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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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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씨만으로 사람을 부르지 않는 한국에서는 신씨 일가[7]로 부르지 않고 짱구네 가족, 신짱구 가족, 신영식 가족, 신형만 가족 등으로 불리는 중이다.
한국판과 일본판의 차이점을 하나 더 찾자면 더빙 극장판에서는 이들이 단체 구호를 외칠 때 '신형만 가족, 파이어!' 나 '짱구네 가족, 파이어!' 라고 하지만 일본판에선 '노하라 일가, 파이어!'[8][9] 라고 한다. 이 걸 그대로 더빙 버전으로 재연하려면 '신씨 일가, 파이어!' 나 '신씨 가족, 파이어' 쯤으로 해야하지만 성씨만으로 사람을 부르는 문화가 없는 한국에서는 매우 어색하기 때문에 다르게 바꾼듯. 성씨만으로 부르는 것이 이상하지 않더라도 한국에서는 자녀가 한명이거나 첫째를 제외한 형제들은 나이가 많이 어릴 시에는 ○○(첫째이름)네 가족이라고 자녀를 중심으로도 많이 이야기를 한다.[10]
신씨가를 더 확장해서 보자면 본가는 아키타현의 짱구 할아버지와 짱구 할머니, 짱구 큰아빠, 짱구 큰엄마의 집이다[11].. 이 문서에서 설명하는 신가는 서울 초록구 시흥동 떡잎마을의 신가의 방계 집안이다
단, 종가인 신짱의 큰아빠에게 아들이 없어서 신짱구가 종손이 되었으니, 실질적으로는 이 집이 종가가 되는 셈이다. 원작에서는 2020년 8월호에서 큰아버지인 노하라 세마시가 노하라 이쿠나와 결혼하게 되면서 노하라 이쿠나가 전남편에게서 얻은 아들인 노하라 이츠키가 의붓아들로 들어 오게 되었고, 신노스케는 종손의 지위를 의붓사촌형인 이츠키에게 물려주게 되었다.[12] 또한 신짱아의 경우도 친할아버지 신돌식의 손자들중 나이가 가장 어려서 막내 손녀로 있었지만, 큰아버지 노하라 세마시와 큰어머니 노하라 이쿠나 사이에서 노하라 메구무 라는 사촌동생이 태어나면서 짱아는 막내에서 벗어나게 된다.
2. 가풍
1990년대 일본의 현대사회 가정의 정석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한국에서 일본 가정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예가 도라에몽의 노진구네 집과 노하라 일가일 정도다.[13] 이와 반대로 70~80년대의 일본 가정을 가장 잘 보여주는 예는 봉미선의 친정인 봉씨 일가와 마루코는 아홉살이다. 참고로, 도라에몽의 시대배경도 1970년대다.집도 등장인물들의 집들 중 본가를 제외하고는 가장 일본풍이 묻어나는 집이다. 생활양식도 정말로 전형적인 일본 서민 집안이라, 대놓고 엄청난 다이아 수저인 수지네는 말할 것도 없고, 서구적이고 호화롭게 잘 사는 상류층 은수저 철수, 완벽한 부자까진 아니지만 고급스럽고 비싼 음식이나 뷔페 등을 자주 즐기는 여유 있는 중산층 동수저 유리의 집안과 대조적이다. 여기서 가장 비슷하게 일본스러운 분위기가 묻어나는 집이 있다면 사실상 훈이의 집이 전부다.[14][15]
사실 본래 원작부터가 성인용 블랙 코미디를 지향하는 방향으로 설계되었던 게 기반이 되어서 그런지 몰라도 집안 분위기 자체는 어른아이 구별없이 상당히 탈권위적인 모습을 보인다는 점이 있다. 장자인 짱구가 다섯 살답지 않게 지나치게 비상한 부분이 있어서인지 몰라도 부모와 자식간의 상하관계가 부각되기 보다는 신형만-짱구, 혹은 봉미선-짱구 사이는 격의없는 친구, 내지는 악우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아빠나 엄마가 고작 다섯 살인 아들에게 휘둘리는 경우는 셀 수도 없을 지경이라 부모의 권위를 내세워 자식을 좌지우지 하려는 모습은 거의 볼 수도 없다. 과거에는 권위보다 무력으로 응징하여 교정하는 경우가 많았으나 시대가 바뀌면서 이런 폭력 묘사는 줄어들었다.
아버지인 신형만은 아이들을 상당히 자유롭게 키우는 반면, 어머니 봉미선은 친구 같으면서도 생각보다 엄격히 키우는 편이다. 다만, 봉미선 본인도 저지르고 있는 잘못을 짱구에게 잘못되었다고 가르칠 때가 많은데, 이럴 때 짱구가 반박하면 얼버무리기 일쑤다. 사실, 신형만 결혼 전만 해도 아버지 신돌식이 굉장히 자유분방한 타입임에도 불구하고 본인은 가부장적인 면이 있어서 아이는 때리면서 키워야 한다고 주장했던 사람이다. 반면, 봉미선은 정반대로 아이는 사랑으로 키워야 한다고 했다. 사실 신형만은 아버지의 그런 면이 못마땅하여 가부장적인 사고방식이 자리 잡았을 수도 있다. 그런데 막상 아이를 낳고 보니 자신에게 짱구는 너무나도 사랑스러운 존재였고, 하루종일 짱구와 붙어있는 봉미선으로서는 낳아놓고 보니 하루종일 서로 부딪히고 이렇게 속이 터질 수가 없다는 반응.
집안의 주도권과 경제권은 봉미선이 거의다 잡고 있는것 같다. 집안의 경제권을 잡고 있는 그녀의 말을 들어보면 신영식의 월급 자체가 박봉인데다가 장기대출까지 끼고 사는지라 짱구 가족은 항상 생활비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 다만 봉미선이 수십만 원짜리 옷이나, 액세서리 따위를 꽤나 사는것을 보면 객관적인 부분에서는 재고의 여지가 있을지도 모른다.
