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06:25

가족 역사 사업

패밀리서치에서 넘어옴
파일:family-history.jpg
1. 개요2. 가족 역사 용어와 범위의 변화3. 가족 역사 사업 종류
3.1. 조상 기록 찾기3.2. 현재 가족 역사 기록하기
4. 패밀리서치(FamilySearch)
4.1. 패밀리트리 (가계도)4.2. 역사적 기록물4.3. 역사
5. 가족 역사 관련 명언6. 관련 행사7. 관련 웹사이트8. 관련 TV 프로그램

1. 개요

가족 역사(Family history) 사업은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에서 운영하는 전 세계 족보 및 가계도 관련 비영리 활동이다. 조상을 찾고 가족의 이야기와 사진을 보존하자는 것인데 현재 가족인 부모, 자녀간의 추억과 이야기 등도 다루고, 과거의 가족인 조상을 찾고 기억하여 조상들의 삶을 배우고 기리는 것이라고 한다.

가족 역사 사업은 몰몬교의 죽은 자들에게 침례를 주는 신앙과 관련이 있다. 몰몬교는 가족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죽은 조상들도 가족으로 소중하게 여긴다며 대리 침례의식을 후손들이 행한다. #

예수그리스도 후기성도교회 발행 "구원의 교리2"권에는 "주님은 우리 각자가 갖고 있는 가장 큰 책임은 죽은 조상을 찾는 일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라고 하였는데 "우리는 그들이 침례를 받을 수 없기 때문에 그들을 대신하여 침례를 받는 것입니다"라고 기록하고 있다.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교리 문서
번 문단을
죽은 자에 대한 대리 침례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2. 가족 역사 용어와 범위의 변화

1800년대 후반부터 미국 유타 계보학회에서 시작해 가족 역사에 대한 다양한 자료 및 기술을 발전시켰다.

1800년대는 아날로그 방식으로 고문서, 신문 스크랩 등을 진행했다.

1900년대 중반에는 자료들을 마이크로필름으로 저장하며 부피를 줄였다.

1900년대 초반 가치가 있는 고문서들과 마이크로필름 등을 보관하기 위해 유타 내 화강암 산맥에 저장고를 만들었고 이것은 핵폭발, 지진 등에도 안전하게 보관될 수 있는 기술로 현재도 사용되고 있다.

1900년대 후반에 들어 모든 자료들을 디지털화 하였다.

현재는 전 세계에 걸쳐 종교나 인종에 관계없이 그들의 문화에 맞게 가족 역사라는 이름으로 운영하고 있다.
과거 족보나 고문서 등을 기록물을 활용한 전문가의 영역인 ‘계보', ‘계보 사업’등으로 불렸으나, 최근 그 의미가 현재 돌아가신 조상 뿐 아니라 현재 살아있는 가족을 포함하며, 가족과 조상의 이야기, 추억, 족보, 가계도 등이 융합되며 ‘가족 역사’ 또는 ‘가족 역사 사업’이라는 용어로 사용된다.

3. 가족 역사 사업 종류

가족 역사의 종류는 매우 다양하다.
국가별, 문화별, 세대별로 그 방식이 매우 다르기 때문에 크게 아래와 같은 범주로 정리할 수 있다.

3.1. 조상 기록 찾기

조상과 자신의 뿌리에 관한 큰 관심은 전 세계적으로 매우 높다. 예를 들어 영미권의 출생, 사망, 인구 조사, 교회 및 종교 기록, 군 복무 기록, 다양한 공문서와 같은 ‘중요한 기록’ (Vital Records)으로 가족 역사 탐구를 하기도 하고, 아시아의 한국과 중국의 족보를 이용해 조상의 기록을 찾기도 한다. 남 태평양이나 아프리카에는 구전/구술 계보 (Oral Genealogy)를 이용하기도 한다. 각 나라에 있는 다양한 자료와 기록 및 출판물, 정보를 통해 돌아가신 조상과 나를 연결하고 기록할 수 있다.

3.2. 현재 가족 역사 기록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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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문서와 족보 등을 통해 조상을 찾는 일을 넘어 현재 살아있는 가족의 기록하는 것도 가족 역사의 범주에 포함된다. 오래된 사진을 통해 돌아가신 가족과 친지에 대해 알아보고, 관련된 사진과 이야기, 인생 스케치등을 만들 수 있다. 최근 온라인 클라우드에 가족의 이야기와 추억 (사진, 이야기, 음성 등)을 저장하거나, 온라인 일지를 만들어 가족 간 공유하는 일도 가족 역사에 포함될 수 있다.

