다.

다음 날 새벽에 침대에서 구르다가 떨어진 치카는 벽에 붙은 뮤즈의 포스터에 손을 뻗다가 도쿄에서 있었던 일을 떠올린 뒤 해변으로 나가고, 그녀와 처음 만났던 해변에서 마주치게 된다. 치카는 리코와 처음 만났던 일을 회상하며 스쿨 아이돌을 그만두지 않고 계속하겠다고 말하다가 울음을 터뜨리며 리코에게 분하다고 털어놓았고, 리코는 치카에게 이제 솔직해졌다고 위로하면서 우는 모습을 보이면 다들 기죽을 거라고 참았다고 한 치카에게 모두 스스로 원해서 스쿨 아이돌이 된 거라고 말한다. 둘이 이야기를 나누는 동안 다른 Aqours 멤버들도 해변으로 찾아왔고, 리코는 지금 0을 100으로 만드는 건 무리일지 모르지만 1로 만드는 건 가능할 거라며 치카를 격려한다. 제로부터 시작하는 스쿨아이돌 생활[74] 그리고 리코의 말이 끝났을 때 하늘의 구름이 걷히며 햇빛이 보이고, 부실에 모인 Aqours가 칠판에 순위표를 붙이고 연습을 준비하는 장면과 함께 8화가 끝난다.
SELF CONTROL!!

1.8.1. 여담

여러 가지 의미로 스토리상 진행에 큰 임팩트를 준 에피소드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관련 커뮤니티 등지에서는 3화에 이은 갓에피소드라는 평까지 받고 있는 중. 특히 라이브를 통해 팬들의 많은 지지를 받으며 Aqours의 인기가 더 높아지는 진행이 아닌 작중 스쿨 아이돌 팬들의 외면을 받는 전개가 예상 밖이었다는 반응이 많다. 지난 에피소드에서 세인트 스노우의 등장 및 예고편을 통해 어느 정도 감은 잡을 수 있었으나 0표라는 충격적인 결과는 확실히 예상 밖이라는 반응. A-RISE μ's로 인해서 거대화되고 그만큼 수준이 엄청나게 올라가버린 작중 스쿨 아이돌 세계에서 어지간한 실력과 퍼포먼스로는 소용이 없다는 사실과 함께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 꾸준히 주인공 팀이 인기 면에서 상승세를 보여주는 아이돌물의 클리셰를 깨버린 것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몇몇 사람들은 Aqours가 0표를 받았다는 것이 현실성이 없다고 주장하기도 하지만 가능성이 낮아도 0표를 받았다는 것은 치카의 분한 감정을 이끌어내기 위한 강하면서 효과적인 연출이었고, 덕분에 시청자의 입장에서 감정이입을 할 수 있었다는 의견이 다수이다.

라이브 이벤트가 끝나고 결과가 나온 이후 치카가 처음에는 침울한 분위기 속에서 Aqours 멤버들에게 억지로 밝은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이는 자신이 Aqours의 리더로서의 책임감을 가지고 있다는 것임을 보여주고 있다. 이는 뒷부분에서 치카가 자신이 중심을 못 잡으면 다들 곤란하다는 말을 통해서도 알 수 있다. 그러나 이런 밝은 모습은 오히려 Aqours 멤버들이 치카를 걱정하게 만든다. 나중에 치카가 자신의 솔직한 모습을 리코에게 보여주었을 때 리코가 그제야 치카에 대한 걱정을 지우고 다행이라고 말하면서, 자신이 느낀 것을 솔직하게 털어 놓아도 된다고 말한다. 라이브 이벤트의 참혹한 결과를 받고, Aqours는 잠시 절망했지만 이 결과를 받아들이고 다시 시작하자면서 칠판에 순위표를 붙이는 이야기를 담은 이번 8화에서는 이번 일을 통해서 Aqours 6명이 모두 성장하게 되었고, 특히 치카는 이번 일에 대한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면서 리더로서 더욱 더 성장하게 되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저번 화와 마찬가지로 Saint Snow에 대한 평가는 호불호가 갈렸다. Aqours의 실력이 분명 대단하지만, 단순히 뮤즈를 동경하여 러브라이브 대회 출전을 목표로 하는 건 통하지 않는다며 작중 스쿨 아이돌 세계의 험난함을 쓴 소리로 지적하며 나중에 그녀들이 각성하는 계기를 제공하는 역할을 했다. 그리고 이번 화를 계기로 확실해진 것은 Saint Snow가 전작의 라이벌 팀인 A-RISE처럼 최강의 실력과 인지도를 겸비한 완성된 라이벌이 아니라 아직 최상위권 티어에 들지 못하는 중진(?)급 스쿨 아이돌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좀 더 높은 곳을 지향하는 이들 입장에서 시골에서 갓 올라와 높은 무대에서 공연한 Aqours가 마음에 차지 않았으리라는 시각이 있다. 물갤글 하여간 노래 자체가 나쁜 건 아닌지 세인트 스노우의 노래가 좋다고 평가하는 사람들도 있다.[75]

이와 함께 초기 방영분부터 지속적으로 뿌려졌던 현 3학년 트리오의 2년 전 과거 이야기가 드디어 공개되었다. 팬들의 예상과 동일하게 다이아, 마리, 카난이 과거에 스쿨 아이돌 그룹을 만들었다가 좌절했다는 떡밥이 사실로 밝혀졌고, 현재는 스쿨 아이돌 활동 지원에 적극적인 마리가 당시엔 소극적이었던 것으로 묘사되었다. 또한 카난은 마리를 설득할 때 백허그를 하며 도쿄에서 열리는 라이브에 초대받았다며 다이아가 기뻐하는 장면에서는 칠판에서 무언가를 적고 있었는데, 4화에서 부실을 정리하다가 치카와 요우, 리코가 발견한 칠판에 무언가가 적힌 흔적의 정체가 바로 이것인 것으로 보인다.

다이아가 Aqours에게 자신들의 과거 이야기를 들려주는 장면을 통해서 다이아가 스쿨 아이돌을 반대한 이유가 Aqours도 또한 자신들과 같은 일을 겪게 될 것 같았기 때문이라는 것임을 짐작할 수 있다. 이것은 똑같이 반대를 했던 본가의 다른 학생회장과는 다르게 실제 경험이 담긴 구체적인 이유가 있는 반대였다.

비록 전화 통화였지만 작중 처음으로 다이아와 카난의 대화 장면이 나왔다. 대화 내용을 통해 다이아가 스쿨 아이돌의 현실, 3학년의 과거를 Aqours 멤버에게 알려주도록 한 것이 카난임을 알 수 있다. 카난이 마리에게 한 '상처받기 전에 포기하는 게 낫다'라는 대사를 통해 그 또한 Aqours 멤버들이 포기하길 바라고 한 행동으로 추측할 수 있다. 결국 냉정할 정도로 등을 떠밀어 Aqours를 강하게 키우려는 마리, 어차피 도쿄에서 활동하는 실력파 아이돌에게 밀릴 테니 포기하려는 카난[76], 이 둘 사이에서 스쿨 아이돌을 반대하면서도 때로는 Aqours를 돕는 미묘한 입장의 다이아로 3학년 3인의 입장이 확연히 나뉘는 상황을 보여 주었다. 남은 에피소드들에서는 이 문제를 해결해 나가면서 3학년 3인이 합류하는 과정이 핵심이 될 것이라는 시청자들의 예측이 있었으며 9화에서 3학년이 합류하는 과정이 나왔다.

다이아가 스쿨 아이돌의 레드오션 현상에 대해 설명하는 장면에서 A-RISE의 Private Wars와 μ's의 KiRa-KiRa Sensation!라이브 장면(본가 애니메이션의 2기 12화)이 나온다.

이 화에서 3학년 멤버들의 스쿨 아이돌에 대한 속사정이 어느 정도 밝혀졌으나, 마리가 외국으로 떠났던 이유나 아직 풀어지지 않은 3학년 멤버들 사이의 갈등이 남아 있었다. 이는 이후 9화에서 완전히 해소된다.

1.9. 9화: 미숙 DREAMER

에피소드 요약

현 3학년 트리오의 1학년 시절 모습이 비춰지며 9화가 시작된다. 도쿄에서의 라이브 실패 이후, 카난이 갑작스럽게 스쿨 아이돌 활동 중단을 선언하는데, 노래를 부르지 못한 걸로 포기하는 건 이르다는 언급을 하는 마리에게 카난은 외국으로의 유학 제안을 너의 앞길을 막을 수 없다는 이유로 들면서 다이아도 동의하는 부분이라 설명한다. 그리고 이대로 계속해봤자 더 이상 의미가 없다며 카난과 다이아는 스쿨 아이돌부 부실을 떠나려 하고, 뭔가 아쉬움이 묻어나는 표정을 짓던 마리가 라이브 때 입었던 의상을 보여주는데...

한편 현시점으로 돌아와 치카네 료칸에 모인 Aqours 멤버들은 조만간 열릴 『누마즈 불꽃놀이 축제』 때 라이브를 선보여 달라는 주최 측의 제안을 받아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계획을 논의한다. 이 근방에서 1년 중 가장 큰 축제인지라 Aqours의 인지도를 높이는데 둘도 없는 기회라 모두가 참가에 찬성하는 가운데 연습시간이 많이 부족하겠지만 최선을 다해보자는 이야기가 오간다. 그런데 치카는 당일 아침 산꼭대기 신사에서 운동 중이던 마츠우라 카난과 마주친 일을 회상하며[77] 왜 3학년 트리오가 스쿨 아이돌을 그만뒀는지에 대한 고민이 앞서는 모습을 보인다. 요시코는 전에 학생회장이 말했던 대로 라이브를 망쳐서 그런 거 아니겠냐고 지적하지만, 치카는 카난이 고작 그런 일로 포기할 걸론 생각되지 않는다고 말한다. 어렸을 때 다이빙을 망설이던 자신에게 용기를 북돋아 줬던 카난의 모습을 미루어 보건데 포기를 모르는 그녀의 성격상 뭔가 석연치 않은 구석이 있는 것 같다고 생각한 치카는 2년 전에 구체적으로 무슨 일이 있었는지에 대해 알고 싶어 한다. 이에 당사자 중 1명인 다이아와 자매관계인 루비가 뭔가 아는 듯한 모습을 보이고, 그녀를 통해 얼마 전 쿠로사와 가를 직접 방문한 마리와 이야기를 나누던 언니가 "카난이 도망치고 있다고 말하지 마세요."란 언급을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다음날, Aqours는 아침 운동을 하는 카난의 뒤를 쫓아 뭔가 캐내려고 하다가 우치우라 곳곳을 달려도 지치지 않는 그녀의 강철체력에 떡실신을 당하고[78] 겨우 뒤를 따라잡은 벤텐지마 신사 (弁天島神社)에서 카난이 멋진 춤 동작을 펼치는 것을 숨어서 지켜보게 된다. 직후 마리가 나타나 "드디어 도망치는 것을 포기해준 거야?"라며 카난의 춤에 박수를 보내는데, 카난은 복학해도 스쿨 아이돌 활동엔 복귀하지 않을 거라며 여전히 선을 긋는다. 그리고 "카난은 어떠한 실패를 해도 미소를 지으며 성공할 때까지 포기하지 않았어."라는 언급과 함께 후배들이 있다며 설득을 멈추지 않는 마리에게 졸업까지 1년이 남아서 뭘 해볼 시간이 없으며, 그냥 치카일행에게 모든 걸 맡기면 된다고 말한다. 그리고 네가 돌아오지 않길 바랐고 더 이상 보기 싫다는 차가운 말을 남기며 자리를 뜨며, 이를 모두 지켜본 Aqours 멤버들은 뭔가 깊은 속사정이 있다는 걸 직감한다.

며칠 뒤, 아버지의 골절부상이 완치되어 드디어 복학한 카난. 마리는 여전히 포기하지 않은 채 2년 전에 입었던 라이브 의상을 보여주며 스쿨 아이돌 활동에 참여해줄 것을 부탁하는데, 그녀는 의상을 창밖으로 던져버리며 여전히 차가운 모습을 보인다. 마침 3학년 트리오의 반 아래가 2학년 트리오의 반이였던 터라 요우가 제복이라는 사실에 흥분하며이를 붙잡았고, 위층에서 뭔가 심상치 않은 일이 생겼음을 직감한 2학년 트리오가 위에 올라가보니 마리가 카난에게 달라붙은 모습으로 몸싸움을 벌이고 있었다. 다이아가 말리는데도 아랑곳하지 않은 채 마리는 "너 같은 애가 그 한 번의 실수로 포기할 리가 없다"면서 스쿨 아이돌을 다시 시작할 것을 요구하지만 카난은 완강하게 거절하는 상황. 이때 상황을 지켜보던 치카가 나서서 "적당히 좀 하라고!!!"라 일갈하며 둘은 진정시킨 후 "도대체 무슨 일인지 알 수 없어서 답답하니 제대로 털어놓고 이야기하라고!"라며 화를 낸다. 그리고 너하곤 상관없다며 얼버무리는 3학년 일행에게 방과 후 스쿨 아이돌부 부실로 와달라고 명령.

이후 부실에서 치카가 자초지종을 묻지만 카난은 이미 알고 있는 사실만 언급하면서 나가버리고, 결국은 도망치려던 다이아를 요시코가 서브미션 기술로 붙잡은 끝에 쿠로사와 가에서 차분하게 구체적인 이야기를 듣게 된다. 다이아의 언급에 따르면 2년 전의 도쿄 라이브 이벤트 때 발목 쪽에 부상을 입은 마리를 걱정한 카난이 일부러 노래를 부르지 않았던 것이라고 한다. 그대로 라이브를 선보였다간 부상이 더 심해질 걸 우려한 그녀만의 배려였으며, 도망치지 않았다는 카난의 주장이 사실이었던 셈. 그리고 얼마 뒤 열리는 『누마즈 불꽃놀이 축제』 때 라이브를 선보여 멋지게 재기하려는 계획을 접었던 것도 스쿨 아이돌 활동에 신경 쓰느라 해외유학 권유를 계속해서 거절하는 등 마리의 미래를 막아서는 모양새가 되는 걸 원하지 않았던 카난의 뜻이 담겨있다는 사실이 드러난다.[79] 이에 마리는 자신을 신경 쓰느라 말도 없이 이런 행동을 보였던 카난에게 한대 먹여주겠다며 나서고, 다이아는 이를 막아서며 카난이 마리를 계속 지켜봐 주고 있었고 그녀의 장래를 그 누구보다도 깊이 생각해주었음을 설명해준다.[80]

사연을 들은 마리는 비바람이 몰아치는 와중에도 쿠로사와 가를 뛰쳐나가고, 넘어져 흙투성이가 되면서도 빗속을 뚫고 스쿨 아이돌 부실로 향한다. 그리고 부실로 불러낸 카난에게 "네가 내 생각을 하듯이 나도 네 생각을 했다. 내가 널 생각하는 마음을 가볍게 보지 말라."며 카난의 뺨을 때린다. 이후 자신의 뺨을 때리라고 하지만, 카난이 마리와 처음 만났을 때처럼 허그를 하자는 제스처를 취하고, 이윽고 둘은 서로의 품에서 눈물을 흘린다.

그리고 교문 밖에서 치카일행과 함께 그 광경을 지켜보던 다이아는 저래 보여도 두 사람 모두 마음이 여리다면서 앞으로 카난과 마리를 잘 부탁한다고 말하며 학생회장의 일이 있어 자신은 Aqours에 합류하지 않으려고 한다. 이에 치카가 미숙한 두 사람을 붙잡아달라는 뉘앙스로 언급을 하고, 동생 루비가 새로운 라이브 의상을 내밀며 입부를 권유하자 웃음을 보이며 이를 승낙, 드디어 Aqours가 9인 모드의 완전체로 거듭나게 된다. 이후 누마즈 불꽃놀이 축제에서 새로운 곡인 未熟DREAMER를 부르며 라이브를 멋지게 성공시키는데, 공연이 끝난 후 카난의 언급을 통해 2년 전 3학년 트리오가 결성했던 스쿨 아이돌 그룹명이 Aqours이며, 3화에서 치카네 집 앞 모래사장에 Aqours란 글씨를 쓴 사람이 다이아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9화가 끝난다.
未熟DREAMER

1.9.1. 여담

제작진 측에서 SNS를 통해 이번 화를 기대해도 좋다며 홍보를 적극적으로 했는데, 그에 걸맞게 괜찮은 스토리 흐름과 멋진 라이브씬을 뽑아내어 팬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많이 받고 있다. 특히 전작이 큰 인기를 얻었지만, 그 이면에서 스토리를 개판으로 짠다고 욕을 많이 먹었던 하나다 줏키가 이번엔 일을 제대로 했다는 이야기가 많은 편이다.

전 화에서 현 3학년 트리오의 과거가 일부 다루어진 것과 일맥상통하게 이번엔 그녀들의 구체적인 과거와 각자의 생각이 엇갈리며 발생한 갈등이 해소되며 Aqours에 정식으로 합류한다는 스토리 구성이 돋보인다. 특히 3학년 멤버들 간의 인과관계나 과거 사정 쪽 설정을 잘 풀어낸 터라 동인이 해야 할 걸 공식이 다 해먹는다고 평가까지 나올 정도.

마리의 유학 건으로 인해 서로간의 오해가 발생한 스토리는 전작에서 코토리의 유학 이야기로 인해 발생한 갈등과 비슷한 부분이 있다. 전작 스토리의 새드 엔딩 버전으로 볼 수 있는데, 그걸 교묘하게 어레인지 하여 8화와 9화까지 9인 합류 과정과 Aqours의 성장 스토리를 선샤인만의 전개로 만든 것은 상당한 호평을 받고 있다.

다만, 지속적으로 떡밥을 뿌렸던 3학년 트리오의 복잡해 보였던 갈등을 해소하고, Aqours에 가입하게 된 개연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있다. 물론 9명이 모두 모인 뒤 부른 곡이 들어간 3번째 삽입곡 싱글도 나와야 하며 애니메이션 분량에 맞게 하려는 거일 수 있겠지만, 지금 있는 기존 설정[81]을 뒤엎고 기대와 다른 전개를 보인 것은 분명 아쉬운 부분이다.

카난과 마리, 다이아가 합류하면서 Aqours의 아홉 멤버가 모두 모이게 되었다. 그리고 카난, 마리, 다이아가 스쿨아이돌로 활동한 그룹명이 'Aqours'였고 마지막 장면에서 다이아가 해변에 Aqours를 적는 모습을 통해 Aqours를 적은 사람이 다이아였음이 확인되었으며 다이아와 카난, 마리가 2년 전에 같은 이름의 스쿨 아이돌 그룹을 결성했던 것도 밝혀졌다. 사실 다이아의 빅-픽처라 카더라 #

중간에 작화 미스가 있었는데, 마리 넥타이가 노란색으로 나왔다. 어찌 보면 카난과 다이아는 이미 초록색(3학년)인데 마리 혼자 여전히 노란색(1학년)에 멈춰 있다는 의미심장한 작화 미스. 이 부분을 제외하면 전반적인 작화 퀄리티는 상당히 뛰어나다. 특히, 마리가 진실을 전해 듣고 빗속을 달려가는 장면과 부실에서 혼자 화이트보드에 기대어 눈물 흘리는 장면이 압권. 마지막 라이브 장면 연출도 상당한 고퀄리티다. 러브라이브 시리즈 TVA 작화 수준이 전반적으로 좋은 평을 받고 있긴 하지만, 9화는 스태프들이 잘 만들었다고 자평할 만큼 어느 때보다도 더 힘을 준 것이 확실히 느껴진다.

본가 1기 9화 Wonder zone에 대응된다. 둘 모두 9화이며, 해당 화의 제목과 삽입곡명이 같다.

1.10. 10화: 샤이니 시작했습니다

치카와 다음 곡의 가사에 대한 메시지를 주고받던 리코가 "피아노 콩쿠르 출전 등록 기한"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메일을 보고 놀라는 모습을 보여주며 10화가 시작된다.

장면이 바뀌어 여름방학을 맞이한 Aqours. 제5회 러브 라이브 대회 예선돌파를 위해 쿠로사와 다이아가 독자루트로 입수한 뮤즈의 합숙 연습계획표를 참고한 특훈 계획을 짜는데, 이전과는 달리 엄청 의욕이 넘치는 다이아의 모습에 모두가 놀라는 와중에 마리는 여태까지 참고 있었던 만큼 샤이니된 것 같다고 설명한다. 한편 요우는 치카에게 자치회에서 운영하는 해변 가게를 도와야 하지 않느냐고 말하고, 이쪽 일을 도우면 연습량이 줄어들 거란 이야기가 나온다. 다이아가 묘한 웃음을 짓는 가운데 마리가 낮에는 다 같이 가게 일을 돕고 오전과 저녁에 연습을 하자는 의견을 내고 치카도 자신의 집에서 합숙하는 게 어떠하냐고 말해준 덕분에 대충의 일정이 짜이고, 다음날 새벽 4시에 가게에 집합해서 첫 스케줄을 진행하기로 결정한다.

회의가 끝난 후, 치카는 뭔가를 생각중인 리코에게 뭔 일 있냐고 묻지만 그녀는 아무것도 아니라며 얼버무린다. 그러나 속으론 예전에 만들었던 곡의 악보를 보며 생각에 잠긴다.

다음 날, 해변에 모인 Aqours는[82] 가게 옆에 새로 생긴 다른 해변 가게에 손님이 몰린 것을 보며 잠시 기가 죽었지만 러브 라이브 결승을 목표로 하는 우리가 저런 가게 따위에 지면 안 된다는 마리의 말에 따라 일 돕기를 시작한다. 다이아는 멤버들에게 다음과 같은 역할을 배정했다.
  • 치카와 리코는 몸통만한 간판을 몸에 끼우고 입구 앞에서 가게를 홍보할 것.
  • 카난은 비키니를 입었고 몸매가 좋으니 해변에서 전단지를 돌릴 것.
  • 요우와 마리, 요시코는 가게 안에서 요리를 할 것.
  • 하나마루와 루비는 서빙, 다이아는 계산을 맡았다.

이들 중에서 정상적인 야키소바를 만든 요우와 달리, 요리를 하던 요시코는 각각 타코야키에 타바스코를 채워 넣고 요리에 "타천사의 눈물"이라는 이름을 붙였으며 마리도 만만치 않아서 집에서 가져온 해물들을 모아 샤이니라는 자작 요리를 만들었다. 손님이 몰려올 거라고 다이아가 들떠 있던 중, 연락을 받은 치카의 친구들이 가장 먼저 손님으로 찾아왔고 카난은 다이아에게 처음부터 이렇게 하면 되는 거였다며 마리와 함께 다이아를 놀렸다.

저녁에 Aqours는 연습을 시작했고 카난을 제외한 다른 멤버들은 지쳐서 해변에 주저앉아 "이런 특훈을 뮤즈가 했었다니..."라며 힘들어했다, 또한 자세 유지 훈련을 하던 치카가 넘어지면서 요시코, 하나마루, 루비가 도미노로 넘어지는 불상사도 있었지만 그 날 훈련을 무사히 마쳤다. 식사 시간이 되어 요시코와 마리가 만든 요리(타천사의 눈물, 샤이니)가 팔리지 않은 것을 알자 남는 음식을 처리해야 했기 때문에 그걸로 Aqours는 저녁을 때우기로 했고, 샤이니는 맛있다는 칭찬을 받았지만[83], 타천사의 눈물은 너무 매웠던 탓에 가장 먼저 먹은 루비는 얼굴이 빨개지며 곧바로 뛰쳐나갔다(...). 한편 치카와 요우는 리코에게 곡이 잘 되고 있는지 물어보았고, 리코는 곡이 가사의 이미지에 맞아야 한다고 말하고 치카는 좋은 곡을 만들어 보자고 격려한다. 그리고 자리를 나온 리코는 휴대폰에 뜬 콩쿠르 참가 요청 메시지를 삭제했다[84].

잠시 후, 리코의 집을 찾은 치카는 리코의 어머니가 피아노 콩쿠르 이야기를 하는 것을 우연히 들었고 날짜가 러브 라이브 예선일과 겹친다는 것도 검색을 통해 알게 된다. 곧바로 치카에 의해 깨어난 리코는 해변에서 치카에게 콩쿠르에 참가하고 싶지만 모두와 함께 하고 싶고 무엇이 소중한지에 대해서도 생각할 수 있었으며, 여기가 내가 있을 장소라고 말했다 그리고 지금의 목표는 최고의 곡을 만들어 예선을 통과하는 것뿐이라고 덧붙였다. 다음 날 리코는 치카와 카난에게 이번 곡의 주제는 '소중한 것'이라고 말한다. 치카는 리코에게 공책을 건네주면서 책상 위에 있던 리코의 악보를 본다.

저녁 식사 시간이 되자 요우는 남은 샤이니와 타천사의 눈물을 섞어 아버지에게 배운 대로 카레를 만들었고 멤버들, 특히 리코와 마리로부터 칭찬을 받는다. 그 와중에 말이 없던 치카를 본 요우는 무슨 일이 있는지 물어 보았고, 치카는 아무 일도 아니라며 고맙다고 말했지만 요우는 치카와 리코를 번갈아보면서 말없이 놀란 표정을 짓는다. 식사가 끝난 뒤 다이아는 러브 라이브의 역사에 대해 강의를 하지만 마리는 눈 스티커를 붙인 채 졸고 있었고(...), 놀란 다이아가 뒤로 넘어지는 소리를 들은 미토가 치카에게 문 건너편에서 눈짓으로 눈치를 주자 Aqours는 잠자리에 든다.

그날 밤, 리코를 불러낸 치카는 둘이서 학교 음악실을 찾아가서 여기서라면 마음껏 연주할 수 있다며 리코에게 연주를 권한다. 해변으로 돌아온 뒤 치카는 리코에게 피아노 콩쿠르에 나가 달라고 부탁하고, 놀란 리코에게 스쿨 아이돌을 하면서 네 안의 무언가가 달라져서 다시 피아노를 칠 수 있다면 훌륭하고 멋질 거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리고 치카는 마을, 학교, 스쿨 아이돌이 나와 마찬가지로 네게 모두 소중한 걸 알지만 피아노 역시 중요한 것이 아니었냐며 답을 내려 달라고 부탁하고, 아무 데도 가지 않고 여기서 모두와 너를 기다리겠다고 말하다가 리코의 포옹을 받고 함께 손을 맞잡으며 10화가 끝난다.

1.10.1. 여담

지금까지의 회차에서 Aqours의 완전체 결성과정을 다루었다면 이번 화는 일상적인 부분을 집중적으로 다루면서 쉬어가는 느낌이 강했다. 이를 통하여 각 캐릭터들의 개성을 충분히 어필하며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주었고 고무적인 장면도 많이 나왔다. Aqours 멤버들의 수영복 차림을 기본으로 지금까지 보기 힘들었던 쿠로사와 자매나 3학년 멤버들의 사이좋은 모습, 새로운 헤어스타일을 선보인 멤버들이 돋보였으며, 특히 지금까지 억눌러왔던 걸 모두 보여주듯 스쿨 아이돌 활동을 넘어 러브 라이브에 대한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준 쿠로사와 다이아의 활약(?)이 특히 두드러졌다. 바다에서 노는 중에도 이러한 모습을 보인 터라 1~3화까지의 다이아와 비교하면 같은 캐릭터인가 의심스러울 정도.

다이아가 러브 라이브 예선 돌파를 목표로 특훈을 실시한다면서 독자 루트로 입수한 μ's 합숙의 스케줄 표를 보여주는데 러브 라이브 팬이라면 잘 알다시피 전작 1기 10화의 합숙 에피소드에서 소노다 우미가 계획한 것이다. 작중에서 다이아는 "뜨거운 하트만 있으면 뭐든지 가능해요!"라며 특훈을 멤버들에게 권장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이 모습은 본가에서 우미가 "괜찮아요! 뜨거운 영혼만 있다면요!"와 멘트가 유사하다. # 뮤덕 재인증 저녁에 Aqours가 훈련을 할 때 다이아가 초반의 적극적인 모습과는 다르게 "이런 특훈을 μ's는 하고 있었던 건가요..."하면서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사실 μ's는 우미의 스케줄을 완전히 수행하지 않았다. 합숙 첫 날 우미가 스케줄대로 하자고 했지만 하루만이라도 놀자는 다른 멤버들의 제안에 결국 트레이닝은 흐지부지되고 말았기 때문이다. 결국 수행한 Aqours가 대단한 것...역사가 어떻게 왜곡되는지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그러나 이번화가 모두 좋은 평가를 받은 건 아니다. 시작부터 사쿠라우치 리코가 피아노 콩쿠르에 참가할지를 고민하는 내용이 나오자 팬들은 본가 애니메이션 1기 12화에서 코토리의 유학 문제로 인해 2학년에 문제가 생긴 걸 예로 들면서 Aqours도 비슷한 전개를 겪는 게 아니냐며 불안해하는 의견이 나왔기 때문. 정황상 러브 라이브에 집중하자는 분위기가 강한 가운데 치카가 리코의 피아노 콩쿠르 참가를 치카가 지지해 준 것이 원인이 되어 갈등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편. 결정적으로 치카가 리코에게 상당한 의미를 가지는 피아노 관련 진로를 막고 싶지 않아하는 모습은 바로 전 화에서 드러난 카난이 유학 등의 기회가 있었던 마리의 앞길을 먹고 싶지 않아했던 것과도 갈등의 원인이 유사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치카가 리코에게 관심을 가지며 둘 간의 우정이 돋보인 반면, 자신을 신경 써 주는 요우에게는 소홀해져 둘 사이의 관계가 조금씩 멀어지는 듯한 모습이 묘사되면서 2학년 멤버들 간에 문제가 생길 가능성도 생겼다.

문제는 남은 화수가 3화밖에 되지 않아 분량상 갈등이 발생해도 매끄럽게 봉합하기 애매하다는 점. 본가 애니메이션도 초반 스토리는 나름 괜찮았으나 코토리의 유학 문제로 인한 2학년 간의 갈등이 막판인 12화에 터져버리고, 이를 수습하는 과정을 2화만에 마무리 하는 과정이 엉성하게 진행되었고 스토리의 질이 점점 악화되어 욕먹은 전적이 있는 터라 팬들의 우려가 크다. 아직은 남은 3화에서 어떤 스토리가 나올지 모르고 지금까지의 방영분에서 3학년 멤버들의 갈등해결 과정을 잘 다룬 터라 속단은 금물이지만, 그렇지 않다면 엄청난 비난을 각오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결과적으로는 이러한 우려들은 11화에서 종식되었다.

1.11. 11화: 우정 직진

11화 에피소드 요약

피아노 콩쿠르 참가를 위해 도쿄로 떠나는 리코. 그녀를 마중 나가 격려한 나머지 8인의 Aqours 멤버들은 이윽고 러브 라이브 예비 예선을 위해 학교 수영장을 청소하는등의 특훈을 시작한다.[85] 이후 청소를 끝내고 카난의 제안에 따라 물이 빠진 수영장에 남아 안무를 연습하던 중 치카는 리코와 없어 그녀와 함께 소화해야 하는 안무파트의 연습이 어렵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다행히 요우가 그 자리를 대신하기로 정해지는데, 둘 간의 안무가 자꾸 꼬이며 실수가 나오게 된다. 이에 요우는 자신의 실수 때문이라며 자책하고 치카는 그렇지 않다며 다독이는 모습을 본 마리가 생각에 빠지는데...

이후 해질녘이 될 때까지 호흡을 맞춰가며 연습에 몰두한 치카와 요우. 도중 도쿄에 도착한 리코가 치카에게 전화를 걸어오고 각자의 파트를 연습 중이던 하나마루와 요시코, 루비에게도 통화를 권하게 되는데, 중간에 휴대폰 배터리가 떨어지는 바람에 요우는 리코와 통화를 하지 못한다. 한편 카난과 함께 다이아의 학생회 일을 돕던 마리는 치카가 다이아에게 1화에서 처음 제출했던 부활동 신청서를 보게 되는데, "치카와 리코가 같이 스쿨 아이돌을 시작한 줄 알았는데 의외네?"라며 놀라움을 표시한다. 이에 다이아는 지금 상황을 보면 그렇게 보이는 것도 이상하지 않다고 말한다.

그날 저녁, 연습을 끝내고 누마즈 시내의 집으로 돌아가던 요우는 뒤에서 가슴을 끌어안으며 나타난 마리와 만나게 되고, 항구 근처의 다리에서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 혹시 치카에게 리코를 뺏겨서 질투하는 건지 마리가 묻자, 요우는 예전부터 치카와 둘이서 뭔가를 해 보고 싶었고, 그래서 치카가 스쿨 아이돌을 함께 시작하자고 했을 때 기뻐했지만 그 뒤 리코와 다른 멤버들이 들어오자 '어쩌면 치카는 나와 둘이서 뭔가 하는 게 싫었던 건 아닐까? 뭐든 잘 한다는 오해를 받는 나와 함께 있는 게 불편했던 건 아닐까?'라고 생각했었다고 말한다. 그런 요우에게 마리는 혼자 넘겨짚으면 안 된다며 좋아하는 사람(치카)에게 진심을 솔직히 털어놓을 것을 권한다.

다음 날, 라이브에 참여 못하지만 함께한다는 의미에서 직접 만든 손목띠 8개를 보낸 리코의 정성에 감동한 Aqours 맴버들. 이때 요우는 마리의 조언대로 치카에게 솔직하게 말하려고 하지만, 다이아가 연습 시간이 됐다고 멤버들을 부른 탓에 기회를 놓치고 만다. 연습이 끝나고 집에 돌아와서도 복잡한 마음에 잠을 못이루던 요우는 리코에게 걸려온 전화를 받게 되는데, 자신이 자리를 비워서 치카와 함께 안무를 맡게 된 것에 미안함을 표시하면서 무리하지 말고 너만의 움직임에 맞출 것을 권하고 치카도 그걸 원할 거라고 말한다. 그러자 요우는 치카의 곁에는 네가 잘 어울릴 거라고 말하다가 눈물을 흘리는데..... 잠시후, 둘의 통화가 끝났을 즈음에 치카가 요우네 집을 방문하고[86] 요우는 리코와 통화를 했던 내용 중에서 '치카는 네 제안을 항상 거절했던 걸 계속 미안해했어.'를 떠올리며 밖으로 나와 나는 바보였다며 울면서 치카를 껴안는다.