단, 짱구네 집의 생활비/경제력 관련 에피소드는 초반에 비교적 많이 나오고 그 이후로 갈수록 쪼들리는 생활비나 히로시의 박봉 월급 관련 에피소드는 잘 나오지 않게 되었고, 오히려 다른 가족들을 집에 초대해서 음식을 대접하는 에피가 나온다. 이유는 짱구는 못말려 연재 시작 시기는 일본이 한창 잘 나갔던 버블 경제 시기와 멀지 않았던 터라 히로시 정도의 가장이면 지극히 평범하거나 혹은 살짝 이하 정도였던 반면 사자에상 시공으로 인해, 일본 버블이 붕괴하며 경기가 침체된 이후의 세대부터는 짱구네 집 정도면 적절히 부유한 중산층 정도로 변모했기 때문이다. 한국이나 다른 국가로 대입해도 히로시는 수도권에 주차장과 마당이 딸린 2층짜리 단독주택과 자가용을 가지고 있는 능력 있는 가장이다.
3. 연표
* 연표는 1990년 초판 이후 에피소드 날짜에 따라 기재한다.| 1984년 | 노하라 히로시(신형만, 신영식) - 노하라 미사에(봉미선) 결혼[16] |
| 1985. 05. 05.[17] | 장남 노하라 신노스케(신짱구) 출생 |
| 1987년 | 후타바3초메 1-2(떡잎마을)으로 이사 |
| 1996. 09. 27.[18] | 장녀 노하라 히마와리(신짱아) 출생 |
| 2001. 05. 11. | 집 폭발 (가스폭발) |
| 2001. 05. 25. | 마타즈레장(와르르맨션)으로 이사 |
| 2002. 05. 25. | 후타바3초메 1-2(떡잎마을) 재입주[19] |
4. 집
[clearfix]
짱구 가족의 집. 2층 단독주택으로, 목조주택이다. 신형만이 35년짜리 장기대출을 받아 산 주택.[20] 짱구도 항상 대출이 32년이나 남았는데라고 꾸준히 언급하여 신형만을 침울하게 하기도 한다.
주소는 일본 사이타마현 카스카베시 후타바3초메 1-2. 후타바3초메는 존재하지 않는 가상의 마을이지만, 실제로는 카스카베역 동부의 카스카베히가시 지역이 모티브가 된 것으로 추정된다. 한국식으로 하면 서울특별시 초록구( 금천구) 시흥동 떡잎마을이다.
다다미 크기를 활용한 유튜버들의 분석에 의하면 대지면적은 30평대 중반에서 넓으면 후반 정도로, 생각보다는 작다. 작화상 짱구가 다섯살 아이 치고 너무 작게 그려지고 가구 등 살림살이가 적어서 체감상 커보였던 것.[21]
1층은 집 안으로 들어올 때 기준으로 남서쪽에 거실, 북서쪽에 안방, 북쪽에 주방(거실과 안방을 연결), 동쪽에 화장실과 욕실이 있다. 2층은 아빠의 서재, 게스트룸[22][23]이 있다. 바깥에는 차고와 흰둥이의 집이 있다.
아직 짱구와 짱아가 어리기 때문에 아이들 방은 아직 없다.[24] 다른 아이들[25]도 전부 자기 방을 가지고 있다. 짱구와 짱아도 게스트룸을 자기 방으로 쓸 예정이라고 한다.[26] 하지만 짱구가 빨리 쓰고 싶어 아빠 서재나 흰둥이네 집, 심지어 벽장을 자기 방으로 만들었다가 엄마한테 혼난 적이 있다.
알쓸신잡 시리즈에 출연했던 건축가이자 홍익대 건축도시대학 건축학부 교수인 유현준과 일본의 부동산 사업가이자 전문가인 마츠다 아키히로가 유현준 교수의 셜록현준 채널에서 노하라 가를 분석한 영상. 16분 36초부터.
건축학적인 구조나 디자인적으로는 만화에서나 허용될, 현실에서는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집이라는 분석이 있다. 일본의 단독주택 특성상 목조건물인데, 2층을 받쳐줄 하중구조가 될 기둥이 1층에 없는데다가, 목조 구조에서 발코니가 나오는게 쉽지 않기 때문. 어느 집이던지, 나아가 어떤 건축물이던지 설계 및 건축을 할 때는 반드시 하중을 계산하고, 이를 바탕으로 어떻게 안정을 시키고 하중을 버틸 수 있을지 고려하면서 구조를 짜야 되는데 노하라 가는 그런 부분에서 현실과 완전히 동떨어진 설계라고 한다. 상술했듯 두 사람 모두 만화에나 나올 집, 아무도 이렇게 짓지 않는다고 입을 모아 말했다. 중구난방의 웃기는 구조라고 한다.
마치 케이크를 쌓아 올린 것처럼 된 구조라, 1층과 2층의 구조가 따로 놀고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라고 한다. 특히 주택의 구조 안정성을 위해 벽이 1층-2층이 겹치는 등으로 하중을 분산시켜야 하며, 그게 아니라면 별도의 기둥이나 구조물, 설계를 통해 이를 완화시켜야 되는데 그런 설계가 보이지 않는단 점을 지적했다. 물론 이렇게 지을수야 있지만 그렇게 하려면 구조 안정성을 위해 추가적인 설계 및 보완이 이루어져야 되는데, 그럼 비용이 크게 상승하고 구조도 비효율적인 모습이 된다. 그래서 아무도 이렇게 짓지 않는단 말을 한 것.
