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8 08:03:31

게임스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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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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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설명3. 역사
3.1. 게임스컴 20153.2. 게임스컴 20173.3. 게임스컴 20183.4. 게임스컴 20193.5. 게임스컴 2022 (온라인)3.6. 게임스컴 20233.7. 게임스컴 아시아3.8. gamescom 2024

1. 개요

BIU[1]에서 주관하고 독일 쾰른에 위치한 쾰른메세에서 열리는 게임쇼다.

행사는 대략 8월 중순에 열리며, 한국과는 비교적 거리가 먼 유럽에서 열리고 주목받기 시작한 지 오래되지 않은지라 국내에서는 E3, TGS보다는 정보가 적은 편이다.

2009년 처음 시작하였으며 방문자만 34만 명이 넘는 명실상부한 세계 3대 게임쇼 중 하나로 꼽힌다. 다만 2015년부터 프랑스의 파리 게임 위크가 방문자 30만명대로 게임스컴의 지위를 맹추격 하고있는 상황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참여하는 업체들의 규모와 언론의 관심은 물론 행사장의 규모마저 분명 파리 게임 위크가 게임스컴에 비해 아직도 부족한 상황이다.

2. 설명

미국에서 열리는 E3신작들의 발표를 알리는 행사라면, 게임스컴은 시연을 중점으로 한다고 볼 수 있다. 굵직굵직한 대형 신작들을 처음으로 플레이 해볼 수 있는 기회인지라 사람들이 미친 듯이 몰려든다. 그 규모가 어느 정도냐면, 2016년 행사 3일 차 토요일에는 배틀필드 1 시연을 위해 6시간을 기다려야 했다. 참고로 시연을 위해서는 손목에 감는 연령대 인증 스트랩이 필요하다. 행사장 곳곳에 위치한 초록 파랑 빨강 선들이 그려져 있는 천막집들에서 이 스트랩을 받을 수 있다. 관광객이라면 여권을 제시하면 손목에 스트랩을 받을 수 있다.

게임쇼 치곤 전시장의 규모가 어마어마해서[2] 정신을 놓고 돌아다니다간 길을 잃고 헤매기 딱 좋은 구조로 되어 있다. 행사 기간 중 게임스컴에서 게임사별 부스 위치가 안내되어 있는 지도를 어플리케이션으로 배포하니 참고하자.

맥주의 나라 독일답게 행사장 곳곳에서 맥주를 판매한다. 마치 우리나라에서 주스 팔듯 맥주를 팔며 전시장 가운데에 위치한 광장에는 수많은 코스플레이어들과 관람객들이 잔디밭에 앉거나 누워 맥주를 마시는 풍경을 볼 수 있다. 판매하는 맥주는 대부분 쾰른 지방의 유명한 쾰슈 맥주다. 한국 맥주와는 전혀 다른 느낌이니 꼭 맥주를 즐기며 색다른 경험을 해보길 귄한다.

쾰른메세라는 어마어마한 크기의 전시장을 통째로 쓰는 게임쇼다 보니 유명 개발사들의 게임뿐 아니라 인디 게임, 보드 게임, 가족 게임 등등 수많은 행사장을 만날 수 있다.

유럽의 중심에 위치한 독일에서 열리다 보니 수많은 국가의 게이머들이 모여들며, 행사 기간 동안에는 주변 호텔과 호스텔 가격이 두 배 가까이 뛰어 오른다. 더불어 남는 방들도 씨가 마르므로, 미리 방을 잡아 놓는 건 필수다.

티켓은 연초에 메일로 공지를 하며 선구매가 가능하다. 오전 입장과 오후 입장으로 나누어져 있다. 오전 입장은 하루 종일 관람하며 재빠르게 달려가 곧 바로 시연해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만일 티켓 예매를 하지 못했더라도 주최측에서 오전 11시 전후로 오후 입장 티켓 판매 공지를 해준다. 쾰른메세 남쪽 전시장 입구에 현장 발매자들을 위한 구역이 따로 마련 되어 있다. 그러니 티켓을 못 구했다면 우선은 기다리면서 오후 입장을 노려보자.

