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3 21:44:04

두 번째 용사는 복수의 길을 웃으며 걷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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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두번째 용사1.jpg
장르 이세계 전이, 판타지, 회귀, 복수
작가 키즈카 네로
삽화가 신소라
번역가 김성래
출판사 파일:일본 국기.svg KADOKAWA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디앤씨미디어
레이블 파일:일본 국기.svg MF북스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L북스
발매 기간 파일:일본 국기.svg 2016. 05. 25. ~ 2020. 12. 25.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8. 08. 20. ~ 2021. 11. 20.
웹 연재 기간 2015. 07. 16. ~ 연재 중단
권수 파일:일본 국기.svg 8권 (完)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8권 (完)

1. 개요2. 줄거리3. 발매 현황4. 등장인물
4.1. 우케이 카이토4.2. 주인공 일행(공범자들)4.3. 복수 대상4.4. 기타 인물
5. 설정6. 평가7. 미디어 믹스
7.1. 코믹스
8. 기타9.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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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 라이트 노벨. 작가는 키즈카 네로(木塚ネロ), 삽화가는 신소라(真空/Sinsora).

2. 줄거리

이세계 오롤레아 왕국에 용사로 소환되어 마왕을 물리쳤으나 이후 동료라 믿었던 이들에게 배신당해 복수를 다짐하며 사망했던 우케이 카이토는 지구 여신의 안배로 튜토리얼 모드를 마치고 4년의 시간을 거슬러 소환 당시 시점에서 재시작된다.

가증스런 왕녀를 고문하고 비밀 통로를 통해 왕성을 빠져나온 그는 슬럼가에 왕녀의 목걸이를 팔아넘겨 자금을 마련하고, 자신과 마찬가지로 복수심에 불타는 토인족 노예 미나리스를 종속시켜 서로의 복수를 공유한다.

몬스터 사냥 및 던전을 클리어하며 얻은 경험치로 레벨업 대신 봉인된 심검의 해제를 우선시하던 그는 모험자 활동을 시작하는데...

3. 발매 현황

01권 02권 03권
파일:두번째 용사1.jpg 파일:두번째 용사2.jpg 파일:두번째 용사 3.jpg
파일:일본 국기.svg 2016년 05월 25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8년 08월 20일
파일:일본 국기.svg 2016년 10월 25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8년 09월 20일
파일:일본 국기.svg 2017년 06월 24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8년 12월 21일
04권 05권 06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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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일본 국기.svg 2017년 10월 25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9년 03월 10일
파일:일본 국기.svg 2018년 04월 25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9년 06월 21일
파일:일본 국기.svg 2018년 08월 25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9년 09월 20일
07권 08권 (完)
파일:두번째 용사7.jpg 파일:두 번째 용사는 복수의 길을 웃으며 걷는다 8.jpg
파일:일본 국기.svg 2019년 08월 24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9년 12월 23일
파일:일본 국기.svg 2020년 12월 25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1년 11월 20일

소설가가 되자에서 연재되었으나 MF북스 레이블로 서적화되면서 삭제되었다. 2020년 12월 25일 8권을 마지막으로 완결.

4. 등장인물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4.1. 우케이 카이토

파일:우케이 카이토.jpg

본작의 주인공. 원래는 용사다운 순수하고 착하고 동료심이 각별한 인물으로,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동료들과 힘을 합쳐 마왕을 쓰러트렸으나 그 후 너무 강해졌다며 국가에게 토사구팽당해 도주극을 벌이게 된다.

작품 시작 시점에선 결국 더 이상 도망치지 못하고 변질한 전직 동료들에게 칼빵을 맞고 사망, 다만 세계의 '튜토리얼 모드' 판정으로 인해 여러가지 제약이 붙은 채[1] 소환된 직후 시점으로 회귀하게 된다. 이후 자신이 회귀했다는 걸 알고 이번 생은 자신을 배신한 사람들 전부에게 복수하기로 결정한다.

용사로서의 고유 능력은 '심검'으로 특수한 조건 만족 시 그 습득 조건과 관련 있는 특수 능력이 붙은 검을 소환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1회차 마지막에서 얻은 복수의 심검의 경우 그의 복수심이 조건을 만족해 개방되었고, 자신 이외에 복수를 목표로 한 인물과 계약한 것으로 복수 대상 공유[2]를 조건으로 전반적으로 강해지는 능력이다. 이외에도 대충 봐도 무쓸모스러운 게 있나 하면 상당히 유용한 것도 있고 해금 조건이 다양한 모양.

기본적으로 성격은 선했으나 현재는 1회차의 최후 때문에 상당히 비뚤어진 상황. 그래도 어디까지나 복수자로서의 틀을 지키는 등 인간으로서의 최저선은 지키고 있으나 복수에 방해된다고 생각되거나 그 외에 자신을 가로막으면 복수 대상이 아니라도 철저히 배제하기도 한다. 다만 자신같이 남들에게 배신당해 버려진 사람들에겐 일종의 동족애를 느끼는지 좀 비뚤어졌지만 애정을 쏟아부어주며 잘 대해주는 편. MP 취기 상태가 되면 신세 타령을 하게 되며 조울증이 심해진다. 또한 도망자로 긴 시간을 보내다 보니 방해받지 않는 잠자리와 햇빛에 대해 집착이 있다.

상술했듯 2회차에선 처음부터 자의적이든 타의적이든 수많은 제약이 붙은 채 시작해서 스테이터스상 전투력은 낮은 편이지만 도주하면서 쉼없이 싸워댔던 만큼 기술은 뛰어나서 레벨에 비해 엄청나게 강한 편. 1대1로는 작중에서도 자신의 검술 스승이었던 노노릭을 빼면 대부분 압살 가능한 수준.
  • 1장
    왕과 왕녀에게 '2번째 복수자'라고 자신의 존재를 어필한다. 사실상 카이토의 소소한 복수와 알레시아 왕녀에게 이용당하지 않으려는 도주극이다. 복수의 공범자인 미나리스를 얻고, 미나리스의 복수를 도와주고 다음 복수 타깃을 찾아 나선다.
  • 2장
    과거 1회차 때 자신에게 원한을 산 모험가 집단을 처리하고, 자신의 첫번째 복수 대상인 마법사 류미스를 찾아 학술도시 에르미아로 향한다.
  • 3장
    류미스의 행적을 조사하고, 두번째 복수 공범자인 하프엘프 슈리아를 구출한다. 그리고 류미스를 제대로 박살내기 위해서 1회차 기억을 되살린다. 그 다음에 시체도 알아보지 못할 정도로 제대로 난도질해버리고, 유미스에게 마왕 누명을 씌워 유미스의 가족들을 제대로 말살한다.
  • 4장
    던전 노가다를 통해 다량의 경험치를 획득해서 어느 정도는 회복된 모습을 보여준다. 두번째 복수 대상인 상인 그론드를 찾아다닌다. 그론드를 제대로 박살내기 위해 그의 상회 영업을 제대로 방해하고, 그론드의 수하를 제대로 소리없이 처형하며, 그론드를 대죄의 심검 질투로 영혼까지 제대로 박살내버린다.
  • 5장
    미나리스의 복수를 돕기 위해 케릴과 루샤를 찾아다니고, 중간에 낀 레오네 볼트라는 일본인 전생자와 만나 첫 교전을 펼친다. 레오네 볼트는 5권 내내 카이토에게 적대감을 들어낸다. 카이토가 미나리스와 슈리아를 복수로 세뇌시켜 지배하는 걸로 보고 있었다. 남은 시간은 던전에서 자기 강화를 시작해 레벨보다도 대죄의 심검 시리즈 나태, 색욕을 해방한다. 경고에도 불구하고, 레오네 일행의 지나친 개입으로 미나리스의 복수에 차질이 생기려고 하자 본인이 직접 레오네 볼트 일행을 처리해버린다.

    미나리스의 복수가 끝나고, 메테리아와 암살자 골드가 나타난다. 카이토는 대죄 심검 사용 페널티, 성녀의 저주로 굉장히 약해진 상태에서 골드랑 교전 중 골드는 단숨에 심장을 꿰뚫어 죽이지만, 자신은 치명상을 입고 만다. 메테리아는 카이토를 바로 치유해주며, 리치의 보주로 강제로 원래 세계로 보내버린다. 메테리아는 복수심에 미쳐 고통받는 카이토를 위해서 기억을 지운다. 그리고 다음 자신의 세계에 왔을 때 파트너로서 기약한다.
  • 6장
    카이토는 소원하던 원래 세계로 돌아오지만, 기억을 잃은 상태이고, 동생이랑 집에서 재활 치료에 가까운 감금 생활을 당한다. 폭발 사고로 위장하는 암살도 몇 번 당할 뻔하고, 믿었던 경찰 오니기시의 배신으로 석궁을 맞고 정신을 차리며, 오니기시를 석관에 가두고 열을 가해서 고문하며 고통 속에 죽인다. 그리고 유토와 마이를 찾고 전이 지원자들을 유토와 마이 손에 처형시키고, 흑막을 조사하던 중 매드 사이언티스트 과학자도 죽이고 어둠 정령 옷을 되찾고, 사토미(마이의 죽은 친구)를 찾게 된다.