마츠다는 대지의 가격은 몰라도 실제 주택으로서의 평가 가치는 "0엔"이라고 말했다. 이는 마츠다 뿐만 아니라 이 집을 분석한 일본 잡지사의 기자가 전문가에게 물어봤을 때도 똑같이 가치는 0엔이라고 했다. 앞서 설명한 것 처럼 만화에만 나올 수 있는 비현실적인 구조물이기 때문. 땅 값만 받을 수 있다고 한다. 만약 건축학적으로 문제가 없는 멀쩡한 주택이었다면 유튜버들의 추측이 설득력이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사이타마현 가스카베시에서 짱구네 동네 비슷한 주택단지의 매물 가격들을 보고 추측한 사람도 있기 때문이다.[27]
4.1. 1층
4.1.1. 현관
현관 부분. 복도가 있으며 거실, 부엌, 욕실로 이어져 있으며 오른쪽에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다. 전화기는 봉미선이 주로 사용한다. 신짱구와 신영식도 가끔씩 사용했긴 했지만 개인 스마트폰 도입 이후에는 사용 빈도가 줄어들었다.
한때 짱아가 이 곳이 아니면 빽빽 운적이 있어 이곳에서 살림 차리기도 했다.
4.1.2. 거실
거실. 현관, 주방과 연결되어 있으며 주로 밥을 먹거나 TV를 보는 등, 대부분의 시간이 여기서 이루어진다. 가운데 탁자는 겨울철이 되면 코타츠로 바뀌어 짱구나 짱구 엄마가 그곳에서 주로 낮잠을 자거나 과자 까먹으면서 개그프로를 시청하면서 웃고 뒹굴거리며 작품이 작품이니만큼 짱구가 속에서 방귀를 뀌거나 짱구 아빠의 냄새나는 양말이 발견되어 소동이 일어나는 에피소드가 흔하다. 국내판 3기 에피소드는 난로가 고장나서 굉장히 추웠는데 가족끼리 밖에 나오길 싫을 정도로 굉장히 따뜻하다. 가끔 흰둥이도 너무 추워서 코타츠안에서 몸을 녹일 때도 있다.
4.1.3. 부엌
부엌. 현관, 거실, 안방과 연결되어 있으며 아침식사는 이곳 식탁에서 하며, 옛날 방영분에서는 저녁을 이곳에서 먹기도 했지만 요샌 대부분 점심이나 저녁식사는 거실 탁자에서 다같이 먹는다.
4.1.4. 화장실
화장실. 여느 일본식 주택답게 욕실과는 분리되어있어 변기만 있는 구조로[28], 주로 에피소드마다 짱구가 아침마다 용변을 보러 들어가 한참 있는 바람에 유치원 버스[29]를 놓치는 게 다반사.극장판 18기가 상영하던 무렵에 나온 특별편에서는 타임머신 기능이 있는 것으로 나오는데, 떡잎마을 방범대가 그걸 타고 미래의 카스카베, 그리고 우가짱가와 나탈리가 있는 원시시대로 가기도 했다. 또한 초롱이가 원래 살던 곳으로 돌아갈때 항상 화장실을 거쳐가기도 한다.
4.1.5. 욕실
욕실. 주로 신형만이 퇴근 이후 집에 돌아오면 짱구와 짱아를 데리고 같이 목욕하는 장면이 자주 나온다.4.1.6. 안방
안방. 주방과 연결되어 있으며 개인 침대/침실이 따로 없는 짱구네 4가족이 모두 모여 이부자리를 깔고 함께 취침한다. 여담으로 이 방의 벽장은 열면 산사태가 날 정도로 꽉차있다.[30] 벽장 천장 위에는 다락방 같은 작은 공간도 있다. 짱구가 놀다가 발견했는데 이 곳을 자신의 방으로 만들려고 했다. 이슬이 누나 초대까지 하는 상상도 하면서. 또한 쥐가 돌아다는걸 보고 쥐 잡으려고 뛰어 다니기도 하고. 그 이후 한동안 등장 안하다가 짱구 엄마에 의해 오랜만에 등장 하기도 했다.[31] 봉미선의 화장대도 안방에 있다.[32] 에어컨을 설치하려 할 때 에어컨을 여기다 할지 거실에다 할지 고민하다가 결국 이 곳에 설치했으며[33] 봉미소가 왜 2층에는 에어컨이 없냐는 소리를 한 적이 있다. 왼쪽에 있는 바닥이 방바닥보다 높고 벽쪽이 움푹 패인 곳은 도코노마라고 하는데, 움푹 패인 벽 쪽에는 색즉시공(色即時空)이라고 쓴 붓글씨 종이 현판이 걸려 있다.
초반에는 짱아는 개인 침대를 따로 사용했지만 지금은 밤에 잠잘 때는 넷이서 같이 이불을 덮고 자고 있다.
4.2. 2층
신형만의 서재와 손님방이 있으며, 1층에 비해 냉난방이 취약한게 특징이다. 짱구와 짱아에게 셋째가 생긴 미래를 다룬 에피소드에선 각각 두 남매의 방으로 사용된다.4.2.1. 서재
신형만의 서재. 신형만이 회사업무를 처리할 때 주로 사용하는 공간이다. 가끔 게스트룸을 비워놔야 할 때가 있으면 봉미선이 짐을 잠깐 서재에 옮겨놓곤 한다.
4.2.2. 게스트룸
짱구의 막내이모인 봉미소가 한동안 머물렀던 공간, 현재는 봉미선의 짐으로 가득 차있다. 짱구가 엄마의 장신구를 포장지만 보고 과자로 착각해 집 안에서 모험을 떠났는데 게스트룸에 오고 난 뒤에 짐 때문에 발이 빠질 뻔한 적 있다.
원래대로라면 짱구의 방이지만 지금은 창고로 쓰이고있다.
