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26 06:07:26

알렉스 드 미노

드 미노에서 넘어옴
<colcolor=#fff> 알렉스 드 미노
Alex de Minaur
파일:Alex de Minaur(AO).webp
<colbgcolor=#070959> 출생 1999년 2월 17일 ([age(1999-02-17)]세)
오스트레일리아 시드니
국적
[[호주|]][[틀:국기|]][[틀:국기|]]
프로 데뷔 2015년
신장 183cm (6 ft 0 in)
사용 손 오른손 (양손 백핸드)
ATP 싱글 랭킹 최고 6위 / 현 9위[A]
ATP 더블 랭킹 최고 58위 / 현 -위[A]
개인전 통산 성적 249승 155패 (61.6%)
복식 통산 성적 34승 57패 (37.4%)
단식 타이틀 획득 9회
통산 상금 획득 $15,303,985
링크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1. 개요2. 커리어3. 선수 경력
3.1. 2018년3.2. 2019년3.3. 2020년3.4. 2021년3.5. 2022년3.6. 2023년3.7. 2024년
4. 플레이 스타일5.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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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오스트레일리아 국적의 테니스 선수.[3] 레이튼 휴이트의 후계자이자 제자로, 현재 투어에서 오스트레일리아 선수 중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투어 최고의 스피드스터로 이름나 있으며, "스피드 악귀"("Speed Demon")라는 별명이 붙었다.[4]

2018년 하반기에 랭킹을 빠르게 끌어올리면서 이름을 알렸고, 2019년 3개의 투어 타이틀을 획득하고 US 오픈에서 니시코리 케이를 격파하는 등 투어 필두 유망주급으로 올라섰다. 이후 한동안 10~20위권에 머무르다가 2024년 마침내 세계 랭킹 Top 10에 진입했다.[5]

2. 커리어

2024년 시즌말 기준
  • 개인전 통산 성적 : 249승 155패 (61.6%)
  • 단식 타이틀 획득 : 9회[6]
  • 복식 통산 성적 : 34승 57패
  • 복식 타이틀 획득 : 1회[7]
  • 상금 획득 : $15,303,985

그랜드슬램 대회 최고 성적
알렉스 드 미노의 연도별 메이저 대회 성적표
연도 호주 프랑스 윔블던 US
2016 예선 불참 불참 불참
2017 2라운드 1라운드 예선 1라운드
2018 1라운드 1라운드 3라운드 3라운드
2019 3라운드 2라운드 2라운드 4라운드
2020 불참[8] 1라운드 취소[9] 8강
2021 3라운드 2라운드 1라운드 1라운드
2022 4라운드 1라운드 4라운드 3라운드
2023 4라운드 2라운드 2라운드 4라운드
2024 4라운드 8강 8강 8강

기타 대회

3. 선수 경력

3.1. 2018년

연초부터 자국의 브리즈번 오픈, 시드니 오픈에서 각각 4강, 결승[11]에 진출하면서 200위 밖이었던 랭킹을 순식간에 120위 안으로 끌어들였다. 허나 호주오픈에선 커리어 마지막 불꽃을 지피던 토마스 베르디흐에게 막혀 1회전 탈락.

이후 6월에 열리는 영국 챌린저 시리즈에서 연속으로 준우승, 우승을 하며 100위권 안으로 첫 진입했다.

그 후 500 대회인 워싱턴 오픈에서 정현, 안드레이 루블레프를 꺾고 결승에 진출한다! 결승에서는 알렉산더 즈베레프에게 밀려 패배. 어쨌든 큰 임팩트를 남기고 랭킹을 40위권으로 끌어올리며 이름을 알렸다.

연말에는 넥스트젠 파이널에 2번 시드로 참가하여 한껏 오른 랭킹값을 하며 결승까지 올랐으나, 엄청난 상승세의 스테파노스 치치파스를 넘지 못하고 준우승에 그쳤다. 연말랭킹은 31위로 마무리.

3.2. 2019년

작년처럼 연초에 열리는 자국 대회에서 강한 모습을 보이며 시드니 오픈에서 무실세트로 우승하며 커리어 첫 투어 타이틀을 따내었다.

