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09 19:33:02

닐 매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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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아우닐 자크 매그니
(Aoutneil Jacques Magny)
생년월일 1987년 8월 3일 ([age(1987-08-03)]세)
뉴욕 주 브루클린
국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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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주지 콜로라도 주 아르바다
종합격투기 전적 39전 28승 11패
8KO, 4SUB, 17판정
2KO, 6SUB, 3판정
체격 191cm / 77kg / 203cm
링네임 The Haitian Sensation
UFC 랭킹 웰터급 12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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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UFC 웰터급 종합격투기 선수. 꾸준히 10위 안에 뜨는 랭커로 상위권으로 가기 위한 문지기이기도 하다.

2. 전적

3. 커리어

3.1. UFC 이전

2010년에 프로에 데뷔이후 중소단체에서 7승 1패라는 준수한 성적을 거뒀다.

3.2. UFC

이후 TUF 16에 셰인 카윈팀 소속으로 출전해 첫번째 경기 상대인 프랭크 카마초를 상대로 만장일치 판정승을 두번째 경기 상대인 캐머런 디플리를 상대로 다시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두며 8강전에 올랐다. 8강전에서 만난 브리스톨 마룬드를 상대로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두며 4강으로 올라갔지만 4강전에서 마이크 리치를 상대로 1라운드 엘보로 넉아웃당하며 탈락했다. 하지만 UFC측에서 배려해줘 UFC에 입성하게된다.

3.2.1. vs. 존 맨리

데뷔전인 UFC 157에서 존 맨리를 상대로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3.2.2. vs. 세르지오 모라에스

하지만 UFC 163에서 세르지오 모라에스를 상대로 1라운드 탑포지션을 잡고도 트라이앵글 초크를 당해 역전패당했다.

3.2.3. vs. 세스 바진스키

UFN 31에서 세스 바진스키를 상대로 만장일치 판정패를 당했다. 2연패 로 퇴출위기까지 왔다.

3.2.4. vs. 가산 우말라토프

UFC 169에서 가산 우말라토프를 상대로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3.2.5. vs. 팀 민스

UFN 40에서 팀 민스를 상대로 클린치에서 압도하며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두며 2연승을 달렸다.

3.2.6. vs. 호드리고 데 리마

UFN 43에서 호드리고 데 리마를 상대로 2라운드 넉아웃승을 거두며 UFC 입성후 최초의 피니쉬승과 3연승을 거뒀다.

3.2.7. vs. 알렉스 가르시아

UFN 49에서 알렉스 가르시아를 상대로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3.2.8. vs. 윌리엄 마카리오

UFC 179에서 윌리엄 마카리오를 상대로 파운딩끝에 3라운드 TKO승을 거두며 5연승을 거뒀다.

3.2.9. vs. 쿠니모토 키이치

UFN 60에서 쿠니모토 키이치를 상대로 그래플링에서 압도하다가 3라운드 리어 네이키드 초크로 승리를 거두고 퍼포먼스 오브 나이트에 선정되었다.

3.2.10. vs. 임현규

UFN 66에서 한때 웰터급의 신성으로 꼽혔던 대한민국의 임현규가 있어서 국내 팬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당시 임현규는 컨텐더 중 하나였던 타렉 사피딘을 상대로 좋은 경기를 보여주었기 때문에 임현규의 대한 기대가 상당한 상황이었다. 매그니는 경기가 시작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임현규의 파상공세에 펜스에 몰리며 일방적으로 얻어맞으며 무기력하게 패배할 뻔 했지만 상당한 내구력으로 버텨냈고, 힘이 빠진 임현규를 그래플링 싸움에서 압도하면서 반대로 본인이 라운드 내내 일방적인 폭행을 가했다. 결국 매그니가 역전승을 거두면서 국내 팬들에겐 충격을 주었고, 동시에 임현규의 대한 기대치도 크게 떨어지게 되었다. 이로서 매그니는 7연승을 거두며 퍼포먼스 오브 나이트에 선정되었다.

3.2.11. vs. 데미안 마이아

다음 경기인 UFC 190에서 데미안 마이아에게 주짓수 강습을 당하다가 2라운드에 리어 네이키드 초크에 탭을 치고 만다.

