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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by(組合, ruby=ギルド)] / The Guild
1. 개요
문호 스트레이독스의 등장 조직.북미의 이능력자 집단. 첫 등장은 만화판 4권에 수록된 15화.[1] '조합'(組合; くみあい)이라고 쓰고 '길드'(guild)라고 읽는다. 조직명의 유래는 실제 중세 유럽에 존재했던 수공업 조직인 길드. 계급 명칭까지 직인이나 도제 같은 걸로 쓰고 있다.
'3류 소설에나 나올 법한 악당'이라고 할 정도로 너무나도 엄청난 힘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도시전설로까지 취급되었으며, 쿠니키다마저 이렇게 알고 있었다.
작중에서 특히 무엇보다 강조되는 것은 재력으로, 피츠제럴드 왈 요코하마를 통째로 사들일 수도 있다고 한다.
단장 밑으로는 직인[fellowcraft]와 도제[apprentice]가 있으며, 대부분의 단원들이 정재계나 군의 요직을 맡고 있어 권력이 막강하다고 한다.[2] 심지어 일본에 원정을 왔을 때는 아예 일본 정부에다 압력을 넣어서 구성원 전원에게 외교관과 동등한 권한을 부여했다. 이때문에 법 집행 기관(경찰, 군)은 커녕 이능 특무과조차도 건드릴 수가 없었다.[3]
작중에서는 포트 마피아에 인호 포획을 의뢰한 흑막으로서 첫 등장하였다. 하지만 1권 마지막에 약속 기한까지 포트 마피아가 인호를 데려오는데 실패하자, 본인들이 직접 일본으로 원정을 오고, 겸사겸사 포트 마피아와 무장탐정사를 둘 다 쓸어버리겠다는 의도를 내비치며 작중 구도를 삼파전으로 만들어버렸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예상했던 것보다 더 큰 피해가 발생하자 더는 부하들이 다치는 꼴을 못 보겠다면서 피츠제럴드가 요코하마를 통째로 불살라버리겠다는 미친 계획을 세워버렸다. 이 탓에 포트 마피아와 무장탐정사가 '일단 저 놈들부터 조지고 보자'고 한 일시 동맹까지 맺게 만들었다.[4]
단장은 피츠제럴드지만 창립자는 아닌 모양인지 허먼이 2대 전의 길드장이었다는 언급이 나온다. 그리고 9권의 길드전 말미에 피츠제럴드가 실종되는 사태가 발생하면서 단장 자리는 공석이 되었다.[5]
그리고 이 피츠제럴드 실종 사건 직후, 표도르 도스토옙스키가 뒷공작을 통해 길드 자금의 40%와 여러 유능한 이능력자들을 빼앗아간 탓에 대혼란을 겪게 되었다. 거기다 보스가 실종된 걸 보고는 본국에 남아있던 간부들이 죄다 자기가 다음 길드장이 되겠다고 내분까지 벌였다고 한다. 마크 트웨인 왈, 좋건 나쁘건 보스(피츠제럴드)에 의해 유지되고 있던 조직이라 붕괴는 필연적이라는 모양이다. 게다가 일본에 데려왔던 길드의 주력 멤버들이 죄다 이탈하고 다음과 같은 행적을 선보이면서 앞날이 더 암담하게 되었다.
- 몽고메리 : 한 번의 패배 후 메이드로 강등당했다가, 아츠시한테 감화되어서 배신. 이후에는 탐정사 건물 1층의 카페 '우즈마키'에서 알바를 시작했다.
- 트웨인 : 본국으로 돌아가서 자서전을 집필할 예정이라고 한다.
- 호손 : 마거릿을 회복시킬 방법을 찾기 위해 중간에 길드에서 이탈해 표도르와 손을 잡았다가, 표도르에 의해 정신이 붕괴되었다.
- 마거릿 : 길드전 초반에 아쿠타가와에게 당해 혼수상태에 빠졌고, 16권 시점까지도 깨어나지 못한 채 피츠제럴드가 데리고 있는 걸로 확인되었다.
- 러브크래프트 : 피츠제럴드와의 계약이 끝났다며 바다로 돌아갔다.
