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온천에서 이름을 따온 장항선의 역에 대한 내용은
도고온천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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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高溫泉 / Dogooncheon
1. 개요
대한민국 충청남도 아산시 도고면 기곡리에 있는 온천. 아산시의 3대 온천( 온양, 아산, 도고) 중 하나로 아산시 서부에 있다.[1]
2. 역사
신라시대까지는 온천보다는 약수(藥水)로 이름이 났었기 때문에 온천수를 식수로 마실 수 있으며 알칼리성의 수질을 유지한다.일제강점기 때인 1921년에 일본인 사금업자가 개발하였고 화강암의 지질 때문에 굴착이 지연되었다가 해방 후인 1975년에 호텔이 들어서면서 본격적인 개발이 이루어졌으며, 1980년대까지 신혼부부들의 단골 관광코스로 이름 높았다. 근처에는 이 온천의 이름을 딴 도고온천역이 있으며, 무궁화호 #1555열차와 일부 특별 편성된 열차를 제외한 모든 장항선 무궁화호가 정차한다.
3. 성분
성분상 유황이 많이 있어서 유황온천으로 분류되어 있다. 유황의 특징인 달걀 썩는 냄새와 욕실 주변에 종유석마냥 생성되어 들러붙는 유황 결정이 특징이었으나 옛날에 비해선 성분이 많이 약해진 상태이다.4. 여담
1970~80년대까지 도고온천은 국내 신혼여행지로 각광을 받았고 오래전부터 온천 관광단지로 개발이 되어 있었으나 차차 쇠퇴하여 현재는 온천 영업을 하는 업소들이 과거에 비해 많이 줄어들었고 폐건물들도 많다. 도고 파라다이스 호텔이 기곡리 180-1 에 있었다. 1975년 개업, 2011년 폐업하여 현재는 야외주차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1977년 지어진, 박정희 별장이던 기곡리 288-1은 2003년 재개장, 2023년 현재 도고별장 스파피아로 운영중이다. # 그나마 거대한 규모의 스파 시설인 파라다이스 스파도고 #가 들어서면서 관광객을 끌어모으고는 있으나 그 시설 외에는 여전히 활기가 없다. 파라다이스 스파 도고조차도 2008년 7월에 개장된 지라 꽤 세월이 흘러 네이버 리뷰 등을 살펴보면 숙박하는 카라반 등에 곰팡이가 펴 있다는 평을 볼 수 있다.2021년에는 아산시 측이 30여년간 방치되어있던 청수장을 이용하여 도시재생사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
[1]
도고는 예산군 예산읍, 대술면과 인접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