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5-29 12:22:45

북미 온라인 게임 용어

1. 개요2. 목록

1. 개요

주로 미국 온라인 게임에서 사용되는 용어들. 이들 중 상당수는 에버퀘스트에서부터 처음 쓰이기 시작했다. 축약어나 용례 등을 보면 leet와도 일맥상통하는 면이 있고, 실제로 leet와 절묘하게 섞어서 쓰는 경우도 있다. 영어를 모르면 뜻 자체를 이해할 수 없는 것도 있고, 미국 문화를 모르는 사람은 이해하기 힘든 것(예를들면 Nerf 등)도 있기 때문에 사실상 거의 미국 한정이었다. 국가 간 문화 교류가 활발해진 2010년대부터는 영문을 사용하는 모든 서버에서 통용되고 있으며, 굳이 영문 서버가 아니더라도 외국 서버에서 영어로 쓰면 그럭저럭 알아먹는다. 한국 온라인 게임에서는 일반적으로 볼 일이 없지만, 종종 중국인들이 파티채널에서 WTS, WTB를 쓰는 모습을 볼 수 있다.

2. 목록

게임과 관련 없는 욕설 또는 어구의 경우, 단순히 넷상에서 사용하는 유행어 또는 줄임말과도 꽤나 겹치는 편이다.
  • aa (auto attack)
    - 말그대로 자동 공격. MOBA 게임 장르에서 자주 사용되며, 자동 공격 기능이 설정(settings)에 존재하긴 하지만, 그냥 평타 자체를 자동공격이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다. 주로 평타를 Basic Attack이라고 표현하지만, 해당 게임에서는 온라인 상에서 autos, 혹은 aa로 줄여서 표현한다.
  • adds
    - Additional Enemies. 파티사냥이나 개인사냥시 의도하지 않은 몹들이 따라붙는 것. WOW 유저라면 던전에서 흔히 "애드났다 빠른 전멸요" 라고 말하는 걸 흔히 볼 수 있다.
    - add라는 동사는 좀 더 포괄적인 온라인 용어로서 친구 추가(add friend)를 줄여서 말하는 경우도 많으므로 혼동하지 말 것. 예를 들어 "add me" 라고 하면 친구추가 해 달라는 의미다.
  • aggro
    - 위협 수준. 이 수치가 높아지면 몬스터에게 공격받을 확률이 높아진다. 한국에서도 그냥 어그로라고 하는데 너무 유명해져서 인터넷 용어가 되어버린 수준이다.
  • AoE (Area of Effect)
    - 범위에 시전하는 스킬을 의미하며, 직역하면 효과의 영역이라는 뜻이다. 한국어 '광역'과 마찬가지로 다른 단어와 조합해서 AoEDD(광역 즉발 피해), AoEDoT(광역 지속 피해) 같은 식으로도 사용한다.
    - 전략 게임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Age of Empire)의 줄임말이기도 하다.
  • AFK (Away From Keyboard)
    - 자리 비움, 즉 잠수.
  • b (back)
    - 말 그대로 더 전진하지 말고 빼라는 뜻.
  • BiS (Best in Slot)
    - 게임 용어로 슬롯에 들어갈 최적의 장비, 파티원, 부품 들을 지칭한다. 북미 게이머들의 경우 정석 플레이를 선호하지 않는 경우도 많지만, BiS 라는 것은 정석 플레이 느낌에 가깝다. 이 때문에 북미에서 BiS 소리를 들을 정도면 한국 게이머들은 대부분이 그걸 다 들고 게임을 한다는 무서운 이야기도 존재한다.
  • boosting
    - account boosting, 계정 점수 뻥튀기. 주로 경쟁적인 온라인 게임에서 상위 랭크의 플레이어에게 대리를 맡겨서 계정의 랭크를 상승시키는 행위를 말한다. 대리로 점수가 많이 올라간 사람을 멸칭으로 boosted라고 한다.
  • botting
    - 보팅. 자동사냥을 하거나 단순 매크로를 돌리는 경우를 의미한다. 최근 들어 북미에서도 중국 계열 작업장들의 영향력이 상당해짐에 따라 많이 쓰이는 용어가 되었다. 작업장 캐릭터는 botter라고 부른다.
    - FPS 장르에선 에임봇(aimbotting)을 의미하기도 한다. 에임봇은 일종의 치트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에임봇 사용자를 cheater라고 부른다.
  • BRB (Be right back)
    - 금방 돌아올게. afk ( 자리 비움 )와 다른 점은 afk가 단순히 '자리를 비웠다' 라는 뉘앙스라면 brb는 다시 돌아오겠다는 의지를 표현하는 말이다. 쉽게 말하면, afk는 장기간 잠수 타는 용어고[1] brb는 화장실이나 냉장고에 물을 가지러 가는 "짧은 용무"를 볼때 쓰는 말. brb bio 하면 '화장실 다녀오겠습니다.' 라는 의미다.
    - RPG 요소가 있는 게임에선 아이템을 사거나 체력을 회복하기 위해 거점에 갔다 오는 행위를 할 경우에도 이 용어를 쓴다.