4. 패밀리서치(FamilySearch)

파일:FSMosaicTreeLogo.jpg
패밀리 서치는 가족 역사의 주요 사업이다.
"여러분의 가족 역사를 발견해 보세요"라는 캠페인을 하고 있으며 몰몬교 신도의 가계도만 있는 것은 아니며 종교와 상관 없이 유명인, 일반인들에 대한 정보도 볼 수 있다. #

패밀리서치 서비스는 같은 이름의 비영리 기업을 두고 운영한다. 본사는 미국 서부 유타주에 위치해 있다. 가족 역사 센터라는 이름으로 전 세계 189개 국가에 걸쳐 총 5189개의 지사를 운영하고 있다. 정보 저장 및 처리 기술을 활용해 가족 기록을 보존하고, 그 기록을 온라인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하는 사업인데 가족 역사 공익적 사업이라고 말한다. 패밀리서치는 1894년 이래 세계 여러 나라에 있는 만 개가 넘는 기록 보관소, 100개가 넘는 국가와 협력해 왔으며 수십만권의 족보 및 기록 등을 디지털화하고 있다.



패밀리서치 소개
패밀리서치 공식웹사이트
루츠테크 바로가기
조상 찾기
온라인 가계도 만들기
무료 가계도 그리기 양식 다운
패밀리서치 패밀리트리 어플 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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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패밀리트리 (가계도)

패밀리서치는 패밀리서치 웹사이트 애플 모바일앱, 안드로이드 모바일앱을 통해 자신의 가족 역사를 발견하고, 다양한 형태의 가계도를 만들 수 있다.

4.2. 역사적 기록물

패밀리서치는 전 세계 모든 사람들이 자신의 유산을 발견하고 가족과 연결되는 데 도움이 되는 자원을 제공한다. 1939년 이후 계속해서 족보, 인구조사, 토지, 종교 기록, 기타 공공 기록물 등과 같은 다양한 형태와 종류의 역사 기록물을 세계 여러 나라에서 찾고, 보존하고 있다.

4.3. 역사

  • 1894년: 패밀리서치의 전신은 유타 계보 협회였다. 유타주의 이민자들을 대상으로 자신의 가계도를 추적하는 일을 돕기 위해 시작되었다.
  • 1924년: 지금의 패밀리서치로 개편 및 설립되었다.
  • 1939년: 중요 기관의 기록 보관소에 있는 종이 문서를 필름으로 찍는 일이 시작되었다. 마이크로필름은 문서를 완전히 디지털로 변환할 수 있게 된 2002년까지 사용되었다.
  • 1964년: 최초의 지역 가족 역사 센터가 개관했다. 가족 역사를 어려워하는 이들을 위해 미리 준비된 스크랩 자료들이나 가족 역사 기록 등을 바탕으로 그들의 의뢰를 돕는 목적으로 세워졌다.
  • 1966년: 패밀리서치는 깊고 안전한 화강암 산 속에 장기간 보존이 가능한 문서보관소를 건설했다.
  • 1999년: 패밀리서치 웹서비스가 시작되었다. 출시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패밀리서치 웹사이트는 하루 방문자 수 7백만을 기록하는 인터넷 가족 역사 웹사이트가 되었으며, 2020년 하루 평균 방문자 수는 40만 명이다.
  • 2011년: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최초의 가족 역사 박람회인 루츠테크 대회가 개최되었다. 현재는 미국 워싱턴, 영국 런던, 온라인 컨퍼런스 등의 형태로 진화하였다.
  • 2013년: 수십만 명의 색인 자원 봉사자들 덕분에 FamilySearch.org의 색인 작업된 기록이 10억 부를 넘었다. 5년 후, 색인 작업된 기록은 20억 부를 넘었다.
  • 2014년: FamilySearch.org는 10억 번째 역사 기록 이미지를 게재했다.
  • 2021년: 패밀리서치는 세계적인 팬데믹 상황으로 인해 2011년부터 진행해온 루츠테크 박람회를 온라인으로 전환하고 전 세계 180여개 국가에 30여개의 언어로 번역, 생중계를 진행했다.

