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09 23:57:57

도서관 살인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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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탐정 코난 원작 에피소드
외교관 살인사건 도서관 살인사건 설산 산장 살인사건

1. 개요2. 등장인물
2.1. 레귤러 캐릭터2.2. 도서관 사람들
3. 스토리4. 트릭
4.1. 등표지가 없는 책4.2. 시체의 위치를 알게 된 계기
5. 사건 이후6. 여담

1. 개요

명탐정 코난 단행본 10권 File 6~File 8에 실려 있는 에피소드로, 애니로는 일본판으로는 1997년 3월 3일 50화, 한국판에서는 KBS 기준 2000년 5월 15일 1기 37화로 방영되었다. 국내판 방영 제목은 도서관 괴담.

직전 에피소드인 외교관 살인사건에서부터 내용이 이어진다.

2. 등장인물

2.1. 레귤러 캐릭터

2.2. 도서관 사람들

파일:츠가와 관장.jpg
  • 츠가와 슈지(한국명 나유식) - 성우 : 나가이 이치로[1](일본판) / 오인성(KBS) / 정성훈(애니맥스)
    57세. 베이카 도서관 (한국명 청솔도서관) 관장이다. 친절한 인상과 태도를 지녔으며, 메구레 경부로부터 타마다의 실종 사실을 듣고 타마다를 걱정한다.

파일:타마다 카즈오.jpg
  • 타마다 카즈오(한국명 김도서)[2]
    연령 불명. 베이카 도서관 직원으로, 이틀 전부터 돌연 실종되어 무단 결근을 하고 있다.[3]

3. 스토리

독후감 숙제를 위해 베이카 도서관에서 책을 읽고 있었던 코난과 소년 탐정단. 코난은 아동서적들을 보고 시시하다며 투덜대며, 책장의 책들이 흐트러져 있는 것을 보고 불평을 늘여 놓는다.[4] 그러다가 아동 서적 책장 옆의 외국 서적들의 책이 거꾸로 케이스에 넣어져 있는 것을 보고 의아해 하지만, 이 도서관의 관장인 츠가와 관장(나유식)이 와서 이런 건 아이들이 보는 책이 아니라며 책을 펴는 것을 막아 제자리에 놓는다. 그 때 경찰차가 온 것을 확인한 소년 탐정단은 궁금함에 아래층으로 내려온다.

그것은 이 도서관 직원인 타마다 카즈오(김도서)는 전날부터 무단 결근을 하고, 전전날 밤부터 평상시에 아내한테 하던 연락을 하지 않고 집에 돌아오지도 않았기 때문이었다. 밖에서 실종되었을 가능성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경찰이 도서관에 온 이유는, 이틀 전 오후에 도서관에서 관장과 둘이서 야근을 하며 책들을 정리하고 있었기 때문에 경찰에서 츠가와 관장을 의심해서였다. 이에 메구레 경부는 츠가와 관장을 취조하며, 내부에서 살해당했을 가능성을 제시하지만, 시체를 찾지 못하고 철수한다. 이를 보고 사건을 파헤치기 위해 소년 탐정단은 청소도구함에 숨어 폐쇄 시간까지 기다리고 나온다. 무엇을 할 지 의논하다가 엘리베이터로 누군가가 오는 것을 보고 몸을 숨겨 조용히 지켜본 소년 탐정단. 다름아닌 츠가와 관장이였다. 츠가와는 어린이 도서관 코너에 들어가자, 소년 탐정단은 몰래 그의 뒤를 따라간다. 그러자 츠가와가 낮에 봤던 이상한 책들을 꺼내는 모습을 보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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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도서관 살인사건 0.jpg
흠, 타마다 녀석도 정말 멍청한 놈이군. 이걸 모른 척 했으면 죽지 않았을텐데...
타마다 카즈오는 츠가와 관장에게 살해당했던 것이다. 츠가와 관장이 책들을 들고 미치광이처럼 웃으며 이런 식으로 중얼거리는 것을 보고 코난은 시체가 도서관에 숨겨져 있음을 확신했고, 이와 동시에 낮에 본 비닐로 싸여진 외국 서적들을 직접 소년 탐정단과 함께 찾기로 한다.[5] 그런데 수색을 시작하려는 찰나, 소년 탐정단이 어둡다는 이유로 하필 츠가와 관장이 바로 도서관에서 나왔을 때 도서관 불을 켜 버리는 바람에 츠가와 관장이 이를 보고 다시 도서관에 들어간다. 코난은 이것을 보지 못하고 츠가와 관장이 퇴근을 했다고 생각한다.

