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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OST
Various Artists
2022.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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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457e7c><colcolor=#FBFCFC> 우영우의 유일한 친구 동그라미 Dong Geu-ram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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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주현영 | |
| 출생 | 1996년 (26세) |
| 출신 | 인천광역시 강화군[1] |
| 거주지 | 서울특별시 |
| 학력 | 화문고등학교[2] (졸업)[3] |
| 가족 |
아버지 동동삼 어머니 김은정 큰아버지 동동일, 동동이 친할아버지 故 동원빈 |
| 반려견 동방신기 | |
| 직업 | 털보네 일식 주점 종업원 |
| 별명 | 또라이, 강화도 팜므파탈, 동그란 씨[4] |
| 해외 더빙 |
|
[clearfix]
1. 개요
ENA 수목 드라마 《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등장인물.|
우영우의 유일한 친구이자, 부족한 사회성을 가르쳐주는 스승이다. 엄청난 똘끼력의 소유자. 영우의 아지트인 작은 요리 주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그가 고민을 털어놓으면 사장님과 함께 머리를 맞대 해결책을 알려준다.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2. 특징
우영우를 장애와 상관없이 대하는 우영우의 몇 안되는 친구. 고등학생 때 강화도로 전학 온 영우와 친해졌다. 엄청나게 털털하면서 보이시하고 의리가 넘치는 쿨한 성격을 가진 캐릭터인데, 내막을 자세히 보면- 가게 청소를 하면서도 빗자루를 마이크 삼아 락을 부른다.
- 사장 김민식의 흰수염을 자기 맘대로 뽑는다. 이유는 불명.
- 고등학교 시절에는 학교가 아니라 노래방으로 등교를 했다
- 선생이 억지로 등교를 시키자 방송실에 침입해 학교가 떠나가라 노래를 불렀다.
참고로 동그라미는 별명이 아닌 본명이다. 별명도 아닌 이름부터가 저런 것부터 아주 기가 막히는 4차원 인물이라는 걸 알 수 있다.
3. 작중 행적
3.1. 1회
일식 주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모습으로 등장. 청소하면서 깡을 부르는데 가사에 맞춰 사장 김민식에게 "10만원 주세~요! 사장님 10만원 주세~요!"라고 외치고 사장의 흰 수염을 뽑는 등 기행을 펼친다. 그 뒤 주점을 방문한 우영우에게 변호사는 " 이의 있습니다!"만 잘 하면 된다고 조언해주면서 우영우에 스피치연습을 도와준다.[7]이후에는 우영우의 첫 재판을 방청한다.[8]
3.2. 4회