한때는 신짱구가 철수의 방을 보고 동경해 자기만의 방을 갖고 싶다고 졸라서 이곳을 방으로 썼으나[34] 하루만에 어질러놓고 흰둥이의 집을 새로운 방(아지트 내지는 별장)으로 삼았던지라 무산된 적이 있다.
4.3. 마당
마당 쪽에도 창고가 있는데 이 곳도 짐으로 가득 차 있다. 미사에가 주로 날씨가 맑을 때 세탁한 빨래들을 널어 놓기도 한다.에피소드에 따라 그 크기가 왔다 갔다 한다. 보통은 주차장 한 칸 보다 약간 더 큰 정도이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축구나 피구 등 뛰어놀아도 될 정도로 넓직하게 나오기도 한다. 겨울에는 눈사람이나 이글루도 만들 수 있다.
4.3.1. 흰둥이의 집
파란색 지붕이 있는 집이며 마당 왼쪽에 위치하고 있다. 한 번 신형만과 짱구가 직접 나무집으로 만들고 도색한 적도 있다. 초창기에 수리한답시고 짱구가 망가뜨린 적도 있지만 짱구네 집이 폭발했을 때는 덩달아 부서지기는 커녕 높아 날아갔다가 멀쩡한 상태로 다시 땅으로 떨어지는 꽤 견고함(?)을 보였다.
참고로 흰둥이의 집 가격은 3만 8천원이다. 초기 에피소드에서 나오는데 나름 저렴한 편이다.[35] 한국은 물가가 엄청나게 올라서 1990년대 기준 3만 8천원이면 꽤 고가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일본은 그때나 지금이나 물가가 거의 변하지 않았기 때문에...
4.3.2. 차고
차고. 자동차를 주차시키는 곳.봉미선이 주차하면서 차를 많이 긁히는 곳이며, 주차 유도를 잘못한 짱구 탓도 있지만 차고가 부서져 새로 만든 적이 있다. 수도가 따로 마련되어있다.
5. 자동차
노하라 히로시(신형만)가 애칭으로 안젤리니(호)라고 부른다. 사실, 일본에서는 준중형 이상의 차량을 갖고 있는 것도 힘든 일이다. 일본은 차량 유지비와 주차 요금(물론 신형만은 집에 차고가 있지만)이 한국과는 달리 상상을 초월하기 때문이다. 일본 여행을 할 때 보면 일본에 유난히 경차가 많은 것은 기분탓이 아니다. 차량은 1987년식 토요타 코롤라가 모티브라는 의견이 있으며,[36] 그릴 디자인이 1990년대 중반 닛산 차량의 2분할 그릴과 유사해 1990년대 초중반의 닛산 차량(특히 프리메라나 펄사)으로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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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부분 | 뒷부분 |
| 1992년 5월 4일 방영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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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부분 | 뒷부분 |
| 1992년 7월 13일 방영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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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부분 | 뒷부분 |
| 2010년 3월 12일 방영분 | |
또한 히로시에게 수난을 겪는 경우도 있는데, 놀이공원에서 집으로 가는 길에 정체된 길에서 미사에가 졸음운전을 하다 사고가 날 뻔한 적이 있으며, 10기 극장판에서 차를 통해 흰둥이 집 앞에 있는 곳에서 전국시대로 타임로프하였으며, 이 차로 무쌍을 찍으며 드리프트를 하여 적들을 몰아낸다. 물론 웅벽을 받고 총알이 유리를 관통하여 일부 파손되었다. 14기 극장판에서 가짜 히로시가 차를 탈취하여 차를 집 안으로 들이받아 버리고 도주하였으며, 17기 극장판에서는 엔진이 사라지고 자전거 페달식으로 바뀌어 짱구 일행이 꽤나 고생했다. 또한 22기 극장판에서 로봇으로 개조된 히로시가 으리으리 시티로 가는 신노스케를 쫓아갈 목적으로 차체를 들어낸 뒤 들고 쫓아갔으며, 카스카베 방위대가 위험해 빠지자 차체를 던져버리고 신노스케를 구출한다. 물론 나중에 고치게 되었다. 새 차로 바꾼 뒤인 31기 극장판에서도 끊겨진 다리를 넘는데 문짝이 뜯이지고 전복되는 등 수난을 겪는다.
한 에피소드에서는 봉미선이 집 차고에 주차하다가 실수로 후미등 부분을 시원하게 박아버려 차고까지 부서지는 바람에 잠시 차고를 고치는 동안 닭살 부부 집 앞 주차장에 임시로 차를 주차하기로 결정하는데 정훈이 자기가 주차하겠다고 나선다. 그래서 주차를 맡겼는데 문제는 정훈이 장롱면허라서 미선보다도 주차 실력이 더 형편없다. 어찌어찌 주차를 끝내고 이후 시간이 지나 짱구네가 차를 쓰려고 닭살 부부네 집에 갔다가 차를 보는데 깜짝 놀란다. 자세히 보니 차 안 인테리어를 자기네 취향에 맞춰 마음대로 바꿔 버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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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부분 | 뒷부분 |
| 2017년 9월 8일 방영분 | |
2016년 11월 25일 방영분에서 히로시가 신짱에게 자신이 사고 싶은 차를 보여주겠다고 하며, 보여준 차량이 메르세데스-벤츠의 300SL "Gullwing"이었다. 이후 히로시가 외제자동차 매장에 가서 직접 영접하게 된다. 판매가는 2,600만 원에 불과하였으며 차에 타기는 하였으나 딜러의 실수로 오른쪽 문이 부서지게 된다. 실존 차량이 1950년대에 출시된 모델임을 생각해 보면, 해당 차량은 중고차 혹은 래플리카로 추정된다.