3. 역사

3.1. 게임스컴 2015

193,000㎡ 규모로 열렸으며 96개국에서 345,000명이 방문했고 6,000여 명의 기자들이 참가했다.

행사의 일환으로 IEM 대회와 연계해 개최되었으며, 스타크래프트 2 결승전은 이신형 어윤수의 리매치가 열렸다. 그리고 결과는...

3.2. 게임스컴 2017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게임스컴 2017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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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게임스컴 2018

독일 현지 시간으로 2018년 8월 21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었고 참가사가 2017년에 비해 13%가 증가했다.

3.3.1. Xbox

컨퍼런스 식이 아닌 인사이드 엑스박스로 닌텐도 트리하우스 비슷한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전체적으로 새로운 게임이나 플레이를 공개하기보단 토크쇼처럼 기존에 공개된 게임들의 개발자들이 직접 나와 비하인드 스토리나 플레이 영상, 여러가지 번들, DLC에 대한 이야기 위주로 구성되었다. 이런 개발비화를 좋아하는 유저라면 즐겁게 들을 수 있는 토크쇼다. 물론 E3 2018 발표같은 걸 기대했다면 실망한다.

3.4. 게임스컴 2019

독일 현지 시간으로 2019년 8월 20일부터 24일까지 개최되었고 일반 관람객을 위한 행사장은 21일부터 24일까지 개방되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범유행 이전에 개최된 마지막 행사다.
===# 게임스컴 2020 (온라인) #===
독일 현지 시간으로 2020년 8월 25일부터 29일까지 개최 예정이다. WhatsApp을 통해 챗봇( #)을 운영 중이며, 티켓 구매 및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ARS형식으로 안내 받을 수 있다. 2020년 봄에 티켓 판매를 시작하며 티켓 종류는 4가지이다.[3] 모든 티켓은 행사장에 들어갔다가 나오면 재입장이 불가하다.

세계적인 코로나19 판데믹으로 인해 GDC, E3 2020이 연기되거나 취소되었지만 주최측은 "8월 말에는 코로나19의 영향은 없을 것으로 전망되어 게임스컴 정상 개최를 희망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독일 내 모든 스포츠 행사와 콘서트, 축제 등의 대규모 집회를 8월 31일까지 금지한다고 발표[4]했고 결국, 2020년 4월 17일에 트위터를 통해 오프라인 개최를 취소하고 E3와 비슷하게[5]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

' Summer Game Fest' 온라인 게임 행사에 참가하여 더 게임 어워드의 호스트인 제프 케일리가 프로듀스하고 호스트를 맡은 온라인 게임 쇼케이스, 게임스컴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를 시작으로 2020년 8월 27일부터 4일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사도 액티비전 블리자드, 베데스다 소프트웍스, 일렉트로닉 아츠, 유비소프트 같은 AAA 게임사들을 포함한 다양한 게임사들이 참가하며 국내에서도 네오위즈가 참가할 예정이다.

한국 시간으로 2020년 8월 28일 오전 3시에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를 시작으로, 게임스컴 온라인 행사가 진행되었다. 자세한 행사 일정은 여기에서 확인 가능하다.

3.4.1. 액티비전 블리자드

액티비전 블리자드는 게임스컴 개막식에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 대한 애니메이션을 발표할 예정이다. 8월 28일, 와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게임스컴에서 어둠땅 단편 애니메이션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개막식 시청 채널은 http://openingnightlive.com/ 에서 볼 수 있으며, 2020년 8월 28일 오전 3시(한국 시각)부터 시작한다. 애니메이션 공개에 앞서, 예고편인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서,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첫 편은 거대괴수 위에 나타난 군락 및 얼음왕관 성채로 추정되며, 두 번째 편은 엑소다르에 아둔의 창이 나타난 장면이다.