    우케이 카이토는 마이와 유토에게 진실을 밝히기 꺼리지만, 그들이 있는 곳으로 대려와서 사토미에게 자신을 설명하게 한다. 사토미는 오래된 마술명문의 혈족으로 인간을 실험 대상으로 삼고 오만했는데, 그 모습이 마치 류미스 엘미아(2권 마술사)을 떠올릴 정도로 카이토가 역겨워서 기분 나빠한다. 당연히 처형은 프라이드(오만)의 대죄심검으로 이치와 섭리를 무시하고 규칙을 개변하는 검으로 존재 자체를 소멸시켜버리고, 사토미의 목숨을 제물로, 자신이 지낸 이세계의 문을 열어버린다. 문을 여는 도중 또 다른 여신의 존재를 마주치게 되고, 여신이 선물로 프라이드의 대가를 대신 지불해준다.

    이세계에 온 뒤 마황수에게 습격받으나 처리하고, 공중에서 애완흑룡과 레티시아가 갑자기 떨어진다. 카이토는 이성을 잃고, 레티시아에게 부비부비를 시전하지만 레티시아는 변태자식으로 보고 뒤지게 패버린다. 그리고 마이의 죽은 눈과 싸늘한 시선은 덤으로, 유토는 화를 내는 마이를 방치한 채 카이토를 변호하지 않아 카이토가 이 배신자 자식이라고 화를 낸다.
  • 7장
    복수의 대상은 레티시아의 언니 루루아 헐스톤과 수인국의 제2왕자 권투사 레온 황자로 고정되었다. 2번째 이세계로 온 카이토는 마이와 유토를 단련시키기 위해서 던전에서 살다시피 지낸다. 마물의 소재와 레벨업, 마이와 유토의 전술 지도 훈련을 하며, 시간을 보낸다. 모험가 길드로 돌아와서 권투사 레온 황자와 접촉하기 위해서 던전에서 모은 S급 마물의 소재를 팔며, 길드 랭크를 무리하게 S랭크로 업그레이드하라고 길드장 고래 수인을 협박한다.[3]

    S랭크에 오른 뒤 무투회에서 노노릭과 다시 겨루고, 레온 황자에 대한 복수 계획으로 머릿속이 가득차 시합에 집중을 못해 패배해버린다. 레티시아는 카이토의 동생 마이를 상대하면서 제대로 농락하면서 조언한다. 루루아 헐스톤이 도시를 떠난 사이 카이토는 복수 계획을 위해 레온 황자가 따로 있을 때 요정수 근처로 유인해서 싸우고, 일부러 요정수의 버프로 신수화된 레온 황자의 공격에 부상을 입는다.[4]

    레온 황자는 요정수와 심하게 동화된 상태에서 마이와 유토에게 지시를 미리내려 요정수를 도끼로 찍어내렸고, 요정수가 쓰러지자 요정수와 동화된 레온 황자의 스테이터스는 크게 약체화된다. 레온 황자의 위기때 도시 밖으로 나간줄 알았던 루루아헐스톤(레티시아 언니)가 나타나서 레온 황자를 구해주고, 카이토의 계획은 크게 차질이 생기기 시작했다. 카이토는 이미 치명상을 입어 전투불능이고, 마이와 유토로 루루아 헐스톤을 대응하지만 둘은 전투불능에 빠지고, 마이의 저력으로 루루아 헐스톤의 양팔을 날려버리지만, 레티시아가 나타난다. 레티시아는 루루아의 양팔을 치료해준척 루루아에게 접근하고 루루아의 심장을 찔러 레티시아 오빠의 마핵을 꺼낸다. 레티시아는 1회차 기억이 이미 있었고, 카이토를 치료하면서 바보자식이라고 한다.[5] 레온 황자와 루루아를 처리할 때 투기장에 레온 황자를 가두고 D급 몬스터 오크나 오거를 풀어서 싸우게 했다. 레온 황자는 싸우기 버거운 상태였고, 카이토가 만든 요정 포식수라는 꺼림직한 회복입자를 포션마냥 먹을 기회를 주면서 조롱했다.[6]

    루루아의 경우 연인 레온 황자가 처절히 싸우는걸 보여주면서 회복석을 쥐게 하고 철저히 고문했다. 마지막 레티시아 고문 때 계약에 따라 루루아의 목을 치고, 레온 황자를 투기장 밖으로 풀어줬다. 레온 황자는 결계 밖으로 나가는 순간 넘치는 마력을 컨트롤하지 못하고 폭발해 자멸해버리고, 크레이터를 남겼다.

    복수 대상 두 명을 처리하고, 레티시아와 연인의 키스를 하지만, 여동생 마이가 굉장히 불편해한다. 레티시아가 첩을 허용한다는 말에 여동생이 폭발해서 오빠의 군기를 잡는다. 즐거운 시간도 잠시 레티시아의 애완 흑룡 그렌의 보고[7]로 카이토 일행과 레티시아는 법국으로 향하고, 도착했을 때 루나리스의 신도 하이엘프에 의해 성녀 메테리아와 마인 아데리우스는 심장이 뽑혀 둘 다 죽은 후였다.

    하이엘프는 압도적인 전투력으로 레티시아와 카이토를 압도한다. 하이엘프 옆의 용사(여신 루나리스)는 정체를 드러내며, 마이는 복부가 뚫린 치명상을 입고, 카이토와 레티시아 일행을 제대로 압도해버린다. 절망적인 상황에서 하이엘프는 유토에게 배신을 종용했었고, 유토가 하이엘프의 제안에 따르며, 복수의 계약을 끊자 카이토는 유토에게 배신당한 충격에 넋이 나간 표정을 짓지만, 유토는 카이토를 배신할 마음 따위는 이미 없었고, 카이토에게 유언을 남기며 자폭 마법을 시전한다. 하이엘프와 유토는 죽지만, 결계를 친 루나리스만 멀쩡했다. 이 때 구경만 하던 알레이시아가 루나리스의 힘을 분산시키며[8], 여신 루나리스의 힘을 강탈하고, 루나리스는 그 자리에서 사망한다. 때 마침 슈리아와 미나리스가 나타나 주인공 일행의 도주를 돕기위해 전이 마술을 발동하지만, 친한 친구의 죽음에 정신이 나간 카이토는 유토의 시체만이라도 거두려고 도주를 포기하고 유토 시체 곁으로 가려고 했지만 미나리스와 슈리아가 카이토를 제지해서 전이 마술로 도망간다.

    최종권 8권에서 알레시아 왕녀하고 최종 결전에 들어간다. 신이 된 알레이시아를 상대하기에는 카이토의 힘으로는 역부족이었고, 최후의 수단으로 심검의 시련을 고른다.[9]알레이시아의 육체를 보존해둔채 혼만파괴해 쓰러뜨린다. 그리고 세계의 진실을 지구의신에게 전해듣고, 지구신과 합의하에 봉인당한다. 200년후 노노릭의 후손 왕자에 의해서 복수의 신으로서 부활한다.

4.2. 주인공 일행(공범자들)