소년 탐정단은 열람실의 책들을 계속 찾아보지만, 아무것도 찾지 못하게 된다. 지친 코난은 반대편 책장의 책들이 아직도 쌓여 있는 것을 보고 책장 반대편에 있는 겐타와 아유미에게 꾸짖지만, 겐타는 책을 이미 꺼냈다고 말한다. 의문이 든 코난은 남아있는 책들 중 하나를 꺼내자 등표지가 없는 것을 발견하고, 그 안의 모든 책들도 그러함을 확인한다. 그리고 이 책들을 열어 나온 것은 바로 마약이였다. 이렇게 소년 탐정단은 츠가와 관장이 몰래 마약을 해외에서 수입하고 팔고 있었으며, 타마다는 마약을 발견한 걸 츠가와 관장에게 들켜 입막음을 위해 살해당했다는 결론을 내게 된다.

마약을 발견하고 나서 소년 탐정단은 도서관 내부의 전화를 걸려고 하지만 먹통이었다. 그래서 소년 탐정단이 우선 타마다의 시신을 찾아보기로 결심하고 열람실로 돌아간다.[6][7] 타마다의 시신을 찾는 도중, 레버로 돌려 움직이는 책장을 겐타가 움직이지 못하는 것을 보고 넷이서 힘을 모아 책장을 움직였으나 아무것도 없었고, 이에 코난은 책장이 움직이지 않은 것은 겐타가 뚱뚱해서라고 직접 지적을 하는데[8], 본인이 지금은 어린이라는 것과 맨 처음에 엘리베이터를 탔었을 때를 기억하고 타마다의 시신의 위치를 간파하게 된다. 코난은 기계실로 가서 엘리베이터의 문을 수동으로 설정하고 문을 열어 엘리베이터 위에 놓여 있는 타마다의 시체를 찾게 된다.[9][10]

파일:도서관 살인사건 1.jpg

그런데 그 때 하필이면 엘리베이터에 츠가와 관장이 타고 있었고, 츠가와 관장은 웃으면서 아이들에게 아저씨와 함께 같이 집에 가자며 다가가지만 아이들을 죽이기 위해서 등 뒤에 쇠파이프를 감추고 있었다. 코난이 츠가와의 범행을 폭로하는 사이에 아이들을 엘리베이터로 몰래 대피시켰고, 츠가와는 코난을 죽이려고 하자 실패한다. 잠시 네 명의 아이들을 놓치지만, 어질러져 있는 열람실을 보고 츠가와 관장은 천천히 그 안에 들어서게 된다. 책장 아래를 보고 있던 순간 소년 탐정단은 츠가와 관장을 책장을 쓰러뜨려 잡으려 하지만 피해 버리는 바람에 실패한 듯했지만, 미리 U자 모양으로 배치된 책장들이 도미노처럼 쓰러지고 있었고, 츠가와 관장은 이걸 눈치채지 못하고 소년 탐정단을 쇠파이프로 죽이려고 하다가 책장에 깔리며 제압된다. 결국 츠가와 관장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체포되고, 타마다의 시체와 마약은 모두 경찰의 손에 들어가게 되며 사건은 종결된다.

츠가와 관장의 범죄목록은 살인 및 살인미수, 손괴, 상해죄, 사체유기죄, 관세법 위반,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유해물질 관리법 위반,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직무유기 등으로 구성되며 공무원 파면은 물론이고 사형이나 무기징역형 둘 중 하나는 불가피할 정도이다.

4. 트릭

4.1. 등표지가 없는 책

파일:도서관 살인사건 2.jpg

책꽂이에 책들은 3줄로 배치되어 있었고, 마약이 들어 있는 등표지가 없는 책들이 가운데 줄에 배치되어 있었다. 그래서 책을 한 쪽에서 꺼내면 이 등표지가 없는 책의 펴는 쪽을 보고 반대편의 책이라고 생각하게 된다. 첫 장면에서 책들이 가지런하지 않았던 것은 다른 책들을 제자리에 꽂으면서 가운데 줄에 있는 이 등표지 없는 책들이 밀려서였던 것이다. 그리고 코난이 본 거꾸로 케이스에 들어간 책들은 거꾸로 넣은 게 아니라 애초에 등표지가 없는 것들이다. 더빙판에서는 마약이 심의에 걸려서인지 관장이 단순히 밀수를 하는 걸로 번안되었다. 이 화의 영문 제목은 'The Book Without Pages'로, 우리말로 번역하면 '페이지가 없는 책'. 사실상 이 트릭이 담겨져 있는 제목이라고 볼 수 있다.

4.2. 시체의 위치를 알게 된 계기

도서관의 엘리베이터에서 어른 4명과 소년 탐정단이 탔을 때, 정원초과 벨이 울렸다. 엘리베이터의 정원은 7명이었고 사람 수가 총 8명이었기 때문에 당시에 코난을 포함한 소년 탐정단은 대수롭지 않게 넘어갔지만, 어린이인 소년 탐정단의 몸무게 합은 많아도 100kg으로 어른 한 명 반에 불과하다. 관장이 들고 있던 짐의 무게까지 포함해서 계산해도 성인 6명 내외의 무게 밖에 안 나온다. 이런 무게에도 정원초과 알림이 울렸다는 것에서 코난은 엘리베이터 위에 시체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던 것이다.