===# 게임스컴 2021 (온라인) #===
2021년도 아직 전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안정되지 않은 관계로 온라인으로 2021년 8월 25일부터 27일까지 개최된다. 공지 일정

참여사는 Xbox, 유비소프트, 일렉트로닉 아츠, 베데스다, 반다이남코, 에어로소프트, 세가, 워게이밍, 코흐 미디어, 505 게임즈, 액티비전, 어셈블 엔터테인먼트, 아스트라곤 엔터테인먼트, 아마존닷컴 게임, 스마일게이트, 게임빌, 컴투스, 펄어비스, 썸에이지, 헤드업, 인디 아레나 부스, 넥스트 스튜디오, 썬더풀 게임즈, 코나미, SNK, 미호요가 참여할 예정이다. 더 자세한 참여 회사는 링크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국 시간으로 2021년 8월 25일 오전 2시부터 진행한 Xbox 게임 쇼케이스는 이전 E3 쇼케이스와 달리 혹평을 받았다. 신규 타이틀이 아닌 이미 공개된 타이틀 위주로 구성됐고 그마저도 플라이트 시뮬레이터의 전투기 다큐멘터리,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4의 투석기 다큐멘터리에 컨퍼런스 초반을 대부분 할애했으며 나머지는 인디 게임의 게임패스 합류 소식이 주를 이루었기 때문에 제대로 된 대형 타이틀 공개는 Dying Light 2 Stay Human 포르자 호라이즌 5 뿐이었다.

특히 헤일로 인피니트는 이번 쇼케이스에서 발매일 공개 및 한정판 콘솔만 공개했다. 당장 연말에 발매 예정인 상태에서 발매 연기 이후로 싱글플레이에 대한 제대로 된 정보 공개가 전무했기 때문에 코옵 모드와 포지 모드의 연기로 뒤집어진 헤일로 팬덤에게는 더더욱 실망감을 안겨주었다. 헤일로는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에 공개가 되었지만 헤일로 스킨 컨트롤러와 한정판 헤일로 스킨 엑스박스 시리즈 X로 끝났다. 다만 의외로 한정판 엑박은 반응이 나쁘지 않았다는게 함정. 다만, 이번 엑박 쇼케이스에 대해 이미 공식 측에서는 " 새로운 정보는 없을 것이니 너무 큰 기대 말라"고 사전에 공지한 바 있다. 결국 팬들이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자기들 맘대로 기대감을 증폭하다 이런 결과를 초래한 것이다.

한국 시간 기준으로 2021년 8월 26일 오전 2시 30분에 진행된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 게임 쇼케이스에선 콜 오브 듀티: 뱅가드, 헤일로 인피니트, 세인츠 로우 신작, 호라이즌 포비든 웨스트, 데스 스트랜딩 감독판, 파 크라이 6, 도깨비 등의 정보가 공개되었다.

또한, 아마존 게임과 스마일게이트의 깜짝 참가 소식으로 인하여 북미/유럽 지역의 로스트아크 유저들 사이에서는 출시일 확정에 대한 큰 기대감을 품고 있었으나, 정작 스마일게이트는 크로스파이어 X의 홍보를, 아마존 게임은 자사의 게임인 뉴 월드 홍보에 초점을 맞춘 모습을 보여 로스트아크 해외 런칭에 대한 소식은 전혀 찾아볼 수 없었다. 관련하여 레딧의 민심이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였다. 링크[6]

2021년 8월 27일 오전 5시엔 Future Games Show가 진행되었는데 예상 밖으로 인디게임 라인업으로만 떡칠되며 게이머들의 민심이 나락으로 향했다. 인디게임 쇼케이스를 넘겨 Future Games Show마저 인디작 도배로 퉁쳤기 때문.

결국 마지막 날까지 거의 인디게임만 광고하다 끝나면서 국내 해외 가리지 않고 최악의 게임스컴이라는 평을 듣고 있다. 욕을 먹을만한 이유가, 보여주지도 않을 게임을 가지고 보여주는 척 광고를 하는 행태였기 때문이다. 엘든 링은 탑 시크릿 쇼케이스라고 하더니 나온 것이라곤 토크쇼가 전부였고, 배틀필드 2042는 인트로에서 몇 장면 트레일러가 비치더니만 정작 참가도 안 한 게임이었다. E3 2021의 모습 때와 마찬가지로 현 주요 AAA급 게임사들의 운영 상태가 코로나19로 인한 충격에서 아직 벗어나지 못 하는 모습을 또 재증명 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미 유튜브 등지에서는 Adscom(광고스컴)이라는 멸칭이 튀어나오고 있다.