  • 미나리스
    우케 카이토에게 1번째로 구원된 토인족 혼혈 소녀이며, 본작의 히로인1. 카이토와 비슷한 처지이며 복수 공범자. 카이토와는 그야말로 천생연분이라고 할 정도로 죽이 잘 맞는다.[10]
    수인족인 어머니와 함께 겉모습을 위장한 채 고향인 키켓트 마을에서 살고 있었으나 불의의 사고[11]로 본모습이 들통나고 결국 마을 사람들과 소꿉친구들에게는 괴물 취급당하며 미움받고, 아버지에게도 버림받아 노예 신세가 된다. 그 와중에 같이 팔려갔던 어머니는 노예 생활 중 사망.
    자신을 구원해준 카이토를 사랑하고 있으나 직접적으로 드러내지는 않고, '마력 숙취'[12]를 가장하여 애정표현을 하는 식으로 드러내고 있다. 그런데 이 애정도 상당히 위험한 수준이다. 자는 사이에 카이토의 머리카락을 주워서 모아둔다거나, 카이토가 썼던 숟가락을 우물거린다거나... 그 와중에도 어설프게 들이대고 차여버리면 돌이킬 수 없으니 서서히 주변을 자신으로 물들인다는 치밀한 계획까지 세우고 있다. 그러면서도 도리어 평소에는 누나처럼 주인공을 엄히 단속하는 모습을 보여 갭 모에까지 노린다. 아예 스테이터스에 철면피 스킬을 보유하고 있다...
    복수의 성검과의 계약으로 획득한 고유 능력은 환염독귀로, 적재적소에 맞는 다양한 효과를 가진 독을 만들어내는 능력. 마법 또한 사용할 수 있어 독과 마법을 구사해 싸우는 것이 가능하다. 도중에 볼트의 방해로 복수에 차질이 생겼으나 마법학원에서 공부하는 루샤와 영웅병으로 여기저기 민폐끼치는 케릴을 발견. 마침내 자신을 악으로 매도한 케릴과 마을사람들을 선동하여 자신과 엄마를 노예로 팔아버린 루샤를 결혼식 당일날 절망의 끝으로 몰아넣어 죽이고 자신과 엄마를 버리고 새 여자와 재혼한 친아버지 그리고 단지 수인이라고 노예로 자신들을 팔아넘긴 촌장과 마을 사람들을 모두 고통 속에 죽였다.
  • 슈리아
    우케 카이토에게 2번째로 구원된 소녀 반인 반엘프로 유미스와는 먼 친척 관계. 마법의 재능이 뛰어나 이를 이용해 생활비를 벌고 있었다. 그러나 그녀의 재능을 노린 유미스에게 속아 모든 걸[13] 잃고 주인공과 복수 공범자가 된다. 본작의 히로인2.
    원래 금발에 흰 피부를 가진 전형적인 엘프의 모습을 가지고 있었으나, 유미스가 소환한 악마를 카이토의 도움으로 흡수하면서 피부색이 갈색으로 바뀌고 머리색은 은발로 바뀌었다. 종족명도 다크엘프로 바뀐다. 그쪽 기질이 있는지 카이토에게 험하게 대해지면 오히려 좋아하는 등 정상은 아니다. 복수의 성검과의 계약으로 획득한 고유 능력은 괴뢰빙대. 자아가 없는 물체에 마력을 불어넣어 가짜 영혼으로 기능하게 해 그 물체를 움직이게 하는 능력. 한마디로 말해서 인형사. 유미스 눈앞에서 유미스 사랑인 소우리를 죽이고 유미스의 목숨과 유미스를 포함한 유미스 가문도 파멸시킨다.
  • 우케이 마이
    카이토의 친여동생으로, 오빠 카이토가 실종되는 날 오빠를 포함한 가족들이 모두 실종되어 혼자서 살고 있다가 돌아온 오빠 카이토를 반갑게 맞이하고 오빠의 사회 재활을 돕고 있었으나 1년 전 집단 실종 사건으로 인하여 정신적으로 망가진 상태였고, 전이지원자들 난동으로 소중한 친구들을 잃어 이세계와 전이자들을 증오한다.
    카이토가 또 사라질 것을 대비하여 카이토를 감금하는 얀데레가 되어 있었다.[14] 심지어 오빠의 아이를 갖겠다고 하는 등 정신적으로 불안한 상태. 그러나 기억은 되찾은 카이토가 복수의 성검을 통해 모든 진실을 알려주자 오빠와 같이 자신들의 삶을 엉망진창으로 만든 자들에게 복수하기로 하고 카이토의 3번째 동조자가 된다.
    카이토를 좋아하는 게 위험한 수준인데 오빠에게 접근한 도둑고양이를 전부 쳐내고, 오빠 취향의 여자가 되도록 철저한 몸매 관리와 오빠와 어릴 적 보던 애니메이션의 야무지고 똑똑한 여동생이 되기 위해 노력했다. 오빠 애정으로 강해진 얀데레 능력자
    복수의 성검으로 오빠의 경험을 체험해보고, 알레이시아 왕녀에게 오빠를 놀리는 건 자신의 역할인데 하고 큰 증오의 대상이 된다. 7권 레티시아와 카이토의 키스에 많이 불편해한다. 그리고 레티시아가 측실을 허용한다는 말에 굉장히 화를 낸다. "음란한 생활은 안 돼요 오라버니."

4.3. 복수 대상

  • 알레시아
    오롤레아 왕국의 공주. 주인공의 복수 대상.
    본모습은 그야말로 인간의 인두겁을 쓴 악마로, 회귀 전 카이토를 이용하고 죽이는 데 앞장선 불구대천의 원수. 회귀 전의 카이토는 소환 직후부터 철저하게 알레시아에게 속아서 이용당하다가 결국 비참하게 생을 마감했다. 이세계인 카이토를 비롯해 이종족을 철저하게 증오하고 깔보고 있으며 그 외에도 본인 이외의 사람들은 무능하다고 여겨 경멸하는 태도를 자주 보인다. 나라를 다스리는 왕과 왕비는 이미 알레시아의 허수아비로 전락한 지 오래이며 대신들도 알레시아의 명령에 절대 충성을 하고 있다.