5. 사건 이후

코난은 이 사건을 해결하면서 에도가와 코난(으로서)의 마지막 사건이라고 칭했다. 직전 에피소드인 외교관 살인사건에서 바이칼을 마시면 다시 쿠도 신이치로 돌아갈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 그래서 탐정단과 헤어질 때 홀가분하면서도 은근 아쉬워하면서 "잘 가~"[11]라고 얘기하고 먼저 돌아간다. 그러면서 코난을 떠나보내는 소년 탐정단 일행의 모습은 마치 신이치를 떠나보내던 란의 모습과 비슷하다. 감이 좋은 편인 아유미도 왠지 코난이 멀리 가버릴 것 같다고 얘기하기도 한다.[12]

그리고 코난은 그대로 모리 탐정 사무소로 돌아가 핫토리 헤이지가 준 바이칼을 몰래 빼내서[13] 아가사 히로시 박사의 연구소로 가서 바이칼을 마셨다. 그러나 코난의 몸은 이미 바이칼에 내성이 생긴 상태였고, 신이치로 돌아가기는 커녕 오히려 숙취 때문에 주사를 부리며 정신을 못 차린다. 다음날 아침 등교할 때까지도 말이다.[14] 코난의 주사씬은 공포 투성이인 이 에피소드에서 그나마 웃음거리가 되기는 한데, 아쉽게도 KBS판에선 심의에 걸려 주사 부리는 장면이 짤렸다.[15] 그래도 에필로그에서 코난이 술에 취해서 소리지르는 묘사랑 다음 날 등교할 때 숙취로 고생하는 장면은 편집없이 그대로 내보냈다.

6. 여담

산장 붕대남 살인사건과 더불어 명탐정 코난 에피소드 중에서 손에 꼽힐 정도로 호러틱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에피소드이다.[16] 특히 범인임이 밝혀진 후 본색을 드러낸 츠가와 관장의 표정과 그가 소년 탐정단 아이들 뒤에서 모습을 보일 때 마다 소름끼치는 효과음 때문에 상당히 공포스럽다.[17] 소년 탐정단 아이들을 죽이려고 작정하고 찾는 장면은 슬래셔물을 연상케 할 정도로 공포스러울 수 밖에 없는지라 트라우마가 되었다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소년 탐정단의 뒤를 쫓는 츠가와 관장의 모습을 어두컴컴한 배경에 두 눈을 시뻘겋게 뜬 채로 연출했는데 공포 애니메이션급의 애니메이션 보정을 받았다.

소년 탐정단이 목숨의 위협을 받을 뻔한 실수를 거듭 저질러 어른 시청자들의 탄식을 부른 에피소드. 겐타가 일행을 밀어서 바로 들킬 뻔하거나 아유미가 범인이 가지도 않았는데 소리를 내 걸릴 뻔했다. 그리고 츠가와 관장이 막 나갔는데 불을 켜서 결국 누가 있다는 것을 들켜 죽을 뻔했다.

그런데 분위기가 공포스러워서 그렇지, 자세히 생각했을 때 코난은 초강력 킥 운동화와 손목시계형 마취총이라는 제압용 장비들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기습이라도 당했으면 모를까, 정면승부에서는 꿀릴 게 없다. 고장나서 수리 중이라거나, 혹은 이미 사용한 상태여서, 감기 때문에 컨디션이 떨어져서 조준이 잘 안됐다는 식으로 개연성을 부여할 수도 있는 부분.

숙취가 안 풀린 코난을 향해 여러 말을 하는 소년 탐정단을 향해 하는 코난의 내레이션의 KBS판 대사가 가히 초월번역 수준이라 할 만한데, 원판에서는 코난 목소리로 "바보들아... 그냥 숙취라고..."라는 말만 했지만 KBS판에서는 남도일의 목소리로 "니들이 뭘 알겠냐고. 이 형님의 쓰린 고통을!"이라고 외치는 것으로 나와 숙취의 고통과 몸이 줄어들은 코난의 비애를 동시에 표현했다. KBS 더빙판은 원판의 뉘앙스를 아예 바꿔버릴 정도로 의역을 자주 한다면서 지적을 받기도 하는데, 이 에피소드는 전체적으로 매우 적절한 로컬라이징을 보여주었다.