그리고 얼마 후, Aqours의 예비 예선 라이브와 리코의 피아노 콩쿠르가 같은 날에 열렸다. 리코는 몇 달 전 치카가 스쿨 아이돌 활동을 같이하자고 제안한 이유를 마음속으로 떠올리며 혼자가 아닌 모두와 함께 빛나는 것이 치카가 예전에 말했던 '빛나는 것'임을 깨닫는다. 또한 치카도 자신과 요우를 포함한 모두가 모여 빛을 펼치는 게 스쿨 아이돌 활동을 하면서 본 밝은 빛임을 느낀다. 이후 Aqours는 멋지게 예선 라이브를 성공시키고, 리코도 훌륭한 피아노 연주를 선보여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는다.
想いよひとつになれ

1.11.1. 여담

팬들이 예상한 대로 절친인 치카가 리코와 가까워진 걸 요우가 묘한 눈으로 바라보던 것이 이번 화의 핵심으로 작용하며 스토리가 진행되었지만 우려와는 달리 신파적인 요소를 배제하고 이야기를 진행했으며 다른 Aqours 멤버들은 리코의 콩쿠르 참가에 대해 존중해 주었고 요우가 이탈하는 일도 벌어지지 않는 등 전반적인 문제들이 큰 문제없이 수습되었다. 특히 치카와 요우는 서로 속마음을 털어놓고 우정을 지킬 수 있었음과 동시에 리코도 콩쿠르에서 훌륭하게 연주를 소화하고 어머니와 많은 사람들에게 박수갈채를 받으며 좋은 결과를 거두었다. 극단적으로는 요우의 탈주 우려까지 나왔던 예상에 비하면 상당히 선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4화에서는 루비와 하나마루의 우정, 9화에서는 3학년들의 우정과 성장에 대해 보여줬다면 이번 화에서는 2학년 트리오 - 특히 요우와 치카 사이의 우정과 성장에 대한 이야기를 보여주고 있다. 애니메이션 초반부에서 요우와 치카는 서로 친하게 지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리코가 Aqours에 합류한 이후로 치카와 리코의 사이가 가까워지고 치카가 그 동안 요우의 권유를 거절해 오고 무의식적으로 피하는 것[87]을 느낀 요우는 '어쩌면 치카는 나와 둘이 있는 게 싫었던 게 아닐까'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같이 춤 연습을 하는 장면에서도 요우와 치카의 호흡이 잘 맞지 않다가 요우가 리코처럼 맞추자 호흡이 맞는데, 이를 통해서 요우와 치카는 친구임에도 아직 한마음이 되지 않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이번 화의 후반부에서 치카가 요우를 직접 찾아오면서 맞춰주지 말고 처음부터 같이 연습하자고 자신의 진심을 이야기하면서 다시 한 번 둘의 우정을 확인하게 되었다. 애니메이션이 진행되면서 단지 멤버들이 합류하게 되면서 Aqours가 완전체가 된 것이 아니라 서로가 서로의 우정을 확인하고 다 같이 성장해 나가면서 마침내 Aqours가 하나가 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는 콩쿠르에 나가면서 자신이 가지고 있던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성장한 리코가 콩쿠르를 연주하는 장면과 Aqours가 예선에서 라이브를 하는 장면이 교차적으로 나오는 연출을 보여주면서 비록 서로 떨어져 있었지만 거리감을 초월하여 9명이 서로 라이브와 콩쿠르를 함께 한 것처럼 느끼게 만든 것에서도 알 수 있다.

그리고 후반부에서 2학년 멤버들이 치카가 스쿨 아이돌을 하고 싶어 했던 이유에 대해서 이야기하는데, 치카에게 빛난다는 건 혼자가 아니라 누군가와 손을 잡고 함께 빛나는 것이며 평범한 모두가 모여 혼자서는 만들 수 없는 커다란 빛을 만들고 이어지는 것이고, 이것이 치카가 하고 싶었던 일이며 스쿨 아이돌에게 발견한 '반짝임'이라고 한다. 이를 통해서 치카는 1화에서 말한 평범한 자신도 스쿨 아이돌이 될 수 있을까라는 의문에 대해서 자신과 같은 평범한 사람도 충분히 스쿨 아이돌이 될 수 있고 반짝일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음을 알 수 있다. 이런 치카의 모습은 삽입곡의 가사에도 나타나는데, '무언가를 붙잡기 위해 무언가를 포기하지 않아'라는 가사는 스쿨 아이돌을 위해서 피아노를 포기하지 말라고 리코를 응원했고, 리코와 친해진다고 해서 요우와의 관계를 포기하지 않는 치카의 모습을 함축적으로 드러낸다.

이번 화의 제목인 '우정 직진'에 대해서 분석하여 이번 화의 내용과 관련지은 글이 있다.[88] 해당 글에 따르면 제목의 '요소로(직진)'는 선상에서 배의 방향이나 속도 등을 유지할 때 쓰는 구령, 즉 직진을 뜻하는데, 이것은 치카와 요우가 새로운 관계를 만들거나 나빠진 관계를 회복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의 우정에 아무 이상이 없으니 그대로 직진하면 된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고 한다.

Aqours가 특훈을 시작하기 전에 청소한 수영장은 1집 君のこころは輝いてるかい?의 PV에서 나온 수영장과 같은 곳이다. 또한 요우가 어떻게 하면 치카에게 진심을 전할 수 있는지를 생각하는 장면 중에서 세 번째에 요우가 입고 있던 옷은 2집 恋になりたいAQUARIUM의 PV에서 입었던 해달 옷이다.

Aqours가 예비예선에서 선보인 마음이여 하나가 되어라의 리듬은 2화에서 2학년 3인방이 잠수해서 바다의 소리를 들었을 때 깔렸던 BGM, 그리고 10화 마지막 부분에서 리코가 치카에게 들려준 피아노곡에서도 일부 사용되었다.

1.12. 12화: 날아오를 때

러브 라이브 예비 예선 결과를 초조하게 기다리던 Aqours는 『예선통과』가 결정 되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게다가 스쿨 아이돌 부실에서 루비가 가져온 노트북을 통해 Aqours의 PV가 높은 조회수를 기록 + 팬들의 응원 댓글도 많이 달리는 모습도 보게 되며, 예선통과 소식을 도쿄에서 전해들은 리코와의 전화통화를 통해 그녀가 피아노 콩쿠르 입상에 성공했다는 경사스러운 소식도 들려오는 등 일이 잘 풀리게 된다.

하지만 우라노호시 여학원 입학을 지망하는 이들이 여전히 0명이라 9월에 있을 입학 설명회를 열지 못할 상황이라는 안 좋은 소식과도 마주하게 된다. 치카는 PV의 조회수가 높게 나왔고 예비 예선이 끝나고 돌아가는 길에 Aqours를 알아보는 여학생들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입학 지망생들이 0명인 이유가 무엇인지 고민하게 된다. 이때 요우가 µ's는 러브 라이브 대회에 출전하지 않고도 이즈음에 오토노키자카 학원의 폐교를 막았다는 이야기를 하고 치카는 이를 듣고 놀란다. 때마침 온 카난이 도쿄와는 다르게 이곳은 사람들이 잘 모이는 곳이 아니라고 말하고,[89] 이를 들은 치카는 그것을 변명으로 삼으면 안 된다고 주장하면서 혼자서 좀 더 생각해 본다며 집으로 돌아가게 된다. 그날 저녁, 치카는 자신의 방에 붙어있는 µ's의 포스터를 보면서 µ's가 Aqours와 달랐던 점이 무엇인가를 고민하다가 도쿄에 직접 가 보기로 결심하고, 멤버들에게 이를 제안한다.

이후 치카의 제안을 승낙하여 도쿄에 도착한 Aqours는[90] 치카가 약속을 잡아놓아서 만날 사람들이 있다며 칸다묘진으로 향하고 그곳에서 오랜만에 세인트 스노우와 재회한다. 일단 UTX 학원 카페테리아로 자리를 옮긴 그녀들은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게 되는데, 이때 세인트 스노우는 A-RISE를 통해 스쿨 아이돌을 시작하게 되었으며, 아키바 돔에서 열릴 올해 러브 라이브 대회에서 반드시 우승하겠다는 포부를 밝힌다. 이에 치카는 그렇게도 이기고 싶냐고 묻는데 이기고 싶지 않다면 왜 러브라이브에 출전하느냐, µ's와 A-RISE가 출전한 이유가 무엇이냐는 질문이 돌아온다.

세인트 스노우와의 만남이 끝난 후 오토노키자카 학원으로 향한 Aqours는 때마침 오토노키자카 학원에 다니고 있는 3학년생이 µ's의 흔적을 보고 싶어서 왔다는 말에 µ's 멤버들은 사용했던 물건, 우승 트로피 등 기록까지 오토노키자카 학원에 아무 흔적도 남기지 않고 갔다며, 물건은 없어도 마음은 이어져 있으니 그걸로 된 거라고 말했다고 한다. 그 때 한 호노카를 닮은 여자아이가 활발한 모습을 보이며 계단 난간을 타고 내려가는 모습을 본 치카는 뭔가를 깨달은 듯이 다른 멤버들과 함께 오토노키자카 학원 방향으로 고개를 숙여 고마웠다는 인사를 한다.

도쿄에서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열차를 타고 갈 때 오토노키자카 학원의 3학년생의 말에 대해 곰곰이 생각하던 치카가 무언가를 깨달으며 바다를 보러 가자고 멤버들에게 말하며 코우즈역 근처 해변가로 향하게 된다. 해변가에서 치카는 µ's가 무엇이 굉장했는지를 알겠다면서 µ's도 러브 라이브도 반짝거림도 비교하거나 쫓아가야 할 대상이 아니라는 말을 한다. 카난은 치카의 말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 것만 같다는 말을 하고 리코는 µ's는 1등이 되거나 누구를 이기기 위해서 한 것이 아니냐고 치카에게 묻는다. 치카는 맞다고 대답을 하며 µ's의 굉장한 점은 모두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 아무것도 안 보이고 아무것도 없는 곳을 자유롭고 있는 힘껏 한결 같이 달렸기에 날 수 있었던 거라고 말한다. 그리고 µ's처럼 반짝인다는 것은 µ's의 뒷모습을 쫓아가는 게 아니라 온 힘, 마음을 다해서 어떤 것에도 사로잡히지 않고, 스스로의 마음에 따라서 자유롭게 달려가는 것이 아닐까라고 말한다. 그러면서 어디로 향하고 싶으냐는 리코의 말에 자신은 0을 1로 만들고 싶다며 그 순간에 끝내고 싶지 않다고 말을 한다. Aqours 멤버들은 이 말에 공감을 하고 손을 모으는데, 요우가 가위 모양으로 엄지와 검지를 펼치고 그 손가락으로 0에서 1로 간다는 것을 묘사하면서 손가락을 이렇게 하는 게 어떠하냐고 묻고, Aqours 멤버들은 동의하며 엄지와 검지를 펼친 손을 서로 이으며 "Aqours! 선샤인!"을 외친다.

이때 밝게 웃는 멤버들이 화면에 나오면서 치카가 µ's의 리더 호노카에게 전하는 말이 독백으로 나오는데, 자신은 µ's를 정말 좋아한다면서, 평범한 아이들이 있는 힘껏 반짝이고 있던 µ's를 보면서 어떻게 하면 그렇게 될 수 있는지, 호노카와 같은 리더가 될 수 있을지 줄곧 생각해 왔고, 자신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이면 된다는 것, 동료들만을 바라보고 눈앞의 풍경을 바라보며 똑바로 달려가는 것이 µ's였고 반짝인다는 것을 알게 되었으며 이젠 자신만의 풍경을 찾아서 모두와 함께 달리겠다며 말한다. 다시 열차를 타기 위해 플랫폼에 서 있을 때 치카는 하얀 깃털이 떨어지는 것을 보고 그것을 잡으며 미소를 짓는다. 그리고 자신의 방에 걸려 있었던 뮤즈가 그려진 포스터를 뗀 장면이 클로즈업되면서 12화가 끝난다.

1.12.1. 여담

3학년 멤버들과 관련된 떡밥을 푼 8화와 함께 1기의 스토리 진행에 가장 큰 영향을 준 에피소드. 특히 리더인 타카미 치카를 필두로 µ's를 동경하는 마음이 강했던 Aqours가 드디어 µ's의 뒤를 따라가는 것을 그만두고 스스로 자유롭게 달려간 µ's를 계승하여 자신만의 길을 찾아 달려가게 되었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렇게 선샤인 애니메이션 내에서 µ's 멤버들의 출연 가능성은 거의 사라지게 되었다.

오토노키자카 재학생은 μ's가 아무것도 남기지 않은 이유는 물질적인 것이 아니라도 마음은 이어져 있다는 말을 했는데, Aqours 멤버들은 이 말을 듣고 힌트를 얻어 자신들이 앞으로 어떠한 것을 목표로 해나가야 하는지를 깨닫게 된다. 또한, Aqours뿐만 아니라 수많은 스쿨 아이돌들이 찾아온다는 것으로 보아 μ's의 의지는 다른 스쿨아이돌들에게 훌륭하게 계승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이로 미루어 보아 μ's는 눈에 보이는 부분이 아니라 자신들의 의지를 다른 스쿨 아이돌들이 계승해주길 바랐다는 것임을 알 수 있다.

예비예선 통과팀 발표 명단을 확인하는 첫 번째 장면에서 다이아가 아쿠아(Aqours)의 '아'를 강조한다. 일본어에서 50음도순(우리말로 치면 가나다순으로 생각하면 편하다.)으로 팀명을 정렬하면 첫 글자가 아쿠아의 '아'(ア)기 때문에 Aqours가 명단의 앞부분으로 올라오기 때문이다. 그런데 명단의 첫 번째는 '아'(ア)의 다음 글자인 '이'(イ)로 시작하는 이즈 익스프레스였기 때문에 요우가 등록번호 순이라는 사실을 말하기 전까지는 탈락인 줄 알고 다들 실망한 것이다. 일본어를 모르면 이해하기 어려운 장면이다. 어찌 보면 본가 뮤즈에서의 에피소드를 모티브로 삼아 살짝 비튼 부분.

그리고 이번 화에서 나온 단역 캐릭터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Aqours의 예비 예선이 끝나고 돌아가던 길에 카난을 좋아하는 한 여학생과 만나는 모습이 묘사되었는데, 대다수의 러브라이버들에게 이 여학생의 외모가 단정하고 귀엽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러브라이브 선샤인 마이너 갤러리에서는 이 여학생을 카폭쨩이라고 부르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 어떤 러브라이버는 이 여학생이 입은 교복을 통해서 어디 학교를 다니는지에 대해서도 분석을 하기도 했다.( #) 참고로 이 캐릭터를 그린 사람은 사카이 카즈오 감독의 부인인 사카이 카스미로, 아이카츠! 등의 애니메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관련 트윗) Aqours가 오토노키자카 학원을 방문했을 때 만났던 오토노키자카 학원 재학생(CV. 미나세 이노리)의 외모가 미나미 코토리의 머리색 + 호시조라 린의 머리 모양과 눈 색깔이었던 점과, 계단 난간을 미끄럼틀을 타듯 내려가던 여자아이(CV. 후지타 아카네[91])가 코사카 호노카와 닮았던 것도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이번 화에 나온 몇몇 장소와 장면들 역시 러브라이버들의 눈길을 끌기도 했다. 오토노키자카 학원 재학생이 말하면서 오토노키자카 학원의 모습이 묘사되는데 이때 옥상 장면에서 상단을 자세히 보면 9마리의 하얀 새들이 날아가는 모습이 보인다. 또한 치카가 바다를 보러 가자며 열차를 나온 뒤 간 코우즈역 근처 해변은 러브 라이브 애니메이션 2기 11화에서 µ's가 자신들의 해체를 선언했던 곳이다.[92] 그리고 이번 화 마지막에서 치카가 떨어지는 하얀 깃털을 잡고 밝게 웃는 장면은 러브 라이브 애니메이션 2기 ED에서 µ's의 각 멤버들이 하얀 깃털을 잡고 밝게 미소 짓는 장면을 오마주한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러브 라이브 애니메이션 2기 11화 당시 현재 선샤인 애니메이션의 감독을 맡은 사카이 카즈오가 연출을 담당했고, 선샤인 애니메이션 촬영 감독을 맡은 스기야마 다이키도 트위터에서 이번 화는 러브 라이브 2기 11화와 비슷한 느낌으로 표현했다고 한다.

이번 화에서 Aqours와 세인트 스노우의 모습이 대조가 되는데, 세인트 스노우는 자신이 동경하는 A-RISE의 뒤를 보며 러브 라이브에서 반드시 우승을 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는 것과는 달리 Aqours는 이번 화 이후로 자신이 동경하는 µ's의 뒤를 보는 것을 그만두고 자신만의 길을 찾아 달려 나가겠다는 의지를 가지게 되었다는 점이 다르다. 이 차이점이 다음에 러브 라이브 대회에서 어떤 결과로 이어지게 될 지가 주목을 받고 있다.

방영 후 팬덤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Aqours가 선배 스쿨 아이돌인 µ's의 그늘에서 벗어나 큰 발전을 이루었다는 부분은 호평을 이루는 반면에, 극적인 이야기를 위해 µ's가 희생양이 되어버린 모양새를 취했기 때문. 오토노키자카 재학생의 증언대로라면 후배들에 이어받아 잘 유지되던 아이돌 연구부엔 µ's와 관련된 어떠한 흔적도 남기지 않았기 때문이다.[93] [94] 한편으로 µ's와 Aqours의 공존을 바랐던 팬들은 이번 화를 계기로 더 이상 그 장면을 기대할 수 없게 된 씁쓸한 화이기도 하다.

1.13. 13화: 선샤인!!

해변에 뒤돌아서 홀로 서 있는 치카. 치카가 뒤로 도는 순간 러브 라이브 지구 예선 무대에 서 있는 Aqours가 나온다. 치카는 Aqours를 관객들에게 소개하고, 전하고 싶다는 이야기가 있다며 말을 꺼내는데...

시간을 거슬러 Aqours는 우라노호시 여학원 옥상에서 지구 예선을 위해 열심히 연습한다. 물을 마시면서 Aqours는 휴식을 취하는데, 치카는 리코가 건네준 물을 마시면서 자신은 뜨거워질 수 있어서 여름이 좋다고 이야기한다. 곧이어 다시 연습하자고 치카가 이야기하는데, 다이아가 "뿌―뿌!!"를 외치고는 오버 워크는 금지라며[95] 휴식도 트레이닝의 일부라고 말한다. 이때 카난이 그 전에 다들 100엔씩 내라고 말하고, Aqours는 가위바위보를 했는데 타천가위를 내서 진 요시코는 주어진 돈으로 매장에서 아이스크림을 산다.[96]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휴식을 취하기 위해 도서실로 온 Aqours. 1학년들이 선풍기 바로 앞에서 바람을 쐬어서 바람이 이쪽으로 안 온다고 리코가 불평하고, 요우가 교실에 에어컨이라도 설치되었어야 한다고 하자 리코는 통폐합 이야기가 나오는 학교에서 설치될 리가 없다고 말한다. 이때 학교 이야기가 나온 김에 치카가 학교 설명회 참가자는 지금 얼마나 있냐고 묻자, 마리는 컴퓨터로 확인한 뒤 0명이라고 대답. 치카가 '이 학교가 매력이 없는 걸까'며 풀이 죽은 사이, 요시미, 무츠, 이츠키가 책을 반납하기 위해 도서실로 온다. 치카는 그들을 잠시 반겨주고 Aqours 멤버들과 함께 다시 연습하러 떠난다. 그 모습을 보며 요시미, 무츠, 이츠키는 '연습을 매일 하고 있었구나'라며 Aqours가 반짝이는 게 눈이 부신다고 이야기한다.

학교 수영장에서 Aqours의 연습이 끝나고 요시미, 무츠, 이츠키는 수영장으로 와서 자신들도 Aqours처럼 학교를 존속하기 위해 무언가 하고 싶다고 이야기한다. 이에 감격한 치카는 모두 함께 하자고 말하지만, 뒤에서 지켜보는 리코의 눈빛은 불안해 보인다. 그날 밤, 각 집 베란다에서 만난 치카와 리코. 치카는 우라노호시 여학원 학생들과 같이 스테이지에서 노래한다면 입학 희망자가 많이 와서 학교가 존속할 수 있다고 말한다. 이때 리코가 치카한데 무언가 이야기하려 하지만 치카는 말을 끊고 자신은 0에서 1로 만들고 싶다며, 이곳이 근사한 곳임을 확실하게 전하고 싶다고 말한다. 이때 치카 뒤에 누군가가 서 있는 걸 보고 리코가 귀신이라며 깜짝 놀라자, 치카는 뒤를 돌아보고 "엄마!"라며 놀란다.[97] 치카의 엄마는 자신을 리코에게 소개하고, 치카는 엄마에게 도쿄에 있던 거 아니었냐며 묻자 시마한테서 치카가 스쿨 아이돌을 하고 있으니 보러 오라고 연락이 왔다고 말한다. 치카가 리코랑 중요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며 저리로 가라고 하자 치카의 엄마는 방으로 들어가는데, 다시 치카를 불러 "이번에는 그만두지 않을 거야?"고 묻고 치카는 묘한 눈빛으로 그만두지 않을 거라고 말한다.

러브 라이브 지구 예선이 있는 나고야로 온 Aqours는 요시미, 무츠, 이츠키와 만나고, 약속대로 우라노호시 여학원 학생들이 와 주었다. 하지만 리코가 노래할 수 있는 건, 사전에 엔트리한 멤버에 한하고 스테이지에 다가가는 것도 안 된다는 규칙이 있다고 이야기해서 같이 노래하는 건 무산되었다.[98] 이를 들은 무츠는 객석에서 우주 제일의 응원을 하고 있을 테니 우주 제일의 노래를 보여 주라고 말한다. 장면이 바뀌고 Aqours의 대기실, 하나마루랑 루비는 여기서 이러고 있는 게 아직도 믿기지 않고 꿈만 같다고 말한다. 이때 뒤에서 요시코는 이제 와서 그런 소리를 하냐며 말하다가, 둘에게 고맙다고 하면서 껴안고 남은 건 스쿨 아이돌이 되어 스테이지에서 타천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한편 러브 라이브 무대 관객석에서는 카난과 다이아, 마리는 스쿨 아이돌이 될 수 있었다고 서로에게 고맙다고 말하며 그때에 두고 온 걸 다시 한 번 되찾으러 가자고 한다. 다른 장소에는 치카와 요우, 리코가 있었고, 치카는 러브 라이브, µ's, 스쿨 아이돌, 그리고 요우와 리코가 있어서 이런 미래가 찾아온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쁜 일, 괴로운 일, 곤란한 일들이 와도 그것을 즐기고 모두와 함께 나아가고 싶다고 말하며, 그것이 반짝이는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다른 Aqours 멤버들이 오고 "9명이 있으니까."라는 마리의 말에 치카는 "9명만이 아니야..."라고 말하며 무대 문을 활짝 연다.

다시 러브 라이브 지구 예선 무대, 치카가 관객들에게 하고 싶다는 말은 바로 자신이 살고 있는 마을, 우치우라에 대한 것이었고, Aqours는 그동안 있었던 일들을 관객들에게 연극 형식으로 보여주고 "Aqours! 선샤인!!"을 외치며 MIRAI TICKET을 부른다. Aqours가 MIRAI TICKET을 부르는 동안, 함께 반짝이자는 치카의 말에 Aqours의 가족들과 우라노호시 여학원 학생들은 관객석에서 내려와 무대 앞에서 다시 응원하기 시작했고, 이사장실에 있는 노트북의 화면에 보여진 입학 희망자 수가 마침내 0에서 1이 되었다. 지구 예선 무대가 끝나고 장면이 해변으로 바뀌며 치카의 목소리가 나오는데, Aqours는 아무것도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언제나 마음 속에 켜져 있던, 9명이서 할 수 있는 게 반드시 있을 거라고 믿게 만들어주는 빛에서부터 태어난 것이라며 자신들의 이야기를 이 반짝임으로 이루어 낼 것이라고 말한다. " 너의 마음은 빛나고 있니?"라고 말하며, Aqours가 해변에서 함께 사진을 찍으면서[99] 애니메이션이 완결된다.
MIRAI TICKET

1.13.1. 여담

자신들이 살고 있는 마을, 우치우라와 함께 러브 라이브 대회 지구예선을 돌파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임한 Aqours의 모습을 다루며 이번 애니메이션을 마쳤다.

치카의 어머니, 쿠로사와 자매의 어머니, 요시코의 어머니, 하나마루의 어머니(혹은 할머니)가 처음 모습을 보였다.

이번 13화에서는 후반부에서 Aqours가 그동안의 이야기를 연극 형식으로 다시 보여주었기 때문에 "마지막치곤 임팩트가 떨어진다", "분량 때우기가 아니냐", "딱히 라이브 외에는 특별한 내용이 없는 흔한 열린 결말이 아니냐"는 부정적인 의견이 많다.( #) 하지만 이번 화가 인상이 깊었고 잘 마무리해 주었다는 의견도 적지 않다. 이러한 의견을 보여주는 몇몇 후기에 따르면, 요시미, 무츠, 이츠키를 포함한 우라노호시 여학원 학생들이 자신들도 빛나고 싶다고 이야기하는 것, Aqours가 그동안의 이야기를 연극 형식으로 관객들에게 보여주는 것, Aqours를 응원하는 사람들이 무대에 가까이 다가가 응원해서 러브 라이브 대회가 정한 규칙을 깨 버린 것, 치카가 "9명만이 아니야..."라고 말한 것과 Aqours가 "너의 마음은 빛나고 있니?"라고 말하는 것 등을 통해서, 1화부터 12화까지는 Aqours의 이야기를 다루었다면 13화에서는 Aqours가 시청자들과 팬들에게 함께 빛나자고 이야기하면서, 전작의 µ's처럼 러브 라이브는 모두가 이루어가는 이야기라는 것을 전했다고 한다.

그리고 아쿠아 1st 라이브에서 이 연극을 나마쿠아 일원들이 그대로 재현했다! 호불호가 많이 갈린 파트였음에도 공식이 이를 묻어가기보다는 아예 전면에 내세운 것인데, 라이브 무대의 스케일 위에 성우들의 연기력[100]이 곁들여지니 나름대로 관객들의 시선을 확 잡아끌면서 생각보다 대박을 쳤다. 그로 인해 13화에 대한 여론이 급격히 호로 기울며 재평가되고 있다. 또한 1~9를 연호하는 장면에서 팬들이 당연히 10을 외치자 이를 두고 스와 나나카가 "리허설에서는 10이 들리지 않았기에 내심 불안불안했었는데 정말로 10을 외쳐 주셔서 놀랍고 감사하다"라며 기뻐했다.

한편 이번 선샤인 애니메이션은 전반적으로 본가쪽 문제점을 대폭 개선하여 작품성면에선 발전했다는 평가다. 작품 초반에 본가의 오마쥬를 의도적으로 보여주면서 작품 후반에 선보인 안티테제적 요소를 넣어 상쇄시켰으며,[101] 위에서 언급되었듯 12화에서 독자적인 전개를 구축한게 잘 먹힌듯 하다. 즉, 방영 전의 우려에 비하면 전작의 인기를 바탕으로 비교적 무사히 연착륙에 성공한 편. 게다가 Aqours가 러브 라이브 본선등에서 본격적으로 활약하는 스토리 + 각 맴버들의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다양한 요소들은 남겨둔채 이번 애니메이션이 종영되어 2기가 나올 밑밥도 충실히 깔아두었다. 하지만 지금까지 스토리 전개와 인물들간의 개연성을 살리는데 전작 특유의 오버스러움을 사용하여 약간 억지스러운 부분이 있었다는 비판도 있다.

그리고 애니메이션이 모두 끝나고 3rd 싱글 발표가 결정되었다. 2기 제작확정에 관한 공지는 없어서 아쉬워 하는 팬들도 많은데, 이후 2017년 2월 25일, 26일 양일간 열렸던 Aqours First LoveLive! ~Step! ZERO to ONE~에서 애니메이션 2기가 공식 발표되었다.[102]

2. 2기

2.1. 1화: 넥스트 스텝

이야기는 1기 13화의 MIRAI TICKET을 부른 지구 예선 무대 장면에서부터 시작하며 1기와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예선회장 내의 밝은 조명 하나를 향해 손을 뻗으며 '반짝임이란 건 도대체 어디서부터 오는 걸까?'라는 타카미 치카의 독백 이후, 갑자기 조명을 향해 종이비행기
하나가 등장해 날아간다. 그것을 본 치카는 종이비행기를 향해 "조금만 더"를 외치며 그것을 잡으려 달려가기 시작하나 이윽고 장면이 전환,
그녀의 감은 눈에서 흘러 떨어진 눈물방울이 무대 위로 떨어진다. 그 순간, 마치 유리창이 부서지듯 요란하게 와장창 소리를 내며 무대 바닥이 부서지고, 치카는 종이비행기에 닿지 못한 채 그대로 저 아래의 까마득한 밑으로 떨어지게 된다. 하지만 알고 보니 그것은 그녀의 꿈이었고, 그 때문에 잔뜩 놀란 상태로 아침을 맞이하게 된다. 마음을 안정시킬 새도 없이 둘째 언니 미토가 방문을 열며 그녀가 지각했다는 것을 알려주자 서둘러 교복을 입고 2학기 조례를 시작하고 있는 학교를 향해 달려가는 것으로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학교에서는 이미 2학기가 시작되면서 이미 교내 강당에 전교생이 모여 이사장 오하라 마리의 연설 아래 첫 조례를 시작하고 있었고, 그 자리에서 마리와 다이아를 비롯한 Aqours 멤버들은 Aqours가 예선에서 떨어져 전국대회에 나가지 못하게 되었으며, 그 대신 0을 1로 만들어내는 것에 성공했다는 사실을 이야기한다. 자세하게는, 입학 희망자가 1에서 10으로 늘었으며 다음 러브라이브! 대회까지 발표, 그 결승은 아키바 돔이 될 것이라는 내용. 때마침 도착한 치카는 그것을 듣고 다음 러브라이브! 대회에 나가자고 말하며 "1을 10으로 만들어서, 10을 100으로 만들어서, 학교를 구하면 우리만의 반짝임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한편, Aqours 멤버들은 그 날도 빠짐없이 옥상에서 스트레칭을 하고 있던 중 러브라이브!를 대비하기 전 해야 할 일로, 입학 희망자를 늘리기위해 학교 설명회에서 라이브를 해 학교의 매력을 전하자는 것을 다이아로부터 전해듣는다. 치카는 좋은 생각이라며 찬성의 뜻을 내비쳤고,
이에 모두가 동의한다.

연습이 끝나고 버스를 기다리는 Aqours는 가을이 되면 버스의 막차 시간이 빨라진다는 것을 알아채고, 방과 후 연습이 짧아지는 것에 걱정한다. 이 때, 사쿠라우치 리코 츠시마 요시코의 어머니가 요시코에게 빨리 들어오라고 말했다는 사실을 말하는데, 요시코가 이를 어찌 알았냐고 묻자 자신의 어머니가 요시코의 어머니와 이야기를 나누었다는 사실과 함께, 요시코의 어머니가 학교 선생님이며, 요시코가 유치원 때까지 젖병을 떼지 못했다는 흑역사를 폭로해버린다. 어쨌든 버스에 대해 마땅한 방법이 없는 Aqours는 고민을 거듭하다가 리코가 누마즈에서 우치우라로 오는 버스는 늦게까지 운행한다고 하자 치카는 누마즈에서 연습할 것을 제안하고, 모두가 이에 동의한다.

그날 밤, 마리는 낮에 옥상에서 연습 중 연락이 왔던 아버지에게 전화하며, 기다려주겠다고 약속하지 않았느냐고 화를 낸다. 사실, 마리는 옥상 연습 때 뿐아니라 Aqours가 모두 모여 버스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을 즈음에도 혼자 멀리 떨어져 무언가를 깊이 생각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왔는데, 무언가 심각한 것이 있음에도 계속 숨기고 있는 것을 계속 눈치 채 온 카난이 마리를 집 밖으로 불러낸다. 발코니에서 카난의 신호를 받고 나온 마리는 애써 밝은 표정으로 카난과 대화를 나누며 그녀의 추궁에 몸무게가 늘었다며 능청스레 거짓말을 하지만, 이미 심각한무언가가 있다는 것을 눈치 챈 카난은 마리에게 공주님 안기를 시전, 몸무게가 별로 늘지 않은 것 같다며 사실대로 얘기해달라고 한다. 그러자 마리는 어쩌면 좋냐며 카난의 품에 얼굴을 묻고 눈물을 흘린다.

다음 날, Aqours는 동아리실에 모여 새로운 연습 장소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카난과 마리는 그곳에서 슬쩍 빠져나오고, 다이아는 그들의뒤를 밟는다. 이사장실에 도착한 마리와 카난은 전화로 계속해서 폐교를 막을 방법에 대해 설득하다 전화가 끊기자, 마리는 한 번더 시도해보겠다고 나선다. 이에 카난은 마리의 부정에도 불구하고 더 이상 상황을 뒤집을 방법이 없다며 설득을 그만할 것을 제안, 마리가 든 전화기를
내려놓는다. 그러면서 다이아는 이 사실을 알고 있는거냐고 묻는 질문에 마리는 그녀에겐 말하지 못했다는 사실을 밝힌다. 하지만, 뒤따라온다이아가 이것을 듣고 이사장실의 문을 열며 "그럼 똑바로 숨겼어야지"라며 카난과 마리의 대화를 모두 들었음을 알려준다.

요우 아버지의 지인을 통해 구해낸 누마즈의 새로운 연습실에서 Aqours 멤버들은 들떠 있었다. 그러나 무언가 심각한 사정을 안 3학년의 표정이 좋지 않다. 결국 카난이 들떠 있는 멤버들에게 할 말이 있다며 말하는 것으로 마리로 하여금 모두에게 사실을 털어놓게 한다. 그 내용인즉슨, 학교 설명회는 중지될 것이라는 것. 사실은, 우라노호시 여학원은 내년도부터 정식으로 신입생을 모집하지 않기로 결정되어있었으며, 학교 운영측은 이미 2년 전부터 통합을 모색하고 있었고, 마리가 필사적으로 저지한 끝에 겨우겨우 지금까지 연기되었던 것이다. Aqours 덕분에 입학 희망자는 늘어났지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하다는 것을 알려주자, 치카는 마리의 아버지에게 자신이 대신 말해보겠다고 한다. 허나 모두가 아는 것처럼, 마리의 아버지는 미국에 계신 관계로 불가능했고 치카는 결국 울먹이며 "그런 게 아니라구... 그런 게..."라는 말과 함께 분한 감정을 드러낸다. 집으로 돌아온 치카는 방에 친구들이 만들어서 놓고 간, "노려라! 러브라이브!"라고 적힌 문구가 써진 종이학으로 만든 탑을 보자 자신을 열심히 믿고 지지해주는 친구들을 생각, 미안함과 절망감을 느끼며 다시 한 번 슬픔에 빠진다.