- 포 : 중간에 란포한테 감화되어서는 백경의 설계 정보를 넘겨주고선 반쯤 이탈해 아무것도 안 하더니, 길드전 후에는 아예 란포랑 추리놀이를 하는 친구가 되어 탐정사와 길드와의 연락책 및 협력자가 되었다. 그나마 탐정사 건물 1층 카페 '우즈마키'에서 근무하는 몽고메리와는 다르게 별다른 이직 신청을 하지 않은지라 피츠제럴드는 여전히 자기 소속으로 여기고 있다.
이렇게 길드는 완전히 박살나는 듯 보였으나, 사실은 살아서 빈민가에서 절망하며 연명중이던 피츠제럴드가 루이자와 만나 재기(만화판 44화~45화, TVA 32화.)하면서 일본에서 제2의 길드가 만들어지게 되었다.
이후 길드는 사실상 피츠제럴드를 리더로 한 "신생 길드"와 후임이 기존 세력을 이끄는 "길드 잔당"으로 나뉘게 된다.
후에 도스토옙스키가 이능 특무과에 체포되면서 자금을 되찾았다고 한다. 이후 탐정사에 호화 여객선을 하나 선물로 주었는데, 지금까지 길드가 저지른 것에 대한 보상은 아니고, 앞으로 끼치게 될 민폐에 대한 보상이라고 한다. 그러나 이미 기반을 한 번 잃은지라 예전과 같은 힘으로 회복하는 데는 시간이 걸릴 듯 하다.
2. 단장
2.1. 프랜시스 스콧 키 피츠제럴드
- 프랜시스 스콧 키 피츠제럴드(フランシス・スコット・キー・フィッツジェラルド)(CV: 사쿠라이 타카히로/크리스토퍼 해크니)
2.2. 스포일러
[6]3. 비서관
3.1. 제임스 L
- 제임스 L(ジェイムズ・L)(CV: 토쿠모토 에이이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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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작(左) | 애니메이션(右) |
길드가 탐정사에 처음 방문했을 때 루시와 같이 프랜시스를 보좌한 인물이다. 누구를 모티브로 했는지는 알려져 있지 않다. 정황상 미국 시인인 '제임스 러셀 로웰(James Russell Lowell)'에서 따왔을 것으로 추정.[7]] 만약 이 추측이 맞다면, 생일은 2월 22일.
별다른 비중은 없고 대사도 별로 없이, 피츠제럴드가 탐정사에 찾아와 인수합병 제안을 할 때 몽고메리랑 같이 병풍마냥 서있었다. 작중에서 등장한 유일한 대사는 몽고메리가 엘리베이터에서 켄지를 처리한 뒤 그 밀짚모자를 쓰면서 어울리냐고 묻자, '마대자루를 뒤집어 쓰는 게 나을 것 같군'이라고 한 게 끝이다.
이후 몽고메리가 아츠시 일행을 상대하고 있는 동안 포트 마피아를 습격했으나 역으로 반격당해 사망했다. 아예 어떻게 죽었는지는 생략된 채 포트 마피아 구성원들한테 둘러싸여 널부러진 시체만 나왔는데, 팔다리가 전부 부러진 모습을 보면 충격파 능력자인 히로츠나 중력 조작 능력자인 츄야에게 살해당한 걸로 추정된다. 이후 그의 시체는 안에 레몬 폭탄이 채워진 채 카지이가 길드의 배를 습격할 때 퇴각하던 마거릿 미첼과 너새니얼 호손 등의 길드 맴버들의 도주로를 날려버릴 때 이용된다. 이때 그녀의 말에 의하면 직책은 수석 비서관이었던 듯 하다.[8]
그 뒤 피츠제럴드가 긴급 플랜을 실행하라고 하며 '지금부터 내 부하들은 한 사람도 죽게 하지 않겠다'라고 할 때 회상으로 살짝 나온다. 그리고 출연은 이게 끝. 이름이 밝혀진 길드 멤버들 중에선 유일한 사망자다.
