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2-08-15 16:45:06

단군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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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檀君古記》云: 上帝桓因有庶子, 名雄, 意欲下化人間, 受天三印, 降太白山神檀樹下, 是爲檀雄 天王。 令孫女飮藥成人身, 與檀樹神婚而生男, 名檀君, 立國號曰朝鮮。 朝鮮、尸羅、高禮、南北沃沮、東北扶餘、濊與貊, 皆檀君之理。

《단군고기(檀君古記)》에 이르기를, "상제(上帝) 환인(桓因)이 서자(庶子)가 있으니, 이름이 웅(雄)인데, 세상에 내려가서 사람이 되고자 하여 천부인(天符印) 3개를 받아 가지고 태백산(太白山) 신단수(神檀樹) 아래에 강림하였으니, 이가 곧 단웅천왕(檀雄天王)이 되었다. 손녀(孫女)로 하여금 약(藥)을 마시고 인신(人身)이 되게 하여, 단수(檀樹)의 신(神)과 더불어 혼인해서 아들을 낳으니, 이름이 단군(檀君)이다. 나라를 세우고 이름을 조선(朝鮮)이라 하니, 조선(朝鮮), 시라(尸羅), 고례(高禮), 남·북 옥저(南北沃沮), 동·북 부여(東北扶餘), 예(濊)와 맥(貊)이 모두 단군의 다스림이 되었다.
조선왕조실록, 세종실록지리지 평양부

1. 개요

한국사 최초의 국가인 고조선과 단군신화를 기록한 것으로 추정되는 역사서. 삼국사기와 삼국유사, 조선왕조실록 등에 인용되며 여러가지 기록으로 전해지고 있다.

2. 주요 내용

현존하지 않는 고대 한국의 역사서. 현재까지 고조선의 단군신화를 기록한 것으로 추정되는 가장 오래된 책이자 한반도 내에서 고조선의 개국과 역사를 기록, 서술한 가장 오래된 책으로 보인다. 현재 공식적으로 단군고기가 인용되어 서술된 기록물은 거의 남아 있지 않은데, 조선왕조실록-세종실록지리지 중 평양부를 서술할때 등장하는 기록을 마지막으로 더이상 전해지는 내용이 없다.

3. 멸실

현재 삼국유사 기이편에 인용된 고기(古記)라는 책과 그 내용이 비슷한 것으로 보아서 동일한 서적으로 추정한다. 그리고 두 서적이 동일한 서적이라고 가장하에 고려말 혼란기와 홍건적의 침임을 겪었으나, 조선시대 초기에 기록된 조선왕조실록(세종실록지리지)에 등장한 것으로 보아서 어느정도 잘 전해진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이후로는 언급이 없으며, 임진왜란 당시 완전히 소실된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