다음 날, 마리는 강당에 학생들을 소집해 설명회 중지 및 내년도부터의 우라노호시 여학원 통폐합이 결정되었다고 말한다. 이후 학교에 붙여놓은 설명회 관련 포스터 등에 대한 회수, 철거 작업을 시행한다. 저녁이 되어 바닷가에서 리코와 대화를 나누는 치카는, 상황이 이리 된 건 유감이지만 지금까지 열심히 잘 노력해왔다고 말하는 리코에게 그것이 진심이라면 그녀를 경멸할 거라는 말까지 쓰며 분노를 드러낸다. 그런 치카에게 리코는 자신이 치카를 처음 만난 날 치카가 보여준 '평범괴수 치캇치'를 패러디한 '평범괴수 리콧삐'를 시전한다. 그리고 치카가
오랜만에 드디어 웃자, 자신 역시 Aqours의 멤버이며 사실은 자신도 이 상황을 어쩌면 좋을지 모르겠다고 말한다.

다음 날, 일찍 일어난 치카는 학교로 달려가 운동장에서 "캬오!"라고 힘차게 외치며 기적을 일으켜 보겠다고, 그 때까지는 울지 않겠다고 다짐한다. 이 때 옆에서 나타난 요우가 자신 또한 치카처럼 자기도 모르게 운동장에 도착했다며 나머지 Aqours 멤버들 역시 운동장에 와서 정신을 차리고 보니 이곳이었다고 말한다. 치카는 이를 두고 모두가 포기하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우연히 한 자리에 모이게 된 것이라며 자신들은
아직 아무것도 하지 않았으며, 소용없는 짓일 수도 있지만 마지막까지 열심히 하고 싶고, 한순간 보였던 반짝임을 찾고 싶다고 말한다. Aqours 멤버들은 치카와 의견을 같이하며 기적을 보여주자고 다짐한다. 이어 떠오르는 해를 보며 철봉을 잡고 한 바퀴 돈 치카의 있는 힘껏 발버둥 쳐 기적을 일으키고 혼신을 다해 마지막까지 함께 반짝이자고 외치며 희망찬 미래를 다짐하는 것으로 끝이 난다.

2.1.1. 여담

이 화의 제목 '넥스트 스텝'은 1기 3화의 제목 '퍼스트 스텝'과 이어진다.

2회 대회에 출전하기로 결심하고, 3학년 졸업 문제와 뮤즈의 존속 문제를 제외하면 2기에서는 별다른 갈등이라고 할 게 등장하지 않았던 전작과는 달리 밝은 내용이 나오고 지역예선을 통과한 후의 이야기가 그려질 것이라는 대부분 러브라이버들의 예상을 깨뜨리고 첫 화부터 시리어스한 내용이 주를 이루었다.

먼저 Aqours는 러브라이브 대회 우승은 커녕 지역예선도 돌파하지 못했다는 사실이 드러난 것.[103] 여기까진 다음 러브라이브에 출전하면 되니 재도전의 가능성이 있다고 볼 수 있지만, 우라노호시 여학원은 이미 2년 전부터 통폐합 절차를 밟아오고 있었으며, 겨우 10명이 입학설명회 신청을 한 정도로는 예정된 통폐합을 취소할 수 없다는, 그야말로 날벼락 같은 소식이 날아든다.전작보다 난이도 향상 즉, 이번 화는 1기에서 성취된 '0을 1로 만들고 싶다'는 Aqours의 목표에 다시 한 번 내려진 시련으로써 "0을 1로 만든 것 정도로는 미래를 바꿀 수 없다" 현실적인 장벽을 제시했다고 할 수 있다. 치카는 자신이 직접 설득해보고 싶다고, 다른 방법을 찾아보자고 어떻게든 외쳐보고 싶지만 이미 학교의 대표자인 이사장 마리가 최선을 다했음에도 막지 못한 상황이고, 설득의 대상인 마리의 부모님은 미국에 있는 등 결국 평범한 여고생에 지나지 않는 Aqours 앞에 비정한 현실이란 이름의 장벽들이 줄줄이 나타난다.

2기 1화의 시작을 알린 치카의 꿈 역시도 빛에 거의 다다른 치카가 갑자기 깨져버린 바닥 밑으로 떨어져 결국 닿지 못하는 꿈이었음을 나타냈으며, 치카는 최선을 다했음에도 무언가를 이뤄내지 못했다는 사실에 절망한다. 이에 리코가 "결과는 없지만 여기까지 했으니 다행이다"라는 공허한 이야기를 꺼내자 치카는 진심으로 화난 표정으로 정말로 하는 소리라면 리코를 '경멸'할 거라는 말까지 써 가며 분노를 감추지 못한다. 이에 대해 리코는 두 사람이 처음 만났을 때 치카의 행동을 거의 그대로 보여주면서 자신도 Aqours의 멤버이니 이대로 괜찮을 리 없다고 말한다. 이 문답에서 알 수 있듯 Aqours는 졌지만 잘 싸웠다같은 공허한 결말에 절대로 안주하지 않을 것이며, 방법이 없어도 어떻게든 방법을 찾아낼 것이다라는 2기 스토리의 향후 방향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이미 우라노호시 여학원은 통폐합이 결정되어 있었던데다 필사적으로 개최한 입학 설명회도 이사회의 결정에 의해 강제로 중지되어버린 그야말로 최악의 상황에서 통폐합을 저지한다는 것은 말 그대로 '기적'의 영역인데, 그럼에도 9명은 한마음이 되어 포기하고 싶지 않으니 그 기적을 일으켜보겠다고 당당히 선언하며 1화는 끝난다. 1기를 시작할 당시에 치카가 아이돌로 학교를 구하겠다는 마음이 단순히 µ's에의 동경심에서 비롯된 아직은 치기 어린 다짐에 가까웠다면, 2기에서의 다짐은 현실적인 장벽과 절망적인 상황을 전부 마주하고서도 꺾이지 않고 반짝임을 쫓겠다는 무거운 다짐인 셈이다. µ's의 경우 2기 1화에서 이미 사실상 모든 걱정을 덜어놓은 상태에서 해체를 눈앞에 두고 러브라이브 그 자체를 바라보는 것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진행했지만 Aqours의 경우 1기에서 여러 갈등과 고민을 넘어 9인의 완성과 성장을 마치고 2기에서 Aqours에게 닥친 현실적인 장벽을 넘어가려 노력하는 이야기를 진행하는 것이다. 이렇듯 여러 면에서 스토리텔링이 돋보이는 화였기 때문에 공개와 함께 스토리에서 많은 호평을 들었다.

1기에서는 인물들의 성장을 드러내는 소품으로 µ's와 같은 깃털이 나와 'Aqours가 µ's의 정신을 오롯이 이었다'는 점을 부각했다면, 이번에는 종이비행기가 나온다. 어디까지나 바람에 실려야만 날 수 있는 깃털과는 달리, 빛을 향해 날아가는 종이비행기는 손으로 직접 만들어서 목표를 향해 날린다라는 능동성이 부여된 소품이란 점이 다르다. 즉, 우라노호시 여학원생들을 비롯한 누마즈 사람들의 도움을 받으면서 µ's만을 바라보며 달려왔던 Aqours가 오로지 자신들만의 힘으로 비상할 것임을 암시하는 것이라 볼 수도 있는데, 이것이 앞으로 어떤 연출을 통해 풀려나갈 것인가는 지켜봐야 할 문제.

스토리 외에 네타성으로도 말이 많이 나온 화였는데, 1기 1화의 니넨부뤼데스카의 뒤를 이어 2기에서는 Shut up!!!이 네타화되었다. 또한 시이타케가 드디어 눈을 뜬 장면어땠는지는 신경쓰지 말자[104]이 나오는 장면의 임팩트가 상당해서 네타화되었고, 요시코는 유치원 때까지 젖병을 못 뗐다는 설정이 나오며 로리콘들에게 여러 방면으로 써먹히고 있다. 가장 임팩트가 컸던건 뭐니뭐니해도 리코의 리콧삐 빔으로, 취한 태도가 울트라맨의 그것과 매우 유사했기 때문에 진짜로 빔이 나가는(...) 팬아트가 쏟아지고 있다. 성우인 리카코가 취한 기묘한 자세에 빔을 합성해 넣는 짤도 양산되는 중.

여담으로 스쿨아이돌의 가족은 베테랑 성우가 캐스팅된다는 전통(?)이 이번에도 지켜졌다. 이번에는 요시코의 엄마. 바로 90년대의 아이돌 성우로 유명했던 시이나 헤키루. 요시코가 중2병이 된 이유가 있었구만!

2.2. 2화: 빗소리

이사장실 앞, Aqours 멤버들은 학교 폐교를 막기 위해 마지막으로 아버지를 전화로 설득하는 마리를 기다린다. 잠시 후 마리는 이사장실을 나오고, 마리는 아무리 반대 의견이 있더라도 학생 수가 부족하면 폐교할 수밖에 없다는 학교 운영 측 입장을 전한다. 입학 희망자 수가 100명이 되어야 내년도 입학 시험을 치르겠다는 이야기도 같이. 그러나 이를 들은 타카미 치카는 최소한의 가능성이라도 있다는 낙관적인 생각을 그런 한 최선을 다해 100명을 모아보자고 다짐한다.

한편 많은 참가팀으로 인해 한 달 후라는 짧은 기한 내에 러브라이브! 예비 예선이 예정되어 있었고, 이전에 쓰지 않았던 새로운 곡을 사용해야 한다는 방침에 따라 Aqours는 신곡 작업을 해야 했다.[105] 이전과 같이 치카는 작사를, 리코는 작곡을, 요우는 의상 제작을 담당하기로 하지만 시간도 부족한 상황에서 혼자서만
감당하려니 일은 진척이 되지 않는다. 이 때, 마리가 아이디어를 낸다. 치카, 리코, 요우가 한 팀이 되어 학교 설명회용 곡을 만들고, 나머지가 한 팀이 되어서 러브 라이브! 예비 예선용 곡을 만들자고 제안한다. 이는 곧 어느 쪽이 더 좋은 곡을 만드는지 경쟁하는 것이었고, Aqours 전원이 그렇게 하기로 합의한다.

2학년 멤버들은 설명회용 곡 작업을 위해 치카네 여관으로 가고, 나머지 멤버들은 어디서 곡을 만들지 고민한다. 그러다 낸 첫 번째 제안이 호텔인 마리네 집에서 작업하자는 것이었는데 문제는 부자 가문답게 심히 호화스러운 집과 달콤한 과자와 디저트에 정신이 팔려 티타임을 갖고 간식만 먹는 등 곡을 만들고 작업에 집중하기는커녕 휴식을 취하고 만다. 도무지 그녀의 집에서는 작업이 안 된다는 걸 깨달은 일행은
쿠로사와 가문의 자택으로 집을 옮겨 다이아의 제안 아래 먼저 가사의 컨셉을 정하기로 한다. 하나마루가 '無(무)'를 컨셉으로 잡자는 아이디어를 먼저 내자, 요시코가 이에 공감한다. 그러나 마리와 카난은 너무 추상적이다, 어렵다, 느낌을 못 잡겠다와 같은 평들을 내리는데, 이에 "그럼 다른 좋은 묘책이 있냐"라는 다이아의 반문에 이전부터 간직해 온 Happy한 곡이 있다며 뜬금없이 락 계열의 곡을 들려준다. 3학년 멤버들은 이전에 해 오지 않은 신선하고 새로운 컨셉이다, 몸을 움직이고 싶어지며 기분이 들떠진다라는 둥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반면 1학년 멤버들은 귀가 띵하고 너무 울리는 소음이라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인다.[106] 이렇게 1학년과 3학년간의 대립으로 좀처럼 진도가 나가지 않자, 루비는 치카에게 이쪽으로 와달라는 문자를 보내고 그걸 받고 현장에 도착한 치카와 친구들은 상황을 파악한다.

카난과 마리, 요시코와 하나마루가 서로에게 토라져서 갈라지고, 나머지 멤버들은 집 밖에서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멤버들의 취향이 각각 다르다, 아직 맞지 않는 부분이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리코는 이대로라면 끝이 안 날 것 같다며 걱정하고, 다이아는 커뮤니케이션이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요우 역시 요시코와 하나마루는 적극적으로 말을 거는 타입이 아니고, 마리와 카난 역시 낯을 가리는 구석이 있어 1학년과 3학년의 소통이 부족했다고 말하며 거든다. 문제점을 파악한 다이아가 우선 서로를 알아가고 친해지는 것이 우선이라는 말을 건네자, 카난은 어릴 적부터 잘 모르는 아이와 사이를 터놓는 데에는 같이 노는 것만 한 것이 없다며 공놀이를 제안한다. 그러나 마리가 던진 공에 요시코가 얼굴에 자국이 날 정도로 세게 맞고, 뒤이어 하나마루, 루비가 연달아 공을 튕겨 맞으며 좋지 않게 상황이 종료되자 결국 하나마루의 제안으로 독서를 하기로 한다. 그러나 활동적인 것을 좋아하는 카난과 마리는 책을 읽기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 지루해하며 이내 잠들어버린다. 다이아는 3학년은 아웃도어(outdoor) 파인 반면 1학년은 인도어(indoor) 파임을 확인했으니 알몸 교제(...)로 친해지자며 온천으로 이동한다.[107]

목욕을 마치고 나올 무렵, 어느덧 밖에는 비가 내리고 있었다. 우산이 없어 하나마루의 지인이 관리하는 절에서 부탁을 받아 잠시동안 비를 피하기로 한다. 여러가지 노력을 했음에도 1학년과 3학년의 사이가 좀처럼 가까워지질 않자 분위기가 무거워져버린 그 때, 절 안에 빗물이 새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한다. 이를 눈치 챈 멤버들은 서로 협력하여 서로 절 안에 있는 그릇을 이용해 빗물이 떨어지는 자리에 둔다. 멤버들은 함께 서로 절 안에 있는 그릇을 빗물이 떨어지는 자리에 둔다. 이윽고 빗물이 그릇에 부딪히면서 소리를 내기 시작하고, 어느덧 이 빗소리가 서로 화음을 이루기 시작한다. 이를 본 멤버들은 살며시 미소를 지으면서, 템포도 음색도 음량도 서로 제각각이지만, 하나하나가 겹쳐지면서 조화를 이루면서 곡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닫는다.

이튿날 웬일로 일찍 일어나 지붕 위에서 일출을 바라보는 치카. 리코와 요우가 무엇을 하냐고 묻자, 반짝이고 있다면서 지금 무엇을 말을 하고 싶은지, 무엇을 생각하고 있는지, 내가 나 스스로에게 되묻고 있었던 대답이 보였다고 말한다. 때마침 1학년과 3학년 멤버들이 치카네 집에 도착해 곡이 완성되었음을 알리고 멤버들은 이를 계기로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자는 힘찬 각오와 결의를 다진다. 그리고 마리에게 영문을 알 수 없는 전화 한 통이 걸려오며 이야기는 마무리된다.

2.2.1. 여담

이번 화는 µ's의 2기 2화처럼 곡 제작에 관련된 일상스토리가 전개되었는데, 특이하게도 Love wing bell 때처럼 2학년이 거의 등장하지 않고 1, 3학년의 관계를 집중적으로 다룬 화였다. 즉 전작의 2화와 5화를 합친 구성이라고 할 수 있다. 아웃도어파인 3학년과 인도어파인 1학년의 취향 차이 때문에 갈등이 발생하고, 절에서 빗물이 샐 때 멤버들이 그릇을 빗물이 새는 곳에 갖다 놓는데, 여기서 잘 보면 그릇이 제각각임을 알 수 있다. 이 그릇들은 서로 다른 종류이기 때문에, 비가 떨어져 소리가 날 때에도 다른 소리가 난다.[108] 시간이 지나 이 소리들이 서로 화음을 이루는 것을 보고, 멤버들이 이 그릇들이 다른 것처럼 우리 하나하나도 제각각이지만, 하나하나가 모여 조화를 이룰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 것이다. 이 깨달음은 이미 1기 6화에서 치카가 언급한 적이 있었으나, 치카와 리코만 생각했던 것이 멤버 전체에게 퍼져나갔다고 할 수 있다.요우만 소외됐다

한편 이번 화에서는 기존에 있었지만 애니화되면서 사라진 줄 알았던 캐릭터들의 설정들이 돌아오기도 했다. 마리의 경우 락 노래를 좋아하며 작곡도 할 수 있다는 설정이 나왔고, 루비의 경우 재봉과 자수를 잘 한다는 설정이 드디어 나왔다. 더불어 SD애니메이션에서 사차원 언행으로 다른 멤버들을 곤란하게 했던 하나마루의 모습 역시도 등장했다. 그리고 평소의 당당한 모습과는 달리 어두운걸 무서워한다는 아야세 에리의 갭 모에 설정이 카난에게도 붙었다. 태연한 척하려다가 부스럭거리는 소리에 화들짝 놀라며 기둥과 허그하는 카난이 귀여웠다는 평이 많다. 또한 1부에서는 그다지 부각되지 않은 마리의 금수저 설정이 다시 강조됐는데, 마리의 집인 호텔에는 무려 마리의 금 동상까지 있었다.

마냥 일상이야기만 나온 것은 아니고 저번 화에 이어서 스토리에 관련된 떡밥도 뿌려졌는데, 입학희망자가 100명 이상이 되면 자신이 어떻게든 해결해 주겠다는 약속을 마리의 아버지에게서 받아내는데 성공했다. 참고로 100명이면 현재 1, 2, 3학년 학생수를 전부 합친 것보다도 많은 숫자로, 달성하기에 몹시 고된 숫자라고 한탄하지만 치카는 가능성을 만들어낸 것만으로도 다행이라며 0을 1로, 1을 10으로 만들었으니 이제 10을 100으로 만들 차례라고 다짐한다. 또한 2화 마지막에 마리에게 갑자기 전화가 걸려오는데, 누구에게서 온 전화인지는 불명.

2.3. 3화: 무지개

전화 마지막에 마리에게 걸려온 전화의 내용은 폭우로 인해 우라노호시 여햑원으로 향하는 도로에 문제가 생겨 정비에 시간이 걸리니 입학 설명회가 1주일 연기된다는 것이였다. 치카는 그만큼 더 준비할 시간이 생겼으니 높은 수준의 무대를 선보여 입학 희망자를 늘리는 계기로 삼자며 태평한 반응을 보인다.

그러나 입학 설명회가 연기된 날짜가 러브라이브 예비예선 날짜와 겹쳐버리며 Aqours의 계획이 대차게 꼬여버린다. 특히 예비예선이 열리는 장소가 우라노호시 여학원과 한참 떨어진 산속 특별 스테이지에 있어 일반적인 수단(버스)으론 시간안에 왕복하는게 거의 불가능한터라 이를 두고 맴버들이 모여 회의를 시작한다. 먼저 치카가 오하라 가문의 헬리콥터를 빌려서 타자는 아이디어를 내나, 자력으로 100명의 학생을 모으겠다고 아버지를 설득해 양보를 얻은 상황인데 이제와서 타인의 손을 빌릴 수는 없다며 이를 부정한다. 이후 요우나 카난의 집 배를 타고 갈 수 없냐는 아이디어가 나왔으나 이쪽도 현실적으로 당연히 무리.

그나마 예비 예선에서 첫 번째 순서로 공연을 선보이면 아슬아슬하게 버스를 타고 설명회에 참가할 가능성이 있었기에 이에 희망을 걸어보려 했으나, 문제는 공연순서를 추첨식으로 정하는터라 반드시 첫 번째 순번을 뽑는다는 보장이 없다는 것. 그래서 누가 대표로 추첨제비를 뽑을지에 대해 의견이 분분하다 요시코가 나서려고 했으나 불운의 상징인 그녀를 잠자코 믿어 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결국 다이아가 자신을 가위바위보로 이긴다면 요시코에게 믿고 맡기겠다는 조건을 내걸고 승부에 들어 가는데, 평소의 버릇대로 타천가위를 내려던 요시코는 뒤에서 하나마루가 톡 치는 바람에 당황해서 보를 내고 다이아가 주먹을 냈기에 약속대로 요시코가 대표로 뽑힌다.

그러나 불운의 상징답게 요시코는 24번째 순번을 뽑아 마지막 희망도 좌절된 Aqours. 예비 예선과 설명회 중 하나를 골라야만 한다고 하지만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한다.

그날 밤 다시 지붕 위에서 고민하는 치카. 리코는 그런 치카를 보면서 두 사람이 처음 마음이 통했을 때처럼 서로에게 팔을 뻗어보며 웃는다. 곧 리코는 5명과 4명으로 나눠서 예비예선과 설명회 모두 참여하는 방법을 제안하고, 다들 그래서는 아쿠아라고 할 수 없지 않느냐, 5명만으로 예비예선을 돌파할 수 있을지 알 수 없다며 그리 탐탁지않아 했지만 그 이상으로 마땅한 대안을 내지 못한다. 이에 대해 리코는 우리는 기적을 일으킬 수는 없으니 가능한 선택지들 중에서 가장 좋은 선택지를 고르는게 맞지 않느냐고 한다. 그 때 리코의 뒤에 있던 귤 운송용 코스터를 보고서 갑자기 치카가 무언가를 떠올린듯 기뻐한다.

일주일 후 예비예선과 라이브 당일. 우라노호시의 학생들은 열심히 설명회를 홍보하고 치카, 요우, 리코, 루비, 다이아 5인이 라이브 회장에 올라온다. 치카는 무언가 불안한듯 쉬이 무대를 시작하지 못하지만, 그때 나머지 4명이 무대에 올라온다. '역시 아쿠아는 9인이 모여야 한다'는 것으로 의견이 모인 것. 9명은 그대로 MY舞☆TONIGHT의 무대를 선보이고, 치카는 급히 옷을 갈아입고 뛰쳐나가자 나머지 멤버들이 의아해한다. 라이브 회장과 우라노호시 여학원 사이의 산은 귤밭이었고, 즉 산을 일직선으로 가로지르는 코스터를 타면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는 것. 하지만 이렇게 가기 위해서는 남은 상당한 거리를 보도로 뛰어야 했고, 방금 라이브를 마치고 상당한 거리를 뛰어온 멤버들은 빠르게 지쳐가는 와중에 여우비까지 오자 다들 걱정하기 시작한다. 허나 리코가 "기적은 일어나는 걸까?"라며 불안해하자 치카는 "처음부터 기적을 일으키려는 사람은 없다고 생각해. 다만 열심히 열중해서 무언가를 하려는 걸 거야. 그러니 기적은 일어나. 왜냐면, 무지개가 떴는걸!" 이라며 멤버들을 다독인다. 그렇게 설명회에서의 라이브로 넘어가는데 이 곡이 다름아닌 Aqours의 시작을 알린 곡 君のこころは輝いてるかい?였다. 라이브 무대를 선보인 후 치카는 "어느 쪽을 하고 싶은지 고르고 싶지 않은 거야. 양쪽 다 하고 싶은걸."이라며 포기하지 않는 마음이 반짝이는 곳으로 향하자며 다짐한다.
MY舞☆TONIGHT
君のこころは輝いてるかい?

2.3.1. 여담

학교 설명회와 러브라이브 예선이 일자가 겹쳐버리는 봉변이 발생하자 해결법을 고민하고, 차선책을 택할 수밖에 없다고 모두가 단념할때 겨우 방법을 떠올려낸 치카의 덕분에 설명회와 러브라이브 예선의 무대 전부 성공적으로 마치는 이야기가 나왔다.

저번 화가 멤버들의 마음을 합치는 이야기에 이어져 이번에는 멤버들이 쪼개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 나와버렸다는 점이 재미있는 구성이었는데, 러브라이브 예선에서 가장 먼저 무대에 오르면 아슬아슬하게 설명회와 시간을 맞출 수 있다는 극히 희박한 확률에 의존한 자그마한 희망도 깨져버린 상태에서 5명과 4명의 조로 나누어 라이브 무대에 오르자는 차선책이 나왔으나 이에 대해서는 다들 부정적인 반응이 나왔으며 리코의 "우리는 기적을 만들 수 없으니 있는 선택지들 중 최선책을 고를 수밖에 없다"는 의견에 그나마 모두가 수긍한 참이었다. 하지만 치카는 빙빙 돌아오는 도로가 아니라 산 사이를 직통으로 오가는 귤 운반용 코스터해피 미캉 트레인를 보고 산은 코스터로 가로지르고 나머지는 뛰어서 가자는 아이디어를 낸다. 필사적으로 산길을 달려가면서 늦는 게 아니냐는 멤버들의 걱정에 치카는 "처음부터 기적을 만든 사람은 없으리라 생각한다."라고 답한다.

1화에서 강조한대로 Aqours는 여고생일 뿐이고 그렇기에 넘을 수 없는 장벽이 있다는 점, 그럼에도 타협하고 싶어하지 않는다는 점이 2기의 핵심적인 시련으로 떠올랐는데, 이번 화는 그런 Aqours가 어떻게 타협하지 않고 기적을 일으킬 수 있는가를 제시한 화라고 할 수 있다. 현실적인 이유로 예비 예선과 설명회가 겹쳐버리자 Aqours가 가장 먼저 떠올린 방법은 어른들의 힘에 의존하는 방법이었지만 전부 무리였고, 그 다음으로 택한 방법은 행운에 결과를 맡기는 것이었지만 이마저도 실패. 결국 불완전한 선택지를 택하는 것을 강요받자 그 누구도 쉽게 납득하지 못하고, 치카는 결국 자력으로 돌아올 방법을 떠올리고 결국은 두 무대를 모두 성공적으로 마치는 작은 기적을 만들어내는데 성공했다.

다만 스토리에 대해서는 그리 좋지 않은 평이 많았는데, 24번이면 빨리 잡아도 약 2시간[109] 정도 출발이 미뤄진건데 코스터를 타고 그렇게나 시간을 단축할 수 있겠냐는 지적이나[110] 가장 문제는 왜 치카가 그런 방법을 찾았음에도 예비예선에 5명만 나갔고, 나머지 멤버들에게 코스터를 타는 것에 대해 알려주지 않았는가이다. 늦을 위험부담에 대비해서 조를 나누기로 정해놓고 설명회라도 9인이서 나가는 것을 노렸을 가능성이 가장 높지만 해당 화에서 그런 설명이 전혀 나오지 않았고, 어떤 이유를 갖다 대도 다른 멤버들에게 미리 설명을 해 주지 않았던 것은 극적 긴장감을 위한 무리수다. 차라리 당일날 해법을 알아내서 학교에 있던 4명에게 방법을 알아냈으니 어서 와달라고 연락을 하고 초조하게 기다리는 내용이었으면 큰 문제가 없었을텐데 무리하게 긴장감을 고조시킨 것에 대해서는 대부분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바로 지난 2화가 1학년-3학년 멤버 간의 소통에 관한 이야기였는데, 정작 이번 화에서는 2학년들이 해결책을 비밀로 하고 있어서, 1,3학년들이 결국 해결 과정 중에 일의 진행을 모른 채, 2학년들이 하는 대로 따라 가는 모습을 보인다. 이는 지난 화의 주제와 모순되는 전개이다. 또한 그렇게 해법을 찾아서 가까스로 문제를 해결하는데, PV 중간에 러브라이브 예선장에 같이 있었던 치카의 언니들이 차를 타고 학교에 도착하는 장면이 나온다. 그 바로 다음 장면에서 아쿠아 멤버들이 계속 학교로 뛰어가는 장면이 이어지는 것으로 봐서 시간상 언니들이 먼저 도착한 것으로 보이는데, 그렇다면 그냥 처음부터 언니들에게 부탁해서 승합차라도 하나 대절해서 움직였으면 해결될 문제였다.

결국, 이 문제는 각본가가 전개상 반전을 부여하여 긴장감을 넣는 것을 최우선으로 한 것으로 보인다. 그랬기에 해결 수단을 끝까지 숨기는 것을 픽스시키고, 그 외의 요소들을 이리저리 끼워 맞추려고 무리수를 동원하다보니, 정작 중요한 이야기의 주제를 놓쳐 버리고 여러 장면들이 불협화음을 내는 결과를 낳았다.

여담으로 코스터를 운전하는 것이 바로 카난인데 이는 카난이 센터였던 HAPPY PARTY TRAIN의 기관장이 카난이었던 것을 의식한 이스터 에그. 또한 이번 화의 엔딩으로 등장한 키미코코가 단순히 1집 PV를 편집해 넣은 것으로 아는 사람이 많은데 사실 어색한 부분의 상당량을 새로 고친 것이다. 특히 3D부분을 집중적으로 고친 편. 직접 비교해보자. 키미코코의 경우 Aqours의 시작을 상징하는 노래이니만큼 그 의미가 남다른 노래이고 가사 역시도 새로운 시작에서 반짝임을 예찬하는 가사로 선샤인 애니의 주제와 일맥상통하는 내용이기에 한번쯤은 재등장할 것이라고 예상한 사람이 많았으나 2기 극초반, 그것도 숨가쁜 흐름을 탄 채로 빠르게 지나가듯 등장했다는 점은 예상외였다는 반응이 많다.[111] Aqours의 시작을 상징하는 곡이니만큼, 전개의 흐름상 Aqours가 마음을 다잡고 각오를 굳히고서 새롭게 시작하는 타이밍에 맞춰 등장한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서 나온 2기 첫 PV인 MY舞☆TONIGHT은 3학년들이 취향을 반영한 듯한 메탈비트와 1학년들이 취향을 반영한 듯한 와풍의 선율이 섞인 음악이 나오는 PV다. 거기다가 의상도 와풍의 선율에 맞게 오이란을 연상시키는 상의와 악세사리를 착용하고, 메탈비트에 맞게 청색 진 핫팬츠 하의를 입고 나온다. 안무도 하나마루의 의견이 반영 된 듯, 위와 아래를 가리키는 동작들이 많다. 그리고 클라이막스 부분의 안무는 전체가 원형 대형으로 둘러서[112] 전통 무용의 동작을 군무로 보여주는데, 이는 고전 무용을 전공한 다이아의 의견이 반영된 듯한 부분이다. 그리고 중간에 씬 스틸러로 메탈음악을 좋아하는 마리의 에어 기타 장면도 들어 있다. 종합적으로 이 PV에는 지난 2화에서 1,3학년들이 고심해서 만들어 나가던 요소들이 곳곳에 숨어 있어서 2화의 내용들이 잘 반영되어 있다. 그래서 내용과는 별개로 이 PV는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오이란 복장에 가장 잘 어울리는 외모의 다이아[113]가 센터로 서서 그녀의 매력을 잘 살렸기 때문에, 그간 1기부터 전개상 스폿라이트를 받지 못했던 다이아에게 푸시를 시작하는 첫신호가 되었다. [114]

2.4. 4화: 다이아 선배라고 부르지 말아줘

웬일로 아침 일찍 일어난 치카가 평소보다 이르게 등교하는 것으로 이야기가 시작한다. 평소보다 기운차 보이는 치카를 다른 멤버들은 의아한 시선으로 바라보는데, 그 날이 바로 러브라이브 예비예선 결과가 나오는 날이었던 것. 혹시 치카가 그 사실을 잊고 있는건 아닌가 불안해하지만 치카는 잘 기억하고 있었고, 긴장되지 않냐는 루비의 질문에 치카는 분명히 돌파했을 것이라고 자신한다. 게다가 세인트 스노우의 세이라에게도 무난히 1등으로 돌파했을 것이라고 들었다며 통과를 확신한다. 그리고 결과를 확인해보니 정말로 Aqours는 톱으로 통과했었고 멤버들은 한마음으로 기뻐한다. 이 때 카난과 허그하며 기뻐하는 하나마루와 마리와 하이터치와 기랑을 선보이며 편하게 지내는 요시코의 모습을 다이아가 묘한 시선으로 바라본다. 그 와중에 치카가 다이아 선배라고 부르며 하이터치를 권하자 조금 멍한 상태로 하이파이브를 한다.

하지만 기뻐하는 것도 잠시, 예비예선과 설명회에서 두 번의 라이브를 선보이며 예산이 바닥나버렸다며 치카가 절망한다. 멤버별로 1000엔씩 걷어서 예산을 모았지만 그 새 5엔밖에 안 남았다고. 이대로라면 도쿄까지 오리배를 타고 가야할지도 모른다며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 하나마루와 농담을 나누는 요우, 마리 그리고 그럴 때가 아니라며 츳코미를 날리는 요시코, 그리고 어느샌가 카난, 마리으로 호칭이 바뀐 모습을 보며 그새 마리와 카난이 1, 2학년들과 터놓고 지내게 되었다며 다이아는 줄곧 무언가를 고민한다. 그 와중에 멤버들은 예산 문제를 신에게 기도를 올리는 기행을 펼치다가 마리에게 시선을 돌리지만 마리는 오하라 가의 힘을 빌릴 수는 없다며 단호히 말한다.

회의가 끝나고 아와시마에서 나가는 배에 1, 2학년을 먼저 태우고 다이아는 카난과 마리에게 1, 2학년과 갑자기 사이가 좋아졌다고 하자 카난과 마리는 혹시 질투하는 거냐며 다이아를 놀린다. 다이아는 뒤에서 비웃는 돌고래를 한번 째려보고 학생회장으로서 본보기를 보여야 하니 그럴 리가 없다고 하자 카난과 마리는 너무 딱딱하게 군다며 다이아를 핀잔하자, 다이아는 말꼬리를 흐리다가 돌고래 한번 더 째려봐 주고 카난과 마리도 상급생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라고 한 뒤 배에 오른다. 그런 다이아를 바라보며 카난과 마리는 다이아의 상태가 이상하다는 것을 진작 눈치채고 마리는 좀 지켜보면 알아서 꼬리를 드러낼 것이라고 한다. 다이아는 자신의 일에 관해서는 깡통이나 다름없다고. 다이아는 웃고 떠드는 1, 2학년을 보며 "마리쨩, 카난쨩"이라 중얼거리며 계속 호칭을 신경쓰는 모습을 보인다.