아버지가 형제들에게 사기를 당해 우영우에게 도움을 받으러 찾아온다. 각서를 가지고 오기 위해 강화도로 돌아가다가 모교를 보게 되며 과거 우영우와의 첫 만남이 그려졌는데, 똘끼는 그때부터도 범상치 않았는지 학교 별명이 심플하게 '또라이'. 등교를 하지 않고 노래방에서 학생부장 선생님에게 잡혔을 때는 ' 다나까'로 대답하라는 호통에 '알았다', '알았다..니까!'라 답하는 모습을 보여주고[9], 수업 시간 중 노래방에 못 가게 하자 노래 부를 장소로 방송실을 택해 몰래 들어가서 혼자 고성방가를 질러대며 패기와 똘끼가 넘치는 모습을 보여준다. # [10] 왕따를 피하기 위해 강화도로 온 우영우는 전학을 와서도 급우들에게 계속 괴롭힘을 당했는데, 이를 계속 목격한 동그라미가 결국 참지 못하고 의자를 휘두르며 난동을 부리는 등 또라이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며 우영우를 도와주었고, 이에 따라 동그라미와 함께 있으면 안전하겠다고 생각한 영우가 먼저 친구하자고 제의하며 친해지게 되었다.[11] 이후 동일,동이, 증인이었던 마을 이장이 재판에서 거짓 진술을 하면서 재판이 아버지에게 불리하게 흘러가버린다. 술을 마시면서 영우한테 '아! 그놈의 증거 아, 내가 만들 수도 없고! 아유!씨'라고 말한다.[12] 그리고 할아버지의 제사를 치르는 날, 큰삼촌의 집에 만취한 상태로 들어와 제대로 깽판을 쳐버리고[13] 그라미가 삼촌들한테 호소하듯이 본인들이 처한 상황을 얘기하면서 결국 못참은 동일한테 폭행을 당하게 된다.[14] 그렇게 증여 계약서의 효력을 없애 버릴 절호의 기회를 만들게 되었으며 아버지가 다시 주도권을 쥐게 하는 역할을 했다.[15]한편 변호사를 그만둔 영우가 자신 대신 소개시켜 준 명석을 만나러 갔다가 우연히 보게 된 권민우에게 호감을 가진 듯한 모습을 보였다.[16] 눈치가 굉장히 빠른데, 이준호가 우영우에게 관심있는 걸 바로 간파했으며 이준호에게 데이트 코스[17]를 일러준다.[18]
1화~4화 까지 그녀의 주요장면들
3.3. 5회
우영우에게 참참참 방식으로 진실과 거짓을 구분하는 방법을 알려주는데, 여기서 이준호는 우영우를 좋아한다고 말하며 이 말이 진실인지 거짓인지 맞혀보라고 한다. 우영우는 답이 궁금한지 이 질문을 이준호에게 한다.3.4. 7회
본인의 마음을 헷갈려하는 영우에게 이준호를 떠올려 보고, 둘이 같이 있을 때 심장이 두근댄 적이 있는지를 생각해 보라고 한다. 영우가 얼굴이 빨개지며 그런 적도 있다고 하자, 동그라미는 완전 좋아하는거라고 확신하지만 영우는 여전히 아리송해한다. 그래도 잘 모르겠으면 이준호를 만져서 분당 심박수를 확인해 보라고 하는데, 사장님이 그건 범죄라며 야단친다. 법조인인 영우도 당연히 다른 사람의 몸을 허락 없이 만지는 건 안 된다고 하는데, 그럼 허락을 받으면 되지 않냐고 한다.3.5. 8회
아버지와 싸우고 가출(?)한 우영우가 찾아오자 자신의 집에 재워준다. 그리고 동그라미 김밥을 만들어 영우에게 주는데, 영우가 늘 먹던 김밥과는 달리 계란후라이와 볶은 김치를 넣고 샌드위치처럼 만든 사각 김밥이었다.[19] 이를 보고 영우는 햄이랑 시금치나 조린 우엉은 없냐고 하는데, “조린 우엉 같은 소리 하고 앉아있네~ 주는대로 먹어 동그라미 김밥이다!”그냥 주는 대로 먹으라고 한다. 그런데 생각보다 맛이 좋은지 영우는 오물거리면서 맛있게 먹는다.[20][21] 그리고 독립할 거라는 영우에게 돈 있냐고 물어보는데, 영우는 아닌 듯한 표정[22]을 짓는다.
