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03 16:27:51

광천역

폐역 신성 - [ruby(신곡, ruby=~1974)] - 광천
광천역
다른 문자 표기
로마자 Gwangcheon
한자 廣川
간체자 广川
가나 [ruby(広川, ruby=クァンチョン)]
주소
충청남도 홍성군 광천읍 광천로273번길 85 (신진리)
관리역 등급
보통역
( 홍성역 관리 / 한국철도공사 대전충남본부)
운영 기관
장항선 한국철도공사
개업일
장항선 1923년 12월 1일
새마을호 1991년 11월 25일
무궁화호 1984년 1월 1일
G-train 2015년 2월 5일
철도거리표
장항선
광 천
파일:광천스테이션.jpg
광천역사 (1964년 준공)

1. 개요2. 역 정보
2.1. 신 역사
3. 일평균 이용객4. 여담5. 승강장6. 둘러보기

[clearfix]

1. 개요

파일:광천역 스탬프.jpg
광천역의 한국철도 100주년 기념 스탬프. 광천토굴새우젓을 형상화했다.
1923년 12월 개업, 한국전쟁으로 역사 소실
한때 역사 부근까지 바닷물과 배가 드나들어
광천역은 1923년 12월 보통역으로 영업을 개시한 장항선 기차역으로 한국전쟁 때 역사가 소실된 후 1964년 새롭게 역사를 신축, 준공하였다. 역의 위치가 서해 바다와 상당한 거리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광천역이 있는 광천읍이 새우젓 등 젓갈로 유명했던 이유는, 대규모 매립공사 전까지는 역사 바로 뒤쪽까지 바닷물과 배가 들어올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 1984년 12월 역사 개축과 함께 승강장 지붕을 설치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는데, 역사는 164㎡ 부속건물을 갖춘 406㎡ 규모의 RC 부럭조 슬라브 단층 역사이다. 장항선 2단계 직선화 구간에 포함되어 이전을 준비하고 있다.
국가철도공단 공식 소개 문구

장항선 철도역. 충청남도 홍성군 광천읍 광천로273번길 85 (신진리 429-86) 소재.

2. 역 정보

장항선을 경유하는 모든 새마을호 무궁화호[1]가 정차할 정도로 수요는 많은 역이다. 역이 위치한 광천읍이 토굴 새우젓으로 유명하기 때문에 강경역과 함께 충청남도에서 젓갈과 연관된 역으로 이름이 높다. 한 해 약 30만 명이 이용 중.

역 인근에는 서울[2], 인천, 천안, 성남, 안산, 보령, 장항, 대전[3], 군산[4] 방면으로 가는 시외버스와 농어촌버스 등을 탈 수 있는 광천터미널(광주광역시 서구 광천동에 있는 여기랑 헷갈리지 말자.)이 있다.

장항선 직선화 공사 1단계 구간은 신성역까지만이라서, 광천역이 포함되는 구간은 2단계 구간에 편입되어 추후 완공 시 광천읍의 서쪽으로 이설될 예정이다. 그러나 광천역 위치 선정 문제, 석면광산[5] 관통 문제 등으로 인해 다른 구간들이 직선화가 전면 준공된 2023년 1월 현재까지도 아직 삽을 뜨지 못했다.

상술한 2단계 개량 구간 중 신성역 ~ 광천역 구간이 장항선 최후의 미개량 구간에 해당한다. 본 구간 직선화와 동시에 장항선 모든 구간의 복선전철화가 전면 시행될 예정이다. 아예 한술 더 떠서 이설을 포기하고 기존선을 거의 그대로 유지하는 안이 유력하게 검토 중인 상황.

광천역이 아직 이전되지 않은 사유로 본 역은 육교가 아닌 건널목으로 역사와 승강장을 통행할 수 있어서 무조건 좌우를 살핀 후에 건너야만 한다. 선형 개량 및 복선 전철화 이전까지만 해당. 역사 이전 후에는 계단 및 엘리베이터를 통하여 역사와 승강장을 연결하게 된다. 물론 역무원이 상주하니 사고가 일어날 리 없지만...

2.1. 신 역사

파일:28634_26289_4823.jpg
2028년[6] 완공 예정인 신 역사 조감도
장항선이 직선화 2단계 사업으로 곡선 반경이 심한 구간을 반듯하게 펴는 과정에서 초기에는 이설을 염두에 뒀으나 석면터널을 통과한다는 소식이 들려오자 주민들이 반발하였다. 결국, 기존선을 개량하기로 해서 현 역사와 매우 가까운 위치에 이설되거나 원래 자리에 역을 재건축을 할 예정[7]으로 아마도 장항선 2단계 직선화 사업으로 이설한 웅천역과 비슷한 형태로 건설될 듯 하다.[8] 완공은 2028년으로, 장항선 2단계(신성~주포 구간 한정) 개량 및 잔여 구간 복선전철화 공사가 완료되면 이전될 예정이다.