3.2.12. vs. 에릭 실바

UFN 74에서 에릭 실바를 상대로 접전끝에 스플릿 판정승을 거두고 파이트 오브 나이트에 선정되었다.

3.2.13. vs. 켈빈 가스텔럼

TUF : Latin America 2 Finale에서 켈빈 가스텔럼과 맞붙어 접전이였지만 급 오퍼를 받고 왔음에도 불구하고 가스텔럼을 개비기로 눌러놓았다. 저지들은 클린치와 테이크다운, 탑 포지션 점거에서 점수를 딴 매그니에게 스플릿 판정승을 주었고 파이트 오브 나이트에 선정되었다.

3.2.14. vs. 헥터 롬바드

UFN 85에서 헥터 롬바드에게 3라운드 TKO 패배를 안겨주며 3연승을 달렸다. 한때 웰터급의 컨텐더로 이름을 알렸던 강자 헥터 롬바드는 약물 징계 후 복귀하자마자 굴욕패를 당했으며 이 경기 이후로 6연패를 당하며 몰락했다. 롬바드는 1라운드부터 매그니를 거의 KO 직전까지 보냈으나 실패했고, 체력이 급격하게 떨어지는 바람에 반대로 매그니에게 라운드 내내 폭행을 당했다. 승리후 퍼포먼스 오브 나이트에 선정되었다.

3.2.15. vs. 김동현 -> 로렌즈 라킨

2016년 8월 20일 개최되는 UFC 202에서 김동현과 맞붙을 계획이었지만 김동현의 부상아웃으로 로렌즈 라킨과 언더카드에서 싸우게 되었다.[1] 그런데 1라운드부터 라킨에게 바디킥과 레그킥을 수차례 허용하더니 다리에 부상을 입고 다운되면서 측두부에 엘보우를 계속 허용하다가 KO로 패했다. 라킨이 미들급에서 내려온지라 다리뼈 두께부터 피지컬 격차가 났지만 그걸 감안해도 너무 압도적으로 패배했다. 이로서 열심히 올려놓았던 랭킹을 로렌조 라킨이 가져가버렸으나, 정작 랭킹 4위에 랭크된 라킨은 경기를 뛰지 않다가 Bellator MMA로 이적해버리며 닐 매그니만 불쌍해졌다.

3.2.16. vs. 조니 헨드릭스

2016년 12월 31일 UFC 207에서 조니 헨드릭스와 웰터급 체중으로 경기를 가질려고 했지만 헨드릭스가 계체량을 실패해 결국 계약 체중으로 경기를 했다. 헨드릭스가 레슬링에서 우세를 보였지만 닐 매그니는 하위에서 적극적으로 섭미션과 타격을 시도하는 능동적인 플레이를 보였고 판정으로 가서 승리했다. 다만 테이크 다운을 성공한 뒤에 그라운드에서 상위를 점거하고 가드 패스까지 성공했던 것은 헨드릭스였기 때문에 판정에 논란이 있었다.

3.2.17. vs. 하파엘 도스 안요스

UFC 215에선 하파엘 도스 안요스에게 1라운드 암트라이앵글 초크로 인한 서브미션 패를 당했다. 매그니가 최근 하락세였고 안요스가 사피딘을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배당은 안요스 쪽으로 기울어지긴 했으나, 사이즈 차이가 너무 많이 나서 메그니의 우세를 점치는 사람들이 적지 않았는데 예상 외 전개에 사람들을 매우 당황시켰다. 로킥으로 다운이 된 이후 안요스에게 상위 포지션을 내주더니, 무기력하게 가드 패스를 허용하며, 최상위 그래플러에게 보였던 약점을 그대로 노출했다.

3.2.18. vs. 카를로스 콘딧

UFC 219에서 오랜만에 복귀하게 된 카를로스 콘딧과 대결이 예정되어 있다. 이 경기에서 패배할 경우 앞으로의 입지가 심히 불투명한 상황. 그러나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두면서 상황은 반대가 되었다.

3.2.19. vs. 거너 넬슨 -> 크레이그 화이트

UFC Fight Night 130에서 거너 넬슨과 붙을 예정이어었지만 넬슨의 부상으로 대체 선수인 크레이그 화이트와 경기를 가진다. 가볍게 1라운드에 TKO승을 거두었고, 다음 경기에서는 카마루 우스만을 상대로 원하고 있다.