3.6. 9회
자신이 아르바이트하는 일식 주점에 놀러 온 우영우에게 김초밥을 대접해주며 우영우의 사랑 고민을 들어준다. 우영우가 다시 돌직구로 물어볼까 고민하자, 그건 아닌 것 같다며 은근슬쩍 잘해주면서도 말을 걸지 않는 것으로 밀당을 시도해볼 것을 제안한다.3.7. 10회
털보네 주점에서 영우의 러브스토리를 듣고 털보 사장과 함께 자지러지며 등장. 영우가 이준호의 고백을 받고 도망쳐 버려 어떻게 해야 될지를 모르겠다고 하자, 빨리 수습해야 한다면서 사귀라고 한다. 이때 털보네 사장이 바로 사귀지 말고 데이트부터 하라고 반박하는데, 여친도 없으면서 아는 건 참 많다고 비꼬는 듯한 칭찬을 한다. 그리고 사장에게 여자를 소개시켜 주려는 영우를 보며 자기는 소개를 안 시켜 줄 것이냐고 한다.이후 최수연과 소개팅 중이던 털보 사장에게 다짜고짜 전화를 걸어[23] 수육을 만드는 방법을 물어보며 월계수잎을 집게손으로 집어 들면서 고추장을 넣어야 되냐 쌈장을 넣어야 되냐 등의 이야기를 한다. 그리고 최수연이 갑자기 폰을 꺼내들며 집에 불이 났다는 전화를 받는 척을 하고 급하게 가 버리자 소개팅에서 차인 것 같다는 사장의 말을 듣고 뭘 했길래 가자마자 차이냐며 황당해한다. 그리고 털보사장이 마지막까지 아재개그를 하자 어이없어 하며 끊는다.3.8. 11회
털보네 주점에서 아재개그를 남발해 소개팅에 실패한 털보 사장의 하소연을 들어주다가, 우영우가 이런 아재개그를 좋아하자, '변호사한테는 음식 개그 말고 변호사 개그로 호감을 사야 했다'고 한탄한다. 그러면서 털보 사장과 합심해 김밥과 법률을 접목한[24] 아재 개그를 시전해 우영우의 웃음보를 터뜨린다.3.9. 13회
우영우가 한바다 팀원들과 제주도로 출장을 간다고 하자, 권민우도 같이 간다는 말에 "그 잘생긴 사람?"이라며 은근히 관심을 보인다. 그리고 이준호의 누나와 매형을 보러 간다는 우영우의 말에 상견례나 다름없다며 상견례 때 해야 할 여러가지 조언을 해준다.[25]그러다가 우리도 제주도 출장을 가자며 털보 사장을 졸라 우영우네 팀을 따라 제주도로 따라간다. 권민우에게 잘 보이고 싶은지 은근히 화장을 신경쓰는 건 덤.[26] 비행기에 탔을 때 좌측에는 털보 사장, 우측에는 정명석 변호사와 같이 앉아서 노래를 부르며 선글라스를 쓴 모습이 압권. 이른바 양손의 꽃이 아니라, 양손에 아저씨. 이후 열린 재판을 마치고 황지사의 주지의 제안에 따라 절로 들어가 졸지에 158배를 드리게 되는데, 정작 동그라미는 목탁 소리가 비트 같다며 이에 맞춰 갑자기 팝핀댄스를 춘다(…). 이를 본 주지 스님이 웃는 모습이 압권.
한바다 팀과 펜션을 같이 쓰는 대신 털보와 함께 요리를 전담했다. 저녁 술자리를 마치고, 잠을 청하는데 우영우가 시계 소리가 크다며 제대로 잠을 자지 못하겠다고 깨우자, 프린세스 우영우라며 초시계는 원래 그런거니 잠이나 자라며 핀잔을 주지만, 이내 시계를 죽여버리자며 영우와 함께 거실로 나와 시계 건전지를 빼준다.
