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2-05 05:12:40

나무(워크래프트 시리즈)

워크래프트 시리즈 자원
나무 석유( 2편)


1. 개요

원문 표기는 Tree( 나무)지만 Lumber( 목재), 가끔 Wood(숲)으로도 불린다. 워크래프트 시리즈 RTS의 두 번째 자원.

일꾼이 나무를 베어 채취한 다음 본진 건물 혹은 제재소(2편 부터)에 옮기는 방식으로 얻을 수 있다. 보통 맵 지형의 일부로 취급되어 맵 대부분에 널려 있지만 채집 속도가 느린 편이고, 본진에서 가까운 나무를 다 베어버리면 점점 본진과 숲의 거리가 멀어지기 마련이므로 플레이타임이 길어질수록 얻기가 까다로워진다.

스타크래프트 시리즈 베스핀 가스 포지션이다.

2. 워크래프트: 오크와 인간

일꾼인 인간 농부와 오크 일꾼이 채취한다. 이 때도 제재소 건물은 있지만 나무 저장 기능은 없다.

3. 워크래프트 2

제재소가 건설되면 채집 효율이 향상되어 한번에 더 많은 양(100→125)을 얻을 수 있다. 거기다 나무는 드워프 폭파 분대, 고블린 공병 유닛이 자폭해서[1] 파괴할 수도 있기 때문에 부족해지기 쉬운 자원이다. 제일 난감한 때는 기지를 둘러싸서 보호해 주고 있는 숲을 일꾼들이 벌목해 방어선이 뚫리는 경우.

4. 워크래프트 3

얼라이언스와 호드는 전작처럼 일꾼이 나무에 직접 가서 베어 온다. 그 중 인간 농부는 10개씩 캐지만, 제재소에서 업그레이드로 단계마다 10씩 늘려 최대 30개까지 캘 수 있다. 또한 다른 종족은 모두 일꾼들이 캐지만 언데드만은 구울이 캐는데 기본적으로는 10개씩만 채취한다면, 구울은 20개를 캔다. 나이트 엘프 파수대 위습은 5개씩 캐며 나무를 베지 않고 일꾼이 나무에 붙어서 나무의 정기를 서서히 빨아들이며 나무를 생성한다. 베어버리는 것보다 더 잔인하게 나무 엑기스를 쪽쪽 빨아먹는다. 그래서 다른 종족과 달리 나무를 베지 않는다. 중립인 고블린 연구소에서 파는 고블린 벌목기도 나무를 캘 수 있는데 한 번에 200을 캐온다.

나무 하나하나가 개체값을 가지고 있고 이게 전맵에 걸쳐서 매우 많이 있는데, 이것이 워크래프트3이 나왔을 당시의 프로그래머들 사이에선 상당한 혁명이었다고 한다. 아웃랜드 같은 일부 타일셋에서는 워크래프트2처럼 거대한 버섯이 나무의 역할을 대신한다. 심시티를 구축할 때 꼭 계산되는 요소이므로 나무를 함부로 무너뜨려서 심시티가 실패하지 않도록 신경을 써주거나, 랠리포인트를 잘 지정해서 유닛이 끼어 활동하지 못하는 상황을 방지해야 한다.

