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2-05-04 18:39:19

김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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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교실 아저씨'

1. 개요2. 활동3.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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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이 재미있으면, 아이들은 자신감이 생깁니다.

1. 개요

한국 일러스트레이터, 화가.

1959년 11월 16일생. 거슬러 올라가면 대략 1990년부터 지금까지 활동하고 있는 한국 학습만화계의 대부이자 5번의 개인전을 연 화가이기도 하다.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 대학원에서 시각 디자인을 전공했다. 현재는 명지전문대 커뮤니케이션 디자인학과 전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2. 활동

KBS에서 프로그램 삽화가로 활동하다가, TV방송 퀴즈탐험 신비의 세계의 학습만화판(전5권)으로 학습만화 시장에 뛰어들었다.

퀴즈탐험 불가사의의 세계(전2권), 퀴즈탐험 역사의 세계(전3권)을 끝으로 퀴즈탐험 시리즈를 완결낸 이후로 그리기, 퀴즈, 만들기 3분야에서 왕성하게 활동했다.

'신나게 그려보자, 재미있게 그려보자, 예쁘게 그려보자, 별나게 그려보자, 공룡을 그려보자'의 그려보자 시리즈

'논리력 만화퀴즈, 추리력 만화퀴즈, 수리력 만화퀴즈, 상상력 만화퀴즈, 관찰력 만화퀴즈, 집중력 만화퀴즈'의 만화퀴즈 시리즈

'신나게 만들어보자, 재미있게 만들어보자, 멋지게 만들어보자, 별나게 만들어보자' 등의 만들어보자 시리즈

이 3가지 시리즈는 1990년대를 풍미한 걸작 학습만화들이다.

2000년대에는 퀴즈탐험 시리즈가 부활했는데, 퀴즈탐험 공룡의 세계, 퀴즈탐험 불가사의의 세계, 퀴즈탐험 한국의 역사를 냈으며 2003년에는 만화퀴즈 시리즈도 개정판으로 부활했다. 2004년엔 만들어보자 시리즈도 개정판이 나왔으며, 2006년에는 그려보자 시리즈의 개정판이 나왔다.

물론 아동용 학습만화만 내는 건 아니라서, 드로잉 안내서인 스케치 쉽게 하기 시리즈, 어린이를 위한 스케치 쉽게 하기 시리즈를 내기도 했다.

갈수록 드로잉 시리즈로 유명해지고 있는데, 학습만화 그리던 그림체랑은 100만 광년 떨어진 솜씨를 보여준다. 아프리카를 여행하며 본 동물 및 현지인 컬러 드로잉을 그린 <스케치! 아프리카>라는 책을 냈는데 이 책을 보면 아프리카에서 김충원이 스케치한 그림을 본 유럽 관광객들이 알아서 와인을 사주며 그림을 살 수 있는지 알아볼 정도라고 한다. 실제로 책을 보면 그럴만하다고 느낌이 올 정도로 정밀한 동물 드로잉이 인상적이다.

다만 일러스트편은 만화 퀴즈 시리즈풍의 익숙한 그림들이 많다. 최근에는 스케치 쉽게 하기 시리즈의 최신판이라 할 수 있는 이지 드로잉 노트 시리즈가 발간되었다.

본래 꿈은 만화가였는데, 너무 학습만화계에 오래 몸을 담근게 걸렸는지 2010년부터 오리지날 만화 시리즈 '로봇키드 지오'를 연재했다.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김영만 교수가 종이접기로 다시 재조명받으면서 일부에서는 이분의 출연을 바라는 목소리도 있었는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다. MLT-10 참여 확정. 다만 큰 반향 없이 퇴장하셨다.

3. 여담

  • 옛날에 김충원의 미술교실이란 이름으로 색연필을 냈던 적이 있는데, 그 당시 초등학생 및 중학생이었던 80년대 중반~90년대 초 중반생들은 이쪽으로 김충원을 기억하는 사람들이 많다.
  • 위 김충원의 미술교실이 수많은 이들의 뇌리에 박혔는지, 김충원의 살인교실이라는 패러디 스타크래프트 유즈맵이 제작되었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 공포 탈출 형식의 유즈맵으로, 교실에서 조는 학생을 김충원이 살해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이후 겁먹은 학생들이 플레이어가 되면서 교실을 벗어나 학교에서 탈출하는 것이 목적인데, 처음부터 학생들 전부를 몰살하실 작정이셨는지 학교 전체에 미리 각종 부비트랩들을 충실히 깔아놓으셨다. 게다가 교실을 나가서는 학생 뿐만 아니라 선생님들까지 몰살시키려 드는데 그 많은 사람들이 김충원 한 명을 못 당해내고 도망치기에만 바쁘다.
  • 동물을 대단히 좋아하는 모양이다. 앞서 서술되었듯 동물 그림에 일가견이 있었고 동물을 소재로 한 학습만화 또한 여럿 출판했다. <재미있게 그려보자>와 <공룡을 그려보자>에서 그의 실력을 아낌없이 뽐내기도 했고 <퀴즈탐험 신비의 세계>에서 한두가지도 아니고 포유류, 조류, 곤충, 파충류, 양서류, 어류, 극피동물, 연체동물 등 갖가지 생물군을 소재로 다뤄 해박한 지식을 드러내기도 했다. 가히 역사 학습만화계에 고우영이 있다면 동물학습만화계의 본좌라 봐도 과언이 아닌 수준이나, 고우영과 마찬가지로 본인이 전공자는 아니기에 자잘한 실수나 독자의 흥미를 유발하기 위한 무리한 주장을 서술하여 잘못된 정보의 유포에 한 몫하기도 했다는 어두운 면도 존재한다. 일례로 2000년대 공룡덕후들 사이에서 이따금 농담따먹기로 언급되던 ' 티라노사우루스 팔씨름 드립'을 지어낸 이가 바로 김충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