3.2.20. vs. 산티아고 폰지니비오

하지만 카마루 우스만과 경기를 갖지 못하고 새로운 신예의 검증을 담당하게 되었다. 2018년 11월 18일 열릴 UFC Fight Night 140에서 현재 6연승 중인 랭킹 10위의 산티아고 폰지니비오와 대결할 예정이다. 대회의 메인 이벤트가 될 예정이여서 5라운드 경기일 것이다. 경기 전 도박사들은 매그니가 질 확률이 높다고 예상하였다.

그리고 11월 18일 매그니는 산티아고 폰지니비오와 대결하였는데, 1라운드부터 타격에서 밀려서 라운드를 내줬고, 2라운드에서도 마찬가지였다. 그러다가 3라운드에는 비등한 경기력을 보여줘 역전의 가능성이 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게 했지만, 4라운드에서는 초반부터 레그 킥을 맞으면서 2번이나 누웠고, 결국 4라운드 2분 30초쯤에 폰지니비오의 라이트 훅을 턱에 맞은 매그니는 실신하며 앞으로 쓰러지고 말았다. 매그니의 4라운드 KO패였다.

3.2.21. vs. 리징량

이후로 오랫동안 경기 소식이 없다가, 2020년 3월 7일에 열리는 UFC 248에 출전하게 되었다. 상대는 중국의 리징량으로, 직전 경기에서 엄청난 업셋을 일으키며 랭킹에 진입했던 선수이다. 그러나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두고 재기에 성공했다.

3.2.22. vs. 앤서니 로코 마틴

UFC 250에서 앤서니 로코 마틴을 판정으로 이기며 2연승을 달렸다.

3.2.23. vs. 제프 닐 -> 로비 라울러

하지만 UFN 175에서 다시 한번 유망주와 경쟁하게 되었고, 제프 닐을 상대로 검증 매치를 가질 예정이었다. 그러나 제프 닐이 부상으로 빠지고, 대신 로비 라울러라는 빅 네임과 대결하는 엄청난 기회를 잡게 되었다.

라울러를 상대로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두면서 커리어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기회를 잡았다. 스탠딩과 그라운드 모두 우세하게 경기를 이끌어갔으며, 라울러를 상대한 다른 선수들과 마찬가지로 후반 무리한 피니쉬를 노리기보다 포인트를 지키는 안정적인 플랜으로 역전을 허용하지 않았다. 비록 과거에 비해 쇠락해진 상태였지만 챔피언 벨트를 둘러본 경험이 있는 조니 헨드릭스, 카를로스 콘딧에 이어 로비 라울러까지, 문지기급으로 불렸던 파이터로선 주목할만한 승리 기록을 세웠다. 이 경기로 3연승에 성공했으며 향후 다시 컨텐더 매치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3.2.24. vs. 마이클 키에사

그러나 UFC on ESPN 20 에서 웰터급 랭킹 8위 마이클 키에사에게 5라운드 내내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며 5라운드 만장일치 패배를 당했다.

3.2.25. vs. 제프 닐

컨텐더로 진입하는 중요한 경기에서 다시 무기력하게 무너진 매그니는 평소처럼 신예들을 상대하는 위치에 서게 되었다. UFC on ESPN 24에서 상대는 직전 경기 스티븐 톰슨에게 쓴맛을 본 제프 닐로 과거에 한 번 매칭이 된 적이 있었다. 배당은 전체적으로 닐에게 상당히 쏠린 상황이었는데, 오히려 매그니가 판정승을 거두면서 다시 한번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데 성공하였다. 매그니가 문지기 위치이긴 하지만 하체를 공격할 수 있는 강력한 레그킥이나 상위 포지션으로 데려가 공략하지 않으면 상대하기 까다로운 상대라는 것을 보여준 경기였다.

원래 2021년 12월 19일에 경기가 예정돼 있었으나 상대가 부상으로 아웃당하자 함자트 치마예프를 콜 했다. 치마예프도 12월 출전을 원했으니 둘이 성사될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치마예프와 번즈가 4월에 서로 싸우기로 확정나서 매그니와 치마예프가 싸울 확률은 희박해졌다.

