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2-16 13:18:01

더게임툰



1. 개요

시즌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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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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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이즈게임에 연재되고 있는 게임 관련 학습만화. 작가는 똥양꿍.

첫 화에서는 게임의 폭력성 논쟁 등을 소개하며, 게임을 일방적으로 변호하는 게 아니라 게임의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을 모두 살펴보자는 취지를 밝혔다. 부정적인 단면만 보는 안 좋은 사례로 저 새는 해로운 새다을 패러디한 그림을 인용했다. 허나 정작 본편 내용은 게임 업계의 역사를 다루고 있다. 이에 작가는 이 게임사(史)는 오프닝에서 말한 그런 내용을 설명하기 위해 필요한 내용이라고 언급했다. 그런 것 치곤 역사 내용이 매우 방대하지만... 재미있으니까 상관 없나?

전반적으로 패러디가 많아 보는 재미가 상당하다.각 게임 회사 대표 인물들을 유명 캐릭터로 패러디해서 그린다.[1] 다만, 패러디한 캐릭터들이 주로 80~90년대에 등장한 캐릭터가 많으므로 90년대 중반 이후 출생자들은 잘 모르는 캐릭터도 있을 수 있다.

하지만 패러디라고는 해도 엄연히 돈 받고 연재하는 만화에서 매주 남의 캐릭터들을 그대로 갖다 그리는데 저작권 문제가 언제 걸려도 이상할 것은 없을 정도.[2] 연재처인 TIG나 작가 본인의 인지도가 낮은 것으로 회피할 수 있는 부분일 뿐 도의적인 문제는 충분하다.

2018년 8월 6일 시즌 1이 완결했다.

2019년 6월부터 버프툰에서 김비둘 작가와 '대국'이라는 신작을 연재하고 있다. 링크

2020년 7월부터 유튜브에서 더게임툰 시즌2를 연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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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등장 기업및 인물

게임 업계 역사를 다루므로 당연히 실존 인물들이 소개된다. 게임 회사와 관련 인물들이 패러디된 캐릭터도 함께 기재한다.

참고로 여기 목록에 나온 인물들은 본 웹툰에서 묘사하는 시기에 해당 회사에 있던 인물들을 기재하였다. 따라서 이미 퇴사하거나 사망한 지 오래되었어도 혹은 회사가 망했어도 인물 목록은 그 회사 단락에 그대로 기재한다.

2.1. 아타리

2.2. 타이토

2.3. 닌텐도

2.3.1. 게임 프리크

2.3.2. HAL 연구소

2.4. 반다이 남코 게임스

2.4.1. 반다이

2.4.2. 남코

2.5. 캡콤

2.6. 코에이 테크모

2.6.1. 코에이

2.6.2. 테크모

2.7. 코나미

2.8. 스퀘어 에닉스

2.8.1. 스퀘어

2.8.2. 에닉스

2.9. 세가 게임즈

2.10. 컴파일

2.11.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2.12. 일렉트로닉 아츠

2.13. 밸브 코퍼레이션

2.14. 락스타 게임즈

2.15. 마이크로소프트

2.16. 번지

2.17. 베데스다 게임 스튜디오

2.18. NC소프트

2.19. 액티비전

2.20. 비방디

2.21. 에픽 게임즈

2.22. 케이브

2.23. 2K

3. 기타

상술했듯 만화 특성상 캐릭터 도용이라는 저작권 문제가 상존한다. 작가가 QnA편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이렇게 다른 만화 캐릭터를 패러디하는 방식은 모티브가 된 삼국전투기의 영향이라고 한다.

콘솔 게임 위주로 진행되기 때문에 PC 게임에 대한 역사는 거의 다루지 않는데, 작가가 콘솔편이 끝난 이후 별도로 다룰 것이라고 밝혔다.

