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26 23:53:22

녹색아놀도마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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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아놀도마뱀(그린에놀)
Green anole
파일:그린에놀.jpg
학명 Anolis carolinensis
Voigt, 1832
분류
<colbgcolor=#FC6> 동물계Animalia
척삭동물문Chordata
파충강Reptilia
뱀목Squamata
아목 이구아나아목Iguania
아놀도마뱀과Dactyloidae
아놀도마뱀속Anolis
녹색아놀도마뱀A. carolinensis
멸종위기등급
파일:멸종위기등급_최소관심.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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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사육

1. 개요

파충강 뱀목 이구아나하목 아놀도마뱀과 아놀도마뱀속에 속하는 주행성 도마뱀. 한국에선 애완동물 업체의 영향으로 '그린 에놀'로 알려져있지만 정식 종명은 '녹색아놀도마뱀'이다.

날렵한 몸체가 특징으로 턱에는 붉은 색의 볏이 있어 이 볏을 펼처 암컷을 유혹하거나 수컷끼리 싸우는데에 사용한다. 미국 남동부지역에 주로 서식한다.

몸길이는 8㎝이며 꼬리까지 포함하면 14㎝정도이다. 수명은 2~7년 정도 된다.

보통은 초록색을 띄지만 스트레스나 온도, 환경 등 여러가지 요인으로 인해 갈색으로 변하기도 한다.

2. 사육

원산지에서는 엄청나게 흔한 도마뱀이기에 파충류 중에서는 가격이 굉장히 저렴하다. 보통 마리당 9500원 정도. 그래서인지 다른 파충류의 먹이로서 사용되기도 한다.

개체의 가격은 매우 저렴하지만 주행성 파충류의 특성상 사육세팅과 그 비용은 만만치 않다. 주행성인만큼 UVB를 설치해주어야하고 나무에 매달려서 생활하는 종이므로 사육장을 높게 해주고 도마뱀이 오르내릴수 있는 화분이나 나무 등을 설치해주어야한다. 습한 지역에 사는 종인만큼 습도는 60%~70%로 맞춰주어야하며 온도는 낮에는 약 28°c, 밤에는 21°c정도로 맞춰줘야한다. 사실 비슷한 주행성 도마뱀인 비어디나 자데게에 비하면 그리 어려운건 아니다. 수컷끼리는 호전적인 성격이기에 수컷을 같이 합사하면 안된다.
사실 가격이 저렴한 것에 비해 사육세팅이 좀 필요한 것 뿐이지 최소한만 맞춰 주면은 알아서 잘 산다. 하지만 저렴한 가격에 무턱대고 대려온 호더 잼민이들이 정확한 사육세팅 방법도 모른체 키우기에 많이 고통받는 불쌍한 녀석이다.

먹이는 밀웜이나 귀뚜라미같은 작은 곤충들을 먹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