    - 터미네이터가 한 말인 'I'll be back'과의 차이점은 금방 돌아올지, 아니면 언젠간 돌아오는지 차이이다. 즉, 'I'll be back'에 'right'를 붙이지 않으면 '언젠간 돌아오마' 라는 뜻이 되어 본의치 않게 상대를 매우 화나게 할 수 있다. 물론 brb를 치고 금방 돌아오지 않는 경우도 많다. 한국인의 경우 게임에서 정말 중요한 일이 있으면 자리비움 시간이 길어져서 혼란을 초래하는 것을 굉장히 민폐로 여기지만, 외국에서는 살짝 개인의 시간을 중요시하는 경향이 있어서 brb의 기준차이가 있을 수 있다. 물론 너무 오래 걸리면 brb를 쳤더라도 욕을 먹을 수 있다.
    - '가야 된다'고 할 때는 gotta go 혹은 g2g(got to go) 라고 하면 된다. 북미 발음상 '가라고'에 가까운데, 가라는 뜻이 아니고 내가 간다는 뜻이다.
  • buff
    - 특정 캐릭터를 강하게 하는 보조마법 등을 칭한다. 반대로 버프를 해제(de-buff)하거나, 약하게 하는 마법 등은 Debuff라고 한다.
    - 캐릭터가 패치를 통해 성능이 향상되는 현상을 말한다. 이 의미로서의 반댓말이 너프(Nerf).
  • camp(-ing)
    - 캠핑. 한 지역에서 죽치다. 매우 광범위한 의미이며 어떤 형태로든 죽칠때 camping한다고 할 수 있다. 예를들면 몹이 잘 나오는 지역(spawn)에서 자리잡고 연속사냥하는 것(spawn camping)이나 적 플레이어를 잡으려고 길목에 매복해있는 행위, 아니면 한국 와우에서 자주 쓰이는 "시체 지키기" 등을 모두 camping한다고 할 수 있다.
  • CC (Crowd Control)
    - 사전적인 의미는 군중 제어라고 한다. 다수의 적과 상대하였을 때 적들의 일부를 전투에서 제외시키는 행위. 흔히 WOW 등에서 메즈라고 하는 것은 CC의 의미이다.
    - 메즈, 군중제어기 문서 참조.
  • chobo
    - 말 그대로 초보. 스타크래프트 초창기 시절 국내 게이머들과 외국 게이머들이 배틀넷에서 활발히 교류하며 전파된 단어다. 'You Chobo? I'm gosu' 같은 식으로(...). 현재도 스타크래프트 뿐만 아니라, 워크래프트 3, 카운터 스트라이크 등에서 간간히 쓰이고 있다. 블리자드 외 타 게임에서는 이해를 잘 못하는 게 보통이며 일반적으로는 n00b (=newbie)로 표현하여 leet로 눕 혹은 뉴비라고 읽으면 된다. 다만 Noob(N00b)은 초보 비하적 표현이 강하니 주의. 혹은 dweeb이라 표현한다.
  • crash
    - 갑자기 강제종료되다. 한국 온라인 게임의 '튕기다' 과 같은 단어이다. "My game has crashed(내 게임 튕김)" 또는 "I crashed(나 튕김)", "I had a crash(튕겼어)" 등 명사로도 동사로도 쓰이고, 동사로 쓰일 때의 주체도 다양한 편. CTD라고도 쓴다 (crash to desktop).
    - 프로그램이 말 그대로 얼어붙은 경우 동사 freeze를 활용하여 표현한다. 안드로이드 앱이 응답이 없이 얼어붙으면 frozen apps 라고 한다.
  • DC (Disconnection)
    - 온라인 게임 진행 중 인터넷 연결이 끊긴 경우 DC 라고 표현한다. Disconnected. "I've got DC'd yesterday. What happened?"
  • DD (Direct Damage)
    - 직접적인 대미지를 주는 기술이나 마법. 주로 DoT의 상대적 개념으로 쓰인다. 한국어로는 즉발 피해량, 단타 등으로 번역된다. Damage Dealer의 줄임말로 쓰이기도 하지만, DPS라는 더 직관적인 줄임말이 있어서 이쪽으로는 잘 쓰이지 않는다.
  • dkp (Dragon Kill Point)
    - 공격대 포인트. 공격대 룰마다 다르지만 보통 멤버들의 기여도에 따라서 일정수치가 할당되며 이를 소모해서 아이템을 주워먹을 수 있다. 에버퀘스트에서 최초의 레이드 보스였던 군주 나가펜과 세컨드였던 여군주 복스가 용이었기 때문에 붙은 이름. 용이 아닌 레이드 보스가 많은 현재도 그냥 dkp하고 부르며 한국에선 그냥 포인트라고 부른다. Onyxia Wipe Animation 문서를 가 보면 간지포풍의 사용법을 볼 수 있다.
  • DoT (Damage over Time)
    - 시간이 지남에 따라 체력을 갉아먹는 디버프형 지속 피해 효과로, 독, 출혈, 화상 이 가장 대표적이다.
