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28 07:59:07

시니컬리티

シニカリティ에서 넘어옴
살림 가스 미터 시니컬리티
파일:시니컬리티.jpg
<colbgcolor=#DDEEFF,#222222> シニカリティ
I've eaten myself that night | 시니컬리티
가수 코토노하 아오이
코러스 스토피군, 카후, 도호쿠 키리탄, 하츠네 미쿠
작곡가 電ǂ鯨(전기고래P)
작사가
페이지 파일:니코니코 동화 아이콘.svg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투고일 2023년 8월 5일
달성 기록 VOICEROID 전당입성
VOCALOID 전당입성
1. 개요
1.1. 상세1.2. 곡명에 대하여
2. 영상3. 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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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생선으로 건강!

시니컬리티 電ǂ鯨가 2023년에 투고한 VOICEROID 오리지널 곡이다.

1.1. 상세

시니컬리티는 동 작곡가의 곡인 살림 가스 미터 이후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그 이유로서 첫 번째는 곡에 코토노하 자매가 모두 등장하지 않고 코토노하 아오이만이 등장했다는 점, 두 번째는 코토노하 아오이가 삶의 의욕을 잃어버리고 폐인이 된 상태로 보인다는 점, 세 번째는 곡의 가사에 "그 아이가 있는 곳으로 가야해"라는, 세상을 먼저 뜬 아카네를 암시하는 부분이 있다는 점에서 이 곡의 시간대는 아오이의 자매인 코토노하 아카네가 죽은 후로 보여진다.

작중 코토노하 아오이는 생선가게에 진열되어 죽어가고 있는 생선을 가엾게 여겨 그 물고기를 집에 사가서, 그러한 삶을 끝내주겠다며 물고기의 숨을 끊는다. 이러한 아오이의 광기어린 행동은 역설적이게도 물고기에게 심한 연민과 공감을 느꼈기 때문에 행한 것이라는 부분에서, 그녀가 이미 정신적으로 심하게 몰려있는 상태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아오이는 자매를 잃고 의미없는 삶을 힘겹게 살아가고 있었기 때문에, 다른 물고기는 모두 죽고 혼자만 간신히 숨이 붙어있는 그 물고기가 마치 자신의 모습과 겹쳐보였던 것이다. 전기고래 특유의 허무주의적 시각과 물고기에 대한 생각이 드러나는 곡이라고 할 수 있다. ' 요루리리(심야판)'의 수록곡인 물고기가 되고 싶지 않아에서도 물고기와 관련하여 유사한 관점이 나타난다.

1.2. 곡명에 대하여

시니컬리티(シニカリティ)는 일종의 언어유희로, 죽음이 가벼운(死に軽り)[1]에 영어의 명사형 접미사 -ity(ティ)를 붙인 형태로 보여지며, 동시에 시니카리티(シニカリティ)라는 발음이 되면서 냉소적(Cynicality)이라는 중의적인 의미도 가지게 된다. 자매를 먼저 떠나보내고 무기력한 삶을 살아가는 코토노하 아오이가 생명의 덧없음을 자각하며 냉소적이고 자조적인 태도를 보이기 때문에 이러한 제목을 붙인 것으로 보여진다.

2. 영상

  • 니코니코 동화
파일:니코니코 동화 아이콘.svg ニコニコ動画
[nicovideo(sm42583569, width=640, height=360)]
시니컬리티(노래: 코토노하 아오이)
  • 유튜브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YouTube
시니컬리티(노래: 코토노하 아오이)

