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25 08:54:38

다카쿠라 덴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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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제80대 천황
다카쿠라 덴노
高倉天皇
<colbgcolor=#AF001F><colcolor=#dca600> 출생 1161년 9월 3일
사망 1181년 1월 14일 (향년 19세)
재위기간 제80대 천황
1168년 4월 9일 ~ 1180년 3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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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af001f><colcolor=#dca600> [ruby(憲, ruby=のり)][ruby(仁, ruby=ひと)](노리히토, 헌인)
부모 부황 고시라카와 덴노
모후 타이라노 시게코
배우자 타이라노 도쿠시
후지와라노 쇼쿠시
자녀 안토쿠 덴노
모리사다 친왕
고토바 덴노
연호 가오(嘉応) (1169~1171)
조안(承安) (1171~1175)
안겐(安元) (1175~1177)
지쇼(治承) (1177~1181)
}}}}}}}}}
1. 개요2. 생애3. 여담4. 가계도

[clearfix]

1. 개요

일본의 제80대 천황. 고시라카와 덴노의 7남으로 어린 조카인 로쿠죠 덴노가 고시라카와 상황과 타이라노 키요모리 간 정치적 야합 하에 폐위된 후 뒤를 이어 천황에 즉위했다.

2. 생애

당시 최고의 권력자였던 태정대신 타이라노 키요모리의 둘째 딸 도쿠시 정략결혼하여 헤이케에 휘둘린 허수아비 천황으로 12년의 재위기간 동안 업적은 사실상 아무것도 없다. 실무뿐만 아니라 공무 역시 인세이(院政)를 행하고 있는 고시라카와 상황이 도맡았기 때문에 할 수 있는 일이 전혀 없기도 했다.

1179년, 고시라카와와 키요모리의 사이가 틀어지면서 키요모리가 고시라카와 상황을 유폐시키면서 친정을 행하게 되었지만 바로 다음 해이 1180년 2월, 키요모리의 압박에 의해 도쿠시와의 사이에서 난 두 살배기 아들 토키히토에게 양위를 하고 상황으로 나앉았다. 다만 편지 기록에 따르면 아들 대신[1] 동생을 후계자로 세우려하는 등 장인인 키요모리에게 반항하려는 시도는 했던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듬해인 1181년 1월, 겨우 19세의 나이에 병으로 붕어했다. 공교롭게도 키요모리도 두 달 후인 3월에 사망하면서 헤이케는 급속도로 몰락해 겐페이 전쟁에서 패배하고 멸문당하는 신세가 되었다.

3. 여담

< 드라마 타이라노 키요모리>에서 치바 유다이가 맡았다.

4. 가계도


[1] 자신의 아들이 곧 키요모리의 외손자가 되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