얼마 뒤 아르바이트를 해야 한다며 고민하는 2학년들에게 다이아는 평소보다 부드럽게 다가가려고 어색하게 몸을 꼬며 말을 붙여보지만 치카에게 "배 아프세요?"라는 소리를 듣고(...) 순간 울컥하나 간신히 화제를 잇는다. 우치우라에서 아르바이트를 찾아보고 있었다는 요우의 말을 듣고 누마즈 쪽에서 찾아보는게 낫지 않겠냐고 의견을 내며 요우의 옆에 앉는다. 그러자 카페, 꽃집, 심지어는 스튜디오 모델을 상상하며 웃는 2학년의 모습을 보고 결국 너무 안일하며 연습에도 지장이 될 텐데 그렇게 단순히 정해버려선 안 된다고 혼을 내버린다. 뒤늦게 아차한 다이아였지만 엎질러진 물. 다이아 선배에게 뭔가 방법이 없겠냐고 질문하는 치카에게 벼룩시장을 제안하는데, 이걸 기회로 거리를 좁히면 치카와 하교하고 하나마루와 같이 책을 읽고 요우와 포옹한 사진을 찍으며 모두에게 다이아이라고 불리는 미래를 상상하며 히죽히죽 웃는 다이아의 모습이 압권. 허나 귤 인형옷을 입는 기행을 선보인 치카가 어린애의 눈빛에 마음이 약해져 터무니없이 싼 가격에 물건을 팔아버리자 또다시 발끈, 손님에게 삿대질까지 해 가며 원가 이상의 가격을 받아야만 한다며 외치는 박력을 선보이고 만다(...).

벼룩시장이 끝나고 하나마루는 오리보트 결정이라며 절망하고, 카난은 자기 동상을 들고 온 마리에게 그게 팔릴 거 같았냐고 핀잔하자[115] 마리는 검은 깃털을 잔뜩 가져온 요시코도 매상 Nothing였다며 삐죽인다. 요시코의 깃털이 바람에 흩어져버리자 미토에게 빨리 주우라고 혼이 나고, 깃털을 주우러 다니는 다른 멤버들과 달리 홀로 저기압이 되어 있는 다이아의 낌새를 치카가 눈치채고, 치카는 카난에게 다이아에게 무슨 일이 있었냐고 묻자, 카난은 치카가 희한한 곳에서 감이 좋다고 칭찬하며 자신과 마리가 잘 해결해주겠다고 자신한다. 곧 다이아에게 할 말이 있다며 먼저 1, 2학년을 보내자 카난과 마리는 다이아에게 뭔가 숨기고 있냐고 묻는다. 다이아는 시치미를 떼어 보지만 카난과 마리는 다이아가 얼버부릴 때면 점을 긁는 습관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고 다이아는 궁지에 몰린다. 웃지 않으리란 약속을 받고서야 겨우 다이아는 자신의 고민을 카난과 마리에게 털어놓고 카난과 마리는 당연히 웃음을 터뜨린다(...).

주말이 오자 요우로부터 이즈 미토 씨 파라다이스에 하루 이벤트가 있으니 일일 아르바이트를 도와달라는 요청이 들어오자 Aqours 9명 모두가 아르바이트를 도와주러 온다. 카난과 마리는 다이아에게 하루종일 거리를 좁혀 다이아쨩이라고 불릴 찬스라고 다이아를 응원한다. 일전에 아르바이트를 해 본 경험이 있는 요우가 9명을 지휘하는데 치카, 하나마루, 다이아는 식당 일을 한다. 습관적으로 잔소리를 하다가 애써 화제를 붙여 잡담을 나누어보려 하지만 치카와 하나마루는 그런 다이아의 모습을 화 내고 있는 모습으로 착각한다. 점심시간이 지나 식당일이 한산해지자 다이아는 바다사자를 관리하는 일을 하는 루비와 리코의 일을 도와주러 오는데, Aqours 공인 겁쟁이인 두 사람은 장난을 치러 달려오는 바다사자를 보고 겁에 질려 도망가자 조련용 호각으로 바다사자를 풀로 돌려보낸다. 뒤늦게 또 딱딱한 모습을 보여버렸다며 아차하는 다이아지만 또다시 엎질러진 물. 결국 펭귄들을 씻겨주는 카난과 마리에게 잘 풀리지 않는다고 털어놓자 카난은 다이아는 먼저 다가가려는 성격이 아니기 때문에 잘 되기 힘드리라고 예상했다고 말한다. 다음으로 우칫치 탈과 날개 코스튬을 끼고 유치원 손님들을 놀아주던 요우와 요시코에게 먼져 요우쨩, 요시코쨩이라 부르며 다가가보려 하지만 역시나 두 사람은 위화감을 느끼며 당혹스러워한다. 다시 하나마루와 치카에게 돌아와서, 두 사람은 빨리 씻겠다며 세제를 모조리 들이붓고 설거지를 하다가 실수로 그릇을 놓쳐 다이아의 머리에 씌워버리지만 다이아가 오히려 다정하게 말하자 더 혼란스러워한다.

다이아의 상태가 어딘가 이상하다며 1, 2학년들이 혼란스러워하자 결국 카난과 마리가 나서서 다이아가 다이아쨩으로 불리고 싶어한다는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다이아는 성실하고 똑 부러진 똑똑한 아가씨고 의지할 만한 사람이지만 구름 위의 존재같은 사람으로 주변은 항상 다이아를 바라봐왔고 다이아 역시도 그렇게 처신해야 한다며 거리를 두려 했지만 사실은 누구보다도 외로움을 타는 사람이라며 다이아의 이야기를 알려준다. 쓸쓸히 바람을 쐬던 다이아는 주변이 소란스러워지자 다이아가 달려오는데, 신이 난 유치원생들이 전혀 통제가 안 되고 있었던 것. 반장으로 보이는 검은 단발머리의 아이가 울먹거리며 아이들을 진정시키려 하는 모습을 보고는 다이아가 나서서 유치원생들의 주목을 자신에게 모으고, 가벼운 춤을 추며 시끄럽게 굴면 안된다고 아이들을 타이르며 그 울먹이던 아이에게 윙크를 보낸다. 그리고 그런 다이아의 모습을 바라보며 웃는 Aqours.

아르바이트가 끝나고 결국 자기는 자신일 수밖에 없다며 한숨을 쉬는 다이아에게 치카는 다이아 선배는 다이아 선배인채로 있어줬으면 한다고 말한다. 카난이나 마리와는 달라서 장난을 치고 농담을 던지기에는 어려울 때도 있지만 의지가 되고 꾸짖어주기도 하며 언제나 똑 부러지게 행동해주는 다이아 선배를 좋아한다며 언제까지나 다이아 선배로 있어달라고 위로한다. 다이아는 역시나 호칭에 조금은 미련이 남았는지 잠시 눈물을 글썽이지만, 곧 밝은 표정으로 자신은 어느쪽이든 괜찮다고 말하지만 또 점을 긁는다. 카난과 마리는 웃음을 터뜨리지만 나머지는 어리둥절해 하지만, 곧 모두 함께 다이아쨩이라고 부르며 이야기가 끝난다.

2.4.1. 여담

스토리에 대한 평이 박했던 3화와는 달리 여러 모로 이야기 전개에 호평을 들은 화였다. "이렇게 짤 수 있었으면서 왜 3화는 그 모양이었냐"는 한탄이 나올 정도. 1기 당시에는 항상 지켜보는 입장이었던 다이아가 이번에는 개인 에피소드가 나왔다.

라이브를 진행하면서 닥친 자금난이라는 현실적인 문제와 친숙한 성격의 카난, 마리와 달리 엄격한 선배의 입장으로 있었던 다이아의 내적 갈등을 잘 합쳐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이끌어냈는데 딱 부러진 선배같으면서도 허당끼가 느껴지는 다이아의 이미지를 잘 살려내며 시청자가 공감하기 쉬운 스토리가 되었다. 2기 2화 이후로 후배들과 터놓고 지내는 카난과 마리의 모습을 보며 고민하고, 솔직하지 못하면서도 어떻게든 다가가보려는 다이아의 모습과 그런 다이아를 낯설게 보면서도 엄격한 다이아의 모습에 의지하는 후배들, 그리고 줄곧 다이아를 신경쓰며 어떻게든 도와주려고 힘쓰는 카난과 마리의 모습을 통해 2기 2화에 이어 멤버들 간의 관계를 다지는 스토리가 되었다. 다이아는 거짓말을 할때 점을 긁는다는 습관을 언급하며 3학년들이 얼마나 사이가 좋은지를 강조하고 이를 마지막에 다시 보여주며 솔직하지 못하면서도 끝까지 호칭에 미련을 버리지 못하는 다이아의 귀여운 모습을 강조하는 구성이 돋보였다.

카난, 마리의 깨알같은 꽁트와 다이아의 데레데레한 모습 그리고 1,2학년의 알바 중 엉뚱한 모습 그리고 씬스틸러 돌고래으로 개그에도 충실했다. 어벙한 면이 있는 치카와 하나마루, 겁이 많은 리코와 루비, 인형탈을 쓴 요우와 깃털에 집착하는 요시코의 지모아이 조합 그리고 이 모든걸 지켜보는 카난과 마리의 매칭이 보기 좋았다는 평이 많다. 더불어 지나가듯 나온 카난과 하나마루, 마리와 요시코, 마리와 치카 등등 평소에 잘 주목받지 않던 멤버들끼리도 사이가 좋다는 점을 강조하며 다이아가 느끼는 소외감에 당위성을 부여했고 그러면서도 다이아 본인의 생각과는 달리 다른 멤버들도 다이아를 충분히 배려하고 생각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주는 구성이 많은 호평을 받았다.

이즈 미토 씨 파라다이스에 아르바이트를 추천한 요우가 우칫치 탈을 쓰고 등장했는데 이는 당연히 요우가 센터였던 2집 앨범 恋になりたいAQUARIUM를 의식한 이스터 에그. 저번 화의 카난의 귤 트레인 때와 비슷하다. 또한 우칫치 탈을 쓴 요우가 들고 있는 풍선이 하늘색, 오렌지색, 그리고 핑크색인 건 코이아쿠 PV의 내용이 2학년들의 우정이었던 것을 반영한 것으로 추정된다. 여담으로 요우가 이즈 미토 씨 파라다이스에서 종종 아르바이트를 했다는 언급이 나오는데, 1기 11화, 12화에서 우칫치의 인형탈이 나온 점을 보아 그 아르바이트라는게 오늘 했던 것처럼 인형탈 알바였던 모양. 이는 요우 안의 사람의 지극한 우칫치 사랑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모든 팬들에게 좋은 평만 있던 것은 아니었고 요우 팬과 루비 팬에게 불만이 나오기도 했는데, 요우의 경우 선배님마냥 2기에 들어서 1화부터 4화까지 비중이 거의 병풍 수준이었던 것에 대한 불만이 나왔고 루비 팬들은 분량도 분량이지만 이번 화에서 루비가 아르바이트 중 계속 유치원생같은 모습만 보이는 것에 불만을 표했다. 다른건 몰라도 유치원생들이 소란을 피우자 유치원생들이랑 똑같이 울고 있는 루비의 모습은 좀 심하지 않았냐는 평.사실 이건 루비 팬들뿐만이 아니라 거의 모든 사람들에게서 한 마디씩 나오고 있다.

여담으로 엔딩의 버스 하차씬에서 1화에선 치카, 2화에선 하나마루로 이야기의 주역의 단독 컷이 나왔는데 이번에는 왜인지 다이아가 아닌 요우의 씬이 나와서 많은 사람들이 당황했다. 요우와 연이 깊은 이즈 미토 씨 파라다이스에서 알바를 했다 해도 엄연히 다이아의 개인 에피소드인데 왜 요우가 나왔냐는 것. 덕분에 요우 팬들은 안 그래도 요우 분량이 폭망인데 요우가 주역인 에피소드는 못 나오는거 아니냐며 불안해하는 중.1기에 한번 했으니 된거 아닌가 또한 엔딩 씬이 그 화의 주역을 다시 한번 비춰주는 의미 있는 장면임을 고려할 때 다이아 팬들도 결코 만족할 만한 상황은 아니다. 일단 다이아가 주역으로 활약할 에피소드가 한번 더 나올 여지를 남겨두었다고도 볼 수 있기에 다이아 팬들도 일단 지켜보자는 눈치였는데, 이는 8화에서 회수된다.

2.5. 5화: 강아지를 줍다.

지구 예선을 노리며 Aqours가 연습하던 중 비가 점점 거세지기 시작하고, 밤에는 더 거세질 것이라는 리코의 이야기를 듣고 연습을 마치는 것으로 이야기가 시작한다. 카난, 리코, 요우는 치카네 차를 타고 다이아, 루비, 하나마루는 마리네 차를 타고 귀가하지만 집이 바로 근처인 요시코는 걸어가기로 하는데, 8명이 떠나자마자 바람이 거세져 요시코가 우산을 놓치고 우산은 저 멀리 날아가버린다. 그러던 중 우산이 어딘가에 걸리자 요시코는 무언가가 자신을 이끌고 있는건 아닌가 생각하며 우산을 간신히 잡는다. 그리고 우산이 걸린 곳에 있는 무언가를 보고는 미소짓는다.

시점은 2학년들에게 넘어가고 리코는 시이타케를 통해 개를 만지는 연습을 하려고 하나 만지려는 순간마다 시이타케가 짖는 바람에 결국 실패. 곧 회의가 시작되고 곡 주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치카는 당연히 '반짝임'을 주장하지만 하나만이 아닌 다양한 매력을 전하지 않고서는 지구예선 돌파는 불가능하다며 다른 주제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이때 마리는 1기 10화에서 나왔던 눈 스티커의 진화체인 스티커 안경을 쓰고 졸고 있었는데, 리코가 눈치채고 안경을 벗기자 그 밑에 예의 그 스티커까지 붙어있는 기행을 선보였다(...). 문득 치카가 요시코를 찾자 요시코는 어느새 귀가. 예의 선글라스와 마스크를 쓰고 두리번거리는 모습을 보인다.

어느 저녁 리코의 어머니가 리코에게 심부름을 부탁한다. 요시코의 어머니가 핸드폰을 두고 가서 전달해달라는 부탁을 듣고 리코는 요시코의 집으로 향했는데, 요시코의 집 근처를 서성이던 리코는 문득 사당에 놓인 작은 상자를 발견했는데, 상자를 들여다보다가 그 안의 개가 짖자 화들짝 놀라며 비명을 지르는 순간 요시코가 리코의 입을 막는다. 우산을 떨어뜨린 날 주워와서 요시코가 몰래 키우고 있었는데, 요시코의 집은 동물이 금지라서 밖에 가두어 기르고 있었던 것. 필사적으로 귀엽다 하면서도 극렬한 두려움을 보이는 리코에게 개를 맡아달라고 부탁하는데, 루비와 하나마루의 집은 허락받기가 곤란하고 마리는 호텔, 카난은 가게에서 살고 치카의 집은 시이타케가 있어서 부탁하기 무리라고. 요우에게 부탁하면 어떻냐고 하자 요시코는 그렇게 싫으냐며 갑자기 강아지를 리코에게 풀어버린다(...). 결국 마음이 약해진 리코는 우리에 넣은 채로 개를 집에 데려온다.

만지지는 못해도 성심성의껏 개를 키워주는 리코는 곧 아쿠아 안무 연습이 끝나자마자 허겁지겁 귀가해 장난감을 사다 줄 정도로 개와 친해진다. 그리고 갑작스레 요시코가 개를 도로 받아가려고 하자 안 돌려주려고 신경전을 벌이기 시작(...). 리코는 '녹턴'[116]이라는 이름을 지어주었는데 요시코는 이미 이름을 '라이라프스'[117]라고 지었다며 서로 강아지를 키우려고 티격태격하던 와중, 리코의 어머니가 바로 그 개를 찾는 전단지를 누마즈에서 받아 오며 원래 주인에게 돌려줄 수밖에 없는 상황에 닥치자 둘 다 벙찐다. 어쩔 수 없이 주인에게 돌려보내며 요시코는 개를 돌려주는 섭섭함에 울음을 터뜨리고 리코는 '앙꼬'[118]가 마지막에 자신의 손을 핥자 약간 놀라며 그 손을 바라본다.

다음날 연습하러 모인 Aqours. 치카와 카난은 부실에서 이번 러브라이브가 그들에게는 마지막이고, 2년 전 이후로 여러가지 우연이 겹쳐 여기까지 올 수 있었기에 최선을 다하고 싶다며 곡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다[119] 요우가 큰일이라며 두 사람을 부른다. 리코와 요시코 두 사람이 우울함에 싱크로해 똑같이 운동장에 그림을 끼적이고, 끼적이던 막대를 '물어와'라며 던지고, 우울함에 주저앉자 하나마루가 요시코 흉내를 내며 '즈랑'을 선보이며 악령에 씌인 게 아니냐는 드립을 친다. 어떻게든 연습으로 찜찜한 기분을 털어내려고 한 두 사람이었지만 전혀 효과가 없었고, 결국 요시코는 "라이라프스랑 똑 닮은 다른 개의 주인이었을 수도 있다"며 개를 되찾으러 간다며 뛰쳐나가고 리코도 결국 자신에게도 조금은 책임이 있다며 쫓아간다. 집 앞에서 라이라프스에게 텔레파시를 보내려는 요시코였지만 개 주인과 마주치자 두 사람 모두 도망쳐버리고, 요시코는 나올 때까지 기다리겠다며 골목길에 주저앉아버린다. 리코는 곧 돌아가려고 했지만 비가 오기 시작하자 요시코가 신경쓰여 주먹밥을 사서 요시코에게 돌아간다. 같이 비를 피하며 주먹밥을 나눠먹으며 왜 개와 운명이라고 생각했냐는 리코의 질문에 요시코는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자신은 언제나 운이 정말 안 좋았기에 자신이 특별해서 보이지 않는 힘이 작용한 게 아닐까 생각했다고. 물론 타천사란게 없다는 건 자신도 느끼고 있었지만, 그래도 정말 운명이나 보이지 않는 힘은 없는걸까 고민하던 때 만난게 라이라프스였다고.

때마침 비가 그치고 잠시 라이라프스냐 녹턴이냐 다투던 와중 꼬마아이가 앙금이를 데리고 산책을 나오려 하다가 잠시 앙금이를 문에 걸어놓고 집으로 들어간다. 요시코는 필사적으로 눈치채달라고 텔레파시를 보내고, 순간적으로 앙금이는 요시코를 보지만 곧 방금 비가 그쳐서 산책은 안된다며 집으로 들어가버린다. 돌아가는 길 역시 우연이었던다며 씁쓸해하는 요시코에게 리코는 누구에게나 보이지 않는 힘은 있고, 믿고 있다면 분명 효과를 발휘해 줄거라며 요시코를 위로한다. 요시코는 그런 리코를 상급 리틀데몬으로 인정해 주겠다고 하고 리코는 요시코를 처음으로 요하네라고 불러 준다.

그날 밤 치카는 보름달 뜬 바다를 바라보며 낮에 카난이 말했던 "우연이 겹쳐져 여기까지 왔다"라는 말을 곱씹다가 문득 시이타케를 만져보려 시도하며 머뭇거리는 리코를 본다. 리코에게 "이 세상에 우연이란건 없을지도 모른다"라는 이야기를 듣자 미소를 짓는다. 리코는 원래 앙금이에게 주려고 샀던 과자를 시이타케에게 먹이고, 처음으로 시이타케를 쓰담쓰담하는데 성공한다.

2.5.1. 여담

애니메이션에서 전혀 묘사되지 않던 요시코와 리코에 관련된 화로 예고편부터 요하리리 커플링 지지자들의 많은 기대를 모았고, 강아지를 무서워하는 리코와 늘 운이 없던 것에 자조하던 요시코의 일상이야기가 나왔다. 일상편이었던 2화, 4화도 각각 조금씩 스토리에 연관된 내용이 나왔지만 간만에 러브라이브 자체와는 전혀 관련없는 순수 일상이야기가 나왔다.

엔딩의 버스 내리는 신에서 최초로 2명이 등장했다!!! 이는 러브라이브 프로젝트 전체를 통틀어 처음으로, 전작과 이 작품의 2기 엔딩에서 지금까지는 매번 1명씩만 등장했던 것과 비교하면 상당히 주목할 만한 부분. 이번 화의 비중이 요시코와 리코가 비슷한 수준이라 누구 한 명만 고르기 어려웠을 수도 있다. 해당 장면에서 리코가 먼저 나오고, 요시코가 타천포즈로 몇 박자 늦게 나오는데, 이때 요시코 팬, 특히 요하리리 지지자의 환호는 덤. 어쨌든 상당히 깊은 인상을 남겼으며, 이 화 이후에도 2명 이상이 등장할 가능성이 생겼고, 이 추측인 이후 현실이 된다!

중간에 운동장에 리코와 요시코가 앙코의 그림을 그리는 장면에서 리코는 가네토모 성우라보에서 리화백이 그렸던 개를 그려서 큰 웃음을 줬다. 이로서 리코의 초기 설정이 안의 사람에 의해 파괴되었다. 원래 리코는 미술부원으로 취미가 미술, 특기가 음악인데, 안의 사람의 그림 실력이 엄청난지라... 갈수록 성캐일치가 되어 가는 러브라이브 프로젝트의 모습을 잘 볼 수 있는 대목.

전작의 캐릭터 원안과 총 작화감독을 맡았던 니시다 아사코[120]의 깜짝 등판도 있었다. 스탭롤에서 그녀의 이름을 찾아볼수 있는데 직책은 다름아닌 '개' 작감. 5화에서 중심이 되었던 개 앙코는 그녀가 키우던 개 '시루코'를 모델로 만든 캐릭터이며 앙코의 작감을 맡았다.[121]

이후 3rd 라이브 투어의 WBNW와 아오점을 이어주는 중간 애니메이션인 2기 12.5에서 2기 5화의 테마였던 보이지 않는 힘에 대해 요시코와 리코, 두 사람의 대화를 보여준다.

2nd 팬북의 감독해설에서, 리코의 고질적인 단점인 상대에 대한 인상(선입견)을 타파하게 해준 계기가 되는 화.

2.6. 6화: Aqours WAVE

러브라이브 지역예선 대회장이 발표되고, 저번 지구 예선에서 탈락했던 바로 그 장소라는 것을 안 Aqours 1,2학년은 리벤지를 다짐한다. 한편 3학년의 분위기는 심각한데, 입학 희망자가 57명으로 한 달 동안 10명도 채 늘지 않은 것. 거기다가 마리네 아버지가 이야기한 기한은 러브라이브 지구 예선이 열리는 밤까지이며, 이 때까지도 100명이 채워지지 않는다면 이번에야말로 정말 앞날이 없다고 마리가 말한다. 다음 지구 예선이 Aqours의 마지막 기회인 것.

연습에 매진하는 Aqours는 러브라이브 전국대회 진출 유력 그룹 중 하나로, 앞으로의 성장이 기대된다고 온라인에서 언급된다. 이를 보고 요시코가 '그 정도는 아무것도 아니다'라고 말하자 리코가 똑같은 포즈로 따라한다. 요시코가 이를 보고 역시 자신과 계약을 맺은 자 '리틀 데몬 리리'라고 하자 리코는 당황하며 반박한다. 이들을 바라보는 요우와 치카, 하나마루와 루비의 표정을 잘보자. 그런데 루비에 따르면 이번 지구 대회는 현장 투표와 인터넷 투표로 결승대회 진출자를 가린다고 한다. 그러나 현장에는 출전 그룹의 학교 학생들이 응원하러 오며, 다시 말하면 이번 규정은 학생 수가 많은 학교에게 유리하고, 학생 수가 적은 Aqours에게는 가장 불리해진 것. 카난은 2년 전 활동에서 만들었던 'Aqours 댄스 포메이션 아이디어 노트'를 바라보며 고뇌한다.

마리와 다이아는 상황이 어려우니 '그 춤' (다름아닌 공중제비)에 걸어보아야 한다고 하지만, 카난은 그것은 무리이며, 2년 전에 마리의 발목을 다치게 한 것에 이어서 이번에 치카네에게까지 어려운 일을 떠넘기는 것이 아니냐며 반발한다. 카난이 아이디어 노트를 물로 던지자, 마리는 동시에 물에 뛰어들어 젖은 노트를 건져내며 카난에게 그 시절을 부정하지 말라고 하며, 최선을 다해서 그 시절에 꿈꾸던 우리들의 Aqours를 완성시키고 싶다고 말하며 노트를 다시 카난에게 건내준다.

Saint Snow의 세이라와 통화한 치카는 세이라로부터 압도적인 퍼포먼스로써 학생 수라는 약점을 극복하는 수밖에 없다고 조언한다. 세이라는 다시 말을 잇는데, 단지 잘하는 것만으로는 무리이며, 지금의 출전자들은 선배들 못지 않은 보컬과 댄스 실력을 갖고 있지만 막상 따라잡지는 못했다고 하며, 러브라이브가 시작될 당시 큰 인기를 모은 선구자들의 반짝임은, 결코 손에 닿지 않는 빛이라고 덧붙인다. 다음 날 연습 시간에 치카는 우리만의 반짝임을 찾아야 한다고 생각했지만 아직 표현이 되지 않고 형태가 없으므로 그 형태를 만들고 싶다고 멤버들에게 이야기한다. 다이아는 이 타이밍에 이런 이야기는 운명이라고 하면서 2년 전에 만든 결승 포메이션을 제안한다. 너무 부담이 큰데 지금 그렇게까지 꼭 해야겠느냐고 강력하게 반대하는 카난에게, 치카는 지금이 아니면 할 수 없으며, 열심히 발버둥쳐보겠다고 말한다. 그리고 치카가 이 동작을 자청하지만 카난은 여전히 걱정한다.[122] 치카와 모든 멤버들의 설득으로 카난은 허락하며 포메이션 노트를 치카에게 건네주지만, 너무 위험하다고 판단되면 러브라이브를 기권해서라도 치카를 멈추겠다고 말한다.

집(여관)과 바닷가에서 밤낮을 가리지 않고 무려 5일간 계속 연습하지만 계속 넘어지는 치카. 그리고 이를 걱정스럽게 바라보는 카난과 멤버들. 그러나 치카는 모두와 함께 있었기에 힘을 얻었고 모두의 도움을 받았으니 이를 보답하고 싶다고 대답한다. 치카를 걱정한 카난은 내일 아침까지 성공하지 않는다면 포기하라고 이야기한다. 그날 밤, 다음 날 새벽까지 연습했음에도 동작이 잘 성공하지 못하는 치카는 아직까지 이룬 것이 없다고 낙담한다. 그러나 치카와 요우를 비롯한 멤버들은 치카가 있었기에 지금의 Aqours가 있었으니 은혜를 갚는다고 생각하지 말라고 말하며, 자신들도 치카와 함께 자신들만의 반짝임을 발견하게 될 것이라고 치카를 격려한다. 이를 보고 마리는 새로운 Aqours의 웨이브라고 말한다. 이에 힘을 얻은 치카는 동이 터오는 새벽에 모두의 앞에서 동작을 선보이며, 이를 본 카난은 "고마워, 치카."라고 감사를 표한다. 지구 예선에 출전한 Aqours는 신곡 MIRACLE WAVE를 선보이며, 치카는 모두의 앞에서, 무대 위에서 공중제비를 멋지게 성공시킨다. 치카는 오늘 우리가 본 것, 마음을 움직이는 것, 목표로 하는 것, 그 속에 반짝임도 분명 있을 것이라고 말하며, 자신을 믿어준 모두에게 고마워한다. 그리고 무대를 성공시킨 Aqours는 뛰어오르며 하이파이브를 한다.
MIRACLE WAVE

2.6.1. 여담

선샤인에 들어서 가장 많은 비판과 논란을 불러온 화. 공교롭게도 뮤즈 편에서도 표절 의혹으로 인해 2기 6화가 논란의 중심이었다.

역시 가장 많은 논란을 불러온 것은 신곡의 안무 문제였는데, 1기 "너의 마음은 빛나고 있니?"곡에서 요우가 선보인 인간뜀틀 안무를 넘어서는 안무가 나왔다.안쨩 할 수 있나요?! 곡 자체에 대한 평은 그리 나쁘지 않고, 전작 No brand girls와 같이 분위기 띄우는 곡이라는 평가도 있지만, 안무에 대한 팬들의 반응은 그야말로 싸늘 그 자체였다. 해당 화 내내 치카가 고전했던 공중제비 동작 자체가 너무 위험하다는 것이 논란의 핵심.

공중제비 항목을 보면 알 수 있지만 공중제비는 실력이 검증된 지도자에게 체계적으로 배운다고 해도 하루이틀 연습한다고 해서 맘대로 될 만큼 만만한 동작이 아니며 자칫 실수할 경우 팔이나 다리, 심하게는 머리나 척추 등에 중상을 입을 수도 있는 매우 위험한 동작이기 때문이다.[123] 조금만 연습하면 누구나 충분히 소화할 수 있고,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설령 실수하더라도 큰 부상은 피할 수 있는 뜀틀 안무와는 그 난이도와 위험성 면에서 차원이 다르다. 오죽했으면 누마즈 시의 시의원 성우의 안전을 기원한다는 트윗을 올렸고, 팬들 역시 안짱이 하겠다고 해도 말려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을 정도. 물론 전문적인 인력을 통해서 가라데로 운동신경을 쌓은 안짱에게 교육시켜 성공적으로 할 순 있을 것이다. 그러나, 라이브라고 하는 것이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 터질 수 있는 것이므로, 현장 상황에 따라서 부상을 당할 수 있다. 예를들면 조명 방향이라던가, 뿌려진 무대용 꽃가루가 흩뿌려져 있거나, 흘려진 땀이나 물 때문에 미끄럽던가, 예상 못할 경우의 수는 많다. 팬들의 우려가 단순한 기우이기를 바랄 뿐이다.

그 외에도 치카의 뒤로 나머지 8명의 멤버가 차례로 엎드리는 안무는 단체기합(...)을 연상시킨다는 평이 나오며 졸지에 네타화되었다. 다만 엎드려 안무는 동작 자체보다는 카메라 각도가 이상했다는 의견이 많았고, 우라라지에서 아이컁이 구안한 안무라고 밝혀 이에 대한 비판은 줄어든 편이다.

또한 스토리의 경우 2기가 전반적으로 1기에 비해 빈약하다는 평이 많았지만 그래도 연출이 조금 부족했다는 정도로 넘어갔던 반면에 이번 화의 스토리는 그야말로 개판이라는 평을 들을 정도로 반응이 좋지 않았다. 우선 저번 화에서 Aqours가 줄곧 좇아왔던 '반짝임'만이 아닌 다른 매력을 보여주어야 한다며 가사와 곡의 주제에 대해 고민하는 내용이 나왔는데 정작 바뀐게 사실상 안무 뿐이었다는 점. 신곡의 가사 역시도 노력과 기적, 반짝임으로 여태까지의 가사와 별반 다를 것이 없었다. 오히려 가사는 일반적인 후크송으로 가사 자체가 대호평을 받았던 유메테라만큼 특별했던 것도 아니다. 이로 인해 곡 자체가 크게 나빴던 것은 아니었지만 새로운 매력에 대한 고민의 해답이라고 나온 것이 단순히 화려한 스테이지를 선보이는 것뿐인걸로 묘사되니 사람들은 "아이돌을 하려면 공중제비쯤은 돌아야 되는 거냐"라며 냉소적인 시선을 보낼 수밖에 없었던 것. 내용 자체도 어딘가 꼬였다는 티가 났는데, 마리가 2년 전에 위험한 안무를 하느라 발목을 다쳤다는 언급이 나오는데 당시 공중제비를 돌아야 했던 센터는 카난이었다. 뒤에서 엎드렸다 일어나는 안무를 하느라 다쳤다고 보기에는 해당 안무는 다쳐도 손목을 다치지 발목을 다칠 일은 별로 없는 안무고, 애초에 카난이 공중제비를 돌면 남은 멤버는 둘뿐인데 고작 2명으로 무슨 파도를 연출한다는건지 알 수가 없다(...). 안무를 바꿔서 그랬다고 하면 그나마 해명이 되지만 그러면 또 마리의 부상을 들먹이며 치카의 연습을 반대하는 것이 말이 안 된다.[124]

다음으로 Aqours는 다이빙이 특기인 요우나 원래 해당 안무를 기획했던 카난처럼 치카보다 공중제비 안무에 적격인 멤버가 있는데도 굳이 치카에게 안무의 부담을 떠넘긴 것도 이상하다는 반응이 많았다. 안무 자체를 새로 기획중이니만큼 굳이 치카가 센터를 맡을 필요도 없는데 치카가 굳이 공중제비 안무를 맡아야 했는지에 대해서도 설명이 부족했다. 치카라면 할 수 있을거라 믿는다며 치카를 응원하지만 상식적으로 치카가 그 정도로 고생하고 심지어 연습하면서 다치기까지 하고 있는데 다른 멤버와 역할을 바꿀 생각도 하지 않는다는 건 어색할 수밖에 없다.[125]

게다가 화 전체가 별 내용 없이 그냥 치카가 공중제비 연습하는 것만 나왔던 것도 평이 좋지 않은 이유 중 하나였는데, 치카가 '자신을 평범하다 여기는 내적 갈등을 모두의 응원을 받아 공중제비를 성공시킴으로서 해소한다'는 구성을 노린 듯하지만 당장 나온 내용만 보면 '공중제비 성공했으니 난 특별해!'로 보일 정도로 설명이 부족했던 것이 문제. 치카의 장점은 모두를 아우르고 배려하는 리더십과 포기하지 않는 의지에 있고 꾸준히 그걸 어필해오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었는데 뜬금없이 스턴트를 하고 있으니 공감하기가 어려웠던 것. 사실 핵심은 공중제비를 선보인 것보다도 새로운 Aqours를 선보이기 위해 힘든 안무를 노력해서 성공시켜보이는 것 자체에 있었고 이렇게만 보면 그리 나쁜 구성은 아니었지만 연출이 너무도 빈약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그런 동작이 나왔다고 해도 그게 딱히 대단하게 보이지 않는다. 치카가 시도한 덤블링보다 훨씬 난이도가 높고 이목을 끌 수 있는 화려한 동작은 이미 1기 7화 칸다 묘진 신사 씬에서 라이벌 세인트 스노우의 리아가 가볍게 성공시켜 주는 장면이 나온다. 1기부터 쭉 봐온 시청자들에게는 '저렇게 어렵게 고생해서 완성시킨 안무를 등장인물들이 대단하다고 떠받들어 주지만, 그럼 그 기준으로 세인트 스노우가 저것보다 훨씬 더 고난이도에 화려한 안무를 할 수 있고, 그런 것을 실제로 수행하면 아쿠아보다 훨씬 더 이 시리즈의 키워드인 반짝임을 잘 묘사한 것이 되는거냐?'라는 생각이 날 수 있다. 정 이런 아크로바틱한 요소와 반짝임을 연결시켜서 넣을 생각이었다면, 차라리 1기에서 리아가 그런 동작을 하는 장면을 넣지 않거나, 이미 넣어서 어쩔 수 없었다면, 최소한 리아와 동급의 화려한 동작을 시도했거나, 그게 너무 현실성 떨어진다고 판단한다면, 치카 혼자 부담을 지는 동작이 아닌, 아쿠아 멤버 여럿이서 덜 부담이 가는 동작을 협력하여 좋은 볼 거리를 연출했어야 했다.