그런데 아카풀코 오픈에서 즈베레프에게 패한 후 5연패를 하며 슬럼프를 겪었다. 이후 윔블던까지 부진이 지속되며 암울한 시기를 보냈지만 7월 아틀란타 오픈에서 우승, 두 번째 투어 타이틀을 획득하며 슬럼프를 어느 정도 떨쳐냈다.

작년에 결승까지 갔던 워싱턴 오픈에서 광탈해서 랭킹이 잠시 떨어졌지만, 이후 US오픈에서 케이 니시코리를 격파하며 처음으로 4라운드에 진출하였고 몇 주 뒤 주하이 오픈에서는 앤디 머레이, 보르나 초리치, 로베르토 바우티스타 아굿을 연달아 잡으며 또 한 번의 투어 우승을 차지한다!

10월에는 500 대회인 바젤 오픈에서 결승까지 오르며 큰 활약을 했다. 결승에서는 로저 페더러에 일방적으로 밀리며 패배. 어쨌든 이 대회 덕분에 28위였던 랭킹을 18위까지 바짝 올렸고 이번에는 1번 시드로 연말의 넥스트젠 파이널에 참가하였다.

이번 넥스트젠 파이널에서는 스테파노스 치치파스가 세계랭킹 8위 안에 들어 투어 파이널에 참가하면서 불참했기 때문에 드 미노의 적수가 사실상 없어지며 무난한 우승이 점쳐졌다. 실제로 카스퍼 루드, 프란시스 티아포 등을 가볍게 누르며 결승까지 진출하였으나, 결승에서 18살의 신예 야닉 시너에게 완전히 압도당하며 3:0(4-2, 4-1, 4-2)으로 패배하며 2년 연속 준우승에 머물렀다. 이제 나이가 꽉 차서 출전이 불가하니 아쉬울 따름.

연말 데이비스 컵 파이널에서는 데니스 샤포발로프, 다비드 고팡 등을 잡아내며 3승을 거두었다. 하지만 다른 동료들의 부진으로 8강에서 팀 탈락.

3.3. 2020년

재작년부터 그랬던 것처럼 연초에 강한 모습을 보이며 ATP컵에서 알렉산더 즈베레프, 데니스 샤포발로프를 때려잡으며 준결승까지 올랐다. 준결승에서는 라파엘 나달을 상대했는데, 2세트 중반까지는 누가 와도 못 막을 정도로 압도적인 폼을 보이며 나달을 압도했으나(해외에서는 GOD MODE였다고 평가받았다) 2세트 후반부터 기량이 떨어지며 패배하고 말았다. 유튜브 하이라이트

코로나가 퍼지기 시작하면서 대부분의 대회가 취소되었고 그 때문에 드미노도 시합을 뛸 수 없게 되었다. 게다가 얼마 없는 개최된 대회에서도 부진하였다.

그러다가 US 오픈에서 리샤르 가스케, 카렌 카차노프를 잡으며 8강에 진출하며 처음으로 그랜드슬램 8강까지 진출하였다! 8강에서는 도미니크 팀에게 3-0으로 패하였다.

이후 벨기에의 안트베르펜 오픈에서 우승한 것을 제외하면 별다른 활약을 못하며 시즌을 마쳤다. 그래도 코로나를 감안하여 랭킹제도가 개편되며 랭킹이 확 떨어지진 않았다.

3.4. 2021년

역시나 연초에 강한 선수답게 첫 대회 안탈리아에서 우승하면서 시즌을 기분좋게 시작했다. 그런데 호주 오픈에서는 32강에서 고점이 뜬 파비오 포니니에게 학살당하면서 탈락.

시즌 초반 하드 시즌에는 재작년처럼 다소 부진한 성적을 내었다. 재작년에 슬럼프가 잠시 온 게 아니라 원래 요맘때쯤 부진하는 것일 수도...

클레이는 원래 못하는지라 한 판 이기면 클레이 스페셜리스트를 만나 작살나기를 반복했다. 그런데 잔디 시즌에서 의외로 강한 모습을 보이며 퀸즈클럽에서는 4강까지 진출하고, 이스트본에서 우승까지 차지하는 등 선방했다. 이 우승에 힘입어 세계랭킹 15위를 기록하며 커리어하이를 갱신했다. 하지만 정작 윔블던에서 1회전 코르다한테 업셋당해 탈락하며 좋은 흐름을 이어갈 기회를 놓쳤다.