  • DPS (Damage Per Second)
    - 초당 대미지. 일정 시간 욱여넣을 수 있는 최고의 대미지 포텐셜을 비교하기 위한 대미지 딜러의 성적표 비슷한 용도로 많이 쓰인다. 다만 트리니티 시스템(Trinity System : 탱크, 힐러, DPS의 3가지 병과)이 존재하는 게임에서는 대미지 딜러를 DPS라고 부른다. 영어권에서는 대미지 딜러라는 표현을 줄여서 DPS라고 하며 한국에서만 통용되는 표현으로 딜러라고 줄이기도 한다.
  • F (press F to pay respect)
    - 한국에도 정확히 대응되는 표현이 있다. X를 눌러 조의를 표하시오. F는 rip의 또다른 표현이며 유쾌한 정도로 느껴지기 때문에 딱히 거부감이 있거나 비하의 의도로 사용되지 않는다. 다만 게임 내 사망한 스트리머를 비꼬는 용도로 사용되어 기분을 해칠 수도 있기 때문에 알아서 눈치를 잘 봐야 한다. 한국에서는 콘솔 버전인 ⓧ 짤이 유명해졌다면 외국에선 PC판인 F 짤이 유명해졌다.
  • f2p (free to play)
    - 무료 플레이 게임 혹은 무과금 유저, 무과금 게이머 추천 요소. 과금 필수가 많아진 게임 시장에 유일한 빛. 북미 게이머들은 나이가 어린 것도 있고 완전 무료로 게임하는 것을 선호하며, 패키지 게임을 선호하는 측면이 있어 추가 결제를 굉장히 싫어한다. 한국에서는 무과금이 일종의 비틱 용어로 쓰이는 것과 다르게 외국에선 굉장히 보편적인 플레이스타일이다. 북미의 경제력을 감안했을 때도 과금에 대한 반감은 신기한 현상이지만, 경제력이 부족한 나라들에게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는 아이러니가 존재한다. 반대말은 p2w (pay to win), whale.
  • fail
    - 말 그대로 실패라는 뜻. 변종으로 발음이 같지만 인위적으로 오타를 낸 phail도 쓰인다. 이렇게 인위적으로 철자를 뒤틀은 용어들은 대부분 비꼬는 의미다. 게임에서는 주로 특정 플레이를 시도를 했지만 실패했을 경우에 주로 이런 단어를 사용한다. 정말 안타까운 순간을 epic fails라고 한다.
  • ff
    - forfeit( 항복)의 줄임말. 한국에서는 스타크래프트의 유명세와 함께 해당 게임 문화인 '좋은 게임이었습니다'를 뜻하는 'gg'가 항복의 의미로 와전되어서 항복하는 경우에 gg를 치는 것으로 오해하고 있으나, 항복을 뜻하는 줄임말은 ff이다. 알파벳 상으로도 바로 옆이고 키보드 상으로도 바로 옆에 붙어있기 때문에 ff를 기억해두자.
  • frag
    - FPS 게임에서 주로 일시적으로 죽이는 것을 나타낼때 쓰는 말. '프랙했다' 하면 하나 죽였다는 뜻이다. xx(숫자) frag은 xx kill과 같은 뜻. 베트남 전쟁 야전용어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군사용어이기 때문에 슈터 게임 장르에서 자주 쓰이며, 현재 MMORPG에서는 잘 쓰지 않는다. 때문에 해당 장르에서 매드무비를 frag movie라고 하기도 한다.
    - 다만 frag의 어원 자체가 수류탄을 이용한 팀킬에서 나온 용어라서, 프래깅처럼 팀킬의 뜻으로 쓰이거나 단순히 'frag granade' 를 줄여서 부르는 경우도 았으므로 혼동하지 말것.
  • FYI (for your information)
    - 직역하면 "알려주자면", 보통 "참고로" 라는 뜻으로 쓰인다. 뉘앙스는 '비꼬거나 이래라저래라 하는 거 아니고, 그냥 뭐 하나 알려줄테니 권고 정도로 들어라' 에 가깝다. 한국에선 TMI라는 말이 유명해져서 FYI를 써야할 상황에도 TMI를 쓰는데, TMI는 정말 불쾌한 정보를 뜻한다. 주로 분변, 토사물, 속사정 등 알기 싫은 역겨운 정보를 말하기 때문에 영어권에서 쓸 때에는 유의해야 된다.
    - fuxx you idiot으로도 쓰인다.
  • GG
    - Good Game(s)의 약자. 한국에선 스타크래프트에서 항복(surrender)의 의미로 gg를 치고 나가는 것이 유행하자 의미가 다소 와전되기도 했으나, 게임의 종료와 함께 좋은 게임이었다는 메시지에 해당한다. 물론 유리하거나 승리한 측에서 선 GG 선언을 하면 상대 입장에서 당황스러운건 매한가지다.
    - 명사처럼 게임의 종료를 일컫는 표현이 되기도 한다. 해설과 캐스터 들이 게임을 해설하다가 That's a GG. 하면 아 게임 끝났어요, 지지 쳐야죠. 이런 뜻으로도 쓰인다.
    - 예의 바르게 보이려면 GGWP라는 표현을 사용하면 좋다. 훌륭한 게임이었어요, 정말 잘하셨어요. Good game, well played. 의 줄임말.