초기 방영분에서는 짱구는 유아용 카시트를 안 썼지만 2000년대 이후에는 짱구도 유아용 카시트에 앉힌다.[41]
6. 모형화
2020년 6월에 대한민국의 블럭 회사인 옥스포드에서 정식 라이선스를 받아 짱구 하우스라는 블럭 완구 제품 모형을 정가 15만원에 출시했다. 마트 판매가는 109000원. 제품의 폭발적인 인기에 옥스포드 부산 공장에서 출고되는 즉시 완판이되어 물량 부족 사태가 생기고 일반판인데도 프리미엄이 붙어서 정가보다 높은 가격에 중고 거래가 되고, 인터넷에서도 정가보다 1, 2만원 높은 수준의 가격에 판매되고 있는 상태이다.
제품은 예전 레고 스타벅스 창작 모듈러로 유명한 한국인 창작가가 디자인한것으로 노하라 가 집 구석 구석을 디테일하게 포인트를 잘 살려 디자인 했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7. 여담
- 한때 가스폭발로[42][43] 집이 통째로 날아가 집을 새로 지은 적이 있으며 집의 모습이나 구조는 그 이전과 완전히 똑같다.[44] 문제는 집을 지었을때 치쿠조가 서비스랍시고 몰래 화장실과 욕조가 서로 통하는 비밀문을 만들어 놓았고, 짱구와 짱아가 이걸 가지고 놀다가 이를 우연찮게 본 봉미선이 짱구와 짱아가 벽을 통과하는 줄 알고 초능력자라 착각했다.
- 재시공 이전에는 노후 주택이었다. 공 한 번 벽에 튀겼더니 공이 벽에 박히는 등의 사고가 있었고, 바로 그 에피소드에서 전술한 대로 짱구에 의해 가스폭발이 일어나기도 했었으며, 초기 시즌엔 종종 '낡은 집'이라는 늬앙스의 대사도 나왔었다. 다만 그런 늬앙스와 달리 이후 신영식, 봉미선, 짱구가 본 가에 입주하는 에피소드에서 부동산 주인의 입으로 '새로 지은 집'이라는 언급이 있는것을 보면 세 가족의 입주 시기를 기준으로는 딱히 오래전에 지어진 집은 아닌걸로 보인다. 심지어 본 가에 입주한 세대는 짱구 가족이 최초였다. 아마 재시공 이전에도 지어진지 5년 미만의 주택이었던것으로 추정된다.
- '엄마 아빠도 풋풋한 시절이 있었어요' 에피소드에서는 이 집이 지어지기 전, 공터였던 집터의 모습이 나왔다.
- 7기 극장판에 따르면 이 집 지하에는 커다란 온천 수맥이 흐르고 있었다. 태풍을 부르는 장엄한 전설의 전투 편에서 나오는 전국시대 (한국판으로는 조선시대) 당시 이 집터는 큰 연못이었는데 전 극장판과 연결해서 보면 그 연못이 바로 온천으로 보인다. 이후 현대에 들어서는 연못이 메어지고 농경지로 활용되다가 주택가가 들어서면서 현재의 집이 들어선 것으로 추정된다.
- 원작 초기 설정에는 짱구 위로 중학생인 누나가 한 명 있다고 나왔다. 당시에는 유치원에서의 에피소드가 주 내용이라 설정이 짱구의 가족에 대해서는 아직 다 정해지지 않은 상태였다. 당시에는 히로시(신영식/신형만)와 미사에(봉미선)조차 등장하지 않았다.[45] 나중에 개편하면서 설정을 싹 갈아엎을 때 짱구의 가족이 새로 등장하는 것과 동시에 초기설정에 있던 장녀 한 명은 유학을 가는 것으로 처리되면서 하차하였다. 만일 이 딸이 계속 출연했더라면 히로시(신영식/신형만)와 미사에(봉미선)의 연령층은 30대 후반 ~ 40대 중반으로 훅 올라갔을 것이다. 봉미선을 29세로 설정하면 딸을 중학생 때 낳은 꼴이 되기 때문이다. 이후 장녀는 짱아로 대체되었다. 말이 유학이지 존재의 소멸이다.
- 카스카베 방위대와 더불어서 극장판에서 크게 활약하는 경우가 많으며, 악당과 최종 보스와 맞서 싸울 때 협력하여 싸우는 경우가 많다.
- 극장판 11기에서는 스위트 보이즈에 의해 일가족 전원이 흉악범으로 몰렸다.
- 신형만과 봉미선은 결혼식 후 돈이 없어서 신혼여행을 가지 못 했다는 언급이 있다. 나중에라도 신혼여행을 가자고 해서 가게 되는데 그 에피소드를 다룬 극장판이 신혼여행 허리케인~ 사라진 아빠!다.
- 원작자 우스이 요시토 사후에 이어서 연재되는 '신 크레용신짱' 9권에서는 스핀오프( 평행우주)에서는 짱아가 유치원생이 될 무렵에 셋째 얼굴이 공개되었다. 모습은 짱구 얼굴에다가 짱아 헤어스타일이 합쳐졌다. 작중 '이 녀석', '저 녀석' '동생'이라고만 불리기 때문에 이름은 공개되지 않았다. 짱아는 자기가 아기였을때 오빠한테 했던 것의 응보인지 허구한날 간식을 뺏기기 일쑤다.
- 친할아버지를 포함한 일가 전원이 미인에게 환장을 한다. 신돌식, 신영식(신형만), 짱구는 설명할 것도 없는 호색한이고 봉미선, 짱아도 꽃미남이라면 사족을 못 쓰며 심지어 애완견인 흰둥이까지 예쁜 암컷 강아지를 보면 헬렐레하고 쫓아다닌다. 전부 할아버지로부터 이어지는 유전, 아니면 그 핏줄 어디 안가는 것을 보여준다.
- 카스카베 방위대 멤버가 속한 집안들 중 유일하게 이사를 간 경험이 있는 집안으로, TV판 7기와 극장판에서 딱 두번 해당 집을 떠나, 다른 곳으로 이사를 갔었다.