3. 일평균 이용객

||<tablebgcolor=#fff,#1f2023><tablebordercolor=#5288f5><bgcolor=#5288f5> 연도 || [[새마을호|
새마을호
]] || [[무궁화호|
무궁화호
]] ||<bgcolor=#5288f5> 총합 ||<bgcolor=#5288f5> 비고 ||
2004년 139명 697명 836명
2005년 165명 699명 864명
2006년 198명 657명 855명
2007년 300명 545명 845명
2008년 265명 612명 877명
2009년 276명 587명 863명
2010년 294명 588명 882명
2011년 312명 620명 932명
2012년 310명 617명 927명
2013년 320명 611명 931명
2014년 292명 642명 934명
2015년 246명 641명 887명
2016년 242명 592명 834명
2017년 256명 571명 827명
2018년 261명 568명 829명
2019년 269명 551명 820명
2020년 160명 350명 510명
2021년 199명 379명 578명
출처
철도통계연보

4. 여담

본 역에서 무궁화호 기준 다음 정차역인 청소역까지 8km에 달하는 구간은 많은 철도 동호인들이 도보 답사를 다니는 지역이다. 해당 구간 내에는 일명 롤러코스터 포인트라 불리는 15퍼밀의 어디까지나 철도 기준에서 급경사 구간과[9], 지금은 무배치간이역으로 격하되고 열차의 정차가 중단되어 사실상 폐역된 원죽역의 흔적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한창 직선화가 진행 중인 장항선 구간 내에서 유일하게 구불구불한 옛 선로를 볼 수 있는 구간( 신성역~ 주포역)이기도 하다.[10]

그리고 위에서 설명했듯이 광천이 새우젓으로 유명한 지역이라 역 앞으로 나오면 광천버스터미널로 가는 길은 물론 바로 옆 전통시장에 있는 건물들의 상당수가 전부 새우젓 가게들이다.

주말이나 공휴일, 특히 가을철에는 등산객을 흔히 볼 수 있는데, 대부분 가을 억새로 유명한 오서산으로 가는 사람들이다.

영화 마녀에서 주인공 '자윤'의 고향 장면에서 해당 역사가 나왔으며, 드라마 가족끼리 왜이래 촬영지로도 나왔는데 역명판만 홍성으로 나온것이 눈에띈다.

광천역~청소역 직선화 공사가 시작되어 광천역에 멀티플 타이탬퍼 차량과 공사 인부들을 위한 침식차가 역내에 들어와있다. 사진

광천역 정차중에 고약한 냄새가 나기도 하는데 인근에 축사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2023년 현재, 광천역 주변과 인근에 장항선 복선전철화를 위한 공사가 시작되었다.

5. 승강장

원죽
1 2
신성
1 장항선 [[새마을호|
새마을호
]]·[[무궁화호|
무궁화호
]]
[[서해금빛열차|
G-train
]]
대천· 군산· 익산 방면
2 홍성· 천안· 용산 방면

6. 둘러보기

장항선 역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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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소선:폐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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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해금빛열차(G-Train) 포함. 차량이 대차된 2018년 5월 이후 공식 운용하지 않는 새마을호 특실이며, 2015년 당시 정규 새마을호 1왕복을 대체했다. [2] 동서울/남부 시외버스 한정. 센트럴시티( 서울호남) 노선은 홍성이나 내포신도시로 가야 하거나 아예 이 역에서 장항선 철도를 이용할 수밖에 없다. [3] 청양과 공주를 경유하는 시외버스. 유성을 지나 서대전까지 가며, 부여 방면 운행은 전무하다. 대전청사(둔산동), 동대전(복합), 세종시(또는 세종청사) 운행은 없다. 광천-청양-정산-공주-유성-서대전 노선이 2018년까지 1일 1회 운행됐으나(서대전,유성,공주에서 아침에 출발하여 오전에 광천터미널에 도착하고, 오후 1시 10분경 해당 터미널을 출발하여 서대전 종착 계통으로 운행), 2019년부터 운행되지 않으며 현재는 청양까지 농어촌버스(홍성 866 및 청양 110)를 타야 한다. [4] 다만 서산, 태안 방면으로 가는 시외버스 자체가 없다. 인근 홍성종합터미널 혹은 보령종합터미널에는 서산공용버스터미널 태안공영버스터미널로 가는 시외버스 운행이 존재하나 광천버스터미널에는 존재하지 않는다. [5] 광천역 주변 지역은 일제강점기부터 1990년대까지 대한민국에서 석면이 많이 채굴되었던 곳이다. 지금도 해당 일대 주민들은 석면으로 인한 피해를 아직까지 겪고 있다. [6] 원래는 2020년 완공 목표였다. [7] 원래 상지천 서쪽으로 이설될 예정이었다. [8] 웅천역은 2면 2선 상대식 승강장에 통과선 2선이 설치되었으나, 광천역은 2면 4선으로 여타 장항선 신역사와 유사하게 쌍섬식 승강장으로 시공될 가능성이 높은 실정이다. [9] 해당 구간에서 광천역 방면으로 사진을 찍으면, 뒷배경을 장식하는 오서산과 철길이 절묘한 조화를 이룬다. [10] 남포~ 간치 구간 역시 옛 선로를 볼 수 있었지만, 2021년 1월 5일부터는 직선화된 새 선로로 바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