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07 22:56:53

갓 브레이즈 캐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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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의 익신룡/서포트 카드
, 필살기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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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설명3. 수록 팩 일람4. 관련 카드

1. 개요

유희왕 오피셜 카드게임의 속공 마법 카드.

2. 설명

파일:ゴッド・ブレイズ・キャノン.jpg

[include(틀:유희왕/카드, 마법=, 속공=,
한글판명칭=갓 브레이즈 캐논,
일어판명칭=ゴッド・ブレイズ・キャノン,
영어판명칭=Blaze Cannon,
효과1=①: 자신 필드의 "라의 익신룡" 1장을 고른다. 그 몬스터는 턴 종료시까지 이하의 효과를 얻는다. 이 카드의 발동과 효과는 무효화되지 않는다.,
효과2=●이 카드는 상대의 효과를 받지 않는다.,
효과3=●이 카드가 전투를 실행하는 공격 선언시에\, 이 턴에 공격 선언을 하고 있지 않은 자신 필드의 다른 몬스터를 임의의 수만큼 릴리스하여 발동할 수 있다. 이 카드의 공격력은 턴 종료시까지\, 릴리스한 몬스터의 원래 공격력의 합계만큼 올린다.,
효과4=●이 카드가 공격한 데미지 계산 후에 발동할 수 있다. 상대 필드의 몬스터를 전부 묘지로 보낸다.)]

라의 익신룡 공격명을 그대로 카드로 만든 것으로, 라의 원작에서의 능력 중 절대 내성, 몬스터 추가 릴리스로 공격력 흡수, 상대 몬스터 전체 공격 효과를 재현했다. 일러스트는 원작 31권 25페이지에서의 구도를 따 왔다.

첫 번째 효과는 상대 효과에 대한 절대 내성으로, 원작에서의 삼환신 특유의 내성을 반영한 효과다. OCG에서의 라는 원작과 달리 아무 내성이 없어 타점 말고는 믿을 게 없는 유리몸이지만, 갓 블레이즈 캐논의 효과를 받은 라는 그 턴만큼은 압도적인 타점과 절대 내성을 모두 가진, 그야말로 원작에서의 위용을 갖춘 무지막지한 몬스터가 된다. 게다가 속공 마법인 이 카드의 특성상 상대 턴에 라를 지키는 용도로 쓸 수도 있다.

두 번째 효과는 공격 선언 시, 이 턴에 공격하지 않은 다른 자신 몬스터를 임의의 수만큼 릴리스해 그 원래 공격력을 턴이 끝날 때까지 흡수하는 것이다. 역시 원작에서의 라의 효과다. 다만 고대의 주문으로 제물의 능력치를 얻었거나 라 자체 또는 태양신합일의 효과로 라와 일체화됐다면 그 정도로도 공격력은 충분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실전에서는 공격력 0의 깡통으로 소환된 라에게 일시적인 타점을 제공할 목적으로 주로 쓰게 된다.

세 번째 효과는 데미지 계산 후 상대 필드의 몬스터를 전부 묘지로 보내는 것이다. 원작에서 라가 이 카드의 두 번째 효과에 해당하는 효과를 발동한 뒤 전체 공격을 할 수 있었던 효과를 적절히 조정한 것으로 보인다. 상대 몬스터를 싹쓸이하는 막강한 제거 효과가 일품으로, 비대상 비파괴이기에 어지간한 내성으로는 저항이 불가능하다.

이 카드는 자체적으로 이득을 만드는 효과는 없지만, 가디언 슬라임 진정한 태양신으로 서치가 가능하고 필살기 카드라는 강렬한 상징성도 있기에 라의 익신룡을 사용하는 덱이라면 한 장 정도는 들어간다. 어지간한 퍼미션을 모조리 무시하는 것은 물론, 속공 마법이라 상대 체인에 쉽게 대응한다는 것도 장점이다. 다만 이 카드는 어디까지나 발동과 효과가 무효화되지 않을 뿐, 초융합처럼 체인이 불가능한 게 아니다. 만약 상대가 이 카드의 발동에 체인해서 라의 효과를 무효화하거나 라를 치워버리면 갓 브레이즈 캐논도 그대로 무용지물이 돼버린다.

카드명에 ' 브레이즈 캐논'이 포함되는 덕에 뜬금없이 볼캐닉 로켓으로 서치 및 샐비지가 가능하다. 이 때문에 라의 익신룡 덱에 볼캐닉 로켓이 용병으로 불려가는 경우가 꽤 있다. 참고로 영판에서 이 카드는 갓을 빼버린 'Blaze Cannon'으로, 브레이즈 캐논은 'Blaze Accelerator'로 번역됐기 때문에 원래라면 갓 브레이즈 캐논의 서치가 불가능하다. 그래서 영판에서 갓 브레이즈 캐논은 "Blaze Accelerator" 카드로도 취급한다는 별도의 룰 효과가 있다.

일러스트의 구도는 유희왕 듀얼몬스터즈에서 어둠의 유우기 어둠의 마리크와 듀얼을 한 배틀 시티 결승전 중에 나온 것이다. 이 때 라의 제2의 특수능력이 공개되었다. 또한 일러스트를 자세히 보면 라의 익신룡의 두상에 불꽃에 가려진 채로 망토를 흩날리는 듯한 인영이 보이는데 정황상 마리크를 의식하고 그린 것이 맞을듯.

이 카드가 등장하면서 원작의 등장으로부터 무려 20년 만에 라의 원작 효과가 거의 다 구현되었다. 삼환신 중 최초로 공격명이 필살기 카드로 구현됐는데, 덕분에 다른 두 신인 오벨리스크의 거신병 오시리스의 천공룡도 비슷한 필살기명 카드를 가져와 원작의 효과를 비슷하게 구현할 수 있는 길이 열렸으며 실제로 몇 달 후 프리즈마틱 갓 박스에서 초전도파 썬더포스 갓 핸드 크러셔가 발매되었다.

듀얼리스트 팩 - 명암의 듀얼리스트 편 -에 수록된 라 지원 중에는 가장 마지막으로 공개된 카드다. 갓 슬라임과 다른 5장의 지원이 모두 공개되는 와중에도 이 카드만은 공개되지 않았고[1], 해당 팩의 홍보 페이지가 제작되고 나서도 카드명과 일러스트만 공개되었을 뿐 효과는 밝혀지지 않았다. 결국 라 지원 중에서는 유일하게 트위터를 통해 최초 공개되었다.

3. 수록 팩 일람

수록 시리즈
2020-05-30 |
[[일본|]][[틀:국기|]][[틀:국기|]] DP24-JP005 | デュエリストパック -冥闇のデュエリスト編-
2020-08-21 |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DP24-KR005 | 듀얼리스트 팩 -명암의 듀얼리스트 편-
2020-09-25 |
[[미국|]][[틀:국기|]][[틀:국기|]] LED7-EN005 | LEGENDARY DUELISTS: RAGE OF RA

4. 관련 카드

4.1. 라의 익신룡

4.2. 갓 핸드 크러셔

4.3. 초전도파 썬더포스


[1] 원래 발매일이 5월 16일이었는데 코로나 사태로 인해 지연되는 바람에 공개할 타이밍도 늦춰진 것으로 보인다. 때문에 어둠의 마리크 신규 지원 중 나머지 한 장이 미공개 상태였을 동안 많은 팬들은 나머지 한 장이 이렇게 나올 것이라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