4. 설계사[architect]
4.1. 에드거 앨런 포
5. 도제(徒弟)[apprentice]
5.1. 루시 모드 몽고메리
- 루시 모드 몽고메리(ルーシー・モード・モンゴメリ)[10](CV: 하나자와 카나/ 크리스티나 발렌주엘라)
5.2. 마거릿 미첼
- 마거릿 미첼(マーガレット・ミッチェル)[11](CV: 나즈카 카오리/ 콜린 빌라드): 능력명 <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 風と共に去りぬ(かぜとともにさりぬ)>. 만화판에 나온 바에 따르면 바람을 통해 물질들을 급속으로 풍화시킬수 있다. 그 외에 바람 자체를 어느정도 다루는 것도 가능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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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작 | 애니메이션 |
| 이름 |
마거릿 미첼 (マーガレット・ミッチェル) |
| 나이 | 20세 |
| 생일 | 11월 8일 |
| 신장 | 171cm |
| 체중 | 54kg |
| 혈액형 | AB형 |
| 좋아하는 것 | 자신, 사랑, 내일이라는 날 |
| 싫어하는 것 | 전쟁, 배신 |
| 능력명 |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風と共に去りぬ (かぜとともにさりぬ) |
| 성우 |
나즈카 카오리 콜린 빌라드(Colleen Villard) |
| 배우 | 토가시 세이라(富樫世羅) |
조합의 도제[apprentice]. 양산을 쓰고 화려한 드레스[12]를 입고 다니는 여성. 많은 빚을 갚아 일족의 명예를 되찾기 위해 길드에 들어왔다.[13]
무장탐정사, 포트 마피아와 싸울 때 호손과 같이 길드의 거점인 호화 여객선을 지키는 임무를 맡고 있었지만, 카지이의 자폭 테러에 여객선을 잃은 동시에 본인도 부상을 입은 상태에서 그나마 건재한 인물들이라도 살려 빠져나가려 했으나 이미 피난로를 파악하고 대기하고 있던 아쿠타가와에 의해 중상을 입고 그 상태에서 아쿠타가와와 일기토를 하다가 위기에 빠진 호손을 밀치고 <라쇼몽 연문 아키토(連門 腭)>에 직격당해 혼수상태에 빠졌다.
너새니얼 호손과는 티격태격하는 연인사이나 악우에 가까운 관계. 처음엔 투닥거리긴 했으나 실제로는 서로 나름대로 아끼기도 했고 미첼은 호손을 구하기 위해 목숨바쳐 아쿠타가와를 가로막았으며 호손은 그녀를 살리고자 표도르에게 전향해야 했을 정도였다.
제임스 L 관련으로 호손이 다쳐가면서 미첼을 구해주는 등 사건이 있었으나 TVA에서는 너무 잔인했는지 생략되어 같이 등장하는 장면이 더욱 줄어들었다.
64화에서 피츠제럴드에 의해 과거와 길드 붕괴 후 행적이 자세히 언급되었다. 길드가 붕괴했을 때, 호손이 챙겨갔던 모양이지만, 표도르로 인해 호손이 맛탱이가 가버리면서 그대로 빈민가에 버려지다시피 한 상태가 되었고, 거기서 비합법 의사들을 전전하느라 비위생적인 환경 속에서 상태가 더 악화되었다. 다행히 피츠제럴드가 재기에 성공하면서 그녀를 다시 회수해와 좋은 환경에서 치료를 받게 되었다. 하지만 여전히 혼수 상태이며 나아질 기미는 없이 나날이 상태는 악화만 되어가고 있는 상황이었다.
그러면서 과거가 언급된다. 그녀는 원래 유서 깊은 가족의 일원이었으나 재산을 모두 잃었다. 그녀가 길드에 참여한 유일한 이유는 가문의 재산과 명예를 되찾기 위해서라고 한다. 피츠제럴드 왈, 만약 그녀가 지금 말을 할 수 있다면 '당장 내 생명 유지 장치를 끊고, 거기 들어갈 돈을 가족에게 보내라'라고 했을 거라고 한다. 이 모습이 여간 충격적인 게 아니었는지, 직전까지는 그녀를 치료해서 호손이랑 부딪치게 하겠다는 피츠제럴드를 강하게 비난하며 치료를 거절하려던 아츠시가 피츠제럴드와의 거래에 승낙하게끔 만들었다. 이후에는 치료를 위해 탐정사 측으로 이송되어 요사노에게 치료를 받는다.