    - 승리한 측에서 GGEZ라는 표현으로 상대를 도발할 수도 있다. EZ는 알다시피 easy라는 뜻이므로, 쉬운 승리였어요 라는 뜻이다. 상대방이 화날 것을 두려워해서, 오버워치에서 GGEZ를 입력 시에 상대방을 존중하는 표현이 나오게 되는데 멘트들이 압권이다.
  • GLHF (Good Luck, Have Fun)
    - 일본어로 치면 도조 요로시쿠오네가이시마스. 같은 잘 부탁한다는 표현이다. 대충 '행운이 가득하고 즐거운 게임 되시길!' 이런 뜻으로 해석이 된다. 게임 끝에 외치는 GG와 반대 본격적인 게임 시작 전에 외치는 구절로, 온라인 게임에서 많이 관찰된다.
  • griefer
    - 비매너 플레이어. grief는 애도하다 슬프다 정도로 아는 사람도 많은데, 짜증나게 하다, 문제를 일으키다 등의 뜻도 있다. 따라서 griefer는 뉴비 학살이나 캠핑같은 못된 짓을 일삼는 플레이어를 뜻한다. 비슷한 말로 단순 PK뿐만이 아니라, 먹자, 스틸, 사기등 게임 시스템을 악용한 플레이를 하는 경우에도 사용되는 용어이다.
  • grinding
    - 그라인딩 즉 갈아 넣는 행위. 시간을 갈아 넣어서(time-consuming) 캐릭터를 성장시키거나 업적을 달성하는 등 쉽게 말해 게임 내 반복 플레이 노가다 요소를 의미한다. 마인크래프트 같은 샌드박스 게임에서 파밍을 하는 것도 grinding에 포함된다. 한국 게임 중에선 메이플스토리가 그라인디(grindy)한 게임으로 유명하다.
  • HoT (Heal over Time)
    - DoT 에 대응되는 개념으로, 시간이 지남에 따라 계속해서 치유하는 기술을 의미한다. 한국에선 도트힐이라고 쓰기도 하는데 DoT의 어원을 생각해보면 HoT라는 표현을 쓰는게 맞다.
  • hpb (High Ping Bastard)
    - 온라인 게임에서 핑(응답시간)이 높은 사람을 욕할 때 쓰는 말. 특히 P2P방식 연결을 하는 온라인 게임[2]이라면 핑 높은 플레이어 때문에 다른 플레이어들이 게임진행이 불가능한 상황이 오기도 하다. 반댓말로 lpb가 있다. 한국에선 콩순이 컴퓨터 혹은 조선컴 등의 대응하는 비하단어가 있다.
  • IMBA (IMBAlanced)
    - 밸런스 붕괴와 동일한 의미로 특별히 강력한 것(아이템, 직업, 시스템 등)을 지칭하는 의미. 혹은 자기자랑하는 개그에도 쓰인다. I'm IMBA!! 등. 반어법으로 공평하고 균형있다는 뜻의 '(fair and) balanced'라고 하기도 하는데 결과적으로는 같은 뜻이다.
  • IMO/IMHO (In My Opinion/In My Humble Opinion)
    - 직역하자면 '내 개인적인 사견으로는', 즉 주로 주관적인 내용을 사족으로 덧붙일 때 쓴다. 한국어로 따지자면 '소신발언(하자면)'에 가까운 인터넷 용어이다.
  • kite
    - 몹몰이, 거리유지. 몹들을 뒤에 달고 다니면서 사거리 차이를 이용해 무빙샷으로 일방적으로 사냥하는 것. 뒤에 연 매달고 다니는 것 같다고 생긴 이름이다. train은 그냥 도망다니는 거고 이건 몹을 잡는거라는 차이가 있다.
  • lag
    - . 렉이라고 잘못 쓰는 경우가 많다. 동사형으로 많이 쓰이기 때문에 렉걸렸어를 그냥 i'm lagging (behind) 이렇게 써버린다.
  • lane
    - 폭이 좁은 길, 선로를 의미하는 영어 단어 ' 레인(lane)'에서 따왔다. 콩글리시로 '라인'이라고 표현하는데, 발음은 '레인'에 가깝다. 탑라인 미드라인 봇라인 등 3갈래로 갈라져서 교전하는 장르의 게임에선 항상 이 lane 용어를 쓴다.
    - MOBA 장르에서는 한가지 길목을 맡은 라이너를 laner, 라인전(교전 단계)을 laning (phase)라고 한다.
  • line
    - 우리가 알고있는 그 선, 줄을 의미하는 ' 라인(line)'이다. lane과는 혼동되기 쉬운데, line이라고 하면 전선을 의미하기 때문에, 앞라인 중앙라인 뒷라인 이런식으로 주로 집단 팀 전투(한타) 상황에서 전투 세력의 전선과 관련된 표현이다. 일렬로 늘어져서 줄을 섰을 때 그 라인은 queue라고 한다.
  • lpb (Low Ping Bastard)
    - P2P연결방식이 아니라 플레이어마다 로딩이 따로따로 되는 게임에서 주로 쓰이는 말로, 혼자만 로딩 빨리되어서 로딩 안된 플레이어들 족치고 다니는 녀석을 뜻한다.