3.10. 14회
우영우가 이준호에게 이별 통보를 하고 침울해하자, 노래방에 데려가 털보 사장과 함께 이별 노래 메들리를 열창하며 영우를 위로해준다.[28] 하지만 펜션에 돌아왔을 때 베란다에서 최수연과 권민우가 같이 있는 모습을 보고 '차였다'고 우울해져서 다시 이별 노래를 불러야겠다고 노래방으로 되돌아 갔다. 그러나 미련이 남았는지 다음 날 아침, 권민우에게 다짜고짜 '무인도에 가면 나랑 선녀 중 누굴 데려갈 것이냐'고 따지다가 털보 사장에게 끌려가기도 하고, 황지사에서 발우공양을 할 때 은근슬쩍 자신의 비빔국수에 있던 버섯 고명을 올려주기도 한다.[29]3.11. 15회
털보 사장과 함께 수술을 마친 정명석을 방문해 음식을 챙겨주는 모습을 보여준다. 우영우가 정명석의 굽히라는 말을 듣고, 진짜 몸을 굽히자 "얘 또 이러네?" 라는 반응을 보인다. 후에 기자들에게 거의 테러를 당하다시피한 우영우, 권민우 그리고 최수연이 가게에 찾아오자 털보 사장과 그들을 맞아주고, 이렇게 사람이 없는데도 자기들을 대우해도 괜찮냐고 물어주는 권민우에게 사람이 많은데도 특별대우를 하는거라고 털보 사장이 말하자 "원래 손님없는 가게" 라고 팩폭을 가한다. 털보 사장이 자리를 잠시 비우자 권민우에게 대시하려 하나 바로 털보 사장에게 또 끌려간다(...).3.12. 16회
한바다가 사실상 태산에게 승소를 하고 김민식의 가게에 회포를 풀러 모이는 자리에 모두와 함께 등장했다. 오늘 같이 기쁜 날은 한잔해야 한다며 우영우의 팀과 함께 건배를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3.13. 낭만닥터 김사부 3
권민우, 최수연, 임대철, 문상훈과 함께 돌담병원에 지원했다.4. 평가
우영우에게는 친구 이상의 존재로 아버지인 우광호와 연인인 이준호를 제외한다면 사실상 우영우에게 가장 소중한 존재이다. 5회에서 우영우가 자신의 유일한 친구라고 말할 정도로 우영우에게 각별한 존재이다.[30] 우영우를 대하는 태도를 보면 친구보다 자매에 가까워 보일 지경. 어찌보면 작중에서 가장 편견없는 존재라고도 볼 수 있는데 따돌림을 당하는 우영우를 구해줄 때도 자폐인에 대한 동정심 때문이 아니라 왕따라는 행위가 비겁하고 나쁜 행위기에 그것을 참고 지나가기 어려워서 도와준 케이스에 가깝다.[31]영우가 자폐인 임에도 항상 세상에 나가 주눅들거나 기죽지 않고 아주 씩씩하고 당당하게 살아갈수 있는 원동력도 바로 그녀 덕분이라 할수있다. 동그라미가 우영우를 대하는 방식은 이준호, 정명석 그리고 최수연이 대하는 방식과는 전혀 다르다. 이들은 모두 우영우를 친절하게 대하지만 그들이 우영우를 대하는 방식에는 자폐인에 대한 배려가 묻어나있다. 하지만 동그라미는 우영우를 동등한 "친구"로만 볼 뿐 "자폐인 우영우"에 대한 동정심을 가지고 도와줘야 할 대상으로 보지는 않는다는 점이다.이를테면 또 다른 친구인 최수연은 우영우에게 이런 상황에서는 이렇게 하면 안된다 저렇게 하면 안된다 미리 주의를 주지만,[32] 동그라미는 오히려 우영우에게 진짜 절친이 할만한 일들을 서슴없이 이야기한다.[33] 게다가 김밥만 고집하는 우영에게 사각 김밥을 만들어주면서, 우영우가 불평하자 그냥 먹으라고 다그치는 등 찐친이 대하는 방식이다. 시계소리에 잠이 깬 우영우에게 "프린세스 우영우" 라고 핀잔을 주지만 츤츤대면서 가서 시계 건전지를 빼놓는 등 마치 언니가 동생을 대하는 태도 역시 보여준다. 흥미롭게도 우영우는 절친임에도 불구하고 동그라미에게 고래 이야기를 거의 하지 않는다. 우영우는 고래 이야기를 듣기 싫어하는 사람에게 절대로 하지 않는데[34] 우영우가 절친한 동그라미에게 하지 않는다는 점은 동그라미가 진작에 그걸 차단시켰을 가능성이 크다.[35] [36] 즉 무조건 동정하는 마음으로 받아주지는 않는다는 말이다. 그럼에도 동그라미는 우영우에게 편안한 존재로 받아들여진다는 것이다.
