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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273785><colcolor=#fff> 나승렬 羅承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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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생 | 1945년 나주군 문평면[1] |
| 사망 | 2023년 1월 27일 (향년 78세) |
| 직업 | 기업인 |
| 학력 | 초등학교 (졸업) |
| 경력 |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 대한중석 대표이사회장 대동화학 회장 거평그룹 회장 |
| 가족 | 아들 나영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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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기업인.2. 생애
그는 1945년 나주에서 태어났다. 1967년 서울로 상경해 경리학원을 다녔고 전자회사를 거쳐 1970년대 아이스크림 업체인 삼강산업에 취업했다. 그리고 1979년 회사에서 퇴사한 후 금성주택[2]을 설립했다. 그는 1980년 거평건설로 상호를 바꾸었고 1980년대 부동산 시장이 호황을 맞으면서 큰 수익을 얻었다. 거평그룹은 한보그룹과 함께 당시 부동산 시장 호황으로 인해 대기업으로 성장한 대표적인 회사가 되었다. 이후 1990년대부터 건설, 유통, 제조, 석유화학 등 다수 기업을 인수하며 엄청난 인수․합병(M&A)을 순식간에 이뤄내며 사세를 확장했다. 그렇게 거평그룹은 설립 18년 만인 1997년 재계 28위까지 올랐으나 무리한 사업 확장과 1997년 외환 위기 여파로 타격을 입으며 1998년 그룹이 해체 수순에 들어갔다. 대표적인 계열사인 대한중석은 대구텍으로 이름이 바뀌었고 동대문의 거평프레야는 청대문과 케레스타를 거쳐 현대백화점이 인수하여 현대시티아울렛으로 운영되었다. 이후 그는 공금 횡령, 배임 등 혐의로 징역 2년 6개월이 선고돼 수감됐지만 건강상 문제로 2008년 광복절 특사 대상이 돼 형 집행행정지를 받았다. 하지만 논란은 이어졌고 그는 2016년 공무원에게 욕설을 하는 장면이 뉴스에 나오거나 2018년 서울시에 6번째로 상습 고액체납자에 랭크되는 등의 모습을 보였다.3. 사망
2023년 1월 27일 숙환으로 사망했다. 향년 78세.
[1]
현재 나주시 문평면이며 애초에 거평그룹의 명칭도 문평면의 옛 이름인 거평면에서 따온 것이다.
[2]
부동산 기획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회사로 개발에 적합한 땅을 선택해 시공을 맡기는 회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