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9-12-03 21:08:44

김창호

8000m 14좌 완등자 (대한민국)
박영석
2001년, 세계 7번째
엄홍길
2001, 세계 8번째
한왕용
2003년, 세계 11번째
김재수
2011년, 세계 27번째
김창호
2013년, 세계 31번째
김미곤
2018년, 세계 ??번째
파일:김창호.jpg
2012년 10월 12일 힘중 초등정의 순간. 이 공로로 황금피켈상 아시아상을 수상한다. 피켈 아래 높은 봉우리가 안나푸르나 1봉, 팔꿈치 아래가 다울라기리 1봉이다.
이름 김창호(金昌浩)
국적 대한민국 파일:대한민국 국기.png
출생 1969년 9월 15일, 경상북도 예천군
사망 2018년 10월 11일 (향년 49세), 네팔 다울라기리 구르자히말 3500m 지점 베이스캠프
직업 산악인
학력 감천중학교
영주중앙고등학교[1]
서울시립대학교 88학번 무역학 학사

1. 개요2. 생애
2.1. 등반기록
3. 사망

1. 개요

집에서 집으로[2]
김창호 대장의 생전 좌우명

대한민국의 산악인. 히말라야 8,000m급 14좌 최단기간(7년 10개월 6일) 및 세계 14번째 무산소 완등자라는 기록을 세우며 엄홍길, 박영석과 함께 전 세계적으로도 유명하고 각광받던 대한민국 대표 산악인이다.[3]

2. 생애

  • 2017 황금피켈상[4] 심사위원 특별상
  • 2016 체육훈장 청룡장
  • 2014 협성문화재단 협성사회공헌상 국위선양부문
  • 2013 대한민국 산악대상
  • 2012 제7회 황금피켈상 아시아상[5]
  • 2009 대한민국산악상 고산등반상
  • 2007 한국대학산악연맹 올해의 산악인상
  • 2006 대한산악연맹 대한민국 산악대상
  • 2005 월간 사람과 산 알파인 클라이머상

2.1. 등반기록

3. 사망

2018년 10월 13일, 네팔 다울라기리 서부 구르자히말 지역에 위치한 베이스캠프에 강한 폭풍이 일어나 한국인 5명과 셰르파 4명이 실종되었다는 속보가 올라왔다. 일부 언론에서는 눈사태로 사망했다고 보도하는데, 결국 이날 새벽 헬기수색을 통해 사망한 채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팀이 베이스캠프 사고지를 방문하여 김 대장의 등산일지를 발견했고 김 대장의 기록이 10월 10일을 마지막으로 끊겨 있는 것으로 보아 10일 밤 혹은 11일 새벽에 사고를 당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외교부는 14일 시신 9구를 모두 수습하여 네팔 카트만두로 이동하였다고 밝혔다. 당초 유족들이 네팔로 출국해 현지에서 화장하고 귀국 후 합동영결식을 치를 예정이었지만 네팔 현지로 가는 항공권을 구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고 이에 5명의 한국인 시신을 국내로 운구하는 대안을 마련해 17일 새벽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후 인터뷰를 진행한 이인정 아시아산악연맹 회장의 말에 따르면 베이스캠프 지점에 돌풍이 분 것과 9명이 단체로 사망한 것 모두 사상 초유의 일이라고. # 허영호 씨는 '귀신이 갖다 놓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이라고 표현할 정도였다.

일각에선 무모한 산행이었단 비판도 나오고 있다. 하지만 김창호 대장은 위의 좌우명을 봐도 알 수 있듯이 누구보다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고 준비를 매우 철저하게 하던 스타일이었다. "무모한 도전 아니었다" 故 김창호 대장 위한 친구들의 항변 애초에 사고가 당한 것도 등정이나 하산 도중이 아닌 날씨 때문에 베이스캠프로 퇴각했다 잠을 자던 중 변을 당한 것이다. 여기에 베이스캠프 장소도 고도가 낮고 매우 안전한 장소였다고. 때문에 많은 산악인들이 말도 안되는 상황이다, 미스터리한 일이라고 하는 것이다. "故 김창호 대장...'형님, 이순신 종군길 같이가요' 하더니"
전문가들은 김창호 대장과 일행들의 영상기록과 일지를 토대로 보아 베이스캠프에 최악의 경우의 수가 겹쳐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추정한다.


[1] 2001년 '영주제일고등학교'로 교명 바뀜 [2] 단순히 일정을 마치면 끝나는 것이 아닌 집에 안전하게 도착해야 비로소 모든 여정이 마무리 된다는 뜻으로, 그가 평소 얼마나 안전을 중요시 했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이다. [3] 하지만 네팔 산악인 니르말 푸르자의 6개월6일이라는 압도적인 14좌 완등 기록으로 최단기간이 경신된다. [4] 산악계의 오스카상이라고 불린다. 프랑스 산악 전문지 『몽타뉴 매거진』에서 한 해 동안 가장 뛰어난 등정을 한 산악인(팀)에게 수여하는데, 무산소, 알파인(셰르파 등 지원조의 도움 없이 독자적인 루트를 개척하며 등반하는 방식) 등반자에게만 수상 자격이 주어진다. [5] 한국의 산악 전문지 『월간 사람과 산』에서 2006년에 제정한 상으로, 아시아 최고 등반가들에 수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