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19 21:35:01

검은창 부족

정글트롤의 분파로 워크래프트 3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주역인 호드(워크래프트 시리즈)의 트롤 세력이다.[1][2]

원래부터 세력이 작은 트롤 부족 중 하나였으며, 이 때문에 가시덤불 골짜기를 벗어나 새로운 정착지를 찾아 떠나던 중 스랄이 이끄는 칼림도어 원정대와 조우하여 호드와 합류하게 된다. 그 과정에서 나가 바다마녀 자르지라와 휘하 멀록 군단의 습격을 받아 지도자인 센진이 사망하고, 그의 아들 볼진이 뒤를 이었다.

원래는 세력이 가장 약하고 신체 능력도 가장 약한 부족 중 하나였으나, 트롤 세력들 전부 다 몰락한 지금에서는 오히려 아제로스에서 그나마 가장 강력한 트롤 부족으로 보였지만 대격변 침수와 판다리아 시절 천둥왕 믿에 들어갔다가 망한것처럼 여겨진 잔달라 부족이 조금 휘청거리긴 해도 건재한것처첨 여겨진다. 그래도 아마니, 구루바시, 드라카리같이 몰락한 부족들 보다는 검은창이 압도적으로 상황이 좋은듯. 특히 자기들이 쫓겨난 줄구룹의 부족들과 비교하면 눈물이 날 지경.[3]

군단에서 대족장 볼진이 사망하여 족장 자리가 공석이 되었다. 볼진의 가족들이 아버지 센진을 제외하면 거의 묘사되지 않았기에[4] 그나마 영토 길들이기 미션에서 활약한 로칸이 차기 수장이 될 가능성이 남아있었고, 후에 로칸은 실바나스 하야 이후 스랄의 추천으로 검은창 부족의 대표로 취임한다.

자세한 내용은 트롤(워크래프트 시리즈) 참조.


[1] 워크래프트 2 아마니 트롤. [2] 격전의 아제로스 부터는 트롤의 원류인 잔달라가 추가된다. [3] 비슷하게 깨진엄니 부족도 호드와의 의리때문에 줄아만에서 쫓겨났지만 아마니부족이 거의 망한 상태로 여겨지면서 상황이 반전되었다. [4] 볼진의 아들인 예니쿠가 가시덤불 골짜기에서 벗어나는 과정에 홀로 남겨졌다가 잔질의 노예로 붙잡혀 영혼을 해방시키는 퀘스트가 있긴 하지만 그외에 밝혀진게 없다. 막내아들이라 부르는걸 보면 나중에 다른 자식들이 나올지도 모르지만 트롤의 비중이나 서사가 매우 드물다는게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