명탐정 코난 범인 한자와 씨에서는 용의자의 형이 신임 도서관장으로 나온다.(...) 이름은 츠가와 슈타로로, 나이는 59세다. 이 에피소드가 트라우마가 된 건 만국공통인지, 한자와 씨가 '베이카 도서관 관장 얼굴 무서워'라고 검색하자 스레드에 올라오는 전설의 트라우마라는 네티즌들의 코멘트가 백미.

[1] 후에 스즈키 지로키치(정지로)를 맡게 된다. [2] 목소리가 아예 안 나오기 때문에 성우는 없다. [3] 무단 결근의 이유는 하단의 스토리 항목 참고. [4] 이 책들은 매직 카이토 YAIBA다. [5] 이 과정에서 소년 탐정단이 관장의 모습을 보려고 코난 뒤에서 밀다가 문 여는 소리를 내어 관장한테 들킬 뻔한다. 관장은 화장실까지 찾지만, 화장실 문 뒤에 숨은 4명을 보지 못하고 놓친다. [6] 이 과정에서 아유미가 신발끈이 풀려 나머지 일행을 보내고 혼자서 앉아서 묶는데, 뒤에서 끈을 들고 있는 두 손이 나온다. 다행히 코난이 바로 돌아오고 츠가와 관장이 눈치채지 못하게 재빨리 몸을 숨김으로써 살인 미수로 끝난다. [7] 여담이지만 원작 한정으로 미츠히코가 시신을 토막내어 책 케이스들에 숨겼다는 상상만 해도 끔찍한 가설을 제시하지만, 코난이 그렇게 하면 오히려 더 들킨다고 반증을 하는 장면이 있다. 분량이나 심의 문제 때문인지 애니판에는 나오지 않는다. 참고로 미츠히코가 제시한 트릭은 특별편의 '사라진 연애 소설가' 편에서 실제로 쓰인다. 시신을 마이크로톰으로 얇게 토막내어 의료용 샘플로 만들어서 책에 꽂아넣는다는 정신이 아득해지는 트릭은 물론 동기도 꽤나 막장 축에 속하는 사건이다. 애당초 시체 하나 갈아버리는데 마이크로톰으로 하루 가지곤 택도 없다. [8] 여기서 겐타의 몸무게가 40kg이라는 것과 코난의 몸무게가 18kg이라는 설정이 나온다. 원작에서는 미츠히코의 몸무게가 겐타의 절반, 즉 20kg이고, 아유미는 15kg이라는 것도 확인할 수 있다. [9] 시체의 모습이 잔인한데, 목 조를 때 쓴 줄이 목에 그대로 감겨 있고, 머리 부분에 피가 고여 있다. 높은 곳에서 시신을 떨어뜨린 것으로 보인다. [10] 대한민국 더빙판에서는 시신이 편집되었으며, 시체라는 표현을 남발하는 것이 어린 시청자들에게 부적절하다고 판단하여 그 사라진 아저씨도 찾아보자라는 대사로 바뀌었다. 물론 시체라는 대사가 간간히 나오긴 하지만 원판보다 다듬어졌다. [11] 원판은 "じゃな。" [12] 코난(신이치)이야 빨리 원래 몸으로 돌아가고 싶을 거고 대부분의 시청자들도 마찬가지지만, 소년 탐정단 입장에서는 만약 코난이 신이치로 돌아가버렸다면 이날 밤을 잊지 못했을 것이다. 왜냐 하면 코난을 포함한 자신들 4명을 소년 탐정단이라고 공식적으로 지칭하기 시작한 에피소드가 바로 이 에피소드기 때문. 그런데 그 탐정단의 주축이 되어 주었으면 했던 코난이 신이치로 돌아가버린다면 크게 상심하게 될 것이 자명하다. [13] 외교관 살인사건 에필로그에서 몰래 마시려다가 란에게 들켜서 혼났다. 이때도 사실 들킬 뻔 했던 게, 코고로가 찬장 바로 옆에서 세상 모르고 자고 있었고, 란이 잘 준비를 하다가 잠시 사무소로 내려오는 바람에 타이밍이 조금만 늦었어도 또 을 함부로 빼 가는 걸 들킬 뻔 했다. [14] 안 그래도 정신을 못 차리고 있는 마당에 입가에서 술냄새까지 나고 있으니 이나 코고로에게 크게 혼났을 것으로 보인다. [15] 2020년 대의 이후인 현재의 방송 심의 기준에서도 이는 통과되기 어렵다. [16] 산장 사건은 그나마 목숨을 위협받은 사람들이 소노코와 란, 코난을 제외하면 성인인 반면, 이쪽은 힘 없는 어린이들인지라 사람에 따라서는 이쪽이 더 무서울 수도 있다. 양쪽 에피소드 모두 시청 시 트라우마가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를 요한다. [17] 특히 츠가와가 시체가 있던 엘레베이터에서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는 장면과 코난 뒤에서 클로즈업 되어 나타나는 장면이 가장 무서웠다는 평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