능력명의 유래가 된 작품은 미국 문호 마거릿 미첼의 소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이다.
5.3. 루이자 메이 올컷
6. 직인(職人)[fellowcraft]
6.1. 존 스타인벡
6.2. 너새니얼 호손
6.3. 마크 트웨인
-
마크 트웨인(マーク・トウェイン)[17](CV:
요시노 히로유키/필립 레이치): 능력명 <
허크 핀 &
톰 소여 - ハック・フィン&トム・ソーヤ>. '허크 핀'[18]과 '톰 소여'[19]라는 이름의 두 이능력 생명체를 일종의 사역마로 부리는 능력.[20][모습] 이 둘은 인격을 가지고 있어서 트웨인과 대화도 가능하며, 이름은
허클베리 핀의 모험,
톰 소여의 모험에서 따왔다. 둘의 성격이 판이하게 달라 묘하게
어깨 위의 천사와 악마를 연상시킨다.
직접적인 전투능력은 아니지만, 본인도 그걸 잘 알고 있어서 최전선에 나서지 않고 총기를 무기로 쓰며 저격수로 활약한다. 사역마들을 총알과 함께 발사시킴으로서 저격 명중률을 상승시키거나 표적의 좌표를 정확히 아는 데에 능력을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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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작 | 애니메이션 |
| 이름 |
마크 트웨인 (マーク・トウェイン) |
| 나이 | 22세 |
| 생일 | 11월 30일 |
| 신장 | 178cm |
| 체중 | 68kg |
| 혈액형 | B형 |
| 좋아하는 것 | 자신, 칭찬, 모험 |
| 싫어하는 것 | 수수한 일 |
| 능력명 |
허크 핀 &
톰 소여 ハック・フィン&トム・ソーヤ |
| 성우 |
요시노 히로유키 필립 레이치(Philip Reich) |
길드의 직인[fellowcraft]. 총기 저격이 특기인 청년.
명랑한 성격으로 항상 다른 멤버들에게 놀자고 하지만 그 때마다 무시되거나 호되게 당하고 있다.[22]
총격과 저격이 특기이며, 모비 딕에서 탈출한 아츠시를 집요하게 공격했지만, 다자이가 이런 상황을 미리 예상해두고 도시 곳곳에 사전에 설치해둔 건(gun) 포화 채프[23]를 작동시키며 실패했다.[24]
전쟁이 끝난 후에는 본국으로 돌아가서 자서전을 집필할 생각인 것 같다.
여담으로, 작가 왈, 위의 단체 일러스트에서 트웨인이 들고 있는 와인 이름이 '마크 트웨인'이라고 한다.
능력명은 미국 문호 마크 트웨인의 소설 허클베리 핀의 모험과 톰 소여의 모험의 주인공의 이름(및 애칭)에서 따온 것이다.
6.4. 하워드 필립스 러브크래프트
- 하워드 필립스 러브크래프트(ハワード・フィリップス・ラヴクラフト)[25](CV: 타케우치 슌스케/믹 윙거트) : 능력명 < 그레이트 올드 원 - 旧支配者[グレート・オールド・ワン]>.[26] 이름답게 정확한걸 알 수 없다. 일단 확실한 것은 1. 이형의 모습은 이능력이 아니다.[27] 2. 인간의 모습을 취하고 있는 상태라도 일종의 이형(異形)이나 다름없는 상태다.[28] 3. 모든 물리적 공격이 거의 먹히지 않으며 회복력 또한 빠르다. 4. 본인의 의지에 따라 최소 10미터에 육박하는 이형의 모습으로 변할 수 있다.[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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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작 | 애니메이션 |
| 이름 |
하워드 필립스 러브크래프트 (ハワード・フィリップス・ラヴクラフト) |
| 나이 | 28세(?) |
| 생일 | 8월 20일(?) |
| 신장 | 190cm |
| 체중 | 조절 가능 |
| 혈액형 | 불명 |
| 좋아하는 것 | 공물, 수면, 초콜릿, 아이스크림 |
| 싫어하는 것 | 어선 |
| 능력명 |
그레이트 올드 원 旧支配者 (グレート・オールド・ワン)[30] |
| 성우 |
타케우치 슌스케 믹 윙거트(Mick Wingert) |
| 배우 | 무라마츠 코오키(村松洸希) |
길드의 직인[fellowcraft]. 삼백안에 검은 장발을 한 창백한 얼굴의 남자. 상술한 능력을 보면 알다시피 이능력자라기보단 같은 소속 내의 이능력 생물체 '모비 딕'처럼 이능력 생명체(같은 무언가)에 가깝다.
