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22 07:30:59

네메시스 버스트 AR


1. 개요2. 성능3. 스킨4. 패치노트

1. 개요

파일:apexnemesis.jpg
4발 점사식 에너지 라이플 자동 트리거.
여기 네메시스야. 멍청이 자식이 훌륭한 디자인을 훔쳐갔단 말이지.
- 램파트

시즌 16 업데이트로 추가된 무장. 타이탄폴 2의 타이탄 아이온의 무기인 스플리터 라이플과 비슷하게 생겼다.[1] 설정상으론 램파트가 설계한 물건이나 빅 시스터[2]가 이를 도용해 아레나 등에서 불법적으로 사용하다가 에두아르도 실바에 의해 빅 시스터가 합법적으로 시장에 출시한 제품으로 이때문에 램파트로 네메시스를 찍으면 빅 시스터에게 이를 가는 램파트 전용 대사가 존재한다.[3][4]

에너지 탄약을 사용하며 무기가 발사될 때마다 에너지 미터가 채워진다. 에너지 미터가 체워질수록 점사 딜레이가 줄어든다. 사격할 때마다 목표물의 적중 여부에 관계없이 16.5%의 충전량이 추가된다. 발사하지 않고 5초가 지나면 충전량이 초당 15%씩 줄어든다.

개발진들이 네메시스를 "R-301과 플렛라인 메타의 대항마로 선보일 무장"이라고 언급했는데, 그 덕인지 AR 중에서 가장 안정적인 장거리 교전능력을 갖췄다. 탄속만 따져도 초당 31000유닛 수준으로 어지간한 마크스맨이나 몇몇 스나이퍼 라이플을 압도하며[5] 점사 한 탭당 피해량도 최대 64로 웬만한 마크스맨 무장의 단발 피해량과 비슷한 수준.[6] 거기다 AR 분류라 3배율이나 2~4배율 중거리 조준경 또한 달 수 있어 점사를 컨트롤할 수만 있다면 마크스맨을 뛰어넘는 중거리 대치력을 뽑아준다.

거기다 특유의 에너지 미터 시스템 덕에 완충 성공 시 2% 모자랐던 DPS까지 갖춰진 완전체가 탄생한다. 완충 시 점사 딜레이가 0.21초에서 최소 0.18초까지 줄어들어 거의 연사화기 느낌으로 난사가 가능하다. 이 때 DPS는 약 184로 피해량 너프 이전의 R-301을 상회하는 수준. 거기다 네메시스는 광클의 불편함을 고려했는지 연사화기처럼 트리거를 꾹 누르고 있어도 발사되다 보니 사실상 완충 네메시스는 연사화기라고 봐도 무방하다.

그 덕에 네메시스를 들고 유리한 거점에서 자리잡고 대치할 경우 화력 측면에서 매우 압도적인 우위를 차지할 수 있다. 완충 이전에는 헴록과 비슷한 중거리 포킹을 하다가, 완충 시 화력을 믿고 하나를 확정적으로 잘라먹거나 돌격하는 형태.

대신 게이지가 덜 충전된 상황에서는 순수 화력이 통상적인 화기에 비해 뒤떨어지고, 16시즌에 AR류 무장 전부가 지향 사격 명중률 관련 하향을 받은 상태라 네메시스 또한 지항 사격 명중률이 매우 괴랄하다. 이런 문제들 때문에 급작스런 근접전이나 난전 도중에는 네메시스가 힘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고 다른 무장에 갈려나가는 일도 빈번하게 일어난다. 이렇게 급작스런 교전에서의 약함을 보완하고자 보통 네메시스를 포함한 로드아웃에는 SMG나 샷건 같은 근접전 대비용 무장을 같이 챙기는 경우가 많다.

그 외에도 점사 화기 특유의 탄 낭비 때문에 안 그래도 부족한 에너지 탄환이 바닥나는 일이 많다. 아무리 네메시스가 중거리 대치전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가져간다지만, 대치가 너무 길어졌다가는 총알을 다 쓰고 무장을 바꿔야 하는 불상사가 일어나기도 한다.

윙맨, 하복 및 P2020과 함께 전술 재장전과 전탄 소모 후 재장전에 걸리는 시간이 같은 무기중 하나다.

첫 유출은 시즌 10의 에볼루션 업데이트때 트레일러에서 아레나 게임플레이 장면 상점에서 등장한 무기였다. 이때는 R-301의 사진에 에너지 탄창 부착이 가능한 모습으로만 확인할 수 있었다.

시즌 12 개발자 빌드 유출에서 완성된 모델과 애니메이션 그리고 특유의 충전 기능도 공개되었다. 오래 발사하면 쉽게 무기가 충전이 되며, 충전이 된 상태에선 연사가 가능한 대신 다른 무기로 전환할 수 없었다.