  • LFG (Looking For Group)
    - 파티를 구할때 사용되는 단어, LFG 은 개인이 파티를 구한다는 의미이다. DPS mage LFG for dungeon XXX (법사 XXX 던전 팟 구해요) 같은 식으로 사용한다.
  • LFM (Looking For Member) [3]
    - 파티의 멤버 추가 권한이 있는 사람(파장)이 파티원을 구할때 사용한다. 2명을 구할때는 LF2M 같은 변형도 있다. LF2M, dps, dungeon XYY (=XYY 던전 가실 딜러 2분 구함) 같은 식으로 사용한다.
  • mez
    - 최면(mesmerize)의 약자. CC와 뜻이 겹친다. 현재는 잘 쓰이지 않는다. EQ등 고전 게임을 했던 플레이어들은 인지하나, 신세대 플레이어들은 CC라고 해야 알아듣는다. 그러나 최근 트렌드는 일점사가 아니라 몰아잡기가 대세가 되었으므로 CC라는 단어도 못 알아듣는 경우가 제법 있다. 탱이 약해서 양변해줬다가 욕먹는 딜러가 되는 시대..
  • nerf
    - 약화되다. 미국의 한 완구 브랜드 네임에서 유래했다. 너프 완구는 실제 존재하는 기물 등(예를들면 축구공이라든가)을 스펀지 같은 약한 재질로 만들어 아이들이 갖고놀기 안전하게 만드는 시리즈다. 패치로 지나치게 강력했던 캐릭터의 능력치를 다소 감소시키는 경우를 의미한다. 패치로 캐릭터가 강력해진다는 의미의 'Buff'의 반대말로 사용된다.
    - 게임 내 효과로서의 Buff의 반댓말은 위에 써있듯 debuff.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등의 해외 게임들이 한국에도 인기를 끈 이후로 한국에서도 자주 사용되고 있다.
  • Ninja
    - 타인이 잡은 몬스터가 드롭한 아이템을 무단 획득하는 행위. 아이템이 직접 땅에 떨어지는 메커니즘이 아닐 경우에는 착용하지 않을, 혹은 착용이 불가능한 아이템을 필요한 사람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입찰(?)하여 가져가는 행위를 의미한다. 즉, '약탈'의 의미인데, 이게 약간씩 와전되어서 현재는 팀플레이가 필요한 인스턴스(전장, 레이드 등)에서 잠수타고 경험치만 먹는 행위도 이렇게 부른다.[4]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에서는 연막탄 혹은 섬광탄을 던져 적이 자신을 못보게 한 뒤 폭탄을 해체하는것을 닌자 혹은 닌자디퓨즈 라고 부른다. 또는 폭넓게 그냥 들키지않고 해체하는 것 또한 닌자를 붙인다.
  • nuke
    - 한국말로 치환하면 극딜, 폭딜 정도 된다. 말그대로 핵폭탄 터뜨리듯 순간화력으로 극딜하라는 뜻. 이렇게 극딜에 특화된 클래스는 nuker 라고 부르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지속 대미지 딜러(sustained DPS)는 평타나 무쿨기가 강하지만 극딜 기술이 모자란 편이며, 어그로 감쇄기를 보유하여 처음부터 끝까지 꾸준히 공격을 할 수 있는 직업을 뜻한다. 반대로 누커 계열은 한방에 다 퍼붓고 나면 아무것도 못하며, 높아진 어그로로 인해서 끔살 당할 가능성도 아주 높다.
  • OMG / zomg
    - Oh My God. 흔한 감탄사이므로 긍정적인 일에도 부정적인 일에도 쓰일 수 있다. zomg는 OMG의 오타로 시프트 키 옆에 있는 Z를 눌러서 이런 말이 만들어졌다. OMG보다 더 강한 뜻(?)을 내포하고 있다.
  • one-shot
    - 게임 용어로 한방을 뜻한다. 한방에 상대를 죽이는 것을 one-shot라고 하기도 하며, 상대가 딸피라서 진짜 한대 톡 치면 죽을 피일 때 'he is just one shot away (from elimination)' 라고 한다. 한방킬, 한대, 딸피 등의 단어에 해당한다.
  • p2w (pay to win)
    - 과금 친화 게임. 직역하면 승리를 위해 돈을 지불하세요. 정말 직관적이면서도 게임 시장을 꿰뚫는 단어이다. 한국에서는 과금에 대한 거부감이 딱히 없지만, 서양에서는 게임 도중 부가적인 과금 요소를 정말 꺼리기 때문에 이러한 인식이 박혀 버리면 게임 유저층이 매우 줄어든다. 물론 과금 요소 자체로 비판받지 않지만, 해당 용어는 과금이 승리에 영향을 준다는 뜻이기 때문에 스포츠맨십을 추구하는 게이머라면 반발심이 심할 것으로 생각된다. 주로 한국 게임과 EA 게임 등이 p2w 요소가 강하다. 반대말은 f2p (free to play).
  • peel (peeling)
    - MOBA 게임에서 물몸의(squishy) 뒷라인(backline)의 아군을 지키는 행위. 주로 원거리에서 적을 요격하는 물몸 캐릭터들을 서포팅 하는 행위를 말한다. 한타에서 탱크 혹은 서포터가 해야 될 플레이 중에서 수비적이지만 중요한 플레이이다.