3.2.26. vs. 맥스 그리핀

UFN 205에서 맥스 그리핀과 맞붙었다. 스플릿 판정승을 거두고 웰터급 최다승 19승으로 조르주 생 피에르와 동률이 되었다.

3.2.27. vs. 샤브카트 라흐모노프

6월 25일에 열리는 UFN 209에서 랭킹 15위 카자흐스탄 무패의 신성인 샤브카트 라흐모노프와 맞붙는다.

1라운드 시작하자마자 킥캐치를 당해 그라운드로 끌려갔고, 업킥과 힐 훅 시도를 하며 저항했지만 별 성과없이 1라운드 내내 깔려있었고, 2라운드에는 라흐모노프의 클린치 압박에 밀리다가 테이크다운 당하고 바닥청소를 당하다 결국 길로틴초크에 걸려 서브미션 패배하고 말았다.

3.2.28. vs. 다니엘 로드리게스

UFC Fight Night 212에서 다니엘 로드리게스와의 맞대결이 쇼트 노티스로 이뤄졌다. 하지만 로드리게스가 부상으로 이탈해 UFC Fight Night 214로 스케줄이 변경되었다.

샤브카트 전과 반대로 닐 매그니 쪽에서 클린치와 그래플링 공방을 적극적으로 걸었다. 결국 닐 매그니의 3라운드 다스초크 승.

그 후 인터뷰에서 길버트 번즈를 원한다고 하였다.

3.2.29. vs. 길버트 번즈

브라질에서 열리는 UFC 283에서 길버트 번즈와 맞 붙는다.

문지기 본능을 여지없이 발휘하며 상위랭커인 번즈에게 제대로 된 공격 한번 해보지 못하고 1라운드 서브미션으로 패배했다.

3.2.30. vs. 필립 로우

UFC on ABC 5에서 끈적한 공방전 끝에 스플릿 판정승을 했다. 예선카드 마지막을 장식하는 경기였으나 이날 예선카드에서 유난히 3라운드를 다 채운 판정 경기가 많고[2] 매그니와 필립 로우의 경기까지 3라운드를 꽉꽉 채운 경기를 하게돼서 예기치 않게 메인카드를 시작해야 될 시간까지 잡아먹으며 경기를 하게 됐다. 이 때문에 이 날 예선카드에서 가장 네임드 선수였으나 시간 관계상 승리 인터뷰가 스킵되고 금방 퇴장하는 굴욕을 당했다. 여담으로 필립 로우와 신체 사이즈와 외견이 너무 닮아 도플갱어끼리 싸우는 거 같다는 우스갯소리도 있었다.

3.2.31. vs. 이언 개리

UFC 292에서 이언 개리에게 전반적인 타격에서 밀리며 만장일치 판정패를 당하였다. 한 심판은 30-24로 판정했을 정도로 완패를 당하였다. 개리는 승기가 완전히 잡히기 시작하자 2라운드가 끝나고부터 매그니에게 뻐큐를 날리는 개매너를 보여줬다. 3라운드가 끝나고는 아예 매그니에 얼굴에 가운데 손가락을 갖다대는 객기까지 부렸지만 매그니는 승자발표 중에 박수를 쳐주는 매너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3.2.32. vs. 마이크 말롯

2024년 1월 20일에 열리는 UFC 297에서 마이크 말롯을 상대한다.

1라운드에서 말롯의 레그킥에 고전하며 전체적으로 밀리는 분위기였고 2라운드에선 말롯에게 풀마운트까지 내주며 완전히 압도당했고 이 흐름이 3라운드 후반까지 이어졌으나 포지션 역전 이후 기적적인 TKO승을 거두었다.

4. 파이팅 스타일

전형적인 거대한 그래플러 타입의 선수로, 좋은 신체조건을 바탕으로 한 클린치 싸움과 그래플링이 특기인 선수다. 특히 클린치에서도 언더훅싸움에서 긴 리치를 통해 깊숙하게 파며[3] 손목컨트롤에도 상당히 능해 케이지에서 상대의 상체컨트롤을 끈덕지게하는 편이다. 더블언더훅을 완성시킨 후 상대를 테이크다운시키거나 오버-언더 포지션에서 언더훅 방향으로 백을 타고 상대의 한 손을 컨트롤하며 중심을 내려 테이크다운을 잘 성공시킨다.