2. 성능

특징 점사만 제공하나, 발사 키 유지로 지속 사격이 가능
사격 지속 시 충전되어 점사 딜레이 감소
피해량 헤드샷
(x1.75)
28
(최대 112)
기본 16
(최대 64)
다리
(x0.8)
12
(최대 48)
연사 속도
(초당 발사 회수)
18
(1080rpm) [7]
사격 간 딜레이 0.21 ~ 0.18초
탄약 탄종 파일:Energy_Ammo.png
에너지
탄창 용량
(탄창 부착물)
20
24 - 28 - 32
재장전 속도(초)
(전술 재장전)
기본 2.7 (2.7)
개머리판 부착물 2.61 (2.61)
2.52 (2.52)
2.43 (2.43)
무기 꺼내기 속도
(초)
기본 0.6
개머리판 부착물 0.51
0.48
0.45
무기 넣기 속도
(초)
기본 0.55
개머리판 부착물 0.4675
0.44
0.4175
투사체 속도 31000
총기 부착물
총신 안정기 탄창 개머리판
O O O
조준경 부착물
파일:optic_cq_holosight.png 파일:optic_cq_hcog_classic.png 파일:optic_cq_hcog_bruiser.png 파일:optic_cq_holosight_variable.png 파일:optic_ranged_hcog.png 파일:optic_ranged_aog_variable.png

3. 스킨

4. 패치노트

  • 16시즌 사전 플레이 당시부터 네메시스의 성능을 우려하는 의견이 많았고, R-301과 플랫라인 또한 엔빌 리시버의 삭제 등으로 중거리 교전이 칼질을 받아 중거리 대치력은 물론이요 조건 만족 시 순간 화력까지 압도하는 네메시스가 역시나 메타의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는 중이다.
    충전이 되지 않았더라도 점사 한 탭의 최대 피해량이 무시 못 할 수준인데다 탄속에서 나오는 명중률 덕에 한두 탭만 쏘더라도 상대방의 체력을 너덜너덜하게 만드는데, 완충 시 중거리에서 SMG 수준의 TTK를 뽑아내다 보니 동 실력 하의 대치 상황에서 네메시스를 쏘는 적을 상대하기 매우 까다롭다. 그나마 네메시스가 충전이 안 된 상황에서 근접을 허용하거나 초탄을 삐긋한 상황이 아니고서야 네메시스가 압도적인 우위를 보여주는 상황.
  • 16시즌 출시 직후 여러 가지 시각 및 효과음이 제대로 출력되지 않는, 일명 "사운드 씹힘" 버그가 유달리 심하게 발생하여 유저들의 원성을 사고 있었다.[8] 개발진 측에서도 해당 이슈를 조사하다 시즌 막바지에서야 원인을 찾아냈는데, 알고 보니 네메시스의 완충 시 총신 옆부분에 생기는 빛 효과를 다루는 코드 한 줄 때문에 발생한 일이었다(...) 해당 코드 때문에 일정 숫자 이상의 플레이어가 네메시스를 들고 있다면 빛 효과를 다루는 코드 때문에 다른 효과 데이터를 다룰 공간이 모자라져 유달리 16시즌의 사운드 씹힘이 더 심각했던 것. 코드가 수정된 뒤로는 네메시스에 의한 사운드 씹힘 이슈는 해결되었으나, 정작 해결 시기가 23년 5월 5일자로 16시즌 종료까지 일주일도 체 남지 않은 시점이었다. #
  • 16시즌 내내 다들 하향을 고대하던 무장이었는데도 불구하고 17시즌 업데이트에서 아무런 하향을 받지 않았다. 마치 6시즌을 뜨겁게 달궜던 볼트가 바로 다음 시즌에서도 하향 없이 스팩이 유지되었던 일이 연상되는 형태. 정작 같은 에탄총인 Lstar랑 디보션은 이야기 나오자마자 바로 칼질받았지만서도
  • 한국 시간 2023년 6월 21일 드레스 투 킬 업데이트로 탄속 초당 32000에서 31000유닛으로 감소하고 낙차가 증가하는 하향을 받았다. 하지만 정말 초장거리 교전이 아닌 이상 크게 와닿지 않는 하향.
  • 한국 시간 9월 20일 하빈저스 업데이트로 기본 단발 피해량이 17에서 16으로 감소하고 조준 사격의 반동이 소폭 증가하는 하향을 받았다. 해당 하향 이후로는 장거리 교전에서 다리 샷이 나오면 고작 발당 12뎀뿐이라 피해량이 약간 아쉬워졌고, 장거리 교전에서 전탄 명중률 또한 하락하여 어느 정도 인기가 식었다. 이제는 헴록이 문제

[1] G7 스카우트와 비슷하게 낮은 확률로 전작 아이온의 재장전 애니메이션이 출력되는 특별한 이스터 에그가 있다. # [2] 아웃랜드의 이야기 트레일러에서 램파트를 습격한 갱단인 "더 시스터즈"의 두목이다. 램파트 또한 더 시스터즈에 잠시 몸을 담은 적 있다고. [3] 그 와중에 빅 "시스"터라서 이름을 네메"시스"라고 지었냐면서 센스 하나는 좋다고 칭찬 아닌 칭찬을 한다. [4] 추후 공식 트위터의 컨텐츠에서 밝혀진 바로는 결정적인 문제가 있어 미완성 상태였던 램파트의 작업물을 빅 시스터 쪽에서 다듬는 데 성공하여 그대로 들고 간 모양. # [5] 이는 스나이퍼 라이플인 센티넬과 동일한 탄속이며, 더 빠른 탄속을 갖춘 무장은 트리플 테이크, 디보션, 그리고 벤티지의 얼티밋 말고는 없다. [6] 실제로는 총알 몇 발이 세어나거나 다리 샷으로 빠진다면 약간 밀릴 수 있다. [7] 점사 한 번만을 기준으로 한 연사력. 사격 간 딜레이까지 전부 고려했을 경우 637~692rpm이 나온다. [8] 사운드 플레이라는 항목이 따로 있을 정도로, 소리를 통한 정보전은 FPS 장르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