  • proc (programmed random occurence, procedure, process 등 어원 불명)
    - (영문을 모르는 무언가의) 작동, 발동. 뭔가가 눌려서 진행되는 것을 의미한다. 컴퓨터의 작동 원리에 의해 특정 조건 하에 갑자기 뭔가가 진행되는 경우가 많은데, 뭔지는 모르겠지만 건드려서 진행이 됐다는 기분좋은 느낌을 준다. 주로 MMORPG 등에서 무언가의 조건을 발동시켰을때 proc를 동사 혹은 명사처럼 활용한다. 어드벤쳐 게임이나 알만툴 게임 같이 직관적인 진행을 하는 게임에서 갑자기 딱 뭔가가 진행될 때에도 이런 표현을 사용한다.
    - random 요소로 일정 확률, 혹은 특정 조건부로 발동하는 경우에도 사용된다. 5회 평타 시 발동, 33% 확률로 발동 등 다양한 조건이 있는데 이 때 뽀록[5] 터졌네! 이런 느낌으로 발동하기도 한다. 영어로 설명하기도 굉장히 애매한 표현이라 정확한 문서화에 애를 먹는 표현이다.
  • pull (pulling)
    - 끌어오다. 온라인게임에서 전투 개시와 함께 몹을 아군의 진영으로 유도하는 동작. 전투의 시작과 동시에, 링크된 몹의 개체수를 조정하는 역할도 하기 때문에 대규모 레이드의 경우 풀링 담당이 따로 있다.
    - 가챠를 '뽑다' 라고 할때의 뽑기도 동사 'pull'을 사용한다. 일본어로 「ガチャを引く(당기다)」를 직역한 표현으로 보인다. 가챠가 뽑기 기계도 있지만, 당겨서 작동시키는 경우도 있었기 때문에 이런 다양한 표현이 존재한 것이데, pull 자체가 명사로 1회 뽑기를 의미하기도 한다. ~를 목표로 뽑다는 pull for 뒤에 원하는 목표를 집어 넣으면 된다.
  • QoL (Quality of Life)
    - 삶의 질. 게임 용어로는 게임 플레이의 쾌적함, 게임 플레이 경험의 긍정적인 척도 등을 의미한다. 겜생을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을 QoL 요소라고 한다.
  • rage quit
    - 한국말로 분노의 강제종료. 줄여서 빡종(RQ)라고도 한다. 게이머의 정신적 피로를 나타내기도 하지만, 고의로 빡종을 유도하는 게임도 존재한다. 유명한 게임으로는 게임 제목 자체가 강종을 유도하는 ALTF4 등이 있다.
  • retard
    - 상대방을 비하하는 욕설 표현. 어원은 정신지체(mental retardation). 현재는 지적장애(intellectual disability)라 불린다. 에서 온 표현이다. 한국어의 병신과 비슷한 셈. 정치적 올바름의 시선에서 장애인 비하라는 시각이 퍼지고서는 R-word라면서 금칙어 취급하는 곳도 늘고 있으므로 어지간하면 쓰지 않는 게 좋다.
    - 그냥 ret 혹은 'tard라고 부르기도 하고, 아니면 접미사처럼 뒤에 -tard를 붙여서 '~한 멍청이' 같은 의미로도 쓰인다. 게임과는 관계 없지만 libtard 하면 리버럴(liberal)과 tard의 합성어로, 말 그대로 리버럴 멍청이란 뜻. 정말 멍청이로 인증된 사람을 칭할 때, fail-tard라고 한다.
  • rotate
    - 회전하다라는 뜻이지만, 단순히 한국말처럼 회전하는 물체에만 쓰지 않는다. 한국에서는 회전이라는 단어를 주로 국소적인 spin운동을 하는 물체에게 쓰는 경우가 많은데, 이 경우엔 spin이라는 동사를 쓰고 rotate는 회전중심을 한곳에 둔 거대한 회전의 움직임이다.
    - MMORPG 장르에서 skill rotation이라고 하면 여러가지 스킬(주문)을 회전시는 것, 즉 스킬 사이클이라는 뜻이다.
    - MOBA 장르에서 rotate라고 하면 주로 운영법 중에 돌려깎기를 의미한다. 사이드로 가서 철거하는 행위를 의미하기 때문에 인원 배분에 유리해지기 위한 운영법을 의미한다.
    - 배틀 로얄 장르에서 rotate라고 하면 중심을 축으로 크게 돌다 라는 의미이다. 중앙 구역에 접근할 때에 크게 원을 그리며 움직여서 지형 상의 유리함을 이용하기에도 좋기 때문에 자주 사용되는 움직임이다.
    - 장르 불문 암살자나 비밀요원 처럼 뒤로 돌다 라는 뜻의 영어 단어는 flank이다. rotate보다 더 극단적인 느낌을 주기 때문에 주로 은밀하게 움직이는 직업군, 캐릭터가 이런 행위를 한다.