그라운드에서 특유의 거대한 체형으로 상위 포지션에서 그 진가를 드러내며, 하위 포지션의 상대를 괴롭히며 TKO와 서브미션을 받아낸다. 특히 깔리면 습관적으로 롤링을 하는 켈빈 가스텔럼과 상성이 좋아서 가스텔럼을 그라운드에서 괴롭힌 적이 있다. 그라운드 하위에서도 긴 다리를 이용해 업킥을 활용하거나 혹은 클로즈드 가드로 상대를 묶고 패스하려는 상대에게 하체관절기를 시도하기도 한다. 케이지를 활용해 가드 리커버리하는 능력도 있다.

타격 역시 세련되지는 않았지만 리치가 워낙 길기 때문에 앞손활용도가 높아서 상대 입장에선 성가신 수준이다. 잽으로 상대를 케이지로 압박하며 주 무기는 더블잽이후 각잡고 치는 오른손 크로스 콤비네이션이다. 생각보다 타격 방어도 괜찮아서긴 리치를 바탕으로 한 롱가드를 잘 활용하며 상대가 뒷손으로 시작해 리치를 뚫고 들어오면 하이가드도 꽤 능숙하게 활용한다. 그 외에도 상대의 움직임에 따라 맞춤가드를 활용한다. 케이지에 몰렸을때도 긴 리치와 풋워크로 자신의 오른쪽으로 잘 빠져나온다.

상당한 맷집을 갖고있다. 넉아웃 직전까지 몰리고도 꾸역꾸역 버텨내고 오히려 역전승을 이끌어내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면서 새로운 좀비 파이터로 각광받고 있는데 일부러 그로기에 몰린 후 상대방의 오버페이스를 유도하는게 아니냐는 소리까지 듣고 있다. 전체적으로 안정적인 경기에 초점을 두며 판정승을 자주 만드는 편이다.

다만 토니 퍼거슨처럼 1라운드에 상당히 무기력한 슬로우 스타터라서 그런지 초반에 큰 위기를 맞는 경우가 많다. 임현규 전이나 헥터 롬바드와의 대결도 그렇고, 이후 라킨과 안요스 전까지 1라운드에 박살날 위기를 맞았다. 물론 사기급 맷집으로 버텨내긴 하나, 로렌조 라킨이나 하파엘 도스 안요스처럼 맹공이나 서브미션으로 당하면 그야말로 답이 없다. 이 때문에 매그니를 상대하는 선수들은 도널드 세로니를 상대하는 선수들과 마찬가지로 초반에 화력을 쏟아붇는 전략을 가지고 나온다. 리치가 길고 테크닉은 쓸만하나 타격에서 파워가 부족하고, 그라운드 역시 최상위권이라기엔 부족한 레벨로 주짓수 괴물 데미안 마이아, 길버트 번즈나 뛰어난 주짓수 능력을 지닌 하파엘 도스 안요스에겐 도리어 그라운드에서 쓴 맛을 보았다. 결국 어중간한 능력치 때문에 문지기 레벨에서 연승이 끊기며 한계를 보이며 연패를 당하고 말았다. 게다가 그라운드 능력에 비해 하위 포지션의 움직임이 나빠서 뛰어난 상위 컨트롤을 가진 선수들에겐 꼼짝없이 컨트롤을 당한다. 웰터급이 레슬러가 강세를 보이는 체급인 것을 생각하면 상당히 치명적인 약점.

또 거대한 체격과 슬림한 하체에 걸맞게 움직임이 느려 풋워크가 좋지 못한데다가 네이트 디아즈, 길버트 멜렌데즈 같은 일명 좀비형 파이터처럼 대주는 성향이 강한데, 이런 선수 특성상 로우킥에 매우 취약한 것이 큰 단점이다. 최근에 제레미 스티븐스, 하파엘 도스 안요스 같은 선수들이 즐겨쓰는 기술 중 하나로 종아리를 쓸어차는, 일명 카프킥에 대한 대비가 허술해서 몇 차례 패배의 원인이 되었다. 오랜 연승이 끊어진 원인이였던 라킨 전, 하파엘 도스 안요스, 산티아고 폰지니비오 전의 패배는 전부 로우킥에서 시작되었다.