커리어하이를 갱신했지만 이후 1승 7패의 엄청난 부진이 이어지게 되었고, 그 뒤에도 인디언웰스 16강을 제외하면 2연승 한 번 못해보며 랭킹 34위로 시즌을 종료했다. 재작년부터 연말 랭킹이 서서히 떨어지고 있다.

3.5. 2022년

3년동안 연초 대회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왔는데, 어째선지 올해는 연초 대회에 출전조차 하지 않았다.

이후 바로 호주 오픈으로 직행했는데, 커리어 첫 4회전 진출이라는 성과를 내지만 야닉 시너에게 밀려서 패배...3년 전 넥젠 파이널부터 시작해서 시너에게 크게 밀리는 모습이다.

4월 바르셀로나 오픈에서는 로이드 해리스, 캐머런 노리를 꺾고 4강에 진출했다. 4강전에서는 카를로스 알카라스를 상대로 두 개의 매치포인트까지 잡았으나 결국 역전당하여 1:2(7-64, 6-74, 4-6)로 패배하고 말았다.

그 이후로 리옹 오픈 4강, 이스트본 오픈 4강, 윔블던 4라운드 등 무난한 성적을 내다가 애틀랜타 오픈에서 일리야 이바시카, 젠슨 브룩스비를 이기고 올해 첫 투어 우승 타이틀을 획득하였다.

파리 마스터스에서는 다닐 메드베데프를 상대로 2:1로 신승을 거두며 커리어 첫 Top5 랭커 상대 승리를 기록하였다. 지금까지 Top5 플레이어 상대로 상대 전적이 0승 18패였는데, 19번째 도전만에 드디어 승리를 거둔 것.

3.6. 2023년

호주 오픈에서는 홈 버프를 받으며 작년과 마찬가지로 4회전까지 진출했으나, 4회전에서 하필 노박 조코비치를 만나 3:0으로 무참히 깨졌다.

2월 멕시칸 오픈에서 타로 다니엘, 홀거 루네, 토미 폴을 연파하며 올해 첫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후 8월 캐나다 마스터즈에서 테일러 프리츠, 다닐 메드베데프 등에게 승리를 따내면서 결승까지 진출, 야닉 시너에게 패했지만 세계 랭킹을 개인 최고기록인 12위까지 끌어올렸다. 다만 슬램 대진운이 좋지 않아 올해에도 8강을 뚫어내지 못한 것은 아쉽다.

3.7. 2024년

1월 패왕답게 유나이티드 컵에서 테일러 프리츠, 노박 조코비치[12], 알렉산더 즈베레프에게 승리를 거두고 생애 최초로 랭킹 Top10에 진입했다.

호주 오픈에서는 4라운드까지 무난히 진출해 안드레이 루블레프를 상대로 2, 3세트를 타이브레이크로 가져오면서 2-1 리드를 만들었으나 이후 체력이 고갈되면서 5세트 베이글(0-6)을 먹고 패배했다. 이로써 호주 오픈에서 3년 연속 4라운드 탈락을 기록 중이다.

2월 로테르담 오픈에서 세바스찬 코르다, 다비드 고팡, 안드레이 루블레프, 그리고르 디미트로프를 연파하며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에서는 올해 극강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야닉 시너에게 패배했지만 결승 진출의 성과로 커리어 하이 랭킹(9위)을 기록했다.

직후에 참가한 로스 카보스 오픈에서는 2라운드(첫 경기)에서 패배했으나 바로 다음주 아카풀코 오픈에서는 8강에서 스테파노스 치치파스를 처음으로 잡아내며 4강에 올랐다. 그동안 치치파스와의 상대전적이 무려 0승 10패로 극도로 상성이 안 좋은 상태였는데, 치치파스의 부진과 드 미노 본인의 상승세가 맞물리며 처음으로 승리를 따내게 되었다. 이후 4강에서 잭 드레이퍼, 결승에서 카스퍼 루드를 완파하며 올해 첫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로써 아카풀코 오픈에서 2년 연속 우승하며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3월 인디언 웰스 마스터스 마이애미 마스터스에서는 4라운드에 각각 알렉산더 즈베레프와 파비안 마로잔을 상대로 1-2 패배했다.