5. 가족 역사 관련 명언

역사를 모른다면 당신은 아무 것도 될 수 없다. 당신이 나무에 달린 나뭇잎이라는 것을 모르는 것과 같기 때문이다 - 마이클 크라이튼 (미국 소설가)
우리의 조상에 대하여 배울 때 우리는 우리 자신에 대한 어떤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 토마스 에스 몬슨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 회장)
만약 당신이 계보학자가 될 수 있다면 당신은 충분히 행운아라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 루스 파딜라 (미국 여성 신학자)
친구란 있을 때도 있고 없을 때도 있으나 가족과 친척들은 쌓여가는 것이다 - 미상
돌아가신 분들이 여러분의 노력들에 주는 영향을 과소평가하지 마십시오 - 쿠엔틴 엘 쿡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 십이사도 정원회)
우리가 역사라는 집에 머무는 동안 조상의 지혜에 귀 기울여야 합니다 - 마야 안젤루 (미국 시인)
가족 역사는 이 일에 참여하는 사람들로 하여금 자신을 정화하며, 영적이며, 차분할 수 있게 하는 영향력을 줍니다. - 보이드 케이 패커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 십이사도 정원회)

6. 관련 행사

루츠테크 커넥트 (RootsTech Connect) : 가족 역사 박람회 파일:rootstech-5.jpg

패밀리서치는 단일 주제로 전 세계에서 가장 큰 계보 및 가족 역사 컨퍼런스인 “루츠테크” (RootsTech)라는 이벤트를 매년 봄 미국 유타주와 가을 영국 런던에서 개최한다. 2011년 시작된 이 행사는 전 세계에서 참석하는 수만명의 박람회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족보, DNA 기술, 고유 문화, 세계 여러 나라의 기록물 보관소 및 도서관, 기술 파트너들과 함께 다양한 가족 역사 주제를 가지고 크고 작은 강연, 시연, 기술 및 관련 산업 전시회 등을 진행한다.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부터 온라인 이벤트로 전환되었으며, “루츠테크 커넥트” (RootsTech Connect)라는 이름으로 전세계에서 약 백만명이 넘는 접속자들에게 30여개의 언어의 다양한 강연과 콘텐츠에 함께 참여했다.

세계 각국의 언어로 번영해 실시간으로 송출되는 이 행사는 오프라인으로는 수만명, 온라인으로는 수백만명에 달하는 방문객을 매년 유치하고 있다. 2011년에 시작된 이 행사는 세계에서 가장 큰 가족 역사 박람회이다.
매년 닉 부이치치, 로레나 오초아 등 사회 저명인사들이 키노트 스피커로 참가해 인종, 종교, 문화에 상관없이 가족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연설한다.

7. 관련 웹사이트


패밀리서치 (FamilySearch.org) - 세계 최대의 온라인 가계도를 보유하고 있으며, 전세계 여러 나라의 기록물과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가족의 사진, 이야기, 음성 등의 여러 세대에 걸쳐 영구적으로 저장하고 다른 가족과 공유할 수 있도록 한다.

앤세스터리닷컴 (Ancestry.com) - 조상관련 정보 및 DNA 관련 기술을 다루고 있다.

마이해리티지 (MyHeritage.com) - DNA를 활용한 조상 찾기와 ‘딥 노스텔지아’ 기술을 통한 살아있는 사진을 만드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8. 관련 TV 프로그램

미국 : 당신의 뿌리를 찾아서 (Finding Your Roots), PBS

미국의 공영방송 PBS에서 진행한 유명인들의 조상 기록들을 찾아주는 프로그램이다. 스칼렛 요한슨, 지미 키멜 등 유명 배우, 스포츠선수 등의 조상들이 어디로부터 왔는지 등에 다루며 2012년부터 총 7시즌이 진행되었다.

일본 : 패밀리 히스토리 (ファミリーヒストリ), NHK

일본의 NHK에서 진행한 프로그램으로 유명인들의 조상 기록들을 찾아주는 프로그램이다. 일본 문화의 특성상 1800년대 이후부터 족보의 개념이 생겼기 때문에 주로 1800년대 조상들의 직업, 비화 등을 후손에게 알려주는 프로그램이다. 시무라 켄 등 일부 출연자들은 센고쿠 시대와 같이 더 예전의 조상까지 찾아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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