비슷한 리치를 가진 상대가 매그니의 잽에 대처하기 시작하면 잽의 비중이 줄어들며 이후 상대가 뒷손으로 강하게 때리면 케이지로 쉽게 압박당한다. 케이지로 몰린 상황에서 상대가 들어오면 항상 오른쪽으로 더킹하는 습관이 있다. 큰 키로 인해 무게중심이 높아서 의외로 테이크다운 디펜스가 취약한 편이다. 상대가 더블렉 그립을 완성하면 거의 넘어가고 레그트립 방어에도 취약하다. 클린치는 잘 활용하나 하단 테이크다운 속도[4]가 느리며 특히 싱글렉을 시도할때 길로틴 초크에 걸린 적이 제법된다.

5. 관련 문서

6. 기타

여담이지만 엄청나게 빠른 경기텀을 자랑한다. 2013년에 UFC에 데뷔해서 데뷔전에서는 승리했지만 이후 2연패를 당하며 2013년에는 3경기 중 1승 2패의 저조한 성적을 거뒀지만 2014년에는 무려 5경기를 뛰어서 5경기 모두 승리하는 엄청난 모습을 보여줬다. 그리고 2015년에도 5경기를 소화하는 엄청난 모습을 보여줬다. 비록 이번에는 4승 1패로 전승을 거두지는 못했지만 네임벨류가 높은 상대로 인상적인 승리를 연이어 거두며 전보다 더 좋은 입지를 다지는데 성공한 해였다. 2016년에는 3경기 정도 밖에 못 뛰었지만 랭커들을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높은 랭킹을 유지하였다. 2017, 2018년도에는 해마다 2경기 정도만 뛰며 경기텀이 예전보다는 길어진 모습을 보여주었다. 2019년에는 부상으로 경기를 한 경기도 못 뛰며 잠깐 주춤했지만 2020년에는 오랜만에 복귀해서 3경기를 뛰어가지고 모두 전승을 거두며 다시 엄청난 경기텀을 가동하였다. 3경기를 뛰었는데도 불구하고 아직 8월 밖에 되지 않았는데 매그니의 평소 경기텀을 생각하면 올해 한경기 더 뛸 가능성도 충분히 있어보인다. 이후 함자트 치마예프를 콜했으나 성사되지 않으며 2020년은 3경기로 마무리했다.

적극적으로 유망주와의 경기를 요구하는 파이터이기도 하다. 보통 유망주들이 다른 선수들을 압살하며 특급 유망주로 불리게 되면 컨텐더들이 대결을 기피하기 마련인데, 매그니의 경우 상위 랭커의 입장에서도 대놓고 유망주들과 붙여달라고 적극적으로 메시지를 보내는 편이다. 과거 컨텐더들이 기피하기로 유명한 카마루 우스만을 적극적으로 콜한 적 있고, 함자트 치마예프와 붙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 역시 무패의 올KO 전적을 자랑하던 신예 샤브카트 라흐모노프와의 대진도 피하지 않고 승락했다.

아이티계, 도미니카 공화국계 인물이다.

군인 출신으로, 7년 동안 군대에서 있었다고 한다, 이라크 해방 작전에도 참가했었다고 하며, 쿠웨이트에도 파병을 간적이 있다고.
[1] 인지도나 전적이 부족한 선수가 아닌데 언더카드로 배정된 이유는 16년 들어서 UFC가 언더카드 구매를 유도하기 위해 메인급 카드를 종종 언더 마지막 경기에 배치하는 전략을 택하고 있기 때문이다. [2] 준비된 예선카드 8개의 경기중 매그니 경기를 포함해 무려 7개의 경기가 판정까지 간 경기였다. [3] 긴 리치는 타격뿐만 아니라 언더훅 싸움에서도 이점을 보인다. 존 존스의 주 무기중 하나였다. [4] 매그니가 하단을 대놓고 노리는 경우는 자신이 원하는 대로 경기가 안풀릴때 활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