일종의 지형이라 금에 비해 끝까지 고갈될 일이 거의 없고 여간해선 나무가 많이 필요하지도 않으며, 초반엔 본진 근처에 바로 있기에 별로 불편하진 않지만, 나무 채취속도가 느리고 이곳저곳에 널려있어서 시간이 지날수록 본진으로 운반하는 시간이 길어져 관리를 제대로 안 하면 머리 아픈 자원. 휴먼의 경우 테크를 올릴 때마다 나무 채취량을 늘리는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지만 다른 종족은 계산 잘못하면 꼬일 대로 꼬인다. 오크는 나무 캐는 피온 수가 거의 고정되어 있는데 헛돈이라도 쓰는 날에는 테크가 계속 밀리고 최악의 경우엔 휴먼에게 타워링을 맞아 쉽게 경기를 내줄 수 있으며, 언데드의 경우 구울로 사냥도 해야 하는 탓에 조절을 잘 해야 한다. 또 구울을 주력으로 삼지 않으면 구울이 비싸고 인구수도 다른 일꾼에 비해 많이 먹는 데다, 언데드는 금만 캐는 애콜라이트와 나무만 캐는 구울로 양분화가 되어있어 나무를 채취할 수 있는 일손이 적기에 생각보다 나무가 부족한데, 여기에 게릴라를 당해 나무채취를 방해당하면 힘들기까지 하다. 나이트 엘프는 위습이 5씩 캐는 탓에 은근히 빡빡한 데다 에인션트를 지으면 위습이 사라지기 때문에 생산도 꾸준히 해줘야 한다. 다만 위습이 나무를 캘 때는 나무가 없어지지 않으므로 나무가 별로 없는 곳에서는 유리한 점이기도 하다. 그리고 상대 진영 근처에 나무를 캐서 정찰을 할 수도 있다. 들키면 적 영웅의 경험치로 산화되지 않게 디토네이트로 자폭을 하기도 하고…

피전트, 피언, 구울은 나무 채취작업 중인 유닛이 나무를 짊어지는 이미지가 떴을 때 채취작업을 취소해도 나무를 채취한 것으로 취급된다. 이때 수집해보면 나무를 친 회수에 따라 다른 양의 나무를 얻어온다. 당연하지만 계속 내버려둬서 자원채취 시간을 알아서 넘겨서 캐오는 것에 비해선 나무채취량이 적다.

나엘의 위습을 제외한 나머지 종족들의 일꾼들이 채집이나 일부 마법이나 공성유닛의 공격으로 파괴를 할 수 있다. 나무는 기본적으로 체력을 50 가지고 있으며, 이 체력이 이 나무에서 채집할 수 있는 나무의 양과 같다. 즉 월드에디터로 그 맵에 존재하는 모든 나무 두뎃의 체력을 50에서 50 이상으로 늘리면 월드에디터로 늘린 체력만큼 나무가 채취 가능하다. 이걸 이용해서 체력을 최대치로 늘리면 파괴되지 않고 지속적으로 채취가 가능한 숲을 만들 수도 있다. 다만 그렇게 하면 그게 나무의 체력이 되니 나무가 일반적인 공격으로 파괴되지 않게 된다. 나무를 제거해서 심시티를 좀 더 정교하게 하거나, 지름길을 뚫거나, 나무를 파고들어가서 요새를 만드는 것으로 응용할 수 있다. #1 3 적군을 인도적으로 돌려 보낼 수도 있다.

블라이트로 오염된 나무 위에 언데드의 유닛이 있다면 블라이트의 체력회복 효과를 그대로 받을 수 있다. 땅에 있는 블라이트와 달리 디스펠이 되지 않으며 나무를 직접 공격하거나 캐서 없애야 한다. #

나이트 엘프의 건축물들은 대부분 나무 형태를 띈다. 그리고 그런 건물들은 걸어다니는 상태일 때 근처의 나무를 먹으면서 체력회복을 할 수 있다. 영웅 숲의 수호자는 나무를 트렌트로 바꿀 수 있다. # 유닛으로 적군을 둘러싸는 것도 가능하다

캠페인에서는 나무 뒤나 사이에 좋은 아이템을 숨겨둔 경우가 왕왕 있기에 보물찾기를 열심히 하는 플레이어들을 미치게 만드는 오브젝트이기도 하다. 특히 본진 개념이 없는 모험맵에서 스킬로 나무를 무너뜨릴 수 있는 혈법사( 캘타스 선스트라이더), 숲의 수호자( 말퓨리온 스톰레이지) 등을 사용하는 캠페인이라면 거의 반드시 나무 뒤에 무언가를 숨겨둔 곳이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5.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주둔지에 재재소를 지은 후 나무를 베어와 자원으로 변환할 수 있다. 주둔지 자원은 목재거나 목재가 자원의 상당한 부분을 차지하는 것 같다.


[1] 후속작과는 달리 강제 공격이 가능한 유닛만으로는 숲을 제거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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