3. 가사

ふれあい通りのさかな屋勤務じゃ、
후레아이 도오리노 사카나야킨무쟈
만남의 거리에 있는 생선가게 근무로는,
ものたりないから足りない子が
모노타리나이카라 타리나이 코가
어딘가 허전해서 부족한 아이가
ちょっと世界をいじくって
춋토 세카이오 이지쿳테
조금 세계를 만지작거려서
夢見るおさかなと話すけど
유메미루 오사카나토 하나스케도
꿈꾸는 물고기와 이야기하지만
ほんとは
혼토와
사실은
体の温度とおんなじ濃度の退屈がそばにいて
카라다노 온도토 온나지 노오도노 타이쿠츠가 소바니이테
몸의 온도와 같은 농도의 지루함이 곁에 있어서
誰も、どこにも逃げられないんだよ
다레모, 도코니모 니게라레나인다요
아무도 어디에도 도망칠 수 없는 거야
お月さんにすがりついて
오츠키상니 스가리츠이테
달님에게 매달려서
滑らかに、今夜落ちるんだね
나메라카니, 콘야 오치룬다네
매끄럽게, 오늘 밤 떨어지는구나
でも、靴履いて
데모, 쿠츠 하이테
그치만, 신발 신어줘
ほら、わがまま言うなよ。
호라, 와가마마 이우나요
저기, 멋대로 굴지 말아줘.
駅前 定期の[ruby(払込,ruby=はらいこみ)]
에키마에 테에키노 하라이코미
역앞 정기 납입
おつとめ品のおさかなが
오츠토메힌노 오사카나가
할인 상품의 물고기가
「ぼく棄てられちゃうの?」
보쿠 스테라레챠우노
「나 버려지고 마는 거야?」
って泣き止まないから
ㅅ테 나키야마나이카라
라며 울음을 그치지 않아서
みんな困ったスーパーで
민나 코맛타 스-파-데
모두가 난처한 슈퍼마켓에서
一緒に泣いた
잇쇼니 나이타
함께 울었어
夕焼けのポリ袋
유우야케노 포리부쿠로
저녁노을의 비닐봉지
スチレン・シートは血まみれだったよ
스치렌시-토와 치마미레닷타요
스틸렌 시트는 피투성이였어
「ずっとずっと、そばにいて。」
즛토 즛토, 소바니이테
「계속 계속 곁에 있어줘.」
ほら、きっとどこにも逃げられないんだろ
호라, 킷토 도코니모 니게라레나인다로
봐, 분명 어디에도 도망칠 수 없는 거겠지
夢になったこの世界に
유메니 낫타 코노 세카이니
꿈이 된 이 세상에
生まれちゃったのは、怖かったね。
우마레챳타노와 코와캇타네
태어나 버린 것은 무서웠겠지
「もう大丈夫 怯えることないよ。」
모오 다이죠오부 오비에루 코토 나이요
이제 괜찮아 겁먹을 거 없어.
…と、魚に刃物を突き立てた。
토 사카나니 하모노오 츠키타테타
...라며 물고기에게 칼을 내밀었다.
シニカル 死に軽りティ→濁る
시니카루 시니카리티→니고루
시니컬 죽음의 가벼움이→탁해져
転がった まな板に溢れていく
코로갓타 마나이타니 아후레테이쿠
굴러간 도마 위에 넘쳐 흐르고 있어
死に軽りティがまた濁る
시니카리티가 마타 니고루
죽음의 가벼움이 또 탁해져
ほらキッチンペーパーに包まっては
호라 킷친페-파-니 쿠루맛테와
봐봐, 키친타올에 싸여져서는
シニカル 死に軽りティ→濁る
시니카루 시니카리티→니고루
시니컬 죽음의 가벼움이→탁해져
小さく「さよなら。」とか言うんだよ。
치이사쿠 사요나라 토카 이운다요
작게 「안녕.」라든가 말하는 거야.
ほのかにずっと苦しくて
호노카니 즛토 쿠루시쿠테
은근히 계속 괴로워서
でもどーにもできないね。
데모 도오니모 데키나이네
그치만 어쩔 수 없는거네
トホホ…
토호호...
아하하...
静まり返ったよ。
시즈마리 카엣타요
완전히 고요해졌어.
おさかなの遺体がね
오사카나노 이타이가네
물고기의 시체가 말이야
いまコンロの中で眠っているんだよ
이마 콘로노 나카데 네뭇테이룬다요
지금 가스레인지 안에서 자고 있는 거야
さぁ、全部忘れようね。
사아, 젠부 와스레요오네
자, 다 잊어버리자.
夢になってしまうほど たしかに
유메니 낫테시마우 호도 타시카니
꿈이 되어버릴 정도로 확실하게
僕らは今日でもうどこにもいないから
보쿠라와 쿄오데 모오 도코니모 이나이카라
우리들은 오늘부로 이제 어디에도 없으니까
あの子のところにいかなくちゃ。
아노 코노 토코로니 이카나쿠챠
그 아이가 있는 곳으로 가야해
シニカル 死に軽りティ→濁る
시니카루 시니카리티→니고루
시니컬 죽음의 가벼움이→탁해져
焦げついた [ruby(皮目,ruby=かわめ)]から とろけてく
코게츠이타 카와메카라 토로케테쿠
눌어붙은 껍질로부터 녹아내려가
粘土みたいな くちどけや
넨도미타이나 쿠치도케야
점토 같은 입안의 감촉과
つらなっては 泣いていた 永遠もね
츠라낫테와 나이테이타 에이엔모네
계속해서 울고 있던 영원도 말이야
シニカル 死に軽りティ 濁り、
시니카루 시니카리티 니고리,
시니컬 죽음의 가벼움이 탁해서,
なくなってしまうの 怖いでしょう。
나쿠낫테시마우노 코와이데쇼오
없어져 버리는 건 무섭잖아.
秋刀魚は 目玉も 食べられる
산메와 메다마모 타베라레루
꽁치는 눈알도 먹을 수 있어
シニカル 死に軽りティ→濁る
시니카루 시니카리티→니고루
시니컬 죽음의 가벼움이→탁해져
でも税金払わなきゃ、でしょ?
데모 제에킹 하라와나캬, 데쇼
그래도 세금은 내야지, 그치?
死に軽りティがまた濁る
시니카리티가 마타 니고루
죽음의 가벼움이 다시 탁해져
ほら帰りのスーパーが 特売日だ!
호라 카에리노 스-파-가 토쿠바이비다
봐봐, 돌아가는 길의 슈퍼마켓이 특별세일날이야!
シニカル 死に軽りティ→濁る
시니카루 시니카리티→니고루
시니컬 죽음의 가벼움이→탁해져
焼きついて離れなくなっても
야키츠이테 하나레나쿠낫테모
타서 달라붙어 떨어지지 않게 되어도
明日はずーっと楽しくて
아시타와 즛토 타노시쿠테
내일은 쭉 즐거워서
もう、どうにもならないねぇ、
모오, 도오니모 나라나이네에
이젠, 어떻게 할 수도 없네,
トホホ…
토호호...
아하하...
密閉式のゴミ箱に最後は
밋페에시키노 고미바코니 사이고와
밀폐식 쓰레기통에 최후에는
詰められちゃって僕たちみんなで
츠메라레챳테 보쿠타치 민나데
처박혀버려서 우리들 다 같이
こんなゆっくり死んじゃったんだね。
콘나 윳쿠리 신쟛탄다네
이렇게 천천히 죽어버린 거구나.


[1] 軽い(かるい)의 발음을 軽り(かり)라는 발음으로 치환하여 영어 발음 시니컬리티와 유사하게 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