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1-05 12:21:47

기둥뒤에 공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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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패러디3. 유사 사례

1. 개요

파일:메달수가?.png
2009년 오늘의유머 게시판에서 주차 짤방과 함께 시작된 논쟁을 가장한 개그.
간단히 설명하자면, 사진의 오른쪽 차량의 경우 얼핏 보면 운전자 좌석 쪽이 벽에 딱 붙어서 문을 열 수 없어 보이는데, 사실 잘 보면 알겠지만 기둥이 있고, 그 뒤에 어느 정도 공간이 있어서 문을 여는 데에는 문제가 없다. 그런데 누군가가 댓글로 '문 어떻게 열었을까'라는 식의 댓글을 달은 게 개그의 시작. 맞춤법상으로는 "기둥 뒤에 공간 있어요"가 맞지만 원문은 "기둥뒤에 공간 있어요"라고 되어있다.

어디까지나 못 알아먹은 척 하는 개그로서, 이외 다른 상황에서도 어떤 의문과 그에 대한 답변이 달리면 또 똑같은 의문과 답을 제시하는 패턴이 유머 코드로 사용된다.

타 사이트에도 퍼지며 상당한 인기를 얻어 네이버 구글의 자동완성 리스트 맨 첫 머리에 올라 있다. 당시 이 사건으로 오늘의유머를 알게 된 사람도 많다고 한다.

원문의 추천수는 2천3백여개, "기둥뒤에 공간 있어요"를 처음 쓴 댓글의 추천수는 2019년 2월 17일 기준 10381개.[1] 안 생겨요의 원문과 함께 오유의 대표적 성지로 꼽히며 오유 특유의 댓글에서 이루어지는 콜로세움의 코믹한 예. 정작 저 댓글 쓴 유저는 탈퇴한 상태다.

2. 패러디

3. 유사 사례

루리웹 에서 이 일의 데자뷰라고 견줄 수 있을 만한 일이 일어난 적 있다. 원문, 정리글. 카리스마 대빵큰비둘기

클리앙에서도 비슷한 일이 일어났다. 라이젠 CPU를 샀는데 쿨러만 달랑 왔네요... 아카이브 그 와중에 댓글로 상자안에 상자있어요

DJI의 고급 기체들[4]은 장애물을 만나도 뒤에 공간이 있음을 인지하고 후진한다.

소방서 치고는 좁아 보이는 청사에 실제로 적용되는 말로, 본서 단위의 출동이 떨어졌을 때 평소에는 안보이던 기둥 뒤에서 소방차들이 연달아 나오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걸 두고 복렬주차 라고 한다.


[1] 오유에서 이것보다 추천을 많이 받은 댓글은 별로 없는데, 심지어는 또다른 오유발 유행어로 장수하는 안 생겨요의 추천수 7200여개를 돌파했다. 어느 오유인이 "댓글에 달리는 메달수 n년만큼 솔로로 살게요."라고 썼다가 1만 3천여개의 추천을 받은 적이 있는 것을 제외하고는 장수하시겠네 거의 없다시피 하다. 오유인의 숙명 아쉽게도 2016년 추천시스템이 개편되어 오래된 글은 추천이 불가능하게 바뀌었기 때문에 더 이상 추천수가 늘지는않는다. [스포일러] 사실 물망초는 이 지령을 알아듣고 기둥 뒤에 숨어서 자신을 암살하려고 쫒아온 지단을 역으로 사살하는데 성공한다. [3] 최고의 펜싱선수지만 운이 지지리없는 어떤 사람의 이야기다.~ [4] 최소 매빅 에어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