    회귀 후에도 전처럼 신탁대로 알레시아는 소환 의식을 사용하여, 주인공을 불러들이는데는 성공을 한다. 하지만 2번째 삶을 시작한 주인공은 복수심으로 가득찬 상태였고, 알레시아를 보는 순간 혐오감을 이기지 못하고 폭력을 휘두른다. 알레시아는 그 자리에서 엉망진창이 되고 주변의 기사들은 주인공에 의해 고통 속에서 반시체가 된다. 마법으로 기습을 하려 했지만 주인공에게 들켜서 배에 발차기가 직격, 입 안에서 주문이 자폭한다. 회복검으로 회복, 알레시아는 지금이라도 사과를 한다면 용서하겠다고 말하나 오히려 그 말을 들은 주인공은 알레시아를 도발하며 불거미의 각검을 이용하여 알레시아 등에 메세지를 남기고 말을 하지 못하게 목 안을 불로 지진 뒤 공주가 차고 있던 목걸이를 가지고 왕족만 알고 있는 비밀통로로 빠져나가게 된다. 이후 알레시아는 국왕군에게 발견되었고, 상처 치료를 받고 카이토를 비밀리에 찾으라는 명령을 내린다.
    시간이 흐르고 카이토가 돈으로 바꾼 목걸이를 되찾았는데 거기엔 카이토가 역행 회복(미)[15], 인식 저해[16], 탈착 불가라는 스킬을 달아둬서 치료되었던 상처들이 다시 벌어졌다가 회복되는 고통을 맛보게 된다. 이후 엘미아에서 불러들인 연구자들에 의해 저주를 파악 후 해제하였으나, 목걸이[17]가 많이 파손되었다.
    인간 외의 모든 종족은 모두 말살해야 한다는 위험한 사상을 갖고 있으며 실제로 용사의 첫 번째 생에서는 아인종은 물론 혼혈도 모두 죽였으며 용사 카이토 또한 다른 세계에 온 인간인 만큼 인간이 아닌 제거 대상으로 보고 아인종을 학살하였으며 이런 뒤틀린 사상을 갖게 된 이유는 자신이 동경한 언니가 아인종들에게 살해당한 사건에 대한 트라우마로 보인다.
    현재는 엘프들과 동맹 관계. 그들이 준 정체불명의 물건으로 용사를 대신할 개조인간을 만들고 있는데, 이세계의 엘프들도 정상은 아니며 이들도 엘프를 제외한 모든 종족은 멸종해야 한다고 보고 있다. 결론은 끼리끼리 뭉친 것. 마침내 5장에서 본래 세계로 강제로 돌아온 카이토를 잡고자 개조인간들을 일본에 보낸다.
    7권에서 하이엘프와 함께 다시 재등장한다. 1권에서 무력한 모습과는 달리, 카이토와 레티시아를 맞먹을 만큼 강한 힘을 갖고 돌아왔다. 지상에 강림한 여신 루나리스의 힘을 빼앗는데, 목적은 자신이 여신이 되려고 하는 게 아니라, 자신의 죽은 언니를 다시 부활시키는 것. 용사와 헤어질 때 용사를 조롱하는 게 아니라 평안하시길 용사님이라고 말하며 헤어진다. 그 후로 자신이 흡수한 여신의 힘으로 이 세계를 자기 마음대로 뜯어고치고 있었다. 그리고 이 작품의 최종보스로 카이토를 상대하게 된다.
    8권에서 이세계 인류를 몰살시키고, 자신의 언니를 창조해서 되살렸으며, 이계의 신이 되었다. 마황수를 만들어 보내고 각종 재앙을 일으키는 등 자신이 사는 세계의 전체(인류를 포함한) 종족 80%를 말살시켜버린다. 이계 주민들에게는 신이 뭐고 아닌 그냥 재앙의 화신이자 괴물 취급이며 혐오의 대상이다. 원래는 용사를 이세계에 잡아두기 위한 신이 만든 허니트랩으로 성녀인 메테리아와 함께 용사의 아내가 될 운명이었다. 하지만 언니의 죽음으로 성격 자체가 뒤틀려져 버리고 타락한다. 8권에서 밝혀지기를 언니의 죽음에 흑막이 마족이라는 것이 밝혀진다.[18] 그리고 복수의 신이 된 주인공에 의해 다시 한번 언니를 잃게 된다. 정확히는 레무시아를 자기 손으로 없앤거다. 맛이 가버릴대로 가버리며 자신이 저지른 죄값을 치른거다. 최후에는 저항할 기력을 잃고 카이토의 복수의성검에 심장이 뚫리고 흑염에 영혼이 불태워진다. 시체만은 난도질당하지 않고, 온전히 보존되었다.
  • 헨젤, 자일리 & 테일리 & 도트
    첫 번째 세계에서 용사에게 원한을 사버린 모험가 대표 파티 멤버들이다.
    카이토가 전 파티 멤버들 외에는 복수를 자제하려고 했지만, 마음의 천칭이 살의로 기울어져서 죽인 모험가들이다. 원인은 레티시아와 함께 가꾸던 화원과 기르던 새끼 갸름(늑대)을 카이토의 애원에도 저들이 집중적으로 노려 잔인하게 불태워버린 것.
    헨젤의 경우 집에서 쫓겨난 귀족으로, 자기를 바보 취급하는 아버지와 큰형에게 모험가로 대성해서 복수하려고 했지만, 수인 차별과 혐오 정서 때문에 미나리스와 카이토에게 원한을 또 산다. 그뿐만 아니라 카이토와 미나리스를 방패막이로 세워두는 것도 모자라 필요할 경우 몬스터와 같이 섬멸하겠다고 말한다. 그 결과 미나리스의 진침 빙독에 본인도 모르게 당했고, MP가 다 소모되자 헨젤의 몸은 녹아버렸다. 카이토가 나타나서 구덩이에 떨어뜨리고, 꽃밭과 갸름을 불태운 것처럼, 기름과 불꽃으로 태워죽인다.
    자일리, 테일리, 도트의 경우 미나리스를 강간할 계획을 세우고, 둘 다 비참하게 살해하려고 했지만, 이미 이야기를 엿듣고 있는 카이토 일행에게 공기 중의 마비독에 당하고, 3명 전부 몸과 머리통이 분리돼 참수된 상태에서 자기 몸이 슬라임에게 박살나는 것까지 감상하면서 3명의 머리통들도 철퇴를 맞고 검으로 두동강이 난다. 그 후 뒤처리는 카이토의 슬라임 슬라요시에게 3명 다 완전히 먹히게 된다.
  • 유미스 엘미아
    엘미아 마을의 영주이며 마법사. 주인공과 슈리아의 복수 대상.
    카이토와 그 일행이 가장 먼저 복수를 하는 인물로, 엘미아 마을의 영주로서 마을 사람들에겐 인망 깊은 영주로 통하고 있으며 카이토 일행이 엘미아 마을로 가는 길에 블랙 오크와 싸우고 있을때 도와주는 걸로 만남을 가진다.
    3년 전 엘미아 마을의 북동쪽 작은 마을에서 엘프의 피로 인한 강력한 마법 재능을 가진 슈리아를 발견하고 아픈 동생을 치료해주는 대가로 자신에게 마력을 양도하는 계약을 맺으며 슈리아와 인연을 쌓게 되는데, 사실 모든 것은 슈리아를 향한 거짓말이었다. 친절한 누나도 소우리의 질투를 유발하기 위한 연기이고, 슈리아가 지냈던 마을은 유미스의 용병부대에 의해 짓밟히고 불타서 죽은 것도 모자라 슈리아의 어머니는 지하 감옥속 유미스의 언데드 사역 실험 대상이 되어 있었다. 그리고 계약의 날 모든 진실을 밝히며, 마법의 재능을 다 넘기고서 절망하는 슈리아의 혼은 악마의 먹이로 주기로 했었다.[19]
    사실 유미스는 전속 메이드인 소우리와 관계를 가진 레즈비언이었으며, 어디까지나 엘미아의 비석[20]에 자신이 만든 마도구가 인정받아 소우리와 정식으로 결혼하기 위해서 가식적인 연기를 보여줬던 것뿐이었다. 사실 슈리아의 재능을 탐내 3년간 슈리아가 유미스의 자택에서 마력을 흡수하는 동안 가족을 챙겨준다는 말도 전부 거짓말이였으며 마을은 물론 슈리아의 가족들을 전부 실험체로 사용하고 있었다. 이 사실을 슈리아가 악마에게 죽기 직전에 알려주고 떠난다.
    그 후 이상하게 자신이 사랑하는 소우리가 끔찍하게 고문을 당하는 모습을 반복적으로 보게 되지만 그냥 꿈자리가 사납다고 가볍게 넘겼으나, 어느 날 편지 한 통을 남기고 소우리가 사라졌는데 이에 낌새를 차리고 용병을 고용하여 약속된 장소로 가서 범인을 잡으려고 한다. 그러나 용병들은 오히려 몰살당하고 그곳에서 카이토와 슈리아를 마주친다. 이때 카이토가 팔목의 투본검으로 1회차의 기억을 유미스에게 각인시켜서 카이토를 인식하게 만들었으며 그에 아랑곳하지 않고 자신의 꿈을 방해하는 자는 적으로 간주한다며 본격적으로 전투를 진행한다. 하지만 카이토가 팔목의 투본검을 찌르면서 독을 같이 주입하여 마력이 약해진 상태였고, 카이토가 준비한 유미스의 메이드들에 의해 두들겨맞고 카이토가 미리 준비한 이벤트로 마을에 있던 유미스의 연구 시설을 폭파, 그리고 마을의 중앙 비석을 무너트리고 연구 시설이 폭파된 자리에서 언데드를 출몰시켜서 마을을 혼란스럽게 만드는 걸 보고 유미스는 절규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남은 이벤트로 소우리를 등장시키는데 소우리의 몸에 슈리아의 사역마가 들어 있어서 슈리아의 신호에 맞춰 부풀어 오르는데, 이때 소우리의 몸에 마력을 주입하면 마력 허용량을 초과되어 상황을 해결할 수 있다는 말을 듣고 없는 마력을 전부 쏟아 넣지만, 이전의 전투와 독으로 인하여 마력이 고갈되어 결국 소우리는 몸이 터져 죽는다. 그리고 절규와 함께 카이토와 슈리아에 의해 심장을 칼로 꿰뚫리며 사망. 심장을 찌른 뒤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카이토와 슈리아는 난도질을 했다.
    죽고 난 뒤에도 유미스는 엘미아의 마을은 물론 왕국에서 대역죄인 취급[21]을 받고 있으며, 유미스는 공식적으로 행방불명인 상태라 유미스 가문은 대역죄인이 되어 자업자득으로 몰락한다.
    위에서 메이드의 구타와 죽음은 『자신에게 충실한 메이드』, 폭파한 유미스의 연구 시설과 마을에 풀려난 언데드가 의미하는 건 『쌓아온 과거』, 부서진 엘미아의 비석은 유미스가 『목표로한 미래』, 소우리는 『네가 가지고 있는 물건』을 의미한다.
  • 그론드 골드
    그론드 상회의 주인을 맡고 있는 대상인이며 카이토의 복수 대상 중 하나.