디스이즈게임 댓글란에서도 지적되지만, 닌텐도 편을 포함해서 작품내 오류가 종종 등장한다. 예를 들면 초반 닌텐도 편은 어디서 정보를 얻었는지 궁금할 정도로 오류가 많다.

특징이라고 할것까진 없지만 어째서인지 인물들을 지칭할때 꼭 '이름'으로 부른다.[9]

2017년 6월에는 리니지 특별편을 진행했다. 하지만 워낙에 리니지 자체가 논란이 많은 게임인데다가, 고의인지 우연인지 시기가 리니지 M 발매와 겹쳐서 댓글창에서 키보드 배틀이 펼쳐졌다. "요즘 TIG 어렵나요? 기사건 뭐건 모두 리니지로 도배해서 디스이즈게임이 아니라 디스이즈리니지 사이트같네요..."라고 쓴 댓글이 추천수 최상위에 올라 있을 정도다. 이 특별편이 일방적으로 리니지를 옹호하는 내용만 담은 건 아니다. "어찌 보면 한국 MMORPG들은 리니지가 그 시절 보여줬던 만큼의 새로움을 보여주지 못한 것일 수도 있다. 그리고 NC 역시 그 시절의 리니지를 뛰어넘지 못하고 있는 듯하다."라는 식의 중립적이고 객관적인 평가도 들어있다. 하지만 리니지 엔씨소프트를 응원하는 분위기가 강하다고 평가받는 디스이즈게임의 영향 때문인지 만화 전체적으로 리니지를 옹호해주는 느낌이 강하다. 작가가 리니지를 재미있게 했는지 추억보정이 가미된 옹호 의견이 강하게 들어가 있는 편이다. 문제는 이런 표현이 리니지를 싫어하는 사람들에게는 마치 정신승리처럼 보인다는 점이다. 게다가 마지막 5편 만화에 리니지 M 흥보식의 문구와 이미지로 점철된 점도 좋은 평가를 내리기 어렵게 만든다. 하지만 연출과 깔끔하고 여운을 남기는 결말은 엄청난 호평을 받고 있다. 리니지 편을 제외하고 보자면 그야말로 콘솔유저들에게 있어 최고의 웹툰으로 평가받을 만한 작품이라는 것이 중론이다..
[1] 후술하겠지만 이 부분은 작가의 말에 따르면 삼국전투기에서 따온 부분이라고 한다. [2] 엄밀히 말하면 작가 본인이 외형적으로 재구성한 캐릭터가 없다. [3] 애플 창립 이전 아타리에서 근무한 바 있다. [4] 타이토의 창립자. [5] 회사 내부사정이 복잡했던 세가 답게 베지터도 여러 버전이 나오는데, 일본 세가는 콧수염이 난 베지터, 북미 세가는 구레나룻이 돋보이는 초사이어인 베지터, 드림캐스트 출시 당시의 세가는 마인 베지터로 그려졌고, 나머지 중역들은 각각 내퍼, 라데츠가 맡았다. [6] 더불어 나카 유지와 함께 소닉 탄생의 중역이었던 오오시마 나오토는 라파엘, 야스하라 히로카즈는 미켈란젤로와 비슷한 띠를 두른다. [7] 처음엔 네기시 소이치 모습으로 나왔다가 닌텐도에게 통수 맞은 다음 크라우저로 변모 한다. 그리고 플레이스테이션 2가 전성기를 구가한 뒤부터는 독기가 사라져서 다시 네기시 소이치의 모습이 된다. 그러나 플레이스테이션 3가 초반 부진을 겪자 CELL칩 문제 등으로 쌓인 원한이 커져 결국 크라우저 2세로 회기해서 회색의 부우를 질질 끌고 간다. [8] 원래 캐릭터는 여자 캐릭터이지만, 이 만화에서는 남자로 나온다. [9] 요코이 군페이는 '군페이', 토드 하워드는 '토드'라고 부르는 식으로. 일본의 경칭 문화를 생각하면 묘하게 신경쓰이는 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