클레이 시즌을 시작하면서 참가한 몬테카를로 마스터스에서 스탠 바브린카, 탈론 그릭스푸어, 알렉세이 포피린을 무난히 연파하며 8강에 올랐지만 노박 조코비치를 만나 0-2(5-7, 4-6)로 패하며 탈락했다. 바르셀로나 오픈에서는 2라운드에 라파엘 나달을 2-0으로 꺾었으나 바로 그 다음주 마드리드 마스터스 2라운드에서 다시 마주해 이번에는 0-2로 패했다. 로마 마스터스에서는 4라운드까지 올랐으나 클레이에 강한 스테파노스 치치파스에게 완패하며 탈락.

롤랑 가로스에서는 4라운드에서 다닐 메드베데프를 3-1로 꺾으면서 처음으로 8강에 올랐다. 그러나 8강전에서는 알렉산더 즈베레프를 상대로 분투했으나 0-3(4-6, 65-7, 4-6)으로 패배했다.

스헤르트헨보스 오픈에서 4강에서 우고 움베르(16위), 결승에서 세바스찬 코르다(26위)를 꺾으며 올해 두 번째 투어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우승으로 ATP 랭킹이 두 계단 올라 커리어 하이 랭킹인 7위를 기록했다. 바로 다음주 런던 퀸즈클럽 챔피언십에서는 1라운드에서 로렌초 무세티에게 1-2로 패배했다.

윔블던에서는 아르튀르 피스를 꺾고 8강에 진출해 노박 조코비치와 맞대결할 예정이었으나 부상으로 인해 기권패하였다. 피스와의 4라운드 경기 마지막 포인트에서 상태가 영 안 좋아보였는데, 결국 8강 경기 전 기권하면서 심각한 부상이었음이 드러났다. 오른쪽 고관절쪽 섬유연골과 내전근이 파열되었다고. 그래도 8강 진출이라는 호성적 덕분에 랭킹은 6위로 올라 또 한 번 커리어 하이 랭킹을 경신했다.

이후 이 부상으로 인해 올림픽과 캐나다 마스터스, 신시내티 마스터스를 건너뛰고 약 2달 간의 휴식 및 회복 끝에 US 오픈에서 복귀하였다. 상대적으로 수월한 대진을 받아 큰 위기 없이 8강까지 진출하였지만, 8강에서 잭 드레이퍼를 만나 0-3으로 완패하며 탈락하였다. 아직 몸 상태가 100% 회복되지 않았기 때문에 레이버 컵과 재팬 오픈, 상하이 마스터스는 출전 철회하고 다시 약 1달 간 회복기를 가졌다.

10월 인도어 시즌으로 접어들어 유로피안(앤트워프) 오픈에서 복귀했으나 8강에서 위고 가스통에게 1-2로 패배했다. 그러나 그다음주 비엔나 오픈에서 얀레나르트 슈트루프, 플라비오 코볼리[13], 야쿱 멘식을 꺾고 4강에 올랐다. 4강에서는 최근 좋은 기세를 보여주던 카렌 하차노프에게 패배했지만, 200포인트를 획득하면서 투어 파이널 라인업 승선 기회를 유지했다.

파리 마스터스에서는 3라운드에 잭 드레이퍼를 상대로 2-1 역전승을 거두며 8강에 올랐지만 홀거 루네에게 1-2(4-6, 6-4, 5-7)로 아쉽게 패하며 탈락했다. 이 대회에서 200포인트를 더 획득하면서 투어 파이널 레이스 순위 8위로 올라왔다. 하지만 참가 확정 커트라인을 넘기지는 못한 데다 9위 안드레이 루블레프와 겨우 25점 차이밖에 안 나는 상황. 이로 인해 루블레프와 드 미노 둘 다 투어 파이널 직전 주에 치러지는 ATP 250 대회(베오그라드 오픈, 모젤 오픈) 참가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으나, 레이스 순위 6위였던 노박 조코비치가 투어 파이널 불참을 발표하면서 둘 다 투어 파이널로 향하게 되었다.