그 다음으로 언급된 것은 2기가 절반이나 진행됐는데 아직도 1학년은 완전히 병풍이란 것. 그나마 요시코는 1기, 2기 모두 5화에서 주역이기도 했으니 사정이 좀 낫지만 하나마루와 루비는 사실상 스토리 내에서 직접적으로 하는 것이 없다. 하나마루는 2화에서 절에 일행을 데려다준 것 하나 외엔 하는 것이 없고, 1학년은 아니지만 요우 역시 비슷한 처지다. 그나마 하나마루와 요우는 이미 최상위권의 인기 캐릭터이고 특히 하나마루는 1기의 최대 수혜자로 꼽히니 비중을 일부러 줄였다고 납득하고 넘어갈만 하지만 루비는 그야말로 처참하다. 간바루비, 삐기, 그리고 정체불명의 으유(...)를 제외하면 제대로 된 대사도 거의 안 나오는 수준. 3학년은 스토리상 스쿨 아이돌로서도 학생으로서도 선배의 입장에서 스토리에 깊이 연관되어 있고 2학년은 기본적으로 치카와 함께 얼굴만 비춰도 비중이 나오는 상태인데 반해 1학년은 '삐기 즈라 기랑'으로 추임새만 넣고 스토리에 직접적인 영향력은 전혀 끼치지 못하고 있다. 이는 이미 2기 초반부터 지적되던 문제이지만 어느새 스토리가 절반에 다다랐는데도 변하는 기세가 없다 보니 팬들의 불만이 폭발한 것.

초반부에 요시코가 리코를 리리라고 부르는 장면이 나와 요하리리 지지자들을 기쁘게 해주기도 했다. 물론 상술한 바와 같이 안무와 스토리에 대한 논란이 워낙 커서 거의 묻혔다.

2.7. 7화: 남겨진 시간

Aqours은 지역 예선에서 무려 1위로 러브라이브 결승 무대(즉 아키바 돔)에 오르게 된다. 이 믿기 어려운 현실에 Aqours는 무척 기뻐했고, 아쿠아의 무대 영상 역시도 엄청난 조회수를 보여주면서 주목받고 있었다. 이 기세를 몰아서 우라노호시 여학원의 입학 희망자도 늘을 것이라는 희망을 가지게 된 아쿠아였지만, 마리는 아직 그렇게 늘지는 않았지만 아마 핸드폰 갱신이 안 되어서일 거라며 간신히 미소를 유지하지만 불안함을 감추지 못한다. 마리의 아버지가 말씀하신 약속기간, 그 날 자정까지 얼마 남지 않았다.

그리고 돌아온 우라노호시 여학원. 이미 날은 어두워져 8시가 되었고, 마리의 예상대로 아직 입학지원자 수는 80명에서 멈춰있었다. 마리는 아버지에게 다시 전화를 하러 잠시 자리를 비운다. 1시간 동안의 장기간 통화를 마친 마리는 내일 새벽 5시까지는 지켜봐주겠다고 약속을 받아낸다. 대신 5시가 지나는 순간 입학지원자 홈페이지는 폐쇄된다는 약속도 같이. 때마침 1명이 늘어났고. 치카는 역에 가서 홍보를 하자고 하지만 밤 9시에 들어줄 사람이 없었으니 무리, 라이브를 하자고도 하지만 그것도 역시 무리. 이렇게 성급해하는 치카를 요우와 카난은 겨우 진정시킨다. 우리들을 봐준 사람들을 믿자며.

그리고 귀가를 하라고 3학년생들은 조치하지만 치카는 같이 지켜보고 싶다고 말한다. 그러자 다이아는 "가족들 허락과...이사장님 허락이 있다면 말이죠."라면서 그녀들을 이해해준다. 마리는 두말 할 것도 없이 오케이. 인내의 시간이 시작되고 이사장실은 정적이 흐른다. 그러나 새벽 1시를 기해서는 87명에서 멈추자 다들 불안해하고, 다이아는 슬픈 표정으로 "이게 현실인거에요."라면 진정시킨다. 그런데 모두의 배꼽시계가 울린다. 그걸 눈치챈 리코는 웃으면서 "그러고 보니 우리들 점심식사 이후 아무것도 안 먹었지?"라면서 1학년들에게 야참 심부름을 부탁한다. 지금의 Aqours를 만든 2학년과 원래의 Aqours를 시작한 3학년과 달리 1학년은 직접적인 계기 없이 Aqours가 되었지만 그럼에도 자신들에게 얼마나 Aqours가 소중한 존재가 되었는지를 실감한다.

그 후 7명이 늘어서 94명이 된다. 남은 시간은 어느덧 1시간도 채 남지 않은 47분. 치카는 간절함을 담아 노트북을 들고 부탁해를 연발하고 나머지 멤버는 그런 치카를 가슴아픈 표정으로 바라본다. 시간은 흘러 어느덧 아침해가 뜨고 있었고, 마음을 진정하러 나온 치카, 요우, 카난과 리코는 풀장에서 크게 학교의 좋은 점을 소리쳐 외친다. 그러는 사이 3명이 더 신청하여 97명. 하지만 시간은 10분밖에 남지 않았다. 그리고 1분을 남겨놓고 98명이 되었다. 살짝의 희망을 본 치카는 닿을거야!를 외친다. 허나... 잔인하게도 1분이라는 시간은 남은 2명을 채워주지 못하고 지나가버렸다.

이 현실이 믿기기 어려웠던 치카는 "단 하루만...반나절만이라도 좋아..."라면서 현실을 애써 부정하려고 하지만 현실을 거스를 수는 없었다. 이에 다이아는 "몇 번이나 말해봤어요. 몇 번이고 몇 번이고...하지만 이미 기한을 두 번이나 늘린 상태에요."라고 말하고, 마리 또한 "우리 아빠라고 해도 모든 걸 자신이 결정하기는 힘들어. 이젠 한계라고 하셨어."라면서 안타까워한다. 하지만 아직 치카는 모든 것을 해보이지 못했는데 왜 학교가 없어져야만 하냐면서 오열한다. 마리 또한 다시 아버지에게 부탁을 해보려고 하지만 그렇게 되면 아버지와의 약속을 저버리게 되기에 그것도 어려운 상황.

그 날 아침 조회 시간. 마리는 평소처럼 하이텐션으로 "내년부로 우리 학원은 누마즈 고등학교와 통합됩니다."라는 슬픈 전달사항을 밝힌다. 친구들은 치카에게 결승 진출을 축하해준다. 그 날 또한 곧 다가올 러브라이브 결승 무대를 위해 열심히 레슨을 하는 아쿠아. 3학년은 이번 라이브가 마지막이고 러브라이브 결승까지 시간이 없으니 힘내야 한다며 서로를 다독이며 연습을 시작하려 하지만, 기어이 치카가 눈물을 흘리자[126] 그제서야 카난과 마리는 억지로라도 연습하려 하면 조금은 나아질 줄 알았다며 그날 연습을 마무리한다. 그리고 학교를 구하지 못한 지금 러브라이브 결승에 나가는 것조차도 회의적으로 바라보기 시작하자 치카는 필사적으로 당연히 나가야 한다고 말해보려 하지만, 마리의 "정말로 그렇게 생각해?"라는 질문에 대답하지 못한다. Aqours의 리더로서 모두를 북돋으려고 노력해봤지만 본인도 아직 절망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었던 것.

그렇게 헤어지고 난 뒤 각 멤버들의 모습이 空も心も晴れるから와 함께 비춰진다. 다들 멤버들은 평소처럼 생활하려고 했지만 가장 큰 목적이 좌절된 현실에 비통해하고, 모두의 앞에서 필사적으로 밝음을 유지하려던 마리는 이사장실에서 오열하고 다이아는 그런 마리를 위로해주는 모습이 지나간다. 그런 멤버들 사이로 μ’s 당시 나왔던 반투명한 깃털이 스쳐지나간다.

날이 밝자 무언가에 이끌린듯 옥상으로 향한 치카. 그곳에는 Aqours 전원이 모여있었다. 다들 마음속으로는 러브라이브에 나가서 우승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 맞다는 것을 알고는 있었으나 절망감에 그렇게 마음을 다지기 힘들어했지만, 애초에 치카가 Aqours를 만든 것은 각자의 반짝임을 찾기 위해서였다고 말하려 하나 치카는 결국 눌러왔던 본심을 터뜨린다. 우승해도 이미 학교가 사라지는게 확정된 지금 반짝임은 찾지 않을 거라고. 학교를 구할 수 없었는데 반짝임을 찾을 수 있으리라곤 생각하지 않는다며 러브라이브는 이미 어떻게 돼도 상관없어졌다고. 우리들의 반짝임따윈 아무래도 상관없으니 학교를 구하고 싶다는 치카의 외침에 나머지 우라노호시의 학생들이 치카에게 외친다. 러브라이브에 나가 우승해서 우라노호시 여학원의 이름을 러브라이브의 역사에 새기고 소중한 추억을 남겨달라는 친구들의 외침에 겨우 Aqours는 마음을 다잡고 어떻게든 우승해 보이겠다며 뛰쳐나간다. 그런 치카를 보며 리코는 "드디어 치카가 평범이 아닌 진짜 괴수가 될지도 모른다." 하늘을 올려다보며 마음을 다잡던 치카는 허공에 떠다니던 흰 깃털을 바라보는데, 그 순간 새하얀 깃털이 하늘색으로 변하여 눈부신 태양으로 날아간다.
MIRACLE WAVE
空も心も晴れるから

2.7.1. 여담

혹평이 자자했던 저번 화와는 정반대의 의미로 엄청난 임팩트를 가져온 화. 1화에서 제시되었던 '0을 1로 만드는 것만으로는 미래를 바꿀 수 없다'는 시련에 Aqours가 필사적으로 발버둥쳐보았으나 결국 평범한 여고생일 뿐인 Aqours가 그렇게 큰 기적을 일으킬 수는 없었다는 이야기가 나와 당연히 기적을 일으켜 학교를 구할 수 있으리라 생각했던 팬들의 뒤통수를 치며 가슴아픈 이야기가 나왔다.

사실 조금만 냉정하게 생각해보면 마리가 아빠와 합의하여 만든 제한시간부터가 많은 사람을 모으기에는 무리일 수밖에 없었다. 새벽 5시 이전은 학부모든 학생이든 대부분 자고 있을 시간이니 파격적으로 사람들이 늘어나리라 기대하기도 힘들었다.[127] Aqours가 바보도 아니고 그 사실을 몰랐을 리도 없다. 그럼에도 전원은 일말의 희망을 위해 그때까지 모두 함께 밤을 지새기로 결정했던 것이다. 사실상 5시라는 시간제약은 통폐합 절차가 진행되기 직전까지만[128] 마지막으로 배려해준 것이다. 이미 가능성이 0에 너무 가까운걸 알면서도 어떻게든 희박한 가능성을 믿어보려는 것이었을 뿐, 아무리 Aqours가 모두에게 대단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해도, 인파가 넘치는 아키하바라에 위치한 오토노키자카 학원과는 달리 버스도 잘 다니지 않는 저만치 시골 깊숙히 있는 우라노호시 여학원까지 오직 Aqours 하나만 보고 사람이 모이는 것은 처음부터 무리였던 것이다.

Aqours의 리더인 치카와 학교 이사장인 마리는 본인이 가장 불안함에도 책임감에 어떻게든 평정을 유지하려 하지만 결국은 누구보다 가슴아파하는 모습을 비추며 그들에게 닥친 무게감이 여고생이 감내할 만한 것이 아님을 묘사하였고, 본인도 의식하지 못한 채 눈물을 흘리는 치카와 다른 사람들 앞에서는 필사적으로 밝은 모습을 보이려고 하지만 다이아와 단둘일 때는 흐느껴 우는 마리의 모습이 가슴아팠다는 의견이 많았다.

그렇게 학교 존속의 꿈이 무너져 방황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는 치카이지만 “우리의 이름을 남겨 달라!”는 학우들의 외침에 마음을 다잡고 일어서는 장면은 자기만의 독단적인 선택으로 그룹을 나가려다가 절친과 갈등을 빚은 이전의 리더 모습과 인상적인 대조를 이룬다. 전작 1기 후반에 입학 희망자가 번쩍 늘어나고 코토리의 사정으로 내분이 일어났다가 급 평화로워진 억지 감동 스토리와 달리, 이번에는 지독할 정도로 현실적인 시련 앞에서 방황하는 Aqours의 모습과 그럼에도 진정 필사적으로 서로를 다독이는 유대, 결국 학교를 구해내는 기적은 이루지 못했지만 학교의 이름과 추억을 모두에게 남겨주는 작은 기적은 아직 이룰 수 있다는 것을 다짐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마지막 μ's를 상징하는 깃털이 Aqours의 색깔로 물드는 연출은 1기에서 μ's와는 달리 자신들만의 길을 가겠다는 다짐을 통해 오히려 Aqours가 진정으로 μ's의 뜻을 이었다는 의미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Aqours가 μ's의 뒤를 이은 후배가 아닌, 온전히 자신들의 의지를 가진 그룹으로 거듭나 μ's의 후광으로부터 졸업했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μ's가 그랬던 것처럼 아이돌로 학교를 구하고 싶다는 생각에서 벗어나, 원래 바랐던 것을 전부 성공했던 μ's와는 달리[129] 제아무리 현실의 장벽이 마음을 꺾고 실패에 부딪쳐도 서로를 다독이며 어떻게든 해낼 수 있는 것은 해내보이겠다는 Aqours의 졸업 선언인 셈이다. 2기 내내 Aqours는 멤버들과의 관계를 다지고 멋진 라이브를 몇번이고 선보이며 많은 것을 이루었지만[130] 처음부터 불가능했던 것을 이룰 수는 없었다. 그런 현실에 희망을 잃더라도 필사적으로 털고 일어나는 모습이 Aqours를 Aqours답게 만든다는 것을 묘사한 셈이다. 그리고 Aqours의 색깔로 물든 깃털이 태양을 향해 날아오르는 장면은 가장 지독한 시련을 딛고 자신만의 색깔을 찾은 Aqours가 드디어 반짝임을 향해 직진하기 시작했음을 보여주는 연출.

한편, 2기 오프닝에서 폐교에 대한 복선을 찾아볼 수 있었는데, 오프닝 영상에서 중간에 치카가 우라노호시를 바라보고 있는 장면이 등장한다. 하지만 우라노호시의 교문은 벚꽃이 핀 계절임에도 닫혀 있다. 또한 엔딩에서 눈물을 흘리는 치카의 모습, 실패를 잔뜩 겪었던 마음이 강함을 만들어 주었고 포기하지 않는 마음이 중요하니 몇번이고 지지 않고 쫓아가자는 엔딩곡의 가사가 단순히 용기를 찬사하는 러브라이브 특유의 가사가 아니라 바로 이 화의 내용의 복선이었던 것임이 드러났다.

이번 화에서는 러브라이브 애니메이션 최초로 BD 특전곡인 空も心も晴れるから가 삽입곡으로 등장했다. 원본은 2학년 트리오 곡이지만 삽입 버전은 Aqours 전원 합창. 지금까지는 정규 싱글&커플링 곡 또는 이전 애니 삽입곡들만 애니에 등장하였던 것을 고려할 때 이례적인 부분. 원래도 잔잔한 분위기와 가사로 크게 호평받았던 곡이고, 해당 장면과도 분위기가 적절하게 맞아 이 자체의 평가는 좋은 편이다.

2.8. 8화: 하코다테

홋카이도의 러브라이브 지구대회 게스트로 초대받은 Aqours. 참여 팀들을 보며 우승후보이자 라이벌인 Saint Snow의 정보를 보던 중 3인조에게 같이 사진을 찍어달라는 부탁을 받고는 응원도 받자 새삼 결승에 올라간다는 것의 무게감을 느낀다. 곧 대기실에서 Saint Snow를 만나며, 결승에서 만나고 싶다는 이야기에 이전에 만난 적 없던 카난, 다이아와 약간의 신경전을 벌이나 했으나, 세이라는 지금의 Aqours는 현격히 실력이 올라간 우승후보기에 무엇에도 동요하지 않으리란 걸 안다며 도쿄 당시에 실례를 했다고 사과, 치카에게 악수를 청한다. 이후 세이라는 동생 리아에게도 인사하라고 하지만 리아는 무대 직전 마음을 다잡느라 귀에 이어폰을 꽂은 상태로 요지부동. 하지만 리아의 손이 떨리고 있었고, 루비가 이것을 목격하게 된다.

Saint Snow의 무대를 기다리며 관객석에서 지켜보던 Aqours는, 관객석에서 지켜봄으로써 우리들이 어떻게 보이는지, 어떻게 보여야 하는지를 공부할 수 있다는 3학년의 조언을 받는다. 그리고 얼마 안 가, Saint Snow가 무대에 등장하는데 두 사람이 전례 없이 무대 도중 넘어져버리는 실수가 나오고 이 덕분에 크게 감점을 받아 3위 안에 들지 못하여 탈락하는 대이변이 발생한다. 무대가 끝나자 Aqours는 Saint Snow와 만나기 위해 다시 그들을 찾아가지만 아까 같이 사진을 찍은 팬 3명에게 두 사람은 귀가해버렸다는 이야기를 전해듣는다. Saint Snow가 신경쓰이는 Aqours였지만, 그녀들에 대한 이야기를 하다 결국 '우리가 만나러 가봤자 어색할 뿐'이라며 포기하고 호텔로 돌아간다. 루비는 전차 안에서 리아가 신경쓰이는지 깊은 생각에 잠겨 있었으나, 이내 그런 자신을 바라보던 다이아와 눈이 마주치곤 황급히 시선을 돌린다. 이미 다이아는 루비가 무언가 생각하는 게 있다는 것을 눈치 챈 듯.

다음 날 하코다테를 즐겁게 관광하던 Aqours. 하코다테는 어딘가 우치우라와 비슷하다고 생각하며, 떨어진 장소라도 서로 이어지는 것이 있다는 담소를 나눈다. 추운 날씨에 쉬어가자며 길목의 한 가게를 찾은 Aqours. 멤버들과 함께 가게 안으로 들어온 루비는 문득 안쪽에서 누군가 우는 소리를 듣고는 소리가 들리는 방을 향해 걸어가고, 방 안에서 침대 위 베개에 얼굴을 파묻고 우는 리아를 발견한다. 알고보니 Aqours가 들른 가게는 바로 세이라와 리아의 가족이 운영하는 가게였던 것. 음식을 먹으며 어제의 러브라이브 이야기가 나오자 위로를 건네보려는 Aqours. 세이라는 그런 일도 있는 법이라며 의연하고 어른스럽게 대처하지만, 리아는 잔뜩 화가 난 투로 다 먹었으면 나가라는 날선 반응을 보인다. 덧붙여, 루비에게 아까 본 것을 말하면 가만히 있지 않을거라고 협박하곤 안으로 들어가버린다. 세이라는 이러한 동생 리아의 행동에 대해 사과한다. 리아도 다음에는 잘 할 수 있으리라 믿는다고 말하려 했으나, 그 순간 다시 나온 리아가 다음부터 스쿨 아이돌은 절대로 하지 않겠다며, 'Saint Snow는 더 이상 끝'이라고 선언한다. 이후 Aqours는 장소를 다른 곳으로 옮기고, 스쿨 아이돌을 그만두겠다 선언한 리아를 걱정한다. 무대 위에서 한 실수로 자신감을 잃어버린게 아닐까 생각하는 Aqours였지만, 자신의 입장과 겹쳐 리아의 심정을 공감하고 꿰뚫어 본 루비는 언니와 함께할 수 없는 것이 싫어서 그런 것이라는 대답을 한다. 문득 말하고는 자신에게 시선이 쏠리자 당황, 거기다 실수로 리아가 울었다는 이야기를 말해버렸다가 더더욱 당황해 울먹이며 가게를 뛰쳐나간다.

뛰쳐나간 루비를 쫓아간 다이아는 홀로 앉아 강을 바라보던 루비에게 코트를 덮어준다. 리아에게 무언가 들었냐는 다이아에게 루비는 자신도 그렇게 느꼈기 때문에 그렇지 않을까 추측했을 뿐이라며 다이아 역시도 이번 결승이 끝나면 스쿨 아이돌 활동이 끝날 수밖에 없다는 사실에 슬퍼한다. 다이아는 어쩔 수 없는 일이며, 자신은 Aqours와 함께한 시간에 충분히 만족했고 드디어 러브라이브 결승에 진출한 것이 꿈만 같다고 말하지만 이에 루비는 줄곧 동경해 온 것인데 채 1년도 활동하지 못하고 끝을 마주하는 언니를 자신이 더 안타까워한다. 그리고선 언니와 좀 더 같이 노래하고 싶다며 결국 참아왔던 감정이 폭발해 울음을 터뜨린다. 눈물을 흘리며 자신을 두고 가지 말라고 안기는 루비에게 다이아는 루비의 성장을 칭찬하고 다독인다.

어느덧 밤이 되어, 호텔로 들어간 Aqours. 치카와 요우는 언니라는 존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외동인 요우는 치카에게 언니란 어떤 건지 묻지만, 치카는 평소 자연스럽게 의식하지 않고 살지만, 그래도 역시 신경쓰일 때가 있다고 말한다. 자신들과 리코, 3명이 첫 라이브를 선보였을 때 자신을 위해 달려와 준 미토 언니를 보며 매우 기뻤다고, 자신은 언니가 없어 그런 느낌을 잘 모르겠다는 요우의 말에는 자신도 사실은 잘 모르겠다고 말하며, 언니란 건 태어날 때부터 있는 거니까 너무도 자연스러운 것이라고 말한다. 이 시간에 루비는 혼자서 가고 싶은 곳이 있다며 호텔을 빠져 나와 홀로 리아를 만나러 간다. 이 때, 그녀는 다이아와의 대화를 다시 회상하며, 그녀는 루비가 스쿨 아이돌이 되고 싶다고 말했던 날[131] 정말로 기뻤고, 루비가 자신이 모르는 곳에서 루비가 이렇게나 혼자서 생각하고 자신만의 답을 찾았던 것이 대견스러웠다는 말을 떠올린다. 그리고 그 말을 되새겨 마음을 굳힌 루비는 리아에게 할 이야기가 있다며 그녀를 끌고 밖으로 나와 같이 거리를 걷는다.

루비는 자신에게도 언니가 있다는 말로 이야기를 시작한다. 그러다 리아가 '우리 언니가 훨씬 대단하다'라는 식으로 이야기를 하자 루비도 이에 지지 않으며 어느새 언니 자랑으로 투닥이기 시작한다.(...) 그런 리아에게 그만큼 세이라를 좋아하는 것 아니냐며 루비가 일깨워주자 조금 민망해졌는지 그녀에게 평소엔 소심하면서 이제 와서 괜히 뭐하는 거냐고 화를 내본다. 그러나 루비는 리아 앞에서 당당히 자신은 자신의 언니를 좋아하고 있다는 것을 말하고는, 다이아와 이야기하며 언니는 자신이 없는 곳에서 동생이 성장하고 언니의 힘 없이도 무언가 해내는 것을 보고 기뻤다는 것을 배웠고, 세이라도 리아를 그리 생각하지 않을까 했다고 말한다. 이에 리아는 자신 역시 그런 건 이미 다 알고 있으며, 그래서 언니가 없어도 혼자 힘낼 수 있다고 생각해 왔는데 하필이면 마지막 대회에서 실수해 버린 것이 분했다며 눈물을 글썽인다.

루비는 그런 리아에게 이번 대회가 마지막이 아니게 하면 되지 않겠냐는 말을 하며 리아에게 다시 스쿨 아이돌에 도전해보지 않겠냐고 응원한다. 환하게 웃으며 리아를 잡아끌고 달리는 루비의 모습에 리아도 미소짓고, 우연히 마주친 크리스마스 트리의 아름다운 빛에 두 사람은 함께 감탄한다. 그리고 루비는 리아에게, 언니에게 바치는 곡을 만들어 이 빛 아래에서 한 번 더 같이 노래하지 않겠냐고 권하는 것으로 이야기는 마무리된다.

2.8.1. 여담

예고편에서 심히 포동포동한(...) 하나마루가 등장하는 바람에 선배들마냥 다이어트 에피소드가 나오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와 홋카이도의 지명이 제목이었기 때문에 Saint Snow의 이야기가 나오지 않을까 하는 추측이 나오던 와중 정답은 후자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애니 취급이 나락 그 자체였던 루비에게 드디어 감동적인 개인 에피소드가 나왔다. 지난 화의 예고편에서도 루비는 아주 잠깐 벤치에 혼자 앉아 있는 모습만 지나가듯 나와서 대부분의 팬들은 이게 설마 루비의 개인 에피소드일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하고 있었다.[132]

당연히 결승에서 맞붙을 유력한 라이벌이리라 여겨졌던 Saint Snow가 허무한 실수로 탈락해버리며 저번 화에 이어서 또다시 팬들의 뒤통수를 치는 반전이 일어났다. 이는 Aqours가 제 2의 μ's가 아니듯이 Saint Snow도 단순한 A-RISE 2호가 아니라는 점을 강조하기 위한 구성으로 보인다. 그리고 우치우라와는 한참 떨어진 홋카이도에서도 Aqours를 응원하는 팬이 있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0표에 좌절하던 1기 때에 비해 성장했음을 다시 보여주었고 허무한 실수로 탈락해버린 Saint Snow와 인상적인 대조를 이루었다. 그리고 리아는 자신은 더 이상 스쿨 아이돌은 하지 않겠다고 선언하고 무대 위에서 한 실수 때문에 자신감을 잃어버린 게 아니냐는 Aqours의 생각에 루비는 언니와 함께하지 못하는 것이 싫어서일 것이라며 리아의 생각을 꿰뚫어보고, 실수로 리아가 울었다는 말을 꺼냈다가 울며 뛰쳐나가지만 루비의 기분을 헤아리고 쫓아온 다이아와의 대화로 마음을 다잡고 리아를 도우러 뛰쳐나가는 이야기가 나왔다.

자신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루비가 성장했고 자신의 답을 찾아냈던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던 다이아와 자신 없이도 리아가 스쿨 아이돌에 도전해주기를 바라던 세이라의 모습, 그리고 진심으로 스쿨 아이돌을 동경하던 루비의 캐릭터성과 "러브라이브는 장난이 아니야!"라며 누구보다 진지하게 러브라이브에 임하던 리아의 캐릭터성이 절묘하게 겹쳤고 내년이면 함께 스쿨 아이돌을 할 수 없는 자매들의 안타까움을 함께 풀어내었다. 또한 마찬가지로 여동생인 치카도 "언니라는 건 태어날 때부터 있는 거니까"라며 언니와 동생이 어떤 관계인지 단편적으로 보여준다. 원래부터 같은 여동생 캐릭터인 카즈노 리아 쿠로사와 루비는 2차 창작에서 언니오시로 엮이곤 했는데 그게 공식에서 나오며 여동생 커플링을 밀던 팬들에게 환호성이 터져나왔다.

A-RISE가 μ's에게 넘어서야 할 거대한 장벽이었다면 Saint Snow는 Aqours와는 목적은 같아도 서로 다른 것을 바라보는 라이벌로서의 존재감이 더 강했었고 이러한 차이가 1기에서 Aqours가 자신들만의 길을 걸어가고 싶다는 다짐의 발단이 되었다. 그리고 2기에서 세이라는 종종 치카와 연락하며 성장한 Aqours의 모습을 평가하고 위로해주는 역할로 오히려 라이벌보다는 조력자의 입장에 더욱 가까웠는데, 결승에서 Aqours와 맞붙을 수 없게 되어 정말로 라이벌의 입장에서 완전히 내려와버렸다. A-RISE가 뛰어넘어야 할 존재였다면 Saint Snow는 영향을 주고받으며 같이 성장하는 동반자였던 셈이다. 루비는 우연히 울고 있는 리아를 보고는 다이아가 스쿨 아이돌을 멀리하던 2년 동안의 자신과 동질감을 느꼈고, 다이아와의 이야기를 통해 리아가 주저앉아 있는 모습을 모른 척할 수 없어서 한달음에 달려가 그녀를 잡아끌었던 것으로 볼 수 있다.

예고편의 동글동글해진 하나마루는 다행히도 살이 찐 게 아니었고 홋카이도에 와서 잔뜩 껴 입은 모습이었고, 귤 형태를 한 발라클라바를 착용한 치카, 어그부츠를 나란히 자랑하다 눈더미에 묻히는 다이아와 마리, 어두운 것에 이어 높은 것도 무서워한다는 카난, 여전히 리코를 리리라고 부르며 리틀데몬으로 만드려고 필사적인 요시코, 엄청난 두께의 햄버거를 냠냠하는 하나마루 등등 중간중간 개그에도 충실했던 편. 또한 루비와 다이아의 서로 지극히 아끼는 감동적인 모습과 마음을 다지고 리아에게 먼저 손을 내미는 루비의 성장이 돋보이는 구성으로 많은 호평을 받았다. 3화와 6화에서 흔들렸던 팬들의 기대감에 7화와 8화로 나름대로 대답을 준 셈이다. 덤으로 6화에서 치카가 덤블링 연습하는데 한 화를 통째로 소모한 것이 퍼포먼스 중 넘어지는 Saint Snow와의 대비를 위한 구성이 아니었냐는 의견도 나오며 역으로 6화가 재평가되기도. 또한 루비가 리아에게 '함께 노래하지 않겠냐'라고 권하며 여러 모로 닮은꼴인 두 사람의 유닛 활동이 나오지 않을까 기대를 모았다. 지금까지의 흐름이라면 다음 화인 9화는 신곡이 나올 타이밍인데, 여기서 리아와 루비의 신곡이 나오는 거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다만 호평만 있던 것은 아니고 A-RISE 때와 마찬가지로 Saint Snow의 노래는 아예 나오지도 않고 넘어져서 망했다는 사실만 반짝 보여주는 바람에 기껏 캐릭터를 만들어놓고 던져버리냐는 말이 나왔다. 마침 A-RISE도 반짝 나온 곡 하나에 라이브가 나온 곡 하나가 나왔다는 점에선 정말로 거기서 거기... 그나마 Saint Snow는 1기부터 확실히 얼굴을 비추었고 2기에 들어서도 간간히 치카와 대화하는 장면도 나왔고, 9화에서도 비중 있게 등장할 예정이라는 것을 보면 가뭄에 콩 나듯 얼굴만 비추고 광속탈락했던 A-RISE보다는 사정이 나은 편. 그리고 이 홀대 논란은 9화에서 완전히 사라지게 된다(...).

이번 화의 버스 하차신에서는 5화에 이어 다시 2명이 등장했는데, 다이아와 루비가 함께 나왔다. 다이아가 먼저 내리자 루비가 안겨든다. 다이아의 개인 에피소드였던 4화에서 다이아가 안 나오고 요우가 나왔던 것은 바로 이 화를 위한 것이었다.요우는 그저 나머지였다.. 이로써 버스 하차신에서 유일하게 남은 멤버는 마리뿐.[133]

2.9. 9화: Awaken the power

어두운 배경 속에서 손을 맞잡고 라이브 시작 직전 마음을 가담는 리아와 루비가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비추어진다. 리아는 루비에게 네가 있어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 감사를 표하고, 소중한 사람에게 마음을 전하자는 다짐과 함께 이야기가 시작한다.

루비는 하코다테에서 라이브를 하고 싶다며 요시코와 하나마루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리아와 함께 라이브를 해서 세이라와 다이아에게 보여준다면 리아도 기운을 내지 않을까 싶다고 한다. 하나마루는 흔쾌히 동의하고, 요시코는 자신에게는 리틀 데몬을 찾는다는 숭고한 목적이 있어서 함께할 수 있을 리가 없지만 꼭 도움이 필요하다면, 까지 말하는 사이 하나마루랑 루비가 나가버리자(...) 급히 따라나간다. 같은 시각 세이라는 리아에게 장을 보러 가야 하니 가게를 봐 달라고 부탁하려 했으나 리아가 방에 없자 의아해한다.

1학년들의 모임에서 리아는 세 명이 다 올 거란 말은 못 들었다며 당혹스러워한다.[134] 누군가와 같이 작업하는건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는 말에 하나마루는 자기도 마찬가지고 요시코는 더 고독하다고(...) 말하자 요시코는 작게 투덜거린다. 하나마루의 사투리에 리아가 의아해하자 당혹스러워하는 모습도 오랜만에 등장. 덕분에 학교에서는 주로 루비와 함께 도서관에만 있었다는 하나마루의 말에 리아도 학교에서는 주로 혼자라고 말하며 동감하는 모습을 보이며, 툭탁대는 1학년들을 보고 살짝 미소짓는다. 이후 리아가 자신이 써 온 가사를 보여주는데, '나는 지지 않아. 무슨 일이 있어도. 소중한 사람과 정상에서 승리를 외친다'라는 심히 직설적인 가사에 리아는 여태껏 작곡 작사는 모두 언니가 해 왔다며 제 발을 저린다(...). 그래도 노래의 주제는 알았으니 같이 만들어보자는 1학년들의 말에 리아는 러브라이브 결승이 있는데 이러고 있어도 되냐고 걱정을 표하지만, 루비는 선배들에게 자기들끼리도 할 수 있는 모습을 보여주어야 선배들이 안심하고 졸업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며 곡을 함께 만들기로 한다.