존 스타인벡과 함께 첫 등장. 집 밖으로 나온 게 4년만이라는 등 방구석 니트스러운 모습을 보여준다.[31] 그와 함께 탐정사의 비이능력자 사무원들을 습격하여 납치하려고 하나, 결과적으로는 타니자키가 속인 트럭한테 쳐박히면서 실패. 체포되지만 외교관으로서의 직위때문에 면책된다.
Q가 능력을 사용하여 러브크래프트의 정신을 광기로 물들이려고 하나 실패하고 오히려 러브크래프트의 본모습을 보고 공포에 휩싸이며, [32] 러브크래프트는 Q를 납치하여 데려갔고 올컷은 Q를 통해 '요코하마 소각작전'이라는 비상플랜을 세운다.
Q를 구출하기 위해 찾아온 다자이를 존과 함께 상대하려 하다 난입한 츄야에 의해 숲 속에 쳐박힌다. 하지만 얼마 안가 다시 전장으로 복귀하였고 자신의 본래 모습으로 변하여 다자이와 츄야, 쌍흑(双黑)을 상대한다. 그리고 아무리 외부에서 치명적인 타격을 가해도 끊임없이 회복하는 괴물같은 회복력을 보여준다. 하지만 존 스타인벡에게 '저렇게 된(원래 모습의) 러브크래프트에게 외부에서의 공격은 통하지 않는다'라는 말을 들은 다자이가 체내에 심어둔 폭탄이 폭발하고, 그후 연이은 츄야의 중력탄에 의해 리타이어... 한 줄 알았으나 길드전 종료 후 태연히 살아있다는게 확인된다.[33] 이후 어찌 지낼거냐는 물음에 태연히 "잔다"라는 말만 남기고 바닷속으로 사라졌다. 이를 본 멤버들도 대체 저 녀석은 뭐하는 녀석이지라고 생각하며 떠나보낸 걸로 출연 종료.
이런 인물이 왜 길드에 소속된 건지 의문인데, 본인이 종종 중얼거리는 것에 의하면 피츠제럴드와 모종의 계약을 맺고 도와주고 있던 모양. 길드전이 끝나며 계약조건이 달성된 것인지 계약은 끝났다고 말한다.
여담이지만 이분도 약간 천연끼가 있다. Q가 재미있게 해달라 하자 풍선 강아지를 생각하면서 촉수로 징그러운 닥스훈트를 만들어 준다던지.
능력명의 유래가 된 것은 미국 문호 하워드 필립스 러브크래프트가 창조한 크툴루 신화의 그레이트 올드 원. 그 중에서도 문어 형태인 것을 보아 크툴루일 가능성이 농후하다.