  • sidestep
    - 한국어로 따지자면 옆무빙. pve게임에서 보스의 바닥 패턴이나 pvp게임에서 일직선으로 날아오는 투사체 기술을 회피하기 위해 옆으로 움직이는 행위를 의미한다. 무빙이 좋은 경우에 sidestep을 잘한다고 볼 수 있다. 스킬을 회피하는 행위를 dodge라고 한다.
  • SOB (Son of a Bitch)
    - 말 그대로 개새끼. 그냥 Bitch라고 하면 썅년 또는 씹새 정도의 의미. 상황에 따라서는 '겁쟁이' 로도 쓰인다. 사실 2000년대에나 유행하던 표현으로, 지금은 한국인들의 인식과 달리 줄임말로 쓰는 경우는 많이 없다. 상당히 심한 욕으로 필터링해버리는 게임도 존재한다.
    - 소문자로 sob라는 동사는 서럽게 우는 동작을 의미한다. 😭
  • spawn
    - 몬스터나 플레이어가 생성되는 것. FPS게임에서 플레이어가 프랙당하면 특정 위치에서 재생성되는데, 그걸 '스폰됐다' 라고 한다. 또는 Spawn zone(스폰 지역)' 을 그냥 편하게 spawn으로도 부르므로, 게임 시스템과 장소 둘 다를 뜻하는 말. MMORPG의 경우 특정 몬스터가 특정위치에서 재생성되는 걸 스폰이라고 한다. 한국식으로 하면 '젠' 혹은 '리젠'.[6] 응용해서 "spawn camp" 라고 한다면 스폰 지역에서 캠핑하면서 나오자마자 또는 (무적 시간이 있다면) 무적 시간 끝나자마자 처치하는 비매너 플레이를 칭하는 것으로, 하나의 용어처럼 쓰일 정도로 널리 쓰이는 용법이다.
  • squad
    - 말그대로 스쿼드. 군사용어로 분대를 뜻하기도 해서 게임 용어로도 많이 유명하지만, 단순히 친구들 끼리 만들어진 그룹을 말하기도 한다. 즉 게임 등에서 사전 구성 팀으로 게임을 하는 경우 squad라고 할 수도 있고, 디스코드 등을 파서 같이 게임하는 친구들 끼리를 squad라고 하기도 한다. 영어로 굉장히 동질감과 친근감을 주는 느낌이 있으므로 친한 친구들 끼리 쓰면 친목 도모에 좋은 표현이다.
  • squishy
    - tanky의 반대 뜻으로, 한국어로 번역하자면 유리몸, 물몸이라는 뜻이다. 영어의 형용사가 으레 그렇듯이 명사처럼 사용되기도 한다. pvp 게임에서 처치하기 쉽기 때문에 주로 노려지는 쪽을 의미하지만, 물몸이라고 해서 꼭 죽이기 쉽다는 것은 아니다.
  • STFU (Shut the fuck up)
    - 아가리 쳐 싸물어. fuck이 들어가서 상당히 거친 뜻. '입 다물어' 는 흔히 말하는 Shut up에 가까운데, 불*친구끼리 조용히 하세요! 와 같은 장난스런 의미로도 자주 사용되므로 단순히 샤랍 한번 들었다고 삐지지는 말자. 이 또한 대부분 신작 게임들에서는 필터링한다.
  • tank
    - 말 그대로 탱커를 의미한다. 주의할 점은 콩글리시로 탱커, 탱킹 처럼 쓰는 것과 달리 tank가 동사(탱킹)와 명사(탱커)를 둘다 의미하기 때문에, 맞는 행위도 탱크고 맞는 사람도 탱크이다. 적의 어그로를 약한 아군 대신에 최대한 흡수하는 행위다. 급할때 버틸수 있는 클래스면 언제든 필수. 어그로 개념이 없는 경우(PvP상황 등)에는 대미지를 맞아주는 것을 의미한다.
  • theorycraft
    - 뇌로 게임을 한다는 뜻의 뇌ㅇㅇ(게임명) 등의 은어로 많이 활용되는 그 현상을 영어로 theorycraft라고 한다. 정말 쓸데없이 실전성 없는 콤보로 상대를 일격에 제압하는 꿈을 꾸거나 반대로 게임 빌드를 깎기 위해 DPS 계산기를 돌리거나 아니면 게임을 터뜨리는 예능 빌드를 연구하는 등 다양한 용도와 방법이 존재한다. 최대 데미지를 내기 위해 노력하는 게이머 공대생이 좋아할만한 컨텐츠이다.
  • tilt
    - 게이머가 같은걸 여러번 반복하다가 감정적으로 무너져 버리는 상황을 의미한다. 주로 특정 게임을 반복 플레이하는 스트리머가 특정 구간을 반복 플레이하다 거듭된 실패에 짜증을 내기 시작하거나 감정적으로 변한 상황에 자주 사용하는데, 경쟁적인 팀 게임에서도 감정적인 이유로 게임 플레이의 퀄리티가 떨어지는 경우 자주 사용된다.