때마침 리코가 요시코에게 슬슬 돌아가야 할 시간이라고 문자를 보내며 요시코가 리코를 리리라고 부르고 있다는걸 답장도 안 보냈는데 간파해버린다. 그러는 와중 카페에서 두 명의 여학생이 네 사람을 지켜보고 있었다. 1학년들은 리아가 아직 많이 상심한 것 같으니 여기에 당분간 남고 싶다고 선배들에게 전하고, 다 같이 남지 않겠냐는 말에 리아의 집은 좁아서 우리들끼리만 남겠다는 소식을 전한다. 걱정을 표하려는 다이아에게 루비는 2, 3일 안에 돌아오겠다고 약속하고 다이아는 자신은 괜찮다고 말하며 또 점을 긁는다. 치카 역시 무언가 짚이는 게 있는지 '1학년끼리 이래저래 나누고 싶은 이야기도 있을 것이다'라며 1학년들을 감싸주고, 1학년들은 핵심을 찔린 나머지 대답을 하지 못한다. 비행기에서도 루비를 걱정하는 다이아를 카난은 '뭔가 잘못한 거 아냐?'나 '뭔가 숨기고 있는 거 같다'라며 살살 놀리고 마리는 '1학년이 Aqours를 탈퇴하고 Saint Aqours Snow를 결성하는거 아니냐'라고 농담을 던지며 다이아를 당황시킨다.참으로 오랜만에 등장하는 It's joke 이에 치카는 아직은 말 안할거지만 곧 알게 될거라고 한다.

리아의 방에서 작업을 시작하기로 한 1학년들. 눈 결정 모양이 담긴 커다란 스노우볼 장식품을 보고 감탄하자 자신이 언니와 눈의 결정을 찾으며 같이 스쿨 아이돌이 되자고 다짐했고 그 날부터 눈의 결정을 Saint Snow의 상징으로 쓰기로 정했었다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그랬는데 마지막 러브라이브였다며 마음아파하는 리아에게 루비는 예쁜 결정이라고 말해주자, 리아는 언니가 이렇게 예쁜 결정을 찾아줬으니 너희 언니보다 낫다며 또 언니자랑 싸움에 불을 붙인다(...). 하나마루와 요시코는 이렇게 소리치는 루비는 처음 봤다며 감탄하고, 리아는 언니만 관련되면 흥분한다며 루비를 놀린다. 루비는 피차 마찬가지라며 삐죽이자 리아는 이전과는 달리 그럴지도 모르겠다며 부드럽게 받아주는 모습을 보여준다. 곧이어 세이라가 사정을 물어보러 오자 요시코가 매우 정중하게 민폐를 끼쳐 죄송하다며 고개 숙여 사과한다. 당연히 루비와 하나마루는 쇼크. 요시코는 너희들한테 맡길 수는 없으니 어쩔 수 없이 한 거고 타천사는 세상에 섞여드는 방법을 알고 있는 것이라고 말한다. 하나마루는 다들 의외인 면이 있을지도 모르겠다고 독백하고, 루비는 우리들은 선배들이 보기엔 아직 미숙할지더라도 숨겨진 힘이 가득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한다.

귀가가 늦어지는 1학년들을 걱정하는 2, 3학년. 요우는 정말로 새 그룹을 만드려는거 아니냐고 생각하고 리코는 그 타천사가 수상하다며 눈쌀을 찌뿌리지만 치카는 괜찮을 거라고 확신한다. 무언가 들은 게 있냐는 멤버들의 질문에 자신들끼리 무언가 하려고 한다고 추측한다. 그날 밤, 루비와 리아는 드디어 가사와 의상을 완성한다.[복선] 이어서 그들이 나가기로 생각한 크리스마스 이벤트에 그 무대가 어울리는지 검사와 평가를 받아야 한다며 엔트리하러 간다. 루비도 리아도 모르는 사람들이랑 이야기하는건 힘들다며 불안해하지만 요시코와 하나마루는 그런 두 사람에게 모두 스스로 해내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며 두 사람을 다독인다. 심사위원들 앞에서 루비와 리아는 말을 더듬으며 굳어버리지만, 루비는 언니와의 추억을 떠올리며 자신은 줄곧 언니에게 용기를 받아왔다는 것을 깨닫고는 마음을 다잡고 당당하게 자신들의 이야기를 말한다. 그런 루비와 리아의 성장을 보고 감동의 눈물을 흘리는 하나마루와 요시코. 두 사람은 문득 자신들 옆에서 마찬가지로 루비와 리아를 바라보는 2인조를 눈치챈다.

면접 이후 놀이터에서 시간을 때우던 1학년들. 요시코는 리아에게 리틀 데몬 10호의 이름을 선사하겠다고 하자 리아는 다 포기한 표정으로 "고마워"라고 대답한다(...). 무대를 만석으로 만들겠다고 포부까지 발표해버린 루비와 리아는 불안해하지만 하나마루는 느긋하게 호빵을 냠냠하고 요시코는 살 찐다고 타박한다. 그러나 오히려 요시코가 살이 많이 붙었음을 지적당하자 요시코는 패닉한다. 루비는 그 사이 나머지 3학년들에게 언니를 몰래 하코다테에 데려와달라고 연락했고, 마리와 카난은 1학년들만 내벼려두니 불안하다며 다이아에게 데리러 가자고 권한다. 다이아는 이번에는 본심을 들키기 싫었는지 돌아서서 어쩔 수 없다 말하며 점을 긁지만 다 눈치챈 카난과 마리. 1학년들은 라이브를 홍보하기 위해 예의 아키하바라 리포터의 라이브에도 등장하고, Saint Aqours Snow라는 이름으로 라이브를 한다는 사실을 발표한다. 라디오를 마치고 나오는 길에 1학년들은 줄곧 그들을 지켜보던 2인조와 마주쳤는데, 이들은 바로 리아의 반 친구. 리아는 별로 말해본 적도 없다며 애써 루비의 뒤에 숨지만, 루비는 그런 리아를 보고 세인트 스노우의 라이브에 리아도 나간다고 당당히 말한다. 친구들은 자신들도 가도 되냐고 물어보고, 그제서야 리아는 러브라이브 예선에서는 미안했다며 사과한다. 친구들은 세이라와 리아가 학교를 위해 힘내고 있던 것은 알고 있고 두 사람은 학교의 자랑이라며 리아를 위로하고, 리아는 울음을 터뜨리며 친구들의 위로를 받는다. 루비는 그런 리아의 모습을 보고 기뻐하면서도 눈물을 흘리며 어서 언니가 보고 싶다고 생각한다.

이후 하코다테에 도착한 다이아. 다이아는 어딘가로 와 달라는 루비의 문자를 받고 케이블카를 타는데 거기서 세이라와 마주친다. 세이라도 똑같은 부탁을 받았다며 함께 정상에 도착하자 그곳에선 리아와 루비가 언니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동생들은 언니에게 작은 봉투를 내밀며 함께 크리스마스 이브에 라이브를 하기로 했다고, 우리들만의 힘으로 어디까지 할 수 있을지 지켜봐달라고 말한다. 나머지 Aqours 7명도 마리가 비행기값을 대 준 덕분에 그 곳에 있었고, 루비와 리아는 정식으로 라이브를 봐 달라고 부탁하자 언니들은 동생을 안아주며 눈물을 흘린다. 이후 나머지 7명은 세이라와 다이아에게 비밀로 한 다음 서프라이즈를 준비한다. 루비와 리아는 하코다테의 야경을 뒤로 하며 두 사람의 라이브를 선보이고, 그대로 크리스마스 이벤트의 Awaken the power 무대로 이어진다.

바로 여기서 제작진이 준비한 반전이 터지는데, Awaken the power은 루비와 리아의 듀오곡이 아닌, 말 그대로 Saint Aqours Snow 11인의 합동 라이브였다. 라이브를 준비하는 장면에 걸려 있던 6개의 옷걸이, 처음부터 그룹명을 Saint Aqours Snow라고 소개한 것, Saint Snow의 무대에 리아'도' 참가한다는 것, 야경을 뒤로 하고 리아와 루비가 자세를 잡자 언니들이 의아한 표정을 지었던 것, 그리고 나머지 Aqours가 말했던 '서프라이즈' 언급이 바로 이것을 위한 복선이었다. 언니들은 당연히 크리스마스 라이브에서 두 사람이 무대를 선보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동생들의 라이브는 바로 지금 보여줄 것이었고, 두 사람의 진정한 부탁은 그들이 노력해서 만든 무대에 함께 서 달라는 부탁이었던 것이다. 사이 좋게 대화하는 리아와 루비, 하나마루, 요시코를 바라보는 선배들과 동생들을 다독이는 언니들의 모습, 그리고 11인을 응원하는 리아의 친구들이 스쳐지나가며 성공적으로 라이브를 마친다.

이후 리아는 Saint Snow는 언니와의 추억으로 남겨놓고, 언니도 다른 사람들도 기뻐할 새로운 그룹을 만들어 스쿨 아이돌을 계속할 것이라며 다짐한다. 그리고 부끄럼 많은 동생들의 성장을 축복하는 세이라와 다이아의 독백과 함께 이야기가 끝난다.

2.9.1. 여담

7, 8화에 이어지는 제작진의 3연타. 8화에서 한방에 여태 선샤인 애니의 가장 큰 논란거리였던 루비 홀대 논란을 일격에 잠재운데 이어서 9화에서는 1학년, 라이벌 홀대 논란까지 한방에 잠재웠을 뿐 아니라 쿠로사와 자매에 대한 푸시까지 대호평을 받았다. 제작진 노린거였냐 뮤즈 때 욕 먹고 정신차렸나

9화는 암묵적으로 러브라이버들에게 많은 기대를 받고 있었다. 전작의 경우 1기 9화는 μ's가 완전체가 된 직후 Wonder zone가 나오며 최초로 완전체 μ's의 라이브가 선보여졌던 화였고, 2기 9화는 말이 필요 없다. 그리고 선샤인 애니의 1기 9화는 바로 3학년들의 갈등이 감동적으로 매듭지어지고 未熟DREAMER 라이브를 선보이며 대호평을 받았던 에피소드였던 와중, 2기 8화가 대박을 치며 9화에 대한 기대가 올라 있던 와중 훌륭한 스토리와 라이브로 팬들의 기대에 보답했다.

저번 화에서 이어지는 자매들의 이야기와 그런 루비를 도와주고자 곁에서 보좌하던 요시코와 하나마루까지 1학년이 사실상 처음으로 직접적으로 스토리에 영향을 끼치며 호평을 받았다. 그리고 루비와 1학년들을 두고 오자 발을 동동이며 걱정하는 다이아, 그리고 그런 다이아를 놀리기도 하고 만류하기도 하는 3학년과 무언가 짚이는 것이 있는지 침착한 치카의 모습이 짤막하게 지나가고 전반적인 포커스는 루비와 리아에게 맞춰져 있었다.[136] 루비와 리아가 같이 곡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언니를 위한 마음을 강조하며 동시에 자신 없어하는 두 사람이 그 자매애로 인해 성장하여 앞으로 나아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루비를 걱정하는 팔불출 모습과 함께 거짓말을 할 때면 점을 긁는다는 설정이 다시 나오며 다이아가 귀여웠다는 반응도 많았고, 이로서 쿠로사와 자매는 이미 선샤인 2기 최고의 수혜자들로 꼽히게 되었다.

무엇보다도 팬들을 놀래켰던 것은 러브라이브 사상 최초로 라이벌과 주인공의 합동 라이브가 나왔다는 것.[137] 당연히 루비와 리아의 듀오가 나오리라고 예상했던 팬들의 예상을 깨고 무려 세이라와 나머지 8명의 Aqours가 전부 등장하여 11인 라이브가 나왔다. 그룹명도 둘의 이름을 합친 Saint Aqours Snow. 이걸로 끝나지 않고 세인트 스노우와의 에피소드가 있었던 하코다테에서 유닛 라이브 Saint Snow PRESENTS LOVELIVE! SUNSHINE!! HAKODATE UNIT CARNIVAL를 개최를 발표했다. 해당 라이브는 유닛라이브로써 CYaRon!, AZALEA, Guilty Kiss의 아쿠아 유닛들에 Saint snow또한 함께 참가하며 라이브 뷰잉 또한 예정되어 있다. 또한 애니메이션 2기 삽입곡으로써 Saint Snow의 준 싱글[138]이 발매된다. 이 앨범에는 주인공 그룹의 전유물이던 드라마CD까지 포함되어 있다는 사실이 공개되었다. 이에 맞춰 스쿠페스에서는 Saint Snow가 SR 등급의 카드로써 재등장하고, 기존에 있던 R카드는 보이스가 추가될 예정이라는 소식도 공개되었다.

이는 시사하는 바가 상당히 큰데, 기껏 매력적인 라이벌을 만들어놓고 일회용으로 버리냐는 비판을 들었던 A-RISE와는 달리 Saint Snow는 거의 러브라이브 주요 구성원들과 동등한 수준의 푸시를 받게 된 것은 물론이요 심지어 라이브도 함께 하며 라이벌 홀대 논란에서 완전히 벗어났다. 게다가 11인 라이브가 애니에서 공개되었다는 것은 이후 있을 Aqours의 정규 라이브에 Saint Snow가 카메오로 출현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것이다. 신곡 Awaken the power에 등장하는 별 모양 포메이션 등은 9명이서는 아예 재현이 불가능한 퍼포먼스이고, 애니메이션에 직접 등장한 곡이 라이브에 안 나올 가능성은 희박하다는 점이 이 추측을 뒷받침한다. 더 나아가면 애니 종영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Saint Snow가 등장할 가능성도 꽤 높다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1기 당시 어그로를 끌며 평이 최악이던 Saint Snow였지만 치카와 소통하며 격려하는 모습을 보여준 세이라, 그리고 루비와 함께 성장해나가며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준 리아 모두 이미지 쇄신에 성공했고 팬도 엄청나게 증가한 상태인데다 라이브 참가, 합동 무대, 스쿠페스 참전, (사실상) 싱글 앨범에 드라마 CD까지 받은 와중에 추후 안 나올 가능성이 더 낮다. 심지어 Saint Snow의 두 성우들도 1학년 성우들과 함께 상영회 게스트로 참가했고 리아의 성우인 사토 히나타와 후리링이 친목을 다지는 모습도 보여주며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다만 리아와 루비 말고 나머지 9명이 함께 무대에 섰는지에 대해 묘사가 부족했다는 지적과 왜 리아와 루비의 곡인데 치카가 센터에 섰냐는 지적이 나왔는데, 이는 오해인 것이 치카는 후열 중앙에 서 있을 뿐이지 센터인 건 아니다.[139] 그럼에도 어쨌든 무대의 중앙이 치카고 카메라워크가 치카를 상당히 많이 잡아줬기 때문에 연출에 상당히 말이 많이 나왔다. 곡의 센터인 쿠로사와 자매와 세인트 스노우보다 카메라 워크를 너무 많이 잡아줬기 때문. 또한 분명히 루비와 리아에게 언니들에게 자신의 무대를 봐 달라고 부탁하며 언니들의 도움 없이 자립하는 스토리로 많은 감동을 주었는데 갑자기 11명이 다 무대에 올라와버리니 스토리와 곡 각각으로는 좋지만 붙여놓으니 안 맞는다는 지적이 많이 나왔다.

다만 11인이 무대에 오르는 부분에 대한 것은 이후 1학년 4명이 곡을 제작하는 장면에서 의상으로 보이는 옷걸이가 잔뜩 걸려있는 모습이 뒤늦게 밝혀지며 재평가를 받았다. 이 장면에는 Aqours의 의상으로 보이는 분홍색 옷걸이가 4개, Saint Snow의 의상으로 보이는 하늘색 옷걸이가 2개 걸려 있는데 이것은 처음부터 11명이 함께 무대에 서는 것을 의도했다는 의미이다. 나머지 Aqours의 멤버가 언급한 '서프라이즈'가 바로 다이아와 세이라 두 사람에게 같이 무대에 올라가자는 제안이었던 것. 언니 2명 외에 나머지가 알고 있었던 것은 1학년이 알려주었다는 언급이 살짝살짝 나옴으로써 암시되고 있었다.[140] 그리고 하코다테 산에서 루비와 리아가 포즈를 취한 것으로 보아 두사람이 언니들을 위해 준비한 라이브는 하코다테 산에서 한번 피로했을 것을 암시한다. 다만 시간 문제로 두 사람만의 라이브는 아예 잘려나갔고 11명이 함께 라이브를 한다는 복선은 충분히 깔려 있었었지만 그것이 첫 시청때는 놓치기 쉬운 위치에 배치되어 있었던 것 때문에 뜬금없다는 오해를 샀던 것.[141] 이후 화를 다시 본 사람들 사이에 11인 라이브의 복선이 충분히 있었다는 지적이 나오며 이 비판은 상당량 사그라들었다.

여담으로 Saint Aqours Snow가 읽기 불편하다며, Saint Snow의 원래 별명이던 성설과 아쿠아를 합쳐서 성앜설(...)이라는 별명이 트위터로 제시되며 러브라이버들을 빵 터뜨렸고 빠르게 별명으로 굳어지고 있다.

2.10. 제10화 : 샤이니를 찾아서

3학년의 어린이 시절로 돌아가서, 3학년 3인방이 케이블카를 타고[142] 별을 찾는다는 이야기로 시작. 비가 와서 별을 못 찾게 되자 카난이 별은 못 찾았지만 대신 별 측정기에다 별을 그러넣어 주었다.

그후 다시 3학년, 치카는 새해 명절을 맞아 기모노를 차려입고 용돈을 받을려고 말을 돌려 말하는데, 치카네는 러브라이브 우승한다고 생각한다. 그 후 쿠로사와 자매를 제외한 7인방은 학교 정문에서 기다리고, 세인트 스노우를 데리고 온 쿠로사와 자매와 함께 새해 인사를 한다.[143] 그 다음에 평상복으로 갈아입고 운동을 하려던 찰나, 세이라가 '좋은 학교네요. 언덕에 있는것도 똑같고' 라고 말하고 요우가 없어진다고 하자 이사장이기도 한 마리가 통폐합 한다고 얘기하자 세이라가 이해하며 '그렇군요'라고 말한다. 모두 마음을 말해줬다면서 러브라이브에서 우승해서 학교의 이름을 알려달라고 한다. 그런 마음을 알은 리아는 우승할 수 있게 특훈해 주겠다면서 모두를 지치게 만든다. 그후 강당에서 마리가 '통폐합 되는 학교의 이사장직을 거절'했다고 하자 다들 놀란다. 그 후 이탈리아의 대학으로 유학가겠다고 한다.

그후, 누마즈역에 모인 멤버들, 세인트 스노우와 헤어지고 다시 우치우라로 모인 2학년, 앞으로 했던 일을 할 수 없는 것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눈다.[144] 이때 치카가 '러브라이브 결승까지 학교 생각을 하지 않고, 전력을 다해 우승하겠다'라고 하겠다. 그 후 서로 껴안는다.

3학년은 아와시마의 터널로 모이고, 각자 길을 가겠다고 선언. 다이아는 도쿄의 대학에, 카난은 외국에서 강사 자격증을 딴다고 각자의 길을 서로 말한다. 그때 마리가 들고 있던건 어렸을때 카난이 그려준 별 측정기였다. 이후 셋은 서로 껴안으며 어릴적 이야기를 한다. 그래도, 매일 즐거웠다는 마리. 마리가 '카난과 다이아를 만나서 배운게 많았으며, 친구랑 있으면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싸우고 화해하는 방법도 배우고, 둘이 아니었으면 나는 하나도 못 했을거였어, 그날 이후로 셋이 있으면 뭐든지 할수 있고, 지금과 같은 마음이면 걱정 없다는 믿음이 생겼어, 고마워'라고 한다. 그때 비가와서 셋이 서로 장난을 치면서 웃는다. 그 후, 별을 찾으러 가자고 주장하는 카난.

다시 치카네 여관, 치카는 세벳돈을 받는다며 좋아한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집안을 뒤져도 안나오자 언니들한테 간 치카. 거기서 시마 언니가 쪽지를 주고, 치카는 쪽지에 적혀있는데로 현관으로 간다. 그리고 '러브라이브 전면합격!' 이란 글자를 보고 좋아하는 치카. 다들 고맙다고 한다. 그때 치카를 부르는 카난. 치카는 앞에 애들이 모여있는 것을 보고 깜놀한다. 그때, 뜬금없이 차가 한대 나타나고, 야간 드라이브를 가자면서 카난이 모두를 차에 태운다. 놀랍게도 마리가 운전하고 있었으며[145], 별을 찾으러 전망대로 간다. 산으로 가면서 공중으로 날아 전망대로 간다. 어찌됬든 전망대에 도착했으나 비가 그치지 않자, 모이면 할수 있다는 치카의 말에 모두가 한 마음으로 모이고, 비가 그쳤다. 그 후, 별똥별을 보고 소원을 비는 아쿠아.

2.10.1. 여담

7~9화에서 모든 기량을 써 버린 각본은 이어진 화에서 폭풍같은 욕을 얻어먹었다. 저번 화까지의 스토리 구성은 어디다 버렸는지 스토리를 포기하다못해 던져버렸다는 것이 대부분 팬들의 평. 특히 완전히 전작보다 스토리가 진보했다고 평하던 팬들의 뒷통수를 제대로 날렸다.

초반부까지는 그래도 큰 문제가 없었다. 늘 그렇듯 미래를 고민하는 3학년, 졸업과 함께 다가오는 Aqours의 끝, 저번 화에 이어 또 다시 얼굴을 비춘 Saint Snow 등 구성상 큰 문제는 없었다. 그러나 중반부부터 급격히 이야기가 산으로 가기 시작하는데, 유학을 간다는 마리의 선언에 각자의 길을 간다는 다이아와 카난에 이어져 3학년의 추억 이야기와 농담따먹기만 이어지다가 갑자기 별을 찾자며 Aqours 멤버를 소집하더니 여행간다는 이야기로 급격히 이어진다. 그나마 여기까지도 이미 갈등 이야기는 다 끝난 3학년들이니만큼 그럴 수 있다고 해도, 갑자기 마리가 운전을 하다가 자동차가 하늘 위로 날아오르더니 한밤중에 달빛이 비치고[146][147], Aqours 9명이 원기옥을 모아서 아메야메를 시전한다는(...) 아스트랄하기 그지없는 스토리가 나왔다.그 때문인지 아쿠아 모든 멤버=1 호노카(...)라는 드립도 나오는 지경. 농담이 아니고 진짜 내용이 이렇다. 덕분에 다이아, 루비에 이어서 마리의 감동적인 개인 에피소드를 기대하던 마리의 팬들과 이전 3연타에 스토리에 기대를 걸던 팬들에게 이게 대체 뭐냐는 반응이 폭주했다.차라리 해파트랑 연계시켜 버리지

사실 충격과 공포의 날아다니는 자동차 연출은 둘째치고 결과적으로 스토리가 뭘 말하고 있는지 알 수가 없다는 지적이 주류. 지금까지 나온 개인 에피소드를 보자면 요우의 에피소드는 너무 요령이 좋아서 진심을 말하지 못하는 요우의 모습과 그런 절친과 함께하기 위해 달려온 치카의 모습으로 감동을 주었고, 다이아 개인 에피소드는 허당끼가 느껴지면서도 성실하게 보여야 한다는 생각에 압박감을 느끼는 다이아의 면모를 잘 묘사해냈으며 요시코의 개인 에피소드는 중2병스러운 모습 뒤에 운이 없는 요시코의 설정을 적절히 보여주며 요시코의 캐릭터성을 충분히 보여주었으며 루비의 개인 에피소드는 언니-동생 관계인 Saint Snow와 리아에게서 자신을 보았고 언니를 소중히 여기는 마음으로 루비가 약진하는 면을 훌륭하게 그려내며 대호평을 받았다. 그런데 마리의 에피소드는 또 유학을 간다는 점 외에는 보여준 게 없다는 비판을 받는다. 선배들의 해체 소식 이후 선샤인은 이른 애니화와 함께 혹시 애니메이션 3기가 나오지 않을까 많은 팬들이 기대를 보이고 있었는데 이번 화에서는 아예 3학년 전부 뿔뿔히 흩어진다는 내용이 나오며 사실상 가능성은 제로에 수렴하게 되었다. 뮤즈처럼 2기에서 끝내기엔 아까우므로 2018년 경에 극장판 하나 나오고 끝낼 가능성이 높은 편. 애시당초 이런식으로 졸업 이후의 이야기를 다루면 졸업 이후 흔적 자체가 사라져버린 뮤즈의 스토리는 뭐가 되냐는 비판을 피할 수 없기도 하다.

그나마 나온 팬들의 해석에 따라 이게 단순히 마리의 개인 에피소드가 아닌 3학년들의 에피소드로 보면 그렇게까지 나쁜 스토리는 아니라고 보는 시선도 있다. 8,9화에서 1학년들은 선배들이 졸업해도 우리들은 스스로 해 나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면서 '반짝임'을 찾았고 3학년은 졸업하여 각자의 길을 나아가는 것이 '반짝임'이라는 것을 보여주려 했다는 것. 이후 주역인 2학년들의 반짝임은 결국 무엇이냐가 나오기 전에는 아직 완전히 판단할 수 없다는 것이 온건한 시선이다. 물론 공중부양 자동차에 대해서는 대부분 불호로 의견이 모인다(...).

사족이지만, 도입부 3학년 멤버의 어린 시절을 보여주는 장면에서 어린 카난의 머리가 경단머리였다가 다음 장면에서 포니테일이 되었다가 또 다음 장면에서 경단머리로 돌아오는 등의 사소한 작화 오류가 있다. 그리고 시이타케의 눈에 묻었던 먹물이 없어졌다가 다시 생기는 오류도 있다.

2.11. 제11화 : 우라노호시 여고

우라노호시 여학원의 마지막 학기를 축하하기 위해 폐교제를 열기로 결정한 후 학교 전체가 축제 준비에 여념이 없다. 2학년 3인방은 교문에 장식용 아치를 설치하고 마리는 샤이니 프리미엄 코스 요리(...), 다이아는 학원제에서는 점포는 열지 않는다면서 마리에게 잔소리를 늘여놓는다. 3학기라는 중요한 시기에 이렇게 축제를 열어도 괜찮겠냐고 다이아가 마리에게 묻자, 마리는 학생들이 마지막으로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열고 싶다고 건의해 왔다며 이 학교에는 좋은 학생들뿐이라며 웃는다. 즐거워하는 마리와 2학년들을 보고 다이아도 학생회장의 입장은 잊고 전력으로 즐기겠다고 선언한다. 요시코와 하나마루는 교실 바닥에 마법진을 그리다가 교문 밖에서 2명의 우칫치가 뛰어나가는 모습을 보고 흠칫하고,의상 준비를 하던 루비와 대화하던 치카, 리코 역시도 똑같이 두 우칫치를 보고 쫓아간다. 우칫치를 쫓아가던 중 이번에는 갑자기 새하얀 천을 뒤집어쓴 무언가 지나가는 모습을 보고 겁을 먹고, 치카가 겨우 천을 뒤집어보니 산책 중 길을 잃은 시이타케였다. 간신히 안심하려던 찰나, 등 뒤에 우칫치 2명이 갑자기 나타나자 루비와 요시코가 소리를 지르는 소동이 일어나고, 이 소리에 놀란 시이타케가 뛰어나가다가 교문에 설치한 아치문을 무너뜨려버린다.

결국 다이아에게 혼나는 4인방. 폐교제 준비가 한참 늦어졌고 하교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 다들 불안해하나, 준비를 위해 학교에 남는 학생 전원을 오하라 가문이 책임지겠다는 마리의 다짐에 늦은 시각까지 준비에 착수한다. 마지막이니 용서해달라는 마리의 말에 다이아도 처음부터 그럴 생각이었다며 가볍게 윙크한다. 같은 시각 카난은 요우와 둘이서 교실에 바다를 재현해 볼 생각이었다며 우칫치 옷을 입은 것이 요우와 자신임을 밝혔고, 요우는 교문의 아치를 고치고는 문득 옆에 놓인 귤 상자를 보고는 치카가 학기 첫날 귤 상자 위에서 스쿨 아이돌부를 모집하던 날을 떠올리며 흉내를 내 본다. 요우를 찾아 나온 치카는 요우와 마주 웃으며, 모두가 학교 안에서 꿈을 꾸고 내일을 기대하며 두근거리는 모습이 좋다며 이런 날이 계속되었으면 한다며 독백한다. 요우는 치카에게 그런 치카를 동경했었고 치카가 보는 풍경을 같이 보고 싶었다고 고백하며, 할머니가 될 때까지 같이 하자고 말한다. 그런 요우의 말을 웃으며 받아주는 치카와 두 사람을 지켜보며 웃는 리코.

다음 날 폐교제. 치카와 리코는 교실에서 카페를 대접하고, 요우와 카난은 교실을 아쿠아리움처럼 꾸며서 유치원생들과 놀아주고, 다이아와 루비는 스쿨 아이돌을 주제로 한 퀴즈 대회를 열었다.[148] 그런 다이아를 보며 웃는 치카에게 하나마루가 갑자기 점에 흥미는 없냐고 권하고, 하나마루를 따라가자 역시나 요시코가 점집을 차려 놓고 있었다. 사랑 고민이 있냐는 질문에 치카는 해맑게 전혀 없다고 대답하고, 몸무게 걱정이 있냐는 질문에 또 치카는 해맑게 전혀 없다고 받아치고 하나마루에게 그건 요시코 이야기라는 츳코미를 맞는다. 곧 치카는 그럼 아쿠아에게는 어떤 미래가 펼쳐져 있는지를 점쳐달라고 부탁한다. 마리는 밖에서 샤이니 프리미엄을 팔고 있었고, 시마와 미토는 교내에서 구운 귤(...)을 나눠주고 있었다. 치카에게 이 학교의 향기도 그대로라고 말하는 시마와 미토. 향기라는 말에 의아해하는 치카에게 시마는 여기에서만 나는 그리운 향기가 있다고 대답한다. 그때 친구의 부름에 치카가 옥상을 보자, 옥상에서 풍선으로 "우라노호시 여학원 고마워"라고 적힌 풍선 아치가 올라온다. 하늘로 날아오르는 풍선들을 보며 감탄하는 사람들.

이어서 축제를 즐기는 모습과 함께 Aqours 멤버들의 독백이 스쳐간다.
즐거운 시간은 언제나 순식간에 지나가고.
그 안의 누군가는 이 시간이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다, 라고 생각하는데도.
하지만, 역시 끝은 와 버리고.
시간은 돌아오지 않는다는게, 같은 시간을 반복할 수 없다는 것이 정말로 슬프게 느껴지지만.
그러면서도 역시 어떻게 될지 모르는 내일이 조금 기대되기도 해서.
아, 이게 시간이 흘라간다는 거구나 실감되지라.
그리고 깨달아. 분명 두번 다시 같은 순간은 없으니까, 지금이 즐겁다고 느끼는 걸까나? 지금 이렇게 있는 것이, 단 한 번 뿐이라는걸 알고 있으니까, 전력이 될 수 있어.
언젠가 끝이 올 거라는 걸 모두가 알고 있으니까, 끝이 오더라도 다시 내일이 온다는 걸 알고 있으니까.
미래를 향해 나아가지 않으면 안되니까 다들 웃는 거겠지!

치카와 요우가 손을 맞잡고, 리코와 요시코가 손을 맞잡고, 루비가 다이아와 하나마루의 손을 잡고, 카난이 프로포즈하듯 마리에게 손을 내밀고 그런 두 사람을 보고 야유하는 다이아와 하나마루의 모습이 스쳐지나가며 모두가 캠프파이어를 둘러싸며 춤을 추는 모습이 스쳐지나간다. 캠프파이어 앞에서 마리는 폐교제의 끝을 발표하고, 모두를 보며 이 학교가 얼마나 사랑받았는지, 모두에게 이 학교가 얼마나 소중했는지를 깨달았다고 말한다. 그래서 이 폐교제는 자신에게 무엇보다도 행복했고 무엇보다도 따뜻했다며 애써 말을 잇지만 결국 학교를 지키지 못해 죄송하다고 사과하며 흐느낀다. 그런 마리에게 Aqours를 연호하며 박수를 보내는 사람들. 겨우 마리는 해맑게 웃으며 모두에게 감사를 표한다. 눈물을 글썽이며 마지막으로 모두 함께 노래하자고 말하며 엔딩곡 勇気はどこに?君の胸に!로 이어진다.

엔딩곡은 평소와 달리 Aqours라 적힌 모래사장을 파도가 덮어버리는 연출과 함께 축제에 참가한 모두의 제창으로 이어진다. 완전히 불타버린 캠프파이어의 잔해를 비추며 11화가 끝난다.

2.11.1. 여담

제작진은 저번 화의 실망스러운 전개를 깨뜨리고 감동적인 이야기로 결국 우라노호시 여학원의 끝을 알렸다.기복 참 심하다 시청자 농락하세요??오늘은 감사합니다

저번 화가 마리의 개인 에피소드로 추정되었던 반면에 스토리가 욕을 먹었던 것과 달리 오히려 이번 화가 마리의 모습을 더 잘 보여주었다고 평가받는다. 활기차고 엉뚱하면서도 이사장으로서 학교를 사랑하고, 학교를 어떻게든 지키고자 했으나 결국 실패한 자신을 자책하며 슬퍼하는 모습, 그러면서도 마지막까지 학교를 소중히 여기는 학생들을 자랑스러워하며 기뻐하는 모습까지 애니메이션에서 부각되던 마리의 상반되는 매력을 모두 보여주었다. 즐거운 축제 분위기와 캠프파이어, 그 이면에 깔린 폐교라는 슬픈 현실을 Aqours 멤버들의 독백으로 표현하는 연출이 많은 호평을 받았다. '한정된 시간 동안 노력해서 빛나는 게 스쿨 아이돌의 매력'이라는 주제는 μ’s 때부터 있어왔지만, 이번에는 '원하지 않는 끝이 찾아온 것은 어쩔 수 없지만 이제는 우리가 각자의 미래로 나아가야 할 때'라는 독백으로 더 감동적으로 전달해냈다.

또한 엔딩곡의 하이라이트가 제창으로 나왔는데 그 가사를 곱씹어보면 또 다시 안타까움을 느낄 수밖에 없다. "남겨진 것 따위 없어.[149] 그렇게 말하고 싶네 언젠가. 거기까지는 아직 멀었어. 그래서 우리들은 힘내서 도전하는 거야." 라는 가사에서 아직 우리들은 끝에 다다르지 않았기에 모든 아픔을 딛고 다시 힘내서 도전하리라는 Aqours의 다짐을 느낄 수 있다. 이제 남은 2화 동안 러브라이브 결승전의 이야기, 그리고 졸업식 이야기가 나오는 것이 사실상 확정된 상황에서 이렇게 우라노호시 여학원은 혹시 존속될 지 모른다는 일말의 희망에 작별을 고하며 폐교가 확정되었다.

