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1-08-13 20:27:53

엘라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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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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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데로드 앤드 데블랑의 캐릭터. 엘프들의 .
보통은 가엘프, 엘라피나, 가 엘핀라즈 등으로 이름이 불린다.
본래 엘프는 열한번째 땅의 존재인 엘핀라즈이며, 그 뜻은 엘, 피앙, 라즈(El,Fian, Laaze) 라는 각각의 단어를 합쳐 놓은 것. 영혼을 가진 존재들을 위한 고결이라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다고.

현세류왕 시온의 대천사로 카이젤 드래곤과 동급의 존재이다. 시온의 자살과 그로 인한 엘디마이어의 소멸, 3번째 땅으로 드래곤이 유폐될 때 자청하여 그들의 감시를 청해(사실상 보호) 같이 내려왔다.

기본적으로 12번째 땅의 존재이기 때문에 연을 조절하는게 가능하며 불멸이 아닌 영원의 속성을 지닌다[1].

테미시아 세계관에 나오는 강력한 존재(10번째 땅 이상의 존재) 중에서는 온화한 축에 속하나, 한차례 야정령왕이 엘핀라즈 꼬맹이가 숨긴 마족 내놓으라고 버릇없이 나오자 '너님 따위가 어디서 깝치냐. 연 조작하면 너네는 처음부터 없던 존재가 된다.'라는 과격한 협박을 우아하게한 적도 있다. 이 때 부분적인 연절로 야정령왕 예로뉘의 한 팔을 없애버렸는데, 공격으로 소멸시킨게 아니라, 처음부터 한 팔이 없었다는 식이 되어버린다. 얼마 안가 되돌려주긴 하지만 사실상 인과조작+현실조작 수준. 물론 이는 예로뉘가 무례했던 탓이며[2]], 마신을 칠 무기가 필요하다며 레이요니르를 빌려달라는 란테르트의 말에도 '당신은 쓸 수 없다'며 한번 시험해볼 것을 허락하기도 했다.[3]

2.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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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테르트를 만드는 것에 동의하였으며 그를 뒤에서 서포트 할 수 있게 여러 인물을 움직였다.
가엘프 아래 4대 천사장에 속하는 숲의 주인들은 이 사실을 알고 있으며 가엘프는 이 사실에 대해서 슬퍼하여 란테르트의 연을 조작하여 이 모든걸 없애고 처음으로 돌려준다고 하였으나 란테르트 본인이 거부, 나크젤리온이 소멸하게 된다.


나크젤리온 소멸 이후 드래곤의 복귀와 함께 엘프도 다시 시온의 천사로 복귀하면서 가엘프 또한 원래의 위치로 복귀하였다.


[1] 작중에서는 불멸은 단순히 쇠하지 않는, 마족과 같은 정신체의 속성이며, 따라서 성장하거나 쇠락해지는게 가능하다. 반면 신은 불변하고 영원한 존재라고. [2] 아르트레스에 대한 호전성으로 이외에도 정령왕 회의에서 슈바르츠와 루플루시아가 감싸고 돈다며 무례하게 나오자 듣다못한 암정령왕 슈바르츠가 "함부로 입놀리면 죽여버린다"고 말했던 적이 있다. [3] 레이요니르는 가엘프의 전용 무기이며, 엘핀라즈가 아니면 시위조차 나타나지 않는다. 게다가 란테르트를 위한 무기는 이미 준비되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