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2-04 21:24:50

낭만고양이(인터넷 방송인)


낭만고양이
파일:낭만고양이tv.jpg
<colcolor=#fff> 구독자 수 <colbgcolor=#fff,#191919> 11.6만명 [기준]
링크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 파일:아프리카TV 아이콘.svg ,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목차2. 내용
2.1. 아프리카 TV2.2. 유튜브
3. 사건사고
3.1. 뱅숙이 납치 및 유기 사건
4.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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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목차

길고양이를 돌보는 캣대디 유튜버.

2. 내용

길고양이 돌보는 일들을 하며 길고양이들과 마을주민과의 공존을 위해 노력한다. 24시간 길냥이 관찰 방송 및 길냥이 대한 이야기도 할 수 있다.

2.1. 아프리카 TV

계정은 2006년부터 있었다.

다른 BJ들과 길고양이 쉼터를 마련하기도 한다. 2018년 4월 길고양이들에게 쉼터를 마련해주거나 사료, 물 등 생필품을 제공하는 장면을 방송하였다. #

길고양이 중성화사업(TNR) 봉사활동을 담은 방송도 진행하며 많은 동물애호가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

2020년 아프리카TV 에듀라이브 부문에서 대상 후보에 올랐다. 4년 연속 대상 후보에 갔다.

2021년 8월 21일 아프리카 생방송을 통해서, 팬들에게 아프리카 방송 종료를 선언하였다. 어떻게든 수익을 내서 낭만쉼터는 계속 유지할 것이며, 가급적 부정기적이라도 유튜브에 동영상 업로드는 해보겠다고 이야기하였다.
팬층이 두텁다.(콘크리트처럼 두껍다고해서 냥크리트라 불린다.) 팬들이 츤츤거리는 것도 많아서 마음 약한 BJ는 팬들의 민심이 꺾였다고 오해하기도 한다. 그러나 팬심은 굳건하다.

아프리카 방송 4년 동안 여러가지 측면에서 정신적인 스트레스와 압박감에 시달리면서 아버지한테 쉼터를 맡기고 아예 방송을 쉬거나, 아니면 24시간 CCTV처럼 쉼터 방송만 켜두고 출연은 하지 등 않는 등 위기가 여러번 있긴 하였다. 그러다가 어느 정도 멘탈이 회복되면 다시 컴백하곤 했는데 이번에는 다시 돌아오는 일은 없을거라고 확실하게 언급했다. 방송 종료를 말하면서 그동안 여러분들에게 너무 과분한 사랑을 받아서 감사했다고 울먹이기도....

2021년 8월 31일 방송 폐지 선언 이후 예전부터 맡아오던 펫방 공식 방송(이하 공방) 아쥬스토리에 MC로 출연한다. 낭만방 폐지를 안타까워하는 팬들이 다시 모이면서 방송 시작과 동시에 감정이 복받쳐올랐는지 울컥거린다.
공방 진행 중 타방송 시청자들과는 상대적으로 성숙한 낭만팬들은 방송에 집중하면서도 많은 후원을 해준다. 공식 방송이다보니 후원들에 대한 언급없이 공방은 종료되고 시청자들은 한 달 뒤 다음 공방을 기다리자며 아쉬워했다. 이후 약 1시간 후 BJ는 퇴근길에 방송을 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그동안 시청자들이 걱정할까봐 터놓지 못했던 속마음의 일부(1%)를 얘기해줬는데 그 얘기가 진짜 땅콩을 탁! 치고갈만큼 얼탱이가 없다. 한 시청자가 플러스친구로 긴 장문의 카톡을 보냈다고 했다. 내용은 방송에 대한 훈수와 아내에 대한 질타라고한다. 방송이 잘되고싶으면 그런식으로 하면 안되고 자신의 말대로 다 해야하며, BJ는 일하고 집에 온건데 아내는 바깥일도 안하면서 집에서조차도 아무것도 안하고 방장만 시킨다는 둥의 내용이라고 한다. 참고로 아내는 손목수술을 해서 손에 힘이 안 들어간다. 또 시집 식구들을 집에 불러 손수 집밥을 차려줄 정도로 알아서 내조 잘 한다.
한편 이러한 장문의 카톡을 보낸 시청자는 몇 년 전 쉼터에서 지내던 미키[2]라는 고양이를 BJ의 친구에게 입양보내려고 했을 때 BJ를 심하게 말려 결국은 입양을 보내지 못하게 한 사람이다.

사실 재작년부터 갑자기 비공개 쉼터에 찾아와서 꺵판부리는 광팬진상들들, 아프리카 고인물들의 좆목질[3], 캣방마다 출몰하는 오지랖충들의 쪽지질 스토킹, 느닷없는 별풍 환불 요구 등등으로 멘탈이 많이 흔들리면서 휴식기가 점점 많아졌던 것도 사실.

2.2. 유튜브

3. 사건사고

3.1. 뱅숙이 납치 및 유기 사건

2021년 2월 17일로 벵갈 고양이 뱅숙이가 동네 주민에게 납치, 유기당한 사건이다. 약 6살이상으로 추정 중인 뱅갈 고양이 뱅숙이는 2015년 처음 발견된 아이이고, 품종묘 특성상 그 당시에도 유기당한 것으로 추측했다.

뱅숙이가 처음 발견된 이후로 동네 교회 목사 부부, 아랫집 캣맘, 또 다른 캣맘들과 BJ 이렇게 여러 사람들의 보살핌을 받으며 고단한 길 생활을 잘 버텨주었고 좁은 동네인지라 모르는 사람들이 없을 정도고 친화력도 좋은 아이라고 한다.