- 흰둥이를 제외하고 가족 구성원들의 성우들의 연령을 보면 일본판은 여자들의 성우가 나이가 많고[46] 한국판은 반대로 남자들의 성우가 나이가 많다.[47] 만약 시로를 포함시키면 일본판 성우인 마시바 마리가 1959년생으로 제일 연장자지만 한국판은 성우인 정유미가 1980년생으로 가장 연소자다.[48]
- 가족들이 전부 웃을 때 옆으로 웃는 버릇이 있다. 이 중에 짱구와 짱아는 옆으로만 웃으며 앞으로는 절대 웃지 않는다. 나머지 신영식(신형만), 봉미선, 흰둥이는 정면으로 웃을 때도 있고 측면으로 웃을 때도 있다. 짱구가 옆으로만 웃는 이유로는 '천진난만함을 강조하기 위해서' 라는 설이 가장 유명하며[49], 동생인 짱아가 옆으로 웃는 이유는 국내판 기준으로 짱아가 태어난지 얼마 안 된 시점을 다룬 시즌4 초반 에피소드에서 짱구의 친구들이 짱아를 처음 보려고 놀러왔을때 짱구 엄마가 하필, 웃는 게 짱구를 닮아가져서 라고 언급했다. 이로서 짱아의 웃는 특징이 짱구와 같은 이유가 적어도 짱아는 짱구의 관련유전을 격색으로 받은 것임이 입증되었다.[50][51] 극장판 엄청 맛있어! B급 음식 서바이벌의 엔딩 장면과 최신 애니 오프닝에서도 모두가[52] 정면을 보며 희미하게나마 웃고 있는데 짱구와 짱아만이 웃고 있지 않는다. 단, 2010년 극장판에서 어른이 된 미래의 히마와리는 정면으로 웃는 모습이 나온다.
- 곤충들 사이에서는 기피되는 집으로 유명하다. 봉미선이 벌레를 끔찍히 싫어하는데다 가족들이 벌레만 나타나면 전부 퇴치하려 들기 때문에 바퀴벌레조차 멋모르고 들어왔다가 호되게 당해서 발도 안 들인다. 반면, 개미들은 짱구집을 좋아하는데 정확히 말하면 개미들도 짱구집의 무서움을 알고 있고, 워낙 서민 집이다보니 차라리 철수의 집에 가는 쪽이 낫다고 보고 있다. 물론 모기들은 그런 거 쥐뿔도 신경 안 쓰고 매번 짱구집에 덤벼들지만.
- 원작 37권에 의하면 중요한 물건들을 별의 별 곳에 숨겨놓는다고 한다. 통장은 책장의 손이 안 닿는 곳 책 사이에 꽂아넣고, 인감도장은 어묵 속에 넣는 식이었다. 하지만 가장 요주의 대상인 신짱은 여길 훤히 다 알고 있는 상태다.
-
심슨 가족과 묘하게 닮았다. 일단 가족 구성이 정말 비슷하다. 차이점은 심슨 가족의 리사 심슨 포지션만 크레용 신짱에는 없다는 점이다.[53]
심슨 가족 노하라 가
아버지 호머 심슨 노하라 히로시
어머니 마지 심슨 노하라 미사에
장남 바트 심슨 노하라 신노스케
장녀 리사 심슨 사실상 장녀는 노하라 히마와리. 다만 몇몇은 신노스케와 겹친다.
막내딸[54] 매기 심슨 노하라 히마와리
반려견 산타의 작은 도우미 시로
- 시로 외에 다른 동물들[55]도 키웠었는데 얼마 안 가 없어졌다.
- 짱구는 못말려 연재 시작 날짜인 1992년 4월 13일을 기준으로 대출이 32년 남았다는 설정이 2024년 4월 13일을 맞이해 대출이 끝났다는 글이 있다.
[1]
ふたば '떡잎'이란 뜻으로, 일본판 지명을 그대로 한국어로 로컬라이징 한 것이다.
[2]
일본어로는 埼玉県 春日部市 双葉3丁目 1-2. 이 외에도 埼玉県春日部市辻3-5-1로 등록된 주소도 있다. 이쪽은 미사에가 아르바이트를 하기 위해 이력서를 준비했을 때 기재된 주소.
[3]
埼玉県春日部市双葉町904. 이쪽은 카스카베시에서 크레용 신짱 관련으로 노하라 가의 특별 주민표(한국의 주민등록등본)를 작성하여 등록된 실제 주소다. 카스카베 시청 입구 바로 옆에 위치한 크레용 신짱 특별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물론 실제로 후타바쵸 자체가 카스카베 시에 있는게 아니기에 가상의 주소지만 법적으로는 이 주소로 등록되어 있다.
[4]
7-2화 '유모차에 끼었어요' 편에서 신영식이 음식 주문을 할 때 7번지라고 말했다.
[5]
5-3화 '아기가 태어나려고 해요' 편에서 봉미선이 택시를 부를 때 5번지라고 말했다.
[6]
3-3화 '덥고 뜨거운 대결을 해요' 편에서 전기요금청구내역서에 써져 있는 주소이다. 대한민국의
도로명주소 시행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7]
거기다 한국에는 일본과 달리
부부별성이라
짱구 엄마는 신씨가 아니라서 신씨 일가라고 하기에도 애매한 감이 있다.
[8]
아빠가 두 명이나 나오는
로봇아빠의 역습에서는 특별히 노하라 일가, 더블 파이어! 라고 하며 납치된 아빠를 찾으러 떠나는
신혼여행 허리케인 ~잃어버린 히로시~에서는 노하라 일가, 러브러브 파이어! 라고 한다.
[9]
일본어 발음은 '노하라 잇카, 화이야ー!' 이다.
