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30 09:43:12

들고양이



1. 야생동물2. 천적3. 야생 길고양이
3.1. 관련 법률3.2. 생태계 파괴

1. 야생동물

들고양이(유럽들고양이, 유럽삵)
野貓 | European wildcat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300px-European_Wildcat_Nationalpark_Bayerischer_Wald_03.jpg
학명 Felis silvestris
Schreber, 1775
분류
<colbgcolor=#FC6> 동물계Animalia
척삭동물문Chordata
포유강Mammalia
식육목Carnivora
고양이과Felidae
아과 고양이아과Felinae
고양이속Felis
들고양이F. silvestris
아종
  • 스코틀랜드들고양이(F. s. silvestris)
  • 코카시아들고양이(F. s. caucasica)
멸종위기등급
파일:멸종위기등급_최소관심.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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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캅카스 등지에 서식하는 들고양이. 옛날에는 아프리카들고양이와 같은 종으로 분류했지만, 대대적인 유전자 검사와 계통 분류로 마침내 다른 종으로 인정 받았다. 총 1 혹은 2 아종이 존재한다.

고양이속(Felis)에 속하는 동물답게 우리가 흔히 보는 집고양이와 비슷하게 생겼다. 하지만 우리가 키우는 고양이들과 다른 종이라, 고동색 털과 더 진하고 뚜렷한 줄무늬를 가진 개체가 엄청나게 많은 비율을 차지한다. 크기는 아프리카들고양이보다 1.2~1.3배 정도 크다.

한자로는 야묘(野貓)라고도 하며 野猫라고도 쓴다. 일본어에서는 のらねこ(노라네코), 또는 野良猫라고도 부르며 중국어에서는 野猫(예마오)라고 불린다.

2. 천적

천적으로는 늑대, 스라소니, 페르시아표범, 검독수리와 새끼 한정으로 수리부엉이, 등이 있다.

3. 야생 길고양이

길고양이 중 야생 환경에서 살아가는 고양이들을 들고양이라고 부른다. 위의 들고양이가 인간의 영향 없이 오래전부터 자연적으로 생겨난 완전한 야생종을 부르는 이름인 반면, 이들은 들고양이라고 부르기만 할 뿐 종은 엄연히 인간에 의해 가축화되어 생긴 고양이(Felis catus)이다. 초기엔 유기된 개체도 있었으나 최근엔 유기된 개체 보단 그 후손들이 살아가고 있는 중이다.[1]

3.1. 관련 법률

법률상으로는 보통 주택가에 사는 길고양이 가축처럼 농림축산식품부의 관리를 받지만, 들고양이는 환경부의 관리를 받으며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의 적용을 받는다. # 들고양이, 즉 야생에서 살아가는 길고양이의 경우 포획 후 안락사 처리를 진행하고 있으며 포획 시 생포용 덫(트랩) 사용이 원칙이나 부득이한 사항에선 총기 사용 또한 가능하다. # 다만 유해야생동물로는 지정되어 있지는 않다. #

같은 고양이 종이지만 서식지에 따라 법적으로 다른 취급을 받고 있어서 동물 학대에 악용되기도 한다. 이로 인해 환경부에서 살처분을 후순위로 정하는 등 관련 지침 개정이 이뤄졌다. #

하지만 그 결과물이라는게 결국 개체수 감소에 효과가 전혀 없고, 막대한 예산으로 고양이 관련 이권단체의 배만 물려주는 ' 중성화 후 재방사'라는 게 문제. 특히 중성화만으로는 재방사시 천연기념물이나 멸종위기종 등 토종 야생동물을 향한 고양이의 공격(먹잇사냥이 아닌 주로 단순 재미를 위한 공격)을 막을 수 없어 국가 생태계에 큰 악영향을 줄 수 있다. 이권단체의 로비로 인해 개개인의 비인도적인 동물학대만 막는게 아니라 공권력의 적법한 집행에 따른 안락사마저 포괄적으로 저지되어 버린것이다. 들개, 멧돼지, 고라니와 같은 동물과 달리 왜 들고양이만 특혜를 받아야 하는지 이들 이권단체은 논리적으로 설명하지 못하고 있음에도 정작 정치권에서는 이러한 환경문제를 쉬쉬하고 있다.

3.2. 생태계 파괴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길고양이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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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실 최초의 유기는 삼국시대로 거슬러 갈 정도로 오래 된 일이다. 때문에 유기된 개체가 아닌 야생에서 태어난 개체로 보는 것이 합당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