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Neutron Music Player. 안드로이드/iOS용 음악 플레이어. 공식 홈페이지2. 특징
- 음원 재생 시 최대 64비트 업스케일링을 지원. (OGG, WMA, AAC 제외)
- DAC를 통한 32비트 출력 (Android 5.0 이상)
- SACD(DSD) 음원 지원
- DSD를 위한 DoP(DSD over PCM) 지원
- USB를 통한 오디오 출력(최대 32 비트, 768 kHz)
- DLNA/UPnPA(네트워크 스트리밍 전송 재생) 지원
- 노멀라이즈, 리플레이 게인 지원
- 가사지원 (.LRC 파일, 메타 데이터)
64비트 디코딩을 사용한다는 것이 뉴트론 플레이어의 최대 특징이라고 볼 수 있다. 물론 전원 및 하드웨어 과부하 문제로 인해 옵션에서 별개로 설정을 해줘야 작동하는 기능이며, 기본 설정으로는 롤리팝 기준 32비트로 재생하게 되어 있으며 이것도 오디오 인터페이스에서 지원이 되지 않는다면 16비트로 재생하게 된다.
음질은 청감상으로 안드로이드의 기본 플레이어보다 음이 맑고 분리도가 우수하며 명로한 음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블루투스 헤드폰이나 스피커에서 재생해도 확연히 느껴질 정도인데 아마도 자체적으로 음장 효과를 넣은 건지 의문이 들 정도로 결과물이 매우 차이가 난다. 다만 현재는 제조사에서 기본 플레이어에 수준급 튜닝을 가하는 경우가 많아져, 기기에 따라 오히려 기본 음악 플레이어가 더 좋은 소리를 낼 수도 있다.
MP3의 경우 플레이어에서 64비트로 재생된다고 표기하지만, OGG, WMA, AAC는 32비트로 표기한다. 정확한 이유는 불명. 단 FLAC/WAV 등의 무손실 음원들은 음원 그대로의 비트를 표시하는데, 실제 오디오 인터페이스를 보면 64비트로 재생하고 32비트로 다운스케일하여 재생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아마도 이것은 아무래도 무손실 음원을 이용하는 사용자들은 음원의 정보에 민감할 수 있다 보니 혼동 방지를 위한 나름의 처치인 듯.
출시 후 업데이트로 DSD 음원도 재생 가능해졌지만 DSD 음원의 특성인 볼륨이 매우 낮다는 문제에 대해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았기 때문에, 기본 설정으로 재생하면 출력이 많이 모자라는 편이다. 해결책은 프리앰프 기능으로 +6db(6.09db)정도 게인을 걸어주면 되는데, 이럴 경우 DSD가 아닌 다른 음원을 감상할 때에는 필히 게인을 낮춰줘야 하는 불편함이 따른다. 볼륨이 과도하게 커진다는 문제도 있지만, 프리앰프 기능이 하드웨어적이 아닌 소프트웨어적 구현, 즉 이퀄라이저에 기반하기 때문에 음원 출력에 상당한 왜곡이 발생하기 때문.
그리고 인터페이스가 매우 형편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초기 설정이 너무 불편하게 되어 있을 뿐 설정을 조금만 만져주면 안드로이드 기본 플레이어보다는 나은 인터페이스를 보여준다. 특히 전원유지는 꼭 수정하자. 배터리가 낭비된다. 하지만 조금이라도 디자인에 신경을 쓴 다른 어플들에 비하면 이러나 저러나 불편한 건 사실이다. 그래도 그냥 사용하면 잔기능들이 쓸데없이 작동하기에 구입 후 꼭 설정을 권한다.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USB 오디오 출력 기능도 제공한다. 설정의 출력 대상 항목에서 설정이 가능하고, 기본 설정은 LPCM 44.1kHz 샘플링인데 이 역시 설정하면 최대 192kHz까지도 가능하다.
iOS 버전도 있는데, iOS의 DAC의 출력 제한[1]으로 인해 안드로이드에 비해 성능 체감이 많이 어렵다. 처음에는 DSD 음원을 지원하지 않았으나 1.89.0부터 지원하기 시작했다.
공식 홈페이지에 가보면 NEON 버전을 따로 제공하는데. 스마트폰의 CPU가 NEON을 지원한다면 이 버전을 사용하면 20~50%정도 성능(음질이 아니다)이 향상된다고 한다. 요즘 나온 스마트폰이라면 대부분 지원하는 명령어이지만 잘 모르겠다면 뉴트론 음악 플레이어의 설정에서 오디오 하드웨어 쪽을 보면 맨 윗 줄의 CPU 정보에 나와있다. 기존 설치된 앱에 업그레이드 설치가 되니 설정이 지워지지 않을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이 외에도 SSE2(x86) 버전과 AArch64(ARM64) 버전도 있다. 만약 롤리팝 이상의 OS와 기기에 Cortex-A53 이상의 아키텍처를 사용한 CPU가 장착되어 있다면 ARM64 버전을 설치하는 것이 성능에 도움이 되니 참고하자. 참고 자료
2017년 10월 업데이트로 특정 스펙을 만족하는 기기에서 Hi-Res 아웃풋을 지원하게 되었다!
기본 드라이버, 24 or 16 비트 출력(32비트 출력 비활성화), 내장 사운드 효과 비활성화, low latency 비활성화 로 설정값을 맞추면 맨 아래 주파수 항목이 44100Hz 부터 기기가 지원하는 최대 주파수까지로 변경된다.
안드로이드 내장 사운드 커널을 모두 닫고 달려있는 DAC 에 직접 접근하는 Bit-Perfect 아웃풋이므로 음질 향상에 도움이 된다.
단, 주파수 범위 인식 시 기본 DAC 의 범위를 우선적으로 인식한다. 예를 들어 32bit/384khz 까지를 지원하는 ESS QUAD DAC이 추가 장착된 V20, LG G6, V30 의 경우 내장 퀄컴 어쿠스틱 코덱이 먼저 인식되어 최대 주파수가 192000Hz 까지밖에 설정되지 않는다.
1.97.2 버전부터 커스텀 포맷 기능이 추가됐다. 강제 시스템 출력 포맷으로 재생이 가능하다. 오디오 하드웨어 - 일반 드라이버 - 사용자 지정 형식. 이 기능은 중복선택이 가능하다. PRIMARY, FAST, DEEP_BUFFER, DIRECT_PCM, DIRECT, RAW, OFFLOAD 형식 포맷을 지원하며, 최대 32비트 768000hz 까지 지원한다.
참고 자료
[1]
하드웨어에서는 24bit/96kHz를 지원하나 기본적으로는 24bit/48kHz까지만 지원. 이 이상의 음원을 기기에 추가하려 하면 아이튠즈에서 거부하나, 서드파티 앱을 사용하면 그런 거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