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0-17 00:36:40

공군가

1. 개요2. 대한민국 공군의 공군가3. 여담4. 해외의 공군가

1. 개요

한 나라의 영공방위를 책임지는 공군을 상징하는 군가로, 공군에 소속된 장병들의 동질감을 고취시키고 사기를 고양하기 위하여 부른다. 여기서는 대한민국의 공군가를 중점적으로 다룬다.

2. 대한민국 공군의 공군가

파일:대한민국 육군기.svg 육군가 파일:대한민국 해군기.svg 해군가
[[나가자 해병대|
나가자 해병대
]]
파일:대한민국 공군기.svg 공군가

트로트 버전

6.25 전쟁이 한참이던 1951년, 대한민국 공군의 정신적 지주라고 불리는 최용덕 장군[1]이 작사하고, 김성태 교수[2]가 작곡하였다.

공군 내에서의 위상은 애국가에 필적하며, 공군의 모든 공식 행사는 시작할 때 국민의례와 함께 애국가를 부르고 끝날 때는 공군가를 제창한다.

공군은 기본군사훈련을 수료하고 나면 군가를 부를 일이 거의 없지만, 이 공군가만큼은 예외이다.[3] 다만 고등비행 수료식 때만은 예외로, 빨간 마후라를 받는 행사인지라 공군가 대신 빨간 마후라 부른다고 한다.

해군가는 뜀걸음할 때 부르지 않는 반면, 공군가는 육군가와 동일하게 뜀걸음 시 부르기도 한다. 애초에 전 세계적으로 공군은 육군 항공대에 뿌리를 둔 경우가 많아 육군의 문화에 영향을 받았기 때문이다.

[4]

(1절)
하늘을 달리는 우리 꿈을 보아라
하늘을 지키는 우리 힘을 믿으라
죽어도 또 죽어도 겨레와 나라[5][해]
가슴 속 끓는 피를[해] 저 하늘에 뿌린다

(2절)
하늘은 우리의 일터요 싸움터
하늘은 우리의 고향이요 또 무덤
살아도 되살아도 정의와 자유[해]
넋이야 있고 없고 저 하늘을 지킨다

3. 여담


과거 돌았던 비디오에는 적기 격추 장면이 있는데, 탑건의 MiG-28을 요격하는 장면이다.

4. 해외의 공군가



[1] 광복군 참모처장, 초대 국방부 차관, 이후 제2대 공군참모총장직을 역임한다. [2] 당시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교수였으며, 이후 학장 및 명예교수직을 역임한다. [3] 다만 대개 1절만 부르기 때문에 2절을 부를 일은 좀처럼 없으며, 공군 장병들도 대부분이 1절은 부르라고 하면 조건반사처럼 튀어나올만큼 숙지하고 있지만, 2절은 모르는 장병들이 더 많다. [4] 영상의 악보는 사장조이나 영상 속의 음원은 내림 나장조이다. [5] 굉장히 톤이 높은 부분으로 삑사리가 나지 않도록 주의하거나 아예 톤보다 발음을 세게 부르는 편이 좋다. [해] 해군가와 겹치는 가사이다. [해] 해군가와 겹치는 가사이다.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