[10]
자녀가 있는 부부를 ○○아빠, ○○엄마라고 부르는 문화도 이와 일맥상통한다.
[11]
만약에
노하라씨 가문의 시조 부터
노하라 긴노스케까지 장남으로만 대를 이어오지 않았다면, 이집도 신가의 방계 집안이 될것이다.
[12]
아무리 장남 외의 자식에게서 본 손자가 맨 처음으로 본 손자라고 해도, 원칙은 맏아들의 맏아들이 종손이 된다. 그동안은 세마시에게 아들이 없어서 신노스케가 노하라 가를 이을 종손이었지만, 세마시에게 아들이 생겼으니 신노스케는 더 이상 종손이 아니라 중손(衆孫)이 된 것이다.
[13]
다만, 진구네는 2005년 이전까지는 1960~70년대 스타일의 목조주택이었다. 2005년에 리뉴얼되면서
2000년대 스타일의 시멘트형 단독주택으로 바뀌었다.
[14]
다만, 수지의 경우는 재벌에다 유서 깊은 집안이다보니 서구식이더라도 내부로는 의외로 전통도 존중하는 것 같다. 스케줄 때문에
기모노를 입은 수지가 나오는 에피소드도 있다. 물론 기모노를 입는 바람에 국내판 방영은 불발.
[15]
다만, 짱구네보다는 훈이네가 더 경제적 여유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단적인 예로 짱구네는 2011년 방영분에서 디지털 TV를 구매했으나, 훈이네는 이미 2006년 방영분에서 디지털 TV를 가지고 있었고, 훈이네는 값비싼 게임기를 가지고 있는데다가 짱구네에는 없는 1층 베란다가 있으며, 짱구네가 안 팔리던 인기 없는 집을 살 때 훈이네는 이미 떡잎마을에 살고 있었다. 두 집안의 벌이가 비슷하더라도 훈이네는 반려동물도, 동생도 없는 외동이므로 더 여유가 있는 게 당연하다.
[16]
현재는 시대설정이 1999년으로 되어 있으므로, 설정상으로는 1993년이다. 히마와리 기준으로 1990년.
[17]
설정상 1994년 5월 5일. 히마와리 기준으로 1991년 5월 5일.
[18]
원작 설정상 1989년 9월 27일.
[19]
1년 전 마타즈레장으로 이사한 날이다.
[20]
물론 만화 시간은 거의 고정이라 평생 대출 상태일 것이다.
[21]
여담으로 수도권에 넓직한 단독주택에 산다는 이유로 짱구를 금수저라고 하는 유머도 있지만, 짱구네 동네인 사이타마현은 한국으로 치면 일산신도시나 수원 정도에 맞먹는 도시고, 땅이 넓지도 않으며 그렇다고 온전히 짱구네 것도 아니기 때문에 딱히 크게 추켜세울 정도는 아니다. 물론 외벌이로 두 아이에 애완견까지 감당하는 짱구 아빠는 한국에서나 일본에서나 대단한 게 맞지만.
[22]
짱구 막내이모 봉미소가 잠시 빈대붙었던 적이 있었으며 봉미소가 와르르멘션으로 이사간 다음에는 엄마의 안쓰는 다이어트 식품 놓는 곳으로 바뀌었다.
[23]
2층은 베란다가 딸려있다.
[24]
TV판 초기 방영 때는 짱구도 방을 갖고 싶어해서 어찌저찌 만들긴 했지만, 하룻밤 사이에 방안을 난장판으로 만들어놓고 흰둥이한테 준 뒤, 자신은 장난감 상자를 별장으로 삼았다. 이를 보고 경악한 봉미선이 앞으로 너한테 방 안 만들어 줄거라고 소리친 뒤로는 여전히 방은 없다. 이후로도 짱구가 자기 방을 가져보려는 에피소드는 나오지만, 상자로 자기 방을 만들면 금새 무너지고, 설령 만든다 해도 혼자 자는 게 무섭다면서 포기하는 등 금방 되돌아간다.
[25]
이미 방이 확인된 철수, 유리, 훈이, 수지는 물론 맹구도 2016년 5월 27일 방영분을 통해 자기 방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26]
다만, 아이들의 성별이 다르다 보니 신영식의 서재도 나중에 아이들의 방으로 쓰일 것으로 보인다.
[27]
대략 2~3억대로 평가되는데 일본도 부촌과 거리가 먼 교외의 주택들은 비교적 싸고 집 값도 거이 안 오른다. 심지어 한국의 종로구 평창동의 멋진 단독주택들 마저도 지난 10년 사이 가격 차이가 별로 없으니 말 다 했다.
[28]
작중 변기가 깨져 새로 시공한 에피소드가 있다.
[29]
유치원 버스도 유치원비에 포함되어 있는데, 봉미선(짱구 엄마) 말에 의하면 유치원 버스 타는 것도 돈이 든다고 하는데 꽤 비싸서 짱구가 아침마다 용변 보내는데 시간 보내다가 유치원 버스를 놓치니 버스비를 그냥 날려보내는 경우가 흔하다고 한다.
[30]
이 때문에 봉미선이 집 곳곳에 도로 표지판을 붙이고 운전면허 연습할 때 짱구가 이 벽장에다 '낙석 주의' 표지판을 붙이기도 했다.
[31]
이 옷장의 이불 상태를 모르고 손님이 열면 백이면 백 이불에 깔리는 개그 장면이 나온다. 예시로
한수지는 이곳을 다른 방 통로로 오인해서 1번 깔리고, 다음에 다시 열자
경호원 흑곰이 막아줬다.
[32]
사진 속 노란 옷장 바로 오른쪽이다.
[33]
펜이 떨어지는 방향에다 설치하기로 하고 거실 쪽으로 떨어지자 설치 기사들이 거실로 에어컨을 옮기지만 봉미선이 이윽고 "역시 안방이 낫겠어요."라며 몇 초만에 맘을 바꾼다.