이번 화는 여러 면에서 러브 라이브! The School Idol Movie를 오마쥬했는데, 하트 모양의 풍선 아치와 그 풍선을 하늘로 날려보내는 모습, 미래를 점치는 타로카드, 그리고 각 멤버별 독백은 보쿠히카를 연상시킨다. 또한 Aqours의 미래를 점친 요시코의 카드는 별과 태양으로, 이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나 '선'샤인과 우라노'호시'를 표현했다는 의견과 요시코 시점에서 별 카드는 역방향, 태양 카드는 정방향인 것이 태양 정방향은 '희망'과 '미래로 나아감'을 상징하고 별 역방향은 '꿈만 바라보는 몽상가'라는 뜻으로 러브라이브만을 바라볼 것이 아닌 주변의 사람들과 자신을 돌아보아야 한다는 것을 상징한다는 의견이 있다. 이번 화에서 러브라이브에 대해서는 전혀 언급하지 않고 학교와 지인들의 교감에만 집중했던 것을 보면 설득력 있는 해석.

폐교제를 통한 학교에의 이별 선언, 각자의 미래로 나아가는 3학년, 그리고 파도에 지워진 Aqours의 이름 등 사실상 Aqours의 메인 스토리는 졸업식과 함께 끝나는 것이 거의 확정되어 있다. 극장판이 나올 지, 혹은 애니메이션과 별개로 음반 활동은 계속될지는 아직 알 수 없으나 선샤인의 애니메이션은 2기가 끝이라는 것이 공인된 셈.

2.12. 제 12화: 빛의 바다

결승전이 열리는 도쿄로 향하기 직전 지난번 도쿄에 갔었을때 Aqours가 0표를 받았던 당시의 결과 통보지를 바라보며 생각에 잠겨있던 치카. 요우가 그런 치카를 부르고, 곧 9명이 모여 교문 앞에 서 "다녀오겠습니다!"를 외친다. 도쿄에 도착해서는 루비는 문득 지난번 도쿄에 왔을때 도쿄를 주의해야 한다며 불안해하던 다이아를 걱정하지만 다이아는 이제 괜찮다며 웃어 넘기고, 리코는 부쿠로에 가고 싶지 않냐고 살짝 찔러보던 요시코는 리코에게 '사일런트 체리 블로섬 나이트메어'[150]를 얻어맞는다. 치카는 우선 인사를 드리러 가자며 칸다묘진으로 향하고 우승을 기원하는 기도를 올린다. 그리고 그곳에서 우라노호시의 학생들이 남긴 Aqours의 우승을 기원하는 수많은 에마들을 목격하고, 동시에 다른 스쿨 아이돌들도 우승을 기원하는 에마를 남겨두었다는 것을 발견한다. 다들 이기고 싶어한다는 것을 실감하며 사색에 잠기던 차 Aqours를 응원하러 온 Saint Snow와 재회한다. Saint Snow는 아키바 돔은 눈이 닿는 곳이 빛나는 곳이며, 마치 구름 위에 있는 것만 같은 기분이라고 한다. 리아는 그러니 허술한 퍼포먼스는 용서하지 않을 테니 언젠가 또 같이 노래하자고 권하고, 요시코는 루비는 리틀 데몬 4호라며 약간의 신경전을 벌인다. 세이라는 Aqours를 보며 처음 봤을 때는 "어쩌면 이렇게 연약한 걸까"라고 생각했지만, 지금의 Aqours를 보면 "어쩌면 이렇게 듬직한 걸까"라고 생각하게 된다고 말한다. 그리고 예전, 그러니까 1부 12화에서 치카가 세이라에게 했던 질문 "이기고 싶으세요?"를 그대로 치카에게 되돌려준다. 이기고 싶은지, 아니면 다른 누군가를 위한 러브라이브인지 물어보는 세이라의 질문에 치카는 대답하지 못한다.

늦은 밤 숙소에서 1, 2학년은 일전에 도쿄에 왔었을 때를 떠올리며 0표를 받았을 당시의 기억에 불안한 기류가 흐른다. 연습하겠냐는 요우의 말에 3학년들은 지금까지 우리가 해 왔던 것들을 믿자며 멤버들을 다독이고, 치카는 러브라이브에 우승해서 학교의 이름을 남기면 그걸로 되는건지를 묻자 분위기는 다시 가라앉는다. 요우는 갑자기 일어나서 베개를 던지며 베개싸움을 시작하고, 루비 왈 예전부터 베개싸움을 누가 가장 잘 하는지 다퉈왔다는 3학년들이 불이 붙는 바람에(...) 거하게 베개싸움이 일어난다. 이후 바람을 쐬러 나온 2학년들. 오토노키자카에 가 보고 싶었냐는 치카의 질문에 리코는 조금은 미련이 남았다고 대답하고, 치카는 라이브 무대 전에 각자 시간을 보내고 오자고 제안한다. 본 무대 전에 혼자서 스스로를 돌아볼 시간을 가져보자며.[151]

그날 밤, 치카는 각 멤버들에게 "이기고 싶어?"라는 질문을 멤버들에게 따로따로 물어보고, 멤버들의 대답과 함께 혼자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겹쳐 지나간다.
"마루는 여태 루비쨩이랑 둘이서 도서실에서 책을 읽는 것만으로도 행복했었지만, 치카네 덕분에 바깥 세상으로 나와서 모두와 함께라면 이런저런 것들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 그러니까 이기고 싶즈라! 그게 지금 가장 즐겁지라! 치카쨩, 마루를 스쿨 아이돌에 끌어들여줘서 고마워!"
"루비는 혼자서는 아무것도 못했었는데 스쿨 아이돌이 됐어! 그것만으로도 기뻐! 물론 언니들에게는 마지막 대회이고 하니 이기고 싶다고 생각은 하지만, 지금은 정말 좋아하는 모두와 같이 노래할 수 있다는 게 가장 기뻐!"
"뭐? 너 바보야? 이기고 싶은게 당연하잖아. 온 세상의 리틀 데몬들에게 나의 힘을 증명해보이기 위해서라고! 큭큭큭... 러브라이브에서 승리를 거머쥐기 위해서 내 힘은 필수불가결... 뭐, 어쩔 수 없지. 조금만 더 Aqours로써 타천해줄 수 있노라."
"갑자기 무슨 일이야? 나는 기껏 여기까지 왔으니, 이기고 싶을까나! 그래도 그 이상으로 즐기고 싶어. 마리나 다이아와 함께하는 마지막 무대를 즐기고 싶어! 사실은 속이 뻥 뚫린 것 같지만 말이야. 드디어 이걸로 끝이라고 말이야. 그러니까 더더욱 이기고 싶어. 지금을 좀 더 즐기고 싶으니까."
"이기고 싶냐고? 이사장으로서 나는 전교생들을 위해 이겨야만 한다고 생각하고 있어. 그렇게나 사랑받고 있는 학교를 위해서라도! 그렇지만, 조금만이라도 어리광을 부려보자면... 나는 Aqours로서 이기고 싶어. 9명이서 이런 일을 할 수 있다니, 이런 기회는 별로 없다고!"
"물론 이기고 싶답니다. 우라노호시 전교생의 마음을 짊어지고 왔으니까요. 이겨 보이겠어요! 그리고, Aqours의 쿠로사와 다이아로서 성심성의껏 노래하고 싶어! 어디에 있더라도 마음을 담아 노래를 전하는 것이 저의 긍지랍니다!"
"물론. 드디어 함께 달려올 수 있었던 목표인걸. 그러니까 괜찮아. 평소대로의 치카여도. 미래에 겁 먹지 않아도 괜찮아. 혼자가 아니라고, 치카는!"
"응! 나는 내가 선택한 길이 잘못되지 않았다고, 마음 속 깊이 생각했어. 괴로워서 피아노로부터 도망친 나를 구해줬던 모두와의 만남이야말로 기적이었다고. 그러니까 이기고 싶어. 러브라이브에서 이기고 싶어! 이 길이라서 다행이었다는 걸 증명하고 싶어. 지금을 있는 힘껏 전력으로, 마음 속부터, 스쿨 아이돌이 하고 싶어!"
"0을 1로 만들어서,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 이 곳에 와서, 이대로도 괜찮은 거겠지? 평범했으니까, 괴수였으니까 지금이 있는 거겠지? 나도 전력으로 이기고 싶어! 이겨서 반짝임을 찾아내 보이겠어!"

리코는 오토노키자카에 들러 음악실에서 자신의 곡 '바다로 돌아가는 것'을 연주하고[152] 하나마루는 도서관에서 책을 읽고, 루비는 스쿨 아이돌 샵을 구경하고, 요시코는 다리 위에서 홀로 바람을 쐬고, 카난은 바닷가를 서성이며, 마리는 다리 위에서 강가를 바라보고, 다이아는 신사에서 기도를 올린다. 모두와의 대화를 떠올리며, 스쿨 아이돌이 되겠다고 마음을 먹었던 그 날 있었던 아키하바라 중앙에서 바람을 쐬던 치카에게 요우는 한 전단지를 건넨다.[153] Aqours를 맨 처음 시작한 요우와 치카는 모든 것이 시작했던 그 장소에서 바로 그날처럼 불어온 바람에 전단지를 놓치고, 그 날을 떠올리며 전단지를 쫓아 뛰어나가 치카가 처음 μ’s와 만났던 UTX 학원 앞 대형스크린에 다다른다. 요우는 흔들리는 치카를 위로하고, 그곳에서 마주친 리코와 함께 2학년들은 포옹을 나눈다. 치카는 지금 우리들의 모습대로 충분하다는 것을 확신하며 0을 상징했던 그 종이를 바람에 날려보낸다. 3학년들은 줄곧 함께일 거라고 확신하며, 카난은 흩어진다는 사실에 불안해하지만 어디에 가도 하늘은 이어져있으니 함께일 수 있다는 마리의 위로에 마음을 다잡는다. 1학년들은 요시코에게 새 학교에 가도 계약은 여전할 거라고 약속한다. 마음을 다잡은 Aqours는 그대로 아키바 돔으로 달려가고, 성공적으로 WATER BLUE NEW WORLD의 무대를 선보인다.

2.12.1. 여담

파일:시즈오카신문럽샤인2기12화광고.jpg
애니메이션 방영 전, 2017년 12월 20일 시즈오카 신문에 러브 라이브! 선샤인!! 애니메이션 2기 12화를 홍보하는 컬러광고가 게시되었다. ( 공식 트윗) 엔딩에 나오는, Aqours가 서로 손을 맞잡고 바다 위에 서 있는 이미지에 흰색 세로 문구가 작게 써져 있는 것이 인상적이다. 문구 내용을 번역하면 「동경해왔던 무대에 다녀오겠습니다. 우라노호시 여학원의 이름을 새기러.」로, 동경해왔던 무대는 러브 라이브! 결승 무대를 의미하고, 우라노호시 여학원의 이름을 새긴다는 것은 2기 7화에서 우라노호시의 학생들이 Aqours에게 부탁한 것이면서 Aqours의 목표를 말한다.

이번 화는 "학교를 위해 우승한다"는 의무감에 사로잡힌 Aqours가 각자 마음을 정리하고 학교의 모두를 위해서가 아닌, 각자의 소망을 위하여 우승을 바라고 있다는 것을 확신하는 내용이 나왔다. 러브라이브 선샤인 애니메이션의 핵심 플롯은 "학교를 구한다", "반짝임을 찾는다", "러브라이브를 우승한다" 이 3가지였는데, 3가지가 서로 맞물리는 듯하면서도 조금씩 삐걱이고 있었기 때문에 위화감을 느낀 사람들이 많았고 이 점이 종종 비판받았다. 러브라이브를 우승해서 학교를 구하고 반짝임을 찾는다는 것이 처음의 목적이었으나 1기에서는 우승은커녕 예선에서 탈락했고, 2기에서는 러브라이브에 나가기도 전에 학교를 구하는 것에 실패해버리자 "학교를 구하지도 못했는데 반짝임을 찾을 수 있을거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그러니까 러브라이브따위는 이제 아무래도 좋다"라며 마음이 엇갈려버리자 "러브라이브에 우승해서 학교의 이름을 남겨달라"는 친구들의 부탁에 마음을 다잡았었다. 하지만 이 러브라이브에 참가하는 것에 "반짝임을 찾는다"는 당초의 목적은 결여되어 버린 와중에 3학년들은 미래를 준비하고 1학년들은 선배들이 떠난 다음을 대비하며 학교에 작별의 인사를 하며 러브라이브 이야기는 점점 뒷전으로 밀려버리고 있던 와중, 세이라는 자신이 이전에 받았던 질문을 치카에게 되돌려주고 치카는 학교를 위해서 우승하는 것으로 정말 만족할 수 있겠냐고 스스로에게 그리고 모두에게 질문을 던진다. "이기고 싶어?"라고.

멤버들 간의 관계에 집중했던 이전 화들과는 달리 이번 화는 각자의 시간을 보내며 스스로를 돌아본다. 사실 처음부터 Aqours의 결성은 학교를 구하기 위해서가 아니었다.[154] 치카는 반짝임을 찾고 싶어서, 요우는 치카와 함께하고 싶어서, 리코는 피아노를 다시 치고 싶어서, 루비는 스쿨 아이돌을 동경해서, 하나마루는 스쿨 아이돌을 하는 것이 즐거워서, 요시코는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 솔직해지고 싶어서, 그리고 3학년들은 과거에 버리고 도망쳤던 것을 되찾기 위해서. 그것이 어느새인가 '학교를 위해서'로 변해버린 자신들을 마주하고, 각자 스스로를 위해서 러브라이브에 참가했던 자신들을 돌아보며 지금껏 노력해왔고 즐겨왔던 것에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서 우승하고 싶다는 것으로 뜻이 모인다. Aqours를 처음 시작한 요우와 치카는 모든 것이 시작했던 그 곳에서 같은 카페의 전단지를 따라 같은 장소에 도달하여 자신들의 초심을 되짚어보고, 리코가 원래 자신이 다녔던 학교에 방문하는 것도 같은 맥락. 결국 이번 화의 핵심은 "이기고 싶어?"라는 질문에 마주하며 Aqours는 학교를 구한다는 목적에 흐려저가던 초심을 되찾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이번화는 1기 12화의 주제에 답하는 내용이다. 즉 과거에 마주했던 질문들에 현재의 아쿠아가 내놓는 답 이라고 볼 수 있는데, 작중 도쿄역, 칸다묘진, UTX 등의 장소가 재차 등장하지만 그때와는 다른 성장한 Aqours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도쿄에 와서 불안해하던 다이아가 "이제는 괜찮다"라고 대답하는 깨알같은 장면부터 이번 화의 핵심이 된 "이기고 싶어?"라는 질문은 치카가 세이라에게 했던 질문을 그대로 돌려받은 것이고, 힘냈음에도 여전히 입학 희망자가 0에 머물렀던 Aqours가 이제는 0에 대한 미련을 떠내보내는 내용으로 이어진다. 12화의 주제는 μ’s를 좇는 것이 아닌 자신들만의 길을 가겠다는 다짐이었다면 이번 화의 주제는 솔직한 자신과 마주함으로서 진정으로 자신의 색깔로 돌아오는 과정을 그린다는 점까지 대비를 이룬다. 이윽고 마지막 공연 전의 구호는 1기의 12화의 Aqours 첫 구호와 겹쳐지며 되찾은 초심을 나타내고, 아쿠아의 색으로 물든 깃털 또한 결승 무대에서 재차 등장하며 하이라이트를 장식한다.

신곡 WATER BLUE NEW WORLD 역시도 환상적으로 아름다운 연출, 최고급으로 자연스러운 3D, 그리고 Aqours의 성장과 미래를 바꾸겠다는 의지, 소중한 지금을 떠나보내는 쓸쓸함, 그럼에도 미래와 마주해야 한다는 다짐 그리고 지금은 영원하지 않으니 즐겨야 한다는 궁극적인 주제까지 선샤인 2기 전체를 아우르는 가사와 함께 완성된 Aqours의 반짝임이 처음 보는 사람들마저도 감화시키는 모습까지 모두 담아내며 더없이 호평을 받았다. 여담으로 이 결승전 무대가 바로 오프닝 青空Jumping Heart의 무대와 똑같이 생겼기에 전작 오프닝처럼 앵콜 곡으로 재등장하는 게 아니냐는 추측이 있었으며, 이는 13화에서 현실화되었다.

2.13. 13화: 우리들의 반짝임

우치우라 앞바다에 러브라이브 우승 깃발이 꽂혀 있으며, 치카가 그 근처에서 종이비행기를 날린다. 그와중 리코는 '프렐류드'라는 강아지를 키우기 시작했고, 시이타케는 새끼를 두마리 낳으면서 암컷이라는 것이 밝혀진다. 그리고 때는 우라노호시 고교의 졸업식 및 폐교식 당일. 전교생이 페인트질로 학교 건물에 낙서하는 것으로 롤링페이퍼를 쓰기도 했다. 그리고 졸업식이 진행되면서 Aqours의 러브라이브 우승 소식을 전하며, 1기 오프닝이었던 青空Jumping Heart가 실제로 아키바 돔에서 공연한 것으로 드러나게 된다. 식이 끝나고 각자 추억의 공간에 가서 시간을 보내며 직접 그곳의 문을 닫으며 학교에 대해 이별을 고한다. 마지막으로는 슬픔을 참아가면서 학교 정문까지 직접 닫게 된다.

장소는 다시 우치우라 앞바다. 3학년들은 각자 떠나서 더 이상 우치우라에 없는 상태. 옆에 있던 치카 엄마의 말로는, 예전 치카는 잘 안 풀리는 일이 있으면 다른 사람 눈치를 살피고는 분한데도 포기한 척을 했다고 하며, 종이비행기 때도 그랬다며 의미심장한 말을 꺼낸다. 치카는 '우리들의 반짝임'을 찾아낸 것이 맞냐며 엄마에게 물어보는데, 치카 엄마는 진심으로 부딪히며 느낀 감정의 너머에 답이 있었을 거라며 답을 한다. 그리고 연달아 종이비행기를 날리는 치카. 종이비행기는 계속 땅바닥에 떨어지지만, 치카가 "날아라!"하고 소리치자 바람이 불더니 우라노호시를 향해 멀리 날아가기 시작한다. 그리고 치카는 종이비행기를 따라 우라노호시까지 달려간다. 그런데 교문이 열려있는 상태였고, 치카는 학교에 몰래 들어가 내부를 돌아다니며 과거 회상을 한다. 이윽고 옥상까지 올라간 치카는 과거 일들이 떠올라 결국 눈물을 흘리게 된다. 그런데 강당 쪽에서 환호성이 들리고, 요우와 리코가 학교 안에 들어오는 걸 본 치카는 강당으로 달려간다. 그리고 강당 안에는 전교생들이 있었고, 무대 위에는 떠난 줄 알았던 Aqours 멤버 모두가 기다리고 있었다. 그리고 같이 노래하자며 치카에게 권유하는 Aqours. 치카는 그녀들에게 달려가고, WONDERFUL STORIES 무대를 선보인다.

그리고 치카는 '반짝임'에 대한 해답을 내놓는다.
내가 찾고 있던 반짝임. 우리들의 반짝임! 발버둥치고 발버둥치고 또 발버둥쳐서 겨우 알았어! 처음부터 있었던 거야! 처음으로 봤던 그 때부터! 무엇 하나 빠짐없이, 한걸음 한걸음, 우리가 지내온 시간 전부가 그게 반짝임이었던 거야! 그토록 찾아온 우리들의... 반짝임이었던 거야!

곡이 끝나고, 무대의 커튼이 내려오며 이야기의 막이 내린다. 그리고...

2.13.1. 여담

예상대로 青空Jumping Heart가 기존 오프닝을 대체하여 등장하였다. 단 무대를 바로 잇지 않고 졸업식이 끝난후 돌이켜 보듯이 회상으로 보여주었다.

최종화 방영 직후 극장판 제작 발표가 나왔다. 이번 극장판 역시 전작처럼 완전신작이라고 한다. 자세한 내용은 러브 라이브! 선샤인!! The School Idol Movie Over the Rainbow 참조.

3. 극장판

3.1. 줄거리

영화가 시작하면서 어린 시절의 치카와 어린 시절의 요우가 종이비행기를 날린다. 이때 치카와 요우는 어린 시절의 리코를 만난다. 장면이 전환되면서 2기 13화의 학교 강당으로 이어지면서 누마즈, 나카미세 배경으로 Aqours 僕らの走ってきた道は・・・을 부른다. 노래가 끝나고 비행기가 날아가면서 러브 라이브! 선샤인!! 더 스쿨 아이돌 무비 오버 더 레인보우 로고가 등장한다.

3학년이 떠난 이후, 1~2학년 6명이 Aqours를 계속하기로 결정한다. 이제 우라노호시 여학원이 폐교되었고, 그동안 사용했던 연습실은 러브 라이브! 대회 기간 동안만 대여했기 때문에 Aqours는 앞으로 라이브를 하기 위해 연습할 장소를 찾기로 한다. 그 전에 그들이 앞으로 다닐 새 학교를 가 보기로 하고 버스를 탄다. 버스를 타고 요우는 목적지를 보여주는 휴대폰을 보면서 "이렇게까지 먼 곳에 학교가 있었나?"하고 의아했고, 그들이 내린 곳은 낡은 건물 앞이었다.[155] 그리고 학교 대문에 적힌 팻말에는 "우라노호시 여학원 분교"라고 적혀 있었다. 다시 누마즈로 돌아온 Aqours, 한 카페에서 요시미, 이츠키, 무츠의 이야기로 새 학교 측에서 우라노호시 여학원 출신 학생들은 따로 이미 폐교된 초등학교에서 임시적으로 수업을 하기로 지시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문제는 분교가 너무 낡았을 뿐만 아니라, 비록 3학년이 졸업했다 하더라도 1~2학년이 한 개의 좁은 교실에서 수업을 받아야만 해서 학교생활이 힘들다는 것이다. 분교 문제로 걱정하던 Aqours가 어느새 요우가 사라졌다는 것을 알게 되는데,[156] 카페 밖을 나가 보니 요우가 어떤 학생이랑 대화를 나누는 것을 보게 된다. Aqours는 그가 요우의 남자친구라고 생각하고 몰래 따라가는데, 요우가 숨은 요시코를 발견해서 따라가는 걸 들키고 만다. 요우와 같이 있었던 학생은 요우의 사촌인 와타나베 츠키로, 남자가 아니라 여자였으며[157], 우라노호시 여학원이랑 통폐합하는 새 학교의 학생회장이다. 그녀는 새 학교 학생들과 선생님들은 우라노호시 여학원 학생들과 같이 수업을 듣는 걸 괜찮다고 말했지만, 일부 학부모들이 부활동을 엄격히 하고 전국대회까지 진출하는 새 학교에 우라노호시 여학원 학생들이 들어오면 분위기가 흐트러지기 때문에 같이 다니면 안 된다고 주장하여 어쩔 수 없이 우라노호시 여학원 학생들이 낡은 분교를 다니게 되었다고 말한다. 이에 Aqours는 우리도 부활동을 열심히 할 수 있다며,[158] 우라노호시 여학원 학생들이 새 학교 학생들과 같이 수업 받기 위해 본교에서 라이브를 보여주기로 하지만, 라이브에서 실수를 해 버려서[159] 결국 변함없이 분교에서 수업을 받을 위기에 처한다.

시간이 흐르고 Aqours는 연습할 장소를 찾지 못해 결국 해변가에서 연습을 하는데, 이때 Saint Snow를 불러[160] 본인들을 평가해 달라고 부탁한다. 세이라는 연습하는 모습을 보면서 결승에서 보여준 WATER BLUE NEW WORLD의 무대는 100점이라고 하면 지금의 모습은 2~30점밖에 되지 않는다고 혹평을 한다. 그녀는 카난의 리듬감과 댄스, 마리의 가창력, 다이아의 우아함과 존재감이 대단했다고 말하고, Aqours는 이에 공감하며 3학년의 부재로 인해 전처럼 멋진 라이브를 보여주지 못하는 것을 걱정한다. 한편 어딘가 불안한 모습을 보인 리아는 3학년이 없어서 어떡하지라는 루비의 말에 반응하면서 언니는 이제 없다라고 말하면서 갑자기 뛰쳐나간다. 영문을 모르는 Aqours에게 세이라는 리아가 이전에 본인의 실수로 Saint Snow가 결승 진출에 실패한 것이 지금까지 마음에 계속 걸려 왔고, 게다가 언니의 졸업으로 인해 스쿨 아이돌을 같이 할 동료를 찾아야 하는데 친구들이 모두 거절을 해 버려 현재 리아가 마음이 혼란스러운 상태라고 말한다. 이때 갑자기 해변에서 헬리콥터가 등장하고, 거기서 마리의 어머니가 등장한다. 마리의 어머니가 나온 이유는 다름이 아니라 3학년 멤버들이 행방불명이 되었기 때문에, 1, 2학년 멤버들이라면 3학년을 찾을 수 있다고 말하며 사례금을 줄 테니 도와달라고 한다. 마침 활동비가 필요했고, 3학년 멤버들을 보고 싶어했던 Aqours는 그녀의 부탁을 들어주기로 하는데, Aqours를 지켜보는 마리의 어머니가 의문의 미소를 짓는다. 3학년 멤버들이 행방불명된 곳은 바로 이탈리아. 어릴 때 이탈리아에서 살았던 경험이 있는 츠키가 이탈리아에서 가이드를 해 주기도 한다. 이탈리아를 둘러보던 1, 2학년 멤버들은 3학년이 있는 장소가 있는 곳[161]을 알게 되고, 마침내 3학년을 발견하게 된다. 1, 2학년 멤버들은 마리의 어머니가 3학년이 행방불명되어 3학년을 찾으라는 부탁을 들어주기 위해 여기에 왔다고 하는데, 3학년 멤버들이 "행방불명?"이라는 말을 하면서 의아한 모습을 보인다. 알고 보니 마리의 어머니가 어떤 목적으로 일부러 마리를 찾으려 다니고 있던 것. 이를 알아챈 마리는 요우가 제복을 좋아한다는 것을 이용해 곤돌라 뱃사공(곤돌리에레)의 제복인 줄무늬 폴로 셔츠를 밑으로 던지고, 제복을 좋아하는 요우와 츠키가 셔츠 때문에 한눈을 판 사이 3학년은 도망친다. 당황해하는 사이 요우는 셔츠에서 이탈리아어로 무언가 적힌 것을 발견하고 요우는 이를 해석한다.[162] 한편 3학년이 도망치면서 3학년이 부르는 逃走迷走メビウスループ 라이브가 나온다. 노래가 끝나고 3학년은 마리 지인의 별장에 숨는다.

한편 1, 2학년 멤버들은 츠키의 말에 따라 어느 한 두오모(성당) 산타 마리아 델 피오레 대성당 에 도착한다.[163] 두오모에 올라간 그들[164]은 어딘가 반짝이는 곳을 발견하고, 루비는 이것이 3학년들이 보내는 신호인 것을 직감적으로 알아채고 3학년이 있는 장소로 간다. 다시 재회한 Aqours가 서로 이야기를 나누는데, 카난이 마리의 어머니가 마리를 찾는 이유는 마리가 곧 결혼을 하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얼굴도 알지 못하는 상대랑 원하지도 않는 결혼을 할 위기에 처한 마리가 자유를 위해 3학년과 함께 도망을 친 것. 이때 마리의 어머니가 결국에는 이 별장에 도착해[165] Aqours를 찾는다. 마리의 어머니는 이제 본인의 말에 따르라고 하고, 마리는 자기는 원하는 삶을 살고 싶다고 말하며 팽팽하게 맞선다. 마리의 어머니는 마리가 우라노호시 여학원에 가서 한 게 뭐가 있냐고[166] 말하자, 마리는 스쿨 아이돌로 성공했다고 반박한다. 이에 마리의 어머니는 스쿨 아이돌은 쓸모가 없는 하찮은 활동이라고 한다. 마리는 스쿨 아이돌이 하찮지 않다고 말하면서, 라이브를 통해 우리가 스쿨 아이돌이 하찮지 않음을 보여 주겠다고 말하고,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면 마리는 자기가 원하는 삶을 살 수 있게 해 주라고 제안한다.[167] 마리의 어머니는 이 제안을 받아들이고, 이것이 실패하면 이제 본인이 시키는 대로 살게 될 거라고 말한다. 그 이후 저녁식사중 라이브를 위한 장소에 대해 대화하던중 라이브 장소로 콜로세움이 나오고 2,3학년이 콜로세움으로 라이브장소를 결정지으려고 하자 루비가 1학년들끼리 예기해 보았는데 언제나 2,3학년에게 모든걸 떠맡겼으니 이번 라이브 장소는 자신들이 정하겠다고 말을 꺼낸다. Aqours는 스페인 광장[168]에서 Hop? Stop? Nonstop! 라이브를 부르고, 라이브는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서 마리의 어머니도 스쿨 아이돌의 대단함을 받아들인다.

라이브 이후 귀국한 Aqours는 6명이서 어떻게 하지 고민하던중 리아가 Aqours에 들어온다고 이야기하였다. 본인 의사가 아니라 세이라가 마리에게 핸드폰으로 전달한 의견이였는데,[169] 루비는 Saint Snow가 소중했던 만큼 새로운 그룹을 만들어 스쿨아이돌을 계속하려는 리아가 그런 걸 원하지 않을 것이라고 하며 거절하고 다른 멤버들도 그 의견에 동의한다. 한편 리아는 런닝을 하는데, 리아는 런닝을 하면서 본인의 실수 때문에 결승 진출에 실패하고, 이로 인해 눈물을 흘렸던 세이라를 떠올리면서 괴로워한다. 런닝하고 온 리아는 의상을 입은 세이라를 발견하고, 세이라에게 왜 의상을 입었냐고 묻자 세이라는 본인의 휴대폰을 드는데, 휴대폰에서 츠키가 러브 라이브! 결승전의 연장이라면서 중계하는 모습을 보여준다.[170] 알고 보니 Aqours Saint Snow를 위해서 준비한 특별 선물로, Saint Snow가 결승에 진출하지 못한 한을 풀기 위해 Saint Snow Aqours만의 러브 라이브! 결승을 진행하기로 한다. 먼저 Saint Snow가 보여준 곡은 Believe again이었고,[171] 공연 이후 자신을 뒤쫒아 올 필요가 없다는 세이라의 말에 리아는 자신만의 길을 걷겠다는 각오를 하였는지 자주색의 깃털이 날아오른다. 이어서 Aqours가 있는 장소까지 날아간 깃털이 푸른색으로 변하며 Brightest Melody[172]를 부른다. 츠키는 이를 보면서 스쿨 아이돌이 정말 대단하다는 것을 느낀다.[173]

한편 Hop? Stop? Nonstop! 라이브를 찍은 요우의 사촌인 츠키는 인터넷에 업로드하고, 그것을 본 새 학교 친구들이 와서 라이브 준비를 도와준다. キセキヒカル 삽입곡과 함께 Aqours는 라이브를 준비하는 모습 [174]이 나오고, 준비 마지막날 Aqours에 1,2학년은 다른 학생들의 배려와 츠키를 대표로하는 세이신여고의 학생들에게 무대작업의 마무리를 맡기고 마지막으로 Aqours 9인은 우라노호시로 발걸음을 옮긴다. 같이 있지 않더라도 변하지 않는 것이 가슴속에 있다며 살짝 열려있던 학교의 문을 이제 괜찮다며 담담하게 닫는 치카의 성장한 모습을 볼수있다.
그리고 일행들이 달려가며 한마디씩 말을 하는데 해당 장소들이 각 인물들이 스쿨아이돌에 대한 마음을 대표하는 장소를 보여준다.[175] 마침내 라이브 당일 누마즈의 한 거리에서 6인이서 Next SPARKLING!! 라이브를 하게 된다. 지켜보던 3학년 3인은 이제 6명만으로도 자립할 수 있게 된 것을 기뻐하며 웃는 얼굴로 돌아선다. 중간에 1, 2학년들이 가슴 속에서 함께 하는 3학년들이 노래를 같이 불러 주는 것을 느낀 장면이 시각화되는데, 1,2학년은 날개의 한쪽이 없는 의상을 입었고 연출상 등장하는 3학년은 자유로운 세상으로 나아갔다는 듯 한쌍의 날개가 온전한 의상을 입고 있다. 결국 우라노호시 여학원은 분교에 다니지 않게 되고 분교 명판은 X표가 쳐진다. Next SPARKLING!!의 라이브가 진행되면서 엔딩 크레딧이 올라오고, 여기서 리아가 스쿨 아이돌을 같이 할 친구를 마침내 찾게 된 것이 묘사된다. 시간이 흐르고 누마즈의 어느 한 해변가에 두 명의 여자 아이가 나타나 스쿨 아이돌이 굉장하다면서, 나도 고등학교에 입학하면 스쿨 아이돌을 하고 싶다고 말한다. 아이들 중 하나가 여기가 그 유명한 성지 중 하나라며, 그 유래가 된 그룹의 이름을 모래사장에 나뭇가지로 적는데, 그 글자가 바로 'Aqours'다. 그리고 그 글자 위에, Aqours가 0점 받았던 것이 적힌 순위표로 만든 종이 비행기가 떨어지고, Aqours 멤버 9명의 기합 소리("Aqours, Sun-shine!")가 울려 퍼지며 이야기가 끝난다.

3.1.1. 여담

스토리에 대한 평가는 러브 라이브! 선샤인!! 더 스쿨 아이돌 무비 오버 더 레인보우 문서 참조.

영화의 마지막 장면에서 목소리로 등장하는 두 명의 소녀에는 의미가 담겨 있다. 인터뷰에서 사카이 카즈오 감독은 "TVA 2기 7화에서 입학 희망자가 98명이었지만, 마지막 장면의 두 명을 더하면 100명이 된다"라면서, "이때 Aqours가 간절히 바라던 소원이 이루어졌다"라고 말했다. 또한 "100은 단순히 폐교를 막기 위한 숫자가 아니라, TVA 2기 1화에서 치카가 말하던 '1을 10으로 만들고, 10을 100으로 만들면 반짝일 수 있다'는 것에서 마지막 장면은 반짝임이 완성되는 지점"이라고 말하였다.