    회귀 전의 세계에서는 카이토가 내놓은 현대 세계의 문물들로부터 아이디어를 얻어 온갖 상품을 만들어내 때돈을 벌었으나, 한편으로는 천성부터가 비도덕적인데다가 지독한 금전 만능주의자라[22] 자기가 쌓아올린 모든 것을 부정하고 돌아가는 것만을 생각하는 카이토에 대해 찌질한 증오심을 품고 있었다. 결국 알레시아의 계략으로 세기의 악인이 되어, 쫓기던 카이토에게 일전 그가 원조를 부탁한 고아원의 아이들을 강력한 마약을 사용해 소년병으로 세뇌시켜 카이토를 죽이도록 시키는 극악무도한 만행을 저지른다.
    결국 회귀 후의 세계에서는 카이토의 계략[23]으로 상회가 망하고, 본인은 자신의 전 재산을 가지고 도망치다가 기다리고 있던 카이토에게 걸려 회귀 전의 기억을 주입받은 뒤, 가지고 있던 전 재산은 금속을 녹이는 용해액에 빠져 다 녹아버리고, 본인 역시 카이토의 심검의 능력으로 인해 금속화되어 용해된 후 질투의 검의 소환수인 엔비에게 영혼까지 파괴되는 자업자득인 최후를 맞이하게 된다.
  • 메테리아
    파일:Nidome.no.Yuusha.600.2310079.jpg
    1회차 세계에서 카이토를 대역죄인으로 몰아간 장본인. 세계관 중 유일하게 카이토의 심검을 무효화시키는 성배주독과 성녀의 저주를 사용할 수가 있었다. 카이토를 대역죄인으로 몰아간 이유는 마왕과 상사상애에 빠진 카이토를 못마땅히 여겨서 세계의 적으로 만들어 자신에게만 의존하게 만들려고. 작중내에 자신의 용사(남편)를 빼앗은 마왕 레티시아를 크게 증오한다.
    1회차 당시 계획이 틀어져 알레시아와 마법사 유미스, 상인 그론드 골드가 폭주해 카이토를 몰아가 죽여버리게 되고, 고통 속에 죽어가는 카이토의 손을 잡으며, 카이토의 영혼이 평안하길 기도했다. 하지만, 카이토 영혼은 복수를 다짐하게 되고, 내면이 복수에 미친 악귀로 각성한 상태로 2회차 세계가 시작될 때 유일하게 1회차의 기억을 가진 복수 대상자이다. 메테리아는 카이토를 대역죄인으로 몰아가 살해한 추기경들을 전부 처리하고 법국의 1인자가 되어 왕녀 알레이시아로부터 2회차 당시 카이토를 되찾으려고 했지만, 카이토는 알레이시아를 고문하고, 왕국을 탈주한 후였다. 메테리아는 성녀의 저주(GPS)를 통해서 카이토의 행적을 제대로 파악한다.[24]
    5권에서 카이토는 메테리아가 고용한 암살자 골드에게 치명상을 입지만, 메테리아는 카이토를 치유하고 리치의 보주를 사용해 카이토의 기억을 강제로 지우고 원래 세계로 돌려보낸다. 이유는 마왕 레티시아에 대한 기억을 지우고, 레티시아를 토벌하고 성녀인 자신과 결혼하기 위해서. 즉, 용사(남편)을 차지하기 위해서 이러한 행동을 벌였다. 그리고 미나리스와 슈리아를 살해하려고 했지만, 의문의 누군가가 둘을 구하고 사라진다.
    7권에서 카이토와 레티시아 일행이 법국에 도착했을 때, 루나리스의 사도 하이엘프에 의해서 마인 아데리우스와 함께 심장이 뽑혀져 죽어 있었다.
    8권에서 밝혀지기를 공주와 함께 주인공을 이계에 묶어두기 위한 지구의 신이 만든 허니트랩으로 밝혀진다. 근데 공주가 뒤틀린 방향으로 타락하면서 지구의 신의 계획이 꼬여버리기 시작했다.
  • 케릴 & 루샤
    미나리스의 복수 대상.
    유년 시절 미나리스와 소꿉친구 관계였지만 케릴을 좋아하던 루샤가 케릴과 미나리스가 친해지는 것을 경계해 자신의 생명을 살려준[25] 미나리스가 수인이라는 사실을 밝혀 노예로 팔려나가는 원인을 제공했고, 케릴은 수인은 나쁘다는 말에 선동당해[26] 미나리스를 폭행하는 만행을 저질렀다.
    다만 케릴은 단순히 주변에 의해 선동당했을 뿐인 무지하기 짝이 없는 공범자에 불과하고[27], 악행의 주체는 어디까지나 루샤. 케릴과 이어지기 위해 미나리스를 제거하는 것을 시작으로 케릴에게 접근하는 여성들을 상대로 협박과 공갈을 일삼는 등의 만행을 수년간 저질러왔다. 그러면서도 본인은 자신의 악행을 그저 '장애를 뛰어넘기 위한 노력'으로 치부하고 있으니 기가 찰 노릇.
    결국 케릴은 미나리스의 독으로 인해 이지를 상실한 그와 무관계한 피해자들에게 무자비한 구타를 받고 회복당하기를 반복하고, 루샤는 결혼식 당일날 미나리스에 의해 마을째로 작살나게 된다. 미나리스를 보고도 죄책감을 가지기는 커녕 오히려 그 동안 쌓아온 마법 실력으로 미나리스를 공격하나 미나리스의 힘에 철저하게 패배한다. 그나마 남은 마력으로 정령술의 비기 생명의 시를 써서 케릴을 살렸으나 막상 살리고 보니 케릴이 아닌 미나리스를 버린 미나리스의 아버지였고, 사실 미나리스가 환술로 미나리스의 아버지 얼굴을 케릴의 얼굴로 위장시킨 것이었다.
    케릴은 이미 영혼도 박살이나 부활시킬 수 없다는 말에 미나리스를 악마라고 욕하나, 미나리스는 오히려 그런 루샤를 조롱하면서 며칠 동안 잔인한 고문[28]으로 루샤의 정신을 망가지게 하고[29] 영혼도 파괴한다.
    이후 마을 사람들도 모두 하얀 벌레에 갉아먹히면서 전염병처럼 번져서 몰살되고, 황폐해진 마을은 교통편의 문제로 모두에게 잊혀진 망각의 땅이 된다.
  • 사토미
    카이토의 동생 마이의 친구. 한 전이 지원자의 흉기 난동으로 사망한 것으로 판단되었으나 실은 페이크였고 오래전 일본으로 건너온 이세계 마법사 부족의 후예다. 카이토가 용사 소환된 것을 보고 이세계의 존재를 확신, 의도적으로 카이토의 동생 아미에게 접근하였으며 카이토가 돌아오자 카이토와 아미를 괴롭혀 이세계 가는 방법과 마법 도구를 갈취하고자 하였으나 되려 각성한 카이토가 [대죄의 검, 교오성의 유일왕.]을 사용하여 소환한 프라이드에게 존재 자체가 사라지는 공격을 받아 사라지고 사토미라는 존재는 과거, 현실, 미래에 영원히 잊혀지는 최후를 맞이한다.
    사토미는 자신의 일족에 내려오는 최강 결계를 치고, 경찰이 올 때까지 버티는 전략을 사용했지만, 카이토가 가진 대죄의 심검 오만의 힘을 우습게 보았다. 결과적으로 오만의 힘에 의해 결계는 처음부터 없었던 것처럼 뚫리고, 존재 자체가 지워져 버리는 것도 모자라 이세계로 가기 위한 인신공양 제물이 된다.
    사고방식이 2권의 유미스 엘미아와 비슷해 카이토가 처음 본 사람에게 역겹다고 느꼈다.
  • 대정령 = 여신 루나리스
    종교가 숭배하는 신, 루나리아 법국이 숭배하는 신이다. 이계의 용사 소환을 하라고 신탁을 알레시아 왕녀에게 내린 장본인. 용사 소환을 보면 이 신도 이계의 인간들처럼 뭔가 뒤틀려 있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인간들을 제외한 다른 종족을 차별하고 배척하는 것을 가르치고 있다.
    그리고 엘프들에게도 엘프를 제외한 다른 종족들을 박멸하라고 하는 등, 무가치한 갈등과 분쟁 자체를 의도적으로 일으키고 있다. 작중의 내용들을 보면 굉장히 수상한 내용들이 나온다.
    7권에서 정체가 밝혀지는데, 성녀 메테리아가 숭배하는 루나리스님이다. 자신의 사도 하이엘프와 동행해 용사로 강림한 루나리스다. 알레이시아에게 이용당해서 힘을 빼앗긴 채 사망한다. 굉장히 허무한 죽음을 당했다. 왜 무가치한 갈등과 분쟁을 일으켰는지 그 이유도 밝히지 않은 체로... 8권에서 알레시아에게 완전히 흡수되었다고 한다.
  • 루루아 헐스톤
    마왕 레티시아의 이복 언니로 종족은 서큐버스. 1회차 세계에서 레티시아를 속이고, 레티시아의 오빠 선대 마왕을 사주로 죽이고, 선대 마왕의 마왕핵을 빼돌린 책략가이다. 마인 아데리우스를 부추기고, 사룡을 조종해서 레티시아는 자신의 오빠의 원수를 갚았다고 착각했다. 나중에 레티시아의 마핵마저 몰래 제거해 마왕수화를 부추겨서 레티시아의 1년 남은 목숨을 앞당겨 희생시킨 것도 모자라, 인간들과 손을 잡고 마왕 레티시아의 연인 용사 카이토를 살해하는데 앞장섰다.
    카이토는 마왕수가 되기까지 1년 남은 레티시아의 목숨을 마왕핵과 분리해서 레티시아를 살릴 기회가 있었지만, 루루아가 레티시아를 속이고, 마왕핵을 제거해 레티시아의 시한부 시기를 빠르게 앞당겨 죽는다. 그 결과 카이토 일행 5명에게 비참한 꼴로 고문받고, 마지막 고문자 레티시아에게 염검으로 목이 잘리고, 몸이 불태워져 죽는다.
  • 레온 황자
    수인국 제2왕자로 직업은 권투사이다. 루루아 헐스톤의 연인인 사자 수인이다. 레벨 만능주의의 인물로 레벨이 모든 힘의 전부라고 생각한다.[30] 복수 대상자들 중 가장 비참하게 죽은 인물로 요정 포식수로 얻은 커다란 힘을 통제하지 못해 자멸해버린다.
    스킬은 신수화가 있고, 본인의 스테이터스가 용사 카이토보다 월등히 높다.
  • 지구의 신 = 토키와 토와
    카이토에게 2회차의 기회를 준 여신이자 초대 용사다. 지구의 신이 원하는 원래의 시나리오 방향은 카이토가 메테리아(성녀) 또는 알레이시아(왕녀)와 결혼해서 이세계에 남기려는 허니트랩이 뜻하지 않는 방향으로 향하게되어 카이토가 복수의 신이 되어버리고, 이 힘을 위험하게 본 지구의 신이 카이토의 동의하[31]에 카이토 자체를 봉인한다. 알레이시아가 사고 친남은 뒷 수습은 검왕노노릭황제와 레오네볼트재상, 루나가 하게 된다. 알레이시아의 시체는 토키와 토와가 회수한다.