또한 어떻게 보면 동그라미가 작중에서 가장 똘끼 넘치는 캐릭터로 나오는건 우리가 장애인을 찐친으로 여기는 이들을 봤을때의 시각을 대변해준다 할수도 있다. 사실상 일반인이 자폐인을 친구로 두는 경우가 얼마나 있을까? 실제 최수연은 4화에서 동그라미가 우영우 친구라 하였을때 놀란듯 쳐다보았고 그들의 학창시절 회상때 급우들은 사귀냐고 비웃었다. 우리가 장애인을 동정하고 돕는 이들은 비웃지 않아도 친구로 여긴다면 놀라거나 끼리끼리 논다 생각하는게 보통이다. 이는 장애인의 연애를 다룬 10화에서도 나오는데 피의자 양정일, 피해자 신혜영이 아무리 진짜 사랑이라고 말해도 누구도 믿지 않는다. 심지어 변호를 맡은 변호사들, 그것도 자폐인인 우영우마저도 믿어보고 싶다고 말하지 믿는다고 말하진 않는다. 여기에 더불어 우영우를 본 이준호의 친구는 그건 사랑이 아니라 동정이라 얘기하고 후배는 이준호가 착해서 그런거라 말한다. 그래서 그러한 일반인들의 편견을 뒤틀어서 만든게 동그라미라는 캐릭터라 볼수도 있다. 이런 점들을 생각해보면 동그라미는 우영우를 자폐인이 아닌 한 사람이자 친구로 보는 작중 편견이 가장 없는 존재라고도 볼 수 있다.
5. 주요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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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원 주쎄요~ 싸장님 10만원 주쎄요~ - 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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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어, 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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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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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 너 노래방으로 등교하냐? 너 앞으로 한 번만 더 수업시간에 노래방 갔다 걸리면 죽는다. 알았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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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린 우엉같은 소리 하고 앉아있네. 주는 대로 먹어, 동그라미 김밥이다. 이씨. - 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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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야? 선녀야? 무인도에 가면 동그라미랑
선녀 둘 중 누굴 데려갈거냐고오~. - 1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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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여담
- 별명이 동그라미가 아니라, 성이 동씨이고, 이름이 그라미이다.[38] 희성인 동씨도 모자라 이름마저 '그라미'로 설정된 것이 자폐 스펙트럼 장애의 대표적인 특징에 모가 나거나 뾰족한 것을 기피하고 동그라미를 선호하는 사례가 자주 있기 때문에 친구 동그라미가 주인공 우영우의 '믿을 구석'임을 표징하기 위해서일 것이라는 해석이 있었으나, 문지원 작가는 기자간담회에서 "자폐인들이 동그라미를 선호하기 때문에 베스트 프렌드의 이름을 동그라미로 지은 건 아니다. 저는 동그라미가 영우의 가장 친한 친구이면서 정신적 지주이면서 영우보다 어떤 면에서 더 이상한 데가 있는 친구라고 생각해서 한 번 들으면 잊을 수 없는 개성 있는 이름을 짓고 싶었다. 저와 피디님이 여러 후보를 놓고 고른 이름이다."라고 밝혔다. 기사
- 작중 등장이 적음에도 팬들에게 상당히 인기가 많다. 시원시원하고 당찬 성격에 영우가 자폐임에도 신경쓰지 않고 친근하게 대해주는 모습 때문인지, 팬들도 그라미와 영우의 케미를 좋아하는 편.