이와중에 제대로 보여준 바가 없는 엘든 링이 4관왕을 차지하여 게이머들을 벙찌게 만들었다. # 이는 반다이남코 측에서 게임스컴 쪽에 15분 가량의 영상을 제공하면서 대중에게는 비공개로 할 것을 요청했기 때문에 후보에는 올라갔으나 실제로 공개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3.5. 게임스컴 2022 (온라인)

이번 행사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동시에 진행되었다.

한국 시간으로 2022년 8월 24일 오전 3시부터 약 2시간가량 진행되었다. 지난 해의 비판점을 수용한 것인지 인디 게임들 뿐만 아니라 다양한 AAA 게임들이 여럿 공개되었다. 8월 25일에는 1시간 25분 좀 안되게 끝났고, 8월 26일에는 약 밤 9시부터 6시간 연속으로 방송이 있었다.

주요 게임

3.6. 게임스컴 2023

독일 현지 시간으로 2023년 8월 23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되었고 2022년과 마찬가지로 온라인과 오프라인 동시에 진행되었다.

행사 첫날인 8월 23일에는 진행자 제프 케일리가 개막식을 발표하는 도중 두명의 관객이 무대 위로 난입해 GTA 6를 언급하며 소동을 일으키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케일리는 이러한 사태에 실망을 표한다는 발언으로 돌발상황을 자연스럽게 넘겼고, 다행히 아무도 다치지 않고 쇼가 무사히 진행되었다.

주요 게임
1일차(23일) 라이브 영상
2일차(24일)

3.7. 게임스컴 아시아

매년 독일에서 열리는 것과 별개로 2020년부터 아시아에서도 개최된다. 2020년 10월 15일부터 18일까지이며, 장소는 싱가포르이다. 그러나 역시, 코로나19로 인해 행사가 취소되었고 2021년 10월 15일부터 17일까지 개최하기로 기약했다.

3.8. gamescom 2024

https://www.thisisgame.com/webzine/news/nboard/225/?n=187588 세계 최대 국제 게임전시회 '게임스컴' 입장권 구매 시작 8월 20일 개막식 ONL과 어워즈, 8월 22일 컨퍼런스, 8월 25일 시티 페스티벌
[1] 독일 연방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소프트웨어 협회 [2] 의외로 경쟁자인 E3, 도쿄 게임쇼, PGW 등 다른 게임쇼들의 전시면적은 10만㎡ 이하에 불과하다. 애시당초 대규모의 전시면적이 요구되는 여타 산업박람회와 달리 게임쇼에 필요한 전시면적은 그보다 조금 적은 편이기도 하지만 저 게임쇼들이 행사를 진행하는 박람회장의 규모가 꽤 작은편이기 때문이다. 반면 게임스컴은 홀로 20만㎡라는 어마어마한 전시면적을 자랑하는데 쾰른메세의 규모가 워낙 크다보니 가능한 일이다. [3] - Day ticket: 수요일 + 목요일 오전 10시 ~ 오후 8시 또는 금요일 + 토요일 오전 9시 ~ 오후 8시
- Reduced day ticket: 7세 이상의 학생이나 65세 이상 연장자, 장애인 등을 위한 티켓
- Family day ticket: 최대 5명까지 입장 가능한 티켓으로 구성원은 1~2명의 성인, 1~4명의 7세-11세 아이들만 가능하다.
- Evening ticket: 게임스컴의 엔터테인먼트 참가를 위한 것으로 오후 4시~8시만 입장 가능하다.
[4] 다만 분데스리가의 경우 무관중으로 허용되었다. [5] 결국 E3 2020은 온라인마저 취소했다. [6] 현재는 관리자에 의하여 과격한 표현의 관련글들이 지워진 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