4.4. 기타 인물

  • 레티시아
    마왕이며 첫 번째 세계관에서 주인공이 사랑했던 존재. 본작의 메인 히로인. 외모는 붉은 머리카락에 체구는 작은 편이다. 그녀와 나눈 기억 때문에 카이토는 복수를 시작했음에도 '상관없는 이들을 괴롭혀봐야 의미가 없다'며 이성을 유지할 수 있었다. 본인 왈 '차라리 세계를 모두 미워할 수 있었다면 좋았을 텐데'. 계약을 통해 카이토의 과거를 알게 된 다른 히로인들에게는 최종 보스. 5권 성녀 메테리아에게 밝혀진 사실로는 우케 카이토 본인에게 혼의 속박이라는 저주를 걸어버렸다.
    6권쯤에 주인공이 여동생과 함께 이세계에 다시 돌아오고 레티시아의 애완흑룡과 레티시아와 재회한다. 이 때 카이토가 레티시아를 덮치고 끌어안으며, 부비부비하지만, 1회차의 기억이 없던 레티시아는 카이토를 이상한 놈, 굉장히 혐오한다.[32] 덤으로 여동생 마이에게마저도 오빠 로리콘이야 할 정도로 싸늘한 시선을 받는다.
    7권 레티시아는 이미 1회차의 카이토에 대한 기억을 가지고 있었다. 1회차 당시 카이토가 자기 몸마냥 소중히 들고 다닌 마핵이 레티시아 그 자체였다. 그 마핵의 오랜 접촉으로 카이토는 자기도 모르는새에 레티시아와 혼이 연결되었고, 카이토가 1회차 당시 암여우(알레이시아 왕녀)에게 속아 당한 걸 레티시아는 카이토의 눈을 통해 전부 지켜보고 있었다. 2번째 세계가 시작할 당시 자신의 흑룡을 매개로 기억을 되찾고, 루루아 헐스톤을 감시하고 있었다.
    염검을 주무기로 사용하며, 모든 속성의 마법을 사용할 수 있다.
  • 노노릭
    파일:노노릭.jpg
    금발에 군복 비슷한 차림 + 베레모를 쓴 성별불명의 존재. 그론드와 계약을 맺고 적대 세력들을 암살하는 역할을 맡고 있었다. 보수로는 금전이 아니라 남자 노예들을 제공받고 있다. 성격은 사람을 고문하고 죽이는 데에서 희열을 느끼며 심지어는 성적 쾌감까지 느끼는 변태적인 성향의 쾌락살인마이기도 하다. 1회차 세계관에서도 그론드의 휘하로서 카이토와 싸운 적이 있으며 스테이터스가 이름과 종족, 상태를 제외하면 전부 불명으로 되어 있는 수수께끼의 존재이다.
    1회차 당시에 카이토는 노노릭에게 패배했지만, 카이토의 검술은 노노릭의 것을 기반으로 한 아류이다. 노노릭은 2회차의 카이토의 검술을 보고 자신의 기술이라고 바로 깨닫는다. 그리고 카이토에게 집착한다.[33]
    카이토와의 일기토 끝에 사망하지만 사실은 진조 뱀파이어였기 때문에 고유 능력을 통해 비축해둔 목숨 스톡 1개[34]를 소모해서 부활. 자신을 죽인 카이토에게 화내면서도 비틀어진 소유욕을 표출하며 법국으로 향하며 퇴장한다.[35]
    7권 레티시아의 동료로 동행한다. 피를 대가로 계약을 맺었으며, 자신을 진조 뱀파이어라고 카이토에게 밝힌다. 레티시아를 통해서 카이토의 동료로 들어오게 된다.
    8권 카이토일행과 동료로 함께하며, 주인공이 복수의 신이 되기 위한 심검최후의 심판에서 탈락한다.[36]200년후 노노릭은 나라를 세워 황제가 되었으며, 그의 후손 왕자는 신하에게 반역을 당해죽기직전 복수를 결의하고 복수의 신 카이토를 200년만에 깨운다. 그 후 왕자는 카이토랑 모험을 떠난다.
  • 레오네 볼트
    행상인 여성. 전생에 일본인이었으며[37] 이에 대한 기억도 있다. 이 때문인지 튜토리얼 모드가 적용되어 용사 우케 카이토의 시간선이 회귀했을 때도 기억을 잃지 않고, 레오네 볼트의 시간 기준으로 4년 전으로 돌아갔다. 태어났을 때부터 고유 스킬 【감지자의 눈】을 갖고 있었는데, 효과가 「의식한 상대방이 품고 있는 감정의 색깔을 보여준다」 라는 거짓말을 간파하는 편리한 능력과 4년 전 돈을 벌었던 지식으로 크게 벌었다.
    과거에 미나리스가 살던 마을에 들린 적이 있어 미나리스 모녀와는 면식이 있었고, 그 마을 사람들이 둘을 노예로 팔아사라졌을 때 모녀의 행방을 쫓고 있었다. 쿠우와 동화한 부작용으로 폭주하던 미나리스가 카이토를 덮치는 장면을 오해해서 미나리스를 구하려고 덤비지만 카이토가 도주하여 실패. 그 후 다음 마을인 카반헤임에서 카이토 일행과 재회해 리치몬드의 계약서를 통한 정보 공유를 행한다.[38]
    레오네 볼트 자체로는 악인은 아니지만 복수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과 1회차 세계의 카이토에 대한 인식[39]때문에 카이토를 경계한다. 카이토에게 진실을 전해들은 후에도[40] 자신의 생각을 카이토 일행에게 강요하려 하는 등 은근히 독선적인 모습을 보인다. 그런데 이런 행동이 카이토의 분노[41]를 사고, 오히려 미나리스 복수심을 더욱 자극시켜 끝내 카이토와 미나리스 일행의 적이 된다. 미나리스가 복수를 못하게 일부러 마을의 위치를 먼 지역으로 알려주었으나 루샤가 마법학교에 다니는 것을 본 미나리스가 학교 직원을 협박-매수하여 진실을 알게 되어 미나리스의 복수심만 강해졌다. 미나리스의 행동이 부자연스러움을 알고 감시한다. 미나리스가 케릴에게 복수가 거의 끝나는 순간에 나타나서 케릴을 구하려고 하지만, 우케 카이토에게 대죄의 심검 색욕의 힘에 당한다. 카이토는 복수 외의 인물이지만, 지나친 간섭과 방해 때문에 복수에 차질이 생기자, 사람이 안 오는 숲의 오두막에서 레오네를 제거한다.[42][43]
    8권에서 신이 된 알레이시아가 만든 마황수를 막고있었다. 이세계인류의 80%를 학살한 알레이시아를 괴물로 여기고 혐오한다. 카이토가 알레이시아를 물리치고, 레오네볼트는 루나라는 힘을 빼앗긴 신을 보좌하다가 노노릭황제의 재상이 되었다. 지구신에게 봉인된 카이토가 부활한 시점에서 200년넘게 지나서 사실상 고인이다.
  • 레무시아
    알레이시아 왕녀의 친언니로 과거 아인종들에게 살해당한 여왕 후보자다. 알레이시아가 높은 경외심을 지니고 있고, 죽은지 10년이 넘은 언니의 혼을 팬던트 내에 보관해왔다. 7권에서 여신 루나리스의 힘을 이용해 부활시키려고 계획중이다.
    살아생전에 마법의 재능이 매우 뛰어난 왕녀로 알레이시아가 마법적 재능은 레무시아 언니에 비해 못 미친다고 확신에 가까운 경외를 품고 있다. 죽은 이후 알레이시아의 성격이 매우 극단적으로 변한 비극의 장치이자 타락의 계기이기도 하다.
    8권에서 알레이시아에 의해 창조되었으며, 알레이시아가 창조한 신의 정원에서 차를 마시며, 알레이시아와 담화를 즐긴다. 순진무구한 왕녀이지만, 카이토의 복수의 대상이 되어서 미쳐버린 알레이시아에게 비참하게 살해당한다. 작중 최대 피해자로 복수의 대상이 아닐뿐더러, 인격이 악하지도 않은 순진무구한 복수의 피해자이다.[44]