- 4회에서 권민우가 부담스러워할 정도로 호감을 드러내서 시청자들은 이후 두 사람 사이에 관계가 진전되는 게 아니냐는 예상을 하기도 하였다. 13회에서 우영우가 제주도 출장을 간다고 말하자, 권민우도 같이 가는 거냐며 관심을 드러내더니 털보를 졸라 제주도 출장에 동참해서는 은근히 화장을 고치는 등 권민우를 의식하고 있다. 시청자들 사이에선 권민우가 동그라미에게 크게 봉변을 당하거나, 동그라미가 아깝다는 의견이 오가거나 동그라미가 권민우를 개심하게 만들 여지를 제공할 수도 있다는 의견이 나오기도 했다. 그러나 정작 권민우가 관심을 보이는 쪽은 최수연 쪽이라... 결국 최수연과 권민우가 같이 있는 모습을 보고 실의에 빠졌고 아직도 미련이 있는지 권민우를 떠보기도 했다.
- 사용하는 헤드폰은 슈어의 Aonic 40이다.
[1]
정확한 출생지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본가가 강화도에 있고, 작중 아버지 동동삼이 강화도에서 평생 농사만 지었다는 얘기가 나온 것으로 보아 동그라미 또한 강화도 출신으로 추정할 수 있다.
[2]
인천광역시
강화군 소재의 고등학교라는 설정으로, 실존 학교는 아니다. 이름은 강화도 특산물
화문석에서 따온 것으로 추정.
[3]
대학 진학 여부는 불명. 하지만 평소 등교 조차도 제대로 하지 않고, 아버지 동동삼의 직업 역시 고등교육이 필요하지 않는 농부이기 때문에 동그라미가 대학에 들어갔을 가능성은 낮다.
[4]
정명석이 동그라미를 이렇게 부른다.
[5]
본 드라마를 집필한 작가의 전작이다.(...)
[6]
헤어피스로 추정.
[7]
이때 두 사람의 모습을 앞에서 흐뭇하게 바라보며 재료를 다듬는 털보사장을 볼 수가 있다.
[8]
가르쳐 준 "이의 있습니다!"를 외치는 영우를 엄마 미소로 바라본다.
[9]
이 때 학생부장 선생님도 그라미를 더 혼내지 못하고 답답해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그라미를 이전부터 계속 지도하려했지만 실패해서 결국 포기한 듯하다.
[10]
굳이
티아라의 너 때문에 미쳐라는 곡을 선곡한 것은, 자신에게 매사에 핀잔을 주며 구속하는 어른들에 대한 반감이 폭발했기 때문이라는 해석이 있다.
[11]
이때 영우의 제안이 압권인데, 너랑 있으면 안전하다는 영우의 말에 그럼 무얼 해줄 거냐 묻자, "
친구가 돼줄게. 너 친구 없잖아." 라고 답했다.
[12]
그 직후, 그 말을 들은 영우는 방법이 생각났는지 돌고래가 튀어오른다.
[13]
깽판을 치면서 '죄송합니다'라고 절 2번(...)을 하고 동일과 동이한테는 동삼한테 했던 말들과 재판에서 본인들이 했던 거짓말을 그대로 말하면서 엿을 먹인다. 그리고 그 둘은 아무 말도 못하는건 덤.
[14]
이때, 그라미의 표정을 보면 잘됐다는 듯이 웃고 있었다.
[15]
이를 가능케 해준 '민법 제556조 제1항 제1호. 수증자가 증여자 또는 그 배우자나 직계혈족에게 범죄 행위를 했을 때에 증여자는 그 증여를 해제할 수 있다.'를 자신의 오른팔에 타투로 새기고 우영우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16]
자리에 없는 명석 대신에 다음으로 찾으라던 준호를 찾으려는데 잘생겼다는 우영우의 말에 권민우를 이준호로 오해하고 자신이 이준호라는 준호에게 정말 이준호 맞냐고 되물었고 식당에서 일부러 옆자리에 앉으며 눈길을 보냈다.