이로써 커리어 처음으로 ATP 파이널스에 참가했다. 호주 선수로서는 2004년 레이튼 휴이트 이후로 처음이다. 다만 야닉 시너(1위), 다닐 메드베데프(4위), 테일러 프리츠(5위)와 같은 조에 배정 받으면서 4강 진출은 다소 어려울 것으로 점쳐졌으며, 시너와 메드베데프에게 0-2로 완패하고 프리츠를 상대로도 1-2 패배하면서 첫 투어 파이널 경기 승리를 거두는 데에는 실패했다.

이어서 스페인 말라가로 향해 데이비스 컵 결선 토너먼트에 참가헀다. 8강에서 미국의 테일러 프리츠를 또다시 상대했고 이번에도 패배하였으나, 호주가 첫 단식 경기와 복식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4강으로 향했다. 그러나 4강에서 기다리고 있는 상대는 야닉 시너. 여태껏 드 미노가 보여준 가장 좋은 경기 중 하나였다고 할 정도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분투하였으나 이번에도 결국 0-2(3-6, 4-6)로 패배, 호주의 4강 탈락이 확정되었다. 패배 직후 (드 미노로서는 드물게) 라켓을 때려 부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최선의 경기를 펼쳤음에도 불구하고 시너를 상대로 0승 9패째를 기록하게 되었기에 이해가 간다는 반응이 크다.

4. 플레이 스타일

빠르고 민첩한 발을 바탕으로 매우 뛰어난 수비력을 보여준다. 풋워크와 코트 커버력으로는 투어에서 최고로 꼽힌다. 또한 지고 있는 상황에서도 쉽게 포기하지 않고 끈질긴 플레이를 하는 선수로 먼저 브레이크를 당하고도 다시 뒤집는 경기가 많다. 파워풀한 포핸드와 나쁘지 않은 백핸드를 가졌으나 랠리 중에 강력한 샷으로 위너를 내서 승부를 결정짓는 능력은 부족하며, 상대의 강력한 샷을 잘 받아치면서 방어하다가 허점을 노리는 카운터펀처 타입이다. 의외로 중간 정도는 가는 서브에도 상대를 한방에 무너뜨릴 수 있는 강력한 한방이 없어서 아직까지는 고점에 한계가 있는 편. 서브의 경우 약점까지는 아니지만 상위권 랭커 치고는 아쉬운 편으로, 퍼스트 서브 성공률이나 에이스 비율이 높지 않다. 따라서 에이스나 서브 포인트보다는 스트로크 플레이로 랠리를 끌고나가는 편이기 때문에 퍼스트 서브 득점률은 약 70%, 서비스 게임 승률은 약 80%를 기록 중이다. 대신 2022년 들어 리턴 능력이 상당히 좋아지면서 리턴 레이팅으로 현재 투어 탑5에 든다.

5. 여담

  • 2020년 3월부터 현재까지 영국의 테니스 선수 케이티 볼터와 교제 중이다.

[A] 2024년 11월 기준 [A] [3] 아버지는 우루과이인, 어머니는 스페인인이다. [4] 이 별명이 널리 퍼지고 나서부터는 줄여서 그냥 Demon으로도 자주 불리는 편. [5] 윔블던에서 입은 부상으로 인해 2달 가까이 경기를 뛰지 못했음에도 연말 랭킹 9위를 사수했다. [6] ATP 500 2회, ATP 250 7회 [7] 2020년 신시내티 마스터스, 복식 파트너는 파블로 카레뇨 부스타 [8] 복근 부상 [9]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한 대회취소 [10] 2023년 캐나다 마스터스 [11] 결승에서는 다닐 메드베데프에게 끝판 승부 끝에 패배했다. [12] 조코비치가 2018년 정현에게 패한 뒤로 호주에서 처음 진 것이라 생각보다 대단한 업적이다. 물론 요새는 조코비치가 웜업 대회에 잘 나가지 않는 편이기는 했다. [13] 드 미노가 1세트를 이기고 2세트도 3-1로 리드하고 있던 상황에서 코볼리가 어깨쪽 통증으로 인해 경기 중 기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