6.5. 허먼 멜빌
- 허먼 멜빌(ハーマン・メルヴィル)[34](CV: 스고 타카유키/존 데미타): 능력명 < 모비 딕 - 白鯨[モビー・ディック]>.[35] 이름 그대로 거대한 흰 고래 형상의 이능력 생명체를 소환 및 사역하는 이능력. 이 고래는 고래답게 바다 내로 다닐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하늘을 날 수도 있다. 내부는 기본적으로 사람이 살 수 있는 설비가 갖추어져 있으며 추가로 리모델링이나 확장도 어느정도 범위 내에서 가능하지만 원래 모양에서 너무 많이 바뀌면 멜빌 본인도 제어권을 상실한다. 길드전 종결 이후 작은 모비 딕이 다시 나오는 묘사로 보아 부활한 듯.[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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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작 | 애니메이션 |
| 이름 |
허먼 멜빌 (ハーマン・メルヴィル) |
| 나이 | 68세 |
| 생일 | 8월 1일 |
| 신장 | 182cm |
| 체중 | 86kg |
| 혈액형 | O형 |
| 좋아하는 것 | 고래, 바다, 평등, 다양성 |
| 싫어하는 것 | 차별, 계급주의[37] |
| 능력명 |
모비 딕 白鯨 (モビー・ディック)[38] |
| 성우 |
스고 타카유키 존 데미타(John Demita) |
| 배우 | 스나즈카 켄토(砂塚健斗) |
길드의 직인[fellowcraft] 겸 2대 전 길드장. 현재는 길드장에서 은퇴한지 오래이며 길드 활동 자체에도 큰 관심은 없다.[39] 길드 전 때도 따로 별다른 활약을 하진 않고 피츠제럴드의 요청에 따라 모비 딕을 소환한 것이 전부이며, 이후에는 처음부터 끝까지 모비 딕 안에서 파이프 담배만 문 채로 앉아 있었다. 마지막엔 모비 딕과 최후를 함께하려 했으나[40] 쿄카의 작전으로 모비 딕의 경로가 바다로 바뀌는 것을 듣고는 아츠시, 아쿠타가와와 함께 탈출. 이후 어느 공원의 벤치에 앉아있다가 이능특무과의 사카구치 안고에게 발견되는데, 길드의 정보를 제공하는 대신 관련이 없는 길드원들은 체포하지 않는 조건으로 사법거래를 한다.[41]
능력명이 된 작품은 미국 문호 허먼 멜빌의 소설 모비 딕이다.
7. 관련 문서
[1]
TVA 12화.
[2]
소설 1권 말미.
[3]
이로 인해 스타인벡과 러브크래프트를 체포해놓고도 도로 풀어줘야 했다.
[4]
참고로 해당 계획이 길드가 거점으로 삼고 있던 공중 부유선 백경을 요코하마에다가 들이박으려는 것이었기에, 훗날 이 삼자 대결은 백경 사건이라 불리게 된다.
[5]
만화판 37화. TVA 24화.
[6]
피츠제럴드 실각 이후 신생 길드의 장.
[7]
'제임스 러셀 로웰'에 관해서는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713599&cid=43938&categoryId=43944]/|링크 참조.]
[8]
이때 모습은 매우 잔인한데, 얼굴이 두갈래로 갈라져 있고 갈라진 틈 사이에 레몬 폭탄이 잔뜩 쑤셔넣어져 있었다. TVA에서는 너무 잔인해서였는지 제임스의 시체를 이용해 도주로를 날려버리는 장면은 생략되었고, 배에서 퇴각하는 길드 멤버들을 곧바로 아쿠타가와가 습격하는 걸로 바뀌었다.
[9]
TVA에서는 '포(ポオ)'.
[10]
TVA에서는 '루시 M(ルーシー・M)'.
[11]
TVA에서는 '마거릿 M(マーガレット・M)'.
[12]
공식 가이드북에 따르면
빅토리아 시대풍이라고 한다.
[13]
실제 문호의 소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주인공
스칼렛 오하라와 흡사한 외양과 배경을 가졌다.
[14]
TVA에서는 '루이자 A(ルイーザ・A)'.
[15]
TVA에서는 '존 S(ジョン・S)'.
[16]
TVA에서는 '너새니얼 H(ナサニエル・H)'.
[17]
TVA에서는 '마크 T(マーク・T)'.
[18]
성우는
마츠다 사츠미/애비 트롯.
[19]
성우는
마츠다 리사에/
콜린 빌라드.
[20]
참고로 이 두 명의 성우는 쌍둥이이다.
[모습]
왼쪽이 허크, 오른쪽이 톰.
[22]
TVA에서는 분위기와 어울리지 않아서 그런지 모두 생략되었다.
[23]
정발본에서는 이 단어의 한자표기가 잘못되었다. '
砲
火'가 맞는데 '포화(꽉 찬) 상태'를 의미하는 '
飽
和'로 나왔다(...)