[17]
강화도 낙조마을. 실제 장면을 촬영한 위치는 인천
실미도였지만 강화도의 남서쪽인 화도면 장화리에 낙조마을이 진짜로 있다.
[18]
차로 30분 가면 낙조마을. 낙조가 유명합니다. (이준호:네?) 강화도 데이트, 낙조마을. 내가 빠져준다고. (이준호:...?) 아자 아자, 화이팅~
[19]
이 장면 이후 많은 유튜버들이 동그라미 김밥이라며 만드는 것을 업로드하였다.
[20]
일반적인 김밥과 맛이 다를 수 있음에도 영우가 먹는 걸 보면, 그만큼 동그라미를 신뢰하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21]
실제로 자폐인들은 각진 도형보다 원처럼 둥근 모형에 더 안정감을 느낀다고 하는데, 사각 김밥임에도 영우는 그냥 먹는다.
[22]
거대 로펌의 변호사 급여가 월 1천만 원 이상이라지만 영우가 다닌 지는 몇 달 정도이니 그간 받은 급여를 고스란히 모으면 수천만 원은 될 것이기에 자취방 하나 임대로 구하는 것은 크게 어렵지 않긴 하다.
[23]
심지어 털보 사장은 안 그래도 과도한 아재개그로 상황이 좋지 않았다.
[24]
김밥과 참기름이 싸우다 김밥이 경찰에 잡혀갔는데 이유는 '참기름이
고소해서', 김밥을 만들 때 옆구리가 터지면 안 되는 이유는 '
김을 파손죄라서'.
[25]
이 조언대로 영우가 따라 하다 실패하자 이준호의 누나한테 상처를 받았고 결국 이별 통보를 했다.
[26]
이때 사용하는 화장품은 다름아닌
가히.
[27]
이때 권민우가 보던 뉴스는 태수미에 관한 것 이었다.
[28]
그렇지만 영우는 헤드폰을 끼고 별로 좋아하지 않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아무래도 큰 소리에 상당히 예민해서 그런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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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권민우는 그걸 부담스럽다는 듯 이준호에게 줘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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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영우가 매일 찾아가는 것하며, 가출을 결심하자 바로 그라미의 집으로 달려가는 점 등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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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자폐인에 대한 동정심이 있었다면 다음날 우영우가 졸졸 따라올 때 그녀를 "찐따"라고 부르지는 않았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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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고래 이야기를 하지 말라든지, 상대방이 말할 때 제지시키든지 주의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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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호를 만져보라는 등, 자기에게 남자를 소개 시켜달라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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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친아버지에게도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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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연은 어느 정도 들어주다가 지쳤다고 설명했지만, 작중 내내 고래 이야기를 하면 또 들어주기도 한다. 그런데 동그라미와는 아예 그런 대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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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화에서 우영우가 이준호의 누나를 만나러 갈 때 '고래 이야기 금지'라고 말하는 것으로 보아 고래 이야기를 좋아한다는 건 알긴 아는 듯하다. 우영우의 절친인만큼 동그라미에게 고래 이야기를 시도하지 않았을리가 없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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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이지만
웃찾사에서
나몰라패밀리가 힙권도이라는 코너에서 먼저 선보인 바 있다. 9회에서 이준호 에게 좋아한다고 말했다는 우영우를 보고 "이 우 to the 영 to the 우 좀 봐라?" 라고 하는걸로 봐서 인사할 때 말고도 응용해서 쓸 때도 있는 모양.
주현영이
박하선의 씨네타운에서 밝히기를 본래 대사는 우 영우 영우 / 동 동 그라미로 되어 있었으나 작가가 그대로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마음대로 바꿔서 해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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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씨는 한국에 실제로 5천여명 남짓 존재하는 희귀 성씨로 대표적인 인물로 배우
동현배와
BIGBANG의
태양(동영배) 형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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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적인 걸 넘어서 강동원과 원빈을 합성한 이름으로 극단적인 자기애가 돋보이는 이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