  • toxic
    - 북미 게이머들 사이에서 정말 입이 아플정도로 많이 이야기하는 용어. 게임을 하는 잼민이들이나 위에 나온 tilt 상태의 게이머들이 무례하게 행동하는 것을 독을 품고 있다고 해서 toxic라고 한다. 게임을 하다 보면 본인도 toxic 해지는 경우가 있는데, 주로 연쇄 반응으로 toxic한 사람을 만난 뒤에 그 사람이 toxic해지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게임 시스템상 제제를 가장 많이 하는 경우가 이 경우이다.
  • train
    - 몹들이 애드되어 플레이어 뒤에 줄줄이 따라붙는 상황. 기차놀이 하는 것 같다고 트레인이라고 부른다. 애드와의 차이점이라고 애드는 단순히 몹이 플레이어 쪽으로 오는거고 트레인은 몹이 뒤에서 따라다니는 상황을 뜻한다. 대규모 애드가 났을 때 도망치면 몹들이 주루룩 따라오는 그 장면을 말하는 것이다. 즉, 애드 발전형은 트레인. 일반적으로 애드가 나는 상황이 실수에 의한 것이라 fail train이라는 용어가 생겨났다.
  • w8(wait), m8(mate) 등
    - m8은 친구라는 뜻.[7]
    - 왜 m8가 mate인지는 8(eight)을 영어로 읽어보면 알 수 있다. w8는 말 그대로 기다리라는 의미인데 역시나 '웨이트' 로 읽는다. 이 두개가 가장 자주 쓰이며, 이외에도 가끔 '에이트' 발음이 나면 편하게 8로 바꾸는 경우가 있으므로 뜬금없이 8이 보여도 당황하지 말자. str8(straight)라거나 gr8(great) 등
  • wave
    - 타워 디펜스 게임 장르 등에서 사용되는 그 웨이브이다. 주로 적들이 줄지어 스폰되어 몰려오는 단계를 하나의 웨이브(파도)와 같다고 하여서 이름붙여졌다. 리그 오브 레전드 같은 MOBA 장르(한국 한정 AOS 장르라고 한다)에서 미니언 역시 스폰되어 한번에 밀려오는데 이를 미니언 웨이브(minion wave)라고 한다.
  • weave (weaving)
    - 직조하다 라는 뜻과 복싱의 위빙 등을 떠오르게 하는 단어이다. MOBA 장르 등에서 평타와 스킬을 적절히 섞어서 콤보 형식으로 사용하는 것을 위빙에 빗대어 표현한 것.
  • whale
    - 주로 게임 내 과금요소가 있는 p2w게임에서 많은 돈을 소모하여 강해진 사람. 굳이 따지자면 흑우, 지갑전사, 헤비과금러, 중과금 유저 등. 다만 한국과 다른게 whale의 기준이 매우 넓다. 게임 내 과금요소에 소비하는 금액의 평균이 다르기 때문이. 과금하는 행위를 whale라는 동사로 나타내기도 한다.
  • woot, w00t
    - 놀라는 의미의 의성어. what의 철자를 일부러 틀리게 쓴 것이며, 즉 '뭐?' 라는 의미다. OMG보다 긍정적이고 가벼운 분위기를 내며, 경우에 따라선 찌그러진 what의 철자가 귀엽기도 하다. 역시나 lol처럼 o가 많아지면 강조되는 의미. 'wut' 또한 자주 사용된다.
  • WTH/ WTF
    - What The Hell? / What The Fuck? 의 약자. 굉장히 뜬금없는 상황이 발생했을 때 무의식적으로 내뱉는 말 중 하나. 둘다 욕이지만 실제로 욕으로 쓰이는 경우는 거의 없고 그냥 '뭐야 씨발' 이정도의 용례로 쓰인다. 그러나 여성이나 어린 연령의 게이머들 앞에서 자주 쓰지는 않는다. 실제로 친절한 플레이어는 그리 자주 쓰진 않으나, fuck이 생각보다 자주 쓰이는 욕설이기에 '어 씨 뭐야' 와 비슷하게 매우 자주 쓰이므로 인성이 착하더라도 가끔 들을 수 있다.
  • WTS/WTB/WTT/WTW (Want To Sell/Buy/Trade/Work)
    - 문자 그대로 "~팝니다, ~삽니다, ~교환 합니다, ~일합니다 라는 뜻이다.


[1] 이로 인해 afk는 다른 사람이 '얘 잠수요' 하고 쓰는 경우가 많다. 잠수 타겠다고 말하고 가는 사람이 없는 것과 같은 이치. [2] 한국에서 대표적인 걸 뽑으라면 던전앤파이터 정도. [3] Looking For More 라고 해석할 수도 있다. [4] 다만 이런 행위는 leech라고 부르는 게 보통이다. 거머리처럼 고혈을 빨아먹는 행위와 같다는 의미. [5] 역시 정확한 어원은 없지만 fluke라는 설이 유력하다. 프록(proc)랑 교묘하게도 발음이 비슷하다. [6] 사실 regeneration 에서 유래한 말인데, 영어권에서는 체력이나 마력 등의 지속 회복, 재생력 등을 의미한다. [7] 참고로 영국식, 특히 호주식 영어에서 자주 사용하는데 Oi mate, bloody, chewsday(tuesday) 등 자주 쓰이는 용어와 억양을 우스꽝스럽게 표현하는 등 스테레오타입으로도 꽤나 사용되므로 주의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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