[24]
몽고메리에게 받은 아츠시의 낙하산을 파괴하는 것으로 아츠시가 그대로 땅바닥에 낙하하여 아무리 이능력자라고 해도 최소 빈사 최대 사망이라고 봤지만죽이지 말라고 했지만 육체 조각이라도 있으면 본토의 능력자가 어떻게든 할 거라며 걍 저질렀다, 백호의 협력으로 아츠시는 무사히 살아남으며 실패한다. 그 다음에는 저격으로 계속 궁지로 몰아넣어서 끝이라고 생각하는 순간 다자이가 등장. 한순간에 아츠시를 데리고 대피한다. 그제야 다자이가 아츠시가 모비 딕에서 저주의 근원인 인형을 찾아내서 지상으로 낙하할 거라고 믿으며 기다리고 있었음을 깨닫고는 그 유대에 완벽하게 졌다며 패배를 인정하며 저격을 중단한다.
[25]
TVA에서는 '러브크래프트(ラヴクラフト)'라고만 나온다.
[26]
旧支配者(구 지배자)는
크툴루 신화에 나오는
그레이트 올드 원의 일본 번안명이다. 그래서 '구 지배자'라고 쓰고 '그레이트 올드 원'이라고 읽는다.
[27]
다자이 오사무의 이능력 무효화가 먹히지 않았기 때문. 적어도 일반적인 범주 안에서 볼 수 있는건 아니란 소리.
[28]
인간 상태에서 목이 돌아갈 정도로 헤드킥을 맞거나 총알에 맞아도 멀쩡히 회복한다.
[29]
애니에선 이 때 이능력 발동 특유의 이펙트가 나오는걸 보면 '완전한 이형으로서의 변신'을 에도가와 란포처럼 이능력인 것마냥 페이크를 친 걸로 보인다.
[30]
旧支配者(구 지배자)는
크툴루 신화에 나오는
그레이트 올드 원의 일본 번안명이다. 그래서 '구 지배자'라고 쓰고 '그레이트 올드 원'이라고 읽는다.
[31]
실제로 크툴루의 원조가 바다속의 르 뤼에라는 이야기도 있고 워낙 우주적인 존재라 인간과는 시간적 관점이 다르다는 이야기등도 있다. 애초에 니알라토텝같은 일부 예외를 제외하면 어지간해선 본인의 구역에서 나오지도 않는다.
[32]
이는 실제 크툴루 신화에서
그레이트 올드 원의 이름을 부르거나 그 모습을 보기만 해도 미치거나 죽어버린다는 설정이 반영된 듯하다. 즉 Q는 광기의 대명사격인 분한테 세뇌능력을 쓴 셈인데, 상대를 잘못 골라도 너무 잘못 골랐다.
[33]
이전의 반응을 보면 이 때도 그냥 땅바닥에 붙은 김에 한숨 잤을 가능성이 높다(...).
[34]
TVA에서는 '허먼 M(ハーマン・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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白鯨(백경; 흰 고래)는 '모비 딕'의 일본 번안명이다. 우리나라에서도 '백경'이라는 제목으로 번역된 적이 있다. 그래서 '백경'이라고 쓰고 '모비 딕'이라고 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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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능력 생명체는 죽거나 소멸하더라도 주인만 멀쩡하면 곧 다시 부활할 수 있다. 외전 소설에서도 같은 경우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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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속한 계급의 이념에만 충실하고 다른 계급에 대해서는 배타적인 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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白鯨(백경; 흰 고래)는 '모비 딕'의 일본 번안명이다. 우리나라에서도 '백경'이라는 제목으로 번역된 적이 있다. 그래서 '백경'이라고 쓰고 '모비 딕'이라고 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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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백경이 길드랑 마찬가지로 옛날과 같은 아름다움을 잃었다고 하는 걸로 보아 어느 정도 지금의 길드 상황에 대해 생각하는 바는 있었던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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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수차례 개조된 끝에 자신이 조종도 못할 정도로 처참한 꼴로 전락한 모비 딕을 보면서 그나마 최후라도 함께하는 것이 오랫동안 자신을 따라준 모비 딕에 대한 예의라 여겼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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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 안고는 이미 그가 어딘가에 소속되어 활동할 사람이 아니란 것을 느꼈는지 수갑도 안 채우고 그냥 등을 돌리고, 그 예측은 적중해서 멜빌은 순순히 뒤를 따라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