[1] 처음엔 요시코가 당황하다 애써 외면하는데 하나마루의 기습적인 가위바위보에 낚여서 검지와 약지를 이용한 가위를 내 정체가 들키고 만다(...). 사실 하나마루가 요시코와 유치원 동창 사이였고, 그녀가 가위를 이렇게 이상한 형태로 낸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기 때문. [2] 사실 이 때부터 그녀들 뒤에서 이미 다이아가 스쿨 아이돌 모집 전단지를 보고 있었다. [3] 요우의 언급에 의하면 예전에도 다른 학생들이 스쿨 아이돌부를 만들려고 했지만 다이아에게 퇴짜를 맞았다고. [4] 참고로 PV에선 이 대사를 강한 어조로 말하는데, 정식 방영분에선 비교적 차분한 연기 톤으로 바뀌었다. [5] 치카의 어머니가 카난의 부모님에게 회람판+귤을 전해달라는 심부름을 시켰다고 한다. 나중에 치카는 답례라며 생선 건어물을 받았다. [6] 아버지가 골절상을 입으셔서 다이빙 숍 운영을 못할 상황에 놓여 효녀인 카난이 돕고 있다고 한다. [7] 작중 시간대가 아직 4월 달이라 바닷물이 꽤나 차가워 잘못하면 심장마비 등의 큰일이 생길 수 있었다. [8] 작곡이 취미인데, 바다의 소리를 듣고 싶어서 그랬다는 답을 듣는다. [9] 9인 버전 START:DASH!!의 피니시 장면. 참고로 노조미가 이 사진을 작은 액자로 만들어 가지고 있는 모습이 전작 2기 8화에서 나온다. [10] 둘 다 학생회장이고 최소 인원인 5명을 채워도 허가해 주지 않을 것이라고 통보했다. [11] 그리고 체육 시간에 리코에게 권유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요우 옆에 세 아이들이 있는데, 엔딩 크레딧에 의하면 요시미(4), 이츠키(5), 무츠(6)로 본가의 히후미(123)의 포지션을 이어받는 친구들인 것으로 보인다. [12] 리코의 극혐하는 질린 표정을 제대로 볼 수 있다. [13] 후에 피카델리에서 열린 1-4화 상영회 및 토크무대에서 이 목소리를 연기한 것이 타카미 치카 역의 이나미 안쥬 본인이었다고 밝혔다. [14] 심지어 저격소총을 들고 있다(...) [15] 구체적으론 민소매인 상의, 프릴이 달린 스커트, 무릎 위까지 올라온 니삭스 구성으로 베이스 컬러는 노란색이다. 팬들 사이에선 본가 애니메이션 1기에서 코토리가 디자인한 의상과 매우 유사하다는 의견이 있는 듯. [16] 요우는 그것을 알아차리고 뭔가 이상하게 돌아간다는 반응을 보였지만 치카는 깔끔하게 무시. [17] 이 부분 역시 이나미 안쥬의 목소리라고 밝혔다. [18] 해당 내용은 러브 라이브 1기 8화 참고. [19] 해당 내용은 러브 라이브 2기 3화 참고. [20] 해당 내용은 러브 라이브 2기 12화 참고. [21] 원문은 スキップ(스킵)으로, 한국에서처럼 '넘기다/생략하다'는 뜻으로 쓰인 게 아니라 '뛰어다닌다'는 의미로 사용. [22] 손가락의 모양, 그리고 확인사살용 질문(학생회장은 혹시 뮤즈의 팬인가요?)까지 던지는 것으로 보아 고의일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23] “무섭지 않아요!” 하고 한 발짝씩 꾀어내어 단숨에 껴안는다. [24] 무의식적으로 사투리(~즈라)가 나와서 이를 정정하는 귀여운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25] 스쿨 아이돌을 언급하여 루비가 시무룩, 이를 보던 하나마루도 안타까운 표정을 지었다. [26] ‘타천사 요하네와 계약해서 너희도 나의 Little Demon이... 되지 않겠니?’라고 제대로 날렸다(...) [27] 피아노 버전으로 사쿠라우치 리코가 단독으로 불렀다. [28] 이러한 전개에 대해서 '본가'가 '분가'에 너무 끼어드는 것 아닌가 하고 우려하는 의견도 있었다. [29] 특히 요우가 치카와 요우의 틀린 댄스 폼을 바로 지적을 해주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이는 요우가 하이다이빙 국대급 실력자이기 때문. 다이빙은 점프부터 입수까지 팔/몸통/다리/머리등의 각도나 흐트러짐이 없는 걸 바탕으로 배점을 하는, 폼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스포츠이기 때문이다. [30] Ciao. 이탈리아에서 가볍게 건네는 인사말로, 영어의 'Hello' 정도에 해당한다. [31] 이때 루비는 아이돌 관련 책을 고르고, 하나마루는 책을 좋아하는 도서위원답게 밀차에 가득 실을 정도로 수십 권의 책을 고른다. [스포일러] 사실 이는 다이아가 적은거다. 1기 9화에서 등장. [33] 참고로 우라노호시 학원 비공인 스쿨 아이돌이라 소개한다. [34] 그런데 위 내용에서도 언급했듯이 누마즈역에서 라이브 홍보를 할 때 나누어 준 전단지에는 일요일에 개연(...)한다고 나와 있다. 시내까지 가서 단체로 낚시했다. μ’s에 이어서 Aqours도 실수를... 그래서 전단지를 받은 학생이 "일요일인가..."하고 중얼거리는 부분이 있고, 3화 뒷부분에 미토가 "바보 치카! 너, 개시 시간 잘못 알렸지!"라고 말하기도 한다. 일부는 연출미스라고 주장하나, 작중 치카의 실수인지 연출미스인지는 아직 확실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35] 복선 자체는 G's 매거진에서 한번 나온 적이 있다. [36] 그룹명과 멤버, 곡, 안무는 정했으나 라이브 장소와 날짜를 적지 않아서 나중에 뮤즈에 들어온 학생들을 제외하면 온 사람이 없었다. [37] 뮤즈의 첫 싱글은 434장이었으나 Aqours의 첫 싱글은 초동 47000장 이상으로 대박을 쳤다. [38] 'Aqours의 인기는 어디까지나 선배격인 뮤즈 덕분이다.'라는 팬덤 내의 의견을 의미한다. 실제로 뮤즈에 의해 구축된 큰 규모의 러브라이브 팬덤이 Aqours쪽과 연관이 많은 건 사실이다. [39] 참고로 이때 부실에 있던 낡은 화이트보드에 뭔가 적혀 있던 흔적이 있었다. 리코가 그걸 보고 '가사'라고 한 것으로 보아, 정황상 2년 전 스쿨 아이돌과 관련된 모종의 일을 했던 다이아와 마리, 카난 중 누군가가 적었을 가능성이 높다. 이와 관련된 장면이 8화 회상 장면에서 등장한다. [40] 회상에선 루비가 스쿨 아이돌 관련 잡지를 보고 있자 당장 치우라는 말을 했다. [41] 이때 마리가 카난의 가슴에 얼굴을 부비며 안심이 된다며 하이텐션 언행을 선보이는 게 포인트. [42] 이 부분에서 시점이 멀리 줌 아웃되어 대사가 나오진 않지만, 카난이 목소리를 높여 거절의사를 표명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43] 다이아는 아야세 에리, 루비는 코이즈미 하나요가 좋다고 말한다. 특히 다이아는 학생회장이면서 쿨한 에리의 모습을 상당히 동경한 듯. 또 다른 공통점이라면, 스쿠페스 상에서 다이아-에리, 루비-하나요의 학년과 디폴트 스킬이 같다는 것이다. [44] 참고로 요시코도 이 서점에 변장하고 책 사러 왔었는데, "즈라마루 강림!? 어째서 여기 있는 거야." 라며 조용히 말하며 게걸음으로 자리를 피한다. [45] 참고로 하이다이빙 선수인 터라 체력훈련도 일반인 이상 급으로 해왔을 요우도 매우 지쳐하고 있었는데, 카난의 엄청난 체력을 보고 "뛰는 사람 위에 나는 사람이 있네."라며 혀를 내둘렀다. [46] 학교 운동장과 안뜰은 다른 부가 이미 사용 중이라 안 됐고, 평소 연습장소로 쓰는 치카네 집 앞 백사장은 버스를 타고 갈 만큼 이동거리가 멀어서 시간상 비효율적이라 기각. [47] 아마도 책을 많이 읽어 시적인 표현에 빠삭한 하나마루가 Aqours의 작사 담당이 될 거란 복선으로 추정된다. [48] 이때 하나마루는 '루비가 너무 착한 아이라 주변(언니 다이아)의 눈치를 보느라 동경하는 꿈도 마음속에 가둬 버린 것.'이라 말하며 '그 꿈(빛)을 세상에 선보이도록 해 주는 게 나의 꿈.'이라 말한다. [49] 다이아의 언급을 보건데 하나마루가 먼저 연락을 넣어 나와 줄 것을 요청한 것 같다. [50] 루비의 대사가 중간에 끊겨서 구체적인 내용은 알 수 없지만, 정황상 치카일행과 함께 자신이 좋아하는 스쿨 아이돌 활동을 해보고 싶다는 내용일 가능성이 높다. [51] 다이아는 무슨 소리인지 모르겠다고 얼버무린다. [52] 정확히는 Dancing stars on me!의 에리를 흉내 낸 것. 루비는 하나요를 흉내 내었다. [53] 첫 러브라이브가 치러진 것은 러브라이브 애니메이션 1기 시점이다. 2회 대회는 이듬해이었지만 4월 새 학기가 시작하기 전이므로 1주년은 아니다. [54] 등장할지라도 스쿨아이돌로써 등장은 아니기 때문에 카메오 출연 정도만 가능할 듯하다. [55] 심지어 지난번에 둘이서 누마즈 시내에 나갔을 때, 화장실에서 센서감지형 수도꼭지와 손 건조기를 보고 흥분했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이때 "미래즈라!"란 대사를 외치는 게 엄청 귀엽다는 평가. [56] 노트북에 저장해둔 라이브 의상 데이터가 날아가지 않았나 요우와 리코가 걱정하는 모습을 보이자 하나마루가 큰일을 저질렀냐며 눈물을 보이기 직전까지 갔다. [57] 학생들은 요시코의 성이 츠시마라는 건 알았지만 요시코가 자기소개 때 이름을 요하네로 말하는 바람에 성은 알았지만 이름은 몰랐다. 일본어의 성명에 대한 설명은 일본문화의 호칭관계문제문서에 자세히 나와 있다. [58] 이때 중학교 시절의 요시코가 학교옥상 난간에 서서 모두가 쳐다보는 가운데 타천사 요하네와 타천해보자며 기행은 선보이는 모습이 나온다(...). [59] 리코는 다음부터는 어디다가 개를 묶어 달라고 치카에게 부탁한다. [60] 하지만 혼내는 사람이 다르다. 러브 라이브 2기 6화는 이사장이, 해당 화는 학생회장 다이아가 혼냈다.이사장인 마리는 좋아했다 [61] 누구에게 말했는지는 구체적으로 언급되지 않았는데, 정황상 사립인 우라노호시 학원을 운영하는 이사회 임원들을 가리키는 것 같다. [62] 학생회 임원들이 특활부 부장을 겸할 만큼 우라노호시 학원 학생 수가 적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63] 이대 카페에게 키우는 검정색 꼬마 강아지를 리코가 무서워하는 모습을 선보인다. 본인의 언급으론 물리는 게 무서워 크기에 상관없이 개는 꺼리는 듯. [64] 머리에 물이 마르지 않은 걸 봐선 다이빙 숍 일 돕는 걸 마치자마자 온 걸로 보인다. [65] 이중엔 다이아, 마리, 카난도 참가하여 일을 돕고 있었다. [66] Aqours가 등불을 만들 때 칠판을 보면 1000개의 등불을 목표로 하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 [67] 구체적으로 시간이 얼마나 흘렀는지 알 수 는 없지만, 우라노호시 여학원 학생들이 하복을 입은걸 보면 1화 개학 시점인 4월에서 적어도 2~3개월 이상은 지난 걸로 보인다. [68] 다이아에게 잘 다녀오라는 격려를 받는 장면이 회상으로 나온다. [69] 사이드 테일을 한 쪽이 세이라, 째진 눈+포니테일이 리아다. 정확히는 세이라만 직접 자기소개를 했고 리아는 아무 말도 안했다. 세이라가 리아를 부름으로써 이름을 알 수 있다. [70] 사실 Saint snow의 순서가 Aqours보다 앞임을 생각해 보면 얘들은 분명 뛰어나긴 하지만 현 시점 최강자 그룹은 아님을 알 수 있다. 성장하는 라이벌이 될 수도 있다는 것. 이미 정점의 위치에 있던 A-RISE와는 다른 타입이라 볼 수 있다. 어차피 애써 완성도 높은 라이벌을 만들어봤자 그 비교 대상은 스쿨 아이돌 역사상 가장 위대한 그룹 중 한 팀이고, 무슨 짓을 해도 저평가를 받을 가능성이 굉장히 높으니 역발상으로 덜떨어진미성숙한 라이벌을 만든 것이다. [71] 네소베리 봉제인형 및 일반 봉제인형은 실존하는 상품이다. [72] 득표수는 뒷자리가 잘려서 안 보이지만 120표 대를 얻었다. 참고로 3위에 입상한 CHECK x MATES란 그룹은 367표로 세인트 스노우의 3배 넘는 득표를 기록했다. 최상위권팀의 팬덤과 인기가 얼마나 대단한지 알 수 있는 부분. [73] 이 당시 마리는 흥미가 없다는 이유로 거절했지만, 카난이 스킨십을 섞은 적극적인 구애로 그녀의 마음을 돌렸다고 한다. [74] Aqours의 첫 싱글 키미코코의 수록곡 Step! ZERO to ONE의 내용이 바로 0을 1로 만들고 싶다는 내용이다. 이후로도 0을 1로 만들고 싶다는 소망은 선샤인 스토리의 핵심을 차지한다. [75] 참고로 카즈노 세이라 담당인 타노 아사미는 BOYSTYLE의 보컬리스트로 활동했으며, 카즈노 리아 담당 소토 히나타는 사쿠라학원 출신이다. 실제 아티스트로 활동한 경력이 제법 있는 터라 가창력이 뛰어난 건 어찌 보면 당연한 부분. [76] 하지만 아이돌물 특성상 주인공중 한 명이 아예 아이돌 활동에 관심이 없을 리는 없을 테니, 실상 카난도 하고 싶지만 또 좌절하는 것이 두려운 내적 갈등 상황으로 보는 편이 옳을 듯하다. [77] 이때 카난은 Aqours가 축제에 참가할거란 사실을 눈치 채고 힘내라는 응원메시지를 남겼고, 스쿨 아이돌 했었냐는 치카의 질문에 잠깐 그랬던 적이 있었다며 긍정했다. [78] 실제로 벤텐지마 신사는 치카의 집 모델이 된 야스다야 료칸(安田屋旅館)에서 도보로 20분이라 걸리는 먼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게다가 벤텐지마 신사는 산속에 있어서 추가로 계단을 올라야하니 이 험난한 코스를 뛰어온 Aqours 일행이 파김치가 된 건 나름 현실고증을 잘한 것. [79] 특히 주번일지를 교무실에 제출하려고 찾아가던 카난이 담임선생님의 유학거절을 스쿨 아이돌 활동을 이유로 거절하는 마리의 모습을 보고 결심을 굳힌 듯하다. [80] 이때의 묘사를 보건데 3학년 트리오는 초등학교 저학년 시절부터 어울려 놀았던 절친이었다. [81] 대표적으로 키미코코가 있다. [82] 하나마루 혼자 새벽4시에 정직하게 왔다.....다들 얼마나 늦었는지는 나오지 않았다. [83] 마리에 의하면 한 그릇당 10만 엔이라고 하며, 특히 하나마루가 맛있어했다. [84] 그 옆에서는 여전히 매운 맛을 느끼던 루비가 물컵에 빨대를 꽂고 물고 있었다. [85] 마리의 언급에 따르면 다이아에게 여름철 수업에 대비해 수영장 청소를 해야된다고 충고를 했는데, 워낙 일손이 딸려서 실행에 옮기지 못하다 Aqours 맴버들을 동원한것 같다. [86] 요우의 집과 치카의 집은 무려 12km나 떨어져 있는데, 이는 걸어서 2시간 반, 차로 30분이 걸리는 엄청나게 먼 거리다. 이때 도착한 치카가 땀에 완전히 젖을 정도. [87] 이에 대해서 대부분의 팬들은 치카가 자신을 평범한 아이라고 생각하고 있었고, 요우에게 약간의 열등감을 품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추측한다. [88] 본래 선샤인 갤러리에 있었는데 선샤인 갤러리의 과거 글들이 전부 삭제되는 사건 이후 해당 글도 삭제되었다. [89] 실제로 우치우라는 작중에서 자주 언급되지만 인구가 적은 바닷가 시골마을이라 인구가 많은편이 아니다. [90] 리코는 우치우라로 돌아가는걸 하루 늦춰서 도쿄에 남은뒤 합류했다. [91] 이 성우는 사쿠라우치 리코 역인 아이다 리카코와 같은 소속사에 다니고 있으며 옆동네 아이돌물에서 미즈모토 유카리 성우이기도 하다. [92] 참고로 카나가와현에 있는 코우즈역은 도쿄보다는 누마즈에 더 가까운 지점에 위치해 있다. [93] 다만 Aqours의 멤버들이 학교 앞에서 재학생의 말을 들은 직후 호노카를 닮은 아이를 보며 무언가 깨달음을 얻는 부분이 있다. 또한 재학생은 µ's가 물질적인 것을 남기지 않은것은 물질적인 것이 없이도 마음은 모두 이어져있다는 이유 때문이라고 말한다. 이것으로 알 수 있는것은 µ's는 물질이 아닌 의지로서 계승되고 있으며, 그 의지는 오토노키자카 뿐만 아니라 Aqours와 같이 오토노키자카를 찾아 오는 모든 스쿨아이돌들에게 이어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94] 일부에선 이제 학교에는 스쿨 아이돌이 남아있지 않고, 아이돌 연구부가 폐부됐다는 이야기도 있는데 작중에서 확실히 묘사 혹은 언급되지 않아서 100% 확정지을 수 없다. 실제로 작중에선 연구부의 문만을 보여주었기 때문. [95] 뒤이어 마리가 "by 카난"이라고 외치는 것으로 보아, 오버 워크를 하지 말라고 카난이 미리 당부한 것으로 보인다. [96] 하지만 가격은 1158엔으로 예산 초과. 이때 요시코는 누가 비싼 아이스크림을 샀냐며 짜증을 내는데, 먹는 아이스크림을 보면 범인은 리코, 마리, 다이아, 카난 4명(...). [97] " 어머나!"하고 놀란 것이 아니라 어머니를 뜻하는 "엄마"라고 말하며 놀란 것이다. [98] 전에 리코가 불안한 눈빛을 보이고 치카에게 무언가를 이야기하려던 것도 이 때문이었다. [99] 여담으로 포즈가 선샤인 프로젝트가 막 시작할 무렵 공개된 아쿠아의 첫 단체 사진의 그것과 비슷하다. [100] 특히 대사가 가장 많은 이나미 안쥬가 무대 연기 경험이 많은 덕분인지 상당히 좋은 연기를 보여주었다. [101] 좋게 봐주는 팬들도 있었으나 반대인 경우도 있어 호불호가 갈렸으며, 초반부 당시엔 우려를 낳기도 했다. [102] 본가쪽도 3rd 라이브에서 깜짝공지를 통해 2기 소식을 알렸고, 4th 라이브때 구체적인 방영일을 공지한 전례가 있다. [103] 이에 대해 MIRAI TICKET 같은 훌륭한 무대를 선보인 Aqours가 어떻게 떨어졌냐는 의견이 많은데, 러브라이브 규정상 사전에 멤버로 등록되지 않은 멤버는 무대에 접근이 금지되어 있기에 학교의 인원들이 무대로 나와서 응원한 것에 어떠한 페널티가 가해졌던 것이 아니냐는 의견, 아니면 정말로 다른 스쿨 아이돌들의 무대가 Aqours의 수준을 상회할 정도로 뛰어났거나 이미 형성된 팬심을 움직이기란 쉽지 않다는 이유 등이 언급되었다. 그리고 6화에서 밝혀지길, 지역예선은 각 학교 학생들이 투표에 참여하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학생 수가 많은 학교의 그룹이 압도적으로 유리하다는 언급이 나오며 이것이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우라노호시 여학원은 전교생을 다 합쳐도 몇십 명밖에 안 되기 때문에 아무리 훌륭한 무대를 선보여도 통과가 힘들었던 것. [104] 치카의 언니 미토가 얼굴 주변 털을 빗질해주다 눈 근처의 털이 엉켜서 그만... 사진... [105] 러브 라이브! 규정에 따르면 발표되지 않은 신곡이 있어야 참가할 수 있는데, 이 규정은 µ's가 활동하던 시기에서부터 제시되었다. [106] 츠시마 요시코의 Guilty Kiss에서의 모습은 어디 가고 이렇게 록 곡에 익숙하지 않은 모습을 보이냐, 설득력이 없다라는 평이 있었지만, 애초에 유닛 활동 자체는 애니메이션 내부에서는 그 유닛이라는 개념조차 등장하지 않을 정도로 접점이 없다. 이는 각 미디어 믹스별로 세세하게 설정이 다른 러브라이브! 만의 특징이라고 볼 수 있다. [107] 하나마루가 이에 의문을 제기하자 다이아는 예로부터 일본에는 함께 욕탕에 몸을 담그는 것으로 커뮤니케이션을 꾀하며 작업을 원활히 진행하는 문화가 있었다고 대꾸한다. [108] 소리를 들어보면 대야에는 툭 소리가 나지만, 사기 그릇에는 틱 소리가 난다. [109] 한 곡에 3분이라고 치면 24팀 모두 1시간 12분, 쉬는 시간이나 딜레이까지 더하면 약 1시간 40분 남짓 [110] 결론을 말하자면 불가능하다. 해당 코스터는 운송용으로 만들어진 물건이기 때문에 높은 속력을 낼 만큼 엔진의 토크가 현실에서도 높지 않고 픽션이라 해도 그렇게 높을 수가 없다.엔진이 망가졌으니까 [111] 사실 전작에서도 처음의 곡을 발표한 것이 오픈 캠퍼스(학교 설명회) 당일이었지만, 키미코코의 경우 라이브 예선을 마치고 이동하는 과정에서 조금 억지스러운 전개가 나온 탓에 템포에 있어선 9인 체제가 확립되고 며칠 간의 연습시간을 가진 뒤 첫 무대로 보라라라를 선보인 μ’s 쪽이 상대적으로 적절하게 보이는 효과가 작용하기도 했다. [112] 중앙은 비어 있으니 하나마루가 내세운 (無)와도 상통한다. [113] 실제로 내용 중에 의상을 담당한 루비가 언니를 생각하며 만든 것이라고 밝힌다. [114] 실제로 다음화와 하코다테 에피소드에서 다이아가 루비와 함께 이야기를 주도한다. [115] 벼룩시장이 시작한 시점부터 잘 보면 마리는 장사는 안중에도 없고 줄곧 자기 동상을 행주로 닦고 있었다(...). 심지어 다이아의 박력에도 아예 시선을 주지 않고 있었다. [116] 한국어론 야상곡으로 잔잔하고 서정적인 음악을 일컫는다. 일단 설정상으론 차분한 성격이고 피아노를 치는 리코가 이런 이름을 개에게 지어주었다는 것은 리코가 이 강아지를 굉장히 마음에 들어했다는 뜻. [117] 큰개자리의 모티브가 된 그리스 신화의 사냥개 이름이다. 오컬트와 신화를 좋아하는 요시코다운 작명. [118] 일본어로 앙금(2번 뜻). 그 개의 원래 이름이다. [119] 이때 카난이 품에 댄스 포메이션에 관해 적힌 노트를 안고 있다가 치카가 오자 숨기는 모습을 보였는데, 다음 화 전개의 복선이었다. [120] 러브라이브! 2기 이후 졸업을 선언하며 스탭에서 하차했다. [121] 하지만 모델이 된 '시루코'는 방영으로부터 한참 전인 3월에 무지개 다리를 건넜다고 한다.... [122] 그도 그럴 게 이 공중제비는 2년 전에는 카난이 했던 동작이었으므로. 카난의 뛰어난 운동신경과 치카의 그것을 비교하며 보면 이해할 수 있다. [123] 실제로 경기에서 골을 넣은 한 축구선수가 공중제비 세레머니를 하다가 착지에 실패해 머리로 떨어지면서 사망한 사고도 있었다. 일반인보다 운동신경이 뛰어난 프로 운동선수가 이런 사고를 당했다는 것만 봐도 공중제비의 위험성을 짐작할만 하다. [124] 다만 카난의 입장에선 가장 소중한 친구(마리)가 자신이 제안한 포메이션을 연습하다 부상을 입게 되자, 죄책감을 가지면서 동시에 자신이 고안한 안무에 나름의 트라우마를 가지게 된 것으로도 볼 수 있다. [125] 이 부분은 납득할만한 여지가 있는데, 6화의 시작 부분에서의 연습씬을 보면 본선에서 부른 MIRACLE WAVE는 기존에 연습중이던 곡에 카난의 안무 아이디어를 추가한 형식임을 알 수 있다. 그러니 본선까지 단기간 안에 변화된 안무를 익히고, 공중제비까지 완성시키기 위해서는 기존의 센터였던 치카가 그대로 센터를 하는 것이 오히려 현실적이다. [126] 1화에서 기적을 일으키기 전까진 울지 않겠다고 다짐했던 치카가 얼마나 상심했는지 알수 있다. [127] 사실 현실적으로는 자정~새벽 5시 까지의 시간에 사람 수가 계속 늘어났다는 것 자체가 신기한 부분이다. 사실 내한 타천자들이 우라노호시로 떠난것이다 아무리 러브라이브 최종예선 다음날이라고 해도. [128] 일본이 새벽 5시일때 미국은 지역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정오 전후로 업무가 진행될 시간이다. [129] μ's가 지금껏 무언가를 실패했던 것은 2학년의 첫 라이브와 학교 소개 중 호노카가 고열로 쓰러진 라이브 2번 뿐이고, 러브라이브도 첫 참가에 바로 우승까지 로열로드를 걸었고 러브라이브는 나가지도 않고 학교의 존속을 약속했으며 미국에서의 라이브의 대성황과 SUNNY DAY SONG 무대로 자신들이 졸업한 이후에도 스쿨 아이돌을 남기고 싶다는 마지막 소원까지 전부 이루어냈다. 반면 Aqours는 1기에선 이벤트에서 0표를 받고, 지역예선에서 떨어지고, 2기에서는 통폐합이 확정되어 버리고, 라이브 날짜가 겹치고, 단 2명 차이로 가장 중요한 목적도 이루지 못했다. [130] 이조차도 잘 돌아보면 실패의 연속이었다. [131] 1기 4화. [132] 물론 역으로 벤치 장면이 의미심장하다며 루비에피를 점친 팬들도 소수 있었다. [133] 치카는 1화, 하나마루는 2화, 요우는 4화, 요시코&리코는 5화, 카난은 7화, 다이아&루비는 8화. 3화와 6화는 엔딩 신 대신 라이브 신이 나와서 제외. [134] 이때 음료에 꽂힌 빨대에 숨을 내쉬면서 부글부글 소리를 내는 모습이 여태까지의 이미지와는 차이가 엄청나다. 까칠한 모습만 보여주다가 의외의 모습이 귀여웠다는 반응이 많다. [복선] 이때 배경을 잘 보면 분홍색 옷걸이가 4개, 하늘색 옷걸이가 2개로 1학년들 머릿수보다 많다. 이후 있을 무대에의 복선. [136] 치카 역시 언니가 있는 입장이기 때문에 루비와 리아의 마음을 가장 잘 알기 때문이라는 설도 있다. 실제로 해당 화의 주연들과 1학년 다음으로 치카를 많이 잡아줬다. [137] 본가의 sunny day song 역시 라이벌과 주인공의 콜라보이긴 했으나 엄연히 뮤즈가 메인이고 A-RISE는 다른 수많은 스쿨아이돌 그룹과 보조적인 역할만 맡았기 때문에 합동 라이브라고 하기에는 힘들다. [138] 해당 싱글은 삽입곡 싱글인 동시에, Saint Aqours Snow 명의의 1st 싱글로 되어 있다. [139] 실제로 치카는 한번도 전열로 나오지 않았다. [140] 하나마루가 루비에게 '마리'네에게 연락했냐고 물어보고 루비가 협력을 구했다는게 이런 의미였다. [141] 연습시간에 대한 의문이 나오기도 하는데 하코다테 산에서 라이브는 '오늘'이 아닌 '크리스마스 이브'에 있을 것이라고 하였다. 즉 어느 정도의 시간 여유가 있었기 때문에 11인의 합을 맞추는것도 가능하다. [142] 이때 마리네 부모님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찾으러 갔다. [143] 이때 9인 전원이 기모노를 입고 인사한다. [144] 이때 나오는 노래가 매우 절망적이다. [145] 생일 지나고 운전면허를 땄다는 모양 [146] 사실 이 장면을 잘보면 1,2학년은 없고 3학년만 실루엣이 보인다. 아마 과거 별을 볼 수 없었던 3학년들이 별에 닿았다는 것을 연출하려 했던 듯. [147] 그리고 이 장면은 생각해보면 초보 + 승합차 + 만석 + 야간 + 언덕 + 빗길운전이라는 정말 사고 안나는게 더 이상한 요소의 총집합이라 이런 비현실적인 묘사로 적당히 얼버무리는 게 오히려 나을 수도 있다. [148] 이 때 퀴즈문제로 전작에서 스쳐지나가듯이 나오는 후쿠오카 아이돌 '드림'이 나온다. [149] 못 다한 것이 없다는 의미이다. [150] 그냥 헤드락이다(...). 하나마루는 이걸 보고 "점점 요시코화 되어간다"라며 한탄한다. [151] 이 부분은 각자 가고 싶은 곳에 간다는 점에서 본가 2기 11화의 내용과 닮았지만, 다같이 가는 것이 아니라 뿔뿔이 흩어진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152] 이때 나오는 피아노는 바로 니시키노 마키가 연주했던 바로 그 피아노이다! 음악실도 당연히 μ’s가 연습하던 바로 그 곳. [153] 전단지를 주우러 뛰어가다가 우연히 스쿨 아이돌과 마주했던 치카가 그 날 주웠던 전단지는 메이드 카페 신개업 홍보 전단지인데, 요우가 건넨 전단지는 메이드 카페 1주년 전단지이다. 즉, 같은 가게의 전단지이다. [154] 이는 2기 7화에서 카난이 지적한 바이기도 하다. [155] 건물에 있던 창문이 하나같이 금이 나있고 그걸 테이프를 붙여서 보강했다. [156] 우연찮게 먼저 발견한 요시코와 놀란 요시코때문에 창문에 달라붙어 확인한 하나마루와 루비를 치카가 채근하자 당황한 1학년들이 서로의 말버릇을 따라하는게 개그 [157] 그녀가 모자를 써서 머리가 짧아 보였고 보이쉬한 모습이 보여서 Aqours가 남자라고 착각한 것. [158] 엄밀히 말하자면 우라노호시에도 전국대회에 나가 우승한 팀이 있다고 알려주기위해 [159] 라이브 시작 전 치카의 머리핀이 떨어진 장면과 초보적인 실수를 했다며 머리핀을 바라보는 것 봐서는 머리핀을 밟아 넘어진 것으로 보인다. [160] 당연히 저 멀리 하코다테에 있던 사람을 불러온게 아니라, 연락을 해 봤더니 마침 세이라의 졸업여행삼아 동생과 함께 도쿄에 와 있었기 때문에 와 달라고 한 것이다. 참고로 도쿄에서 우치우라까지는 대중교통 기준으로 두세시간 정도면 갈 수 있는 거리다. [161] 배경은 콘타리니 델 보볼로 이다 [162] 조반니가 바라보는 땅을 내려다볼 때, 요정들이 그대들을 옳은 길로 인도하리라 . [163] 이때 요시코는 이 두오모가 있는 곳이 "요하네의 땅"이라고 불리기도 해서 이 장소를 매우 좋아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164] 입장에는 티켓이 필요한 모양인지 요시코가 티켓을 보여주며 1인당 15유로를 청구하였다 [165] 연출상으로는 바로 직전 발코니에서 까불다 발을 헛딛은 요시코의 머리에서 떨어진 깃털을 줍고 확신한 걸로 나온다 [166] 학교는 결과적으로 망했고 마리가 우라노호시로 돌아가는 바람에 졸업자격을 잃어버렸다고 한다. [167] 이때 1,2학년은 말없이 마리의 뒤쪽으로 걸어가 마리의 편이 되어준다 [168] 장소를 고른 1학년에게 이 장소를 고른 이유를 묻자 요시코는 뭔가 중2병 같은 답변을 말하려고 했지만 하나마루가 계단이 누마즈의 해변 계단이랑 닮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여담으로, 이 대사는 호시조라 린이 뉴욕을 아키하바라와 닮았다고 하는 대사의 오마쥬이다. [169] 봄이 되자마자 이곳으로 전학을 오게 되면 적응이 빠를거라며 [170] 그걸 옆에서 텐션이 높다고 질려하는 요이무3인방 [171] 워낙 곡과 안무가 고퀼이여서 결승에서 만났으면 Aqours가 졌을거라는 농담까지 나왔다 [172] 이 때 3학년은 청색의 의상과 바지를 입었고 1, 2학년은 치마를 입었으며 해가 뜨자 3학년의 복장은 변화가 없지만 1, 2학년은 겉옷을 벗고 하얀드레스 차림으로 차이점을 준다. [173] 그리고 그걸 자기들만 보는건 아깝다고 학생들 전체에게 전송했거나 인터넷에 올린것 같다. [174] 6명이 이것의 일환으로 해변에서 함께달리는데, 그간 인도어파 저질체력들이 대거 포진해 있어서 체력 수준이 제일 딸리던 1학년들이 체력에선 Aqours 내 최강자(?)인 요우를 포함한 2학년들을 앞지르는 데 성공한다. 그리고 2학년들은 이를 흐뭇하게 바라본다. 막내들이 드디어 2학년 몫을 할 만큼 성장했음을 보여준다. 젊다는 건 좋구나. [175] 살짝 억지를 부리자면 각 인물들이 자신만의 고민과 갈등을 해결하여 Aqours에 합류하거나 합류하기로 마음을 정한 장소라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