5. 설정

  • 용사
    특별한 의식을 통해 소환된 이세계인을 일컫는 말. 다만 용사 소환을 위해서는 산제물이 필요한데, 용사로 선정된 인물과 이세계에 구멍을 뚫기 위해 200명의 산제물[45]이 요구되며, 두 구멍을 잇는 길[46]의 산제물로서 용사와 혈연관계에 있는 사람들의 영혼-약 5명 정도가 요구된다는 참혹한 내용. 본 작의 비극성을 돋보여주는 장치이기도 하며, 카이토가 복수를 결심하게 만든 가장 큰 원인이기도 하다.
  • 튜토리얼 모드
    지구의 여신이 이세계로 전이된 지구인들을 위해 준비한 컨티뉴 기능. 이세계로 날아간 지구인들은 이세계로 날아가는 과정에서 이능력을 얻는 것이 가능하고, 대부분의 능력이 현지인에 비해 강력하지만 그럼에도 간단히 죽어버리기 때문에 수명이 다했을 경우 사망을 제외하고 HP가 0이 되었을 경우 단 1번만 작동하게 되어 있으며, 이 기능이 작동되면 전이 직전까지 시간이 되돌아가며, 그때까지 획득한 경험치와 스킬은 체험 시간을 경험치로 환산한 만큼 빼서 이어가게 된다. 단 체험 시간에 비해서 경험치가 모자란 경우, 레벨뿐만 아니라 스킬 초기화 + 고유 기능 초기화라는 디메리트가 적용된다.
  • 복수의 성검
    첫 번째 세계에서 카이토가 죽기 직전 얻은 능력이자 미나리스, 슈리아와의 계약 매개체. 해방 조건은 '믿고 있던 자 10명 이상에게 절대적인 마음을 담아 복수를 맹세하는 것'과 '복수 대상에게 일정 이상의 대미지를 입는 것'. 첫 번째 능력은 '악의나 적의에 민감해 지는 것'이고 두 번째 능력은 계약이다. 계약 시 자신과 상대방의 복수 대상과 그들에게 받은 고통을 공유하며 이로 인해 자신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복수 대상에게도 증오를 품게 된다. 또한 계약 대상은 전이자, 전생자처럼 특별한 능력을 얻는다. 물론 디메리트도 존재하는데, 복수공유자 공범자들 중 1명이라도 죽는다면, 다 같이 사망한다. 웹연재당시 6권이후에 카이토는 복수의주인 → 복수의 지배자라고 상위스킬로 진화해서 본인에게는 사망이 해당안된다.
  • 전생자
    4장에서 첫 등장한 설정으로, 지구에서 죽은 사람이 우연히 이세계에서 전생하는 케이스. 전생의 기억을 갖고 있는 것은 물론, 이세계에서 넘어왔기 때문에 고유 스킬 또한 갖고 있다. 튜토리얼 모드가 적용되도 기억이 유지되는 특성이 있음. 해당자는 레오네 볼트.
  • 아인종
    인간의 형태에서 동물의 신체적 특징을 가진 수인, 숲속에서 살며 강력한 마력을 가진 엘프, 뛰어난 야금술을 가진 드워프, 그리고 인간들과 전쟁 중인 마족 등 인간이 아닌 모든 종족을 총칭한다. 소설 속 내용을 보면 인간들에게 박해받고 있으며 박해받는 이유는 인간보다 뛰어난 능력에 대한 질투심, 그리고 아인종을 인간의 하위종으로 여기는 인간들의 선민사상 영향으로 보인다. 종교의 중심 법국에서는 아인종에 대한 증오심과 적대감을 가르치고 있다.
  • 전이자
    일본 등 현재세계에서 이세계로 소환된 자를 말한다. 현재 5장 메테리아로 인해 본래 세계로 돌아온 카이토로 인해 일본에서는 이세계로 가기 위한 소환의식이나 자살자가 속출하고 있다. 또한 이세계에서도 정체불명의 세력이 강제소환의식으로 소환된 현대인들을 생체실험하고 있다.
  • 대죄의 심검
    카이토가 보유한 심검의 최종기술이다. 검의특성에 따라 발동조건이 매우 까다롭던가, 발동조건이 없는 사기적인 힘이지만, 반드시 본인에게 큰 대가를 지불하게하는 특성을지니고 있다. 1회차 당시에 마왕토벌이후에 성녀 메테리아가 카이토의 심검을 봉인한뒤 성녀의 저주를 걸고, 카이토를 노골적으로 피했다.
    • 엔비
      질투의심검으로 몸과 혼을 금속으로 만든다. 발동조건은 카이토의피에 닿거나 마신경우 빙상화의 결정능력으로 금속화시킨다. 대가는 본인의 상태이상저항이 크게 감소한다.
    • 색욕
      상자의 소녀로 특정공간에 가두어 상대방의 MP를 갉아먹어버린다. MP가 남아있을 때는 기분이 좋아지고 머릿속이 꽃밭이 되지만, MP가 전부 소진시 몸안에 벌레가 기어다니는 기분을 느끼며 발광한다고 한다. 대가는 카이토의 존재감소실이다.
    • 나태
      나태의공방 대장장이로 저주의 무기를 대가로 특정공간을 만들어 지역봉쇄와 혼의속박을 건다. 미나리스의 복수편에 나온기술로 카이토는 4일동안 유지시켜 마을사람들이 죽지도 못한채 공간에 계속 갇혀있으며 고통을 받았다.
    • 오만
      프라이드의 심검으로 오만한 어린왕자와 왕관이 나온다. 능력은 규칙이나 질서를 자신이 선언한대로, 완전하게 바꾸어버린다. 예를들어 이세계에 가는 소환진에 30명의 제물이 필요하다면, 오만의 힘은 규칙을 무시해버리고, 1명을 제물로 이세계에 갈 수가 있다. 6권의 사토미가 대표적인 예이다. 대가는 미각을 빼앗던가, 시력을 완전히 빼앗던가, MP 자체를 0으로 만들어버리던가 무슨 대가를 요구할지 모르지만, 카이토 본인에게 기간한정으로 치명적인 대가인 건 확실하다.

6. 평가

독자마다 극과 극이 갈린다. 내용 전개가 우울하고, 어둡고 잔인한 복수물이라 불호가 심한 독자. 이세계 복수물치곤 많지 않은 하드한 내용[47]이라 선호하는 독자도 존재한다. 사실 판타지 이셰계 복수물 장르 중에선 완성도 있는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7. 미디어 믹스

7.1. 코믹스

01권 02권 03권
파일:두번째 용사 코믹스 1 일본.jpg 파일:두번째용사복수2.jpg 파일:빈 세로 이미지.svg
파일:일본 국기.svg 2018년 08월 23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미정
파일:일본 국기.svg 2020년 03월 23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미정
파일:일본 국기.svg 미정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미정

코믹스화가 되었다. 작가는 요모야 야모(四方屋 やも).

현재는 11화 이후로 연재가 되고 있지 않다.

8. 기타

  • 이계진입 리로디드의 회귀 설정과 현 히로인과의 연결점이 간접적이란 것을 빼면 유사한 점이 많다. 특히 예전에 이어진 히로인과 제대로 이야기하지도, 이해하지도 못해 오해를 풀어야 하는 상황이 중요 플롯 중 하나이다.
    7권 기준으로 전개가 완전히 달라졌다. 과거 히로인은 주인공의 눈으로 주인공의 상황을 보고 있었고, 궁지에 몰려서 죽어가던 주인공을 도와주지 못하는 걸 절망하고 있었다. 남자 주인공은 히로인이 기억이 없다고 생각하고, 2회차의 히로인에게 오해를 살까봐 삽질한 것이다.
  • 다른 소설가가 되자산 이세계물과 마찬가지로 주인공 보정이 상당히 많다. 그리고 겜판소마냥 스테이터스가 나온다. 1회차 당시에 주인공 보정을 못 받아서 배신당해 비참하게 죽은 것이라면 2회차부터는 1회차의 전투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마이너스 경험치와 성녀의 저주라는 전투 페널티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적들을 경험으로 압살해버린다. 이건 초중반부만 해당하고, 후반부인 7권 들어서는 주인공을 넘는 존재들이 많기 때문에 전투경험과 사기적인 힘으로도 커버가 안 된다.
  • 일본 양산형 이세계 라이트 노벨과는 다르게 에로신이 적다. 내용 구성이 전투, 과거 회상, 복수 성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오버로드와 마찬가지로 취향을 많이 타는 편이다. 말 그대로 비참하게 죽은 주인공의 잔인한 복수극이라 밝은 내용 전개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불호가 갈린다.
  • 남자 주인공이 잘생기고 성격이 좋아서 이성에게 인기가 많은 편이지만, 문제는 남자 주인공을 좋아하는 히로인들 전원 다 집착과 독점욕들이 심한 여자가 대부분이다.
    히로인 후보인 미나리스의 경우 중증의 주인공 페티시로, 머리카락, 수저를 모으고 다니며, 슈리아조차도 주인공에게 반하지만 특유의 마조 기질이 있다. 레티시아의 경우 주인공에게 영혼의 속박을 걸어 자신에게 못 벗어나게 만들었으며, 메테리아의 경우 주인공의 행적을 스토킹하는 저주를 걸은 것도 모자라 카이토의 모습으로 도배한 인형으로 목욕을 하고, 카이토에게 접근하는 여자들을 날파리라 부르며, 죽이려고 한다. 심지어 여동생인 마이조차도 오빠와 결혼해서 쌍둥이 딸을 만들자고 말하고, 오빠의 취향에 맞춰 자기 몸매 관리를 철저히하고, 오빠에게 접근하는 도둑 고양이들을 쳐냈다고 한다.

9. 외부 링크

  • https://ncode.syosetu.com/n8523ct/
    작가가 회원탈퇴를 하여 전체 웹소설이 삭제되었다.
  • https://comic-walker.com/contents/detail/KDCW_MF00000065010000_68/
    코믹스판 링크. 11화를 끝으로 연재가 중단되었다.