3년 전쯤 뱅숙이 영역 안에 있는 모초등학교의 행정실장도 뱅숙이를 돌봐주기 시작했다. 밥도 먹고, 잠도 자며 쉬었다가 가는 활동 영역이 되었고 당시 교장, 교감선생님도 인지하고 계셨으며 문제가 되지 않았다. 행정실장 재량으로만 고양이가 좋다고해서 돌볼 수는 없었으며 윗사람들 모두 알고 동의했었다. 자연스레 자신의 영역이되어 2년 반 정도를 학교를 왔다갔다 했습니다.

그러다 돌봐주시던 행정실장이 다른 곳으로 발령나 학교를 떠났고, 뱅숙이는 다른 곳에서 평소처럼 밥 먹고 쉬고 병원도 가며 잘 지냈다. 학교는 고양이에 대한 민원이 들어온다는 이유로 뱅숙이를 다른 곳에 방사할 목적으로 납치를 했다 이를 알게 된 전 행정실장이 뜯어말려 이때는 미수에 그쳤다.

그러한 일련의 사건이 있고 난 뒤 다시 평소와 같이 생활하며 잘 지내고 있었다. 하지만 2021년 1월 새로 발령받은 현 행정실장이 학교에 고양이가 돌아다니면 좋지 않다는 이유로 주무관을 시켜 뱅숙이를 2월 17일 박스에 넣어 주무관의 집 앞마당에 풀어놓게 했다고 했다.

BJ 포함 돌봐주던 사람들은 이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되었고 당혹감을 감출 수 없었는데 고양이는 영역 동물이므로 스스로 영역을 옮기지 않는 이상 아이들에게 영역 변경은 큰 스트레스이며 사실상 유기나 다름없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뱅숙이는 이곳에서 5년 이상을 지내왔고 여러 사람들의 보살핌을 받고 있었다.

왜 한마디 상의 없이 뱅숙이를 보냈냐 물었더니 돌봄 받는 줄 몰랐다고 한다. 그런데 뱅숙이는 박스에 넣어 이동이 가능한 아이가 아니었다. 손을 타기는 하지만, 몇 년 간 돌봐준 유튜버도 뱅숙이의 심한 몸부림 때문에 들어 올리기, 이동장에 넣기는 매우 힘들었다. 그런데 처음 보는 사람이 안아올려 그것도 박스에 넣었는데 아무런 저항이 없었다는 점에 학대를 의심했다. 오죽했으면 뱅숙이를 넣고 이동했다는 박스를 받아와 발톱 자국, 털 유무를 살펴보았으나 박스 내부는 아주 깨끗하다고 한다. 차로 10분가량을 이동하는데 상자에서 나오려고 아무런 저항을 하지 않았을지?

BJ는 그들의 태도에 더 화가 났다. 유기한 날짜를 계속해서 바꿔 말하며 횡설수설하고 있고 언제든 다시 데려올 수 있다. 잘 지내고 있으니 걱정 말라. 아침에 밥 먹는 모습을 보았다. 라며 너무나도 확신하는 모습에 매일 뱅숙이를 찾고 있지만 나타나지 않았다. 그래놓고 왜 본인 동네에 와서 남부끄럽게 하느냐, 너네들이 관리 못해놓고 누구보고 납치 유기라고 하느냐며 고성방가와 욕까지 한다.

뱅숙이를 데리고 이동했다는 차량의 블랙박스를 살펴보았지만 고장 나있고 그날의 단서를 아무것도 찾지 못했다. BJ는 그들이 그곳에 뱅숙이를 유기한 것이 맞는지조차 의심이 간다.

BJ는 본인의 영역으로 잘 살아가고 있던 아이를 하루아침에, 돌보던 사람들에게 한마디 상의도 없이 다른 곳으로 유기해놓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그들의 태도에 가장 화가 났으며 그것도 교육기관인 초등학교에서 일어난 일이라서 더욱 분노했다. 법적으로도 알아보고 경찰서에도 신고하려 했지만 '길고양이'라는 이유로 처벌이 어려울 것 같다고 한다.

하지만 돌봐주던 교회에서도 뱅숙이에 대한 소유권을 주장하고 있고 뱅숙이는 그 학교 사람들보다 더 오래 이 동네에 살았으며, 몇 년 간 돌봄 받고 있던 아이라는 사실에 대한 증거는 차고도 넘친다.

BJ는 그 동안 방송 요청이 몇 차례 있었으나 길고양이들의 안전상 지역이 노출되는 것을 원치 않아 모두 거절하였지만 이번엔 이대로 가만히 있는 것이 오히려 길고양이들의 안전을 위협당하는 일 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이번 사건을 공론화하기로 마음먹었다.
다행히 3월 3일 뱅숙이는 찾았다고 한다. # 뱅숙이가 유기한 곳에서 2km 떨어진 곳에서 있었다고 한다. 별도로 주무관 등 학교 공무원들은 사과를 했다.


4. 여담

  • EXO 수호가 응원영상을 남기기도 했다.


[기준] 2022년 8월 31일 [2] 미키는 중성화를 했음에도 계속 집을 나가 며칠동안 돌아오지 않는 고양이라 위험하기도 해서 믿을 수 있는 친구에게 입양을 보내려고했던 것이다. 이후 미키는 완전히 집을 나가서 돌아오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도 또 다시 BJ에게 카톡을 보내 모든 게 BJ의 탓이라고 했다고한다. [3] 오래된 커뮤니티가 다 그렇듯 이 좃목질 때문에 두 세번의 큰 평지풍파가 일었고, 그때마다 상당한 시청자가 이탈했다. 단순히 이탈한게 아니라 단톡방까지 파서 좃목질하던 열혈들이 이탈 후에 자기들끼리 새로 방파고, 쪽지로 기존 시청자들 이간질하고, 집요하게 환불 요구 하는 등 사고를 많이 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