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ld Medalist
1. 개요
논 알콜 칵테일로, 여러 생과일과 시럽이 들어가 달고 상큼한 맛이 난다. 본래 금메달리스트라는 뜻이므로 ‘골드’ 메달리스트가 정식 명칭이 맞으나, 국내에는 골든 메달리스트라 잘못 부른 것이 널리 퍼져있다. 물론 골드 메달리스트라 정확히 부르는 곳도 많다.미국의 TGI Fridays에서 유래된 칵테일 중 하나이다( 미국 TGIF의 골드 메달리스트 페이지). 이름에 대해서는 미국의 어떤 칵테일 컨테스트에서 우승하게 된 후 금메달리스트라는 별명이 이름으로 굳어져 버렸다는 설이 국내에 퍼져있다. 실제로는 TGIF 사이트에서도 보이듯이 처음부터 골드 메달리스트라는 이름이었으며, 이는 이 칵테일이 태어났을 때인 LA 올림픽에서 착안한 이름이다.
대표적인 논 알콜 칵테일이며, 국내의 웬만한 바에서도 대부분 취급하고 있는 인기있는 한 잔이다. 생과일을 사용하며 블랜더를 이용해 프로즌 스타일로 만드는 만큼 여름에 시키면 좋다. 술이 안 들어가기 때문에 아깝게 생각할 사람도 있겠지만.
무알콜이라 그런지 카페베네에서 계절메뉴로 판매한 적이 있었다.
2. 레시피
골드 메달리스트에 필요한 재료는 다음과 같다.- 딸기 - 4~5개
- 바나나 - 1/2개
- 그레나딘 시럽[1] - 1/2oz (15ml)
- 파인애플 주스 - 6 2/3oz (200ml)
- 코코넛 크림[2] - 3 1/2oz (100ml)||
위의 재료들에 얼음을 더한 후 모두 블랜더에 넣고 블랜딩한 다음, 콜린스 잔에 따라내면 완성.
[1]
설탕 시럽으로 대체하는 방법도 있다.
[2]
여담으로, 레시피에서 권장하고 있는 코코넛 크림이란 그냥 코코넛 크림이 아닌, 설탕이 따로 첨가된 코코넛 크림(Cream of Coconut)을 말하는 것이다. 설탕이 따로 첨가된 제품들은 반드시 'Cream of Coconut' 이라 표기되어 있으니 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