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2-09-04 09:47:17

나다니엘 블랙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3 캠페인 등장인물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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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3. 기타

1. 개요

Nathaniel Black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3: 대전사의 등장인물로, 대전사 1장의 주인공이며 전작의 캠페인 2장의 주인공인 존 블랙과 히로인 노나키의 아들 모호크족에 속한다. 성우는 엄상현.

2. 상세

노나키, 카넨케와 함께 모호크족으로 평화롭게 살다가 미국 독립전쟁이 발발하면서 사분오열된 이로쿼이 연맹의 다른 부족과 대립[1]하게 되며, 그 와중에 어머니인 노나키가 헤센군 소속의 스벤 쿠첼러 대령에게 납치당하게 된다.[2]

이후 오네이다 마을의 남은 병사들과 함께 다른 연맹 부족과 연합한 헤센군 기지를 공격하여, 노나키와 다른 포로로 잡혔던 주민들을 구출[3]하는 데 성공한다.

이 사건을 계기로 하여 나다니엘은 미국 독립군에 들어가며, 조지 워싱턴[4]의 부관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때부터 독립군 전사 양성소에서 생산할 수 있게 된 브리드 힐 전투부터 시작하여 델라웨어 강에서의 전투[5], 사라토가, 벨리포지 등 미국 독립전쟁의 격전지에서 맹활약을 하던 중, 당연한 일이지만 스벤 쿠첼러와 계속 대립하게 되고 결국 모리스타운에서 스벤 쿠첼러를 제거하고 마을을 보호하는 데 성공한다.

마지막으로 요크타운 전투에서도 프랑스의 라파예트 군대와 함께 영국군을 공격하여 미국을 승리로 이끄는 주역이 되어 영웅으로 대접받게 되며, 홈 시티 마을에 나다니엘의 조각상이 세워진다. 에필로그 영상에서 나오는 홈시티 동상에 쓰인 문구를 보아 사망 연도는 미영전쟁이 일어난 1812년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이 사람에게도 결점이 있었으니... 존 블랙의 보상금을 들고 참전했다가 빈손으로 돌아갔다.[6] 덕분에 자신의 딸인 아멜리아 블랙은 팔콘 회사의 재건을 위해 엄청난 고생을 해야만 했으니... 아멜리아의 독백을 보면 애국자였던 것과 별개로 사업 능력은 별로였다는 듯 하다(...).

등장인물 중 유일하게 비교적 정확한 생몰 연도를 어느 정도 추측 가능하다. 사망 년도는 위 문장에서 언급한 에필로그에 나오는 1812년으로 추측된다. 출생 년도는 상한선을 1757년 정도로 볼 수 있는데, 존 블랙이 주인공인 오리지널 2장의 4번째 미션에서 프렌치-인디언 전쟁(1754~1763)에서 프랑스 측에 가세하여 워릭을 쫓는 묘사가 나오며, 미션 요약문에도 7년 전쟁이 시작되었다고 나오므로 본격적인 7년 전쟁의 발발 연도인 1756년으로 추정 가능하다. 작중 묘사로는 이 때 이미 노나키가 나다니엘을 임신한 것으로 보이며 2장 후반부에 겨울이 묘사되고, 존 사후 에필로그에서 유복자로 태어난 나다니엘이 나오는 영상은 봄이므로 연도가 바뀌어 1757년으로 추정할 수 있다. 그리고 대전사 1장의 3번째 미션에서 나다니엘이 미국 독립전쟁에 참전하게 되는데 이 때가 1775년[7]. 앞서 추정한 연도로 계산해보면 만 18세로 충분히 참전할 만한 나이이다. 다만 1, 2번째 미션이 내레이션의 언급으로 6년 전이라고 나오는데, 아무리 봐도 만 12세의 중딩 꼬꼬마로는 안 보이는 게 문제. 그러므로 생몰 연대는 대략 1757~1812 정도로 볼 수 있다. 손자인 체이튼 블랙이 30대 중반 정도의 나이로 1876년의 리틀 빅혼 전투에 참여하는 걸 보면 나다니엘이나 그 딸인 아멜리아 블랙 결혼을 좀 늦게 한 편인 것 같다.[8]

3. 기타

  • 나다니엘은 근접전에서는 토마호크, 원거리에선 수석식( 플린트락) 권총을 무기로 사용하며 1인 저격기술인 호크아이와 범위 공격인 이글아이 공격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1장의 1, 2번 미션에는 유닛 음성이 이러쿼이어로 나오지만 3번 미션부터 워싱턴의 부관이 된 후에는 모습이 바뀌면서 영어를 사용한다. 손자인 체이튼 블랙과 반대.
  • 나다니엘이라는 이름도 그렇고, 성인 블랙도 그렇고, 전쟁 후 궁핍한 삶을 살았다는 행적을 볼 때 미국 독립전쟁 시기 대륙군의 명장이자 워싱턴의 부관이었던 너새니얼 그린(Nathanael Greene, 1742~1786)을 모티브로 가져온 것으로 보인다. 다만 나다니엘 그린과 달리 나다니엘 블랙은 이름 철자를 'Nathaniel'이라고 쓴다.
  • 구판에서는 백인에 가까운 외모였으나, 결정판에서는 좀 더 아메리카 원주민의 외모 특성이 나타나도록 바뀌었다. 사실 존 블랙과 노키나의 사이에서 나온 1대 혼혈이기 때문에 이렇게 원주민의 특성이 더 나타나게 묘사되는게 맞다.
    반면 딸인 아멜리아 블랙은 구판에서는 더 까무잡잡하게 원주민 피부톤이었으나 결정판에 오면서 완전한 백인으로 피부색과 형태가 변경되었고 외모도 더 예쁘게 업그레이드 되었다.


[1] 플레이어는 오네이다 부족과 연합하여 싸우게 된다. [2] 내레이션에 의하면 이 때의 일은 나다니엘이 독립전쟁에 참전하기 6년 전. [3] 참고로 이 미션은 주민을 생산할 수 없다. 고로 구출한 주민, 홈시티에서 받아온 주민이나 교역소 1티어에서 얻는 주민이 전부. [4] 존 블랙도 만났던 적이 있다. 워싱턴 장군은 나다니엘이 아버지 존처럼 복수 때문에 목숨을 잃을까 염려해주기도 한다. [5] 트렌턴 전투. 그 헤센군이 쉬다가 기습당한 전투다. [6] 사라토가에서는 요새 마차의 비용 충당을 위해, 벨리포지에서는 식량 공급을 위해서. 오죽하면 이런 대사가 있다. "저에게 돈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제 후손들도 이해해 줄 것입니다." [7] 첫 미션은 1775년 6월 중순에 일어난 벙커 힐 전투로 추정된다. [8] 아멜리아 블랙은 아예 젊음의 샘물을 마셨다는 추정까지 받고 있는, 연대가 이상한 인물 중 하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