[1] 이 세계에 지낸 시간에 따라 레벨/경험치/스킬 등을 차례로 감소시키는 것. 주인공의 경우 도망쳐 지낸 시간도 길었기 때문인지 복수의 심검으로 지켜낸 5개의 심검 외엔 레벨 포함 전부 초기화되었고 심지어 경험치는 -2만으로 시작에 성장에도 자잘한 제약이 붙었다. [2] 즉 양측의 복수 대상 전부에게 복수할 것. [3] 카이토는 1회차 당시 요정 여왕의 저주를 위한 제물을 제공해준 사람을 길드장 고래 수인으로 의심하고 있었고, 고래 수인은 이미 요정 여왕과 계약 중이므로 그 예측이 제대로 맞았다. [4] 카이토가 2회차 당시 레벨업을 안한 이유는 레온 황자라는 무투가를 저레벨로 이기고 조롱하기 위해서 안올렸다가 메테리아에게 제대로 기습당해서 계획이 크게 틀어지고 기억을 잃은채 본래 세계로 가서 목숨이 위험할 뻔했다. 그 경험을 바탕삼아도 카이토 본인은 상대방을 가지고 놀겠다는 의지가 강해서 항상 헛점을 보인다. [5] 레티시아가 화난건 카이토가 복수심에 눈이 멀어 자신의 몸을 도구마냥 함부로 사용해서 전신을 망가뜨리면서 싸웠다. [6] 먹으면 먹을수록 힘은 회복되고, 강해지지만 요정을 잡아먹으며, 이성을 잃은 괴물이 된다. [7] 법국에 대규모 마족 병사를 이끌고, 마인 아데리우스가 침략했다. [8] 씨앗을 여러 사람에 심어 루나리스의 힘을 약화시켰다. [9] 노노릭을 포함한 자신의 공범자들과 동의하에 전원 다 목숨을 제물로 바치고 복수의 신으로 전생한다.이에 알레이시아는 자신의 연인들을 제물로 바친 카이토를 인외라고 욕설한다. [10] 일례로 마력을 지닌 대상을 갉아먹는 구더기떼를 보고는 징그러워 하기는커녕 저 구더기 소굴에 복수대상을 던져넣으면 어떻겠냐며 신나했다. 카이토가 던져넣는 것보다는 몸속부터 갉아먹게 하는 게 좋겠다고 답하자 신나서 같이 구더기 활용법 회의를 시작. [11] 다른 것도 아니라 친구를 지키기 위해 나서다 그리 된 것. [12] MP를 과도하게 소모하면 마치 술에 취한 것처럼 정신이 흐려진다는 본작의 설정. 쉽게 말해서 '취한 척'해서 카이토에게 들이댄다. [13] 자신의 마법적 재능과 가족, 그리고 고향 마을 사람들. [14] 카이토가 부모님이 슬퍼한다는 이야기를 꺼내자 어릴적 부모님께 허락받았다며 결혼하자고 한다. 마이가 오빠와 아이를 만들어 원하는 자녀는 쌍둥이딸 희망. [15] 몸의 상처를 되돌려 회복시키는 고등 회복 마법 중 하나. [16] 다른 사람의 이름이 들리지 않는 마법 중 하나. [17] 이 목걸이는 건국 무렵 고대의 앞선 마법 기술에 의해 부여된 목걸이로 왕위 계승권을 주장할 수 있는 귀중한 물건으로 취급하고 있었다. 본래는 마법의 재능이 뛰어난 알레시아의 언니의 소유였다고 한다. [18] 정확히는 자기나라 재상이 인간의형태를 한 마족이었고, 지나치게 유능한 라무네시아를 알레이시아 눈 앞에서 암살했다. 죽음의 원인이 마족이 수인족소년을 인질로 공격했는데 그 소년을 지키다가 라무네시아가 살해당했다. 그 뒤 알레이시아는 마족과 수인족을 증오하게된다. 용사또한 인간의 거죽을 쓴 괴물로 보기시작하는 비뚤어진가치관을 갖게 된다. [19] 1회차 당시에 카이토가 만난 슈리아는 감정이 없는 인형으로 인간의 형상을 한 인간같지 않은 존재라고 느꼈다. 사실상 카이토와 만나지 못하고, 유미스에 의해 비참하게 죽은 희생자 중 하나이다. 1회차의 미나리스의 경우 노예로 팔려나간 뒤 쇠약사 확정. [20] 엘미아 가문의 마법사가 뛰어난 마도구를 비석의 제단에 바쳤을 때, 그 마도구가 인정받으면 비석에 제작자의 이름이 새겨지며, 초대 당주의 유언에 따라 비석에 이름을 올린 자의 소원을 무조건 한 가지 들어주게 되어 있다. [21] 메이드들을 이용하여 언데드를 사역 및 실험을 하였으며 마왕이 되기 위한 금술을 연구했다는 소문이 반영되었다. [22] 심지어는 '돈만으로는 살 수 없는 것도 있어!'라고 입바른 소리를 하는 사람을 금전적으로 몰락시킨 뒤 약물 중독자로 만든 후 무일푼 상태에서 그론드에게 약을 구걸하게 만들고는 결국 노예로 팔아넘겨 버린 적도 있었다. [23] 카이토가 그론드 골드가 가진 돈의 화폐 신용도 자체를 잃어버리게 만들었다. 즉 그론드 상회가 지불한 돈은 무조건적으로 사라진다고 소문을 낸 후 그 액수만큼 정확히 사라져서, 그론드가 도시 내에서 자기 화폐로 장사를 못하게 만든다. 거래한 상회들이 없어진 돈은 나중에 카이토가 돈을 이자 쳐서 전부 돌려줬다. [24] 마법사 유미스를 죽인 순간부터 시작해서, 그론드 골드를 죽는 순간, 미나리스의 마을에 들러서 대죄의 심검 색욕과 나태를 사용할 때에도 제대로 카이토의 행적을 파악하고 있었다. [25] 애초에 당시 미나리스와 루샤가 출입이 금지된 숲에 간 것은 케릴의 생일에 대접할 요리의 재료를 찾겠답시고 루샤가 미나리스를 졸랐기 때문이었고, 아무것도 못 찾고 돌아가려던 상황에 루샤가 하필 나무열매를 발견했고, 거기서 조우한 몬스터가 나무열매에 정신이 팔려 있었기에 들키지 않게 조심히 도망치면 될 상황에서 겁에 질려 소리를 지르는 트롤링을 저질렀으며, 그나마 계속 뛰면 도망칠 수 있었음에도 이 녀석이 넘어져서 미나리스가 루샤를 구하기 위해 수인의 본모습을 드러내야만 했었다. 그러니까 순전히 루샤 때문에 사단이 일어났는데도 불구하고 구해줬더니 몽땅 뒤집어씌운 것. [26] 또한 루샤가 미나리스를 고발하면서 케릴에게 '미나리스가 수인의 힘을 써서 자신을 협박해 입막음을 하려고 했다'라는 거짓말을 치기도 했다. [27] 물론 케릴의 행동은 억울할지언정 절대 정당화될 수 없다. 자기가 몰랐던 속았던 간에 말이다. 케릴은 루샤와 마을 사람들의 거짓 증언이 정말 사실인지 진위 여부를 따지지 않았고 무조건 두 수인 모녀를 악으로 몰아붙였으며 노예상에 팔렸다는 사실조차도 모르고 있었기에 사실상 참작의 여지는 없다. 거기다 영웅심에 여기저기 사람들에게 민폐를 끼친 것으로 밝혀진다. [28] 몸을 하얀 벌레에게 갉아먹게 하고, 루샤의 입만 카이토의 대죄의 심검 나태로 보존시킨다. [29] 케릴과 행복하게 말만 반복. [30] 카이토는 이 점을 이용해 레벨이 아닌 전투 경험으로 농락하다 죽이려는 복수 계획으로 레벨업을 고의적으로 안 하다가 5권 성녀 메테리아에게 제대로 당했다. [31] 카이토가 저항 자체를 안했고, 자신의 복수자체가 끝났기에 삶에 목적자체를 잃었다. [32] 자신의 언니 루루아 헐스톤을 속이기 위해 카이토를 모른 척한 거다. [33] 최대한 생포하려고 적당히 싸웠는데 비장의 수단까지 알고 있는 2회차의 카이토에게 스텟보다도 경험차로 패배한다. [34] 1개 만드는 데 처녀의 생피 100명분이 필요. [35] 소설 묘사로는 창부의 색기어린 모습으로 카이토에게 두고보자고 한다. 이때 자신을 죽인 카이토에게 제대로 반해버린다. [36] 순수한 복수를 위한 결의가 아니라 외로움때문에 함께하겠다고하자, 심검이 노노릭을 탈락시켜서 작품내 유일한 생존자가 되었다. [37] 죽기 전에는 잔업 수당도 안 주는 회사에서 늦게까지 일하고 들어와 옷도 못 벗은 채 침대에 누웠다가 그대로 과로사했다는 사연이 있기도... [38] 서로간에 거짓말을 못하게 하는 비싼 계약서이다. [39] 고아원 아이들을 학살한 누명과 마왕에 빙의되었다 식으로 입을 맞춰 국가들이 용사 카이토를 누명을 씌웠다. [40] 카이토의 소환을 위해서 200명의 학급 친구들과 가족들이 목숨을 잃었다는 진실을 들어 놓고서도 '복수는 아무것도 낳지 못하니까 해서는 안 돼'라는 논리를 일방적으로 밀어붙이며 카이토에게 원래 세계로 돌아가거나 복수를 잊고 평화롭게 살 것을 강요 혹은 일방적으로 미나리스를 데려가겠다고 말하는 등 물론 회귀 전의 인생에서 복수에 빠져 허망한 최후를 맞이해온 사람들을 여럿 봐 왔다는 점이 이러한 생각에 큰 영향을 미쳤다는 묘사가 있다. [41] 아무 것도 모르는 일반인이 우리 복수에 개입하지마. [42] 색욕의 힘은 상자 안에 대상을 가두고, MP가 있는 동안에는 극심한 쾌락을 주지만, MP가 전부 소모되면, 몸 안에 벌레가 기어다니는 듯한 불쾌한 느낌을 준다. [43] 6권에서 생존이 확인되었다. 5권에서 죽인 것마냥 흐지부지 문장이 넘어가기 때문에 5권만 읽어서는 레오네 볼트가 죽은 줄 알았다. [44] 과거 아인종도 국민이라면서 차별을 철폐하자고 말하다가 정치적으로 외면당하다시피했고, 아인종꼬마를 지키다가 마족의계략에 의해 살해당했다. 악인은커녕 선한 인격의 모범적인 왕녀 그 자체였다. [45] 이세계 측에서는 수인 노예 200명이 산제물로 희생되었으며, 지구 쪽에서는 당시 카이토가 있던 학교 주변에 있는 200명이 자동으로 희생되었다. [46] 세계와 세계의 틈새는 신의 영역이며, 그걸 평범한 인간이 맨몸으로 넘어오다가는 정신이 파괴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방지하기 위한 보호장치. [47] 재림용사 복수담, 회복술사의 재시작, 복수를 바라는 최강의 용사는 어둠의 힘으로 섬멸무쌍한다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