[34]
이후 나온 에피소드에 의하면 사실 짱구네가 처음 이 집을 볼 때 이 방을 짱구한테 예전부터 주려고 했었다. 하지만 아직은 짱구가 어려서 그런지 게스트룸으로 쓰이고 있는 상태. 아마 짱구가 나름 성장하게 되면 그의 방이 될 가능성이 높다.
[35]
애써 흰둥이 집을 완성했는데 짱구가 엄마가 올라가도 튼튼하냐는 말 한마디 때문에 짱구 엄마가
화가 나서 올라갔다가 다들 말리다가 결국 집이 완전히 부서지고 말았다. 그래서 하는 수 없이 짱구 엄마가 그냥 흰둥이의 새 집을 직접 사주었고 지금의 파랑색 지붕집이 된 것이다.
[36]
마침 극장판 OST 중 하나의 제목이 "전국시대 자동차 카롤라 2000"이였기 때문에, 역대 코롤라들 중 작중 차량과 비슷한 형태의 1987년식 코롤라라는 추측이 나올 수 있었다. 어른제국의 역습에선 카 오디오가 PANASON제인데 파나소닉의 패러디.
[37]
외관상
포드 페스티바나
토요타 스타렛을 비롯한 1980년대 중후반~1990년대 극초반 연식의 슈퍼미니급 3도어 해치백으로 추정된다. 번호판도 경차 전용의 노란색이 아닌 일반 승용차에 적용되는 흰색 번호판이 적용되었다.
[38]
그런데 가스 폭발이 일어났음에도 이 차는 똑같이 잘 나왔는데, 폭발 장면을 자세히 보면 차고는 폭발에 휘말리지 않았다.
[39]
새로 산 차는
토요타 코롤라 필더의 후면과 측면,
닛산 윙로드의 실내와 두 차량의 전면부를 적당히 섞은 가상의 차종이다.(
#1
#2) 얼핏보면
닛산 스테이지아와 비슷하게 생기기도 했다.
[40]
이외에도 캠핑을 가는데 히로시의 부모님이 불쑥 찾아와 합류하는 바람에 렌터카를 빌려야 했던 일처럼 노하라 가 이외 다른 사람들도 탑승해야 할 상황도 고려했을 것이다.
[41]
일본은 만 6세 미만 어린이의 유야용 카시트 착석을 의무화하고 있다.
[42]
7기 더빙판 "펑! 가스가 폭발했어요" 편. 집이 노후돼서 벽이 쉽게 부서지는 마당에 가스레인지도 아무리 레버를 돌려도 불이 안 붙더니 가스가 새고 있었다. 그렇게 새어나온 가스가 집안에 가득한 상태에서 짱구가 점화기를 켜버렸다.
[43]
그 와중에 우리의 신짱은 이 사태를 어떻게 수습할 지 뾰족한 수가 안 떠오르니까 이 만화 주인공으로써 결단을 내리는데 그건 이번 화를 마지막으로 크레용 신짱은 끝이라는 선언을 한 것이었다. 당연히 되돌아오는 건 미사에의 주먹돌리기. 그리고 히로시는 계속 이어진다고 팻말을 드는 것이 개그포인트였다. 하지만 국내 더빙판은 SBS판이나 재더빙판이나 이 장면은 잘렸다.
[44]
다만 원작 단행본에서는 집 모습이 달라진 것으로 나온다.
바뀐 집(원작 한정)
[45]
원작부터 따지면
떡잎마을 방범대 멤버들이 등장한지는 가장 오래된 캐릭터다.
[46]
미사에 1960년생,
히마와리 1962년생,
히로시 1964년생/
1967년생,
신짱 1967년생/
1979년생
[47]
짱구 1946년생,
신영식(신형만) 1951년생/
1952년생,
봉미선 1960년생,
짱아 1969년생/
1973년생/
1975년생
[48]
단 SBS판(7기까지)의 경우 흰둥이 성우가
1967년생이 되어 짱아가 다시 연소자가 된다.
[49]
한 때 '자신의 찢어진 입을 보이지 않기 위해서' 라는 무시무시한 설이 돌기도 했으나 이는 팬들이 만들어낸 괴담일 뿐 사실이 아니다.
[50]
그 밖에도 동생인데다 모든 에피소드에 나오는 짱구와는 달리 아예 나오지 않는 에피소드도 꽤 있어서 짱구에 비해 상대적으로 그런 면에서 덜 부각된다. 거의 모든 사람들이 짱구가 옆으로만 웃는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는 것과는 대조되게 짱아도 짱구처럼 무조건 옆으로만 웃는다는 걸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구글에 '짱구 웃음' 이라고 검색하면 '짱구가 절대 정면으로 웃지 않는 이유' 라는 등의 제목을 가진 글들이 여러 개 나오는 반면 '짱아 웃음' 이라고 검색하면 '짱아가 절대 정면으로 웃지 않는 이유' 같은 글들은 전혀 없다.
[51]
짱아는 눈을 보이며 웃는 모습이 딱 한 번 나오긴 했지만 이 사진은 짱아가 워낙 작게 나오기도 했고 금방 지나가는 장면이라 의도하고 그린 것일 가능성보다 단순한 작화 오류로 그려진 것일 가능성이 훨씬 크다. ![파일:히마의 웃음.jpg]()
[52]
심지어 흰둥이까지 웃고 있다.
[53]
신노스케가 괴짜형 천재임을 생각하면 리사 심슨 포지션도 겸한것으로 보인다. 사실 공통점은 없지는 않은게 리사도 애니 특성상 괴짜 기질을 보여줄 때도 없지는 않은 편이다.
[54]
공교롭게도 둘 다 아기다.
[55]
가재, 귀뚜라미 등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